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갈고리 '쿠자'를 사용하게 해 주는 핵심 스킬. 쿠자는 '이동하기(TAB)'와 '당겨오기(Q)'의 두 가지 조작법으로 발동할 수 있다. '이동하기'는 앞의 지면이나 적에게 쏴서 맞은 위치로 이동하는 기능이며, 모션에 회피 판정이 있다. '당겨오기'는 보스급을 제외한 적에게 맞추면 자신의 바로 앞으로 끌어올 수 있다. 쿠자의 발동에는 '전사의 발톱' 스택이 필요하며, 최대 4개까지 보유할 수 있고, 휘두르기 모션이 존재하는 스매시 기술을 적중시켜 회복할 수 있다.
반격기. 크로커다일 디펜스로 적 공격을 막은 이후에 스매시 키를 입력하면 '전사의 발톱' 스택 1개를 소모해서 연계한다. 쿠자의 빛 액티브로 적의 공격을 회피해서 적중한 이후에는 '강력한 라이노 러쉬'로 연계할 수 있다.
가드 후 찌르기까지 회피판정이 매우 넉넉하다. 하지만 무기가 너무 길고 기를 모아 찌르는 선딜 때문에 방향에 제대로 신경쓰지 않으면 히트박스가 작고 이동이 잦은 보스들[1]에게는 공격이 빗나가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배율이 모든 반격기중에 독보적으로 높아 발톱이 수급되는 대로 계속 라이노 러쉬와 쿠자의 빛을 박을 수 있는 이루산에서는 엄청난 딜 성능을 뽐낼 수 있다.
맨 처음으로 배우는 액티브. 1타 휘두르기 공격 직후 바로 스매시 키를 입력하면 2타 올려베기 → 3타 찌르기로 연계하며, 휘두르기 이후에 스매시를 느린 박자로 입력하면 SP를 추가로 소모해서 휘두르기 공격을 이을 수 있다. 휘두르기와 올려베기 모션에 '전사의 발톱' 스택을 2개씩 회복하는 기능이 있다. 곧 3타를 전부 맞추지 않아도 2타까지 적중시킨다면 발톱 스택을 풀로 채울 수 있다. 그래도 3타 찌르기 공격의 배율이 상당히 높고 이후 이글 피어스로 연계할 수 있어 끝까지 맞추는 편이 이득이다.
쿠자를 앞에 던져 이동하면서 회전이 가미된 찌르기로 공격한다. 적중시에 '쿠자의 흔적' 디버프를 남긴다. 이동 모션에 회피 판정이 있으며,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적중했을 때 스매시 키를 입력하면 '강력한 라이노 러쉬'로 연계할 수 있다.
라티야가 SP에 허덕이는 큰 이유이자 핵심 딜링기이다. 쿠자의 빛 스킬 자체의 딜량은 평범하나 추가 조작으로 잇는 '강력한 라이노 러쉬'의 대미지 배율이 전 캐릭터의 스킬을 통틀어 손에 꼽을 만큼 높다. 이 정도의 배율은 대다수 캐릭터들의 sp500~750, 쿨타임이 1분 이상인 한방 스킬들과 비교해도 상위권이다. 초기에는 보스의 직접타격으로만 발동되는 스킬이었지만 현재는 장판과 투사체에도 발동이 가능하도록 상향되었다.
참고로 상술한 대로 강화 라이노로 연계하면 엄청난 배율을 자랑하지만, 해당 대미지는 쿠자의 빛이 아니라 라이노 러쉬의 대미지이므로 쿠자의 빛 자체의 스킬 각성은 SP 소모 감소가 좋다. 또한 보스의 공격을 회피하는 반격으로 사용해야 저 압도적인 배율의 공격이 나가므로 허공에 날리거나 반격을 치지 못하면 DPS가 떡락한다.
제압기. 그러나 판정은 상당히 좋지 않다. 찌르는 모션이라 좌우가 좁은 편이며, 생각보다 길게 전진하기 때문에 몹과 부딪치면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기본 공속이 느린 대신 반격, 스킬류의 배율이 전반적으로 높게 설정된 라티야답게 홀딩기임에도 배율은 상당히 높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