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스콧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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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 메모리 (1979) 악마의 키스 (1983) 탑건 (1986) 비버리 힐스 캅 2 (1987) 리벤지 (1990) 폭풍의 질주 (1990) 마지막 보이스카웃 (1991) 트루 로맨스 (1993) 크림슨 타이드 (1995) 더 팬 (1996)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1998) 스파이 게임 (2001) 맨 온 파이어 (2004) 도미노 (2005) 데자뷰 (2006) 펠햄 123 (2009) 언스토퍼블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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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온 파이어 (2004) Man On Fire | |||
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 ||
감독 | 토니 스콧 | ||
제작 | 토니 스콧 루카스 포스터 아논 밀천 | ||
각색 | 브라이언 헬겔랜드 | ||
원작 | A. J. 퀴넬 - 소설 《크리시》 中 '불타는 사나이' | ||
출연 | 덴젤 워싱턴 다코타 패닝 라다 미첼 크리스토퍼 워큰 마크 앤소니 지안카를로 지아니니 미키 루크 레이첼 티코틴 제우스 오초아 게로 카밀로 마리오 자라고자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fa500><colcolor=#fff> 음악 | 해리 그렉슨윌리엄스 리사 제럴드 | |
촬영 | 폴 카메론 | ||
편집 | 크리스찬 와그너 | ||
제작사 | 리젠시 엔터프라이즈 스콧 프리 프로덕션 | ||
수입사 | 20세기 폭스 코리아 | ||
배급사 | 20세기 폭스 20세기 폭스 코리아 | ||
개봉일 | 2004년 4월 23일 2004년 9월 24일 | ||
화면비 | 2.35 : 1 | ||
상영 시간 | 146분 | ||
제작비 | 7,000만 달러 | ||
북미 박스오피스 | $77,911,774 (2004년 9월 6일) | ||
월드 박스오피스 | $130,293,714 (최종)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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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4년에 개봉한 미국의 영화. 토니 스콧 감독에 덴젤 워싱턴과 다코타 패닝이 주연을 맡았다.
배급은 20세기 폭스 영화사. 1981년 A.J 퀴넬(A. J. Quinnell,1940~2005)이 쓴 동명의 소설[1]이 원작이며 1987년 프랑스-이탈리아 합작 영화로 제작된 적이 있다. #, 본편 이 영화는 주인공이 총격전과 치고 박고 싸우며 복수하는 내용이 아니지만 이 영화의 진가는 바로 주인공이 피도 눈물도 없이 무지막지하게 인간 쓰레기들을 통쾌하게 응징하는 것이다. 현재는 디즈니+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2. 시놉시스
전직 미 해병대 포스 리컨 장교 그리고 CIA 요원[2]이자 알코올 중독자인 존 W. 크리시(덴젤 워싱턴 분)는 동료인 폴 레이번(크리스토퍼 워컨 분)의 소개로 아동 납치[3]가 횡행하는 멕시코 시티에서 사무엘 라모스와 그 아내의 경호원으로 채용된다. 거의 인생을 포기한 크리시에게 경호 대상인 소녀 피타 라모스(다코타 패닝 분)는 크리시의 인생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크리시 역시 피타로 인해 변모하게 된다. 그러나 피타가 납치된다. 크리시는 납치 과정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지만 피타를 구하기 위해 누구든 죽일 준비가 되어있다.3. 등장인물
- 존 W. 크리시 (John W(Wayne). Creasy 덴젤 워싱턴 분)
전직 미 해병대 포스리컨 대위 출신이자 퇴역한 CIA 요원. 군에서만 16년간 복무하였다고 한다. 은퇴 후에 죄책감에 시달리며 알콜 중독자로 폐인 생활을 하다가 경호업체를 운영하는 선배인 폴 레이번의 소개로 라모스 집안의 딸 피타의 경호원이 된다. 처음에는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었기에 피타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고 무심하게 대한다. 이 때문에 자신에게 계속 말을 거는 피타에게 한 소리 했다가 피타가 토라지기도 한다. 이후 순수하고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인간적인 호의를 보이는 피타의 모습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변하기 시작한다.[4] 수영 지도도 해주고 공부도[5] 같이 하며 피타와 가까운 사이가 되었고, 진심으로 피타를 아끼며 지켜주게 된다. 그러나 평화로운 시간은 짧게 끝나고, 피타를 피아노 교습소[6]에 데려다주는 길에 납치의 징후가 보이자 평소에 수영과 연계해 가르쳐둔대로 허공에 총을 발사해 피타에게 도망가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피타는 자신을 지키다가 총에 맞은 크리시를 향해 달려오다가 결국 납치된다. 크리시도 두 명의 부패 경찰을 포함해서 네 명의 적을 죽인 후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쓰러진다.[7] 혼수 상태에 빠진 후 경찰을 죽였다는 이유로 멕시코 경찰의 집중 감시를 받다가 레이번과 만자노의 도움으로 병원을 빠져나오게 된다.[8] 그리고 피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피타의 어머니 리사를 찾아가 이 일과 관련되거나 이득을 본 자는 모두 죽이겠다고 약속한다.
