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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급 기뢰부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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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1B69><colcolor=white> 잠수함 <colbgcolor=#001B69><colcolor=#fff> SS 장보고급, 손원일급, 도산안창호급, {KSS-III Batch-II}
SSM 비둘기/갈매기급정·R, 돌고래급R, 참고래나포·R, 가자미급나포, 범고래급
SSN 362사업
항공모함 한국형 경항모 계획, {CVX}
아스널십 {합동화력함}
구축함 DDG 세종대왕급, 정조대왕급, {KDDX}
DDH 광개토대왕급, 충무공이순신급
DD 충무급R, 충북급R, 대구·인천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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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단정, 주정 고속단정(RIB), 인원이송상륙주정(LCP), 상륙주정(LCVP), 고속상륙주정(LCM)
유인기 심해구조잠수정(DSRV)
무인기 수중무인탐사기(ROV), 무인기뢰처리기-II(MDV), {무인잠수정(UUV)}, {무인수상정(USV)} {무인전력지휘통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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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첨자R: 퇴역 함정
※ {중괄호}: 취역 예정 함정
취소선: 취소된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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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첨자: 국방과학연구소 소속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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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기뢰전함
기뢰탐색함 소해함 기뢰부설함
강경급
MHC
양양급
MSH
원산함
MLS
남포함
MLS-II

파일:ROKN_Nampo-Class_MLS_1.jpg
초도함 남포함(MLS-570)

1. 개요2. 동급함3. 사업 배경 4. 제원 및 특징5. 기타6. 관련 영상7.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 해군남포함(MLS-570)은 '차기 기뢰부설함'(MLS-II) 사업을 통해 전력화된, 길이 114m, 경하 배수량 3,000톤의 기뢰부설함(MLS: Mine Laying Ship)이다.

남포급 기뢰부설함은 1998년 2월 취역한 원산급 기뢰부설함(MLS-560) 다음으로 건조된 기뢰부설함 및 기뢰전 지휘함으로, 전시에는 주요항만 및 핵심해역 방호를 위한 보호기뢰 부설 및 기뢰전 세력의 기함() 임무를 수행하고, 평시에는 실습·훈련함으로도 운용한다.

2017년 6월 취역한 남포함(MLS-570)은 스텔스 건조공법을 적용하여 적의 레이더 및 적외선 탐지장비에 의한 피탐확률을 감소시켰으며, 손상통제(피해복구) 및 화생방 보호체계를 갖춰 함정 생존성이 향상되었다.

2. 동급함

|| 함종
선체번호
|| 함명 || 기공 || 진수 || 인수 || 취역 || 건조사 || 비고 || 동일 이름의
퇴역 함정
||
MLS-570 남포 2014년 9월 16일 2015년 5월 27일 2017년 6월 9일 2017년 6월 16일 HD현대중공업 운용 중 LCI-106, AKL-905


남포함은 진남포정(LCI-106), 진남포함(AKL-905)에 이어 평안남도 남포시(예전 진남포)를 함정명으로 사용한 3번째 함정이다. 남포시 앞바다는 원산시과 마찬가지로 6.25 전쟁대한민국 해군이 소해작전을 수행한 북한의 지역이다.# 남포함(MLS-570)은 대한민국 해군에서 드물게 0번 끝자리 선체번호(Hull Number)를 가지는 함정으로, 중형상륙함 풍도함(LSM-608)이 기뢰부설함으로 함종 전환하면서 선체번호가 550으로 바뀐 이후,[1] 기뢰부설함은 '0'으로 끝나는 선체번호를 갖는다(550→560→570).[2]

3. 사업 배경

대한민국 해군은 1990년대 초반 중·소형 기뢰전 함정의 기함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뢰함 건조를 추진했고, 국내에서 첫 번째로 건조한 기뢰부설함을 원산함(MLS-560)으로 명명했다. 기뢰부설함의 핵심 임무는 우리 항만에 방어용 기뢰를, 적의 해역에 공격용 기뢰를 부설하고, 강경급 기뢰탐색함(MHC)과 양양급 소해함(MSH)을 위한 군수지원 임무도 수행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차기 기뢰부설함(MLS-II)의 소요를 제기했는데, 유일한 기뢰부설함인 원산함의 노후화를 대비하고, 더 우수한 성능의 기뢰전 기함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남포함(MLS-570)은 2014년 4월 건조에 착수하여, 2015년 5월 27일 진수되었고 2017년 6월 16일 취역하였다.

