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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22:51:12

니시미야 유즈루/인간관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니시미야 유즈루

1. 개요

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인 니시미야 유즈루의 인간관계를 정리한 문서.

2. 가족관계

2.1. 외할머니

할머니와는 친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눈물을 흘리고 교복에서 유언장을 발견했을 때는 유언같은 건 싫다고 하며 쇼야에게 읽어 달라고 한다. 하지만 유언에 적힌 어머니도 애썼으니 이해해 달라는 말에 반대하고 유즈루와 어머니가 닮았다는 투의 말에 나와 그 여자는 다르다는 말을 하며 쇼야를 두고 떠난다.

2.2. 어머니

할머니, 언니와는 친하지만 어머니와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다. 어머니를 저 여자나 마귀할멈같은 이름으로 부르고, 쇼코에 대한 어머니가 비극 속 주인공을 연기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생각했다. 어릴 때는 머리가 길었지만 어머니가 왕따 당하는 쇼코를 강하게 키운다고 쇼코의 취향과는 상관 없이 쇼코의 머리를 미용실에서 단발로 잘랐는데도 억지로 더 짧게 자르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보란듯이 웃으면서 직접 자신의 머리를 가위로 자른다. 결국 쇼코의 머리는 더 짧게 잘리지 않았다.

2.3. 언니

자신을 언니의 보호자로 여겨서 어렸을 때부터 언니인 쇼코만 생각하면서 학교도 안가고 친구도 없이 지냈다.[1] 그런데 정작 언니는 자신을 보호해줘야 할 대상으로 여겼다는 걸 알게 되자[2] '언니의 보호자'라는 정체성은 완전히 무너졌다.

2.4. 친가쪽 사람들

쇼코가 3살 때 장애가 있다는 걸 알게 되자 친가 쪽 사람들은 "우리 집안은 장애인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워서 어머니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이때 어머니는 유즈루를 임신한 상태였다. 그래서 유즈루는 태어났을 때부터 편모가정에서 자랐고, 친가 쪽 사람들을 한 번도 본적이 없으며 이름도 전혀 모른다.

3. 이시다 쇼야

언니가 초등학생 시절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가해자가 쇼야라는 걸 유즈루는 알고 있었다. 그래서 쇼야를 몹시 증오했으며, 쇼야를 '절대 언니와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인간'으로 규정했다. 그래서 쇼야가 쇼코를 만나기 위해 수화교실을 찾아왔을 때 자기만족하려고 온 거면 돌아가라면서 문전박대해서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했지만[3] 나가츠카의 개입으로 만나게 되자 다리 위에서 쇼야가 뛰어내리는 모습을 도촬한 다음에 SNS에 올려서 쇼야가 일주일 정학을 당하게 만들었다.[A]

하지만 언니한테 혼나서[B] 가출하게 되고 쇼야를 만난다. 유즈루는 쇼야네 집에서 하룻밤을 자다가 쇼코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는 같이 쇼코를 찾으러 간다. 이때 유즈루는 쇼야가 언니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을 알게 되면서 쇼야를 점점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유즈루는 쇼야가 자신이 여자라는 걸 알게 되자 부끄러워 하는 걸 보고[6] 무덤덤한 표정을 짓는다.

유즈루는 쇼야가 다리 위에서 언니한테 소리를 지르자[7] 쇼야의 뒤통수에 카메라를 던지며 꺼지라고 말한다.

고양이 파우치의 답례품을 대신 전달해주려고 쇼야네 집을 방문했을 때 사귀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을 한 후에 없다는 답변을 듣고 답례품을 전달해주지 않았다. 그리고 쇼야와 우에노가 언니에 대한 왕따 문제로 갈등하는 걸 보게 된다. 쇼야가 우에노의 말에[8]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걸 보고 유즈루가 쇼야한테 "이시다. 그 억지웃음은 그냥 언니 버릇이야. 그 웃음 나한테도 지으니까. 그러니까 괜찮다고.[9] 오히려 이시다가 온 뒤로 언니가 다양한 표정을 짓게 됐어. 난 기뻐"라며 쇼야를 위로해주었다. 그러면서 화요일에 다리로 와 달라는 말을 했다.