크리시는 먼저 부패한 경찰 갱인 라 헤르만다드의 인원을 납치해서 고문으로 정보를 캐낸 후 그를 포함해 피타의 납치에 관련된 인간들을 하나씩 죽음으로 응징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피타의 아버지인 사무엘이 파산 상태를 피하기 위해 납치 보험금을 노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9] 납치에 관여된 경찰 고위 관리들도 박살을 낸 후, 납치를 벌인 갱의 리더인 다니엘 산체스(일명 목소리)의 아파트로 찾아가 다니엘의 동생 아우렐리오와 전처를 고문한다. 그 과정에서 집 안에 숨어있던 아우렐리오에게 가슴에 총을 맞는다. 다니엘과의 통화로 피타가 살아있음을 알고 아우렐리오와 교환하기로 한다. 리사를 데리고 접선 장소로 데려가 피타를 인수하고 아우렐리오를 인계한 뒤에 자신도 함께 끌려간다. 크리시가 끌려간 덕분에 경찰은 다니엘의 위치를 파악하고 경찰의 기습으로 같은 날 다니엘은 죽는다. 크리시는 피타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끌려가던 도중 차 안에서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끌려가기 전부터 이미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원작에서는 죽음을 위장하고 은거했다가 계속 범죄에 휘말려 싸우게 된다.
- 피타 라모스 (Lupita "Pita" Martín Ramos 다코타 패닝 분)
크리시의 경호 대상인 소녀. 세상과 담 쌓은 크리시를 변하게 하는 사람이다. 출장이 잦은 부모님 대신 경호 때문에 하루종일 곁에 있는 크리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용돈을 모은 돈으로 선물을 줄 정도로 점점 신뢰하고 좋아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유명한 사업가인 탓에 납치당한다. 몸값을 거래하는 도중에 부패한 경찰인 빅토르 푸엔테스가 라 에르만다드(La Hermandad) 갱의 접선자가 기습을 당하고 돈이 사라지면서 일이 꼬이게 되었다. 이 일로 다니엘 산체스는 피타를 풀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 사람들은 피타가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살아있었다. 이를 알게된 크리시 덕분에 후반부에 아우렐리오와 인질 교환을 하게 되고 극적으로 크리시와 재회한다. 이후 어머니 리사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1987년 영화에서는 죽었다.)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1987년 판에서는 Pinta란 이름이었는데 무대를 멕시코로 옮기고 나자 핀타가 속어로 whore, 즉 창녀란 뜻이라서 Pita로 바꿨다고 한다.
- 리사 마르티나 라모스 (Lisa Martín Ramos 라다 미첼)
피타의 어머니. 미국인이다. 피타와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는 것에 많이 미안해 한다. 피타의 몸값 거래가 틀어진 후 다니엘 산체스가 '딸은 신의 곁으로 갈 거다'라는 말을 남기자 리사가 전화를 받고 이제부터는 자신과 얘기하자며 딸을 살려달라고 눈물로 애원한다. 피타가 죽었다고 생각한 후로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다 크리시가 복수를 결심했다는 걸 알고는 납치에 연루된 이들을 모두 죽여달라고 한다. 마지막에는 살아 돌아온 피타를 데리고 간다. 원래는 리사와 크리시의 섹스신이 있었다고 하나 촬영까지 하고서 맥락상 불필요했는지 편집되었다. DVD/블루레이의 삭제 장면에서 볼 수 있다. 원작에서도 이 두 사람은 성관계를 가진다.
