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敎人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 주로 개신교에서 많이 쓰는 표현이다. 가톨릭에서는 교우(敎友) 또는 형제님, 자매님이라고 한다. 불교는 법우라는 표현을 쓴다.2. 鮫人
동아시아의 상상의 동물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한반도 | |||||
강길 · 거구귀 · 거대하 · 거루 · 거잠 · 거치녀 · 거치봉발 · 견상여야록 · 경강적룡 · 경어목야유광 · 고관대면 · 고수여칠 · 공주산 · 구렁덩덩 선비 · 귀마왕 · 귀수산 · 귀태 · 그슨대 · 그슨새 · 금갑장군 · 금강호 · 금돼지 · 금현매 · 금혈어 · 길달 · 김녕사굴 구렁이 · 김현감호 · 꺼먹살이 · 나군파 · 나티 ·노구화위남 · 노구화호 · 노앵설 · 노옹화구 · 노호정 · 녹정 · 녹족부인 · 능원사 · 단피몽두 · 달걀귀신 · 닷발괴물 · 대선사사 · 대영차 · 대인 · 대구인 · 도피사의 · 도깨비 · 두두리 · 두억시니 · 두병 · 마귀 · 마귀굴 · 망태기 할아버지 · 매구 · 맹용 · 머리 아홉 달린 괴물 · 모선 · 몽달귀신 · 묘두사 · 묘수좌 · 무고경주 · 무수대망 · 백두산야차 · 백마 · 백발노인 · 백여우 · 백제궁인 · 백포건호 · 백화륜 · 보은섬여 · 불가사리 · 불개 · 불여우 · 사비하대어 · 사풍흑호 · 산귀 · 살쾡이 요괴 · 삼기호신 · 삼두구미 · 삼두일족응 · 삼목구 · 삼족섬 · 상사석탕 · 새우니 · 새타니 · 선묘 · 성성 · 소인신지께 · 손님 · 신구 · 쌍두사목 · 손돌 · 신기원요 · 야광귀 · 양수 · 어둑시니 · 여귀 · 여우누이 · 역귀 · 요하입수거인 · 우렁각시 · 우와 을 · 유엽화 · 육덕위 · 육안귀 · 을 · 의가작수 · 이매망량 · 이목룡 · 이무기(강철이 · 영노 · 이시미) · 이수약우 · 인두조수 · 일점청화 · 일촌법사 · 자유로 귀신 · 자이 · 장두사 · 장산범 · 장인 · 장자마리 · 장화훤요 · 저퀴 · 적염귀 · 제생요마 · 조마귀 · 주지 · 죽엽군 · 죽우 · 죽통미녀 · 중종 시기의 괴수 출현 소동 · 지귀 · 지축 · 지하국대적 · 착착귀신 · 처녀귀신 · 청너구리 · 청단마 · 청색구인 · 청양 · 청우 · 취생 · 칠우부인 · 콩콩콩 귀신 · 탄주어 · 탐주염사 · 토주원 · 하조 · 해중조 · 해추 · 허주 · 호문조 · 홍난삼녀 · 홍콩할매귀신 | ||||||
사령(응룡 · 봉황 · 기린 · 영귀) · 사흉(도철 · 궁기 · 도올 · 혼돈) · 사죄(공공 · 단주 · 곤 · 삼묘) · 가국 · 강시 · 개명수 · 계낭 · 건예자 · 고획조 · 교1 · 교2 · 교룡 · 구령원성 · 구영 · 구주삼괴 · 규룡 · 금각은각형제 · 기 · 길조 · 나찰 · 나찰녀 · 나찰조 · 남해의 거대한 게 · 농질 · 도견 · 마반사 · 마복 · 맥 · 명사 · 무손수 · 무지기 · 박 · 백악 · 백택 · 봉희 · 붕 · 분양 · 분운 · 부혜 · 불쥐 · 블루 타이거 · 비 · 비두만 · 비목어 · 비위 · 사오정 · 산화상 · 상류 · 상양 · 새태세 · 서거 · 세요 · 셔글룬 · 손오공 · 승황 · 시랑 · 식양 · 알유 · 야구자 · 영감대왕 · 예렌 · 예티 · 오색사자 · 오통신 · 우마왕 · 유성신 · 인면수 · 자백 · 저파룡 · 저팔계 · 전당군 · 조거 · 주유 · 주충 · 짐새 · 착치 · 창귀 · 천구 · 청부 · 청조 · 촉룡 · 추이 · 치우 · 치조 · 칠대성 · 탐 · 태세 · 파사 · 팽후 · 폐폐 · 표견 · 풍생수 · 홍예 · 홍해아 · 화백 · 화사 · 환1 · 환2 · 활 · 황요 · 황포괴 · 해태 · 후 · 흑풍괴 | ||||||
