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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04:55:37

모노노케

모노노케 (2007)
モノノ怪
파일:attachment/MONONOKE.jpg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colbgcolor=#FBEC4C,#010101> 장르 오컬트, 요괴
기획 마츠자키 요코(松崎容子)
시리즈 디렉터 나카무라 켄지
캐릭터 디자인 하시모토 타카시
총 작화감독
미술 디자인 쿠라하시 타카시(倉橋 隆)
호사카 유미(保坂由美)
색채 설계 나가이 루미코
CG 치프 디렉터 모리타 노부히로(森田信廣)
음향 감독 나가사키 유키오(長崎行男)
음악 타카나시 야스하루
프로듀서 타카세 아츠야(高瀬敦也)후지 테레비
우메자와 아츠토시(梅澤淳稔)
시바타 히로아키(柴田宏明)
애니메이션 제작 토에이 애니메이션
제작 모노노케 제작위원회
방영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07. 07. 13. ~ 2007. 09. 2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 10. 29. ~ 2021. 10. 31.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후지 테레비(노이타미나) / (금) 00:4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KNET
스트리밍 Laftel
편당 러닝타임 22분
화수 12화
시청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19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9세 이상 시청가 (주제, 폭력성, 선정성)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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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시놉시스
3.1. 에피소드
4. 등장인물
4.1. 주연4.2. Ep.1 좌부동자4.3. Ep.2 우미보즈4.4. Ep.3 달걀귀신4.5. Ep.4 누에4.6. Ep.5 바케네코4.7. 번외&프리퀄 <괴 ~아야카시~> 바케네코4.8. 극장판 카라카사
5. 설정6. 주제가
6.1. OP6.2. ED
7. 회차 목록8. 평가9. 미디어 믹스
9.1. 코믹스9.2. 외전: 모노노케 執9.3. 연극9.4. 극장판 모노노케 카라카사
10. 기타11.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후지TV /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모노노케 퇴치를 주제로 담은 호러물, 추리물,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2007년작으로 감독은 나카무라 켄지. 캐릭터 디자인은 하시모토 타카시. 전12화.

2. 특징

2006년에 심야시간대에 방영했지만 높은 시청률을 올린 괴 ~아야카시~ 의 마지막 에피소드 '바케네코(化猫)'[1] 편이 반응이 좋았고 노이타미나의 프로듀서 야마모토 코지(山本幸治)가 그 영상미에 충격을 받아 TV판으로 기획했다고 한다. 다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지 아닌지 애매한데, 괴 ~아야카시~ 자체는 원작이 있는 작품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바케네코' 편은 오리지널 스토리였기 때문. 공식적으로 노이타미나의 첫 오리지널 작품은 동쪽의 에덴이다. 그러나 2013 노이타미나 발표회에서 오리지널 작품 라인업에는 모노노케가 가장 먼저 등장했다.

원청 제작사는 토에이 애니메이션이지만 실제 제작은 타츠노코 프로덕션과 프리랜서 애니메이터가 주로 했고 토에이 측 애니메이터는 그다지 참가하지 않았다. 이는 괴 아야카시의 바케네코 에피소드가 타츠노코 하청 편이었고 그런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감독은 타츠노코의 나카무라 켄지 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형태로 제작이 된 것이다. 그래서 후속작인 극장판 모노노케 카라카사는 나카무라 켄지 감독과 타츠노코의 인력이 다수 이적한 트윈 엔진에서 제작한다.

다만 토에이 족에서 보내서 참가한 애니메이터는 야마시타 타카아키, 니시다 타츠조, 하야시 유키 등 꽤 에이스 멤버. 총 작화감독인 하시모토 타카시도 작화를 많이 해 우키요에의 물감이 흐르는 것 같은 화면을 완성해[2] 작화 퀄이 매우 높은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에 따르면 연출은 이누가미 일족(1976년 판)과 12인의 성난 사람들을 참조했다고 한다.

