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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주주 | |
장르 | 순정, 드라마 |
작가 | 손태규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
연재 기간 | 2008. 11. 07. ~ 2015. 11. 27. |
연재 주기 | 토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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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요일에 연재되는 네이버 웹툰으로,[1] 손태규가 연재한다.제목과는 달리 주인공이자 고양이인 쌔콤이 동물원의 우두머리로 군림하는[2] 리얼과는 거리가 먼 동물만화이다. 물론 가끔씩 바실리스크도마뱀이나 비버 등 동물에 대한 상식 등이 종종 나오긴 한다.
2. 그림체
스토리상으로는 결투 중 무쌍을 찍는 장면이 나오는 등 많은 창작이 들어갔으나, 전술했듯 동물에 대한 상식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등 어느 정도는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동물을 대부분 가공하지 않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이다.이런 사실적인 그림체에 대해서는 상당히 찬반이 갈리는데, 등장인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해도 재미있다는 쪽과, 너무 사실묘사가 정확해서 귀여움이 반감되어 불쾌하다는 의견이 있다. 재미있다는 쪽은 쌔콤이나 핫도그 등 캐릭터들의 행동면에 따른 것이고, 귀여움이 반감된다고 하는 쪽은 가공되지 않은 동물의 모습이기에 "불쾌한 골짜기 동물버전" 이라고 하는 것이다. 실제로 초기 연재분은 정말로 그림체가 거의 실사에 가깝도록 리얼하게 그려졌다. 리얼주주가 왜 등장인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해서 불쾌하다는 평이 있는지는 당장 다른 귀여운 동물만화들과 비교대조를 해보면 알 것이다.
다만 이러한 평가들이 받아들여졌는지 후반 에피소드로 갈수록 사실적인 묘사보다는 다른 동물만화들처럼 데포르메가 들어간 조금 가공된 그림체쪽으로 바뀐다.
3. 시즌 2 연재?
리얼주주가 비공식적인 경로로 중국 독자들에게 소개되어 나름 인기가 많다고 한다. 웨이보에 쌔콤을 검색하면 리얼주주 주인공이라는 정보가 뜰 정도라고.그 탓에 중국의 유명 웹툰 플랫폼인 콰이칸에서 독점 연재를 제의했으며, 텐센트를 비롯해 중국 5대 플랫폼에서 연재 제의가 왔다고 한다. 이들 중 빠른 시일 내에 연재처를 정해 우선 시즌1을 하루에 한 편씩 연재해 인지도를 끌어올린 후 시즌2의 연재 방법을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리얼주주 애니메이션화가 현재 한국에서 제작 중이였으며, 중국에는 독자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손태규 작가가 바로코믹스 소속인 만큼 바로코믹스에서 진행할 듯 했으나 이 내용이 담긴 인터뷰가 2018년 11월 진행되었는데 2019년 3월에 1화가 올라오고 그 이후로 소식이 없다.
4. 평가
초기 에피소드들은 네이버에선 보기드문 8점대의 평점을 받았는데[3], 작가의 말에 "세현 아부이여 당신 만화는 왜이리 별점이 낮은건데예?" " 밥묵자....."라는 자폭성 멘트를 단 이후로 평가점수가 확 높아져(...) 이후 에피소드는 9점대를 계속 찍게 되었다. 덕분에 초반보다 덧글수는 줄었지만 대신 평균 별점은 9점대 후반에 형성될 정도로 높아졌다.그리고 2015년 2월 20일에는 연재 시작 6년 3개월만에 최초로 휴재를 했다.
그리고 2015년 11월 28일에 완결이 났다. 다만 너무 뜬금없는 결말인지라... 아쉽다는 평이 많다.[스포일러]
5. 등장인물
5.1. 체험학습관
- 토시
토끼 캐릭터. 별 비중은 없다. 그러나 토끼임에도 다이빙에 매우 뛰어나고실제로 토끼는 다이빙은 커녕 대량의 물도 마실수 도없다.거짓말도 꽤 한다.
- 도톰이
다람쥐 캐릭터. 토시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비중은 없다. 광녀 에피소드에서 친구들과 함께 핫도그를 구출하던 중 친구들을 묶던 줄을 고정하던 중 감자칩을 발견하고 그걸 주우려다 줄을 놓은 바람에 친구들을 고생시켰다. 이후 그 일에 관해 거짓말을 치며 변명했지만 결국 들통나 쫓겨다닌다.
