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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07 13:18:24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

파일:대한민국 해군기.svg 현대 대한민국 해군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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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M 비둘기/갈매기급, 돌고래급, 참고래나포, 상어급나포, 가자미급나포, 범고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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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쉽 합동화력함
구축함 DDG 세종대왕급, 정조대왕급, {KDDX}
DDH 광개토대왕급, 충무공이순신급
DD 충무급, 충북급, 대구·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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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 충남급, 경남·아산, 경북·전남
호위함 FFG 인천급, 대구급, 충남급, {FFX Batch-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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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함 PCC 동해급, 포항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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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1B69><colcolor=#fff>파일:윤영하급.jpg
윤영하급 유도탄 고속함
Yoon Youngha-class patrol vessel

1. 개요2. 동급함3. 사업 배경4. 제원 및 특징
4.1. 화력 체계4.2. 워터제트 추진4.3. 스텔스 설계4.4. 성능개량 사업
5. 근무 환경6. 쟁점
6.1. 무리한 요구 성능 변경6.2. 무리한 신기술 도입6.3. 생존성 문제
7. 논란
7.1. 워터제트 결함7.2. 적외선 감쇄장치7.3. 76㎜ 함포 불발7.4. 발전기 해수 유입7.5. 가스터빈 공기흡입구 해수 유입7.6. 구동부 퀼샤프트 파손7.7. 정옥근 해군참모총장 금품 수수
8. 사건·사고9. 기타


1. 개요

대한민국 해군의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PKG: Patrol Killer Guided-missile)은 해역 방어를 위해 전력화된, 길이 63m, 경하 배수량 440톤의 미사일 고속정.

사업명은 검독수리 유도탄고속함(PGM)의 이름을 딴 '검독수리-A'(PKX-A)로,[1] 초도함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참수리 357호 정의 정장 윤영하 소령을 기려 '윤영하'로 명명됐다.[2] 윤영하급은 배수량이 440톤임에도 소령함장이기 때문에, 작은 배를 뜻하는 '정'(艇)이 아닌 '함'(艦)으로 분류된다.[3]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총 18척이 취역한 PKG는, 기존 참수리 고속정(PKM)에 비해 대함전·대공전·전자전 능력이 향상됐다. 사정거리 180㎞의 '해성' 대함유도탄과 함께 76㎜ 함포를 함수에, 40㎜ 함포를 함미에 장착했고, 최초의 국산 전투체계인 SYQ-540K와 3차원 레이더를 갖춤으로써 적 사정권 밖에서 대응이 가능하다. 그리고 워터제트 추진으로 저수심에서 어망 등의 방해를 비교적 덜 받고 항해가 가능하며, 스텔스 기술 적용 및 방화 격벽 설치로 함정 생존성이 향상됐다.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은 포항급 초계함(PCC)과 참수리급 고속정(PKM)의 중간 규모로 양쪽의 역할을 유동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4] 1990~2000년대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 등 대한민국 연안의 군사적 분쟁 대응에 특화됐다. 때문에 정치권과 언론의 관심을 크게 받았으나, 개발 중 잦은 ROC 변경, 취역 전후 드러난 결함 등으로 논란도 많았다.

