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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12 12:07:44

니드 포 스피드: 프로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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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000,#000> 파일:니드 포 스피드 아이콘(다크).svg||니드 포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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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 스피드: 프로스트리트
NEED FOR SPEED: PROSTREET
파일:NFS_PS_BoxArt.jpg
<colbgcolor=#000000><colcolor=#c6c1b7> 개발 블랙 박스
유통 일렉트로닉 아츠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2 | PlayStation 3 | Xbox 360 | 닌텐도 DS | Wii | PlayStation Portable | 메가 드라이브
ESD EA app[1]
장르 아케이드 레이싱
출시 Mobile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7년 10월 26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10월 30일
PC, PS2, PS3, X360, NDS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11월 14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7년 11월 22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7년 11월 23일
Wii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11월 14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7년 11월 29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7년 11월 30일
PSP
파일:미국 국기.svg 2008년 2월 18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8년 2월 22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8년 2월 28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차량4. 게임플레이
4.1. 그립
4.1.1. 그립 킹
4.2. 드래그
4.2.1. 드래그 킹
4.3. 드리프트
4.3.1. 드리프트 킹
4.4. 스피드 챌린지
4.4.1. 스피드 킹
4.5. 쇼다운
5. OST6. 평가7. 스토리
7.1. 전국 시리즈와 시카고 쇼다운 by Battle Machine7.2. 해외 시리즈와 오토폴리스 챌린지 by React Team Session7.3. 국제 시리즈 by Super Promotion7.4. 4명의 킹에게 도전
7.4.1. 그립 킹7.4.2. 스피드 킹7.4.3. 드리프트 킹7.4.4. 드래그 킹
7.5. 마지막 쇼다운 at 아우토반7.6. 와타나베 료와의 결전
8. 결말

1. 개요


2007년 11월 14일에 발매된 니드 포 스피드 게임. EA 블랙 박스에 의해 개발되었다.

Wii, NDS, PC 버전이 공식 한글화되었으며 예약판 특전으로 스바루 임프레자가 제공되었다. 이외의 이식판은 모바일 게임과 브라질 한정으로 메가 드라이브판도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브라질의 테크토이가 세가에서 유통권을 산 뒤 독자적으로 개량한 메가 드라이브 변종인 <메가 드라이브 3>의 독점 게임으로 이게 포함되어 있다. 다만 메가 드라이브판은 이미 모바일로 나왔던 것을 에뮬레이팅 혹은 이식했던 것에 가깝다.

PSP판의 경우 콘솔판의 다운 이식이었던 NDS판과 달리 커리어 모드가 사라졌다. 언더그라운드 라이벌처럼 외전에 가까운 수준. 대신 쉬프트에서 지금까지 나왔던 드라이버의 이름이 재탕되기도 하고, 쉬프트 PSP판은 이 시리즈를 계승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 특징

아케이드 성향이 강했던 이전 시리즈와 달리 시뮬레이션 성향이 살짝 가미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아케이드 성향이 강하다. 코스를 이탈해도 아무런 페널티가 없거니와 일부 맵에선 가드 레일을 이용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코너링이 가능하다. 드리프트 모드에서는 충돌을 해도 감점이 없고 시작 시에는 후진으로 이점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차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 성능이 티어나 업그레이드 전 성능과는 큰 관계가 없다는 문제가 있다. 일례로 닛산 스카이라인 GT-R의 경우 풀 업그레이드를 하면 티어가 더 높은 차량인 GT-R R35의 풀 업그레이드보다도 성능이 좋다. 또한 비교적 초반에 해금되는 도요타 수프라는 드래그 레이싱 청사진으로 풀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1000마력이 넘어가는 괴물차가 된다.

그래픽은 여러 부분에서 이전작들에 비해 훨씬 발전했으나 발매 당시 기준으로 사양은 다소 높은 편이었다. 대신 PS2나 WII같은 기종에서도 오브젝트나 대미지 효과 등을 조금 포기하고 비교적 실사적인 그래픽을 잘 살려낸 편이다. 다만 사양의 한계 상 PS2 버전의 경우 Wii 버전과 비교해도 그래픽이 하향된 편이다. 여전히 PS2 게임 중에서도 상당히 괜찮은 그래픽을 자랑하는 것은 맞지만. PC 버전의 데미지 효과는 탁월하고 실제로 수리비를 청구한다.[2] 1인칭 운전석 시점은 보닛 시점이 운전석을 중심으로 하는 것으로 구현되었으며 리플레이는 지원하지 않는다.

PS2판은 와이드 스크린 모드가 없다. 시스템 설정을 건드려고 4:3으로 표시된다.

