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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09:36:08

로즈 번스타인

[[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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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스타인 家(번스타인 재단)
그완 로즈 루갈
(오메가제로)
아델 로뎀
비서: 매츄어바이스아야히메네

파일:KOF XV.png
킹 오브 파이터즈 역대 개최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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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개최자 이력
아랑전설 시리즈 세계관
돈 곤잘레스[1] 1983년 대회~
기스 하워드 아랑전설[2]/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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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의 권 시리즈 세계관
기스 하워드(커미셔너)[7] 용호의 권 2[8]
KOF 넘버링 시리즈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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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노프 X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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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MI
지바트마 MI 2
개최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1] 사우스 타운의 부호. 아랑전설 세계관 KOF 창시자. 기스 하워드에게 개최권을 넘긴다.[2] 기기의 날짜에 맞춰서 결승전 일자가 바뀌는데,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1년 11월, 가정용 이식작에서 고정된 날짜 기준으로는 1992년 8월 13일.[3] 기기의 날짜에 맞춰서 결승전 일자가 바뀌는데,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2년 12월, 가정용 이식작에서 고정된 날짜 기준으로는 1993년 3월 5일.[4]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3년 9월.[5]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5년 12월[6] 대회의 정식 명칭은 The King Of Fighters: Maximum Mayhem. 정확한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스 사망 후 약 10년, 1971년 3월생인 테리 보가드가 만 35세이기에 2005년~2006년 사이로 추정.[7] 엄밀히 대회의 개최자는 기스 하워드와 미스터 빅이 속한 조직.[8] 기스의 나이를 역산하여 1980년대 전후라고 추정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공식설정이 아니며 평행세계의 기스일 경우 1990년대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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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2. 개요3. 소개4. 스토리5. 게임에서6. 기타

1. 프로필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Rose_Bernstein.jpg
KOF XI 공식 일러스트
||<-2><tablebordercolor=#ef7c1c><colbgcolor=#fff><colcolor=#ef7c1c> 로즈 번스타인
ローズ・バーンシュタイン | Rose Bernstein ||
생일 3월 12일
신장 / 체중 160cm / 48kg
혈액형 AB형
출신지 불명
취미 피아노
중요한 것 자신
좋아하는 음식 장미 설탕 절임[1]
싫어하는 것 추하고 약한 것
잘하는 스포츠 펜싱
성우 이노사코 카즈요[2]
[clearfix]

2. 개요

KOF 시리즈의 서브캐릭터. KOF 2003에서 첫 등장.

3. 소개

루갈 번스타인의 딸이며 아델하이드 번스타인의 여동생. KOF 2003에서는 보스인 아델하이드의 여동생으로써 로즈라는 이름으로만 등장하며, KOF XI 아델하이드 개인 스토리를 통해 번스타인이라는 성이 공개되어 루갈의 딸임이 드러나고, KOF XIII의 스토리를 통해 루갈의 딸임이 명시적으로 언급되었다.

캐릭터 개발 컨셉은 시조 히나코(현대적인 공주님)[3]와 정 반대되는 고전적인 공주님 컨셉. 스타일도 전형적인 타이트한 드레스에 용수철처럼 말려있는 드릴머리, 티아라 차림이다. 본래대로라면 아델하이드와 함께 99에 등장할 예정으로 채찍을 쓰는 캐릭터였으나 그 컨셉은 으로 분리되었다.

오빠 아델하이드가 외모만 부친을 닮았을 뿐 속내는 소극적이고 차분한 성격인 것과 대조적으로, 동생 로즈는 외모는 부친을 닮지 않았지만 속내는 굉장히 공격적이고 포악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가녀린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그 성격은 부친 못지않게 잔악하고 프라이드가 높으며, 기본적으로 자신의 오빠만 빼고는 세상 모든 존재들을 더럽고 열등한 존재로 본다. 상대를 이겼을 때도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태도를 보이는 아델과 달리 "이래서 천한 것들이 싫다"거나 "지는 모습도 추하다"거나 등등, 승리 대사가 하나같이 상대를 멸시하는 말들 일색이다.

루갈이 자식으로 딸을 원했기에 아들인 아델하이드조차 여성스러운 이름을 붙인 걸 보면, 이런 독선적인 성격으로 자란 것은 루갈의 영향이 클 것이다. 하지만 로즈가 딱히 루갈을 추억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점이나 오빠에게 매우 집착하는 애정결핍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걸 보면 아꼈다고는 해도 별다른 추억 같은 건 만들지 않은 모양이다.