2. 동급함

||<tablebgcolor=#FFF,#333><tablebordercolor=#ccc><tablewidth=100%> 순번 || 함종
선체번호
|| 함명 || 건조사 || 기공 || 진수 || 인수 || 취역 || 소속 ||
1 PKG-711 윤영하 한진중공업 2006년 10월 26일 2007년 6월 28일 2008년 12월 16일 2008년 12월 17일 제2함대[5]
2 PKG-712 한상국 STX조선해양 - 2009년 9월 23일 2011년 9월 14일 2011년 9월 15일 제2함대
3 PKG-713 조천형 - 2011년 9월 30일 2011년 10월 4일 제2함대
4 PKG-715 황도현 - 2009년 12월 11일 2011년 11월 10일 2011년 11월 11일 제2함대[6]
5 PKG-716 서후원 - 2011년 9월 2일 2011년 9월 26일 제2함대
6 PKG-717 박동혁 한진중공업 - 2010년 7월 28일 2011년 9월 23일 2011년 9월 26일 제2함대[7]
7 PKG-718 현시학 - 2011년 10월 27일 2011년 10월 28일 제1함대[8][9]
8 PKG-719 정긍모 2010년 4월 21일# 2010년 11월 2일 2011년 12월 16일 2011년 12월 19일 제1함대
9 PKG-721 지덕칠 - 2011년 12월 23일 2011년 12월 23일 제2함대
10 PKG-722 임병래 STX조선해양 - 2012년 11월 20일 2013년 9월 1일 2013년 9월 6일 제1함대
11 PKG-723 홍시욱 - 2013년 10월 4일 2013년 10월 10일 제2함대
12 PKG-725 홍대선 - 2013년 11월 4일 2013년 11월 5일 제1함대
13 PKG-726 한문식 한진중공업 2012년 9월 3일 2013년 4월 24일 2014년 1월 27일 2014년 1월 28일 제3함대[10]
14 PKG-727 김창학 - 2014년 2월 28일 2014년 3월 4일 제3함대[11]
15 PKG-728 박동진 - 2014년 3월 31일 2014년 4월 1일 제3함대
16 PKG-729 김수현 STX조선해양 - 2014년 4월 30일 2014년 9월 30일 2014년 10월 2일 제1함대
17 PKG-733 이병철 - 2014년 11월 28일 2014년 12월 3일 제1함대
18 PKG-732 전병익 - 2016년 6월 24일 2017년 12월 29일 2018년 1월 11일 제3함대


[ 동급함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nopad>파일:윤영하함.jpg||
1번함 윤영하(PKG-711)
파일:한상국함.jpg
2번함 한상국(PKG-712)[12]
파일:조천형함.jpg
3번함 조천형(PKG-713)
파일:황도현함.jpg
4번함 황도현(PKG-715)
파일:서후원함.jpg
5번함 서후원(PKG-716)
파일:박동혁함.jpg
6번함 박동혁(PKG-717)
파일:윤영하급-2.jpg
7번함 현시학(PKG-718)
파일:정긍모함.jpg
8번함 정긍모(PKG-719)
파일:홍시욱함.jpg
11번함 홍시욱(PKG-723)
파일:홍대선함.jpg
12번함 홍대선(PKG-725)
파일:김창학함.jpg
14번함 김창학(PKG-727)
파일:박동진함.jpg
15번함 박동진(PKG-728)
파일:김수현함.jpg
16번함 김수현(PKG-729)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Jeon_byeong_ik_vessle_1.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Jeon_byeong_ik_vessle_2.jpg

3. 사업 배경

참수리급 고속정이 2000년대를 앞두고 선령 20년이 넘자 대한민국 해군은 이를 대체할 사업을 추진해야 했다. 해군은 1990년대 후반부터 개념설계를 시작했는데, 기존의 참수리급보다 발전된 고속정을 보유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적용키로 하는 등 사업을 추진하던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이 발발했다.

당시 북한의 거듭된 도발과 날로 고조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해군은 제2연평해전을 분석하며 전투교훈을 도출, 작전은 물론 교육훈련과 획득 등 각 분야에 적용해 나갔다. 특히 획득 분야에서 해군이 가장 먼저 고려한 대상이 ‘검독수리-A’ 사업으로 알려진 신형 고속정 건조 사업이었다. 이 신형 고속정은 ①북한 해군의 방어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화력을 보강하고 ②최신의 전투체계를 탑재하며 ③자함(自艦) 방어 능력을 향상하고 ④신속한 기동을 위해 수중 방해물에 영향을 적게 받도록 하며 ⑤최대 속력을 더 높게 설계, 건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최초 300여 톤급의 정(艇)으로 건조할 예정이었던 신형 고속정은 먼저 만재배수량 570톤급의 함(艦)으로 확대해 '검독수리-A 사업(PKX-A)'으로 추진하고, 고속정은 기존 계획상의 300톤급보다 규모를 줄여 200톤급의 '검독수리-B 사업(PKX-A)'으로 분리, 추진하게 됐다. PKX-A/B 사업초기 윤영하급의 건조 수량은 총 24척, 건조 비용은 총 2조4600억으로 계획되었으나, PKX-A의 수량을 축소하고 PKX-B의 수량을 늘리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되어 윤영하급의 최종 건조 수량은 총 18척, 건조 비용은 총 1조8900억으로 조정되었다.