쇼야와 같이 관람차 안을 도촬한 영상을 본 이후에 우에노란 언니가 이러는 게 이해가 된다며 "언니는 무슨 일을 당해도 말을 안했다. 그런데 딱 한 번 얘기해준 적이 있다"며 쇼코가 자신에게 죽고 싶다는 수화를 보냈을 때 얘기를 하려고 했다가 이때 유즈루는 그때 언니가 죽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든 가해자가 바로 쇼야였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런데 지금 옆에 있는 현재의 쇼야는 그때와는 완전히 다르게 개과천선했다는 걸 유즈루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쇼야한테 "언니가 이시다한테 왕따당했을 때 나한테 죽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었어"라는 말을 절대로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유즈루는 쇼야를 배려해주는 마음에서 쇼야에게 말을 해주지 않았다.

할머니의 장례식 이후에 유즈루는 쇼야를 만났는데 할머니의 사망소식을 알려주지 않았다. 쇼야가 유즈루를 푸드코트로 데려가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유즈루가 자신을 뒤집어진 시럽에 비유하자[10] 쇼야는 "그 대신 내가 있잖아. 눈 앞에 있다는 거 잊지 마"라며 유즈루를 위로해준다. 이에 유즈루는 웃으면서 "하하. 이시다는 안 돼.... 아직 70%쯤밖에 안 믿어"라고 말했다. 유즈루는 어머니가 우는 걸 보지 못했기 때문에 쇼야한테 "저 여자, 할머니가 죽었는데 눈물 한 방울 안 흘려. 완전 이상해"라고 말한다. 이에 쇼야는 "그런 거 아냐. 평범하게 슬퍼하고 계실 거야"라고 말했고, 쇼야의 말에 유즈루는 그걸 어떻게 아냐며 직접 봤냐면서 "저 여자는 감정회로가 맛이 간 거라구!"라는 말을 했다.[11] 이에 쇼야는 "아,아마 네가 운 걸 숨긴 거랑 마찬가지일거야"라는 말을 했다. 그러자 유즈루는 쇼야를 째려보면서 왼손을 주머니에 넣은 상태로 "아니거든?"이라고 말한다.

그때 유즈루는 할머니의 유언장을 읽는 게 두려워서 장례식장에서 할머니의 유언장을 처음 발견한 것처럼 연기하면서[12] 쇼야한테 대신 읽어주도록 부탁했다.

다리 위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는 쇼야와 쇼코가 더 가까워지기를 바라며 둘만의 자리를 마련해주려고 했다. 그러다가 불꽃놀이 때 언니가 자살한 것 때문에 쇼야가 다치자 다음날 쇼야 어머니한테 어머니와 같이 도게자를 했다.

유즈루는 그동안 찍은 동물사체사진을 떼어냈을 때 자신이 대체 어떻게 했어야 했냐면서 속으로 "이시다, 대체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라고 묻는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자신이 동물사체사진을 찍도록 결심하게 만든 계기는 언니가 자신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해서인데, 그때 언니를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가해자가 바로 쇼야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즈루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쇼야가 개과천선했고 그동안 쇼코에게 해준 게 있기 때문에 쇼야한테 이런 질문을 했다.