제작 전에, 모노노케 스탭들은 전부 참배를 갔다. 전작인 아야카시를 만들 때 기재가 멈춰버리는 일이 한 번도 아니고 몇 번씩이나 있었기 때문에 소재가 소재인 만큼 걱정이 되어서 뒷시리즈엔 그런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신쥬쿠 신사에 가서 참배했다고. 70명 이상의 인원으로 성우들도 물론 포함.[3]

먼저 성우의 연기를 녹음하고 그 다음에 작화를 제작하는 프리스코어링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작중에서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입이 타 애니에 비해서 딱딱 맞아떨어지는 편.

오프닝이 매우 개성적인 것으로 유명한데,[4] 이 OP은 '누에' 편부터 약간 달라진다. 정말로 미묘하게 달라지는 것이라서 알아채지 못한 사람들도 많은 모양이다.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인 '귀묘' 편에서 색감이 전편들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희미해지는 것도 특이한 점 중 하나이다.

3. 시놉시스

제목 그대로 모노노케, 즉 원령들의 이야기가 주가 된다. 그러나 실제로 원령으로 인한 것이라기보다는 엮여있는 사람(혹은 동물, 물건) 때문에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5] 귀신이 나와서 무서워서 못 볼 작품이라기보다는 설정만 떼어놓고 잠시 생각해보면 몸서리칠만한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있다. 주인공인 정체를 알 수 없는 약장수가 모노노케를 베기 위해서 떠돌아다니는 것이 기본 골격이다.

총 5가지의 에피소드가 12화에 걸쳐 방영되었다. 각 에피소드마다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 때문에 내용 면에서도 굉장한 호평. 핍박 받은 여성의 아픔이 주제가 되며 주인공 약장수의 매력도 뛰어나 여성층에게서 큰 인기를 얻었다.

옛날 일본부터 근대 일본 사회에서 '힘든 삶을 살았던 여성들의 삶'을 주로 다뤘다. 실제로 각 에피소드마다 높은 확률로 끔찍한 일을 당한 여성 혹은 그들로 인해 만들어진 모노노케가 등장한다. 괴 ~아야카시~의 '바케네코' 편은 정말 두말 할 것도 없고,[6] 좌부동자 편에선 강제로 낙태당한 유녀들과 그 아이들, 우미보즈 편에선 오빠 대신 바다에 생매장 당한 여동생, 놋페라보 편에선 가문을 위해 좋은 집안에 시집가야 한다는 압박 아래서 살다가 결혼 후엔 시가(媤家)에 시달리며 산 며느리, 누에 편에선 토다이지[7]를 노리고 온 구혼자 중 한 명에게 살해당한 가주 여인, 그리고 또 다른 바케네코 편에선 철도 공사의 비리를 밝히다 신문사 상사에게 살해당한 여기자가 등장한다. 이와 더불어 오프닝에 대해서도 그 가사나 노래 내내 등장하는 고통받는 여성의 이미지로 미루어볼 때 당시 고통받던 여자들을 가리키는 노래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초기 설정이라고 할 수 있는 괴 ~아야카시~의 '바케네코'에서는 모노노케를 상대로 고전한다거나 표정 변화가 많은 약장수를 볼 수 있는 반면에 모노노케에서는 표정 변화도 거의 없고 가끔은 모든 것을 다 알고있는 듯한 느긋한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전작(괴 ~아야카시~)과 모노노케를 비교해서 보는 것도 나름 묘미. 돌아가는 상황이나 사람들의 대화만 듣고서도 모노노케에 얽힌 내력을 맞추는 것을 보면 눈치도 상당한 듯.

3.1. 에피소드

총 5가지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2~3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1막, 2막, 3막(대단원)의 구조.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주연

4.2. Ep.1 좌부동자

4.3. Ep.2 우미보즈

4.4. Ep.3 달걀귀신

4.5. Ep.4 누에

4.6. Ep.5 바케네코

전 화의 등장인물들처럼 일부 악인을 제외하면 대부분 선악에 대해 모호한 면이 있다.