- 뺙뺙이
쌔콤이 날게 한 날으는 닭의 아들. 핫도그와의 첫 만남에서, 핫도그 특유의 허세를 들어주지 않고 받아쳐버려 핫도그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자기에게 불리한 상황이 올 때마다 귀여운 척, 불쌍한 척 하는 것이 취미이며, 핫도그가 이 수법에 맨날 당했다. 자신의 에피소드 출연이 줄어들자, 분량을 챙기기 위하여 황금알을 낳는 닭이 되는 엉뚱한 꿈을 꾸고는 그 비법을 알기 위해 무작정 알려준 주소로 찾아가는데, 어른 닭들에게 초면 반말도 모자라서, 그런 닭은 있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꼬장을 부리는 등 버릇없는 행동을 하고 온다. 그러나 이후 철이 든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어미가 부재중인 참새 우리에 있는 새끼 참새들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선행을 한 적이 있다.[5]
5.2. 리얼주주
- 춘배
리얼주주에 살고 있는 북극곰. 쌔콤을 이기기 위해 수련은 물론 반란세력을 모으거나 음모를 꾸미는 등 하는 일은 많지만 항상 실패로 돌아간다.
<열대우림> 에피소드에서는 표범, 거북이, 개코원숭이와 함께 쌔콤을 열대우림으로 보내버리고 경쟁자인 사자까지 몰락시키면서 리얼주주의 패권을 잡지만 쌔콤이 5일 만에 돌아온다는 소식에 처음에는 4대 1로 결판을 내자고 하지만 말하는 사이 셋은 도망쳤고(...) 본인은 먹물을 뒤집어쓰고 흑곰인 척 하지만 다리는 못 가려서 죽도록 맞았다. 이때 열대우림이 무슨 한시간 거리의 인천도 아닌데 어떻게 며칠 만에 나타나냐며 한탄하지만...[스포일러]
- 청테이프 거북이 - 5화
리얼주주의 대형 거북이.[7] <쌔콤 추방 100만 마리 서명> 주도자 누명을 뒤집어쓰고(실제로는 반달가슴곰) 머리와 꼬리 부분을 청테이프로 도배당하는 수모를 겪은 뒤 반란세력에 동참, 154화에서 반란세력인 개코원숭이와 함께 표범, 춘배를 불러 쌔콤을 열대우림으로 보내버릴 계획을 꾸며 거의 성공한다.
- 뚫어뻥 개코원숭이 - 11화
개코원숭이 무리 중 하나. 9화에서 쌔콤이 <TV 동물공장>에 얼굴 비추지 말라고 했는데 혼자 바나나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얼굴을 보였다가 죽도록 맞았다. 이후 개코원숭이들의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작전에 자신이 직접 참여하는데, 장난감 쥐로 유인하고 각목으로 뒤통수를 쳐서 기절시킨 다음 방울을 단다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쌔콤이 너무 일찍 일어나자 도망치려다 꼬리를 잡히지만 끊고 도망쳤다. 다음날 꼬리 주인(겸 습격자)를 찾으러 쌔콤이 왔을 때 뚫어뻥을 엉덩이에 달아 속여보려 하지만 들킨 뒤 뚫어뻥이 부러질 때까지 맞고[8] 반란세력에 동참한다. 154화에서는 춘배를 치려던 사자를 전날 밤 다른 동물들과 함께 기습했으며 AP에 쌔콤을 폭력, 폭언, 먹이 갈취, 협박 혐의로 몰래 고발한다.
- 망토개코원숭이 - 180화
개코원숭이 우리에서 악명높은 잠꼬대꾼.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 개코원숭이의 모습에 핫도그가 잠꼬대 체험을 갔다가 전쟁터나 다름없는 잠꼬대에 한 숨도 못 자고 왔다. 하지만 쌔콤은 아무렇지 않게 돌아와서 핫도그가 한번 확인한 결과 임금과 신하로 잠꼬대 명콤비 노릇을 했다.
- 그리즐리
춘배 우리에 합사된 악명 높은 초대형 회색곰. 춘배와 구면이며 다른 동물원에서 로랜드고릴라(전치 8주), 아프리카물소(전치 12주), 흰코뿔소(전치 6주), 바바리사자(전치 9주), 코모도왕도마뱀(전치 6주), 반달곰(갈비뼈 일곱대, 톈진 동물원) 같은 맹수들에게 중상을 입힌 전적이 있다.
곰 발바닥 모양 장갑안에 너클을 끼고 다니며, 이것에 대해 무방비했던 쌔콤이 일격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 반칙의 느낌이 있지만 막싸움에 룰이란 없으므로, 쌔콤이 성묘가 된 이후 어쨌든 그에게 두번째로 패배를 안긴 동물이 되었다.[9] 이후 동물원 동물들에게 음식세를 걷어댔으며 항의하러 간 악어는 뒤집힌 채 세 시간이나 얻어맞았다.
