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주의사항3. 공공근로(시/군/구청 시행), 조경기능사4. 워크넷,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취업알선 신청5. 빌딩 청소노동자6. 음식점 근무 등 조리 쪽 기능사 자격증7. 맥도날드 시니어 크루8. 굴착기운전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9. 세무사10. 법무사11. 행정사12. 손해사정사13. 관광통역안내사14. 그 외 인문계열 전문직 자격증 보유자15. 공인중개사16. 주택관리사17. 전기기사, 산업안전기사 등 기술직 자격증 보유자18. 도배기능사 외 기술 쪽 기능사 자격증19. 기술사 보유자, 그 외 기술직 쪽 전문직 자격증20. 사회복지사(대부분 1급)21. 요양보호사22. 버스 또는 택시 운전23. 직업상담사(주로 2급)24. 농산물품질관리사25. 건강운동관리사26. 교수27. 의사 등 의료 쪽 전문자격증 취득자28. 자영업 창업 또는 농업 종사
1. 개요
노후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적은 문서.공무원, 공기업, 공공기관 등을 포함해서 많은 직장들은 정년이 60세로 규정되어 있는 회사들이 많아, 근로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70세가 되기 전이라면 60세 이후에도 일을 하고 싶어하는 장년층들이 많다. 이 문서는 노후 일자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작성하였다.
2. 주의사항
네이버 등에서 노후 자격증 및 노후 일자리를 검색하면 해당 관련 정보가 많이 나오긴 하는데, 홍보에 가까운 정보가 많은 데다가 바이럴 마케팅까지 섞여 있는 경우도 있고, 이런 정보들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의 급여 수준은 대부분 박봉이므로 이 점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박봉이 아닌 일자리의 경우 기술직 쪽은 최소한 전기기사, 산업안전기사 같은 자격증이 필요하며, 사무직 쪽은 전업으로 공부해도 최소 2년 이상을 공부해야 하는 국가전문자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또한, 노령연금 등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이 소득있는 업무에 종사하면 소득있는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동안에는 국민연금을 덜 받는다는 점을 꼭 알아둬야 한다.[1] 이 부분을 아예 몰라서 국민연금공단에 민원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3. 공공근로(시/군/구청 시행), 조경기능사
우선 시/군/구청에서 시행하는 공공근로 정책이 있다. 공공일자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주로 저소득층인 사람들이 지원 가능하며, 기초자치단체에 따라 1년에 3회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환경정비 관련 사업이 많으며 당연히 최저임금이지만 근무환경이 열악한 다른 사기업에서 근무하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다. 그 외 공공근로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공근로 문서 참고.공공근로 정책이 아니더라도 시/군/구청 홈페이지 중 채용공고를 클릭하면 수시로 채용하는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도 있는데, 55세 이상인 사람을 우대하는 환경정비 관련 사업 등을 진행하는 기간제 근로자 채용이 이루어진다.
조경기능사 자격증이 있다면 공공근로 이외의 일자리여도 그 자격증이 없는 사람들보다 우대를 받을 확률이 높고 일자리 선택 폭도 넓어진다. 조경기능사 자격증이 있다면 경력을 쌓아서 조경산업기사에 도전해볼 수도 있겠지만 조경기사부터는 조경학과 출신 대학생들도 취득하기 어려워하는 자격증으로 악명 높다.