4. 제원 및 특징

남포함
함종 기뢰부설함(MLS: Mine Laying Ship)
이전 함급 원산급 기뢰부설함
배수량 경하 3,000톤
만재 4,240톤
길이 114m
17m
흘수선 4.6m
높이 28m
추진체계 방식 CODAD
기관 미상
추진 프로펠러 샤프트 2기
최대속력 23노트
항속거리 13노트 (순항시 8,330km)
승조원 약 120명
레이더 3차원 대공 LIG넥스원 SPS-550K S밴드 3차원 AESA 대공 레이다
사격통제 LIG넥스원 SPG-540K 사격통제/추적 레이다
항법 STX SPS-300K 2차원 항법 레이다
탐지/추적 장치 한화 탈레스 SAQ-540K EOTS[3]
소나 LIG넥스원-STX SQS-240K 선체고정소나
대응 장비 디코이 라인메탈 MASS[4] 채프/플레어 발사기 2기
LIG넥스원 SLQ-261K TACM[5] 2기
ESM/ECM LIG넥스원 SLQ-200K SONATA[6] ESM/ECM 시트
무장 함포 현대위아 KP-76L/62 76mm 62구경장 함포 x1
미사일 (VLS) 단축형 K-VLS 4셀
* 해궁 16발 (쿼드팩)
어뢰 KMk.32 324mm 3연장 어뢰 발사관 x2
* Mk.46 경어뢰 또는 청상어 경어뢰 ?발
기뢰 후방 기뢰 부설 장치 □기
* K-701 / K-739 기뢰 □□□발
항공 시설 비행갑판, 접이식 격납고
헬기 UH-60P 1기, 또는 MH-53 1기 (미군)
단정 고속단정 (RIB) 2척

파일:r13SVUw.jpg

남포급 기뢰부설함은 기뢰부설함이지만 인천급 호위함 기반 선체에 K-VLS를 탑재하여 해궁 함대공 미사일을 운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남포급 기뢰부설함은 원산급 기뢰부설함의 무장인 오토멜라라 76mm 함포 1문과 어뢰 발사관를 그대로 계승하였고,[7] 울산급 호위함대공 레이더와 40mm 노봉 기관포를 탑재한 원산급 기뢰부설함보다 한단계 대공방어가 강화되어, 인천급 호위함에 탑재되는 신형 3차원 SPS-550K 대공 레이더, 추적 레이더를 탑재하고 K-VLS를 탑재하여 해궁 함대공 미사일으로 개함방공이 충분히 가능하도록 무장하였다. 기뢰부설함으로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중무장이라 할 수 있다.[8] 해궁 함대공 미사일을 장비할 수 있어 대공 능력은 인천급 호위함보다 더 좋다.[9] 또한 함체 디자인과 76mm 함포 포탑 등에 스텔스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함미 비행갑판 하부에 원산급 기뢰부설함처럼 기뢰부설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ECDIS[10]와 거리제어 시스템을 갖춰 단시간에 대량의 기뢰를 정확한 위치에 부설할 수 있다. 기뢰 부설량은 원산함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후미에는 대형헬기 이착함 공간과, 원산함에는 없던 헬기 격납고까지 갖추고 있어,[11] MH-53급의 대형 헬기를 운용할 수 있으며 헬기를 이용한 소해작전 및 기뢰부설작전도 가능하다.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소해 헬기가 없다는 점. 이 또한 예산상의 문제이다.[12]

5. 기타

6. 관련 영상



7. 관련 문서



[1] 1984년 퇴역하는 풍도함 대신에 울릉함(LSM-613/662)이 기뢰부설함으로 함종 전환하면서 같은 선체번호를 이어받는다.[2]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6.25 전쟁 이후 헐넘버 끝자리에 0과 4는 잘 쓰지 않는데, 4는 6.25 전쟁 중 지리산함 (PC-704)이 기뢰에 접촉, 침몰하면서 사용을 피하고, 0은 예비 번호로 남겨두었다 6.25 전쟁 이후 김포함(MSC-520), 기린함(LSM-610), 거진함(PCEC-50), 다도해함(ASL-50) 등이 끝자리 0을 사용).[3] Electro-Optical Targeting System, 전자/광학 추적 장치[4] Multi-Ammunition Softkill System[5] Torpedo Acoustic Counter Measure, 어뢰음향대항체계[6] Sea Operational system for Navy Acquisition & Tactical Attack 의 약자[7] 유사시 적의 해안포 사거리 내에서 기뢰를 제거하고, 기뢰전 기함으로 소해함을 엄호해야 하는 이유에서다.[8] 대한민국 해군은 기뢰부설함에도 호위함과 비슷한 정도의 무장을 요구하는게 특징이다. 원산급 기뢰부설함도 오토멜라라 76mm와 노봉 40mm 함포, 어뢰 발사대를 장착해 유도탄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울산급 호위함, 포항급 초계함과 별 차이없는 무장체계를 갖고 있다.[9] 그래서 남포급 기뢰부설함방공우산 아래에서 인천급 호위함이 작전하게 되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상황.[10] Electronic Chart Display and Information System, 전자해도항해체계[11] 접이식 격납고#[12] 엄밀히 말하면 예산상의 문제만이라기 보다는 원래는 미군이 만드는 MH-60을 도입하려고 했으나 해당 개발이 지연을 먹으면서 같이 지연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13] 사실상 기뢰부설 능력만 제외하면 괜찮은 원양초계함 정도의 함정이다. 아닌 게 아니라 이런 임무에 그야말로 딱인 게 원양초계함인데 아쉽게도 대한민국 국군은 원양초계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