4.7. 번외&프리퀄 <괴 ~아야카시~> 바케네코

4.8. 극장판 카라카사

5. 설정

6. 주제가

6.1. OP

OP
下弦の月
하현의 달
TV ver.
Full ver.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코마츠 료타(小松亮太)
찰리(チャーリー)
코-세이(コーセイ)
작사 카와 아이(香和文)
작곡 코마츠 료타(小松亮太)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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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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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ED

ED
ナツノハナ
여름의 꽃
TV ver.
Full ver.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JUJU
작사 하시모토 미유키(はしもとみゆき)
작곡 타니구치 나오히사(谷口尚久)
편곡 CHOKK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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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제목 각본 콘티[연출]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 좌부동자 전편 타카하시 이쿠코
(高橋郁子)
나카무라 켄지 나카무라 켄지
하타노 코헤이
하시모토 타카시 日: 2007.07.13.
韓: 2021.10.29.
제2화 후편 와타나베 스미오
(渡辺純央)
와타나베 나츠키
(渡辺奈月)
日: 2007.07.20.
韓: 2021.10.29.
제3화 우미보즈 서막 코나카 치아키 후루하시 카즈히로 우치야마 마나
(内山まな)
이카이 카즈유키 日: 2007.07.27.
韓: 2021.10.29.
제4화 2막 마츠모토 요시히사
(まつもとよしひさ)
소가 아츠시
(曾我篤史)
日: 2007.08.03.
韓: 2021.10.29.
제5화 대단원 하타노 코헤이 쿠보 히데미
(窪 秀巳)
하카마타 유지
(袴田裕二)
日: 2007.08.10.
韓: 2021.10.30.
제6화 놋페라보 전편 이시카와 마나부
(石川 学)
우에다 히데히토 오카 타츠야
(岡 辰也)
日: 2007.08.17.
韓: 2021.10.30.
제7화 후편 우메자와 아츠토시
(梅澤淳稔)
와타나베 스미오
나카오 유키히코
(中尾幸彦)
와타나베 나츠키
하카마타 유지
日: 2007.08.24.
韓: 2021.10.30.
제8화 누에 전편 코나카 치아키 야마자키 코지
(山﨑浩司)
이시하라 요시하루
쿠보 히데미
日: 2007.08.31.
韓:
제9화 후편 쿠사마 히데오키
(草間英興)
쿠하라 시게키
하야마 켄지
(羽山賢二)
이시하라 요시하루
日: 2007.09.07.
韓:
제10화 바케네코 서막 타카하시 이쿠코 이시구로 메구무
(石黒 育)
하타노 코헤이 쿠와하라 미키네
(桑原幹根)
하카마타 유지
日: 2007.09.14.
韓:
제11화 2막 우에다 히데히토 오카 타츠야 日: 2007.09.21.
韓:
제12막 대단원 요코테 미치코 나카무라 켄지 하시모토 타카시 日: 2007.09.28.
韓:

8. 평가

한국에서는 호러 장르를 제대로 즐기는 사람이 별로 없고, 왜색 때문에 그렇게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일본과 서양에서는 상업적으로 히트하고 평가도 높은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21년 KNET에서 자막으로만 방영하고 라프텔에서 스트리밍한다.[59]

영상미 면에서 손에 꼽히는 작품이다. 대체적으로 곤조암굴왕을 보고 좋은 인상을 받은 사람들은 모노노케를 많이 추천받고 추천한다. 전통 일본화 적인 분위기이며 색채도 기묘하다. 자세히 보면 화면 전체가 전통 공예지(紙)에 찍혀 나오는 듯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좌부동자'~'누에' 편까지는 상당히 화려한 색감을 보여주는데, 마지막 에피소드인 바케네코 편에서는 색이 좀 더 탁하게 변했다. 그리고 움직임이 거의 보이지 않는 정적이고 독특하기까지 한 연출도 큰 특징 중 하나. 일본의 우키요에가 생각나는 연출. 반면 이 작화와 연출로 인해 떨어져나가는 시청자들도 있다.