4. 워크넷,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취업알선 신청
공공일자리 알아보는 것을 병행하면서 워크넷에서 비대면으로, 평일 9시~18시 중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취업알선을 신청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자리가 근무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인 경우가 많고, 특히 사무직 쪽 일자리는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중소기업 문서의 구직 팁 문단을 보는 것도 좋다.5. 빌딩 청소노동자
작은 지역 번화가에도 빌딩이 있으며 전국적으로 청소노동자 채용 수요가 많다. 박봉은 기본이고 근무 환경도 열악하여 오래 전에 세워진 빌딩은 청소노동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다. 특히 빌딩 청소노동자의 경우 화장실 청소는 기본이라 비위가 약하면 일하기 힘들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같은 공공기관에서도 빌딩 청소노동자를 채용하기도 한다.특히 서울 지역 빌딩 청소노동자 수요가 매우 많아서 노회찬 前 국회의원이 서울 버스 6411 첫차를 타고 출근하는 청소노동자를 연설로 소개하기도 했다. 인프라가 발달한 지역일수록 버스 첫차를 타고 출근해야 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전체적으로 닦기 힘든 빌딩 유리를 전문적으로 청소하는 일도 있으며 이런 일은 청년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6. 음식점 근무 등 조리 쪽 기능사 자격증
주방보조 아르바이트 문서의 내용을 참고해도 좋다. 노후 자격증으로 한식조리기능사를 언급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 자격증이 있으면 확실히 도움이 되긴 한다. 다만, 한식조리기능사는 조리기능사 시험 중 복어조리기능사를 제외하면 취득하기 제일 어려운 조리 자격증이다. 그 자격증을 가지고 자영업으로 한식 음식점 창업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은데 최소한의 인력 활용이 가능한 배달전문 음식점로 창업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보통 60세 이상의 사람이 음식점에 채용되는 경우는 주로 자영업(소상공인, 영세업체 포함) 한식 음식점에서 여성이 채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마저도 최근에는 인건비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사업주 측에서 초기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키오스크나 서빙로봇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하고, 그 2가지 방법도 모두 안된다면 아내랑 자녀까지 가족을 최대한 자영업 음식점에 끌여들이는 걸로 방향을 바꿔서 아예 사람을 채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생기고 있다.한식조리기능사 이외에도 조리 쪽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음식점 근무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주로 양식조리기능사, 제빵기능사, 떡제조기능사, 조주기능사, 바리스타 등이 있다. 하지만 60세 이상의 사람을 채용하는 경우도 그나마 있는 자영업 한식 음식점과는 달리 60세 이상의 사람이 앞에 언급한 자격증을 활용해서 자영업 창업 쪽이 아니라면 조금이라도 괜찮은 월급을 주는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다.
7. 맥도날드 시니어 크루
옛날부터 맥도날드는 6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도 채용의 기회를 주는 패스트푸드점으로 유명했다. 맥도날드 역시 박봉인 것은 물론이고, 근무 환경도 열악하다. 만약 서류를 넣는다면 못해도 6개월 이상 근무할 수 있어야 하며 그게 아니라면 거절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60세 이상의 사람이 맥도날드 크루가 되는 것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한 곳에서 1년 이상 연속으로 근무하기 힘들고, 나이 특성 상 팀 리더로 진급하는 것마저도 굉장히 힘들다.그 외 자세한 내용은 맥도날드 크루 문서 참고.
8. 굴착기운전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
둘 다 상시로 응시 가능한 자격증 시험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언급하였다. 자격증이 아예 없는 것보단 낫지만 두 자격증은 노후 자격증으로 추천하는 사람이 많은데 굴착기운전기능사는 공사장 인력이 아니라면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고, 그마저도 공사장 인력 채용은 60세 미만의 사람 채용이 훨씬 많다.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증을 활용해서 일용직으로 공사장 근무를 알아볼 수는 있겠지만 일용직 특성상 근무 환경이 굉장히 열악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지게차운전기능사 활용도가 높은데 박봉인 곳이 대부분이며 물류센터, 할인마트에서 지게차를 운전할 수는 있겠지만 그 업체들에서 구인난을 겪는다 하더라도 60세 미만의 사람을 더 많이 선호한다. 60세 이상이 되면 운전 능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9. 세무사
법무사 시험보다는 수험생 연령대가 젊은 편이다. 세무사 시험 최종 합격자의 경우 나이가 많을수록 세무사 사무실 수습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 그래도 나이가 많으면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기로 유명한 공인노무사, 공인회계사보다는 낫다. 법무사에 비해 직장을 병행하면서 2차 시험까지 최종 합격한 사람도 아주 드물지만 있다. 공인회계사 시험보다는 공부해야 할 양이 아주 살짝 적긴 하지만 그래도 많으며, 수험 기간은 전업으로 공부한다 하더라도 공부 기간은 최소 2년 이상을 잡아야 한다.근무 세무사보다 개업 세무사가 훨씬 유리한데 근무 세무사의 경우 박봉보다는 조금 낫긴 하지만 연봉이 짜기로 유명하다.
