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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아웃 (10/8~10/9) | ||||
| 그룹 (10/11~10/18) | A조 | B조 | C조 | D조 |
| 녹아웃 | 8강 (10/22~10/25) | |||
| 4강 (10/30~10/31) | ||||
| 결승 (11/6) | ||||
| 결산 | 개최지 변경 사건 | 논란 및 사건 사고 | ||||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에서 발생한 논란 및 사건 사고를 다룬 문서.2. 개최지 변경 사건
3. 개최 전 정보
3.1. VCS 불참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각국의 서머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8월까지 베트남의 VCS만이 리그 개막은 고사하고 일정조차 고지되지 않고 있었다. 베트남 국내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악화되어 사실상 이번 시즌 리그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 것. 이로 인해 오피셜이 확정나기도 전에 VCS는 이번에도 국제무대 출전이 좌절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이어졌다. 그리고 2021년 8월 12일, 결국 라이엇 및 현지 운영 대행을 맡고 있는 가레나 간의 협의를 통해 서머를 공식적으로 포기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왔고, 대신 VCS 팀들의 월드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이후 8월 12일, VCS는 서머를 포기하는 대신 별도의 선발전을 진행해 2팀을 뽑을 것이라는 라이엇의 공식 발표가 있었으나 팬들 사이에서는 "라이엇이 베트남 시장을 잃기 싫어하는건 알겠는데, 베트남 정부를 설득할 수 있을까?" 과 같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VCS가 참여하지 못한 이유는 출전팀이 없어서가 아니라 방역을 위한 출국 금지로 인해 강제로 불참당한게 이유인데, 선발은 그렇다 쳐도 고작 게임 기업인 라이엇이 한 나라를 설득하고 대안책을 마련하여 해결할 능력이 있냐는 것.
9월 2일, e스포츠 언론 및 현지 베트남 언론 매체에서 관계자 소식통을 빌려 VCS는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에 불참하게 되었다고 보도를 냈다. #
9월 9일 개최지 발표와 동시에 VCS 불참이 확정되었다.
9월 15일, 현지 매체 보도를 통해 VCS의 GAM Esports가 2021 월즈 참가를 위해 라이엇과 협의하여 자신의 선수단은 물론 2시드인 Saigon Buffalo 선수단까지 포함해 아이슬란드에 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계속 하고 있었음이 보도되었다. GAM의 경영진 측은 마지막 시즌인 스프링 우승 타이틀을 바탕으로 라이엇으로부터 초청장은 물론 아이슬란드까지 갈 수 있는 경비까지 이미 지원을 받았고, 심지어 아이슬란드 정부로부터 공식 문서까지 받으려했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소식이 보도되고 난 당일 저녁에 라이엇이 다시 한 번 VCS의 불참을 못박고, 월즈 풀배정 및 조추첨 일정까지 발표하면서 사실상 GAM의 노력이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9월 30일, 월즈 이후 11월부터 12월까지 VCS의 새로운 시즌을 개최한다는 피셜이 나온지라 적어도 라이엇이 베트남 리그를 포기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는 점은 유일한 위안거리.
VCS 불참을 기리기 위해, 또 MSI 기간 동안 보내준 VCS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PCS 1시드 PSG Talon이 대회 기간 동안 VCS 배지를 차고 경기에 임한다고 한다.
3.2. 한시적 임대 제도
라이엇은 이번 월즈에 한해 한시적으로 임대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 이 제도는 월즈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가 불가피한 사유로 해외 이동이 불가능해졌을 때, 월즈 진출에 대비해 사전에 비자를 확보했지만 진출하지 못한 같은 지역 리그에 속한 선수로 교체 출전이 가능하다. 모든 임대 요청은 주최 측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보통 타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현지에서 비자 발급이 불가능한데 본국에 귀국해서 비자를 발급 받기에는 시간상으로 불가능할 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이 제도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1] 팀과 선수가 도저히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만 유효하다. 즉, 단순히 팀 전력 상승을 위해 임대 제도를 이용할 수 없다는 뜻이다.