3. 차량

(차량 타입, 네임드 레이서 - 소속 팀/타이틀)
차량명 옆의 괄호는 위와 같이 표기하며, 콜렉터즈 에디션은 ★, v1.1 업데이트로 추가된 기본 차량은 ■, 부스터팩 1, 2는 각각 ♣, ▲로 표시한다.
아큐라 차량 중에서 유일한 MR 레이아웃의 차량. 슈퍼 프로모션의 인피니언[3] 챌린지에서 얻을 수 있다.
혼다 시빅 등과 더불어 전륜구동 중에서 가장 빠른 차량들 중 하나. 특히 무게중심이 낮고, 에어로 측면에서도 괜찮아서 스피드 챌린지에서 쓰이곤 한다. 그런데 업데이트 이후로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v1.0 기준 유일한 무료 차량. 게다가 판매 시 7200달러라는 공짜 돈을 주기도 했다![4] 하지만 성능까지는 기대하지도 말자. 타입 R의 하위호환도 모자라 전륜구동 내에서도 성능이 매우 좋지 않다.
모스트원티드에서 사라진 이후로 처음으로 나왔다.그럼 뭐해 다음작에서 사라지는데[5] 성능은 앞서 나온 두 종류의 인테그라의 중간 정도이다. 여담으로 수동 클러치 이외의 변속 방법을 선택하면 변속 당 무려 1초를 손해본다.
v1.1 이후에 DLC로 추가된 차량. 하지만 카본에 이어서 여기서는 휠스핀이 일어나는 등 성능은 낮다. 드래그 레이스에 가지고가면 '제발 누가 저사람한테 우리 지금 스파이영화 찍는 거 아니라고 말해줘요'라고 조롱하는데 이와 별개로 윌리 성능이 엄청나다. 1/4기준으로 스로틀 놓는 게 아니라면 거의 피니쉬까지 윌리를 한다. 그래서 윌리에 자신 없거나 윌리를 하기 힘든 차라면 백업으로 사줘도 좋다.
유일하게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차량. 게다가 그립에서는 최고속도가 290kph에서 리미트가 걸린다. 그렇다고 이게 쓸모없다고 할 수는 없는게 스피드 챌린지에선 해당 문제가 없는 동시에 핸들링도 후술할 F1을 뺨칠 정도로 매우 민첩하다. 얼마나 민첩하냐면 타이어 크기를 조절하지 않은 마쓰다 RX-8과 맞먹을 정도.
여기서 아우디를 포함한 사륜구동 차량들이 전체적으로 안좋아진 게 코너링을 할 때 언더스티어도 모자라 뒷바퀴가 미끄러지면 대처를 하지 않는 이상 트랙 밖으로 튕겨져나간다.[6] 게다가 이그조틱 특성상 가격 면에서 애로사항이 꽃피고 아우디 차량은 후륜구동 차량이 없기 때문에 DLC 차량이나 챌린지 보상[7]이 아니면 커리어에서 메인 차량으로 사용할 일은 많이 없다. 정 이 차를 몰고 싶다면 치트키의 힘을 빌려라.
역시 앞서 설명한 대로 가성비는 메인 차량으로 쓰기엔 안 좋다. 콜렉터즈 에디션의 네바다 고속도로 챌린지에서는 최고속도 대결에서만 쓰고 그냥 콜벳을 얻는 게 정신건강상 이롭다.
이름부터가 RS4의 하위호환이다. 그립은 물론이고, 스피드 챌린지와 드래그에서까지 밀린다.
프로스트리트에 들어오고서야 정식 명칭이 생겼다. DLC 차량이라 앞선 문제를 마주치지 않을 수 있고, 사륜구동의 특성을 이용해 니트로를 써서 초반에 치고나가는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다.다리우스가 안목이 좋네
다른 이그조틱과 달리 이 차량은 가격에서 웬만한 튜너 정도로 무난하다. 그립에서는 Lv. 2밖에 못갈 정도이고 스피드 챌린지에서 밀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탁월한 4WD 시스템과 경량 차체 덕분에 생각보다 순위가 높다. 엔진음 때문에 튜너로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공교롭게도 가격대까지 중티어 튜너보다 조금 비싼 수준이다
전작 주인공 보정이 남아있는지 그립과 스피드 챌린지에선 성능이 괜찮다. 하지만 에비스 챌린지에서 이 차를 얻더라도 진행상 반드시 완료해야하는 아우토반 챌린지 이후에는 쓸 일이 거의 없다. 여담으로 와이드 바디킷이 M3 GTR과 유사하며, 해당 차량의 모습을 진짜 M3 GTR로 바꾸는 모드도 있다.엔진음까지 원한다면 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본인이 뜯어고쳐야 한다.
M3 E46의 다음 세대인데도 무거워진 탓인지 그립 성능은 전 세대인 E46, 심지어 클래식 머슬카 대부분보다 나쁘다. 오죽하면 후술할 65년식 GTO마냥 일부러 차량 성능에 버프를 주는 경우가 있을 정도. 희한하게도 그립 이외의 이벤트에선 괜찮은 성적을 낸다.
중티어 커리어나 프리스타일 레이스데이에서 가끔 보이는 차량. 성능은 M3 E46과 유사한 편인데 그 차가 주인공 보정을 받아서 이쪽은 찬밥 신세가 되다시피했다.
게임 상 유일하게 순정 403kph를 넘는 차량. 밸런스 차원에서 성능 업그레이드는 에어로 이외에는 없다.
게임에서 몇 안되는 FR 레이아웃의 세단. 전작의 크라이슬러 300C마냥 차량 길이가 길고, 머슬카 특성상 핸들링이 좋지 않아 그립에선 가성비에서 까이는 S3보다 안좋은 취급을 받는다. 어느 정도냐면 무려 클래식 머슬카인 닷지 차저+플리머스 로드 러너와 최하위권을 두고 다툴 정도.[8] 그립에선 이 편안함을 선사하는 서스펜션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면 스피드 챌린지에선 요철을 잘 흡수하는 요소가 되어준다. 문제는 이 차가 가장 좋은 스피드 챌린지마저 상대가 좋지 못하다.
카본에서의 경찰 추격전[9]에 이어서 이번에는 선택 가능 차량으로 나왔다. 콜렉터즈 에디션이 있다면 윌로우 스프링스 챌린지에서 이 차를 얻고 드래그 메인 차량으로 운용할 수 있지만 후술할 이유로 이 차를 팔고 수프라로 갈아타는 방법을 추천한다.
첫 레이스데이 챌린지에 들어오면 두번째 차량으로 보게 될 차량. 아쉽게도 드래그 빌드이므로 이 차를 대신할 드래그 차량을 얻고 나면 그립에선 나름 괜찮으므로 3번째 차량을 얻으면 드리프트 차량으로 바꿀 S13을 대신해서 쓰는 방법과 아예 처분하는 방법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구형 카마로가 전체적으로 성능이 안좋지만 그렇다고 이 차도 가성비에선 조금 좋지 않다. 그 차 살 돈으로 다른 차를 살 것을 추천한다. 어느 정도냐면 67년식 카마로보다 느리다.
후술할 Z06과 모습이 비슷한 탓에 헷갈릴 수 있는데 이 차는 출고 색상이 빨간색이고, Z06은 노란색이다. 성능은 드래그를 제외하곤 Z06에게 크게 밀린다. 게다가 가격도 만만치 않으니 Z06을 운용할 생각이라면 그 전에 실수로 이 차를 사지 않도록 조심하자.
초반 성능은 별로이고, 핸들도 둔한 데다가 가격은 GT-R R35와 맞먹는 탓에[10] 역시 커리어상에선 예능용으로만 쓰인다. 하지만 풀업 기준으로 그립 성능은 클래식 머슬카 중에서 가장 좋으며[11] 드래그 또한 일종의 보정빨로 인해 니트로를 쓰면 403kph는 순식간에 찍을 수 있다.
최강의 머슬카. 비록 핸들은 둔하지만 그립 성능은 웬만한 튜너도 뺨치며 콜렉터즈 에디션 기준 네바다 고속도로 챌린지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다!물론 클리어를 하고 나서의 이야기 스피드 챌린지 성능도 출중하여 얻은 후에 그대로 쓰거나 그립 차량으로 쓰거나 팔아서 포르쉐 911 터보를 위한 자금을 모으는 선택지 또한 존재한다. 6단기어가 불필요하게 기므로 403kph만 찍을 정도로 가속에 집중해주자.
전체적으로 최악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차량. 때문에 짧은 휠베이스가 크게 일조함에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심지어 드래그에서는 풀업을 하면 순정 서스펜션을 달아도 윌리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개판 5초 전의 똥차라고 오명을 썼었다.진짜 똥차는 따로 있었는데 말이지 하지만 많은 유저들이 달려본 결과 세팅을 잘 만지면, 평지라는 조건 하에서 가장 빠른 드래그 기록을 세울 수 있다고 알려져[12] 해당 차량은 시간이 지나서야 재조명되었다. 넘치는 출력에 비해 그립이 부족한 것은 드리프트에서도 똑같아서 오히려 빛을 발하는 것도 한 몫 했다.
v1.1 업데이트 이후로 DLC로 추가된 차량. 풀업 기준으로, 수치상으로는 분명히 05년식 머스탱의 상위호환인데 정작 달려보면 휠스핀이 심하게 일어난다. 좁은 회전각은 덤
혼다 S2000과 함께 과부제조기로 유명한 차량.
예나 지금이나 역시 코너만 만나면 개판 5초 전이다. 심지어 이상한 무게중심으로 고생하는 포드 GT보다도 코너링 성능이 처참하며, 스피드 챌린지에서도 성능이 그닥 좋지 않은 주제에 슈퍼 프로모션의 아우토반 챌린지에서 스카이라인 GT-R R34를 버리게끔 낚시질하고 있다. 콜벳과 마찬가지로 6단기어가 너무 긴 탓에 기어비 튜닝이 강제되는 차량.
머슬카 1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콜벳 Z06과 비교해보면 출력이 높은 대신 접지력이 나쁘다. 팔몬트 시티에서 받은 악마의 스탯배분이 여기서도 드러난다.
물리엔진 갓-겜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차량. 스피드 챌린지에선 자기 혼자만 감속을 크게 해도 차량이 미쳐 날뛰고, 드래그에선 윌리를 하고 일단 앞바퀴가 닿는 순간 이미 차량이 스핀하며 최악의 경우 완파에 이르게 된다.[14] 그렇다고 깔보기엔 마치 원자로 엔진을 장착한 것처럼 드래그 가속 능력이 드래그 3대장 수준으로 강력하다.
전작에서는 닷지 챌린저의 상위호환으로 나왔고 안그래도 자신의 팔몬트 시티 중티어 시절을 괴롭힌 클래식 머슬카들이 저티어로 강등된 모습을 보며 PTSD를 호소했던 라이언 쿠퍼였지만 정작 여기선 저티어 이벤트에서 순정과 다름없는 240SX에게 탈탈 털리는 등 성능이 크게 밀린다. 그도 그럴 것이 프로스트리트에서 독이 되는 요소인 긴 차체+이상한 기어 비율+무게에 비해 낮은 출력+트랙션 부족 등의 요소들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그립과 스피드 챌린지에서 종합 꼴찌를 하여 67년식 쉘비 머스탱 다음으로 최악의 성적표를 받게 되었다.[15] 하지만 드래그 레이스의 윌리 이벤트에서는 상당히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니트로 없이도 처음부터 끝까지 윌리할 정도.
재수없게도 모든 이벤트에서 무료 차량 마커를 얻지 못했고, 그렇다고 같은 이벤트만 뛸 수 없다면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 이 차라도 써야한다. 그립과 스피드 챌린지에서도 아주 좋은 걸 넘어 DLC를 포함해도 최상위권이며,[16] 드래그 성능도 커리어를 진행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그러기엔 후술할 포르쉐 911 터보에게 가성비에서 밀린다. 잘 다루면 포드 GP2라고 해도 될 정도지만 서스펜션 오류 때문에 튜닝을 잘못하면 넘어지기 쉽다. 희한하게도 드리프트에선 절대 넘어지지 않는다.
이전 모델이 그러했듯 이 차량도 그립 성능은 준수하다. 하지만 뒷바퀴를 미끄러트리는 주행이 필수이고, 재가속도 그렇게 좋지 않다.
모든 스탯에서 차세대 머스탱보다 낮지만 이를 이용해서 드리프트에서 운용할 수도 있다.하지만 그놈의 도쿄 조선소가...
차량 외관이나 성능이 랠리에서 잘 달리게 생겼지만 고속도로에선 절대 가져가선 안된다. 점프구간을 만나고 급제동을 하지 않으면 점프한 뒤에 바로 전복되기 때문이다. 다행히 그립과 드래그에서는 나름 잘 달린다.
머슬카의 2인자. 그립도 튜너의 평균 정도이고, 스피드 챌린지에서도 안정적이다. 하지만 후반 가속이 발목을 잡는 바람에 드래그 퀸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미 성장한 주인공 앞에선 아무것도 못하고 발린다.
앞서 나온 머스탱보다 드래그에 조금 더 특화된 차량. 그래서 드래그에서 사용할 경우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하체부 때문인지 그립에서는 03년식 머스탱에게마저도 밀린다.
리액트팀 세션에 들어가면 이 차 때문에 고생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콜벳과 맞먹는 핸들링. 하지만 정작 플레이어가 타면 가속은 튜너 아니랄까봐 답답하고, 전륜구동 특유의 언더스티어 때문에 헤어핀만 만나면 속도가 죽는 등 플레이어에게 내로남불을 시전하는 탓에 여러 가지로 까인다.
모든 스탯이 가장 낮은 차량. 최종 성능도 그렇게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스피드런에선 이클립스의 제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닷지 바이퍼와 마찬가지로 과부제조기로 악명이 높은 차량. 현실에서나 게임에서나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가 미친 조화를 이루는 건 마찬가지이다.
오토폴리스 챌린지에서 첫 드리프트 차량으로 얻을 수 있는 차량. 전작에서는 350Z에게 밀렸지만 여기선 낮은 스탯에 비해 민첩한 핸들링을 보여 350Z보다 나은 점이 하나 더 생겼다.
비슷한 연식의 베이론과 달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하지만 현실과 마찬가지로 맥라렌 F1과 패권을 다투다가 결국엔 이 시리즈에서 2인자로 남았다.그리고 다음작에서 제대로 복수했다
게임 내에서 두번째로 비싼 차량. 하지만 가격에 걸맞지 않게 핸들링이 둔하고 후반 가속도 시원찮아서 커리어에서 쓸 일은 많이 없을 것이다.
풀업 기준으로 초반 가속은 봐주지 못할 정도로 답답하다. 수치상으로는 무르시엘라고를 앞서는 하극상을 시전하지만 달려보면 240SX보다도 그립 성능이 나쁘다. 그나마 유일한 장점은 밍의 차량을 구현할 때 비닐만 맞추면 된다는 점.
포드 에스코트와 마찬가지로 그립에서는 뛰어나지만 드래그에서는 가속도 시원찮고 스피드 챌린지에서는 점프를 최대한 피해야 완주가 가능할 정도이다.
게임 내에서 유이한 FR 레이아웃의 세단. 그립은 상당히 답답한 편이며 드래그에서도 처음엔 쉐빌 SS를 앞서지만 나중에 갈 수록 다른 머슬카에게 뒤처진다. 그래도 2년 전의 IS300을 의식했는지 스피드 챌린지에선 잘 돌아간다.
이 차는 어떤 의미로 만능차이다. 가벼운 차체 덕에 그립과 드래그에도 뛰어나고, 안정성도 생각보다 높으며, 심지어 드리프트에서도 어렵게나마 고득점을 딸 수 있다! 어떻게 보면 포드 GT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드리프트 밸붕 차량. 같은 조건에서도 이 차만 점수가 잘 모인다. 드리프트 킹이 직접 고를 정도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7] 나머지 분야에서도 괜찮지만 드리프트가 이 차의 존재 의의인 만큼 이 차를 키워서 도쿄 조선소 스테이지도 쉽게 깨자.
튜너 차량의 맥라렌 F1. 자연흡기이면서 앞서 설명한 RX-7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다. 그렇지만 그립과 드래그는 뒷바퀴가 난장판이고 스피드 챌린지는 오버스티어가 반겨주고,[18] 드리프트도 다른 튜너와 똑같이 점수가 쌓인다. 게다가 RX-7보다 7000달러가 비싸다. 그래도 6단 기어가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다는 점과, RX-8 특유의 날카로운 핸들링 덕분에 그립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전작과 달리 오래 쓸 수 있는 차량이 너무 많아서 존재감은 잊혀진 지 오래다. 전륜구동 중에선 그래도 인테그라 R과 맞먹는 성능을 가진 게 전부.
시리즈 내 최강 차량. 한때 포르쉐 911 터보와 고속도로 기록을 다퉜었다. 그립에선 말 그대로 적수가 없지만 스피드 챌린지에선 여전히 트랙션 문제로 인해 아직까지도 라이벌이 존재하는 차량이기도 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핸들링이 영 좋지 않다. 기껏해봐야 스피드 챌린지에서 쓰는 정도지만 다른 신형 차량과 다르게 이 차만 순정 4단 기어를 채용한다. 긍정적으로 보면 DB9 밑에서 기어다녔던 팔몬트 시티 시절과 달리 풀업 시 DB9보다 빠르다.
전작에서 모든 코스의 기록을 갈아엎는 위대한 업적을 남겼었지만 지금은 전투력 측정기 신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코너링만 만나면 타이어가 잠기는 탓에 코너링에서는 애로사항이 꽃핀다고.
최종보스는 언제나 최강의 차량으로 빡겜해야 이길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여기서부터 최종보스가 호구가 되어가기 시작한다. 스피드 챌린지에서는 도로 밖으로 튕겨지지 않나, 드래그에선 변속기를 업그레이드할 수록 느려지지 않나, 대부분의 기종의 드리프트 이벤트는 사륜구동이 막히기 때문에 RX-7, R34 GT-R하고의 자강세천이 불가능하다.[19] 속도만 붙으면 감히 슈퍼카도 억소리내는 핸들링을 보여주지만 카본의 콜벳 Z06에게 기운이 옮은건지 타이어가 잠기면 답없는 핸들링을 보여주기 때문에 코너에선 그립 킹만한 모습을 보인다.[20] 그런데 왜인지 료의 에보X는 윌리와 드리프트가 가능하다![료]
성능은 저티어 튜너하고 비슷하다. 일반 플레이어 기준 풀업해도 성능이 중티어 차량보다 낮은 편이라 감성 아니면 픽률이 낮지만 스피드런에서는 사륜구동+아주 값싼 차량 비용+저티어급 개조비용 덕분에 특히 드래그에서 1단계 니트로만 달면 수프라 획득 이전에 잘 써먹을 수 있어서 레이스데이에서 얻은 시빅을 팔고 이 차에 니트로 달고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초반부 메타가 되어있다.
콜렉터즈 에디션이 있다면 리액트팀 세션의 오토폴리스 두번째 챌린지에서 얻을 수 있다. 다만 S13과 달리 그립 성능은 최악이고 하필 S13은 드리프트 서열 2위도 담당하므로 정 쓸 거라면 드래그나 스피드 챌린지에서 쓰면 제 성능을 맛볼 수 있다.
현실과 달리 게임 내 사륜구동의 특성으로 인한 최대 피해자로,[22] 그립 이벤트, 특히 에비스 등 저속 코너가 많은 트랙에선 슬립에 면역은 커녕 그 란에보9보다 답도 없는 트랙션과 핸들링 성향으로 순위가 곤두박질을 치게 된다. 란에보 듀오와 달리 RB26이 제공하는 넘쳐나는 힘이 이 개판을 더욱 막장으로 끌고가는 건 덤. 하지만 물리엔진의 특성 때문에 브레이킹의 필요가 거의 없는 스피드 챌린지에선 엔딩까지 가지고 있어도 별다른 문제는 만나지 않는다.
현재의 GT-R과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풀업 성능이 R34보다 좋지 않으며 가격 또한 만만치 않다. 그나마 장점이라곤 R34의 출력과 떡그립을 동시에 가져간 것인데, 그마저도 차체 중량이 복병으로 작용한다.
가격은 일반 GT-R보다 비싸면서 기본성능은 R35보다 낮다. 하지만 풀업하면 에어로 파츠가 없는 R34로 변한다. 그래도 가성비에선 크게 밀리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 여담으로 커리어에서는 G-이펙트 이벤트에서 나오고[23], 표지를 장식한 차량이기도 하다.
기본차량 중 스피드 챌린지에서 유일하게 403kph를 찍지 못하는 차량이다.[24] 하지만 드래그에선 배틀 머신의 보상 차량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른 모습을 보인다. 비교 대상이 드래그 3대장 중 하나이고 같은 보상 차량인 토요타 수프라여서 묻혀버린 비운의 차량.
주인공의 첫 차량. 거기다 게임 내에서 가장 값싼 차량이기도 하다.[25] 풀업 시 핸들링도 괜찮지만 슈퍼 프로모션까지 진행하면 인공지능 차량의 가속력을 더 이상 이 차량의 핸들링으로 받아칠 수 없다. 그러므로 이 차량은 어디까지나 백업으로 남겨두어야 하는 상황.[26] 전작에 이어서 게임 초반 진행을 책임지는 차량. 참고로 드리프트엔 RX-7 다음으로 좋다.
v1.0 기준 만능차답게 가격도 어마무시하다. 하지만 다른 킹들을 꺾기 위해 이 차를 사기에는 이미 비슷한 성능의 더 값싼 포드 GT가 있고,[27] 거기다 현금으로 사면 그 이후에 업그레이드 비용을 마련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스피드 챌린지에서 320kph를 넘기면 차량 하체가 바닥에 긁히는 갓-겜이 터지기 때문에, 그리고 오버스티어가 풀업 RX-8 수준으로 심하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있다. 따라서 커리어상에선 무료 마커를 얻으면 이 차를 얻은 뒤에 되파는 방법을 추천한다.[28] 굳이 주력으로 몰고 싶다면 전방 스프링을 딱딱하게 설정하라.
v1.1 업데이트로 추가된 차량. 하지만 그렇게 성능은 좋지 않은데 모든 면에서 스탯상 성능보다 더 구리다. 그립 핸들링 레벨 3과 스피드 챌린지 안정성 레벨 4를 찍지만 정작 실전에선 각각 67년식 카마로와 폰티악 GTO에게 탈탈 털린다.[29] 이 차를 운용할 바에는 다른 차를 찾아보자. 심지어 모종의 버그 때문에 터보와 슈퍼차저 부스트압 조절이 불가능하다.
그립 성능은 다른 클래식 머슬카의 평균 정도이고, 왜인지 드래그에선 풀업에 순정 서스펜션을 끼면 휠스핀, 1단계로 올리면 윌리의 조짐을 보인다. 거기다 가격도 만만치 않으니까 그냥 예능용으로만 쓰자.
다른 머슬카와 달리 헐렁한 서스펜션 때문에 그립에서는 당연히 환영받지 못하고, 스피드 챌린지에서도 마이너스 요인으로 꼽힌다. 그래서인지 실제로는 속도가 느린 편이고, 일부러 다운포스를 늘려 어렵게 만드는 유저도 가끔 보인다. 하지만 풀업하고 슬립스트림을 하면 403kph의 리미트를 넘어서 419kph까지 달릴 수 있고,[30] 과급방식을 터보차져로 바꾸면 더 시원한 가속을 맛볼 수 있다. 그래도 핸들링은 그렇게 좋지 않으니 조심.
리액트팀 세션 오토폴리스 챌린지에서 얻을 수 있는 차량. 드리프트는 고사하고 스피드 챌린지마저 점프하고 착지하면 미쳐 날뛰고 그립도 닷지 바이퍼 수준이다.
콜렉터즈 에디션의 오토폴리스 챌린지에서 그립용으로 얻을 수 있는 차량. 실비아의 경우 그립 성능이 매우 좋지 않아 보통 이 차량을 고른다. 하지만 이 차량 역시 잘 돌아가지 않다가도 갑자기 뒤가 털리는 등 트랙션이 좋지 않다. 드래그에서 쓰기에도 성능이 부담스럽다.
모원, 카본 시절에 비해 꼴이 영 좋지가 않다. 콜렉터즈 에디션의 인피니언 챌린지를 해보면 알겠지만 핸들링이 그 뻣뻣하다는 NSX 상대로도 레벨 4 서스펜션을 동원해야할 정도로 성능이 처참하다. 게다가 드래그에서 쓰기엔 후반가속이 딸리고, 스피드 챌린지에서 인공지능이 가끔씩 컷을 당한다. 믿을 만한 요소라고는 둥글고 작은 차체.
그립과 스피드 챌린지에선 전작들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드래그에선 적절한 서스펜션이 없어서 사용하기 곤란하다. 역시 콜벳 Z06의 라이벌인 닷지 바이퍼와 같은 취급을 받는데, 둘 다 출력 우세에 있는 이들의 차이점이라면 바이퍼는 잘 안돌아가고 이 차는 지나치게 민첩하다.
초기 버전의 최강 차량. 한때는 낮은 스탯상 성능에도 불구하고 랩타임을 짧게 내고, 거기다 사륜구동 특유의 갓-겜도 없어 커리어 필수 차량이 되었지만 업데이트 이후로 맥라렌 F1에게 밀려나갔다. 하지만 WCG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용한 차량이기도 하니 그립에서 여전히 좋다는 것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최근에는 스피드런 Any%에서 막판에 그립과 스피드 챌린지 겸용 필수 차량이 되었다.
본격적인 밸붕의 시작.포르쉐 보정에 가깝다 오버스티어 성향은 포르쉐 카레라 GT와 유사하고, 포르쉐 중에서 유이하게 그립 핸들링 수치를 Lv. 4까지 올릴 수 있다.[31] 다만 DLC라는 것이 함정.
GT3 RS의 하위호환격. 순정 상태일 땐 핸들링만 조금 낮지만 풀업에 가까워질수록 핸들링도 뒤처지며 에어로 수치까지 뒤쳐진다.[32]
현실에선 성능이 GT3보다 높지만 왜인지 여기선 휠스핀도 심해서[33] 911 터보보다 가성비가 크게 떨어졌는데 업데이트 이후로 GT3들에게마저 밀려 그립에선 도저히 쓸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그냥 리어엔진의 닷지 바이퍼 수준. 그래도 다른 이벤트들에선 괜찮은 성능을 뽐낸다.
이그조틱 중에서 유일하게 전륜구동이다. 업데이트 이후로 추가된 차량으로, 전륜구동 치고는 오버스티어 성향이 강하고, 거기다 무료라서 업데이트 이후로는 지갑이 휑한 유저들에게 반가운 차량이였다.
게임 내 최악의 똥차. 그립은 물론이고, 스피드 챌린지에서도 불안정하며, 드래그도 트랙션이 안좋은 데다가 드리프트에서까지 점수가 안모인다. 심지어 가격도 머슬카 중에서 가장 비싸며 그 돈으로 Z06을 산다 오토폴리스 쇼다운을 완료한 이후에나 해금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구형 카마로와 같이 까였는데 그쪽은 드리프트도 뛰어나고 최근들어 드래그에서 수프라와 파가니 존다까지 위협하는 마당이라 찐따신세를 탈출했지, 이 차는 예능용으로도 쓸 수 없다. 무슨 분야를 선택해도 최하위권의 마지노선 역할을 하기 때문.
사전 예약 특전으로 획득이 가능한 차량. 그립 성능은 란에보 라이벌 아니랄까봐 더 낮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사륜구동 중에선 뛰어나다.[34]
혼다 시빅의 라이벌격 차량. 당연히 그립이 주류인 시빅과 대비되게 드리프트에 쓰라고 만든 차인데 일부 유저들은 그걸 스피드 챌린지에 써먹어 403kph 두부배달을 구현한다.
에비스 챌린지에서 스피드 챌린지 차량으로 얻을 수 있지만 이 차는 드래그에 더 적합하다. 사실 드래그 원툴이라고 해도 무방한 것이, 다른 분야에선 가속이 매우 느리다. 그래서 스피드 챌린지에 쓰기엔 후반 가속이 M3 E46보다 낮아 슬립스트림에 의존해야하므로 스피드 챌린지의 자리는 후에 아우토반에서 얻을 R34에게 양보하자.
스카이라인 GT-R의 BNR32가 아니라 이쪽은 폭스바겐 골프의 4륜구동 사양이다. 전체적 성능은 떨어지는 편.
치트키나 배틀머신의 텍사스 스피드웨이 챌린지에서 획득이 가능한 차량. 하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이 차로 진행하기엔 인공지능의 차량이 너무 빠르고, 스피드 챌린지에 쓰더라도 스테이지 4 부품에 의존해야 한다. 락포트에서 스피드런 필수요소이자 그 M3 GTR을 씹어먹던 시절에 비하면 2년 새 엄청 퇴화한 셈.

