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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04:33:05

로력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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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력영웅
勞力英雄
Hero of Labour
파일:로력영웅.svg
파일:로력영웅 약장.svg
제정일 1951년 7월 17일
국가
[[북한|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종류 영웅칭호
수훈자
수훈 대상
상위 칭호 공화국영웅
하위 칭호 없음[1]

1. 개요2. 수훈자/단체 목록
2.1. 1957년2.2. 1958년2.3. 2021년2.4.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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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 으로, 북한에서 공화국영웅에 버금가는 칭호이자 훈장이다. 사회주의노력영웅을 모방한 것으로, 공화국영웅 칭호와 마찬가지로 한국 전쟁 중인 1951년 7월 17일에 제정되었다. 훈장의 모양새는 공화국영웅과 비슷하지만, 사회주의노력영웅처럼 중앙의 오각별 위에 낫과 망치의 부조가 추가되어 있고, 금속핀의 가장자리가 하얀색이 아닌 노란색으로 처리되어 있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이 훈장의 명칭에 있는 ‘로력’은 勞力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의미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를 쓴다는 뜻의 노력(努力)과는 다른 의미의 단어이다. 후자의 경우 북한에서도 ‘노력’으로 적는다.

주로 비군사/민간 분야에서 큰 공을 세운 인물이나 단체에게 주로 수여되고, 수훈자에게는 공화국영웅과 마찬가지로 제1급 국기훈장이 자동적으로 수여된다. 사회주의노력영웅과 달리 외국인에게도 수여가 가능하며, 정장은 공화국영웅과 마찬가지로 상의 오른편(착용자 기준 왼쪽)에 패용한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북한에서는 상당한 권위가 있는 훈장으로, 2021년 8월 1일자 로동신문은 로력영웅을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라고 일컬으면서 사실상 일반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보고 있다.

2012년 11월에 북한 정권이 어머니날을 제정해 기혼 여성들의 지위를 높여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다산하거나 고아, 소년소녀가장 등을 많이 데려다 기른 여성들에게도 수훈하는 걸로 봐서는 모성영웅의 의미도 같이 담는 것으로 보인다.

평양 지하철에도 한국일본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볼 수 있는 우대석이 존재하는데, 교통약자 배려석이 아니라 로력영웅 등을 위한 배려석이다. 요즘엔 일반적인 교통약자석도 확충해가는 추세인 것 같다.

2. 수훈자/단체 목록

로력2중영웅
로력영웅

2.1. 1957년

2.2. 1958년

2.3. 2021년

2.4. 2022년


[1] 공화국영웅과 로력영웅은 다른 훈장과는 체계가 다른 영웅칭호이다.[2] 이후에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장, 중앙인민위원회 경제위원회 부위원장까지 올랐다.[3] 첫 여성 2중영웅이다[4] 강원도 평강군 농장의 돼지 관리공에서 시작했다. 1958년 전국 생산 혁신자 대회에서 일한 경험을 연설하였고, 김일성의 눈에 띄어 25살에 영웅이 되었다. 이후 김일성의 신임을 꾸준히 받았는지 북한 측에서 "과오를 범하고 누명을 썼을때도 김일성이 지켜주었다"며 표현하였고, 돼지 공장이나 목장들에서 지배인으로 일하던 1992년 다시 영웅 칭호를 받아 2중로력영웅이 되었다.[5] 내각 부총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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