10. 법무사
의외로 연령대가 높은 수험생들이 매우 많은 전문자격증이며, 공인회계사 시험처럼 공부해야 할 양이 굉장히 많기로 유명하다. 공인회계사처럼 직장을 병행하면서 법무사시험에 2차 시험까지 최종 합격한 사람은 보기 굉장히 힘든데 직장을 병행하면서 공부한다 하더라도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퇴사하면서 전업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11. 행정사
법무사, 세무사 시험까지는 아니지만 행정사도 전문자격증인만큼 많이 어려운 시험이다. 전업으로 공부한다 하더라도 공부 기간은 최소 2년 이상을 잡아야 한다. 공인중개사 미래가 어둡고, 세무사, 법무사 취득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신경쓰인다면 행정사 취득하는 데 투자를 많이 하는 사람도 있다.12. 손해사정사
손해사정사도 전문직에 해당된다. 다만, 일부 제1금융권 은행에서는 손해사정사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직 대출을 못 받을 수도 있다.손해사정사 시험은 세무사보다 살짝 쉽고 행정사보다는 살짝 어려운 편인 전문직 시험이다. 연봉은 괜찮은 편이나 근무 환경이 좋다고는 말하기 힘들다.
그 외 자세한 정보는 손해사정사 문서 참고.
13. 관광통역안내사
노후 자격증으로 언급이 많이 되는 자격증인데 취득하기 쉬운 자격증처럼 보이지만 국가전문자격에 당당하게 포함되어 있는 자격증인만큼 절대 만만한 자격증이 아니다! 영포자만큼 외국어 울렁증이 심한 사람이 아닌 이상 행정사 시험만큼 많이 어려운 건 아니지만 외국어 공부하는 사람들이 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고생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시험이 1년에 단 한 번 밖에 없다. 필기시험은 물론이고 면접시험까지 모두 합격해야 한다.일본어, 중국어, 영어는 사람들이 많이 응시하기도 하지만 사람도 별로 뽑지 않는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관광통역안내사 문서 참고.
14. 그 외 인문계열 전문직 자격증 보유자
변호사, 변리사, 공인노무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관세사가 이에 해당된다. 이 전문직 자격증들은 위에 언급한 세무사, 행정사, 법무사에 비해 늦어도 대학생 때부터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마저도 고시낭인처럼 5년 이상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게 되는 학생들도 매우 많다. 변호사가 되고 싶을 경우 아예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나와야 한다.이 중에서 나이가 많을수록 수습 일자리 구하기 힘든 전문직이 공인노무사와 공인회계사다. 특히 공인회계사는 20대에 공인회계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어도, 4대 회계법인 이외의 회계사무소에서도 업무 자체가 굉장히 바빠서 60세 이상이여도 일하기 버거운 전문직이다. 그래서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60세 이상의 사람이 회계사무소 근무를 꼭 해야겠다면 학연, 지연이 없는 이상 어쩔 수 없이 세무사처럼 개업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다른 자격증은 몰라도 만약 공인회계사를 노후 자격증으로 추천하는 글이 있다면 100% 바이럴 마케팅으로 해당 글은 반드시 걸러야 한다. 공인회계사 시험은 정말 늦어도 20대가 끝나기 전에 최종 합격해야 하는 전문직 시험으로 유명한데, 현실적으로 은퇴를 앞둔 사람이나 은퇴한 사람이 20대도 준비하기 버거운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를 본격적으로 할 수 있겠는가?
경영지도사, 보험계리사도 전문직에 해당되지만 다른 전문직 자격증 보유자에 비해 전문직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1금융권 은행이 제한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60세 이상의 경우엔 개업이라도 시도해볼 수 있는 공인회계사와 달리 일자리 정보를 구하기 힘들다.
