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산체스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리카르도 산체스/선수 경력 | |||
2020년 | |||
2023년 | 202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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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좌완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2. 선수 경력
2.1.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산하 마이너
2013년 7월 2일 국제 자유 계약 선수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었고, 2014년 루키리그에서 9번 선발 출전하여 38⅔ 이닝 2승 2패의 43K 3.4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2.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
2015년 1월 8일 카일 쿠비차 트레이드에 포함되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다. 싱글 A에서 10경기 선발 등판에서 5.45의 평균자책점, 1승 6패의 성적을 거두었고, 2016년에는 24경기(선발 23경기)에서 7승 10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했다. 2017년에는 하이 싱글 A로 콜업되었고 22경기(선발 2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95 4승 12패를 기록했다.2017 시즌 이후에는 40인 로스터에 추가되었다. 2018년에는 부상으로 인해 더블 A에서 13번을 선발 등판해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동년 11월 26일 브라이언 맥캔의 자리를 내기 위해 지명할당되었다.
2.3.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
2018년 11월 28일 현금 트레이드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다. 2019년에는 더블 A에서 8승 12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2020년 1월 30일 히라노 요시히사의 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지명할당되었다.
2.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20년 8월 15일 메이저 리그로 승격되었고, 다음날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메이저 리그 데뷔 전을 치르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되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2021년에는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결국 시즌 후 방출되었다.
2.5.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마이너
2022년 트리플 A에서 21경기를 선발 출전하여 92이닝 83K 6승 4패 ERA 4.79를 기록했다.2.6.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
트리플 A에서 5경기 24⅓이닝 20K 5.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22년 10월 27일 방출되었다.2.7.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마이너
트리플 A에서 3경기에 출전해 6⅔이닝 8피안타 4실점, 8탈삼진을 기록했다.2.8. 한화 이글스
2023년 4월 20일 버치 스미스의 대체선수로 한화 이글스에 합류하였다. #2.8.1. 2023 시즌
4월 26일 아내와 만 1살이 된 딸과 함께 늦은 오후에 입국했으며, 28일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1]
4월 30일 포토기사에서 34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피칭하는 것이 발견됐고, 5월 4일 정식선수로 등록되었다.
5월 11일 삼성전 KBO 리그 데뷔 첫 등판하였다. 최대 65구로 투구수가 제한된 가운데 4이닝 동안 총 53구를 던졌는데 2피안타와 사사구 1개를 내주면서 활약했다. 최고 구속 152km/h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3이닝 동안 순항하다가 4회에 실점 위기가 있었지만 오재일의 타구가 내야 시프트에 막히면서 무실점으로 첫 등판을 잘 치렀다.
5월 17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다. 롯데전에서 아직 분석이 덜 되었는지 롯데 타선은 산체스를 상대로 3안타와 1사사구를 기록하긴 했으나 2회 1득점에 그쳤고 산체스는 그렇게 5이닝 71구[2] 1실점 3K 1볼넷 3피안타를 기록했으나 타선지원이 없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 한 채 정우람으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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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데뷔 첫 승을 거둔 산체스 |
5월 28일 4일 휴식 후 창원 NC전 선발이 예고되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5월 30일 대전 키움전에 선발 등판했다. 5회까지 무사사구로 좋은 피칭을 보여주다가 6회에 이형종에게 볼넷과 김준완에게 안타를 맞으며 득점권을 만들었지만, 임지열을 병살타로 처리함과 동시에 KBO 리그 2번째 실점을 내주었다. 이후 이정후와 러셀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김혜성을 3루수 직선타로 막고 KBO 리그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이후 팀 타선의 도움을 받아 7:1로 승리하며 시즌 2승째를 거두었다. 표본은 적지만, 산체스는 대체로 팀 내 에이스들[3]을 상대하게 되었는데, 산체스가 출전한 4경기 모두 팀이 승리를 거두었다.
6월 4일 대전 삼성전에서 4⅓이닝 5실점 3자책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선이 알버트 수아레즈를 잘 공략해 조기 강판시키면서 승패없이 물러났다. 팀은 5회말에 터진 이진영의 대타 만루 홈런에 힘입어 5: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산체스 선발 등판 시 승률 100%라는 기록을 유지하게 되었다.
