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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 법정동 명일동 明逸洞 | Myeongil-dong | |
<colbgcolor=#004ea2><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 서울특별시 |
기초자치단체 | 강동구 |
행정표준코드 | 1174010100 |
관할 행정동 | 명일1동, 명일2동 |
하위 행정구역 | 55통 445반 |
면적 | 1.58㎢ |
인구 | 42,732명[A] |
인구밀도 | 27,045.57명/㎢ |
1. 개요
서울특별시 강동구의 법정동이다.서울시 강동구의 법정동인 명일동[2]은 행정동으로 명일로의 서쪽에 위치한 명일1동과 동쪽에 위치한 명일2동으로 나뉜다. 동의 이름은 고려시대 지방으로 파견 나가는 관리들을 위해 나라에서 운영하던 역원[3]인 명일원(明逸院)이 위치해 있었기에 내려온 명칭이다. [4]
2. 각 행정동별 상세
2.1. 명일1동
강동구의 행정동 명일1동 明逸一洞 | Myeongil 1(il)-dong | |||
<colbgcolor=#004ea2><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 서울특별시 | ||
기초자치단체 | 강동구 | ||
행정표준코드 | 3240041 | ||
관할 법정동 | 명일동 | ||
하위 행정구역 | 29통 236반 | ||
면적 | 0.61㎢ | ||
인구 | 25,484명[A] | ||
인구밀도 | 41,777.05명/㎢ | ||
정치 | {{{#!wiki style="margin:-0px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5px;margin-bottom:-11px" | 국회의원 | 강동구 갑 | |
| 진선미 (4선) | ||
서울특별시의원 | 제2선거구 | |||
| 이종태 (초선) | ||
강동구의원 | 나 선거구 | |||
| 김남현 (재선) | ||
| 서회원 (재선) | ||
| 이원국 (재선) | }}}}}}}}} | |
행정복지센터 | 양재대로 1634[6] | ||
명일1동 주민센터 |
동의 북쪽에 명일역, 남쪽에 굽은다리역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전국구로 유명한 대형교회중 하나인 명성교회가 위치해 있다. 그래서 일요일만 되면 교회 주변으로 헬게이트가 벌어지기도 한다.[7]
명성교회 바로 앞을 지나는 길인 구천면로는 2차선의 굉장히 좁은 도로지만, 길동사거리를 지나는 천호대로와 더불어 강동구 내에서 주요 시외버스가 지나가는 핵심적인 구간이기도 하다. 구천면로 북쪽으로 위에 있는 고덕로는 도로의 폭도 4차선으로 훨씬 더 넓으며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 과 상일동역을 지나간다. 일반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래미안 솔베뉴, 삼익그린2차 등)가 혼재되어 있는 전형적인 주택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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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명일2동
강동구의 행정동 명일2동 明逸二洞 | Myeongil 2(i)-dong | |||
<colbgcolor=#004ea2><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 서울특별시 | ||
기초자치단체 | 강동구 | ||
행정표준코드 | 3240042 | ||
관할 법정동 | 명일동 | ||
하위 행정구역 | 26통 209반 | ||
면적 | 0.97㎢ | ||
인구 | 17,248명[A] | ||
인구밀도 | 17,781.44명/㎢ | ||
정치 | {{{#!wiki style="margin:-0px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5px;margin-bottom:-11px" | 국회의원 | 강동구 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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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회원 (재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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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 상암로 260 (명일동 223-7) | ||
명일2동 주민센터 |
명일2동은 80년대 고덕동, 상일동[9]과 함께 고덕택지지구로 함께 개발되었고, 고덕역[10]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을 고덕동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주변 점포에 표시된 동네 이름을 확인해 봐도 고덕점이란 이름을 쓰는 곳이 적지 않다.[11] 하지만 이곳은 고덕동이 아니라 명일동이다.
고덕역 4번 출구 남쪽지역은 고덕지구의 중심 상권이다. 특히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강동구 주변 지역은 물론 하남시에서 오는 셔틀버스도 많다. 학원 수로 보면 대치동과 맞먹는 수준이며 2008학년도[12] 뉴스에서 명일동이 대치동, 목동, 중계동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학원이 많은 동이라고 보도했다. 한영외고[13], 배재고[14] 등 명문학교들이 근방에 있어 강동구에서 교육열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
학원가 주변으로는 명성프라자, 명일씨티코아[15], 주양쇼핑[16] 등의 상가가 있고, 2021년에 효성해링턴타워, 대명벨리온[17] 등 대형 주상복합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이 일대 상권은 더욱 활성화 되는 중이다.