15. 공인중개사
10대부터 70대까지도 알아보는 자격증으로 유명하다. 행정사 시험까지는 아니지만 공인중개사 시험도 많이 어려우며, 공부해야 할 양도 굉장히 많아서 전업으로 공부한다 하더라도 공부 기간은 최소 2년 이상을 잡아야 한다. 그래도 박봉일 확률이 높은 주택관리사보다는 그나마 나은 편이며, 은퇴 후에도 사무직 쪽에 종사하고 싶다면 세무사, 법무사, 행정사나 이 자격증이 있는 게 나을 정도다. 흔히 공인중개사하면 부동산 사무실에서만 근무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 법 하지만 법무사 사무실에 출근하는 공인중개사들도 있다.하지만 공인중개사가 일으킨 사건사고도 몇몇 있고, 플랫폼 시장이 발달하면서 플랫폼 시장에 밀리는 일도 많아 다른 박봉 자격증들에 비해 그나마 괜찮더라도 미래에도 전망이 밝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16. 주택관리사
주로 50대인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며, 세무사 시험까지는 아니지만, 공인중개사 시험이랑 맞먹을 정도로 어려운 시험인데 온갖 고생을 다 해서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더라도, 근무 환경은 둘째쳐도 공인중개사보다 박봉인 경우가 더 많다.주택관리사의 열악한 근무 환경은 주택관리사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 전기기사, 산업안전기사 등 기술직 자격증 보유자
은퇴 이후에도 기술직 쪽으로 일하려면 최소한 전기기사나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이 있어야 좋다. 전기기사 자격증은 전기전자공학과 출신 사람들도 취득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자격증인데, 비전공자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이공계 출신 사람에게 철학을 가르치는 것보다 인문계 출신 사람에게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훨씬 어렵다는 말이 괜히 나왔겠는가? 시간을 내서 서울에 많이 있는 전기학원을 다녀도 합격할 수 있을까 말까 판단하기 힘들 정도다. 전기기사 자격증은 취득하는 데 굉장히 어렵지만, 취득에 성공한다면 기술직 쪽 일자리를 알아보는 데 매우 수월해진다.전기기사 자격증 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으면 전기기능사나 전기산업기사에 도전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역시 기능사, 산업기사 시험 중에서 제일 어렵기로 유명하다. 다만, 전기공사기사는 60세 미만인 사람이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 정규직 취업 준비할 때나 필요하지 그 외 공무원 준비나 대부분의 사기업에서는 쌍기사 활용도가 크게 떨어진다.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자도 전기 쪽 일자리에 준할 정도로 일자리가 굉장히 많다. 산업안전 쪽 일자리는 전기 쪽 일자리보다 박봉인 경우가 많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연봉이 괜찮아지기 시작한다.
시설관리 쪽은 경력이 있더라도 전기 쪽에서 일하는 것보다 박봉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 게다가 시설관리 쪽에서 일하면서 건물에 화재 등이 나서 1명이라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 처벌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전기 쪽에서 일하는 경우 추락사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이 가끔씩 나오기도 하므로 이 점 주의.
그리고 기술직 쪽 일자리는 조금이라도 어린 나이일 때 경력을 많이 쌓은 사람이 더 유리하다.
그 외 소방설비기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소방안전관리자도 도움이 되고, 전산직(IT) 쪽 자격증으로 빅데이터분석기사, 정보처리기사도 있지만 전산직 특성 상 근무 강도가 높아 60세 이상인 사람들이 일하기는 힘들다.
18. 도배기능사 외 기술 쪽 기능사 자격증
역시 자격증이 없는 것보다 취득하는 것이 더 나으며, 이 자격증이 있다면 일자리 선택 폭도 넓어진다. 하지만 도배도 기술이기 때문에 그 기술을 배우는데 초기 비용이 많이 들고, 도배 쪽은 수입이 불안정한 프리랜서 형태로 근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예 자영업으로 사무실을 차리는 방법도 있지만 수요 조사를 잘 해야 하고 자가용 이외에도 순자본이 4억 이상 없다면 자영업으로 사무실을 차리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그 외 취득하면 좋은 기술 쪽 기능사 자격증으로 건축 쪽은 건축도장기능사, 방수기능사, 용접 쪽은 피복아크용접기능사, 자동차 쪽은 자동차정비기능사 등이 있다.
19. 기술사 보유자, 그 외 기술직 쪽 전문직 자격증
기술사 수준에 준하는 도선사, 건축사도 포함된다. 기술사 보유자의 경우 최소 중견기업 이상의 기술직 직원으로 4년 이상 근무하다가 취득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으며, 은퇴한 사람이 기술사 시험을 알아보는 경우는 별로 없다. 은퇴한 사람이 기술직 쪽을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는 취득이 어렵기로 유명한 기술사보다는 그나마 쉬운 전기기사, 산업안전기사 등을 알아본다.도선사는 전문직 자격증임에도 불구하고 근무 환경이 매우 위험하여 실질적인 정년이 68세까지며 69세부터는 도선사로 근무하고 싶어도 근무할 수 없다.