4. 게임플레이

커리어를 시작하면 튜토리얼격인 그립 레이스가 나오고, 여기서 닛산 240SX로 이기면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여기서 이 튜토리얼격인 레이스는 보스전과 마찬가지로 다시 플레이할 수 없다.

커리어 지도에는 여러 가지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그림 하나당 이벤트 하나에 해당되고, 한 이벤트를 완료하면 그와 연결된 그림이 해금되는 방식이다.

이벤트를 완료하는 방식에는 '승리' 와 '정복'이 있는데, 정복이 승리에 비해 약 2배 가량의 포인트가 더 필요하다. 대신에 보상이 더 크다. 또한 승리와 정복이 둘 다 있는 이벤트라면 이벤트 정복을 할 경우 자동적으로 승리도 하게 된다. 승리나 정복을 하게 된다면 5개의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랜덤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35]

이벤트는 보스전을 제외하고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레이스의 종류는 네 가지이다. 그립, 드래그, 드리프트, 스피드 챌린지.



레이스 종류에 맞지 않는 타입의 차량을 가져올 경우 아나운서의 대사가 바뀌는 디테일이 존재한다. 또한 배틀머신 시리즈와 노이즈밤 아나운서인 빅 J, 리액트 팀 세션 시리즈와 G이펙트 레이스데이의 아나운서인 로저 에반스 그리고 슈퍼 프로모션 시리즈와 니트로사이드 레이스데이 아나운서인 J맥의 반응에 디테일 차이가 있다. 빅 J는 초보자 리그의 아나운서인 만큼, 왜 주인공이 고른 차가 나쁜지 농담을 써가면서 말한다. 로저 에반스는 그나마 신사적으로 그러나 더 직설적으로 혹평한다. 하지만 J맥은 오히려 흔치 않은 모습에 열광한다.

드리프트에서는 무거운 무게와 과한 출력으로 드리프트에는 도저히 맞지 않는 머슬카나, 후륜구동이어서 드리프트가 가능하긴 한데 그립주행이 훨씬 맞는 포르쉐나 포드 GT를 끌고 올경우 저걸 가지고 드리프트 하려고 하는 놈은 예상 못했다고 한다.[37] 그밖에, DB9이나 람보르기니 같은 슈퍼카 종류를 드래그 레이스에 끌고올 경우 저걸 끌고서 드래그 레이싱에 나타나는게 맞냐는 의문을 품는 대사도 일품.[38][39]

4.1. 그립

가장 일반적인 레이스 방식으로,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레이스 방식이다. 차량을 몰고 서킷을 돌아 특정한 목표를 완수해야 한다.
그립에는 네 가지 방식의 레이스가 있다.
가장 기본적인 이벤트인 만큼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가 2가지 있다.
그립 이벤트에서 어려운 맵은 에비스, 윌로우 스프링스, 인피니언(現 소노마) 레이스웨이, 오토폴리스가 있다. 앞 2개는 아우토반 GP가 왕복 8차선 트랙으로 보일 정도로 도로 폭이 좁아터졌고, 뒤 2개는 코너 각도가 어중간한 것이 너무 많아서 라인 오차가 매우 좁다. 특히 윌로우 스프링스는 아메리칸 모나코로 악명이 높음에도 배틀머신 시리즈에 있다!
그 외 주의해야할 트랙으로는 시케인으로 가속을 애매한 곳에 끊고 드래그 스트립 옆 S자 구간 각도가 불규칙한 시카고 활주로와, 어느 트랙을 고르더라도 제1섹터가 블라인드 코너 구간인 아우토반 그립 트랙이 있다.