이후 해군은 2003년 8월 한진중공업과 상세설계 및 함 건조 계약을 맺은 뒤 본격적인 건조 일정에 들어가, 2007년 6월 28일 신형 유도탄고속함 선도함이 진수되었고, 제2연평해전의 교훈을 바탕으로 건조한 점을 고려해 해전 당시 참수리 357정을 지휘하다 전사한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함명으로 부여했다. #

4. 제원 및 특징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
Yoon Youngha-class patrol missile vessel
함종 유도탄고속함(PKG: Patrol Killer Guided-missile)
이전 함급 검독수리(백구)급 유도탄고속정(PGM)[18]
건조 업체 STX, 한진중공업
배수량 경하 450톤[19]
만재 570톤
전장 63m
전폭 9m
흘수선 3m
최대속력 44 knot
항속거리 3,800㎞ / 15 knot
승조원 40여 명
추진체계 추진방식 CODAG, 워터제트
가스터빈 엔진 GE LM500 (6,000 hp) 2기
디젤 엔진 MTU[20] 16V 1163 TB93 (7,939 hp) 2기 [21]
레이더 대수상 STX SPS-100K 대수상레이더
대공 LIG넥스원 SPS-540K 3D 대공레이더
항법 사브 CEROS 200 / STX SPG-540K 사격통제레이더
사격통제
EOTS SAQ-540K
기만 장비 채프/플레어 KDAGAIE Mk.2
ESM/ECM LIG 넥스원 SLQ-200(V)K SONATA
기타 전자장비 KNTDS Link-11 전술데이터링크, 화생방 방호체계, 위성통신 시스템 등
무장 주포 오토멜라라 76㎜ 62구경장 함포 x1 (초도함)
현대 WIA KP-76L/62 76㎜ 62구경장 함포 x1[22] (후속함)
부포 SNT중공업(舊 통일중공업) 노봉 2연장 40㎜ 포 (포탑 외 조종)
K6 중기관총 12.7㎜ x2[23]
미사일(대함) SSM-700K 해성 2 x2
폭뢰 소형 폭뢰
차기 고속정은 유도탄 고속정 발전추세를 설계에 반영하여 함 조종성능 및 얕은 수심에서도 운용이 가능토록 워터제트 추진기를 탑재했다. 서해교전에서 교훈을 얻어 적의 공격으로부터 함정 전투요원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판, 방호판의 설치,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접구역 확산방지를 위한 방화격벽을 설치했다. 수면 아래쪽 구역에 침수가 발생했을 때 함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수밀격벽을 설치했으며 침수와 화재에 대비하여 주요 격벽에 침수감지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또한 기존 고속정을 설계할 때와는 달리 기본설계 단계부터 레이더 반사면적(RCS), 적외선(IR), 방출, 수중방사 소음, 진동, 함내 소음, 전자기 간섭 등을 최소화하는 설계기법을 적용하였으며 내충격성을 강화하여 질적으로 향상된 함정을 건조할 예정이다.
김효철 외, 『한국의 배』 (지성사, 2006). 출처

4.1. 화력 체계

파일:PKG-718-Hyun-Sihak-03.jpg

무기는 함수에 현대위아 76㎜ 1문[24], 함미에 40㎜ 노봉 1문, K6 중기관총 12.7㎜ 2정, 해성 대함 미사일 2연장 발사대 2개, 소형 폭뢰를 탑재한다. 76㎜는 기존 참수리의 경우 40㎜ 단장포를 주포로 채택했으나 화력이 부족하여 격침까지는 어려웠던 점 때문에 화력 강화 차원에서 주포로 채용하였다. 이는 울산/포항급에서 76㎜의 높은 운용 신뢰도가 영향을 줬다. 40㎜ 노봉의 경우는 제2연평해전에서 북한 고속정이 K218 PFHE 성형파편고폭탄(북한명칭: 파열탄)에 매우 취약하다는 교훈[25]을 받아들여 탑재 되었다. 그리고 대함 미사일을 장비한 것은 FF, PCC의 임무영역도 일부 커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서 기존 함포 시스템 자체의 화력부족 한계를 채우고 새롭게 떠오른 북한의 공기부양정에 대한 대응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이렇게 미사일고속함으로 다목적성을 두루 갖춤으로서 향후엔 북한 뿐만이 아닌 주위 국가에 대한 연안작전에도 상당한 전술적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26][27]

