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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23:59:49

먼나라 이웃나라/문제점/공정성

먼나라 이웃나라문제점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일본 한국
미국 중국 에스파냐
발칸반도 / 동남아시아 / 중동 /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1
오스만 제국, 튀르키예 러시아 인도와 인도아대륙
공정성 구성
윗첨자1: 舊 가로세로 세계사 1~4권.


1. 기본2. 종교 관련3. 한국과 일본4. 미국과 서양 문제5. 정치 문제6. 제국주의 문제7. 중국 문제
7.1. 중국의 인권 문제
8. 기타

1. 기본

2. 종교 관련

서양사학자 주경철은 저서 <테이레시아스의 역사> 에서 먼나라 이웃나라에 대해 분석하면서 '가톨릭은 썩었다'는 말이 너무 많이 나온 것과 무슬림을 쥐처럼 묘사한 것을 비판하였다.

그런데 가로세로 세계사 이후에는 이슬람빠, 개신교까로 성향이 바뀐 듯하다. 이원복이 스토리를 맡은 1986년판 학습만화 세계사(그림은 박흥용)에서도 이슬람을 이렇게 묘사한 걸 보면 오래전부터 이런 점이 지적되곤 했다.

미국편을 시작으로 최근 작품들에서는 오리엔탈리즘을 비판하고 서구 중심 사관에서 벗어난다면서 오히려 서양권을 역차별하는 옥시덴탈리즘스런 느낌도 매우 강하다. 이는 이전부터 이원복이 쓴 책자에서도 자주 나오던 점이다. 한국 순정만화가 무분별한 서구찬양주의라고 지적한 글을 썼다가 박무직에게 까였다.

특히 먼나라 이웃나라 시즌2부터는 기독교중 정교회를 원본, 가톨릭을 정교회에서 변형된것, 개신교를 다시 가톨릭과 분리된것으로 묘사하는등 친 정교회적 성향을 강하게 드러낸다.

3. 한국과 일본

4. 미국과 서양 문제


5. 정치 문제

중국 근대편 164페이지에는 1911년 5월 청 조정의 내각 재구상에 관해서 'MB 내각! (M)이 (B)뀐 내각이라고요...'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책의 내용대로라면 새로 임명한 각료 13명 중에서 9명이 만주족에 그 9명 중 6명은 황족이었기 때문에 개혁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렸고, 철도 건설 사업은 외국 자본을 끌어들이고 이미 투자한 민간인들에게는 공채를 발행해 보상해 준다는 안을 내놓았는데, 이것은 내각이 의회에 아무런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사항이므로 쑨원이 주창한 삼민주의에 어긋난다.

또한 28페이지에서 건륭제 말기에 강변에 제방을 쌓는 작업을 했는데 천문학적 비용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하며 4대 강 살리기에 수억 냥이나...?라는 말이 나오고, 두 컷 다음에는 반조정, 반황제 정서가 일어나 민란이 일어났다고 설명하면서 촛불 시위 할까나?라는 대사가 나온다. 캐나다 & 호주& 뉴질랜드 편에서도 백인 이주민과 마오리족의 갈등을 다룰 때 백인들이 촛불로는 안 된다며 무장 폭동을 일으키는 장면을 넣었다.

13권 181페이지에서는 위안스카이가 공화제를 폐지하고 칭제할 때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때 위안스카이의 고문들은 언론과 사상을 탄압하고 직접 황제가 되라고 하며, 공화정은 원안이고 제정복고는 수정안이라는 말을 한다.

또 위안스카이는 '허... 100년쯤 뒤에 조선 땅에서 날 부러워 하는 정치가들이 나타나겠군! 악법 씹고 공화제 뜯고 황제 맛보고 즐기고'라는 말을 한다. 이 때 위안스카이가 공화제를 폐지한 때가 1915년 12월인데 책이 나온 시점에서 100년에 가장 가까운 정권은 이명박 정부다. 즉 이명박 정부를 노린 풍자로 보이는데, 기독교 = MB종교 언어유희도 단순한 풍자일 수 있다. 태평천국의 난이 실패한 민란이기도 하고...

그리고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등 정치인에 대한 풍자 요소가 강하다. 이는 근간인 가로세로 세계사에서도 마찬가지다. 비록 현실 풍자라지만 미국편 이전까지는 국내 정치인의 언행을 작품 속에서 노골적으로 비꼬았던 경우가 없었다. 중국편 초판에선 노골적으로 노무현의 죽음 전후에 있었던 일을 풍자하기도 했다. 특히 미국편의 노무현 풍자는 2005년 1월 27일자 <프레시안>에서 먼저 보도되어 논란이 된 바 있었는데, 이에 저자 본인이 <연합뉴스>를 통해 "당대 집권층에 대한 패러디이자 만화적 유머일 뿐"이라 해명했다.

6. 제국주의 문제

7. 중국 문제

7.1. 중국의 인권 문제

천안문 사태와 연이은 중국의 민주화 관련 주제에 대한 설명은 중국 정부가 뿌리는 선전물을 보는 느낌이 들 정도다.

정확히 말하자면 공산주의 국가에 대해 서구의 잣대를 들이대면 안 된다는 주장은 '내재적 접근법'이라고 해서, 독일과 소련 연구에 이미 활용되었고, 한국에도 송두율 교수의 주장으로 북한학에 도입된 방안이다. 그 사회는 그 사회 자체가 지향하는 이념에 의해서 합리성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도, '공산주의 국가에 대해 지나치게 우호적인 입장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 이걸 따지려면 북한학 교수들의 논쟁과 칸트 철학의 내재성/선험성에 대한 설명까지 늘어놓아야 하니 여기서는 생략.

이건 냉전 시기의 이분법적 사고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학설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일단 먼나라 이웃나라의 관점이 이러한 논리에 의거하는지는 차치해 두더라도, 압제로부터의 인간의 해방과 인간성의 발현을 최종적인 목표로 삼고 있는 공산주의 이념을 제대로 받아들였다면 중국에서 천안문 참사는 없었어야 옳다.

만일 이런 식으로 보면 북한의 인권 문제도 뭐라 할 수 없다. 이쪽도 우리식 인권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가진 인권이 (명목상) 존재한다. 하지만 북한이 인권국가던가? 당장 매년마다 인권 문제 때문에 유엔에서 까이는 국가가 바로 북한이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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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사를 보면 한국보다 외적의 침략을 많이 받은 나라는 훨씬 많다.[2] 단 나치와 구 동독 정권은 까야 제맛이다.[3] 박근혜 전 대통령[4] 한국편은 2002년 출간된 책으로, 박근혜가 대권주자로 부상한 건 2004년 17대 대선 이후이다.[5] 역사학자이자 정치인 김동길도 노무현이 죽기 한 달 전인 2009년 4월 25일에 비슷한 발언을 한 바 있다.[6] "정치 탄압 냄새 안 나게..."는 그대로 남았다.[7] 13권 129페이지 6번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