이후 6일 휴식 후 6월 10일 대전 LG전에 등판했는데, KBO 리그 데뷔 후 최다 이닝, 최다 투구수,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8이닝 2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7점 차 영봉승을 거두면서 산체스는 시즌 3승을 거두었고, 산체스 등판 시 팀 승률 100% 기록도 6경기로 늘렸다. 장수 외인이 될 수 있는 희망을 엿볼 수 있었던 완벽한 피칭이었다.
6월 16일 키움전에 등판, 3회까지 2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5⅓이닝까지 활약하고 정우람으로 바뀌었다. 팀 타선이 이후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은 면했고, 팀은 12회말 혈투 끝에 무승부를 거두었다. 승률 100%는 아쉽게 깨졌지만 등판 시 무패 기록은 이어졌다.
6월 22일 선발 예정이었으나 약간의 컨디션 난조로 한승혁이 대신 등판하면서 23일 창원 NC전으로 등판 일정이 밀렸다. 강습타구에 팔을 맞는 불운이 있었음에도 다행히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팀 타선이 6점이나 지원해주면서 4승째를 거두었다. 또한 등판 시 무패 기록을 8경기까지 늘렸다.
우천으로 인해 등판이 계속 연기되다가 7월 1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하여 1회말 투구 수 30개를 기록하는 등 크게 흔들렸으나 이내 평정심을 되찾으며 6이닝 1실점 QS를 기록했다. 이후 타선에서 무려 10점을 뽑아내면서 시즌 5승과 동시에 등판 시 무패 기록은 9경기까지 늘어났다.[4]
7월 7일 SSG전 등판이 예정되었으나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8일 SSG전에 선발 등판한다. 그러나 우천 취소로 인해 일정이 꼬인 탓에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3이닝 8실점 7자책으로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팀이 2:9에서 7:9까지 따라가는 저력을 보였으나 결국 역전에는 실패하며 패전투수가 되었고, 선발 등판 시 무패 기록도 9경기에서 멈추게 되었다.
7월 13일 전반기 최종 경기인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으나 우천취소되었다.
7월 21일 NC전에서 홈런만 3방을 맞으면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경기 중계 도중 이순철은 대놓고 타자들에게 분석당한 것 같다고 할 정도였고, 최원호 감독 역시 경기 종료 후 "습관이 노출된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대체 용병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두 경기 연속 급격히 폼이 무너지고 있는데, 만약에 반등하지 못할 경우 예프리 라미레즈 혹은 kt 시절 라울 알칸타라처럼 될 수도 있다.
7월 27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등판하여 지난 부진했던 2경기와 달리 7이닝 2피안타 7삼진 2실점 4사사구로 호투하여 QS+를 기록하였으나 타선이 안우진에게 완전히 틀어막히며 그대로 패전을 떠안게 되어버렸다.
8월 8일 5이닝 14피안타 7자책으로 털리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약점이 부각된 이후 키움전 호투 후 다시 무너졌다.
8월 13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3실점으로 QS를 기록했고,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득점지원을 해주면서 후반기 첫 승을 챙겨갔다.
8월 25일 KIA전에서 국적과 이름이 같은 마리오 산체스와 더비를 벌이게 되었다. 그리고 본 경기에서 5이닝 7피안타 1볼넷 5K 2실점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선의 빈공으로 인해[5] 씁쓸한 패배를 당했다.
9월 2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QS로 호투를 펼쳐 승리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으나 8회 장시환이 불을 질러 승리가 날아가버렸다. 다행히 9회 이진영의 2타점 결승타로 팀은 승리하였다.
9월 17일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회 앤서니 알포드에 2점 홈런을 허용하여 5이닝 3실점하였다. 타선은 상대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영봉패를 당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23일 잠실 LG전에서 1회부터 2실점하더니 3회에는 오지환에 솔로 홈런을 허용하여 3이닝 3실점하였다. 상대 선발 임찬규의 8이닝 호투로 또다시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28일 사직 롯데전에서 6회까지 2실점을 한 뒤 7회에도 올라와서 아웃 카운트 1개만 잡고 손성빈에게 데뷔 첫 홈런을 허용했고 다음 타자 안권수에게 안타를 맞으며 이민우로 교체되었다. 이민우가 이닝을 실점없이 막으며 최종성적은 6⅓이닝 3실점 투구수 100구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상대선발 반즈와 롯데 불펜에 틀어막히며 3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됐다.