4.2. 워터제트 추진

파일:nHL6Lxw.jpg

제2연평해전 당시 연안 부유물로 포항급 초계함(PCC)의 전장 접근이 늦어지는 바람에 아군의 피해가 증가한 사례가 있었다. 실제로도 연안 부유물의 문제는 대한민국 해군에게서는 북한 경비정보다 더 무섭고 까다로운 적으로 인식이 되었는데, 평시라도 폐그물이나 부유물이 프로펠러에 유입되어 기동이 중단된다면 작전중지는 물론이고 기지로 인양되어 부품파손에 따른 수리까지 해야 했다. 이 때문에 커다란 양식장 환경과 수산업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까다로운 바다 환경 덕분에 기존 프로펠러를 사용하는 고속정초계함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부터 해군에서는 처음으로 워터제트 기술을 도입하게 된다. 워터제트 기술은 기존의 스크류 프로펠러를 선체 안으로 수납해 물을 빨아들이고 배출하는 방식이기에 선회능력등의 부가적인 장점과 특유의 방식으로 인하여 양식장이 많은 연안환경에서는 최고의 효율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4.3. 스텔스 설계

윤영하급은 레이더 반사율을 낮추기 위해 선체를 단순화하고, 함포에는 스텔스 덮개를 사용했다. 이러한 스텔스 설계로 윤영하급의 RCS는 기존 만재배수량 150톤 정도의 참수리급과 동일한 수준의 RCS를 확보하게 된다. 그래서 같은 톤수의 함정에 비하여 채프 살포를 적게 하여도 충분한 채프 성능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윤영하급은 기존 참수리급과 비슷한 RCS를 가지며, 윤영하 후속의 검독수리급은 더욱 보수적 설계로 윤영하급 절반 정도의 배수량임에도 비슷한 RCS를 가진다. 즉 3개 함종 모두 크기와 성능은 다르지만 레이더상에는 비슷한 수준의 RCS를 가지게 됨으로 적은 레이더만으로 어떤 함정이 떠있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즉, 구형 참수리가 떠 있어도 적은 윤영하급이라는 최악의 경우까지 염두에 두고 상황 판단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스텔스 기술 중 하나로 배기가스 온도를 낮추는 적외선 신호 감쇄장치가 윤영하급에 적용 되어있다. 이는 가스터빈 엔진 구동에 있어서 배출되는 고온의 배기가스에 노즐로 해수를 분사하여 열을 감쇄시키는 기술로써, 기존 충무공이순신급, 독도급, 세종대왕급에도 적용되어 있었으나, 윤영하급은 S형으로 굽은 플렉시블 덕트를 통하여 후미로 발산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제작하였다. 이러한 방법은 세계최초로 도입된 신기술로써 함정의 상부공간을 낭비하지 않은 채, 적외선신호 감쇄능력도 높다. 이런 면에서 기존 적외선신호 추적에 기반을 둔 대함미사일에 대해 상당한 수준의 스텔스 성능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되었다.

4.4. 성능개량 사업

현재 운용 중인 유도탄고속함의 해상근접 전투능력과 적 대함유도탄 위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대유도탄기만체계 등 탑재장비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약 1,4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5. 근무 환경

파일:Hn9vLfHgtgxlf.jpg
파일:i3pSnmrvvkzsF.jpg

함급 중에서 가장 작은 크기[28]로 인해 거주성과 근무여건이 매우 열악하다. 특히나 노후화된 울산급 호위함, 포항급 초계함이 대거 퇴역하면서 이들이 했던 임무를 윤영하급에게 맡기다 보니 거주성 문제가 더 크게 다가온다. 실질적으로 초계함의 역할을 맡고 있지만 함선 자체의 규모는 미사일 고속정을 살짝 키운 정도라 타국의 초계함들에 비해 배수량 자체가 모자라서 거주성과 근무여건도 충실하기 어려웠고, 그 와중에 북한 해군의 침투에 대비하여 중무장까지 갖추다 보니 더더욱 승무원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면이 있다. 타국의 초계함 중 윤영하급과 같은 체급을 가진 배는 여러모로 윤영하급과 특성이 비슷하고 배수량은 오히려 윤영하급보다 더 모자란 러시아의 타란툴급 초계함 정도가 전부고 여타 다른 초계함들은 윤영하급보다 무장은 경무장이어도 배수량은 훨씬 넉넉하기에, 여러모로 고속정으로서도 애매하고 초계함으로서도 애매한 윤영하급의 영 애매하기 그지 없는 위치를 실감할 수 있다.