작중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유즈루는 우에노가 쇼야의 병실을 점령했을 때 우에노에게 쇼코와 나가츠카가 없는 걸 확인시켜준 뒤에 병실로 들어가서 혼수상태인 쇼야의 모습을 직접 봤다.
파일:9화 유즈루의 말.png
파일:61화 쇼야,쇼코 그리고 유즈루.png
완전히 달라진 유즈루가 쇼야에게 가진 인식[13]
유즈루에게 쇼야는 처음에는 언니를 왕따시킨 가해자로서 절대 언니와 가까이해서는 안되는 인간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유즈루는 쇼야를 몹시 증오해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사진을 도촬해서 정학당하게 만들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 행동은 언니한테 혼나서 유즈루는 가출하게 되고 쇼야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유즈루는 쇼야가 언니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을 알게 되자 점차 쇼야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결국 쇼야를 용서해주기에 이른다. 이후에 유즈루는 쇼야와 쇼코의 관계를 응원해준다는 점에서 격세지감을 매우 크게 느낄 수 있다.

목소리의 형태에서 '사과'와 '용서'라는 가치는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초반에 유즈루는 쇼야를 용서해줄 수 없었지만 쇼야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속죄하려는 노력을 보면서 점차 쇼야를 용서해주기 시작했고 그 결과는 쇼야가 자신의 언니인 쇼코를 구해주는 데까지 가게 되었다. 후에도 쇼야는 쇼코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 될 것을 확실하다. 이런 결과가 가능했던 것은 쇼야가 과거의 잘못을 반성해 쇼코에게 사과를 하러 간 것을 시작으로 쇼코가 쇼야를 친구로 받아주고 유즈루가 쇼야를 용서해준 덕분에 가능한 것이었다. 유즈루가 쇼야를 용서해준 것이 쇼코를 구하는 결과로 이어진 것은 용서의 효과가 매우 극단적이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완결시점에서 봤을 때 유즈루 입장에서는 쇼야를 증오해서 쇼야를 폭행하거나 도촬해서 정학당하게 만든 행동은 이제는 자신에게 부끄러운 흑역사가 되었다. 유즈루한테 쇼야는 오빠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유즈루에게 쇼야는 단순히 언니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 아니라 '언니가 장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이루게 해준 인물이다. 그뿐만 아니라 유즈루는 쇼야 덕분에 자신의 등교거부도 해소되고 자신을 위한 미래를 내딛을 수 있게 되었다. 61화에서 유즈루가 9화와 같은 장소에서 그때와는 완전 정반대로 둘에게 힘내라고 응원한 것을 공통점과 차이점을 부각시킴으로써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유즈루가 쇼야를 만나지 못했다면 유즈루는 계속 등교거부를 하게 되어 결국 중졸로 학력이 끝났을 것이며 어머니와도 쇼코를 키우는 방식에 대한 갈등으로 계속해서 사이가 안 좋았을 것이다.

4. 쇼야의 어머니

쇼야에 의해 쇼야네 집으로 오게 되면서 처음 만났다. 쇼야 어머니는 자신에게 식사를 대접해주었다. 이때 쇼야 어머니는 유즈루를 남자라고 생각해서 '유즈루군'이라고 불렀는데 여자라는 걸 알게 된 후에는 '유즈루짱'이라고 부르게 된다. 서로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유즈루가 숏컷이 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14] 쇼야와 친해진 후에 쇼야네 집을 자주 방문해서 쇼야 어머니하고도 자주 만난다.

5. 나가츠카 토모히로

쇼야가 쇼코를 만나지 못하게 문전박대했을 때 나가츠카가 개입해서 나가츠카한테 멱살이 잡힌 게 나가츠카와의 첫만남이다. 나가츠카는 유즈루를 남자로 착각해서 소년이라고 부르면서 남탕에 데려가서 유즈루가 놀라 뛰쳐나오게 만들었다(...). 유즈루가 여자라는 걸 알게 되자 나가츠카는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에 둘은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나온다.

6. 사하라 미요코

쇼야가 정학 중일 때 다리에서 쇼코와 만날 때 언급되며 처음 존재를 알 게 된다. 사하라가 처음으로 화요일에 다리에 갔을 때 처음 만났다. 처음에 만났을 때 유즈루는 사하라한테 낯을 가렸다. 둘이 수화를 할 줄 안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다리에서 둘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많다. 이후에도 둘은 문제없이 친하게 지내고 있다.