그러나 절에서 재정비를 하고 온 쌔콤과의 리매치에서 너클이 쌔콤이 쥔 나무 염주에 무참히 부서지고, 팔도 부상을 당하며 2차전에서는 패배한다. 너클을 숨기고 다니거나, 쌔콤에게 전세가 밀리자 아픈 척 거짓말을 하여 방심을 유도하고 통수를 시도하는 등 더티한 플레이를 밥 먹듯 구사하는데 그런 동물이 체급에서 비롯된 강력한 실력 또한 갖추고 있으므로 그동안 다니는 동물원마다 폭력으로 승승장구 해 왔다.[10] 그러나, 그 또한 그로 인해 무패행진이 깨진 쌔콤으로 인해 무패행진이 깨지고 만다. 그러고 나서도 엄청 분한지 북극곰 춘배에게 이대론 못끝내니 가서 티타늄 너클을 구해달다고 불평한다. 이후 싸움이 아닌 손바닥 밀치기 게임으로 대체한 쌔콤과의 3차전에서 쌔콤을 뒤로 밀어냈으나, 본인은 그 상태 그대로 날아가서(...) 뒤에 있는 벽에 몸이 박히며 우스꽝스럽게 패배한다.
- 하루 공작
일 년에 딱 하루, 본인 생일인 11월 24일에만 허리깃을 펼치는 수컷 인도공작. 매년 무늬가 달라지기에 쌔콤도 관심을 가지다 일주일 전(11월 17일)에 가서 날개를 펼쳐보라고 협박하지만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된다', '털 뽑을 꺼면 뽑아라'며 물러서지 않자 쌔콤이 그날 펼 수 있나 두고 보자며 스카치 테이프로 깃털과 부리를 감아버렸다.
- 토루
쉬틀러의 막내 아들. 엄마 속을 가장 썩이는 금쪽이다. 가출했다가 쌔콤에 의해 무사귀환된다.
- 코끼리
본래 야생에서는 사자도 거의 못 건드리는 자연의 탱크라 할만한 동물이지만 리얼주주에서는 쌔콤 때문에 다른 동물들과 다름없이 당하고만 사는 녀석들. 다만 줄타기 에피소드에서 혼자 줄타기가 가능한 긴팔원숭이가 간접적으로 자신을 까자 잔머리를 굴려서 긴팔원숭이를 관광보내고 계획대로라며 썩소를 지은다. 흠좀무
- 베르[11]
늑대인간이자 쌔콤 못지 않게 이 만화에서 가장 기구한 일생을 살아온 인물. 처음 등장 당시에는 그림자로 등장했지만 5년 전 그날 편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등장인물. 늑대형과 수인형을 번갈아서 변신할 수 있다. 그의 회상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의 시작인 5년 전에는 산속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있었지만 사냥꾼의 손에 부모를 잃고 말았다. 도망치던 도중에 지수란 이름의 소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서 베르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성장하면서 점차 늑대인간의 모습으로 변해가자 지수가 자신을 두려워할 것을 염려해 숨어지내기로 하고 5년이란 시간이 흘러 리얼주주로 오기 전 지수를 다시 만나지만 지수의 아버지가 자신의 부모를 죽인 사냥꾼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해 그를 죽이고자 하지만 지수의 만류로 간신히 마음을 돌린다. 하지만 이 사냥꾼이 비열한 천하의 개쌍놈인지라 딸이 늑대인간을 만류하자 살려주겠다고 하고서는 바로 절대 살려두지 않겠다고 하며 총을 쏘고 다시 사격준비를 하나 총소리를 듣고 정신만 잃은 채 동물병원으로 오게 된다. 다행히 이때에는 늑대의 모습이었으나 지수와 사냥꾼의 소식을 듣게 되는데... 지수는 아버지를 막다가 총에 맞아 죽었고 사냥꾼은 딸이 죽자 극약으로 자살했다고 한다. 이때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던 중 사연을 들은 쌔콤이 동병상련을 느껴 다르단 건 죄가 아니라며 위로하며 편하게 지내라고 하지만 그 전에 4화나 주연을 차지했다며 니킥을 맞는다(...) 쌔콤 못지 않게 힘든 인생을 살아온 캐릭터로 독자들 사이에서는 동정표를 많이 받는다.
어찌보면 쌔콤보다 더 불행할 수 있는 게 쌔콤의 경우 가족의 원수를 갚고 연인이 살아 있지만 베르는 원수를 갚지 못하고 사랑하는 여인이 죽었다.
- 만루
팔순잔치 편 후반에 잠깐 등장한 늙은 장수거북. 250살 가까이 살았다고 언급되며 노환으로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해돋이 편에서는 자신의 죽음이 멀지 않음을 느껴 마지막으로 바닷가 근처에서 해돋이를 보고 싶어 쌔콤에게 부탁을 한다. 죽기 직전 쌔콤에게 살면서 가장 아쉬운 것이 무엇이었는지 언급하는데 쌔콤은 생각하다 잠이 들고 그 사이 세상을 떠나고 만다.
마지막으로 쌔콤이 만루를 떠나보내며 하는 말이 감동적.... 그리고 눈치채지 못했지만 쌔콤이 친아버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길을 마련하는 인물.