더군다나 윤영하급은 전진기지에 정박하면서 출동업무를 수행하는 참수리급 고속정과 달리 출동을 나간 7~8일 동안 배에서 숙식을 해야 하는 까닭에 불편함을 많이 겪는다. 특히 승조원 침실에 배치된 침실이 18개 가량이라 1인 1침대를 배치할 수 없다. 그나마 영내에서 생활하는 수병들은 1인 1침대를 배정해주지만, 영외생활을 하는 하사들은 그런것도 없는지라 당직시간에 맞춰 침대를 돌려 쓰는 상황이 생긴다. 더군다나 청수탱크도 그리 크지 않은지라 청수가 부족한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되고, 이 때문에 항해 중 승조원들이 샤워는 물론 머리도 감지 못한 채 양치와 세면만 하고 사는 경우가 많다. 세탁기도 항해 중에는 전력과 청수가 빠듯한 관계로 쓸 수 없다. 거주성이 최악이라고 하는 울산급 호위함, 포항급 초계함에서 생활하는 승조원들조차 출동업무 중 세탁기는 사용을 못 하더라도 최소한 세면, 샤워는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점과 비교해보면 윤영하급의 승조원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출동업무를 수행하는지 체감할 수 있다.

규모가 더 작은 고속정인 참수리급 고속정 역시 생활공간이 윤영하급보다 더 좁고 샤워공간도 전무하나, 전진기지에 정박하면서 출동업무를 뛰는 관계로 거주성 열악문제가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반면, 윤영하급은 출동업무를 하는 동안에는 함에서 내내 거주하는 만큼 거주성 열악문제가 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어 승조원들의 부담이 더 커지게 되었다. 이 점 때문에 해군 내에서는 근무가 기피되는 배이며, 간부들에게는 말 안듣는 간부들의 유배지 혹은 전역 전 타는 배라고 알려져 있으며, 수병들에게도 헬무지로 통하고 앵카를 박지 않고 육상으로 추노하는 비율이 아랫급인 참수리급 고속정보다도 오히려 더 높다.

해군측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함급임에도 참수리급 고속정처럼 정박시에는 부두의 육상 생활관 건물을 쓰도록 하여 승조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29] 하지만 이는 배 자체의 결함이 아닌 해군 측의 운용 방법에 따른 문제로, 애초 해군측에서 임무에 적합한 수준으로 발주를 했으면 해결될 일이었다.

6. 쟁점

6.1. 무리한 요구 성능 변경

처음 개념설계에서는 35kn, 250톤급 고속정을 계획했다. 2002년 제2연평해전 이후 국회 국방위, 합참 등에게 고속정의 생존성을 높이라는 강한 요구를 받아 37kn, 300톤급으로 변경했다. 초계함 대신 북한 함정과 근거리 교전을 수행할 수 있으면서도, 40kn급으로 고속 항해하고, 수 일 간 작전 가능할 것이 요구됐다. 300톤급으로는 요구 성능을 충족시킬 수 없어 업체와 협의를 통해 40kn 이상, 440톤급으로 변경했다.

완성된 윤영하급은 함급에 비해 무장과 추진체계가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열악한 생활공간에서 승조원들이 숙식하도록 해 해군 내에서 기피 대상이 됐다. 초기 함정들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다수 발견돼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을 들여 고쳐야 했다. 여유 공간이 부족해 개량 사업에 어려움이 있다.

6.2. 무리한 신기술 도입

윤영하급은 한국 해군이 북한과의 교전 경험을 반영한 함정으로, 이전에 없던 설계가 새롭게 요구됐다. 여러 차례 요구 성능을 변경하며 개발 기간이 짧아진 상태에서 작은 함정에 높은 성능을 요구했고, 많은 신기술이 급히 도입됐다. 건조 이후 운용 과정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다수 발견돼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을 들여 고쳐야 했다.