2020 월즈 때는 PSG Talon이 플레이-인에 AHQ 소속 정글, 미드 라이너와 Machi의 코치를 원거리 딜러[2]로 임대하여 기존 선수들이 자가격리가 끝나는 시점까지 활용하였다. 이는 코로나 이슈로 라이엇이 임시적으로 임대를 인정해준 것이고,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자 이번 시즌부터 이를 명문화하여 정식 제도로 활용하는 셈이다.
그리고 2021년 9월 24일, LCO의 챔피언 PEACE가 비자 관련 문제로 이탈하게 된 서브 멤버를 대체하기 위해 같은 리그의 Chiefs Esports Club 소속 탑 'Lived' 트리스탄 풀처를 임대하면서 2021 월즈 참가팀 중 최초로 한시적 임대 제도를 활용하게 되었다.
3.3. 일부 선수단-코치진 불참
상술한 바와 같이 VCS는 이번에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베트남 정부의 출입국 통제로 불참하게 되었다.9월 15일, LCO의 챔피언 PEACE의 주전 탑라이너이자 중국인인 '아피' 야오잔징과 '리사' 토마스 마가 비자 문제로 불참하게 되었다고 웨이보를 통해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호주내에 있는 아이슬란드 대사관이 폐쇄되어서 호주 현지에선 비자를 신청할 수가 없고, 그렇다고 본국으로 돌아가서 신청하자니 3주나 되는 자가격리 기간 등의 이유로 시간이 촉박해서 불가능하다고. 본인은 불참하게 되었지만 팀내 다른 선수들은 호주 국적을 가지고 있어서 참가에 지장은 없다고 덧붙였다. PEACE는 그를 대신해 후보 선수를 데려가거나 다른 대체 선수를 마련할 것이라 한다. 그리고 9월 22일, 대체 선수로는 MAD Lions 코치에서 선수로 복귀한 비지챠치가 낙점되었다.#[3] 또한 서브 정글러 리사 또한 비자 문제로 불참하게 되었으나, 주전 정글러 바빕이 있기에 대체 선수는 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4] 그러나 비지챠치의 백업 탑솔러로 CHF의 Lived를 해당 제도로 임대했다.
또한 DK의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월즈의 팀 당 공식 참가 인원은 선수-코치진-운영진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제한된다는 것이 알려졌고, 이로 인해 다수의 팀들이 최대 7명 로스터를 활용하는 대신 서브 선수들의 참가를 포기하고 6명의 선수단을 꾸리는 현상도 나타났다.
9월 22일, RNG의 감독 '타베' 웡박칸 또한 비자 문제로 2021 MSI에 이어[5] 아이슬란드에 함께하지 못하고, 이번에도 원격으로 코칭할 것이라고 웨이보를 통해 발표했다.
10월 10일, 그룹 스테이지 개막을 하루 앞두고 FNC의 원딜러 '업셋' 엘리아스 립이 갑작스럽게 '긴급한 가족 문제'로 인해 아이슬란드에서 독일로 귀국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업셋의 빈 자리는 데려온 FNC의 2군 원딜러이자 서브 멤버인 '빈' 루이스 슈미츠가 대체하게 되었다.