5.3. 주역 관련 인물
- 판쵸
길고양이의 리더. 쌔콤이 떠돌이 생활 중 몸을 의탁한 검은 고양이로 무리 내에서도 포악한 성격 탓에 인망이 없다.
- 개털이, 바람에, 날려
핫도그의 형들로 3인조 떠돌이 시츄들이다. 그러나 사실 이들은 북한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남한으로 내려온 간첩들이었고 기억을 잃었을 뿐 이는 핫도그도 마찬가지였다. 핫도그가 변절된 사실을 알자마자 핫도그의 제거를 위해 모란봉을 북한에서 불러들였고 이후로는 북한으로 돌아갔는지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 달콤의 전 주인
중반까지 달콤을 기른 주인으로 이름이나 모습은 끝끝내 나오지 않았다. 부도가 가서 집을 넘기고 시골로 내려갔는데 달콤을 두고가게 된다.
- 쌔콤의 모친
회상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하얀색 암컷 고양이로 쌔콤의 엄마이며 달봉의 아내.
달콤이 어린시절 고아였던 달콤을 돌봐주었으며 사자우리에 잘못 들어간 달콤을 구하려다 사자에게 목숨을 잃는다.
마지막 이야기에서 남편인 달봉이 갑작스레 어디론가 떠나자 걱정하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
- 핑키의 오빠
양돈계 2대 대조직 중 하나인 토종돼지파의 보스.[12]
유일한 혈육이자 여동생인 핑키를 애지중지하며 첫 만남에서 핫도그에게 경고를 하기도 한다. 핑키와는 달리 양돈장에서 생활하며, 결국 도축당해[13] 생을 마감한다.
- 모란봉
대남첩보 763여단 소속의 풍산개 교관. 핫도그와는 과거 동기 사이였으며 개털의 언급에 의하자면 암살전문가라고 한다.
당의 지시로 핫도그를 암살하기 위해 리얼주주로 잠입한 뒤 쟝고라는 가명과 주인에게 학대당해 도망쳤다는 설정으로 핫도그를 노리지만, 쌔콤의 정보를 안 들은 탓에 심기를 건드렸다가 트럭이 치인 것처럼 제대로 두들겨맞았다.[14]
이후 개코원숭이를 매수해 자정에 핫도그를 '겨우 계단'으로 유인하지만 개코원숭이가 쌔콤에게 자수해 살해 직전 발각된다.뭐 그런 게 중요한 건 아니고여기가 소원을 비는 겨우 계단이라며? 그럼 너 빨리 소원 빌어라.여기서 살아서 내려갈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한 대 맞고 날아간 뒤 763여단 최고 장기인 위장술로 암습을 노리지만 개 냄새는 숨길 수가 없어서 발각되고, 핫도그도 모란봉의 기억을 떠올린다.
이후 핫도그의 제안으로 쉬틀러와 같이 지내면서 연인사이가 되지만 안타깝게도 예전에 모란봉의 훈련에서 한 훈련병의 동생이 모란봉의 훈련을 받다 동사한 일이 있었고, 이것에 대해 모란봉에게 원한을 품은 훈련병의 음모에 휘말려 그 훈련병에게 독살당하며 생을 마친다.
작중에서 불행하면서 간지있는 인물로 독자들 사이에서 동정표를 받는다.
- 달봉
마지막 이야기에 등장한 쌔콤의 친아버지. 한쪽 눈에 흉터가 있는것만 빼면 쌔콤과 가장 많이 닮았다.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3~4년 전 쌔콤의 엄마와 만나 쌔콤을 가지게 되나 동물원이 아기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을 우려해 쌔콤이 태어나고 1달 뒤 살기 좋은 곳을 찾아내서 아내와 쌔콤을 데리고 오려던 중 골목길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하고 망가진 몸으로 200m의 거리를 필사적으로 기어가다 결국 숨을 거두고 만다.
5.4. 에이피/애니멀 폴리스
Animal Police / AP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동물 학대나 동물 범죄를 수사하고 관리하는 기관. 본부는 코스타리카 북부 밀림에 있다.
에이피 규칙 12조 3항으로 '제보자의 신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노출시키지 않는다'라는 규정이 있다.
- 비둘기 조사단
리얼주주에서 폭행, 협박, 먹이 갈취 등의 제보를 받고 조사를 위해 파견된 비둘기 세 마리. 조사가 들어온다는 말에 쌔콤이 동물들에게 입단속을 시켰기에 조사 종료하고 철수하려 했으나 개코원숭이가 밀고해서 체포하려 했으나,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다는 말에 쌔콤이 너희들은 간호사를 선임할 수 있다면서 두들겨 패고 감금하자 특수진압대 지원을 요청한다.
쌔꼼이 누가 제보했는지만 말하면 내보내주겠다 함에도 상술한 12조 3항을 이유로 발설을 거부하고, 그날 밤 침팬지와 이구아나 대원이 간수인 라쿤을 박살내고 구출해서 나온다.