추천 차량은 '포르쉐 911 터보'.(풀 튜닝시 다른 911 차량들보다도 성능이 좋음.)[42][43]

4.1.1. 그립 킹

그립 킹은 'Ray Krieger'(남성)으로, BMW M3 E92를 사용한다. 어떻게 킹이 되었는지 의문일 정도의 실력과 차량 성능을 자랑한다. 포르쉐 911 터보 같은걸 끌고 온다면 특정 이벤트에서는 해당 킹을 트랙 한 바퀴를 넘는 차이로 따라잡을 수 있다. 심지어 유저들이 차량에 제한을 걸거나 69년식 닷지 차저같은 노답 차량으로 도전한 상태로도 쉽다.[44]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코스를 여러 바퀴 돌게 하는 이벤트가 다수 포진해있어서 지루한 편이다.[45]

안타깝게도(?) 부하들의 차보다 더 구린 데에다가 랩 타임도 길다. 부하들의 차량은 각각 포드 에스코트(Gavin May), 아우디 S4(Henrik Dehn), 포르쉐 911 터보(Rudy Chen). 실제로도 Ray Kreiger보다 부하인 Rudy Chen을 상대할 때 더 고비다.

4.2. 드래그

튜토리얼 급 이벤트를 완주한 뒤 해금되는 챌린지에서부터 등장하는 레이스로, 먼저 차량의 바퀴를 10초간 예열한 후[46], 직선 트랙을 최대한 빨리 완주해야 한다. 세 번 레이스하여 가장 좋은 기록을 뽑아 순위를 매긴다.
조금 더 빠른 진행을 원한다면, 첫 번째 레이스에서 고득점을 한 후, 나머지 두 레이스에서는 일부러 부정 출발을 하는 방법도 있다. 어차피 세 기록 중 가장 빠른 기록만 반영되기 때문.
드래그에는 세 가지 방식의 레이스가 있다.
추천 차량은 도요타 수프라. 티어 2에 배정되어 있어서 언뜻 보면 성능이 별로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3단계 튜닝만 완료해도 1000마력을 넘어가는 괴물 차인 것을 넘어 무려 드래그 3대장 중 하나이다. 거기다 후륜구동이라 윌리 레이스에도 참가할 수 있다. 그 외에 닷지 차저 R/T나 파가니 존다 F도 고려되기도 하고, 단순히 드래그 기록만 놓고보면 닷지 챌린저 R/T나 67년식 쉐보레 카마로 SS도 괜찮은 선택이다.[48]

4.2.1. 드래그 킹

드래그 킹은 'Karol Monroe'(여성)으로, 포드 머스탱 GT를 사용한다. 드래그 레이스 자체가 차량 성능만 받쳐 준다면 저난이도고, 수프라 3업으로 드래그 킹은 물론이고 쇼다운 킹도 격파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쉽게 완파할 수 있는 킹이다. 계속 드래그만 해야 하는게 지루해서 문제지. 사실 킹이 머스탱 GT 대신 드래그에 더 적합한 쉘비 GT500을 가지고 있었거나, 기록을 세우기 위한 차량을 따로 가지고 있었을 경우[49] 다소 힘든 대결이 되었을 것이다. 공공도로 합법이라는 설정으로 보아 핸들링에도 신경쓴 드래그 차량으로 추정.

이쪽은 부하들 차량도 퀸 포함 모든 차량이 머슬카인 만큼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폰티악 GTO(Craig Wright), 닷지 챌린저 R/T(Frank Book)[50], 쉐보레 셰빌 SS(Bradley Hunter). 그나마 셰빌이 안정적인 편. 다만 챌린저 R/T를 보유하고 있는 Frank Book은 윌리 이벤트에선 심심찮게 높은 성적을 내니 주의.

4.3. 드리프트

일반적으로 첫 번째 쇼다운을 클리어한 다음에 나오는 두 번째 메인 챌린지에서 처음 접하게 되고, 만약 첫 번째 챌린지에 부속된 레이스 데이에 신경쓴다면 해당 레이스 데이 중 막판에 나오는 레이스 데이에서 처음으로 접할 수 있다.
드리프트는 후륜구동 차량으로 고의적으로 오버스티어를 일으키는 차량으로 특정 트랙을 드리프트하여 점수를 얻어, 가장 큰 점수를 얻는 사람이 이기는 레이스이다. 따라서 후륜구동의 차량으로만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다. 세 번 레이스하여 가장 좋은 기록을 뽑아 순위를 매긴다. 이때 기록한 점수는 레이스데이 스코어에도 반영되니 이 이벤트를 우선으로 플레이해서 점수를 크게 가져가자.
드리프트에는 단 한가지 방식의 레이스만이 존재한다.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두 가지 방식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는데, 바로 장거리 드리프트와 단거리 드리프트다. 장거리 드리프트의 경우 단거리 대비 점수를 짜게 주는 편이라 3천 점 넘기기도 쉽지 않은 반면, 단거리 드리프트는 점수 내기가 수월하여 잘 하면 1만 점 돌파까지도 할 수 있는지라 단거리 드리프트의 난이도가 훨씬 쉽다. 하지만 킹은 장거리 드리프트만으로 승부를 보기 때문에 장거리 드리프트 역시 연습을 해야 한다.

드리프트에서 고득점을 노리기 위해선 높은 속도에서 트랙 대비 차량의 최대한 높은 드리프트 각도를 되도록 장시간 유지하는 것이다. 같은 방향으로 코너가 꺾이면 굳이 반대 방향으로 드리프트를 할 필요성이 없다시피하므로, 이를 이용해 복잡한 트랙을 단순화하면 드리프트를 어떻게 할 지 대략적인 구상을 할 수 있다.

한글판의 경우 드리프트를 하다가 ‘정복 성공’ 이라고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Dominating’(지배하는, 우월한 정도의 의미)을 발번역한 것으로 실제 코스의 정복 여부와는 관련 없다. 적절하게 번역한다면 ‘대단하군요!‘ 가 될 듯.

추천 차량은 마쓰다 RX-7. 사실 차량 성능보단 드리프트력이 중요한 레이스라 어떤 차로든 고득점만 낼 수 있다면 상관 없다. 하지만 이 차량이 점수 내기 수월한 편.[51][52]

4.3.1. 드리프트 킹

드리프트 킹은 'Aki Kimura'(남성[53])으로, 마쓰다 RX-7을 사용한다. 분야별 킹 중에선 가장 킹 다운 실력을 자랑하고, 킹의 차량도 드리프트에서 가장 좋은 차인 RX-7이다. 덕분에 다른 킹과는 달리 이 녀석만큼은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뭔가 심상치 않다는 인상을 심어주는데 성공했고 후속작인 페이백에서도 언급되는 영광을(?) 누렸다.

부하들 차량은 350Z(Yoshi Suzuki), AE86(Vinnie Gaul), 카마로 SS(Tony Manilla). 킹 중에서 유일하게 부하들을 모두 이길 수 있는 킹이다.

4.4. 스피드 챌린지

일반적으로 두 번째 쇼다운을 클리어한 다음에 나오는 세 번째 메인 챌린지나, 두 번째 챌린지를 클리어할 경우 첫 번째로 해금되는 'Autobahnring' 레이스 데이 또는 Ebisu에서 열리는 레이스데이 챌린지에서 처음으로 접할 수 있다.
스피드 챌린지는 스피드 중심으로 튜닝된 차량으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는 트랙을 최대한 빨리 달리는 것이 목표인 레이스이다.
스피드 챌린지에는 두 가지 방식의 레이스가 존재한다.
추천 차량은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4와 마쯔다 RX-8. 전자는 그냥 GT-R이 아니라 스카이라인 GT-R인걸 유념.[54] 튜닝할 경우 엄청난 성능을 발휘하게 되는 차로, 이 차로 최종보스인 료 와타나베까지 격파할 수 있다.[55] 이 차는 그립용으로 튜닝할 경우 속도나 가속은 좋지만 핸들링이 심히 안 좋다는 문제가 있는데, 스피드용으로 튜닝할시 그런 문제가 싹 사라져 사기차가 된다. 프로스트리트가 고속에서는 이상하게 핸들링이 좋아지는 물리엔진을 갖고 있기 때문. 그 외에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도 추천되지만, 핸들링이 구려서 스카이라인이 낫다.
만약 핸들링에 자신있다면 마쯔다 RX-8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 차는 가벼운 차체 덕분에 자연흡기의 로터리 엔진 답지않게 좋은 가속을 가졌다. 그래서 3단계 업그레이드만 하면 혼자 치고나가서 독주하는 것도 가능. 하지만 이 경우 핸들링이 민첩하다 못해 상술한 DBR9처럼 조금만 핸들링이 과격해져도 차가 통제력을 잃어버리므로, 해당 차량 한정 히든 업그레이드인 전/후륜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야한다.[56]

여담으로 유저들에게는 발암을 주는 레이스인데, 접촉사고만 나도 차량이 큰 데미지를 입고, 심하면 완파되는 경우까지 있기 때문.

특히 톱 스피드 런이 문제가 심하다. 스피드 챌린지야 1위에 도달하면 이제 장애물과 뒷 차 정도만 조심하면 되지만, 톱 스피드 런은 시간차를 두고 출발하는데, 보통 플레이어의 차량이 더 좋기 때문에 추월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고, 이 때 차량을 추월하다가 실수로 들이받으면 엄청난 데미지를 입고 심하면 완파까지 될 수도 있기 때문. 도로도 좁고 AI마저 툭 하면 완파되는 판에 이런 차량을 무려 7대나 데미지 없이 추월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그나마 일부러 늦게 출발하여 다른 차량을 한 대도 추월하지 않은 채로 늦게 도착해도 페널티는 없지만, 보너스 포인트가 랩 완주 시간을 기준으로 책정되어 있는지라 보너스 포인트를 거의 받을 수 없게 된다. 여기다가 레이서 또는 캐주얼 난이도로 진행할 경우 무사히 지나갈 수 있는 구간에서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걸리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게 톱 스피드 런의 체크포인트 바로 앞에서 걸리는 경우도 허다해서 사실상 킹 난이도로 진행하는 것이 강제된다.[57] 애초에 레이스데이 챌린지에 포함된 경우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중반부 순위를 희생하여 슬립스트림을 이용하는 것이 강제인 것도 있다.

네바다 고속도로는 노면이 좋지 않아 자동차가 튀어오를 수도 있다. 여기서 하도 완파 당한 유저들이 많은지 네바다가 이 게임의 밈이 될 정도. 상당수의 괴물급 유저들, 심지어 유명한 스피드러너들마저 한두번 완파당하는 정도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58]
그렇다고 에비스 후쿠시마[59]가 쉽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스피드 챌린지 주제에 무려 저속 코너가 있다.[60][61] 맥라렌 F1이 아닌 이상 전속력으로 돌파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오른쪽의 잔디밭으로 가로지르거나 브레이크를 강제당한다. 게다가 A구간은 다운포스가 낮으면 벚꽃나무의 철분 비료가 되기 일쑤인 구간과 아래로 푹 패인 다리구간이 있고, B구간 역방향[62]은 일부 차선이 공사중이고 무엇보다 위아래로 2번 울렁인다.
따라서 가장 쉬운 스피드 챌린지 맵은 점프 구간이 낮은 것으로 단 1개인 아우토반링. 온갖 욕심을 다 버렸는데도 이것마저 지나가지 못한다면 셋업 오류나 애초에 차를 잘못 고른 게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다.
이 지옥의 난이도 때문에 완주 시간에 따른 점수를 후하게 주는 편인데, 이길 수만 있다면 중반부 순위까지 희생할 수 있는 스피드런 유저들에겐 그야말로 날먹이 보장된 분야이다. 그립에서 익힌 슬링샷 스킬을 적극 활용하자.

