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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토브리그/2021/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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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미상
연도 미상 도타 2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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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뽀삐 공략 조작 사건
5월 11일 거품게임단 몰수패 사건
10월 5일 Azubu Frost 욕설 송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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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시즌2 월드 챔피언십 눈맵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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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월드 챔피언십 논란 및 사건 사고
하반기 리그 오브 레전드 엑소더스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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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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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T1 팬덤 및 단장의 LCK 공식 트위터 무고 저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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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울프 사이버불링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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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5일
~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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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2021 LCK 스토브리그 관련 사건 사고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 화이트.svg 농심 레드포스 리치 선수 계약 해지 사건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 화이트.svg 파일:DWG KIA white.png
농심 레드포스 고스트 선수 부당 계약 제시 사건
파일:Gen.G 로고 화이트.svg 젠지 클리드-이지훈 스토브리그 폭로전
파일:T1 LoL 로고 화이트.svg T1-칸나 계약 조항 분쟁
파일:Gen.G 로고 화이트.svg 버돌 담원 기아 이적 논란
파일:T1 LoL 로고 화이트.svg T1 Roach 코치 탬퍼링 사건


1. 개요

2021년 11월부터 진행되었던 LCK2021년 스토브리그의 논란 및 사건 사고에 대해 기록한 문서. LCK 리그 역대 최초 트레이드간에 논란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한 팀간의 내용만이 아닌 동시 다발적인 폭로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이런 문제가 개방형 리그 당시에는 트레이딩 관련에서는 한 팀에서만 크게 발생했었기에 리그 자체에 영향은 크지 않았었으나, 프랜차이즈화 이후 최초로 진행된 스토브리그에서 다수 인물간의 갈등이 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핵심 인물들의 폭로로 인해 리그 자체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문제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라이엇이 주도하는 규정을 무시하는 행위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국내 리그간에서만 해결될 거라 생각하는 일부 프론트들의 몰지각한 행동들이 원인이라는 의견이 많다. 단순히 국내 리그의 규정이었다면 모를까, 국제적으로 라이엇의 주도하에 정해진 스토브리그 규정을 간과하고 이전 사건처럼 탬퍼링이 갑자기 여럿 발생했다는 것. 참고로 스토브리그의 규정상 처벌 수위가 상당해 선수들에게도 상당한 악영향이 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사건을 겪은 팀들이 공중분해되는 결말을 겪은 LCK 리그인지라 항상 유념해둬야 할 문제였는데,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지 못하고 재발된 것에 대해 여론이 상당히 들끓고 있다.

그리고 칸나의 폭로전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리그 관리를 소홀히 한 라이엇 코리아의 대응 문제가 확인 되었으며, 여전히 이들의 행보 때문에 이젠 염증이 생긴다는 의견도 많다.

적어도 우선적으로 인수를 완수하고 로스터를 짜 맞춘 팀들은 강 건너 불 구경이지만, 현재 공식적으로 발표되어 로스터가 완성된 팀은 실질적으로 브리온아프리카, 젠지가 전부다. 그나마 KT, DRX, T1처럼 거의 완성되어 전체 로스터 발표만 하면 끝나는 팀들도 있긴 하나, 완성 발표 이전에 논란이 된 팀들도 많기에 감코진까지 포함하면 공식적으로는 브리온이 전부다. 그리고 2022년까지 계약된 선수들 중에서 계약 종료 되어 FA가 된 선수들이 굉장히 많다 보니 리그 자체 내부가 어수선한 상황.

주의해야 할 점은 해당 사건은 국내 리그 한정으로만 관련되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해외 용병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도 국내 리그 복귀 소식들이 있으나, 관련 인물들 간에 관련된 내용이 정확하게 다뤄지지 않아 이들의 행적과 관련하여 진실이 밝혀진 후에 해외 리그와 관련해서도 영향이 있는지, 해외 리그간의 트레이드에도 주목해봐야 할 여지가 있다.

농심 레드포스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사건이 많다. 비디디와 클리드 관련 사건도 젠지와 농심 간 비디디-피넛 트레이드에서 촉발되면서 이적이 시작되었기 때문.

2. 한 팀의 다수 탬퍼링 시도 의혹

11월 15일 밤 인벤에서 기사가 하나 발표되었다. 기사의 내용은 한 팀의 관계자가 사전 접촉 허가를 받지 않고 연락하거나 선수 부모님을 통해 전하는 탬퍼링 행위를 저질렀다는 것. # 그런데 이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팀이 적어도 4팀 이상[1]이라고 하며, 이로 인해 연락을 받은 선수가 협상 막판에 와서 돌연 몸값을 올리거나 계약을 거부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인벤 측에서는 실제로 관계자가 한 선수의 부모님에게 연락을 취했다는 제보를 입수했다고 한다.