- 쿠달
에이피 특수 진압대 진압대장인 수달. 톤파를 무기로 사용한다. 에이피 본부에서 대원들을 훈련시키던 중 사령관의 지시로 리얼주주에 침팬지와 이구아나 대원을 대동하고 잠입해 직접 쌔콤을 치기로 하지만, 애꿎은 잠자던 핑키만 두들겨패고너 뭐야? 나한테 왜 그러는 건데?이미 깨어나 있던 쌔콤과 충돌, 한 합만으로도 쌔콤이 보통이 아님을 직감한다. 결국 패배했는데, 에이피가 치졸한 수를 썼다는 사실에 분노하여[15] 쌔콤을 돕기로 결심한다.
쌔콤이 피라냐들에게 잡아먹히기 전 와서 피라냐들을 자신의 피로 유인하고 쌔콤이 달콤을 구하는데 도움을 준다. 쌔콤이 수뇌부를 몰살한 뒤 기절한 쌔콤과 달콤을 데리고 한국으로 돌려보낸 이후 에이피의 새로운 수장으로 활동하는 중.[16]
- 거미원숭이 사령관
에이피의 사령관. 무능력한 상사의 표본으로 지독하리만큼 옹졸한 소인배. 지휘부를 두려워하여 쌔콤을 잡기 위해 달콤을 인질로 삼고 쿠달을 징계 이전에 죽이려 한 뒤 자신은 과일을 먹으려다 쌔콤에게 흠씬 맞는다. 이후 근황은 없지만 정황상 에이피 내의 분란을 일으킨 죄로 감옥에 투옥되거나 사형당했을 듯.
- 지휘부
에이피의 수장인 코모도왕도마뱀 무리. 범죄 혐의로 감옥에 수감된 동물들을 형기와 상관없이 먹어치웠다. 세 마리 정도가 쌔콤을 도발하다 맞아죽고 도망치던 하나는 두목한테 물려죽었다.
5.5. 야생동물
- 붉은 메뚜기
황충 무리의 우두머리. 다른 메뚜기들과 달리 붉은색이며 헤드폰을 착용한 경호 메뚜기들의 호위를 받는다. 하지만... - 붉은 메뚜기 여왕
메뚜기 에피소드의 진짜 최종보스. 덩치가 쌔콤의 두 배 정도는 되어 보이는 초대형 메뚜기로, 등장하자마자 소리 지르기만으로 쌔콤을 밀어냈으며 비행 능력과 씨앗을 화살촉처럼 뾰족하게 갈아 만든 씨앗 기관총으로 쌔콤을 압도하는 등 머리도 좋다. 숲 속으로 도망간 쌔콤을 찾으러 다니다가 새총을 만들고 남은 고무줄을 이용해 날아온 쌔콤의 일권에 격추당한다. 정황상 죽은 것으로 보인다.
- 매 가족
메뚜기 에피소드 후반에 등장하는 야생 매 가족. 부부와 새끼 두 마리가 있는데, 상술한 붉은 메뚜기 여왕을 잡으려다 너무 높이 날아온 쌔콤을 잡아서 두 달치 음식이라고 가져오지만 신나게 맞고 둥지는 리얼주주행 가마 좌석으로 바뀐다.
- 개미 군단 - 156화
리얼주주 인근에 사는 대규모 개미 군체. 대위 개미 휘하의 B-24(리얼주주)를 거쳐 K-1(개미사령부)으로 이동하던 1개 중대가 코뿔소 발에 밟혀 전원 사망하자 대장 개미가 개미에 대한 도전이자 도발로서 총동원령을 내려 370만 대군이 리얼주주로 전면전을 걸어오는데, 핫도그가 철창에 매달린 모습을 비웃으며 진격하지만 그 앞에 있던 것은... 결국 전멸했다.
- 도롱용
용의 섬에 서식하는 아주 작은 용. 날개가 퇴화해서 오래는 아니지만 날 수 있다고 한다.
- 골드 드래곤
100년마다 전설의 알에서 태어나는 최강의 용. 드래곤들을 이끌 수 있는 절대권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맞춰 전투력이 전륜한데 유체 상태에서도 브레스 한 방으로 드래곤을 잿덩이로 만드는 저력을 보였고 성체로 변화하면 쌔콤조차 손도 못 쓸 정도로 막강해진다. 이 때문에 인간인 광녀를 제외하면 제외하면 최초로 쌔콤을 쓰러뜨린 동물이다. 성격은 대체적으로 쌔콤과 판박이로 실제로 유체일때의 외형과 분위기가 쌔콤과 유사하다. 성체와 유체의 모습을 자유자제로 변화할 수 있다.
- 용만이
용의 둥지에서 핫도그가 가져온 용알에서 나온 새.[18] 한동안 체험학습관에서 생활했으나 얼마 안 가 동물원을 나오고 까마귀 집단의 두목이 되었다.