- 폴 레이번 (Paul Rayburn 크리스토퍼 워컨 분)
크리시의 선배 동료. 폐인으로 살던 크리시에게 경호원 자리를 알선해줬다. 피타의 납치 이후 중상을 입은 크리시를 미국으로 데려가 해군병원에서 치료받게 하려고 했지만, 피타의 복수를 하려는 크리시를 도와주고 무기도 구할 수 있게 해준다.[10] 이후 크리시의 복수에 대해서 만자노에게 한 말이 인상적이다.사람은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습니다. 요리든 뭐든... 분야와 실력이 다를 뿐이죠. 크리시의 예술은 죽음입니다. 그리고 지금 걸작품을 그리는 중이고요. 단지 그뿐입니다.(A man can be an artist... in anything, food, whatever. It depends on how good he is at it. Creasey's art is death. He's about to paint his masterpiece. I have nothing else to say.)
- 사무엘 라모스 (Samuel Ramos 마크 앤소니)
피타의 아버지. 사실은 재정적인 이유로 보험금을 노려 사람을 써 납치극을 벌인 것인데 일이 틀어진 것이다. 사실을 알게 된 크리시가 리사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사무엘도 그 사실을 리사에게 알린다. 그 후에 사무엘은 괴로워하며 크리시가 자신의 권총에서 탄창과 약실의 탄환을 빼낸 후 권총과 함께 크리시가 자살하려다가 신관 불량으로 불발된 탄을 주고 사무엘은 그 탄환으로 자살한다. 그 후에 영화의 분위기가 더더욱 어두워진다.
- 미겔 만자노(Miguel Manzano 잔카를로 잔니니)
멕시코 연방 경찰 국장. 크리시가 경찰들의 위협을 받을 수 있기에 병원에서 탈출시켜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크리시가 복수를 다짐한 이후로는 그를 이용해 라 헤르만다드 조직의 두목인 다니엘 산체스을 잡으려 한다. 자신의 부하들을 보건소 인력으로 속여 두목의 집에 잠입시켜 산체스의 사진을 확보하는 큰 역할도 한다.
- 조던 칼푸스(Jordan Kalfus 미키 루크)[11]
사무엘 라모스의 변호사. 영화 초반 최근의 납치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12] 납치보험의 갱신을 위해 경호원을 고용할 것을 사무엘에게 권유했다. 푸엔테스에게서 그가 돈을 차량에 실었다는 정보를 알아낸 크리시가 그의 저택으로 찾아가나 죽어 있었다. 칼푸스가 경제적으로 궁지에 몰린 사무엘 라모스에게 납치보험금을 노린 납치자작극을 권유했고, 납치보험금의 1/2을 사무엘이 챙겼지만, 나머지 보험금이 유괴범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칼푸스와 푸엔테스가 각각 중간에 가로챘고 그로 인해 피타가 죽었다고 생각한 사무엘이 청부살해했다.
- 마리아나 가르시아 게레로(Mariana García Guerrero 레이첼 티코틴)
'레포르마'[13] 지의 기자. 부패경찰을 보호하는 라 헤르만다드에 대해 취재를 한다. 크리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피타의 납치범들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만자노에게 정보를 얻고 이를 크리시에게 알려주는 방식. 나중에 만자노의 부하들이 확보한 산체스의 사진을 신문에 실어 크리시에게 알려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만자노와는 섹스파트너라는 묘사가 있다. 만자노가 마리아나에게 추근거리며 "언제 또 사랑을 나눌까?"라 하자 "사랑은 무슨. 그냥 섹스일 뿐이에요."라 대꾸하는 묘사가 있으며, 관계 후 옷을 입으며 대화하는 장면도 있다.