4.4.1. 스피드 킹

스피드 킹은 'Nate Denver'(남성)으로, 1965년형 폰티악 GTO를 사용한다. 65년식 머슬카가 스피드 킹인게 다소 이상할 수도 있는데, 의외로 65년식 GTO를 튜닝해서 달려볼 경우 성능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다만 핸들링이 구릴 뿐.[63]

부하 차량은 파가니 존다 F(JP Laurent)[64], 쉐보레 콜벳 Z06(Paulo Cruz)[65], 도요타 수프라[66](Carlos Galliano)인데, 부하 차량이 스피드 킹보다 훨씬 좋다. 부하들을 힘겹게 이기고 나서 스피드 킹과 대결하면 생각보다 대결이 너무 싱거운 데에다가 킹의 차량이 종종 완파되기까지 해서 다소 허무하다. 도대체 어떻게 스피드 킹이 됐는지 의문.[67] 그래도 결전 장소가 아우토반링이였으면 그나마 해볼만했을 것이다.

사실 스피드 킹의 부하들의 차량이 다른 킹과 부하들과 비교해봤을 때 좀 과할 정도로 좋긴 하다. JP Laurent는 파가니 존다 F를 들고 있어서 쇼다운 킹도 가능할 정도고, Paulo Cruz도 콜뱃 Z06이라 그립 킹이나 스피드 킹을 노려볼 수 있다. Carlos Galliano는 수프라인데, 이 차량이 드래그 3대장 중 하나라는걸 생각해보면 드래그 킹과 그 부하들을 무조건 누를 수 있을 정도다.

4.5. 쇼다운

이 게임의 최종 목표라고 볼 수 있다. 레이스 데이를 진행하며 쇼다운을 해금하며 진행하다보면 최종 목표인 '쇼다운 킹'(료 와타나베)이 해금된다. 첫 번째 쇼다운은 그립+드래그, 두 번째 쇼다운은 그립+드래그+드리프트, 세 번째 쇼다운은 그립+드래그+드리프트+스피드 챌린지 이벤트가 존재하며, 이들을 모두 격파할 경우 최종보스인 료 와타나베와 대결할 수 있다.

난이도는 최종 보스답게 상당히 어려운 편. 맵부터가 플레이어에게 어려움을 주는데, 점수 내기 힘든 도쿄 조선소에서 드리프트를 해야 하고, 노면이 좋지 않아 툭하면 완파되는 네바다에서 스피드 챌린지를 해야 하는게 고역이다. 거기다가 그립도 최종보스 보정을 받아 상당히 이기기 힘들다. 정작 클리어 후 보스의 차량을 받아서 플레이해보면[68] 4륜 구동이라 핸들링이 굉장히 뻣뻣하여 료 와타나베가 보여줬던 그러한 성능을 구현하려면 3단계 파워트레인이 아닌 4단계 풀 세트를 장착해야 한다.[69] 애초에 4륜 구동 차량으로 어떻게 드리프트[70]나 윌리[71] 이벤트에서 고득점을 내는지 의문.[료] 그나마 스피드 킹의 끔찍한 안정성과 그립 킹의 서툰 코너링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경우 충분히 강력한 차량을 가지고 있다면 깰 수 있다.

여담으로 쇼다운 킹의 부하들은 이런저런 이벤트에서 등장하는데, 쇼다운 킹의 부하라는 설정에 맞게 성적이 좋은 경우가 많다. 차량은 스카이라인(Paul Trask)[73], 란에보 IX(Ivan Tarkovsky), 실비아(Takeshi Sato), 구형 시빅(Joe Tackett). 모두 일본 차량이다.

5. OST

곡 순서 제목 아티스트
<colbgcolor=#fff,#2d2f34> 1 <colbgcolor=#fff,#2d2f34> Boys Wanna Be Her (Tommie Sunshine's Brooklyn Fire Retouch) <colbgcolor=#fff,#2d2f34> Peaches
2 Fancy Footwork (Guns 'N Bombs Remix) Chromeo
3 A Cause Des Garcons (Riot In Belgium Remix) Yelle
4 Bezel Junkie XL
5 More (Junk O Punk Remix) Junkie XL feat. Lauren Rocket
6 Odio Odio Odio Sorry C CSS
7 Fight And Kiss We Are Wolves
8 We Know You Know It Foreign Islands
9 On Fire Neon Plastix
10 More (Junk O Punk Remix) Junkie XL feat. Lauren Rocket
11 Decalomania Junkie XL
12 Escape (Bloody Beetroots Remix) The Toxic Avenger
13 Restless (feat. Josh Homme) UNKLE
14 Neon Knights MSTRKRFT
15 I Used To Dance With My Daddy (Karma Harvest Mix) Datarock
16 No Good (Chase & Status and Benni G Remix) Plan B
17 Bow E3 Wiley
18 Castellated Nut Junkie XL
19 Watch My Feet Dude 'N Nem
20 More Is Enough (feat. Epic Man) Plan B
21 Blackjack Airbourne
22 Almost Easy Avenged Sevenfold
23 Power Player Clutch
24 Leda Atomica Year Long Disaster
25 More (Junk O Punk Remix) Junkie XL feat. Lauren Rocket
26 Prayer (Does It Offend You, Yeah? Remix) Bloc Party
27 Pogo Digitalism
28 The Sound The Rapture
29 Atlantis To Interzone Klaxons
30 A Blast Beat DUNE
31 Kiss Kiss Yeah Yeah Yeahs
32 Dropkick The Punks The Faint
33 Wolf Like Me TV On The Radio
34 Spite Smallwhitelight
35 Brake Pipe and Hose Junkie XL
36 More Junkie XL feat. Lauren Rocket

6. 평가

기준일:
2024-07-10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need-for-speed-prostreet/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https://www.metacritic.com/game/need-for-speed-prostreet/user-reviews/|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상세 내용


지금까지의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방향을 제시했고 몇 가지 걸리는 점 때문에 미운털이 오랫동안 박혀있었지만 만듦새가 뛰어나고 특유의 매력이 있는 숨은 수작.

하지만 기존의 오픈월드 시리즈에 비해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으며 니드 포 시리즈의 세일즈 파워는 본작을 기점으로 크게 하락하였다. 그래도 다음 작품인 니드 포 스피드: 언더커버가 더욱 끔찍한 평가를 받았고, 그것에 비하면 프로스트리트는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긍정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괄목할 만한 그래픽 향상과 이전보다 훨씬 사실적으로 바뀐 물리엔진에 대해서는 대체로 호평하는 편이다. 그래픽은 특히 MW와 카본에 비해 대폭 발전하여서 2020년대 기준으로도 그럭저럭 즐길만한 수준이다. 데미지 이펙트와 차량 커스터마이징 또한 이전에 비해 개선되었으며, NFS 시리즈가 싱글 플레이 게임이었던 것을 탈피해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하여 유저끼리의 배틀을 즐길 수도 있게 되었다. 시리즈 최초로 심레이싱 게임을 표방했지만 기존 NFS 시리즈를 즐기던 아케이드 유저들을 배려하여 프로스트리트를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를 제법 하향조정한 것이 눈에 띄기도 한다. 물론 능력이 된다면 게임 파일 수정을 통해서 난이도를 임의로 높여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을 구성하는 네 가지의 레이싱 모드는 각각 미묘하게 다른 방식으로 제어되고 있기 때문에 재미 측면에서 한쪽에 치중되지 않고 적당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또 콘솔 최적화가 꽤나 훌륭한데, 드물게도 Wii와 PS2 버전에서 독자 버전으로 출시되지 않은 멀티플랫폼 게임 중 하나라[74] XBOX 360,PS3는 물론 WII와 PS2에서도 비주얼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물론 해상도 차이를 비롯해 희생당한 부분이 많긴 하지만 충분히 감안할 만한 수준이다.
아득히 낮은 기기 성능을 가진 휴대용 기기판 이를테면 닌텐도DS와 PSP판에서도 세계관이 변형되는 일은 드물었으며 그 드문 케이스인 PSP판[75]을 포함해서 오히려 특색있는 설정이나 특수 컨텐츠를 추가해 괜찮은 평을 받기도 했다.

다만 부정적인 평도 상당한데, 일단 시뮬레이션에 발을 들였을 때 포르자나 그란투리스모와 같은 경쟁작들에 비해 매니아에게 어필할 만한 요소는 적었고, 때문에 아케이드성을 일부 가미해 라이트 유저와 매니아 유저들을 모두 잡고자 했던 것으로 보이나 결과적으로는 둘 모두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이며,[76] 거기다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정체성이자 핵심 요소인 경찰 추격과 프리로밍, 오픈월드 등이 제외되며 기존 팬들에게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 이것 때문에 팬들에게 꽤 오랫동안 미운 털이 단단히 박혔었다.

스토리의 배경이 불법 레이싱에서 합법 레이싱으로 넘어간 것은 호불호 요소. 다만 그간의 니드포 스피드 시리즈의 정체성을 생각한다면 합법 레이싱으로 넘어가 스트리트 킹을 이긴다는 것이 '더 빨리 달려야 할 명확한 당위성'을 제공하는가에 대해서 이전만큼 카타르시스를 주는 스토리는 아니라는 평이다.

전체적으로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기존 정체성을 절제하면서까지 심레이싱이라는 장르에 과감하게 도전했지만 매니아와 라이트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게임성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때문에 심레이싱 유저라면 그대로 심레이싱 게임을, 아케이드 유저라면 그대로 아케이드 레이싱을 즐기러 가는 것이 추천된다. 그러나 심레이싱 게임 중에서는 가장 니드 포 스피드와 비슷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고 아케이드 유저들을 배려한 것이 눈에 보이는 게임으로, 심레이싱 게임에 입문하고 싶은 아케이드 유저나,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에 입문하고 싶은 심레이싱 유저에게는 추천할 만한 게임.[77] 기존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유저 또한 천편일률적인 오픈월드 프리로밍 스타일의 불법 레이싱 스토리 라인을 벗어나고 싶다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작품이다.

작품성과는 별개로 OST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후속작 니드 포 스피드: 언더커버과도 유사한 부분. Junkie XL, 어벤지드 세븐폴드, 블록 파티, digitalism, Klaxons, 더 호러스, The Rapture, TV on the Radio, 예예예스, UNKLE 등이 참여하였다.

이 게임이 출시된 지 거의 18년 정도 흐른 지금은 카본만큼은 아니여도 나름대로 재평가를 많이 받아 숨겨진 명작이라는 평이 많아졌다. 바로 다음 작이 그 언더커버인것도 그렇고[78], 현재 연달아 부진한 니드포 프랜차이즈 상황 속에서 특유의 분위기, OST, 스피드감 등 장점이 재발굴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긴 하다. 단지 시간이 지나며 호불호에서 불호보다 호 쪽이 많아진 것. 무엇보다 2025년 기준 7년째 결장하고 있는 토요타 차량이 강력한 모습을 보인 마지막 시리즈이기도 하다.

7. 스토리

주인공 라이언 쿠퍼[79][80]는 240SX를 몰고 합법 아마추어 레이스에 참가하게 된다. 첫 데뷔부터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면서 메인 아나운서에게 주목받게 된다.

이때 레이싱이 한창일때 무대의 게스트로 초대받고 무대로 올라온 쇼다운 킹 와타나베 료[81]에게도 아나운서가 라이언 쿠퍼를 소개하게 된다. 하지만 와타나베 료는 "그렇게 까지 훌륭해보이지도 않는데, 올해는 수준이 많이 낮은 것 같다." 같은 주인공을 무시하는듯 한 말을 레이싱을 대기중인 라이언 쿠퍼 앞에서 예기한다.