5.6. 인간
- 지수[19]
5년 전 그날 편의 회상에 나오는 소녀로 늑대인간 베르의 첫 사랑이자 은인으로 작중 시간대에는 이미 고인. 5년 전 부모를 잃은 어린 베르를 주워서 자신이 돌보게 되고 이때 베르에게 여러가지를 가르쳐준다. 베르가 성장하면서 점차 수인화하자 정체를 숨기고 떠난 베르와 이별하고 5년 동안 베르를 그리워하며 대학생이 된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베르의 부모를 죽인 사냥꾼의 딸로 베르가 아버지를 죽이려 하자 베르를 달래준 뒤 베르를 죽이려는 아버지를 말리다가 아버지의 총에 맞아 죽고 만다.
- 사냥꾼
5년 전 그날 편의 만악의 근원. 베르의 부모를 죽인 장본인으로 지수의 아버지. 먼제 베르의 아버지를 사살한 뒤 베르의 어머니까지 죽여버리며 딸이 늑대인간인 베르와 연이 생겼음을 알고 베르까지 죽이려다 딸을 잃고 그 죄책감에 자신도 자살한다.
- 월니[20]
안데스 산맥에 사는 알파카 목동 소년으로 최소 24세 이상.
원래 알파카를 무척 좋아했으며, 특히 토토를 아껴 방울 목걸이를 선물로 주었는데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아버지가 토토를 동물원에 판 이후 알파카에게 미움을 가지면서 현 시점에서는 알파카를 진정시키지도 않고 털을 깎는 등 험하게 다룬다.
이 모습을 본 쌔콤과 핫도그는 월니를 안 좋게 보지만, 다른 알파카가 월니가 삐뚤어진 이유를 있었는지 알려주면서 진실이 밝혀진다. 토토가 떠난 뒤 월니는 밤낮을 울며 마음의 상처를 입었는데, 그 모습을 본 아버지가 '월니가 이 정도로 힘들어할 줄 알았다면 절대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자책하던 중 절벽에 있던 알파카 한 마리를 데려오려다 발을 헛디뎌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결국 아버지의 죽음이 자기 때문이라는 죄책감과 알파카 때문에 아빠가 죽었다는 원망섞임이 지금의 월니를 만든 것.
이후 진실을 알게 된 쌔콤과 핫도그가 토토가 전해준 방울 목걸이를 월니에게 전해주고, 농장의 알파카들을 전부 모아 토토의 메시지를 몸으로 만들면서[21] 토토가 자신을 그리워하고 행복을 원한다는 진심을 알고 토토를 그리워한다. 쌔콤 왈 적어도 자신이 어떻게 살았는지 되돌아볼 수는 있을 거라고. - 토토
리얼주주 동물원에 사는 알파카로 205화 시점에서 24세. 원래 알파카의 수명인 20살을 넘게 산지라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쌔콤과 핫도그에게 월니의 소식을 알아봐달라며 부탁했다.
5.7. 기타
- 반지
반지원정대 편에 등장하는 새끼 강아지. 길을 잃었지만 체험학습관 동물들의 도움으로 주인의 곁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어린 나이지만 욕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기도 하는데 작중 쌔콤에게 이를 시전하기도 했다.
- 날으는 닭[22]
쌔콤에 의해 비행 기술이 강제 주입된 수탉이다. 핫도그가 광녀에게 납치되었을 때 큰 도움을 주었다.
- 칠득이
쌔콤과 속빼닮은 고양이. 쌔콤은 그를 이용해 대타로 세웠지만 알면서도 쌔콤인 척 달콤과 사이좋게 지낸 일로 쌔콤과의 관계가 박살났고 이후에는 길고양이들을 모아 쌔콤과 핫도그를 유인해 쫓아내고 본인이 쌔콤인 척 위장해 리얼주주를 휘어잡지만 쉬틀러에게 들통나 계획이 물거품이 되고 최후에는 리얼주주의 1인자 자리를 내기로 걸고 맞붙는다. 그렇게 장시간의 공방 끝에 쌔콤에게 패배한다.