비행기 조종사, 고속철도 기장도 전문직에 해당되지만 비행 경력이 뛰어나거나 철도 운전 경력이 뛰어나더라도 아무나 될 수 없다. 또한, 다른 전문직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들에 비해 전문직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1금융권 은행이 제한되어 있고 100명 이상의 탑승 인원을 인솔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일해야 하기 때문에 60세 이상이 되면 아무리 건강하더라도 운전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더 이상 일하기 힘들다.
기술지도사도 전문직에 해당되지만 역시 다른 전문직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들에 비해 전문직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1금융권 은행이 제한되어 있고 공인회계사와 비슷할 정도로 업무 강도가 굉장히 높아서 정년이 없는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60세 이상이 되면 더 이상 일하기 힘들다.
20. 사회복지사(대부분 1급)
사회복지사 채용은 나이를 별로 안 본다 하더라도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이 없다면 진짜 사회복지사로 보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노후 자격증으로 사회복지사를 소개하고 있는데 글 내용이 사회복지사 2급 취득하는 방법에 쏠려 있고 사회복지사 1급 관련 내용이 아예 없다면 100% 바이럴 마케팅이다.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야 사회복지학과를 안 나오더라도 실습 등을 한다면 그나마 취득할 수 있긴 하지만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은 사회복지학과를 나온 대학생들도 1년에 단 한 번만 있는 시험에서 꼭 합격해야 하는 부담감이 커서 취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자격증이기도 하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이 있다 하더라도 사회복지쪽 일자리 특성상 박봉인 데가 많으며, 장애인, 노인 등을 응대해야 하는 특성상 감정 노동 강도도 굉장히 강하다. 요양보호사보다는 감정 노동 강도가 아주 살짝 낫다.
21. 요양보호사
박봉에다가 감정 노동 강도가 굉장히 강한 건 둘째쳐도, 요양보호사 시험에 최종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50대~60대인 사람이 많은데, 한국인마저도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것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 주로 조선족 여성들이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2]22. 버스 또는 택시 운전
버스, 택시 운전 모두 70세 이상이라면 아무리 자신이 건강하다 하더라도 버스나 택시를 몰다가 사고를 낼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버스를 운전하려면 1종 대형 면허를 취득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버스운전자격증도 있어야 하며, 버스 운전 경력이 아예 없는 60세 이상의 사람이 버스 운전을 알아볼 수 있는 경우는 마을버스 회사에서 채용하는 촉탁직 채용 공고 정도다. 그리고 마을버스 회사는 시내버스 회사보다도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회사들이 많다. 시내버스 이상의 회사는 구인난을 겪는다 하더라도 60세 이상의 사람을 채용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담스러워한다. 그래서 경기도의 김포시, 안산시 등의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지역의 경우 60세 이상인 한국인을 채용하느니 차라리 60세 이하인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할 정도다.
택시를 운전하려면 당연히 운전면허도 있어야 하지만, 택시운전자격증도 있어야 한다. 또한, 택시운전자격증이 있다 하더라도 아무나 택시기사가 될 수 없다! 신원조회하는데 기본 몇 달 걸린다. 개인택시의 경우엔 면허를 구입하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경기도 기준 최소 1억원 이상 생각해야 하며, 그마저도 경기도 기준 개인택시 면허 구매 가능한 시기가 언제 찾아올 지 알기가 힘들고 1주일에 며칠 이상 개인택시를 운행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법인택시도 2020년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구인난을 겪는 경우가 많아 60세 이상인 사람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법인택시 회사에서 근무한다면 사납금을 내야 하는 건 기본일 정도로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
23. 직업상담사(주로 2급)
홍보글 및 바이럴 마케팅이 많은 자격증이긴 하지만 박봉인 일자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이 있다면 일자리 선택 폭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근무 환경이 안 좋은 곳이 많고, 실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다.24. 농산물품질관리사
지역농축협 정규직 취업하는 취업준비생이라면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도 있다는 것을 들어봤을 것이다. 2022년 기준으로 지역농축협 정규직 채용 서류전형 우대 자격증이 유통관리사 1급, 농산물품질관리사, 물류관리사 3개 뿐인데, 보통 지역농축협 정규직 준비하는 사람들은 물류관리사를 도전하는 경우가 많으며 농산물품질관리사는 도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왜냐하면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 시험이 물류관리사랑 맞먹을 정도로 어렵고 공부해야 할 기본서 양이 물류관리사처럼 1,000페이지를 넘기기 때문. 그나마 다행인 점은 공인중개사 시험보다는 공부해야 할 양이 비교적 적다는 것이다. 노후 자격증으로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추천하는 사람도 있는데 앞에 설명한 정보 이외에도 이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구하기 힘들다.