파일:adelheidwin.gif
아델 승리시

파일:adelheidlose.gif
아델 타임오버 패배시

그 대신 하나 뿐인 오빠 아델하이드를 무척이나 소중하게 여긴다. 자신의 오빠가 세계 최고임을 절대 믿어 의심치 않으며, 만약 그것이 아님이 증명되면 (억지를 부려서라도) 그렇게 되도록 만들려고 한다. 정작 오빠는 아버지를 빼닮은 성격의 여동생에게 반감을 갖고 있지만, 아델이 워낙 소심하다보니 항상 먼저 양보하며 로즈의 기분을 맞추는 모양새가 되곤 한다. 하이데른과의 대화에서도 동생의 태도에 대해 질려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거기에 따를 뿐 아무것도 못하는 처지임을 비관하는 것을 보면... 그래도 아델도 로즈가 혈육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신경은 쓰고 있다.

묘사를 보면 아무래도 아델이 장남이니 가문의 사업 쪽은 아델이 전담하고 로즈는 그냥 노는 모양이다. 아델이 종종 서류에 싸인하거나 보고를 받는 등의 업무를 하는 모습이 종종 묘사되는 반면 로즈는 그런 게 없기 때문.

파일:external/i27.photobucket.com/rose7.gif
특기는 피아노로 KOF 2003 아델하이드 스테이지의 배경에서 프레데리크 쇼팽ETUDE Op.10 No.12 REVOLUTION을 연주했다. 공교롭게도 이 곡은 하이데른의 딸 클라라 역시 생전에 즐겨 연주한 곡이기도 하다.[4] 다만 연주 중에 전자음 위주의 오리지널 테마곡으로 이어진다. 로즈가 기르는 흑표범그완. 역시 아버지취향을 닮은 것인가...

4. 스토리

4.1. KOF 2003

2003에서 아델이 페이크 최종 보스로 등장하면서 로즈도 스토리에 등장한다. 페이크 엔딩(아델하이드 자체가 페이크 최종 보스이므로)에선 자기 오빠가 진 것 때문에 용서못한다며 화내기까지 했다. 아델하이드가 말리긴 했지만... 하마터면 아빠가 했던 것처럼 스카이 노아를 자폭시킬 뻔했다.

4.2. KOF XI

아델하이드는 그동안 로즈의 교만한 성격을 받아주며 지내왔지만, KOF XI 엔딩에서 다른 격투가들을 비난하는 로즈에게 그만 화를 냈다. 생전 처음 오빠에게 반박당한 로즈는 몹시 충격을 받았다. 사실 아델이 화를 냈다는 것도 로즈의 뺨을 때렸다라던가 등의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고 하도 로즈가 다른 격투가들을 깔아내리며 교만한 행동을 하자 그냥 "그러지 마라! 다들 훌륭한 격투가들이지 낮춰서 볼 자들이 아니다!" 정도로 버럭 한 번 한 것 뿐이다. 심지어 저 말을 한 뒤 오빠가 "미안 피곤한가봐. 쉬게 해줘." 라며 곧바로 사과했는데도 저러니, 답이 없다. 저걸 본 유저들은 만약 아델하이드가 이오리나 야마자키 수준의 성깔머리였다면 진작에 맞아 죽었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는데 참다못해 일갈한 것인데도 적반하장이라며 로즈를 욕했다. 오빠에게 처음으로 일침을 들은게 충격이었는지 용서할 수 없다는 비뚤어진 생각을 하며 그 순간 보탄에게 조종당하면서 메인스토리에 개입하게 된다.

4.3. KOF XIII

이후 KOF XIII에서 보탄에게 조종당해 KOF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아버지처럼 R 인장이 박힌 초대장을 보내는데 명백히 초창기 시리즈의 오마쥬. 초대장에 붙어있는 인장이 붉은색의 R 문구인데 이는 루갈이 사용했던 KOF 초대장의 오마쥬이다. 물론 루갈의 R 은 Rugal을 의미하는거고 로즈의 R은 Rose를 의미한다는게 다르지만.

파일:attachment/b0146036_4e1db5e4a6f30.png

그리고 플레이어의 우승 직후에 등장해 축하해주는데 머리모양이 바뀌었다.[5] 사실 이미 XIII의 컷신이나 스카이 노아 스테이지 등 많은 곳에서 의외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긴 했다.

공개 전에는 뭔가 스토리상 한 자리 차지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는 다르게 집안의 재력을 동원해 대회를 개최한 것 말고는 별다른 역할이 없는 서브캐릭터였다. 그래도 스팀판에서 트레이닝 모드를 설명해주는 등 의외로 여기저기 얼굴을 비추는 XIII의 얼굴마담이긴 하다.

콘솔판 엔딩에서는 관련 스토리가 추가되는데 자신을 조종하고 있던 이 끊어지며 조종에서 풀려나고 아델하이드와 화해한다. 03때부터 강한 임팩트를 남겼지만 해피엔딩으로 좋게 마무리.