이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피해를 본 팀이 워낙 많아서 파장을 피해 가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밝혀진 탬퍼링 사건들은 대부분 한 팀이나 일부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데, 최소 4팀이나 광범위하게 얽힌 경우는 굉장히 드물기 때문. 게다가 탬퍼링 행위자가 타국 리그가 아닌 LCK 내부 소속이라는 언급이 나오면서 향후 LCK 스토브리그에 거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LCK 운영위원회의 감사/조사 결과에 따라 탬퍼링을 진행한 팀은 리그 시작시 세트 득실 즉각 차감부터, 심할 경우 시드권 정지/매각/시즌 출전 자격 박탈까지 징계가 결정될 수 있다.

한동안 관계자 썰에서 D 모 팀이라는 썰이 돌았는데, DRX는 탬퍼링을 할 돈이나 여유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미 로스터도 어느 정도 확정되었기에 확률이 희박하다. D로 시작하는 담원도 지목되고 있으나, 담원은 자기 팀 선수 잡기도 급급한 상황이며 탬퍼링 의혹 발생 이전 LPL 팀의 담원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탬퍼링 시도를 비판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썰이 거짓일 확률이 높다고 추정하고 있다.
파일:농퍼링.png
팀 운영진은 현재 농심 레드포스에 소속된 선수에 대한 타 팀의 탬퍼링 (사전 접촉) 정황을 파악하였으며, 이에 구체적인 정보를 수집하였기에 대응을 진행 중임을 알립니다. 파악된 탬퍼링 정황은 아래를 포함합니다.
- 팀 소속 선수와 타팀 관계자의 대면/비대면 대화
- 선수에 대한 잠재적 계약 제안 전달
- 선수의 합류 시 잠재적 팀 구성 계획 전달
이러한 상황의 발생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소속된 저희 LCK 리그의 공정성을 위해 구단차원에서 가능한 가장 적극적이고 엄중한 대응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농심 레드포스 프런트
16일 새벽, 농심 레드포스 측에서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의 내용은 농심 프런트 측에서 이미 탬퍼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수집을 마쳤으며, 이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 이번 사태에서 피해 팀으로 지목되는 최소 4팀 중 가장 먼저 대응에 나섰다.

농심 레드포스 고스트 선수 부당 계약 제시 사건과 연계해 농심 레드포스의 탬퍼링 허위 폭로 주장이 제기되자, 인벤 신연재 기자는 본인의 트위터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2]과 이전의 탬퍼링 사건은 전혀 별개의 사건이고, 무관합니다" 라는 내용으로 허위 폭로 의견을 잠재웠다. 탬퍼링 자체에 대해서는 담원 기아도 "공식 루트를 통해 접촉하라"며 경고한 바 있으며, 농심 측 공지에도 담원 부대표가 좋아요 버튼을 누른 적이 있다.

그러나 탬퍼링을 주도한 팀이 누군지는 여전히 미궁 속에 빠진 상태. 비디디-피넛 트레이드를 제외한 3팀과 얽힌 젠지도 '김대호 감독의 인맥을 기반으로 선수들을 물어왔을 것이다'라는 기존의 추측이 김대호 감독의 휴식 선언과 이지훈 상무의 '탬퍼링 논란은 대응 가치도 없다'는 명확한 언급으로 무의미해졌다. [3] 이에 더해 T1, 프레딧 브리온도 각각 주전 로스터 유지라는 방향으로 스토브리그를 정했기 때문에 두팀 역시 아닌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덕담과 켈린이 탬퍼링의 피해자일 가능성이 높은데, 탬퍼링이 공론화된 상황에서 탬퍼링을 비판한 경력이 있는 담원 기아가 덕켈 듀오를 데려간다는 것은 팀에게도 선수에게도 리스크가 큰 상황이라 유력 용의자였던 담원 기아는 용의 선상에서 빠르게 벗어났었다. 그러나 향후 후속 기사도 나오지 않아 담원이다/담원이 아니다 같은 소식도 없었는데다 소거법 상[4] 여전히 덕켈을 영입했던 담원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임은 변함이 없어 여전히 의문투성이다.

결과적으로 다음 해 스토브리그까지 아무런 얘기가 나오지 않았다.