6.3. 생존성 문제

<bgcolor=#567e99> 파일:external/www.apl-chine.com/type022_6.jpg 파일:external/3.bp.blogspot.com/Taiwans%2BTuo%2BChiang%2BCarrier-killer%2Bstarts%2Btrials%2B3.jpg
022형 미사일 고속정 타강급 초계함
중국 해군 등의 위협에 대응해 소형 함정이 연안 거부 작전을 수행할 필요성이 크나, 윤영하급 설계는 해당 임무에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다. 저피탐 설계을 강하게 적용한 022형 미사일 고속정, 타강급 초계함 등과 달리, 윤영하급은 생존성이 크게 떨어지는 구형 함형을 적용했다는 비판이 있다.

그러나 윤영하급은 북한 해군을 주된 위협으로 상정해 설계됐다는 반박이 있다. 교전 위험이 가장 높은 북한이 다수의 고속정과 침투정을 동원하는 전술을 채택한만큼, 빠른 소형 표적을 타격하는 것을 우선할수밖에 없다는 반박이 있다.

7. 논란

7.1. 워터제트 결함

워터제트는 1번함의 경우 핀란드 바르질라(Wartsila)사의 계열사가 제조한 LJ114E및 LJ108E 시스템을 탑재했고, 2번함부터는 한국해양연구원과 두산중공업이 공동개발한 국산화된 워터제트를 탑재했다. 하지만 함이'之'자 로 운행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수입 워터제트를 탑재한 1번함은 함정 하부에 날개형 부가물을 설치함으로써 해결되었지만, 국산 워터제트는 쓴 2번함부터는 장기간 결함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다.

결국 워터제트 특성상 함 균형에 민감한 것이 문제의 원인으로 확인됐다. 워터제트 버켓 길이를 증대시키고 폭을 축소시켜 보다 안정적인 해수유입을 가능하도록 하고, 각 함마다 방향 전향용 버켓 셋팅을 조율해 해결했다. 이 과정에서 해수유입이 증가해 함 속도가 기존 40노트 이하에서 최대 44노트까지 증가했다.

7.2. 적외선 감쇄장치

윤영하급에 도입된 적외선 감쇄장치는 고열의 배기가스를 S형태의 플렉시블 덕트를 통해서 후미로 배출하는데, 너울성 파도 등으로 해수가 유입되면 배기가스가 역류할 수 있어 댐퍼를 설치했다. 조작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댐퍼 개폐를 자동화했으나, 지속적인 배기가스의 열로 댐퍼가 변형되어 닫히지 않거나 열리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겼다. 댐퍼를 내열성 자재로 바꿔 대응했으나 여러 환경적 이유로 댐퍼 개폐가 오작동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결국 댐퍼를 수동으로 조작하도록 변경하고, 가스터빈 엔진 제어판에 댐퍼 개폐 여부 경고 문구를 달았다.

7.3. 76㎜ 함포 불발

2014년 10월 3번함 조천형함이 NLL을 남하한 북한 경비정을 격퇴하던 중 76㎜는 14발 발사 후 불발탄이 걸리고 40㎜ 노봉은 29발을 쏜 후 불발탄이 걸렸다. 주포와 부포 모두 사격이 불가능해 참수리급 고속정 2대의 지원을 받았고 불발탄에 대한 조치는 76㎜ 5분, 40㎜ 10분이 걸렸다. 2015년 1월 4번함 황도현함에서 사격 훈련을 진행되던 중 76㎜ 주포가 오작동을 일으켜 발사되지 않았다. 전원을 차단하고 포탄을 빼내려 했으나 나오지 않자 유압장치로 빼내려고 다시 전원을 연결했는데 순간 포탄이 발사되었다. 해상으로 발사된 포탄은 2200m가량을 날아가서 자폭해 민간인 피해는 없었지만, 함수에 있던 일병이 머리를 다쳐 중태에 빠져 결국 사망했다.[30]

조사결과 76㎜ 함포 탄약을 장전통으로 이동시키는 부품 중 하나인 크랭크 덮개의 고정 너트가 풀려 함포가 발사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격안전기어 장치 중 기존 구성품이었던 방아쇠용 레버와 신규 구성품인 앵글레버 간 접촉면의 미끄러짐 현상 발생해 함포가 비정상적으로 발사된 것으로 결론내렸다. 포탄 제거작업 당시 인원 접근금지 조치와 같은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관계자는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함포가 오작동되게 했던 부품 중 크랭크 덮개 너트·와셔에 대해서는 풀림방지용 너트와 혀붙이형 와셔로 기술변경해 교체하고, 방아쇠용 레버 및 스프링은 성능을 개선한 제품으로 교체했다. 성능개량 76㎜ 함포의 창정비 주기를 12년에서 6년으로 단축했다.