이후, 라이언 쿠퍼는 보란듯이 배틀머신 레이스의 입성전에서 우승을 따내면서 수많은 호응을 받았지만, 와타나베 료는 "저 선수가 이긴것은 맞지만, 그렇게 운전을 잘하는 것 같지도 않은 것 같다. 도대체 어떻게 이겼는지도 모를정도로 운전하는 모습을 보는게 고통스러웠다" 라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주인공을 무시하면서 공격적으로 디스를 한다.[82] 그래도 아나운서가 라이언 쿠퍼에게 찬사를 보내면서 분위기 환전을 시도해보지만, 곧 퇴장하는 와타나베 료가 라이언 쿠퍼 앞에서 자신의 EVO를 타고 바로 앞에서 도넛을 그리면서 번아웃을 하고, 마지막까지 기선제압을 하고 자리에서 퇴장을 하게 된다. 아나운서도 와타나베 료의 태도에 반쯤 포기한듯이 선수를 미워하지 말고 게임을 미워하라고 하면서, 배틀머신 레이스에 입성을 하게 된 라이언 쿠퍼를 축하해주면서 프롤로그가 끝난다.

7.1. 전국 시리즈와 시카고 쇼다운 by Battle Machine

획득 가능한 차량 및 클래스[커리어표기]
튜토리얼 완료: Nissan 240SX S13[84]
네바다 트랙 챌린지(드래그): Chevrolet Covalt SS 또는 Honda Civic Hatchback[85]
텍사스 스피드웨이 챌린지(그립): Volkswagen Golf GTI 또는 Nissan 350Z[86]
윌로우 스프링스 챌린지(드래그): Lexus IS350 또는 Chevrolet Chevelle SS
쇼다운에 초대받으려면 일정 수의 이벤트를 이겨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의 레이스들을 위해 자금을 모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미국 내 이벤트에서 여러 레이스를 이겨가면서 명성을 쌓은 라이언 쿠퍼에게 시카고 쇼다운 초대장이 날아온다. 해외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여기서 인상적인 모습(목표: 31500점)을 보여주어야 한다.
시작하면 Apex-글라이드 팀원 4명과 와타나베 료가 오프닝을 진행하며, 5개의 레이스 중 4개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이겨야 한다.[87]
킹의 부하들 중에서 참가한 인원은 첫 중간보스인 Joe Tackett(Honda Civic Hatchback, Apex-Glide, 그립과 드래그 참가)과 드래그 스트립에서 그의 인상적인 모습을 본 Bradley Hunter(1970 Chevrolet Chevelle SS, Aftermix, 드래그 참가)이다. Apex-글라이드의 시빅은 FWD치고는 그립과 드래그에서 초반부 답지않게 강력한 모습을 보이나 라이언 쿠퍼의 240SX와 챌린지에서 얻은 드래그 차량으로 정리할 수 있다.[스피드런1]
그렇게 강력한 모습을 연달아 보이며 승급을 확정지으나 여전히 불만족스러웠다는 료의 대답을 마지막으로 정복 보상과 오토폴리스 챌린지 초대장을 받는다.

7.2. 해외 시리즈와 오토폴리스 챌린지 by React Team Session

획득 가능 차량 및 클래스[커리어표기]
오토폴리스 챌린지(드리프트): Infiniti G35 또는 2005 Pontiac GTO
에비스 챌린지(스피드 챌린지): BMW M3 E46 또는 Toyota Supra[90]
오토폴리스 챌린지 2(그립): Nissan S15 또는 Pontiac Solstice GXP

서서히 다른 드라이버들이 폭넓은 차량 선택을 하지만 애초에 라이언 쿠퍼가 이 정도의 차량 성능 열세를 자기 손바닥마냥 뒤집는 존재인 만큼 그동안 얻은 차로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한 가지 문제는 스피드 챌린지 차량을 보상으로 주는 레이스데이는 단 한 곳이고 나머지는 최종 이벤트가 모두 스피드 챌린지 차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싫어도 이 루트가 강제된다.
아무튼 해외도 별 거 없다는 듯 오토폴리스 쇼다운 초대장을 받아낸 라이언 쿠퍼. 와타나베 료의 도넛을 감상하고나면 3종류의 레이스에서 크게 이겨야한다.(목표: 33000점) 드래그와 드리프트라는 짧은 이벤트가 무려 3개라 그립을 돌지 않아도 충분히 깰 수 있다.[스피드런2]
이번 쇼다운에서 추가로 등장하는 킹의 부하들은 2번째 중간보스인 Takeshi Sato(Nissan S15, Apex-Glide, 그립, 드래그, 드리프트 참가), 그립에서의 실력을 보려고 하는 Gavin May(Ford Escort RS Cosworth, Grip Runner, 그립 참가), 자신의 차량에 -원자로 장착 개조를 마친-하체부 보강을 마친 Frank Book(1970 Dodge Challenger R/T, Aftermix, 드래그 참가), 그의 드리프트 실력에 감탄해 도전하려는 Yoshi Suzuki와 Tony Manilla(각각 Nissan 350Z와 1967 Chevrolet Camaro SS, TougeUnion, 드리프트 참가)가 있다. 상품 차량들로도 밥 먹듯이 이긴 라이언 쿠퍼에게 그렇게 위협이 되지 않으나 전 세계의 드라이버들이 그에게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부정할 수 없는 탁월한 주행에 결국 와타나베 료도 라이언 쿠퍼를 인정하지만 곧 슈퍼 프로모션의 이벤트들에서 멈출 것이라 자신하며 떠난다. 그러거나 말거나 라이언 쿠퍼는 아우토반에 있을 레이스데이 챌린지 초대장을 받는다.

7.3. 국제 시리즈 by Super Promotion

획득 가능 차량 및 클래스[커리어표기]
아우토반 챌린지(스피드 챌린지): Dodge Viper SRT10과 Nissan Skyline GT-R R34[93]
네바다 고속도로 챌린지(스피드 챌린지): Audi RS4 또는 Chevrolet Corvette Z06
인피니언(現 소노마) 챌린지(그립): Porsche Cayman S 또는 Acura NSX

아우토반에서 그의 240SX에 관한 일담을 늘어놓는 J맥(진행자)를 뒤로하고 여전히 더 빠른 차와 개조비용을 충당할 상금을 노리는 라이언 쿠퍼. 강력한 드라이버들이 몰려있는 시리즈인 만큼 상금이 높기 때문에 더더욱 최종결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게임 내 모든 트랙에서의 이벤트가 최소 1번 포함되어있는 건 덤.
만약 라이언 쿠퍼가 다른 킹에 관심을 돌린다면 수많은 레이스를 통해 얻은 쇼다운 초대장을 잠시 미뤄 다른 킹들과 이기는 것에도 관심을 두게 되고, 스트리트 킹이 되기 위해서 일단은 어디에 집중할 지 생각한 후에 결정한다.
어느 결정을 했든 이 선택 이후 그가 아우토반 쇼다운에 참가하는 데에는 아주 짧은 시간만이 필요했다.

7.4. 4명의 킹에게 도전

7.4.1. 그립 킹

조건: 10개의 그립 레이스에서 기록 갱신
장소: 몬델로 파크 -> 텍사스 스피드웨이 -> 윌로우 스프링스 레이스웨이(결전 포함)

레이스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립에서도 여과없이 실력을 뽐내는 라이언 쿠퍼. 휴식시간에 어떤 하얀색 BMW M3 E92가 즉석 오토크로스 트랙을 빠르게 주파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커다란 차체답지 않게 날렵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그립 킹의 M3 E92.
속도 자체는 라이언 쿠퍼의 압승이지만 문제는 그의 체력이 받쳐주지 못하게 되면 그의 인생을 감옥이나 뒷방이 아닌 차량이란 이름의 관짝에서 마무리할 수 있는 만큼 트랙 밖에 있을 때마다 충분히 쉬면서 그립 이벤트들을 하나씩 정복해나간다.
윌로우 스프링스에서의 이벤트를 마무리하기 직전 Ray Krieger가 라이언 쿠퍼에게 도전한다. 레이스 세계에서 전설로 전해지던 M3 GTR을 잘 알고 있던 그는 같은 M3인 만큼, 그리고 그가 소문상 먹는 때가 아니면 헬멧을 항상 착용한다는 점이 본인과 겹치는 만큼 인정사정없이 달릴 각오를 하고 참가한다. 이때 피트레인을 질주하고 차를 돌리면서 출반선에서 레이스걸과 부딛힐 작정으로 180도 턴을 하며 라이언 쿠퍼에게 기선제압을 시전한다. 어쨌든 그 M3 GTR보다 더 빠를 수도 있는 그립 킹의 차를 마주하는 라이언 쿠퍼.[94]
그런데 이 기선제압이 심리전 외에는 뭐가 없었다는 건지 루키 시절에 상대한 차들만큼 답없는 속도로 쫓아오고 있다. 어릴 때 들었던 70년대의 남아공 출신의 F1 드라이버가 당한 대참사와 견줄 정도로 튜닝을 엉망으로 했는지 알 수 없지만 타이틀을 노리던 라이언 쿠퍼에겐 더할 나위 없는 호재. 차량 성능이라는 반전 때문에 Ray Krieger는 그립 킹의 자리와 자신의 차를 내어주게 된다.

7.4.2. 스피드 킹

조건: 10개의 스피드 챌린지 레이스에서 기록 갱신[95]
장소: 아우토반 -> 에비스 -> 네바다(결전 포함)

스피드 챌린지 특별 시리즈에서 첫 레이스를 완료하면 스피드 킹인 Nate Denver가 59번 클래식 Pontiac GTO에 진행자를 태우고 정신나간 속도로 주파하는 장면이 나온다.[96] 주행을 끝내고 차에서 내려 오른쪽 펜더에 기대며 토하는 진행자의 모습이 압권.
사실상 아우토반이 스피드 챌린지에서의 핸들링 연습용이고 유이하게 브레이크를 반드시 밟아야 하는 에비스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압권은 그 어떤 차로도 핸들 미세 컨트롤을 강제하는 네바다 고속도로이다. 그래서 아우토반에서 라인을 유지하는 방법, 에비스에서 급코너에 대응하는 법을 익힌 후 네바다 고속도로에서 이 기술들을 총동원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게 네바다에서까지 엄청난 속도로 이벤트를 씹어먹으면 고속 주행에서 본보기를 보여주겠다며 스피드 킹이 도전하게 된다. 도전을 받으면 그 흉악한 네바다 고속도로를 전속력으로 달리는 모습이 플래시백으로 비추며 어려운 상대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역시나 킹의 명성대로 그 파가니 존다에게 출발에서 이긴다...만 진행자가 토한 것이 차에 영향을 준 건지 아니면 본인이 미친 듯이 혹사한 차가 하필 그 날 망가진 건지 순위를 헌납한다. 탑 스피드 챌린지만 이랬으면 체크포인트 위치와 관련한 요행일 수도 있었지만 이 부진은 스프린트 대결인 최종 라운드에서도 끝내 해결되지 못하며 라이언 쿠퍼가 그의 차량과 함께 새로운 스피드 킹 자리에 오른다.

7.4.3. 드리프트 킹

조건: 10개의 드리프트 레이스에서 기록 갱신[97]
장소: 에비스 -> 도쿄 조선소 -> 오토폴리스(결전 포함)

자신이 그때 86을 이긴 게 요행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 첫 라운드를 압도적인 점수차로 이긴 라이언 쿠퍼. 다음 라운드에 들어가기 전에 드리프트 킹 Aki Kimura와 그의 팀 TougheUnion의 멤버들이 드리프트 쇼를 선보인다. 4명이 같은 원에서 도넛을 그리며 안보이는 상태로 대열을 유지하다 드리프트 킹의 RX-7 FD가 드리프트를 크게 하며 퇴장하는 것으로 마무리.
사실 라이언 쿠퍼도 드리프트하면 밀리지 않는 240SX를 가지고 있지만 하필이면 드리프트 최강 차량인 RX-7 FD를, 그것도 드리프트 킹이 몰고 다닌다는 것을 보고 저걸 어떻게 상대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한다.
어쨌든 킹의 부하가 모는 두부 배달차까지 탈탈 털어버리면 차를 옆으로 화끈하게 달리는 슈퍼스타와 드리프트 황제의 대결이 성사된다.
오토폴리스에서 상당한 길이의 스프린트 코스 3개를 드리프트로 주파해야 하는데, 초반부터 고득점을 한다. 그래도 상대가 빈틈없고 자연스러운 드리프트로 우위를 끝까지 놓치지 않았기 때문에 Aki Kimura는 결국 드리프트 킹의 자리와 자신의 RX-7 FD를 넘겨주게 되고, 이후 상술했듯이 포츈 밸리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드리프트 투어를 다니게 된다.