물류관리사는 한 번만 치르면 되지만, 농산물품질관리사는 물류관리사와 달리 1차 시험과 2차 시험 모두 합격해야 하며, 2차 시험은 1차 시험과 달리 주관식이다! 그리고 물류관리사와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 시험 모두 1년에 단 한 번만 시험을 치른다.
온갖 고생을 다 해서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직업상담사 2급 취득자만큼 일자리 선택 폭이 넓어지는 것은 아니며, 하나로마트 채용[3] 이외엔 농산물 품질 관련 일자리 정보를 구하기 힘든 데다가 농산물 품질 관련 일자리를 구했다 하더라도 월급 수준이 박봉보다 아주 약간 나은 수준이다.
25. 건강운동관리사
보통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은 체육대학을 나온 대학생들이 많이 준비하는 자격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던 자격증이기도 하다. 노후 자격증으로 건강운동관리사를 언급하는 사람도 있는데, 네이버 등에서 건강운동관리사를 검색하면 대부분 바이럴 마케팅 글이여서 양질의 정보를 구하는 것 조차도 벅차다.26. 교수
의사 등 의료 쪽 전문자격증 취득자와 비슷하게 정교수가 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박사 학위 따는데 5~7년, 조교수 5년, 부교수 5년 정도를 거쳐야 겨우 정교수가 될 수 있을 정도다. 그나마 의사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고 아주 어린 나이 때부터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야 하는 의사 등 의료 쪽 전문자격증 취득자와는 달리 고등학생 때에도 교수가 되고 싶다는 결심을 할 수도 있다.박사 학위를 목표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다. 저소득층의 경우 박사 학위까지는 도전 안 하고 4년제 대학교를 나온 뒤 취업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4] 박사 학위를 따더라도 정교수에 도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조금이라도 빨리 취업하기 위해서 연구원 정규직 채용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은 국립대학교 전임교수(정규직 교수. 이하 생략) 기준 정년이 65세이다. 국립대학교 전임교수 정년을 67세로 연장하는 방안도 있으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해외의 경우 국립대학교 전임교수라 하더라도 정년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아 외국 사람이 국립대학교 전임교수가 정년이 있다는 점을 알면 "우리나라 국립대 전임교수는 정년에 제한을 두지 않는데 한국 국립대 전임교수는 정년을 둔다고?"하며 놀라워한다. 보통 65세가 되면 국립대학교 전임교수를 하던 사람들은 교수를 계속 하고 싶다면 명예교수가 되지 않는 이상 비전임교수(비정규직 교수. 이하 생략)를 하는 방법밖에 없다.
공무원, 공기업, 공공기관에서 높은 직급[5]으로 종사하다가 퇴직한 사람이 교수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마저도 최소한 박사 학위가 있는 사람들이고 보통 비전임교수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2000년대 초반 이후 심해진 저출산 기조가 더욱 심해지면서 가까운 미래에 많은 대학들이 한꺼번에 폐교될 수 있는 위험이 있어가지고 교수 일자리가 한꺼번에 줄어들 위험이 있다는 점은 물론이고 교수의 미래는 밝지 못하다.
전문직에도 해당되어서 제1금융권 은행에서 전문직 대출을 받을 수 있기도 하지만 폭이 넓은 건 아니다.
그 외 자세한 정보는 교수 문서 참고.