18화에서 유즈루는 사하라를 처음 만난다. 이때 유즈루는 사하라를 보고 쇼야한테 "저 사람은 누구야?"라고 묻는다. 쇼야는 유즈루한테 "초등학교 동창이야"라고 알려주며 "어라, 몰라? 알았는지 어땠는지 모르겠어"라고 말한다. 이때 유즈루가 사하라를 모른다는 것은 쇼코가 유즈루한테 사하라에 대한 얘기를 전혀 해주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는 묘사이다. 전 화인 17화에서 쇼코와 사하라는 같이 사진을 찍었다.[15] 그런데 유즈루가 사하라를 모른다는 건 쇼코가 유즈루한테 사하라랑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 만약 쇼코가 유즈루한테 사하라랑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었다면 유즈루가 사하라의 얼굴을 알기 때문에 18화에서 유즈루의 반응은 "언니가 사하라라는 사람을 데려왔네"였을 것이다.

유즈루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지만 언니가 자신에게 사하라에 대한 얘기를 전혀 해주지 않은 건 사하라에게 가진 죄책감 때문이다. 쇼코는 초등학생 때 사하라가 자신 때문에 사하라가 등교거부를 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쇼코는 그 부분을 부끄러운 흑역사로 여겼기 때문에 유즈루가 언니로부터 사하라에 관한 얘기를 전혀 듣지 못한 것이다.

7. 우에노 나오카

나가츠카가 고백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따라갔을 때 처음 만났다.[16] 유즈루는 우에노가 나가츠카한테 폭언을 날리는 걸 보면서 우에노의 인간성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우에노가 언니를 괴롭혔다는 것도 알게 된다. 유즈루는 우에노가 쇼코를 싫어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있다. 작중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유즈루는 우에노한테 "우에노 언니가 우리 언니를 싫어하는 걸 이해한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8. 카와이 미키

놀이공원에 갔을 때 처음 만났다. 영화제작을 제외하고 접점이 없다. 유즈루는 카와이가 쇼코의 왕따를 방관한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직접 괴롭힌 것은 아니기 때문에 카와이에게 악감정은 없다.

9. 마시바 사토시

마시바가 쇼야를 따라서 다리로 왔을 때 처음 만났다. 영화제작을 제외하고 접점이 없다. 서로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마시바가 쇼야에게 접근해서 친구가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17] 다리 위 사건 때 마시바가 쇼야를 때리자 네가 뭔데 때리냐고 말한 적이 있다.[18][19] 영화에서 유즈루는 조연인 요정으로, 마시바는 주연으로 나왔으니 영화 촬영 때 접촉이 많았을 것이다.