7.4.4. 드래그 킹[98]

조건: 10개의 드래그 레이스에서 기록 갱신
장소: 포틀랜드 국제 경주장 -> 시카고 활주로 -> 인피니언(現 소노마) 레이스웨이 내 드래그 스트립(결전 포함)
감당 불가 수준의 차량과 이를 받아치는 반응속도의 대결. 라이언 쿠퍼가 자신의 두 번째 동지인 Toyota Supra로 이목을 끌전 와중 Karol Monroe의 2005 Ford Mustang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열기를 불어넣고 있다.[99]
공략에서는 수프라 원툴로 가거나 수프라는 기록용으로만 쓰고 윌리는 다른 차에 맡기게 하는 것이 있다. 선택은 유저들의 몫.
어쨌든 드래그 스트립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속도에 흥미가 생겨 드래그 퀸이 도전하러 온다. 그렇게 드래그 스트립에서 마주하게 되고, 드래그 퀸이 번아웃을 한다. 그리고 제자리에 선 후 번아웃을 하며 윌리 대결을 준비하는 라이언 쿠퍼와 드래그 퀸.[100] 각자의 명성에 걸맞게 우위를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접전이 펼쳐진다.[101]
그렇게 접전을 펼쳤음에도 마지막 체커기는 라이언 쿠퍼의 손을 들어주었고, 그녀의 머스탱과 타이틀은 그의 것이 되었다. 그럼에도 라이언 쿠퍼는 지금까지 3개 지역의 최강 드래그 차량들[102] 상대로도 타이틀을 수호한 Karol Monroe에게 존중을 표했다.

7.5. 마지막 쇼다운 at 아우토반

국제 시리즈에서 그의 이름이 유명해지고 마침내 초대장을 손에 넣은 라이언 쿠퍼. 아주 큰 이벤트인 만큼 최강자들만 모여 라이언 쿠퍼를 상대하게 된다.
하지만 킹들에 견줄 만한 실력을 가진 라이언 쿠퍼를 상대로는 선택지가 얼마 없었고[스피드런3] 그렇게 정해진 수순이나 다름없었던 이 둘, 최고의 루키 라이언 쿠퍼와 쇼다운 킹 와타나베 료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7.6. 와타나베 료와의 결전

조건: 모든 쇼다운 정복
장소: 네바다 고속도로 -> 도쿄 조선소[104]
네바다와 도쿄 조선소에서 붙게 되는 라이언 쿠퍼와 와타나베 료. 료의 Evo.X는 네바다 고속도로의 요철을 무시하는 만큼 오히려 라이언 쿠퍼가 미세한 오차에도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자신의 차 때문에 조심하면서도 최대한 빨리 달려야 했다. 심지어 전설의 지명수배자가 올림픽 시티에서 거대한 라이벌을 상대하던 루키 시절, 와타나베 료는 킹의 자리에 올라갔던 만큼, 라이언 쿠퍼는 내가 그 전설의 인물이라면 어떻게 상대했을 지 생각날 때마다 그의 타이틀에 도전하는 움직임을 마구 퍼부었다.
그렇게 네바다 고속도로에서 승기를 잡았지만 다음 장소에서의 좁디 좁은 트랙에 당해 한 번 지면서 대결의 결말은 도쿄 조선소에 가서야 매듭을 지어야 했다. 여기서도 우위를 가릴 수 없는 접전을 펼치며 드디어 마지막 라운드. 도쿄 조선소의 트랙 레이아웃들 중 하필이면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105] 심바시 레이아웃에서 서로의 차량을 걸고 출발선 앞에 선다. 당연히, 어느 쪽으로 결판이 나든, 지는 쪽이 떠나는 것까지 조건으로 걸고. 와타나베 료는 범접할 수 없는 성능의 차량과 그동안의 실력으로, 라이언 쿠퍼는 안전을 희생한 금지된 개조와 차량 성능 열세를 뒤집는 실력으로 붙게 된다.
어쨌든 라이언 쿠퍼와 와타나베 료는 순식간에 심바시 레이아웃의 마지막 랩에 도달하게 되었다. 제 2 터널 구간에 그들의 차량이 진입하였고, 두 드라이버들 중에서 마지막 랩을 먼저 마친 드라이버는...

8.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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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라이언 쿠퍼는 쇼다운 킹인 와타나베 료까지 제압하며,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 패배한 와타나베 료는 분노하지만 스트리트 레이스의 규칙을 이미 정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명예와 차량을 넘긴다.
이전에 모두 이겼든 이후 머지않아 이기게 되었든 엘리트 킹까지 꺾은 라이언 쿠퍼는 2007년 스트리트 킹의 자리에 올랐다.