27. 의사 등 의료 쪽 전문자격증 취득자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한약사도 포함. 현실적으로 의사 등 의료 쪽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아주 어린 나이 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며, 그마저도 저소득층 가구라면 의대 진학 마저도 버거워하는 경우가 많다. 60세 이후에도 일할 수 있는 노후 일자리이기도 하지만 당연히 의사 등 의료 쪽 전문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KBS에서 방영 중인 인간극장에서 경상남도 농촌 군 지역에서 의원을 운영하는 88세 의사가 소개되기도 했다.28. 자영업 창업 또는 농업 종사
다른 일자리마저도 구하지 못했을 때 자영업 창업이나 농업에 종사해서 지역농협 조합원이 되는 것을 알아보는 사람도 있지만, 최소한의 자본마저도 없다면 아예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차라리 무자본 창업 또는 소자본 창업이 더 나은 편이며, 그마저도 해당 창업 정보가 정말 믿음직한 정보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철저하게 공부해야 한다.자영업 창업이나 농업에 종사하려면 의외로 출장을 가야 하는 일이 굉장히 많아 픽업트럭 같은 자가용이 있어야 하며, 자가용 이외에도 빚 없이 순자본이 최소 4억원 이상 있어야 사업 실패나 농사 실패를 했다 하더라도 빠르게 수습할 수 있다. 게다가 70세 이상이 되면 아무리 자신이 건강하다 하더라도 자가용을 몰다가 사고를 낼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폐업하는 데도 돈 들어가는데, 최소 2천만원 들어간다. 농업 종사의 경우 농협의 지원이 있다 하더라도 농지를 구입하는 것부터 목돈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어려움을 겪기 쉽다. 그리고 "도박을 하려면 카지노에 가지 말고 농사를 지어라"라는 말도 있듯이 농사를 할 경우 변수가 매우 심하다.
그리고 자영업 창업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착각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절대 아니다! 아이템 연구를 위해 며칠 이상, 몇 시간 동안 개발하느라 쏟는 시간이 굉장히 많다.
자영업 창업의 경우 신체만 건강하다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카페, 음식점, 치킨집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고, 목돈으로 지급되는 퇴직금 등까지 영끌해가지고 농사를 짓거나 자영업 창업을 했다가 사업 실패를 겪는 사람도 굉장히 많다. 퇴직금은 퇴직 후에 농사 짓거나 자영업 창업하라고 주는 목돈이 아니다!
그래도 자영업 창업을 꼭 하고 싶다면 소자본 창업이 될 수도 있는, 아예 포장 및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배달전문 카페 또는 음식점[6]을 창업하는 것이 훨씬 좋다. 다른 카페 및 음식점들에 비해 인건비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게 가능해서 잘하면 가족을 끌여들여 인건비 지출을 크게 줄일 수도 있다. 배달전문 카페 또는 음식점을 창업한다 하더라도 메뉴 개발하는데 며칠 이상, 몇 시간 동안 연구해야 하는 시간도 많다는 점을 잘 알아두어야 하고, 픽업트럭 같은 자가용이 필요할 확률이 높은 것은 물론이고 소자본 창업이 될 수 있더라도 초기자본이 많이 필요할 확률이 높다.
[1] 그렇지 않아도 국민연금이 미래에 고갈 위험이 커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소득있는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까지 일을 아예 안 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국민연금을 지급하면 형평성 논란이 나올 수 밖에 없다.[2] 물론 외국인 노동자들도 요양보호사로 일하려면 요양보호사 시험에 최종 합격해야 한다.[3] 그마저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방 농어촌 지역에 위치한 하나로마트가 아니라면 60세 이하인 사람을 채용할 확률이 매우 높고, 하나로마트에 한 번 근무할 때 오래 근무할 수 있다 하더라도 연속 근로 기간이 2년을 초과할 수 없다. 또 하고 싶다면 1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4] 고졸전형으로 취업에 도전하는 사람은 보통 마이스터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를 나온 사람들이고, 석사 학위까지 따서 취업에 도전하는 사람은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 정규직 채용에 도전하는 사람들 위주다.[5] 공무원 기준 최소 4급 이상, 공기업, 공공기관 기준 부장보다 높은 직급(실장 등)으로 종사한 사람[6] 포장 및 배달만 가능한 치킨집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한국의 치킨집은 전 세계에 있는 맥도날드 지점을 모두 합친 수보다도 훨씬 많다! 그나마 치킨과 떡볶이를 같이 전문으로 포장 및 배달하는 배달음식 전문점도 생각해볼 수 있겠는데 이 역시 과포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