심야 애니메이션 치고 DVD 판매량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프리퀄인 아야카시, 본편, DVD박스를 전부 합해서 약 7만 장 가량 팔렸다. 나카무라 켄지 감독의 최고 히트작이며 많은 팬이 이후로도 활동하는 작품이다. 또한 2011년 4월에 괴 ~아야카시~의 '바케네코' 편과 모노노케 본편을 합친 블루레이 박스가 발매되었다.

9. 미디어 믹스

9.1. 코믹스

한국에서는 공식 발매가 되지 않았으나 일본에서는 만화책도 전 2권으로 발매되었다. 괴 ~아야카시~ '바케네코'편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 퀄리티가 심히 후덜덜하다. 어느 정도냐면, 그림체가 애니와 똑같다. 흑백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작화가 애니를 압도할만큼 화려하며, 모노노케 특유의 정적이면서도 독특한 연출을 잘 살렸다. 하지만 애니 특유의 색감에 빠진 팬들은 흑백인 만화책을 밋밋하다고 느끼거나 오히려 애니와 만화 작화가 너무 똑같아서 딱히 만화책의 매력을 못 느낀다는 의견도 있다. 참고로 지금은 전부 절판돼서 중고를 사는 수 밖에 없다.

각본가 요코테 미치코가 집필한 '우미보즈' 편 소설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발매가 연기되더니 취소됐다. 이유는 어째서인지 아직도 팬들 사이에서는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그리고 2013년 10월부터 '우미보즈' 편이 월간 코믹 제논에서 연재, 2014년 8월에 상권이 발매되었으며 12월에 하권이 나오면서 지난 만화책과 마찬가지로 총 2권으로 마무리되었다. 1년 뒤 2015년 11월 '좌부동자' 편도 단권으로 발매되었다. 2016년 3월부터는 '누에' 편이 연재 중이다.

9.2. 외전: 모노노케 執

6월 10일 스핀오프 소설화를 예고했다.

9.3. 연극

2024년 4월 부터 좌부동자 편을 연극으로 각색해 공개 중에 있다.

9.4. 극장판 모노노케 카라카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극장판 모노노케 카라카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 기타