4. RNG 일정 편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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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RNG 일정 편파 논란 | ||||||
| | 2022 Mid-Season Invitational RNG 특혜 논란 (규정 위반 및 부정행위 논란 • 응답속도(핑) 및 기타 특혜 논란 • RNG 팬덤의 타 팀 공식 SNS 계정 테러 • RNG 및 중국 팬들의 부산 도서관 여론 몰이 • 럼블 스테이지 일정 논란 • 4강 일정 관련 RNG의 이중잣대 논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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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대진표가 공개되면서 지난 MSI에서 벌어졌던 일정 논란에 이어 이번에도 RNG 관련 일정 논란이 발생했다. # 그룹 스테이지 C조 일정에서 PCS의 1시드인 PSG가 LPL의 3시드인 RNG보다 불리한 일정을 배정받은 것.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는 하루에 같은 조에 배정된 네 팀이 풀리그를 몰아서 진행하게 되는데 산술적으로 두 팀은 연속 경기가 배정되지 않고 두 팀은 연속 경기가 배정되게끔 되어있다. 그래서 이전 대회와 다른 조들은 1, 2풀에서 진출한 팀에게 연속 경기가 배정되지 않는 혜택이 있었는데[6] 이번 대회에서 1풀에 배정된 PSG 대신 3풀에 배정된 RNG가 그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PSG 측은 이러한 일정에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했고 결국 일정이 수정되어 RNG의 경기가 C조 개막전으로 옮겨져 PSG는 정상적으로 혜택을 받게 되었다. 또한 불공정한 일정이 수정되기 전 이 불공정한 일정에 대해 PSG의 김도훈 단장은 트위터를 통해 불쾌하다는 발언을 하였다.# 논란이 생긴 직후 LoL e스포츠 공식 사이트에서 RNG가 2번 연속 경기를 치르는 일정으로 변경되며 논란은 종결된 상태이며 # 아직 라이엇의 해명은 나오지 않았다. 중국 커뮤니티도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 이미 MSI에서 일정 변경으로 논란을 일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런 꼴이 나타날 경우 자칫 중국 팀들에 대한 비호감만 적립하는 것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이슈의 핵심은 다름이 아니라 최근 노골적으로 친중 양상을 보이는 라이엇이 지난 MSI에서 RNG에게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일정 변경의 수혜를 준 것에 이어 월드 챔피언십마저도 공정한 대회 진행에 대한 노력이 엿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나마 라이엇이 진출을 노리는 중동에서 네임드 기관인 QSI와 연관이 있는 PSG가 항의한 것과[7] 월드 챔피언십 개막 전 이런 편파 일정이 빠르게 확인된 점 덕분에 MSI와는 달리 어물쩍 넘어가지 않을 수 있었다는 게 중론.
다만 이전 대회들을 확인한 결과, RNG외에도 한국팀에게도 이러한 일정을 준 적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어서 그냥 라이엇이 생각없이 편성을 했단게 드러났다. 결국 2021 MSI의 논란에 의해 제대로 찍힌 탓에 욕을 추가로 들어먹은 셈.
5. BYG Maoan 불법 도박 연루
플레이-인 스테이지 녹아웃 1라운드 승리 직후, BYG 미드라이너 Maoan의 불법 도박 연루가 밝혀졌다. 사무국은 Maoan에 대한 잔여경기 출전 정지를 결정했다.# Maoan의 출장 정지 징계는 2014 시즌 Svenskeren의 인종차별 행위에 따른 출전 정지 처분 이후 두 번째 대회중 출전 정지 징계 사례가 되었다.이어 소속팀인 BYG의 구단주 Dinter가 사과문을 통해 월즈 종료 후 귀국한 후에 Maoan을 방출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와 관련된 정보를 사법 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8] BYG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녹아웃 2라운드에서 Maoan의 빈자리를 서브 탑라이너 PK로 대체했다.
6. 비전문적 동시통역 문제
참고1참고2
라이엇 글로벌에서 임명한 한-영 동시통역사의 실력 부족과 비전문성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질문을 완전 다르게 의역하거나 롤 챔피언 명칭과 선수 이름을 헛갈리거나 소환사 주문의 영문명이 뭔지 모르는 등, 수준미달의 모습을 보였으며 이 때문에 선수들이나 감독 등 동문서답하는 일이 자주 벌어졌다. 이 때문에 현장에 있던 박지선 통역이 이를 다시 번역해주기도 했으며[9], 이에 대해 코라이즌의 애슐리 강이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7. LPL 언론 한정 현장취재 혜택 제공 논란
애슐리 강 트윗 제이콥 울프 미디엄 글 번역한국 시간 기준 2021년 11월 5일 20시, 코라이즌 e스포츠의 애슐리 강과 Dot e스포츠의 제이콥 울프는 성명문을 내 라이엇의 2021 롤드컵 언론 현장취재에 대한 차별이 있었다고 폭로하였다.