- 재래시장의 길고양이들
재래시장에 살고 있는 수많은 길고양이들. 폐점 시간 이후 음식 찌꺼기를 노리고 각지의 고양이들이 모여들어 싸움이 끊이지 않다가 보다 치밀하고 조직적인 무리가 주도권을 장악했다. - 야쿠다
시장 동쪽을 거점으로 식당가와 청과류를 장악했던 일본 고양이. 수하 둘이 화랑을 상대로 죽도록 얻어맞았다는 소식에 일대일 싸움을 벌였지만 패배했다. - 사마펭
시장 서쪽을 거점으로 수산물류와 건어물을 장악했던 중국 고양이. 야쿠다가 당했다는 소식에 총력전을 시도하지만 창고에 갔을 때 수하들이 전멸한 걸 발견한 뒤 자신도 쓰러진다. - 화랑
떠돌이 무투가 길고양이. 쌔콤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상당한 전투력을 소유하고 있다. 재래시장에서 야쿠다와 사마펭을 무찌르고 시장을 모두의 것으로 만들겠다 선포한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무고 퍼지며 길고양이들 사이에 전설이 되었다. - 쓰매끼리
악명 높은 일본 투견. 쉬틀러의 말에 의하면 투견들 사이에서 불리는 호칭은 투신인데, 싸움을 거듭할수록 광기와 잔인함이 극에 달해 누구도 맞서려 하지 않는 미친개라고 한다. 정황상 야쿠다가 용병으로 끌고 온 뒤 화랑에게 중상을 입히고 시장에서 쫓아냈으며, 2차전에서도 화랑을 일반적으로 두들겨패자 다른 고양이들이 떠나려 하지만 쌔콤의 연설을 들은 이들이 합심해 맞서려 하자 전부 지옥행 열차를 태워주겠다고 한다.
이후 쌔콤이 '난 생각하는 거보다 엄청 세니 수준을 맞추기 위해 손을 쓰지 않겠다' 하자 자신은 발만 써서 짓밟겠다 하는데,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털리자 손은 물론 물어뜯기까지 시도하지만 나뭇가지만 물고 화랑의 마무리에 쓰러진다.
6. 장소
6.1. 리얼주주
REAL ZOO ZOO작중 주요 배경이 되는 동물원.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물원으로 맹수관, 유인원관, 해양관, 아프리카관, 맹금관, 야행관, 체험학습관까지 7개 관 80개 사에 총 400여 종, 20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아프리카코끼리를 14마리나 키우는 걸 보면 보통 규모는 아니다.
- 지하석실그가 깨어있음으로 세상은 혼란을 거듭하고 그 혼란의 끝은 멸망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그래서 우리는 그를 가두기로 결정했다이 지하 석실에!기억하라 그 누구도 그를 깨우는 자는 크게 후회하리라.그는 처음에 파리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 악마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 가리라[23]247화 지하석실 中.
두더지들이 리얼주주 땅을 파다가 발견한 지하 석실. 안에는 대악마를 가둔 석관이 있다. 다만 누가 어떤 이유로 대악마를 가뒀는지에 대한 정보는 적혀있지 않다.
6.2. 리얼주주 외
- 용의 섬
182화에서 핫도그가 쌔콤의 땅굴에서 발견한 지도에 기록된 섬. 롱스페어라는 사람이 발견했으나 현 시점에서는 인간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듯하다. 이름답게 용[24]들이 무수히 살고 있지만 코뿔새, 오리너구리, 오카피, 말레이맥 같은 동물들도 살고 있다. - 바위산 둥지
100년에 한번씩 전설의 알이 깨어나는 장소. - 용의 성지
용들이 모여 사는 구역. 동굴을 지나면 나오는 입구에는 다른 용들이 지키고 있어 용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다. - 용의 무덤
코끼리 무덤과 비슷한 장소로 추정된다. 수많은 용들의 뼈가 널려 있다.
- 재래시장
- 애니멀 폴리스 본부
코스타리카 북부 밀림에 위치한 에이피의 본부. 요원 훈련 시설이나 피라냐 처형장 등이 있다. - 지휘부 통로
에이피 사령관 좌석 뒤쪽에 위치한 에이피의 지휘부로 연결되는 긴 통로. 벽에서 튀어나오는 창과 날아오는 칼날[25] 등 엄청난 장애물로 가득하다. - 감옥
에이피에서 범죄 혐의로 체포된 동물들이 갇힌 감옥.
7. 기타
- 이 만화에서는 어찌된게, 네임드급 주연들은 암울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특히 가족사가 정상인 캐릭터가 한명도 없다. 주인공 쌔콤은 친부모가 모두 사망했고 달콤과 핫도그의 친부모는 언급조차되지 않는다. 특히 핫도그는 북한 간첩에 중반까지 도그의 친형이라 언급되었던 개털이, 바람에, 날려도 단순 북한군 동포였을 뿐 가족도 아니었다. 핑키는 친모가 오래 전 사망했다 언급되었고 친부는 일절 언급도 되지 았으며, 그나마 있던 오라버니도 도축되었다.
- 작품의 동물들은 현실의 동물들보다 지능이 뛰어나게 묘사된다. 두 발로 거뜬히 서서 걸어다는 건 기본에[26] 인간들이 사용하는 물건이나 대중교통 등을 아무 무리 없이 사용하고 글도 당연하다는 듯이 읽을 줄 안다. 그렇다고 작중 인간들이 이러한 동물들의 행동을 당연시하게 여기는 것도 아닌지라 가끔 이런 행동을 하는 동물들을 보면 놀라거나 당혹스러워하는 묘사가 간간히 나온다.