11. 둘러보기

노이타미나 방영작 (2007년 3분기)
노다메 칸타빌레 모노노케 모야시몬


[1] 한국에서는 이게 요괴 이름이라는 게 알려져 있지 않아 한자를 그대로 읽은 '화묘', 혹은 괴물 고양이라는 뜻으로 의역한 괴묘(怪猫)라는 번역으로 돌아다니고 있다.[2] 하시모토 말로는 이건 이 세상에서 자신만 할 수 있는 거라고 자부한다고 한다.[3] 무녀가 요괴를 퇴치하는 타이토에서 발매한 아케이드 게임 기기괴계 또한 제작 중 이상한 현상이 발생해서 제작진 모두 신사에 참배한 사례가 있다.[4] 음악의 분위기가 매우 독특하며, 니코동에서는 이 오프닝의 맨 마지막 부분에 '카잇!'이라는 탄막이 일제히 붙는다. full 버젼은 かい를 길게 끌어서 かいっ!을 기다리고 있었던 유저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고.[5] 애초에 모노노케라는 것이 사람의 원한으로 인해 생겨나는 것.[6] 납치혼을 다뤘는데 한 가문의 당주가 애먼 새색시를 납치해 비밀방에 감금 후 성적으로 유린한다. 나중에는 집안 사람들까지 그녀를 학대하고 핍박을 일삼는데, 그녀는 고양이를 기르며 위안을 삼지만 끝내 학대를 견디다 못해 고양이와 함께 죽고 만다. 그리고 그 고양이가 모노노케가 되어 가문에 복수를 하는 얘기다.[7] 원래의 이름은 란나타이(欄奈诗 또는 蘭奢待). 실제 토다이지(東大寺)에 보관되었던 향목 난사대(蘭奢待)가 모티브인듯. 실제로 작중에서도 란나타이는 쇼소인(正倉院)에 하나 보관되어 있다고 말한다. 참고로 어마무시한 가치를 가진 향목으로 황실 보물이다. 기록에는 쇼군 및 오다 노부나가를 포함해 권력가 5명이 절취했다고 알려졌지만 현대에서 감평시 한 50번은 절취한 것으로 보인다고[8] 우미보즈 편에 삽입된 그림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온 세계를 위한 입맞춤'을 패러디한 것.[9] 흔히 생각하는 실짜내는 누에나방의 유충이 아니라, 일본의 상상의 동물 중 한 종류다. 모노노케 9화에 따르면 머리가 원숭이에 손발은 호랑이, 꼬리는 뱀. 뇌수라고 불리기도 한다.[10] 다도의 향(香)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11] 괴~아야카시의 마지막 에피소드와는 제목만 같고 다른 에피소드. 그런데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 대부분이 '괴~아야카시~' 바케네코편에 등장한 인물들과 얼굴이 똑같다. 이 때문에 작중 등장인물들이 전작 등장인물들의 환생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작중 반응을 보면 정말 환생일 가능성이 있다. 舊 바케네코와 우미보즈 편의 등장인물인 카요와 신 바케네코편의 치요는 얼굴이 똑같은데, 약장수가 치요를 보더니 아는 사람인 양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약장수의 천칭 또한 카요에게 했던 그대로 치요에게 인사한다.[12] 단 한 명, 야헤이처럼 생긴 형사는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었다. 정확히는 세츠코 사건을 자살로 치부하고 넘겨버렸기에 갇힌 듯.[13] 괴 ~아야카시~의 '바케네코'편과 모노노케 본편을 합친 블루레이 박스가 발매되었고, 모노노케 시리즈의 기틀이 된 작품으로 본편과 연관성이 있기에 첨부함.[14] 극장판에서는 강판되었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15] 이를 알게 된 나리와 마나님은 그녀를 겉으로는 용서했으나, 사내아이를 낳고 다시 찾아와 돈을 요구할 것을 염려하여 나오스케를 보낸 것.[16] 본인이 본 것을 그대로 말하자면 사지가 뒤틀리고 뭔가 감겨 붕뜨더니, 빙글빙글 돌려졌다고 한다.[17] 극 후반부에 시노의 아이를 뜻하는 노란 오뚝이가 금이 가 깨지는 묘사가 나왔기에 유산을 염려하는 의견이 많았다.[18] 애를 배면 돈도 못벌고 입에 풀칠도 못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19] 어디까지나 재현이라 진짜로 유산되진 않았다.[20] 정작 약장수는 처음 마주치는 여성들마다 얼굴을 붉히는 미남이다.