3. 농심 레드포스-담원 기아 프런트 갈등


아래 타임라인에서는 짙은 빨간색농심 레드포스 리치 선수 계약 해지 사건, 청록색농심 레드포스 고스트 선수 부당 계약 제시 사건, 옅은 빨간색T1-칸나 계약 조항 분쟁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 화이트.svg 농심 레드포스-담원 기아 프런트 갈등 타임라인 파일:DWG KIA white.png
11월 9일
* 농심 레드포스가 칸나와 협상을 시작했다.
11월 15일
11월 16일
11월 17일
  • 리치가 농심 레드포스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나, 리치 본인이 사실상 방출당했음을 인정했다.
11월 19일
  • 농심과 T1이 칸나의 이적에 대해 합의한다.
  • DK가 T1에게 칸나의 이적에 대해 제안하지만, T1은 거절한다.
  • 농심이 담원에 고스트의 이적에 대해 문의한다.
11월 20일
  • 담원이 고스트의 이적에 대해 거절한다.
11월 21일
11월 22일
  • 농심 오지환 대표가 페이스북에 처음 제안에서 선수의 연봉 전액을 부담할 수 없는 상태이며, 이에 옵션을 포함한 계약을 제안했다고 주장한다. 고스트의 이적에 대해서는 이미 결렬된 것으로 자체적으로 이해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음을 인지하고 담원 대표에게 직접 유선상 사과를 전달했음을 밝힌다. 이 과정에서 오지환 대표는 다른 이적 건에 대한 하이재킹 시도와 고스트의 갑작스런 폭로가 연계되어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또한 김용우 기자를 중심으로 제기된 바이퍼의 농심행 소문에 대해 사실과 상당히 다르다고 일축했다.
  • 담원의 이준영 부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농심이 실제로는 있지도 않은[5] 탬퍼링과 하이재킹으로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인벤 신연재 기자는 농심이 언급한 탬퍼링과 당 사건은 별개의 사건이라며 일축했다.
  • 담원이 팀 명의로 입장문을 발표한다. 담원의 설명에 따르면 고스트의 연봉 협상은 기존 계약의 연봉을 보전하는 것으로 구두합의가 되어있었으며, 선수 본인이 동의한 순간 농심의 코칭스탭진이 선수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약속된 연봉의 절반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 칸나의 에이전시가 조호연 대표 명의로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 입장문에서 T1이 칸나의 연봉에 대해 계약 2년차에 새로 협상 테이블을 열기로 구두로 합의했으나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T1이 칸나의 이적에 대해 에이전시와 합의했다며 D팀과의 계약에 대해 제안했으나, T1이 이를 거절했다고도 밝혔다. 조 대표는 더불어 N팀이 선수의 사인 없이도 이적과 연봉의 결정이 모두 진행 가능하다는 거짓말로 선수를 협박했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성인인 칸나의 LCK내 이적에는 선수 동의가 필요 없으며, 추가적인 연봉 협상 또한 T1과의 다년 계약이 유효하므로 이 계약에 명시된 연봉만 보전한다면 필수가 아니다.
  • T1 최성훈 단장이 직접 온라인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여기서 T1은 에이전시가 언급한 구두 합의에 대해서는 당시 협상 당사자였던 전 COO 김원철씨가 사망함에 따라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에이전시가 이적 협상을 실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합의한 것이 맞지만, 최종적으로 이적 실행에 대한 권한은 T1에게 있음을 확인했다.
  • 농심 오지환 대표가 칸나의 이적건에 대해서는 이미 19일 합의가 되었으며, 20일 연봉 인상에 대한 추가 협상을 진행했고 절차상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11월 23일
  • 양 팀의 상호 명의로 담원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 간의 입장문이 발표되었다. 내용에 따르면 상호 구단 차원에서 이슈에 대한 대화를 진행했고, 농심 레드포스가 고스트 선수측에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담원 기아에게도 하이재킹 등의 불필요한 표현으로 혼란을 야기한 점에 사과했다고 밝혔다. 담원 이준영 부대표는 농심 구단 측이 여러 번 진심어린 사과를 해왔다고 전하며, 농심의 진정성에 대해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월 25일
* 칸나와 고스트가 농심으로 이적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3.1. 농심 레드포스 리치 선수 계약 해지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농심 레드포스 리치 선수 계약 해지 사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농심 레드포스 고스트 선수 부당 계약 제시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농심 레드포스 고스트 선수 부당 계약 제시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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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 젠지 이지훈 상무 관련 논란

4.1. 젠지 클리드-이지훈 스토브리그 폭로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젠지 클리드-이지훈 스토브리그 폭로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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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버돌 담원 기아 이적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버돌 담원 기아 이적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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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1 관련 논란

5.1. T1-칸나 계약 조항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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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T1 Roach 코치 탬퍼링 사건

선수에서 코치로 보직을 변경한 T1 로치가 규정을 위반해 탬퍼링으로 징계를 받은 사건. 자세한 내용은 T1 Roach 코치 탬퍼링 사건을 참조.


[1] 4팀 이상이라는 건 4팀만 피해를 입은 게 아니라는 것이다. 4팀 이외에도 피해를 입은 팀이 더 나올 수 있다는 것.[2] 농심과 담원의 폭로전을 의미.[3] 또한 젠지는 이후 스카우터의 인터뷰 기사가 나오면서 탬퍼링에서 완전히 배제되었는데, 그 전까지 일부 사이트에서는 사전 접촉을 했으니 이런 대형 트레이드를 할 수 있었다는 추측이 나오며 해당 팀이 젠지임을 확실시 해놓고 욕하기도 했다. 이지훈은 스토브리그를 시작하며 직원들에게 "지? 나 탬퍼링은 절대 못 봐줘." 라면서 주의를 단단히 줬다고 한다.[4] 젠지, T1은 룰러/구마유시 있으니 불가능, 브리온도 헤나 그대로 갔으니 불가능, 광동 DRX KT도 테디 데프트 에이밍 영입으로 불가능. 남은 건 샌박-한화-담원.[5] 정확한 표현은 "속알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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