10월 4일 대구 삼성전에서 1회 2아웃을 먼저 잡았으나 강민호에게 적시타, 호세 피렐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3실점했다. 하지만 4회 1실점을 빼면 나머지 이닝에서는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5이닝 5피안타 3K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으로 개인 3연패 탈출과 함께 57일 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10월 9일 창원 NC전에서는 2회 2사 1루 상황에서 자신에게 오는 땅볼을 유도했으나 송구를 너무 강하게 해 이닝 종료를 못 시켰고 김주원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3회에는 문현빈의 실책이 겹치며 무사 만루에서 2점을 내줬다. 그리고 5회 선두타자 최정원에게 2볼을 던지고 왼쪽 옆구리에 불편을 호소해 김범수로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4이닝 4피안타 2K 4실점(비자책).
2.8.1.1. 재계약 여부
2.8.1.1.1. 시즌 종료 전 예측
리카르도 산체스 2023 시즌 성적 | ||||||
<rowcolor=#fff> 기간 | 경기 수 | 승 | 패 | 이닝 수 | 자책점 | ERA |
5월 11일~7월 1일 | 9 | 5 | 0 | 48⅔ | 8 | 1.48 |
7월 8일~10월 9일 | 15 | 2 | 8 | 77⅓ | 45 | 5.24 |
2023 시즌 | 24 | 7 | 8 | 126 | 53 | 3.79 |
초반에는 위력적인 투구로 상대 팀 타자를 완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9경기째 등판까지의 성적이 5승 무패, ERA 1.48을 기록하였다. 덕분에 '승리요정'이라 불리며 한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7월 8일 SSG전 3이닝 8실점을 시작으로 타팀 전력분석원들에게 분석당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시즌이 진행될수록 첫 두 달 동안 보여주었던 위력적인 모습을 많이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버치 스미스가 방출되고 그 공백을 메꾸기 위해 영입된 외인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기대 이상이라는 평이다.[6] 시즌이 종료된다면 다시 도박수보다는 검증된 자원인 펠릭스 페냐와 함께 재계약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변수라면 산체스가 7~8월에는 월 평균자책점 5점대 이상일 정도로 불안한 성적과 최근 급격히 체중이 늘어난 모습을 보여준적이 있어서 한화가 새로운 선수를 찾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다.
2.8.1.1.2. 시즌 후
1선발급 투수가 필요한 한화가 새로운 투수 1명을 영입하기로 결정해 페냐와 산체스 중 1명은 무조건 팀을 떠나는 게 확정된 상황이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산체스가 페냐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고, 산체스의 재계약 무산이 확실시되는 상황이 되었다.11월 30일 발표된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되었다.
12월 9일 펠릭스 페냐가 총액 105만 달러에 재계약에 성공하며 사실상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2주 가까이 지난 22일 기준 한화 새 외인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데다가 한화측도 스미스에게 한방 데인 이후로 무조건 부상이력도 없고 약물이력도 없다는 전제하에 실력있는 선수를 물색에 난항을 겪자 리카르도 산체스 재계약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인터뷰했다.
접촉한 외인들이 미국 잔류를 택하였고 KBO 리그의 타 구단이 산체스를 관심있어 한다는 이야기에 결국 한화는 산체스와의 재계약으로 선회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12월 26일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 등 최대 75만 달러다.
2.8.2. 2024 시즌
자세한 내용은 리카르도 산체스/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1] 보통 외국인 선수가 혼자 오는 것을 감안할 때 장기체류까지도 고려한,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다.[2] 최대 투구수 70구 제한.[3] 5월 11일 삼성전(알버트 수아레즈), 5월 17일 롯데전(나균안), 23일 KIA전(숀 앤더슨), 30일 키움전(안우진)[4] 단, 이는 리그 최강의 투수들인 라울 알칸타라, 에릭 페디, 애덤 플럿코 등을 피한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5] 부진했던 마리오 산체스에게 6회까지 무안타로 묶였다.[6] 특히 산체스가 이례적으로 빨리 영입된 AA급 선수였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당초 기대치에 비해 매우 성공했다고 봐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