[21] 우미보즈는 자기 스스로를 향한 원념에서 태어난 모노노케인데, 효에는 살인을 저지른 공포와 그에 대한 죄책감, 또한 그걸 외면하고 자신을 강하게 포장하는 두 마음을 가져 겐케이처럼 마음이 갈라지며 스스로 외면하고픈 마음 쪽이 우미보즈가 된 것.[22] 배 유령, 즉 물귀신이 국자를 달라하면 밑 빠진 국자를 주면 된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국자 달라는 소리도 없이 솔라리스 마루 호를 통째로 납치해 저승 길동무로 만들려고 했다.[23] 일반적으로 악귀를 막는 소금은 소금이 지천인 바다에서 나타나는 악귀에겐 통하지 않는다. 따라서 장작을 태운 재를 쓰면 된다고. 문제는 이 재에 장작 말고 다른 걸 태운 재가 섞이면 효력이 없는데, 장작을 묶었던 새끼줄까지 같이 태워버린 바람에 효과가 없었다.[24] 다만 잿가루로 결계를 만들 때 새끼줄을 태운 건 뱃주인이지 겐요사이 본인이 아니기에 지식만큼은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다.[25] 겐요사이의 지식에 따르면 '이 여행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으니 그것이 두렵다'라고 답해 안전하게 여행을 마치도록 유도하면 된다고 하지만, 정작 우미자토는 "네가 정말로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이냐"고 재차 질문해 결국 답을 받아낸다(...)[26] 50년 전 동생 오요를 태우고 바다에 떠내려간 우츠로부네[27] 이름 앞의 '오'는 존칭을 위해 붙는 것으로, 본명인 쵸는 나비라는 뜻이다. 그렇기에 달걀귀신편 DVD 표지가 꽃으로 만발했다.[28] 오쵸의 회상에 등장한 시어머니에 말에 의하면 오쵸 이전에 들어온 전 며느리는 시집살이를 못 이겨 목을 매달아 죽었다고 언급된다.[29] 이를 약장수는 어머니의 도구가 되었다고 평하지만 오쵸는 부인한다.[30] 약장수는 그것이 가면을 쓴 남자를 조종했다고 설명하는데, 주변의 요괴나 일반인이 모노노케의 힘에 침식당해 연관된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31] 향을 맡고 옷을 잔뜩 기워 입은 아버지가 자신에게 '몸은 가난해도 마음까지 가난해선 안 된다'고 말하는 장면을 떠올렸다.[32] 부적절한 방향으로 끝나긴 했으나 부인 사후 루리히메를 만나러 가기 위해 재산까지 처분했다고 언급한 것을 보아 그녀에게 마음이 있었던 모양이다. 다만 막상 루리히메가 죽은 것처럼 누에가 연출한 상황에서는 루리히메는 안중에도 없이 토다이지 만을 찾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생각하면 순수하게 루리히메를 사랑하기 때문에 분노한 것이 아니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아마 일생일대의 중요한 포부를 밝히는 와중 상대는 그에 관심도 없이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에 모욕감을 느꼈던 모양.[33] 누에편을 자세히 보면 약장수를 제외한 신랑 후보들은 각자의 상징물만 원색을 유지하고 옷이나 채색은 채도가 한참 낮다, 오로지 향을 맡을 때만 색이 살아나는 것을 알 수 있다.[34] 후반부 묘사를 볼때 캬바레클럽같은 느낌으로 보인다.[35] 본인은 세츠코의 능력을 폄하했지만 여성에 대한 편견도 한몫 한 듯하다. 다만 본래의 성향이 아니라 시대적인 배경이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다.[36] 갈갈이 찢겨나가면서 뇌와 창자, 눈알 등이 떨어지고 피와 살가죽(?)이 벽에 진득하게 들러붙었다.[37] 이때는 약장수도 인간적인 캐릭터였기 때문에 오다지마의 언행 대부분을 되받아쳐 줬다. 사실 받아치는 정도가 아니고 저기 있는 얼간이보다 카요 씨가 더 도움이 된다면서 대놓고 비꼬았고 일부로 엄청나게 무거운 소금단지를 들려주는 등 도발하기도 했다. 모노노케에서 감정의 기복이 없어진 약장수와 비교해보면 상당히 재밌는 장면.[38] 하지만 오다지마는 근본적으로 의로운 성격이었기 때문에 약장수도 그를 진심으로 싫어하지는 않았다.[39] 이 역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있는 일로 잘못된 내력과 까닭에 의해 검이 조금 뽑혀 나온 것인지 오다지마의 절실한 염원이 만들어낸 것인지는 알 수 없다.