- 다니엘 산체스
피타를 납치한 갱단 라 헤르만다드의 리더. 끈질기게 추적해온 크리시에게 자신의 동생 아우렐리오가 고문당하자 피타가 살아있음을 알리고 교환을 제안한다. 크리시의 행방을 추적한 멕시코 경찰에 의해 죽는다. 영화 속에서 다니엘 산체스가 죽는 장면에서 존 W. 크리시가 죽었던 날짜와 동일한 날짜가 등장하는 바람에 이 영화를 실화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 빅토르 푸엔테스 (Víctor Fuentes)
경찰 유괴 전담반의 반장. 몸값의 배달을 맡고 피타를 납치했을 때 요구되던 보험금을 빼앗아 갔다. 이 과정에서 다니엘 산체스의 조카가 죽게 된다. 크리시는 클럽에서 푸엔테스에 대한 정보를 알아낸 후 노부부[14]의 집에서 69식 화전통을 발사해 앞의 경찰차량 하나를 처리한 후에 푸엔테스가 탑승한 차량으로 소이 수류탄을 까서 운전자를 쫄게 해 나오게 해 총살한 후 크리시가 푸엔테스를 끌고 가버린다. 그 후에 영 좋지 않은 곳에 C4가 들어있는 캡슐을 넣어놓고 5분의 시간 동안 정보를 알아낸 후 폭발로 사망. 이때 푸엔테스에게서 라모스가 보험금을 빼돌린 것을 알게 된다.
4. 읽을거리
- 원작의 배경은 이탈리아로 악역은 이탈리아 마피아이다. 소녀의 아버지가 용인하는 돈을 위해서 계획된 유괴라는 점은 똑같다. 원작에서는 소녀가 유괴된 뒤 강간까지 당하고 유괴범들의 실수로 질식사한다.
- 존 크리시의 역할은 로버트 드 니로, 브루스 윌리스, 톰 크루즈, 윌 스미스 등에게 제안이 갔다고 한다. 예전 '퍼펙트 맨' 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발간된 원작 소설의 판본에서는 에드 해리스가 표지를 장식했다.
- 덴젤 워싱턴이 병원에 갔다가 대기실에서 우연히 토니 스콧과 만나 대화하다가 캐스팅되었다. 크림슨 타이드 이후로 스콧과 워싱턴은 개인적으로 만날 일이 없었는데 진료 대기 중에 대화를 나눴고 진료 전날에 스콧이 아이 엠 샘을 본 탓에 다코타 패닝과 워싱턴을 엮어 영화를 만들어 볼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 원작 소설에서의 크리시는 원래 프랑스 외인부대 소속이었으나 알제리 반란 사건으로 부대가 해산된 후에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용병 일을 하다가 베트남전에서 CIA 요원으로도 활동한 실전 경험이 풍부한 살인병기다.
- 영화와 마찬가지로 원작 소설도 글자 그대로 피의 보복을 벌인다. 크리시는 총을 맞고 혼수상태에 빠져있다가 깨어나 문병 온 친구에게서 경호하던 소녀가 강간당하고 죽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퇴원 후 전사로서의 전성기였던 때로 돌아가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 과거의 인맥을 총동원해 중무장하고 사투를 벌인 끝에 이탈리아를 장악한 거대 마피아 조직을 단신으로 완전히 끝장낸다.
- 시공사에서 크리시 시리즈 5권을 정식 발매했다. 맨 온 파이어는 시리즈 1권인데 사실 영화 개봉 전까지는 2권 '퍼펙트 킬' 이 더 유명했다. 비행기 테러로 아내와 딸을 잃은 크리시가 아랍 테러리스트 그룹을 궤멸시키는 내용이다. 현재는 절판 상태다.
- 70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1억 3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극장 흥행은 실패한 셈이지만(2배 이상은 벌어야지 본전치기) 2차 시장에서 꽤 흥행을 했다.
- 음악을 담당한 해리 그렉슨윌리엄스가 이 영화의 ost로 만든 'Smiling'은 오메가의 광고에 쓰이기도 했다.
- 6년 뒤인 2010년 개봉한 한국영화 아저씨가 이 영화와 시놉시스가 유사해서 여기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의견도 많았다. 그런데 '엄청난 경력을 지닌 과묵한 남자가 드문 동정심으로 연약한 여자를 구한다'는 전개는 오래 전부터 반복됐던 소재기 때문에 표절을 논하긴 힘들다. 당장 이 영화의 주인공을 맡았던 덴젤 워싱턴조차 나중에 몇 가지 차이점만 빼면 대체로 플롯이 같은[18] 더 이퀄라이저를 찍기도 했고.