명일주공9단지 위쪽은 거의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고덕지구 개발시에 지어진 신동아, 우성, 현대, 한양, 삼환 아파트는 주로 40평 이상 중대형 평수로 구성되어 있어서 강동구에서는 전통적인 부촌에 속하는 지역 중 하나. [18] 그런 관계로 1990년대 이후 보수정당 지지세가 높은 곳이다. 강동구 갑 선거구는 1990년대 이후 새누리당 계열 후보만 당선되었었는데 명일동 이외 다른 동네는 대체로 민주당 지지세가 높지만 인구가 가장 많은 이 지역의 새누리당 지지도가 커서 큰 영향을 끼친 것. [19] 흥미로운 것은 아파트가 처음 생긴 1980년대만 해도 민주당의 지지세가 서울에서 가장 높은 동네 중 한 곳이었다.[20] 젊은 사람들이 주로 들어와 살던 영향이었는데[21] 세월이 지나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보수화가 된 것.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진선미가 당선되었고, 21대에서도 재선에 성공하였는데 고덕지구에서는 역시나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했다.
'꽃'으로 유명한 시인 김춘수 선생이 만년에 잠깐 살다 간 곳이기도 하다. 원터근린공원에 이를 기념하는 팻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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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육환경과 학교
이런 상권이 유지될 수 있는 까닭은 고덕역이라는 역세권이 기본적으로 존재하며[22], 상권 주변에 한영외고 포함 고등학교 7개교, 중학교 4개교가 있어 적지않은 유동인구가 있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동부(고덕동, 상일동, 강일동, 하남 미사지구)에 이를 대체할 다른 상권이 없다. 사실 이 동네가 위치에 비해 어마무지하게 큰 상권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거의 그 지역 주민 한정으로 유명한 것이 상당수는 이 때문으로, 이 동네의 북적거리는 맨파워를 공급하는 거의 대부분의 소스가 이 동네에서 중고교(특히 고교)를 다니는 청소년들 아니면 그 시절부터 (또는 자녀들이 그 시절을 보냈을 때부터) 이 동네에서 살아왔던 토박이들인 점을 보자.일반고 수시 실적 전국 1위인 한영고[23](서울대 수시 11명+정시 2명)나 상위권 자사고인 배재고[24](2021입시 서울대 19명) 등 좋은 고등학교 학군으로 인해 학원의 밀도로는 대치동에 뒤지지 않을 정도다.
다만 이것이 이 지역에 주거지 등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큰 상권이 들어선 것인지, 아니면 이렇게 큰 상권이 들어섰기 때문에 주거지가 많은 것인지는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단적으로 쉽게 위치를 옮길 수 없는 학교의 경우로 예를 들어 주면, 강동구에 존재하는 14개 고등학교 중 단 3곳[25]을 제외한 모든 고등학교가 이 일대에 몰려 있다.
이 동네의 이름을 딴 학교 중 진짜로 명일동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명일여자고등학교 하나 뿐이다. 2003년 명일중학교로 바뀐 명일여자중학교는 고덕동에 위치하고 있고, 서울명일초등학교는 암사동에 위치하고 있다.
의외의 사실로 강동구의 모든 동네 가운데 명일동에만 공립도서관이 없다.[26] 다만 고덕평생학습관이나 다독다독 굽은다리역점 등 다른 동네 도서관들이 워낙 명일동 쪽에 쏠려 있는 위치라서 도서관 접근성이 나쁜 편은 아니다. 이와 별개로 도서 대출 및 반납만 가능한 강동스마트도서관이 강동평생학습관과 고덕역에 위치해 있다.
4. 주요 시설
4.1. 주거
- 삼익주택 명일삼익가든아파트 - 1984년 11월 입주 768세대
- 삼익주택 삼익그린맨션2차아파트 - 1983년 12월 입주 2400세대
- 삼익주택 삼익그린11차아파트 - 1986년 6월 입주 152세대
- 형인산업 형인허브빌아파트 - 2002년 11월 입주 103세대
- 대한주택공사 명일주공9단지 - 1985년 11월 입주 1320세대
- 신동아건설 명일신동아아파트 - 1986년 2월 입주 570세대
- 진로건설 고덕진로아파트 - 1994년 3월 입주 68세대
- 삼환기업 명일삼환아파트 - 1992년 6월 입주 306세대
- 삼환기업 고덕삼환아파트 - 1987년 7월 입주 120세대
- 동양건설 동양타워아파트 - 1995년 1월 입주 63세대
- 우성건설 명일우성아파트 - 1986년 5월 입주 572세대
- 서희건설 명일스타힐스 - 2012년 8월 입주 125세대
- 한양 명일 한양아파트 - 1986년 5월 입주 540세대
- 한화건설 오벨리스크스위트 - 2005년 10월 입주 70세대
- GS건설 명일자이아파트[27] - 1999년 12월 입주 772세대
- 현대건설 고덕현대아파트 - 1986년 2월 입주 524세대, 토지거래허가구역
- 현대건설 명일현대아파트 - 1988년 10월 입주 226세대
- 삼성물산 래미안 솔베뉴 - 2019년 6월 입주 1900세대
4.2. 재건축
2020년 현재 명일2동의 구축 아파트들 대부분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정비구역지정 단계까지 간 아파트는 없는 상황. 4인방 아파트로 불리는 고덕현대/명일 한양아파트와 명일신동아/명일우성아파트는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명일1동의 삼익그린2차 아파트도 재건축을 추진 중으로 2020년 조합설립총회를 거쳐 조합이 설립되었고 2022년 조합 내분으로 조합장부터 조합임원이 대거 교체되어 2023년부터는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명일동에서 가장 빠른 상황이다. 18~40평대까지 평형이 다양하고, 2,400세대에 달해 조합원간 이해관계 조정이 쉽지 않겠지만 재건축이 이루어진다면 넓고 반듯한 부지와 3200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세대수는 큰 장점이 될 수 있다.이 재건축 이슈와 부동산 이슈 때문에 고덕동과 더불어 강동구에서 보수성향이 가장 강한 동네다. 거의 부산·울산·경남과 큰 차이 없는 수준.
