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ington.
호주에서 처음 만들어진 초콜릿 케이크의 일종. 스펀지 케이크를 사각형으로 자르고, 초콜릿에 푹 담가서 꺼낸 다음 겉에 코코넛 가루를 뿌려서 만든다.
퀸즐랜드의 주지사를 역임했던 래밍턴 백작의 집안에서 개발해서 래밍턴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호주를 넘어 과거 영국령이었던 곳에서도 많이 먹는다고 한다.
굉장히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생각 없이 먹다간 살찌기 좋지만 진하게 배어 있는 초콜릿 맛 때문에 한 개로 끝내기 쉽지가 않다.
아이스크림과 궁합이 좋다고 한다.
호주에서는 급히 열량이 필요할 때 많이 먹는다. 푸티 경기를 할 때 레모네이드와 같이 주는 래밍턴은 최고의 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