7.4. 발전기 해수 유입

함정이 급선회할 때 옆으로 기울며 측면에 설치된 배기 배출구가 바다속에 잠기고 배기관의 높이 및 압력변화 등으로 엔진에 해수가 유입되는 결함이 발견됐다. 설계상 배기관의 높이를 높일 수 없어 배기관 중간에 해수 차단 밸브를 설치하고 필요 시에만 원격으로 배기관을 열게 했다.

7.5. 가스터빈 공기흡입구 해수 유입

고속운전 시 선체의 부딪친 파도가 가스터빈 공기흡입구에 유입돼 엔진이 손상될 가능성이 생기는 문제가 발견됐다. 기존 3단계 해수 차단 장치가 있었지만 그래도 막지 못해 경사차단 지붕인 루버를 장착해 문제를 해결했다.

7.6. 구동부 퀼샤프트 파손

2015년 감사원 해군전력 증강사업 추진실태 감사에서 유도탄고속함의 축계에 대한 비틀림 진동평가를 검증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31노트 이상으로 고속항행시 디젤엔진의 퀼샤프트가 파손되어 운항이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18척이 모두 인도된 이후에서야 발견되었으며, 총 18척 중, 6척이 샤프트 파손으로 수리를 받은 후에야 임시방편으로 31노트 이하로 운항 할 것을 지시하고, 진동감지기를 달아 운용했다.

7.7. 정옥근 해군참모총장 금품 수수

2015년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을 2008년 재임 당시 STX그룹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은 STX에 아들이 운영하는 요트 회사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후원할 것을 요구했고, STX는 7억7천만 원을 후원했다. 당시 STX조선해양에서는 고속함 2~5번함 인수검사와 호위함 수주 참가를 앞두고 있었고, STX엔진에서는 고속함 10~18번 디젤엔진 공급계약을 앞두고 있었다.

원심에서 정옥근 총장은 징역 10년, 벌금 4억원, 추징금 4억4500만원을, 정 총장의 아들은 징역 5년, 벌금 2억원, 추징금 3억8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항소심에서 정옥근 총장은 징역 4년으로, 정 총장의 아들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감형됐다.#

