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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22:38:11

자시키와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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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座敷童子, ruby=ざしきわらし)]

1. 개요2. 설명3. 대중문화
3.1. 캐릭터
4. 관련 문서

1. 개요

일본에서 전해지는 요괴이며, 기원은 도호쿠 지방인 이와테현 니노헤시 킨타이치 지역에서 전해진다. 이 때문인지 니노헤시의 마스코트 캐릭터(ゆるキャラ)이기도 하다.
해당 지역의 여관 소쥬엔에서 관련 민화를 소개하고 있다. #

요괴이기는 하지만 수호신 내지는 정령의 특징을 지닌다. 한국에서는 한자 독음을 그대로 따와 좌부동이라고도 한다.[1][2]

일본에선 귀여운 아기를, 특히 고운 옷을 입은 아기를 보고 자시키와라시 같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사람을 괴롭히는 요괴라기보다는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는 좋은 존재로 인식되는 듯하다.

2. 설명

자시키와라시는 집 안에 있으면서 복을 불러오는 일종의 수호신인데, 집 밖으로 나가면 그 집이 망한다고 한다.

일본 민간 전설 속의 좌부동은 그 한자 때문에 (童. 보통은 남자 아이를, 넓은 의미로는 '아이' 모두를 가리킨다.) 일반적으로는 어린 소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자시키와라시에 대한 이야기가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면서 지역마다, 혹은 학설마다 다양한지 일본에선 주로 여자애고 사내아이도 있다고 설명하는 곳도 있다.

3. 대중문화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이 보통이며 가끔 남자아이로도 나오기도 한다. 국내 번역본에서는 뜻의 전달이 어려운 관계로 그냥 '귀신'이나 '유령'으로 번역해놓은 사례가 압도적으로 많다.

3.1. 캐릭터

4. 관련 문서



[1] 설녀의 사례처럼 국어사전에 없는 비공식 번역이며 설녀에 비해 인지도 및 뜻의 직관성이 떨어지기에 일본 요괴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한테 좌부동이라 하면 감을 못 잡을 것이다.[2] 그런데 우연히 일본어로 방석이 자부통(座布団, ざぶとん)이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다.[3] 자시키와라시가 이 말을 하기가 무섭게 로야마 사키스토 미우"절대로 하면 안 되는 말인데!"라며 기겁했고 고온저 남자멤버들도 한순간 사색이 되었다.[4] 즉, 카스카베 방위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요괴와 같이 놀았던 것이다.[5] 마사오의 빙수를 먹어치웠기 때문이다. 졸지에 빙수를 먹튀당한 마사오가 울자 원장선생님이 자기 몫을 양보해주며 "분명 아이들 머릿수에 맞춰서 만들었는데..."라고 의아해한다.[6] 하지만 여성도 엄연히 변성기가 있다.[7] 긴 매부리코에 누더기옷을 한 노인 모습을 한 요괴로 이 요괴가 들러붙은 사람이나 집은 절대 부유해지지 않고 점점 가난해진다고 한다. 자시키와라시보다 먼저 노부부의 집에 들러붙어 있었고 자시키와라시에게 "여긴 내가 먼저 와있었으니 나가라!"라며 으름장을 놓았으나 키타로에게 혼쭐이 나고 쫓겨난다.[8] 아야의 가게가 거대한 쇼핑몰이 되면서 주변의 상가들이 문을 닫았다.[9] 국내 더빙판에서는 "지박령"이라고 번역했다.[10] 이때 아코가 와라시는 어린이가 아니냐며 질문하는데 서양에서는 크거나 아저씨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11] 여기서는 후타바 안즈급의 니트 캐릭터로 묘사되었다. 외모도 안즈와 비스무리한 소녀 캐릭터.[12] 일칭인 '유키와라시'는 눈(雪, 유키)과 자시키와라시의 합성이며, 설정으로도 눈꼬마가 찾아온 집은 부자가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