5. 관련 항목
[1] 국내 번역명 '크리시(Creasy) 시리즈'로, 본 영화는 1편인 "불타는 사나이(Man on Fire)"에 해당한다.[2] 초반에 스치듯 나오는 존 크리시의 이력서를 보면 경력이 대단하다. 캠프 르쥰 미 해병대 제 2사단에 배치된 것으로 추정. 거기서 제2 포스리컨 중대에 배치되었으며 프랑스와 네덜란드 코만도 해병대 훈련을 이수받은 것으로 나온다. 거기에다가 DEA(마약단속국) 이수과정도 받았다. 영화에서는 안 나왔지만 예고편에서 보면 미 육군 그린베레 이수과정도 받은 것으로 나온다. 단순히 훈련만 받은 것도 아니고 작전 계획, 전술 개발, 지휘 등 문무를 겸비한데다가 전세계를 돌며 작전을 수행하여 경험까지 풍부한 원맨아미급의 인간흉기이다[3] 정확히는 부유한 집의 자식들을 납치하는 것으로 보인다.[4] 피타와 다툰 날 밤에 크리시는 결국 절망감을 이기지 못하고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했는데, 총알이 격발되지 않았다. 해당 총알에 공이가 닿은 부분을 스치듯 보여주는데, 이미 움푹 패인 것을 볼 수 있다. 총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총알이 발사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이날 이후 크리시는 구원받기 시작한다.[5] 역사책을 보던 피타가 첩이 뭐냐는 질문을 하는데 설명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하며, 엄마같은 사람이 천 명이나 되냐는 피타의 말에 웃음짓는 크리시를 보면 작중 초반의 피타를 대하던 모습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6] 피타는 크리시와 같이 있고 싶어서 피아노 대신 수영을 계속하고 싶다고 했지만, 아빠는 유명한 피아노 선생님이라며 피타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7] 1발은 폐를 관통한 중상이었다.[8] 병원을 빠져나온 직후 치료를 받은 곳은 가축병원이었다.[9] 처음에는 피타의 엄마인 리사한테 알고 있었냐고 화를 냈다.[10] 수영대회 이후 간단한 뒷풀이 자리에서 용돈을 모아 크리시에게 곰돌이 상자에 들어있는 성 유다가 새겨진 작은 목걸이를 선물해주는 피타의 모습을 보며 크리시가 피타를 통해 정신적으로 치유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11] 대사도 몇 마디 없는 역할에 나름 이름값 있는 미키 루크가 출연한 게 의외일 수 있는데, 은퇴에서 복귀하여 다시 재기하기 전 이런저런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던 시절의 마지막 작품이 바로 맨 온 파이어였다. 맨 온 파이어 바로 다음 작품이 씬 시티였고, 다들 알다시피 씬 시티로 컴백에 성공하여 다시 옛 위상을 되찾았던 것이다.[12] 오프닝에 나오는 납치 사건.[13] 실존하는 멕시코의 신문사이다.[14] 크리시가 푸엔테스 일당을 노리는 걸 알자 남편은 "성경에는 용서하라고 나와있소."란 말을 꺼내는데, 크리시의 대답은 이렇다. "용서는 주님과 죄인 사이의 문제죠. 만남을 주선하는 게 제 일입니다.(Forgiveness is between them and God. It's my job to arrange the meeting.)"[15] ‘양들의 침묵’에서 스털링의 상관인 크로포드 형사 역이었다[16] 결정적으로 원작 소설과 다른 점은 결국 주인공도 죽었다는 것이다. 애당초 영화가 시작되면 주인공이 죽었다는 사실을 보여준 뒤 주인공이 죽기까지의 과정을 주인공이 직접 독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주인공은 사후세계에서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서 소녀와 재회하고 존 스타인벡의 장편소설 생쥐와 인간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영화는 끝난다. 본편[17] 마지막에 인용된 존 스타인벡의 장편소설 생쥐와 인간의 구절은 레니는 "우리 같은 놈들은 세상에 아무도 없고 우리는 없다"고 말했다("Guys like us ain't got nobody in the world......but not us, Lenny said."). 존 스타인벡 생쥐와 인간(John Steinbeck "Of Mice and Men")이다.[18] 이탈리안 마피아 → 러시안 마피아, 납치당하고 연약한 소녀 → 순수한 생계형 매춘부 처녀 등 시각적인 부분이라 보기에는 다르지만 뜯어보면 유사한 전개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