- 다만 사람의 언어까지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닌지 동물과 인간들이 사용하는 말풍선의 색이 다르다. 동물 캐릭터는 검은색, 인간 캐릭터의 말풍선은 흰색이다. 다만 253화에선 사람 캐릭터에게 검은색 말풍선을 적용시켰다.
- 2011년 9월 말에 단행본이 발매되었다.
- 패러디를 에피소드로 즐겨 사용한다. 그러나 가끔 할 말이 없을 수준으로 어처구니 없는 에피소드도 있다. 292화 야간개장 에피소드가 대표적이며, 야간개장 중인 동물원에 관람객이 입장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야간에는 간식으로 개구리 내장을 드립니다' 라는 미취학 아동이나 웃을 만한 개드립을 쳤다. 116화 성형수술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인 쌔콤이 성형수술을 해서 이수근처럼 되고싶다며 쌔콤 얼굴에 이수근 눈 코 입을 그려놨는데, 개그콘서트 관련 소스가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종종 나오는 것으로 말미 암아, 작가가 개그콘서트 애청자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8. 관련 문서
[1] 가끔 일요일 웹툰으로 소개받기도 하는데 엄연한 토요일 웹툰이다. 아마도 강력한 라이벌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2] 학교짱과 비유해보면 이해하기 쉽다.[3]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손태규 작가의 이전 작품들의 질이 독자들 기대치보다 낮고(소재는 괜찮은데 설정이 조악하다든가) 작품 대부분이 독창성보다 시류에 영합하는 성향이 강한지라 이에 대한 독자들의 반감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쌔콤의 아버지가 사망했던 곳을 찾아가고 동물원에 다시 돌아온 다음 엄마아빠 사랑해요 그리고 끝이다 작가 후기도 없다.[5] 나중에 아기참새들의 친모가 이를 듣고 감사인사를 거듭하는데, 다리 하나가 없는 걸 보고 의아해진 뺙뺙이가 "초면에 실례지만 무슨 일이 있었길래 다리가 없어요?"라 물어보자 "실은 먹이를 찾던 중에 쉬던 곳이 철로 사이였어요. 다행히 차는 지나가지 않았지만 한쪽 다리가 껴서 나갈 수 없었어요. 아이들이 너무 걱정되어서 계속 다리를 쪼아서 떼어내긴 했는데... 다행히 당신 덕분에 아이들이 무사한 걸 알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한다.[스포일러] 사실 <열대우림>은 인천에 위치한 각종 조류 분양 및 임대 업체였다.[7] 극초반에는 반수생 거북으로 나왔으나 154화에서는 알다브라땅거북에 가까운 모습이다.[8] 꼬리 9주, 타박상 6주, 앞니 두 대.[9] 첫번째는 골드 드래곤이며, 인간까지 포함하면 광녀가 있다. 그나마 골드 드래곤 때에는 쌔콤이 중간에 자리를 피할 수 있었던 반면 이번에는 그야말로 처절히 당하고 핑키와 핫도그가 아니었으면 그 자리에서 정말로 죽을 뻔했다. 그래서인지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도 '완패'다.[10] 이 때문인지 톈진 동물원에는 일주일밖에 안 있었다고.[11] 여담으로 늑대인간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영화 늑대소년을 패러디한 듯 한 작품인 듯 하다. 여기서 베르는 철수 포지션.[12] 양돈계에는 40여 개의 크고 작은 조직이 있는데 세력이 큰 두 조직 중 하나가 토종돼지파다. 나머지 하나는 제주도를 기점으로 활동하는 흑돼지파.[13] 이때 돼지 하나가 오빠가 남긴 말이 있다며 전하는데 다름 아닌 "꽤애액" 당연히 처맞는다.[14] 쌔콤은 이때 쟝고가 입은 흉터가 훈련을 받다가 생긴 것 같고 몸도 돌처럼 단단했다며 의문을 표하지만 핫도그는 믿지 않는다.[15] 에이피 내에서 쌔콤을 체포하기 위해 달콤을 인질로 잡는다.[16] 정황상 에이피 내 조직 개편으로 수많은 동물요원들이 이끌어가는 조직으로 변모한 걸로 보인다.[17] 그 전에 팁이라면서 절대 물리지 말라 설명해주고, 문 이후에[18] 용알인 줄 알았는데 용 하나가 나중에 먹으려고 가져다둔 걸 훔친 거였다.[19] 늑대소년의 여주인공 순이 포지션.[20] 월리를 찾아라의 주역 월리의 패러디.[21] 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토토-[22] 날닭이라고도 불린다.[23] 고대 문자로 적혀 있다.[24] 외형은 서양의 드래곤에 가깝다.[25] 칼날 한 개는 별 문제 없이 피했으나 두 개는 쌔콤도 약간 위험했다고 평했고, 격자형으로 날아오는 건 꼬리까지 접고 점프해서 겨우 피했다.[26] 특히 맹수나 수생생물들이 우리나 수조 밖으로 나와 자유롭게 돌아다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