[1] 유즈루는 자신을 언니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로 여긴다.[2] 44화에서 우에노가 쇼코한테 받은 편지의 내용을 폭로하면서 알게 되었다.[3] 유즈루의 말에 쇼야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 상황에서 쇼야는 "그런 거 아니다. 나는 니시미야한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서 온 거다"라고 말했어야 했다. 만약에 쇼야가 진짜 그렇게 말했다면 유즈루는 쇼코를 만나게 해줬을 것이다. 만약 유즈루가 쇼야는 절대로 쇼코와 만나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면 '자기만족'이라는 말도 없이 그냥 돌아가라고 말했을 것이다.[A] [B] [6] 생각해보면 쇼야는 여자애랑 같은 방에서 잠을 잔 것이니 부끄러워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7] 쇼야가 소리를 지른 이유는 쇼야의 트라우마가 발동했기 때문이다. 쇼야는 쇼코가 자신에게 만나고 싶은 애가 있냐고 묻자 없다고 답했는데 쇼코가 다시 묻자 트라우마가 발동해서 소리를 지른 것이다. 물론 쇼야 본인도 놀라서 바로 쇼코에게 사과를 하긴 했다.[8] 쇼야가 우에노한테 "니시미야한테 가서 사과해"라고 하자 우에노가 자기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쇼코를 탓했다. 그래서 쇼야가 네 얼굴 보고 싶지 않다며 문을 열어서 돌아가라고 했다. 우에노는 집 밖으로 나가면서 "니시미야도 똑같은 생각하고 있을걸. 걔 억지웃음이 특기잖아"라고 말했다.[9] 이때 유즈루의 뒤통수에 십자가 그림자가 있다. 이건 유즈루가 쇼야를 용서해줬다는 걸 뜻하는 것이라고 작가는 밝혔다.[10] 외톨이가 되었다는 뜻이다.[11] 이때 유즈루는 전혀 몰랐지만 실제로 쇼야는 쇼코 어머니가 우는 걸 직접 목격했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어 그래. 내가 너네 어머니가 우는 거 직접 봤어"라는 말을 어떻게 하겠는가. 눈치가 있으면 절대로 할 수 없다.[12] 31화에서 유즈루가 교복의 왼쪽 주머니에서 할머니의 유언장을 처음 발견한 것처럼 꺼냈다. 그런데 전 화인 30화를 보면 유즈루가 왼쪽 주머니에 손을 넣어 핸드폰을 꺼내는 묘사가 있다. 그래서 연재 당시에 유즈루가 31화에서 편지를 진짜로 처음 발견했다는 건 말이 안된다며 쇼야가 유언장을 대신 읽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처음 발견한 척 연기를 한 것이라는 주장이 많았다. 작가는 공식팬북에서 유즈루가 진짜 연기를 한 것이 맞다고 한다. 유즈루는 주머니에 할머니가 쓴 편지가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그걸 스스로 확인할 용기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쇼야에게 처음 알게 된 것처럼 연기하면서 쇼야에게 대신 읽어달라고 부탁한 것이라고 한다.[13] 왼쪽은 9화(2014년 4월 29일 화요일)이고, 오른쪽은 61화(2014년 10월 28일 화요일)이다. 유즈루가 둘을 보는 곳이 같다는 점에서 이 장면은 의도된 장면이다.[14] 유즈루가 숏컷이 된 것은 어머니가 쇼코의 머리를 단발로 잘랐는데도 강제로 거기서 더 짧게 자르려고 하자 자르지 못하게 하려고 스스로 자신의 머리를 자른 것이 계기가 되었다. 여기서 그 전에 일어난 일을 설명하자면 쇼코 어머니가 쇼야 어머니의 가게에서 쇼코의 머리를 숏컷으로 잘라달라고 했고, 쇼야 어머니는 쇼코와 필담을 해서 쇼코가 단발을 원하는 것을 확인한 뒤 쇼코의 머리를 쇼코 어머니가 원하는 숏컷이 아닌 쇼코가 원하는 단발로 잘라주었다. 만약에 쇼야 어머니가 처음부터 쇼코의 머리를 숏컷으로 잘라줬다면 유즈루가 언니의 머리를 어머니로부터 자르지 못하게 자신의 머리를 짧게 자르는 일은 당연히 없었다.[15] 파일:17화 사하라가 보낸 사진.png[16] 이때 풀숲에 숨어 있어서 우에노는 몰랐다. 우에노 입장에서는 과거 일을 사과하려고 쇼야네 집을 방문했을 때 유즈루를 처음 만났다.[17] 유즈루는 마시바가 쇼야에게 접근한 이유가 비정상적인 쇼야랑 어울리면 자신이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보일 것 같다는 이유에서 접근을 했다는 걸 모른다. 이건 마시바 본인만 아는 사실이다. 반대로 마시바는 쇼야가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유즈루가 도촬해서 올린 것이라는 사실을 모른다.[18] 유즈루는 마시바가 과거에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그래서 유즈루는 마시바가 쇼야를 때린 이유를 단순히 정의감에 사로잡혀서 주제 넘게 행동한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19] 이에 마시바는 생판 남이라고 맞받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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