[1] 판매 중지[2] 설정을 조절하면 데미지 효과가 차체가 덜렁거리는 것으로만 구현되거나 아예 없어져 데미지 판정의 최저 속도가 크게 올라간다.[3] 현재 소노마로 명칭이 변경되었다.[4] v1.1 업데이트 이후로는 막혔다.[5] 하지만 니드 포 스피드: 리부트에서 다시 등장한다.[6] 풀업 R34를 지원장치를 끄고 달려보면 체감이 될 것이다.[7] 그마저도 콜렉터즈 에디션에 포함되어있다.[8] 반대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후술할 카마로 SS는 설명에 나와있지 않지만 작은 차체를 무기삼아 클래식 머슬카 중에서 무려 4등이라는 핸들링 수치에 비해서 높은 그립 순위를 보여줬다. 당장에 전작에서도 성능상 열세였던 이 차가 크라이슬러 300C를 이긴 걸 보면 놀랍지 않다는 평도 간혹 존재한다.[9] 해당 차량으로 경찰차 45대 완파[10] 그 가격이면 R34를 사고도 업그레이드 비용도 확보할 수 있다![11] 머슬카 전체를 따져도 Top3이다. 상대적으로 작은 차체까지 고려하면 머스탱과 공동 2위.[12] 1/2마일 기준 공식 9.01초. 이는 도요타 수프라와 파가니 존다 F도 마찬가지. 하지만 최근들어 마의 9초대가 깨져 세계기록은 8.9초가 되었다고 한다.[13] 한때 그가 실질적 드래그 킹이라고 유머가 나돈 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이 인공지능이 해당 차량으로 윌리를 최대 403m를 하고, 드래그도 기록이 좋게 나왔기 때문이다.[14] 콜렉터즈 에디션의 인피니언 챌린지의 일반 드래그 이벤트를 해 보거나 직접 드래그 차량으로 만들어 보아라.[15] 전작에서 머슬카들이 대부분의 코스들을 휩쓸었던 것을 생각하면 말 그대로 좌천된 셈.[16] 무려 파가니 존다 F보다 빠르다![17] 하지만 정작 드리프트 킹은 잘해야 4000점을 겨우 넘긴다는 게 함정. 그나마 이건 양반인게 나머지 킹이란 작자들의 차량이 부하들 것보다 구려터진지라......[18] 외관 커스터마이징에서 앞/뒷바퀴 폭을 최대치로 올리면 해결된다. 트랙션 손실 문제를 해결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버스티어 성향이 강하다.[19] 같은 이유로 GT-R R34도 드리프트 참가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튜너의 경우 드리프트는 RX-7 원탑으로 정리하면 된다.[20] 오히려 그들의 부하들이 실력이 더 좋은 경우도 있다.[료] 세이브파일을 뜯어고치면 후륜구동 에보X를 찾을 수 있다. 350Z를 기반으로 엔진음과 외관을 대입한 것으로 추정. 그래서 원본 차량의 답없는 드래그 성능을 믿고 덤비면 유사 입구컷을 당하기도 한다.[22] 해당 게임 한정. 실제로는 후륜구동 못지않는 성능을 보여준다.[23] 정확히는 윌로우 스프링스[24] 풀업 최고속도는 394kph[25] v1.0 일반 기준[26] 참고로 풀업 핸들링은 Lv. 3의 중간 정도이다.[27] 그마저도 포르쉐와 로터스가 있다.[28] 무르시엘라고를 운용할 셈이라면 이 방법을 쓰지 말자. 판매가는 296400달러로, 이 경우 오히려 23600달러의 손해를 본다.[29] 이 2대마저 각자의 분야에 영 좋지 못한 걸 감안하면 얼마나 막장인지 예측할 수 있다.[30] 다른 차량은 슬립스트림을 해도 403kph에서 과급압이 크게 줄어든다.[31] 포르쉐 911 터보도 찍을 수 있다.[32] 자세히 보면 GT3 RS보다 높이가 조금 높다.[33] 풀업 성능 지수를 보면 핸들링 수치가 낮은 데 비해 출력은 게이지가 꽉 차있다. 그 때문인지 풀업 기준 비슷한 핸들링 수치에 출력도 이보다 심하게 낮은 67년식 콜벳보다도 그립 랩타임이 느리다.[34] 다른 AWD 차량들과 달리 사실상 타이어 잠김현상에 면역이다.[35] 현금, 수리 및 완파 마커 등의 보상이 있는가 하면 오직 치트를 통해서만 자유로운 접근이 가능한 스테이지 4 부품을 얻을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무료 차량 마커도 얻을 수 있다.설마 값이 적게 나가는 차량에 마커를 쓰진 않겠지[36] 2위 이하를 하고도 코스 기록이 좋을 경우 최고 기록 경신을 할 수도 있다.[37] 반전의 반전으로 아나운서들이 드리프트에서 혹평했던 클래식 머슬카들은 플리머스 로드러너를 제외하면 고득점이 쉬운 차량이다. 그 외에도 어느 차량을 사용하든 셋업만 잘 맞추면 고득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진행자의 안목을 시험하거나 모두의 눈 앞에 벌이는 정신나간 기행 내지는 나쁜 차량으로도 고득점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퍼포먼스 용도로도 괜찮다.[38] 드래그 레이스에서 멋모르고 순정 슈퍼카를 끌고 참전하는 사람들을 수천마력대로 튜닝한 괴물 슬리퍼 차량을 가지고 떡발라버리는 것이 드래그 레이스에서 일종의 밈화 된 장면이기 때문.[39] 여담으로 DB9에 대한 이들의 안목은 맞았지만 람보르기니의 경우는 오히려 부가티 베이론에 해당되는 발언이였다.[40] 물론 킹과의 대결에선 단순히 이기는 것만이 목적이므로 최대한 빨리 달려도 된다.[41] 시계방향 기준으로 6번 코너이다.[42] DLC로 추가된 맥라렌 F1이 압도적으로 빠르지만 이쪽의 경우 헤어핀을 만나면 물리엔진 때문에 영 좋지 못하게 되고, 업그레이드 비용은 둘째쳐도 마커가 바닥났을 때 완파되었다면 99% 폐기 처분이며, 무엇보다 그립에서 좋은 차는 널렸는데 굳이 그립 킹을 꺾기 위해 DLC차량을 고를 이유는 없다. 후술하겠지만 애초에 킹의 차량이 클래식 머슬카 수준으로 빌빌대기 때문.[43] 차량 셋업과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더 빠른 포드 GT를 추천하나, 911 터보마저도 자신없으면 스바루 임프레자도 타이어 잠김현상이 매우 적으니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어차피 그립 킹은 난이도가 굉장히 쉽고, 그렇다고 다른 이벤트가 어려운 것도 아니므로...[44] 난이도 조절 차원에서 아메리칸 모나코로 악명이 자자한 윌로우 스프링스에서 개최된다. 플레이어가 공략하기 매우 까다롭지만 킹의 속도가 심각하게 느리고, 무엇보다 플레이어는 더 빠른 차량들을 상대로도 밥 먹듯이 이긴다.[45] 하지만 DS버전에선 후술할 Nate Denver와 마찬가지로 감히 영접조차 불가능할 정도의 흉악한 차 성능과 실력을 자랑한다. 이때는 스피드 챌린지와 달리 풀업 포드 GT 이외에는 해결 방법이 없고 그마저도 수많은 연습이 필수다.[46] 예열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변속 타이밍에 보너스가 있다[47] 풀업 기준, 닛산 350Z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는 394kph, 닷지 챌린저 컨셉트는 378kph, 애스턴마틴 DB9, 아우디 R8, 플리머스 로드런너는 370kph, 세아트 레온, 혼다 S2000, 란치아 델타는 354kph, 그 외의 차량은 403kph에서 리미트가 걸린다.[48] 콜렉터즈 에디션이 있다면 배틀머신의 윌로우 스프링스 레이스데이에서 쉐빌 SS를 무료로 얻고 진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성능으로만 따지면 기본 게임의 보상 차량인 수프라가 더 좋다.[49] 후륜구동 차량의 경우 윌리를 막기 위해 일부러 서스펜션을 낮은 스테이지의 부품으로 장착한다.[50] 성능이 구리고 물리엔진이 이상하여 예능용으로 꼽히는 차량 중 하나다. 그 대가로 압도적인 가속능력을 얻은 건 함정.[51] 특히 도쿄 조선소의 경우 지그재그 형식의 코스와 장애물 때문에 다른 스테이지보다 점수가 모이지 않아 다른 차로는 아무리 잘해봐야 3,000점도 못넘긴다. 게다가 료와의 대결에서 하필이면 네바다 다음이 도쿄 조선소이기 때문에 엔딩까지 이 차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52] 포르쉐 911 GT2, 쉐보레 카마로, 로터스 앨리스도 고득점이 가능하지만 난이도를 고려한다면 RX-7 FD가 좋다.[53] 작중에서 언급되는 것은 아니고, 페이백에서 남자 목소리로 등장한다.[54] 아우토반 챌린지에서 획득이 가능하다.[55] 아이러니하게도 이 차를 타고 다니는 료의 부하는 네바다 고속도로 B 구간의 언덕에서 점프할 시 높은 확률로 완파당한다.[56] 차량 개조 -> 업그레이드 -> 차체 -> 휠 -> 림 크기 조정 중 4번째 항목 최대치[57] 스피드 챌린지에서 유일하게 모든 트랙에서 플랫아웃 주행이 가능한 맥라렌 F1도 예외없다.[58] 그래도 알고 싶다면... 도로가 특정 직선구간을 제외하면 모두 왕복 1차선이고, 코너가 급하다 싶으면 모두 주의해야할 구간이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다. 안좋은 노면과 더불어 뜬금없는 점프구간도 타 유저의 플레이 영상이나 직접 연습하면서 외워두자.[59] 게임 시간선으로부터 3년 후 비극이 터진 그곳 맞다.[60] A와 C 기준으로, 악랄하게도 터널 뒤에, 그것도 전봇대 1개를 끼고 박혀있다.[61] DLC를 포함하면 도쿄 고속도로 익스프레스도 저속 코너가 있는데 둘 다 일본에 있다. 옆동네인 그란투리스모의 그 고속도로와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 그쪽은 이 게임으로 치면 그립 트랙이라는 차이점이 있다.[62] 다른 스피드 챌린지 맵들과 달리 A구간 정방향과 B구간 역방향을 합친 것이 C구간이다.[63] 심지어 이 차는 잘만 튜닝하면 다른 차량은 물론이거니와, 부가티 베이론도 다다를 수 없는 419kph에 도달할 수 있다![64] 오버스티어 성향이 강한 탓에 심심하면 컷을 당한다. 플레이어가 운전할 때도 플로어가 갈려나가는 건 덤.[65] 5단기어까지만 괜찮지 6단 기어는 락포트 시티 사양 란에보의 5단기어마냥 고철이다. 그럼에도 머슬카 답지않은 찰떡 그립 덕분에 어떤 분야를 가든 중박이 확정인 차량이다.[66] 드래그에선 1000마력을 넘어가지만 스피드 챌린지 용으로 튜닝하면 생각보다 성능이 그렇게 좋진 않다. 어느 정도냐면 동일한 성능의 M3 E46보다 후반 가속이 심하게 낮을 정도.[67] 이때를 기점으로 크게 데인 탓인지 DS판에서 말 그댜로 각성했다. DS판에서만큼은 트랙션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짜로 429kph를 찍기 때문. 이때는 포드 GT, 닛산 스카이라인 R34, 포르쉐 911 터보 중 1대를 골라서 첫판을 깨주면 나머지는 쉽게 깬다.[68] 그립 차량을 준다[69] 그래도 전작에서 콜벳 Z06이 그랬던 것처럼 트랙션을 잃어버리면 운전하기 어렵다.[70] 후륜 구동 차량만이 참가 가능[71] 후륜 구동이 아니라면 윌리 자체가 되지 않는다.[료] [73] 부하들 중 가장 성적이 좋다. 스카이라인이 란에보의 복병인 저속 코너 핸들링에서 괜찮은 차량이기 때문[74] 보통 PS3, XBOX360은 PC 기반에서 최적화를 거쳐 나오지만 PS2와 Wii 버전으로 출시할 때는 성능 한계 상 독자적인 버전으로 출시하는 일이 많았다[75] PSP의 경우 그마저도 쉬프트가 계승했다.[76] 조작성은 아케이드 유저가 심레이싱을 체험할 정도로는 적당히 섞였으나, 게임 모드들은 비교적 아케이드에 특화되어 있는 한편 시스템적으로는 충돌 시 데미지를 받거나, 너무 많이 받으면 완전히 부서져 수리하기 전까진 차량을 몰 수 없고, 정해진 트랙만을 달려야 하는 등 정체성이 애매하게 혼합되었다는 평이다.[77]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차량들이 연석의 영향을 적게 받는 것과 1단기어에 놓아도 후륜구동 차량들이 스핀하는 속도가 느린 것이 있다.[78] 게다가 하필이면 프로스트리트와 비슷한 배경을 가진 레이스 드라이버: 그리드가 언더커버와 동문이라 더욱 비교되기도 한다.[79] 이 캐릭터를 스토리가 이어지는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1, 2, 모스트 원티드, 카본까지 이어지는 주인공이라고 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가설에 불과하므로 공식적으로는 불명이다. 그러나 팬덤 사이에서는 이미 기정사실화가 되었고 페이백에서 그와 관련한 이스터에그 대사를 들어보면 사실상 EA도 의도하고 있던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모원에서 카본으로 이어지는건 애초에 공식 설정이며 모원에서도 언더와 이어지는 떡밥이 몇몇 있다.심지어 이 주인공의 스토리가 언더커버까지 이어진다고 주장하는 팬들도 많다.[80] 다만 언더커버의 경찰 무전을 잘 듣다보면 라이언 쿠퍼가 체포되었다는???:용의자가 헬멧을 벗길 거부한다 말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라이언 쿠퍼는 프로 스트리트 이후로는 둥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이다.[81]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82] 이때 배경에서 관객들의 야유도 들을 수 있다. 하긴 그립 이벤트는 일종의 튜토리얼이라 그럴 수 있다쳐도, 드래그 레이스에선 그 클래식 카마로를 무려 순정 240SX로 이겨먹은 걸 생각하면 안목이 참...[커리어표기] 밑줄은 확장팩을 통해서 해금하는 이벤트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는 차량이고, 특정 클래스 최상위권은 볼드체, 일부 클래스에서 주목할 만한 차량은 기울임체로 나타낸다.[84] 그립용으로도 괜찮지만 드리프트에서야말로 그 RX-7 FD의 바로 밑이다. 다른 그립용 차량을 얻기 전까지만 참자.[85] 스피드런에선 업그레이드가 많이 장착되어있다는 점 때문에 이클립스의 제물로 쓰이지만 운용할 생각이라면 스피드 챌린지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인다. 승급한 뒤에는 M3와 Supra 대용으로 생각해보자.[86] 의외로 드래그에서 강력하지만 상대로 너무 빠른 차량이 다음 챕터에 있다. 드리프트마저 240SX가 2등이니 그립에서 임시로 쓰기만 하자.[87] 우승 뿐만 아니라 기록을 크게 앞질러야 한다.[스피드런1] 특히 드래그에서 초반부 필수템인 이클립스 상대로는 더욱 어림없다.[커리어표기] [90] 드래그에서 가장 강력한 차량 중 하나이나 당장은 스피드 챌린지 차량이 없으면 이벤트 참가에 큰 제약이 걸린다. 승급할 때까지 참고 쓰기에는 2년 전 락포트 시티에서처럼 순정 M3 E46도 이길 수 없으니 스피드런에서처럼 참가폭을 희생하여 드래그에서 점수를 무자비하게 쓸어담는 것도 방법.[스피드런2] 스피드 챌린지의 수프라를 드래그에서 몰기로 결정했다면 11000점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 남은 건 드리프트 킹을 상대할 때를 연습할 겸 나머지 드리프트 레이스에서 6000점 이상을 득점하는 것.[커리어표기] [93] 포르쉐 911 터보 다음으로 스피드 챌린지에서 안정성과 속도가 뛰어나다. 만약 수프라를 스피드 챌린지에 줄곧 써왔다면 드래그 차량으로 바꿔주자.[94] 스피드 챌린지에 네바다 고속도로가 있다면 그립에는 윌로우 스프링스가 있다고 할 만큼 도로 폭이 아주 좁고 급코너 각도를 가늠할 수 없었기 때문에 더욱 긴장하게 된다.[95] 리액트 팀 세션에서 스피드 챌린지 레이스가 정확히 10개라 이것만 진행하면 해금할 수 있으나 보통은 슈퍼 프로모션에서 해금한다. 그래도 정복하려면 드리프트는 반드시 해야하므로 그립 킹과 드래그 퀸->드리프트 킹->스피드 킹 순서로 해금하는것이 정해진 수순.[96] 진행자의 말에 의하면 220mph(=354kph) 이상의 속도로 주파하고 있다고 했지만 사실 아우토반 고속도로에서 점프 구간은 없다시피하므로 다른 클래식 머슬카들의 부진만 믿고 덤볐다가 조리돌림을 당하기 십상일 정도로 1965 Pontiac GTO가 최고의 성능을 뽐낼 수 있는 곳이였다. 그래서 이곳이 결전 장소였으면 그 라이언 쿠퍼에게도 굉장히 힘든 대결이 되었을 것이다.[97] 해외 시리즈 이후로 해금할 수 있다.[98] 성별 때문에 드래그 퀸이라고도 한다. 드래그 최강자인 건 둘 다 같은 의미.[99] 설정상 그녀의 머스탱은 미국 도로주행이 합법인 차량이다. 그럼에도 이 차가 가장 빠르다는 건 DS판의 설명에서 나와있듯 "야수의 반응속도"라는 그녀의 강점이 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100] 관련 영상의 일부 댓글에서는 이것이 번아웃 시간을 버는 반칙이라고 했지만 모터스포츠 관련 게임을 해본 사람들도 알다시피 타이어 온도는 적정 온도에 심하게 벗어나면 그립을 잃거나 타이어가 심각한 속도로 갈려나간다. 게임에선 타이어 수명이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Karol Monroe의 퍼포먼스는 차량 타이어를 과열시키는 셀프 패널티인 셈.[101] 여담으로 드래그 퀸도 인공지능인 만큼 극악의 확률로나마 부정 출발을 하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선 라이언 쿠퍼와 드래그 퀸 둘 다 부정출발이 걸리는 명장면이 나오기도 한다.[102] 토요타 수프라, 1967 쉐보레 카마로 SS, 파가니 존다 F[스피드런3] Frank Book의 원자로 엔진과 Craig Wright의 탁월한 에어로 튜닝, Vinnie Gaul의 두부가게 배달 경력, Paulo Cruz의 핸들링 기량마저 라이언 쿠퍼를 막기는 커녕 오히려 그에게 딱 걸려서 탈탈 털렸다. Rudu Chen의 테크닉은 그를 막을 시간이 없었고 Boxcut의 최강 멤버인 JP Laurent는 모종의 이유로 아예 결장했다.[104] 게임상에선 레이스 10개를 이겨야 엔딩이지만 도쿄 조선소에서의 마지막 레이스가 모든 걸 결정하는 레이스인 걸 감안하면 그 사이에 한 번 지고 도쿄 조선소에서마저 4대4 상황으로 갔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어 스토리를 이에 기반하여 적었다. 판단은 유저들의 몫.[105] 그리고 느낌상 확신이 없으면 죽음 뿐이라는 시케인이 들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