코라이즌 e스포츠와 Dot e스포츠는 9월 초에 2021 롤드컵 현장취재에 관해 라이엇에게 접촉하였으나, 라이엇은 월즈가 진행되는 공간이 현장 인원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현장 취재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월즈가 개최된 이후에는 LPL 소속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여러 중국 언론매체들이 아이슬랜드에 참석하여 월즈를 현장취재하며 다른 매체에게 주어지지 않는 특별한 참여 혜택을 받았다. 이들은 백스테이지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하였고 이를 단독 보도로 해당 매체에서 공개하고 있었다.
현장취재에 참여하지 못한 언론들은 자신들과의 대화에서 소통의 부재와 거짓말이 있었다는 것, LCS, LEC, LCK 측 e스포츠 전문 언론매체에게 현장취재를 제안하지 않았다는 것, e스포츠 전문 언론매체 출입에 대해 점진적으로 불허한다는 것을 비판했다. 또한 라이엇에게 다음 날인 11월 6일에 진행하는 결승전을 현장에서 취재할 수 있는지 문의하였으나, 라이엇은 또 다시 현장취재가 불허된다며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1] LCK 팬들 사이에서 특정 포지션이 약한 월즈 진출팀이 월즈에 진출하지 못한 팀 선수를 임대로 사용하는 전략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떠도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퍼스트 팀에 속했던 기인, 피넛, 덕담 등이 임대 선수로 거론되었다.[2] 정글, 미드와는 다르게 원딜은 1년 이상 프로 생활을 하지 않은 아마추어 선수만 참가 가능했다.[3] 다만 이는 임대는 아닌데, 한시적 임대는 상술했듯 같은 지역 리그 출신만 가능하다고 밝혔으므로, 비지챠지는 같은 지역 리그 출신이 아니기에 단순히 현역 복귀와 함께 MAD에서 자유 계약으로 풀린 비지챠지와 단기 계약을 맺어 출전시키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임대한 선수는 위에서 언급한 Lived이다.[4] 스프링 때만 해도 메타에 따라 번갈아 출전했지만 서머 때는 리사가 서포터로 출전하는 등 주전 정글러는 바빕으로 이미 정해져 있는 상황이었기에 리사는 월즈에 간다면 서브로 가게 되었겠지만, 비자 문제로 출전 자체가 무산되었다.[5] 9월부터 솅겐 협정 협약국은 아이슬란드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졌는데, 타베 감독의 국적인 홍콩 또한 쉥겐 조약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지역이다. 이에 비춰 볼때 타베 감독은 MSI이후에도 리그 일정과 자가격리 기간 강화로 인해 여권 갱신을 여전히 못한 것으로 보인다[6] 다만 2019 월드 챔피언십 D조에서는 1풀에서 진출한 TL이 연속 경기가 배정되었다. 또한 2017 월드 챔피언십 A조에서도 1풀에서 진출한 EDG가 연속 경기가 배정되었다. 이 부분은 어째서 이렇게 되었는지 의문.[7] 한참 전 일이지만 1988년 올림픽이 나고야가 아닌 서울로 결정되는 데 큰 변수가 된 지역이 바로 중동이었다. 이 지역에서 한 국가라도 적으로 돌리는 순간 거의 대다수 국가가 동조하기에 진출이 매우 힘들어 지는 상황.[8] 심지어 BYG의 메인스폰서인 대만 시중은행 메가뱅크(조풍은행)의 경우 대만 재정부, 행정원, 중화우정 등 대만 정부가 최대주주라 최대한 강경한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9] 케넨을 캐니언으로 착각하고 탈진을 한국어 발음 그대로 탈진Taljin이라고 말해버려 매드 감독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 때문에 박지선이 개입해서 다시 번역해주었다. 그 다음에도 결의, 영감Old guys을 엉뚱하게 번역하고 신드라Sydra의 챔피언 이름을 시드라로 잘못 말해 다시 박지선이 통역해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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