[40] 2006년 당시 오오츠카 아키오와 부부 사이였으나 2008년 결별. 극중 배역처럼 요시유키를 맡은 오오츠카 치카오의 실제 며느리였다.[41] 이 때 원판의 소우미 요코와 북미판 더빙의 연기는 그야말로 압권.[42] 명검 비스무리한 것을 구해 써먹어보겠다는 이유로 고양이를 대량으로 사들여 베어버렸다. 처음 괴묘와 등장인물들이 마주치는 장면에서 수십 마리의 고양이들이 있는 이유도 아마 이 때문인 듯하다.[43] 타마키가 납치된 이후 자신을 사랑했으며, 자신은 그런 그녀를 좋은 음식과 값비싼 옷을 주는 등 극진하게 대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다.[44] 시체를 거꾸로 들고 있는 장면에서 텀벙하고 물소리같은 게 나는 걸 보면 시체를 우물에 던져버린 것으로 추정된다.[45] 단식을 하던 타마키가 음식을 먹기 시작하자(사실 고양이에게 먹이고 있었다) 꼴사납다며 조롱했다.[46] 아이러니하게도 그녀 역시 젊은 시절에 오시유키와 요시쿠니에게 성폭행당한 피해자였던 것이 밝혀진다. 신분 탓에 이를 참다가 가해자가 되어버린 것.[47] 고양이가 자라는 모습과 함께 먹지를 않아 점점 수척해져가는 그녀의 모습이 클로즈업된다.[48] 정작 요시유키는 자신은 타마키를 극진히 대접했고, 타마키 또한 자신을 사랑했던 것으로 스스로의 기억을 조작해 버렸다. 처음에 그의 고백을 듣고 미심쩍어했던(퇴마의 검이 반응하지 않았다) 약장수는, 바케네코의 힘으로 참혹한 진실을 목격한 후 경악하다 못해 멘붕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전말을 알게 된 카요와 오다지마도 이후 사카이 가문을 미련없이 버린다.[49] 그래도 퇴마의 검은 이들이 대략적으로 어디에 있는지를 간파할 수 있기 때문에 모노노케가 있는 곳에 약장수를 보낸다. 다만 구체적인 형태와 내력, 까닭을 밝혀내는 것은 약장수와 관련자들의 몫이다.[50] 한 가지 예외인 경우가 누에인데 이쪽은 처음부터 악의를 가지고 사람들을 죽였을 뿐만 아니라 그 최후까지도 성불한다기 보다는 그냥 퇴치당하는 모습이였다.[51] 퇴마의 검이 아야카시에게도 효과가 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약장수가 '아야카시는 무수히 존재하니 검으로 베어도 끝이 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불가능하다'고 단언하지는 않은 걸 보면, 베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다만 인 모노노케와 달리 아야카시는 자연현상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벨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52] 그러나 일단 아야카시가 모노노케가 되면, 오직 퇴마의 검만으로 퇴치할 수밖에 없다.[53] 모든 에피소드에서 다른 등장인물(주로 악역)의 성우로도 나온다.[54] 괴 아야카시 '바케네코' 편에서 조건이 덜 갖춰진 상태로 무리하게 해방했을 당시 금색의 칼날을 보여주었다.[55] 애니메이션 제작진들 사이에서는 '봉인이 풀린 약장수'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정작 작품 안에서는 변신이라기보다 약장수가 이 존재와 현실에서의 자리를 교체하는 것처럼 묘사된다. 그래서 이 존재가 약장수와 동일인물인지 별개의 인격인지는 확실하지 않다.[56] 일단 퇴마의 검과 약장수도 모노노케가 등장하면 이를 감지할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까지는 알지 못하기에 천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57] 카요와는 사카이 가문의 바케네코 소동으로 안면을 텄다. 치요와는 인연이 없었지만 천칭이 치요와 꼭 닮은 카요를 기억하고 있어서 인사를 했다.[연출] 스태프롤에 연출만 표기되었을 경우는 콘티도 같이 담당한 것으로 간주한다.[59] 처음 라프텔에 올라왔을 때는 한국 방송사가 애니박스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으나 2021년 11월 17일 자로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