8. 사건·사고

9. 기타

파일:attachment/spaceship.jpg
==# 관련 이미지 #==
파일:윤영하급 서해해상 기동훈련.jpg
윤영하급 서해안 해상기동훈련

==# 관련 영상 #==







[1] 검독수리는 백구급 유도탄고속정의 바뀐 이름이다. '차기고속정'(PKX) 사업은 PKX-A 사업(PKG)과 PKX-B 사업(PKMR)으로 나뉘었다.[2] 만재 배수량 500톤급 이하인 함정의 경우에는 '백구 351' 처럼 함종을 통칭하는 함명과 선체번호만 부여되나, PKX-A 사업은 제2연평해전 이전부터 운용 중이던 참수리 고속정을 대체하는 사업이었기 때문에 겸사겸사 당시 전사했던 해군 장병 6명의 이름을 붙이게 됐다. #[3] 백구급 유도탄고속정함장소령이었다. 참고로 대한민국 해군의 함정은 지휘관(함장)의 계급에 따라 1급함(대령 지휘)에서 4급함(대위/준위 지휘)으로 나뉘는데, 구축함은 1급함, 호위함/초계함은 2급함, 유도탄고속함은 3급함, 고속정은 4급함이다. 해외에서는 전반적으로 Patrol Ship(초계함)이 아닌 Patrol Boat(초계정)라고 부르는데, 아무래도 각국 해군마다 함과 정의 기준이 상이한 데다 독일 해군 같은 경우,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각종 조약에 의한 함정 보유 수 제한을 돌파하려는 꼼수로 1,000t도 넘는 배를 정으로 분류하고 대위를 정장으로 보임시키기도 했다.(U보트도 지휘관을 정장이라고 했다.) 참고로 구 일본 해군의 구축함 함장의 계급이 보통 소령이었다. 대한민국 해군의 함과 정을 나누는 기준인 500t은 가벼운 기준에 든다.[4] 참고로 참수리급 고속정PKMR이 대체할 예정이다.[5] 제2함대사령부 제2해상전투단 제22전투전대[6] 2015년 1월부로 제1함대에서 제2함대로 예속 변경[7] 2015년 1월부로 제1함대에서 제2함대로 예속 변경[8] 제1함대사령부 제1해상전투단 제12전투전대[9] 2015년 1월부로 제2함대에서 제1함대로 예속 변경[10] 제3함대사령부 제3해상전투단 제32전투전대[11] 15년 12월부로 제1함대에서 제3함대로 예속 변경[12] 2번함부터 위아 76㎜ 함포에 스텔스 커버가 적용됐다.[13]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역사적 위인이 아닌 군 출신 인물이나 관련 인물의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 것이 최근부터이고, 장교나 그에 준하는 옛 신분의 군인이 아닌 이름이 붙는 것은 2번함인 한상국함이 최초이다.[14] 장기려 박사 제자이며, 흥남 철수작전 중 미군을 설득해 98,000여 명을 구출한 현봉학 박사와 현영학 목사가 형이다.[15] 참고로 진해기지사령부 안에 전신상이 있는데, 진해 군항제에서 일반인 공개코스 안에 포함되어 있다.[16] 또 하나는 731는 생화학무기로 악명높은 어떤 일본제국 부대의 번호이기도 하다.[17] 때문에 윤영하급은 이병철함을 마지막으로 17척인 것으로 아는 사람도 많았다. 구글, 네이버에서 이병철함이라고 검색하면 진수식 뉴스가 검색되지만 전병익함이라고 검색하면 기사가 하나도 없었다. 2018년 7월 현재 기준으로는 기사가 많아졌다.[18] 사업명 검독수리-A급에서 알 수 있듯이, 통상 사업명에는 이전 함급의 이름을 사용한다.[19] 출처 해군 공식 홈페이지[20] STX에서 라이선스 생산.[21] 모든 PKG함형은 같은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22] 스텔스 설계가 적용된 함포이다. 오토멜라라사와의 76㎜ 분쟁에서 최종 승리하여 장착에 문제가 없었다.[23] 참수리급 고속정,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에도 장착되어 있다.[24] 초기형의 경우 퇴역한 초계함들에서 떼어낸 오토멜라라제 재생 함포를 탑재하다가 후기형의 경우 국산화데드카피한 현대위아제 함포를 탑재한다.(덕분에 오토멜라라 사와는 원수지간이 되었다. 지금은 Leonardo에 인수되어 훈련기 시장에서도 M-346과 경쟁 덕분에 이미 원수사이긴 하다.) 포커버도 스텔스에 유리한 각진 형태로 개수[25] 한국측은 전투준비와 동시에 대부분의 승조원이 갑판 아래로 들어 가는 반면 북한 해군의 승조원은 전투 준비시 방탄조끼도 없이 갑판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파편탄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26] 중국의 군사잡지에서 윤영하급과 자국산 후베이급 미사일 고속정을 비교하면서 자국의 동종 함정은 스텔스 능력만 빼면 군함으로서의 범용성이 윤영하급보다 못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올렸다고 한다.[27] 일본어 위키피디아에도 문서가 만들어진 것을 보면 일본 밀덕들도 관심을 보이는 듯하다.[28] 규모 자체는 러시아 해군의 부얀급 초계함과 비슷한 크기이다.[29] 물론 참수리급 고속정처럼 당직자는 얄짤없이 배에서 자야 한다.[30] 포의 결함과 관계없이 안전상 작업 시 주변에 사람이 없어야 하는데 지켜지지 않았다.[31] 물론 함의 끔찍한 거주성, 낮은 배수량에 따른 작전 지속능력 및 파고와 날씨에 따른 임무 지장의 정도를 생각하면 확실히 열화된 것이 맞다. 다만 2010년대 중반 이후 해역함대에 배치되는 FFX들이 전부 개함방공 및 대잠전이 가능한, 21세기 전장에 걸맞는 호위함들이므로 이를 병행하여 일종의 하이-로우 믹스가 가능한 것일 뿐.[32] 인치로 변환하면 약 3백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