5. 게임에서

파일:external/images.wikia.com/Rose.gif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XI에서는 오빠를 응원해주는 보조캐릭터로서 도트 그래픽이 나와 있다. 로즈의 도트는 아델의 승리 모션 및 타임오버 패배 모션이나 아델이 G.슐라겐을 히트시켰을 때 나오며, G.프린체신이라는 필살기를 쓸 때에도 나온다.

무겐에서 흑표범 그완을 앞세워 아델과 루갈의 여러 비서들의 지원을 받는 플레이어 버전으로 개조되어 나온적이 있다. 무겐에서 새로 찍은 신규 도트는 B.제니의 도트를 개조하여 활용하였고 성능은 개캐.
2020년대에 들어서 검을 들고 직접 싸우는 형식의 어레인지 로즈도 만들어졌다. 다만, 이쪽은 스프라이트 부분이 어느정도는 미완성인지 중간 동작중에 머리카락이 제니와 동일한 경우도 제법 나온다.

6. 기타

설정에 의하면 로즈는 펜싱에 소질이 있고 번스타인 집안의 격투실력을 물려받아서 KOF에 참가해도 문제 없을 정도의 실력을 지녔다고 한다.

카드 파이터즈 DS에서는 정식 플레이어 카드로 나왔다. 성능은 그렇게 좋지 않지만 초기에 노란색 덱을 구성할 때 유용하다. 물론 경우에 따라 다른 색깔 포스를 주기도 하기 때문에 더 좋다.

KOF XIII이 발매되기 전 카운트 다운 삼아 올라왔던 인터뷰 대사에서 기스 하워드어딘가의 갱이라고 불렀다. 따지고 보면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게임으로 KOF 시리즈 세계관과 콜라보레이션한 비스트 버스터즈 피쳐링 KOF에서는 최고의 돈벌이 코어. 이걸 장착하거나 강화에 쓰면 정말 초보자. 레어도에 따라 타 코어에 비해 꽤나 돈벌이가 유용하기 때문에, 획득하는 순간 그대로 팔아버리자.

또한 역대 최초로 KOF를 개회식부터 시상식까지 매우 성공적으로 끝마친 인물이기도 하다. 막판에 흑막이 난입하긴 했으나 시간을 멈추고 나타났고, 멈춘 시간 속에서 플레이어가 그를 물리치는데 성공한 덕에 96처럼 경기장이 날아가는 불상사도 없이 역대 최대 규모의 KOF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이전의 KOF 대회는 대부분 비밀리에 개최되었으며, 공개적으로 개최되었던 대회였던 96, 97, 2001, 2003, XI, XIV, XV는 전부 흑막들의 활약(?)으로 인해서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했다. 특히 2000의 경우에는 도시 하나가 거의 잿더미가 되었다. 반면 XIII은 중간 인터뷰를 봐도 그렇고 주최자인 번스타인 가문에게 더욱 큰 명성과 금전적 이득을 가져왔을 것으로 보인다. 원래 번스타인 가문의 재력은 아버지가 마약 밀수, 무기 밀매, 인신매매 등 온갖 부정한 사업들 말고도 운송업을 통해 벌어들인 거라서 근본이 영 좋지 못한 돈인데, 합법적인 국제적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자기를 조종하는 자의 손에서도 벗어나서 오빠와의 관계도 개선되었으니 그야말로 KOF XIII의 최대 수혜자라고 할 수 있겠다.

아버지를 2번 쓰러트린 남자에 대해서 알고 있는 지 KOF XI에서 아델로 승리시 "이 남자...... 이 정도예요? 아버지도 패했던 자가......"라는 말을 남긴다.

[1] 들장미 품종 중 하나인 'Rosa canina'의 열매이며 간단히 '로즈 힙(Rose hip)'으로 불리는 열매를 설탕에 절인 음식이다. 여성 피부미용, 다이어트, 관절염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2] 猪砂 和世. 2003에서는 카구라 마키, 마린과 중복, XI에서는 모모코와 중복. 덕분에 성우가 3명씩이나 담당하느라 고생이 심했다고 SNK가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올스타에서 20년만에 로즈를 다시 연기하게 되었다.[3] 히나코도 상당한 재벌가 영애이다. 스타일부터 딱 현대적인 아가씨 원피스. 단지 격투 컨셉이 스모인데다가, 차라리 마리 로즈 같이 귀여움이라도 대폭 강조되었다면 모를까 딱히 특색이 없어서...[4] 문제는 이 곡 때문에 기판 용량을 많이 먹어서 다른 음성 및 BGM의 음질이 상당히 떨어졌다. 특히 음성은 가뜩이나 연기력의 질적 저하가 심했는데 음질까지 나빠지니 평가가 최악.[5] 참고로 저 그림을 그린 사람은 의외로 노나. 이 사람의 이전작인 01 일러나 02 일러와 비교해보면 이 사람이 이런 것도 할 줄 아느냐는 놀라움이 느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