5. 출신 인물
[A] 2023년 3월 주민등록인구[2] 明逸洞 : 상일동이나 강일동에서 쓰는 '일'자는 一자로 명일동의 '일'자와는 다른 글자이다.[3] 驛院 : 驛은 말을 빌릴 수 있는 시설이고 院은 관리들을 위한 숙박 시설인데, 이 둘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그냥 역원이라고 묶어서 불렀다. 참고로 마패란 것이 바로 驛에서 말을 빌릴 수 있는 자격을 나타내는 증표였다.[4] 명일원은 성종(고려) 시기에 설치되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성종(조선) 시기 동국여지승람에 누락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폐지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 말까지 원터마을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었는데, 그 위치는 한영고등학교 앞부터 대명초교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명일원터 가로공원으로 추정된다. 배재고 앞에도 '원터근린공원'이라는 공원이 있지만, 구천면로와는 좀 떨어져 있어서 명일원의 위치로 보기는 힘들어 보인다.[A] [6] 명일동 312-99[7] 명일동 면적내에 명성교회가 차지하는 땅의 면적의 크기도 어마어마하다. 명성그라드[A] [9] 사실 1985년에 명일동에서 상일동, 고덕동이 분리되었기 때문에 한 생활권이나 다름없다.[10] 현재는 서울 지하철 5호선이 지나고, 2028년 서울 지하철 9호선 환승역이 될 예정[11] 다행인지 이 동네 랜드마크중 하나인 이마트는 이마트 명일점으로 동네 이름을 정확히 쓰고 있다. 명일2동 주민센터에서 이마트 앞에 명일2동 이름으로 꽃을 갖다 놓는 등, 일종의 '동네 이름 홍보'로 보이는 활동을 하기도..[12] 2008년에 '명일동'이라는 항목이 만들어졌는데, 이 문구는 당시부터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13] 상일동에 위치, 대부분의 외국어고등학교들이 서울 북쪽 혹은 강남3구권에서 멀리 위치해 있어 강남, 송파에서 외고 진학하는 희망하는 학생들도 많이 온다.[14] 고덕동에 위치[15] 페이펄 문구센터, 롯데리아 등이 입점해 있다.[16] 돈까스 등 먹거리로 유명했으나, 2021년 현재 재건축중[17] 대형 서점인 북데이가 입점하였다.[18] 현재는 고덕동, 상일동 재건축 이후 왕좌를 넘겨준 상태.[19] 명성교회의 영향으로 기독교계 정당 득표율이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2008년 총선 때 기독실천당 득표율이 한나라당 다음으로 많이 얻기도 했다. 이 명일동과 쌍벽을 이루는 곳은 역시 대형교회인 연세중앙교회가 인접한 구로구 수궁동.[20] 정확히 얘기하면 김영삼의 통일민주당이 김대중의 평화민주당보다 지지세가 더 강했다. 실제 13대 대선에서 김영삼은 지금의 강동구 지역에서 32.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는데, 둔촌동과 명일동(당시에는 분동 이전)에서 40%가 넘는 표를 받은 게 결정적이었다. 그게 3당 합당을 거치면서 보수 표심으로 흡수,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셈이다. 비단 이곳 뿐만 아니라 강남권의 잠실, 대치, 압구정 모두 김영삼이 13대 대선에서 1위를 차지했던 곳들인데, 역시 비슷한 과정을 거쳐 지금의 보수 초강세 강남3구가 형성되었다.[21] 특히 고학력 전문직, 대기업 종사자들이 많았다.[22] 또한, 2028년에 9호선이 연장된다면 5,9호선 환승역이 되기 때문에 상권이 더욱더 발달할 것이다.[23] 상일동에 위치[24] 고덕동에 위치[25] 동북고, 둔촌고, 선사고. 그나마 선사고는 바로 이 문제 때문에 2010년대 들어서 신설된 학교다.[26] 상일동도 현재는 없으나 2024년 내에 강동숲도서관 개관 예정[27] 구 명일LG아파트로 천호시영아파트라고도 부르는 명일시영아파트를 재건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