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사건 당시, 주호민에 대한 사이버 불링의 주도 세력이 대부분 에펨코리아임이 주호민의 소회를 통해 드러나자 에펨코리아를 비판하는 목적으로 탄생된 밈.주호민은 2024년 2월 2일 반년만에 복귀 영상을 올리면서 개인에 대한 욕은 괜찮다 쳐도 장애인에 대한 혐오, 아이에 대한 욕이 어질어질할 정도로 많아서 그 중에 심한 것만 추려 40건 정도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 과정을 설명하다가 나온 말이 "대부분 에펨코리아가 많고" 였고, 펨코 회원들이 이것을 고소경고성 밈으로 사용하기 위해 문장으로 바꾸면서 '대부분 에펨코리아였습니다.'가 되었다.
에펨코리아는 가입시 핸드폰 인증을 요구하고, 핸드폰 인증 이전 가입자라도 네이버 메일을 사용해야 가입된다는 점에서 엄연히 실명제 커뮤니티에 해당한다. 거기다 운영진도 2021년 1월의 수용소 폐쇄 건과 2022년 1월의 잼미님 사망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뒤로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에는 무조건적으로 협력하여, 악플 관련으로 고소시 혐의가 쉽게 인정되는 곳이다.
주호민의 해당 영상 이후 펨코 내에서도, 외부 커뮤니티에서도, 펨코에 특정인에 대한 혐오나 근거없는 악성 비난이 올라오는 경우 고소 생각 안 하고 글을 써댄다는 의미로 '대부분 에펨코리아였습니다'라는 댓글이 달린다.
2. 전문
펨코에 올라온 40초 영상 기준대부분 FM 코리아가 많고 (0:04) 그 수위는 선처가 불가능한 수준 (0:08) 추리고 추린 거예요 (0:10) 그러니까 추리고 추린 거 (0:12) 이건 애매하다 싶은 건 아예 다 빼고 (0:15) 진짜 악마가 봐도 아 이건 좀 싶은 것만 남긴 게 사십 몇 개야 (0:22) 그래서 그 친구들은 이 땅의 장애 아동을 위해서라도 선처는 없을 것입니다 (0:29) 그리고 그 작업들은 12월까지의 게시물들이고 (0:36) 지금 1월 달 이후에 새로 생성된 것은 제가 아직 확인을 못 했는데
3. 기타
-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에서 초등 교사 커뮤니티의 몰지각한 언동[1]에 휩쓸려 피해자 아버지를 공격하는 일부 회원들 때문에 해당 사건이 재조명되었다.
- 2025년 3월, 장사의 신도 펨코 회원이 선처를 호소하는 메일을 보내 고소를 취하했다고 영상을 올렸는데, 선처를 호소하는 메일 내용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어' '잉여력 포인트를 얻고자' '당뇨합병증으로 거동이 어려우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등 하나같이 가관이라 화제가 되었다.
4. 관련 문서
[1] 주호민의 경우 녹음기를 반입했다고 주호민과 아들에 대한 인신공격이 들어갔었고,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은 사건 초반에 자녀 보호 앱을 교사 커뮤니티 말대로 녹음 앱으로 믿고 피해자 아버지를 인신공격하는 글을 올리는 공통접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