가고제 · 가난뱅이신 · 가샤도쿠로 · 구두룡 · 규키 · 나마하게 · 네코마타 · 노데포 · 노부스마 · 노즈치 · 놋페라보우 · 누라리횬 · 누레온나 · 누리보토케 · 누리카베 · 누마고젠 · 누에 · 누케쿠비 · 눗페라보우 · 뉴도 · 다이다라봇치 · 도도메키 · 도로타보 · 두부동승 · 땅상어 · 라이진 · 로쿠로쿠비 · 료멘스쿠나 · 마이쿠비 · 마쿠라가에시 · 망령무자 · 메쿠라베 · 멘레이키 · 모몬가 · 모노홋후 · 모쿠모쿠렌 · 목 없는 말 · 미미치리보지 · 바케가니 · 바케네코 · 바케다누키 · 바케조리 · 바케쿠지라 · 바코츠 · 베토베토상 · 뵤부노조키 · 분부쿠챠가마 · 사자에오니 · 사토리 · 산괴 · 산모토 고로자에몬 · 쇼케라 · 슈노본 · 스나카케바바 · 스네코스리 · 스즈카고젠 · 시라누이 · 시리메 · 시사 · 아마노자쿠 · 아마비에 · 아마메하기 · 아미키리 · 아부라스마시 · 아부라토리 · 아시아라이 저택 · 아즈키아라이 · 아야카시 · 아오안돈 · 아카나메 · 아카시타 · 아타케마루 · 야교상 · 야타가라스 · 야나리 · 야마비코 · 야마아라시 · 야마오토코 · 야마와로 ·야마이누 · 야마지 · 야마치치 · 야마타노오로치 · 야마히메 · 야만바 · 야토노카미 · 여우불 · 오가마 · 오뉴도 · 오니 · 오니구모 · 오니바바 · 오니쿠마 · 오무카데 · 오바리욘 · 오바케 · 오보로구루마 · 오사카베히메 · 오이테케보리 · 오쿠리이누 · 오토로시 · 오하요코 · 온모라키 · 와뉴도 · 와이라 · 요모츠시코메 · 요스즈메 · 우라 · 우미보즈 · 우부 · 우부메 · 운가이쿄 · 유키온나 · 유킨코 · 이나리 · 이누가미 · 이누호오 · 이바라키도지 · 이소나데 · 이소온나 · 이지코 · 이즈나 · 이츠마데 · 이쿠치 · 인면견 · 일목련 · 일본삼대악귀(오타케마루 · 슈텐도지 · 백면금모구미호) · 잇탄모멘 · 잇폰다타라 · 자시키와라시 · 조로구모 · 지초 · 쵸친오바케 · 츠루베오토시 · 츠치구모 · 츠치노코 · 츠쿠모가미 · 카게온나 · 카라스텐구 · 카라카사 · 카마이타치 · 카미키리 · 카와우소 · 카타와구루마 · 칸칸다라 · 캇파 · 케라케라온나 · 케우케겐 · 케조로 · 코나키지지 · 코마이누 · 코쿠리바바 · 코토부키 · 쿄코츠 · 쿠다키츠네 · 쿠로보즈 · 쿠네쿠네 · 쿠단 · 쿠시 · 쿠비카지리 · 쿠즈노하 · 큐소 · 키도마루 · 키요히메 · 키이치 호겐 · 키지무나 · 타카온나 · 터보 할머니 · 테나가아시나가 · 테노메 · 테아라이오니 · 테케테케 · 텐구 · 텐조 쿠다리 · 텐조나메 · 텐조사가리 · 팔척귀신 · 하마구리뇨보 · 하시히메 · 하하키가미 · 한자키 · 호야우카무이 · 화차 · 효스베 · 후 · 후나유레이 · 후타쿠치노온나 · 훗타치 · 히노엔마 · 히다루가미 · 히와모쿠모쿠 · 히토츠메코조 · 히히 | ||||||
몽골 | ||||||
모쇼보 · 몽골리안 데쓰웜 · 봉 · 알마스 | ||||||
기타 | ||||||
사신(청룡 · 주작 · 백호 · 현무) · 오룡(흑룡 · 청룡 · 적룡 · 황룡 · 백룡) · 곤 · 교인 · 구미호 · 천호 · 독각귀 · 뇌수 · 계룡 · 달두꺼비 · 비어 · 백두산 천지 괴물 · 옥토끼 · 용 · 용생구자(비희 · 이문 · 포뢰 · 폐안 · 도철 · 공복 · 애자 · 금예 · 초도) · 삼족오 · 선녀 · 신 · 염파 · 인면조 · 천구 · 천호 · 추인 · 해태 · 봉황 · 인어 · 목어 · 비익조 · 가릉빈가 · 요정 · 액귀 · 마두 & 우두 | ||||||
세계의 상상의 생물 둘러보기 | ||||||
구분 | 북아시아·중앙아시아 | |||||
아메리카 | 유럽 | 동아시아 | ||||
오세아니아 | 동남아·남아시아 | |||||
남극 |
환상종 중 하나로 직역하면 상어인간이다.
주로 일본이나 중국에 분포. 우리나라 전승에 나오는 인어중 일부도 사실 교인이다.
머리는 검고 눈은 붉은 색이거나 녹색이다.[1] 성격이 착하고 인간과 결혼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남쪽 바다에 살았는데 베짜기를 잘 했고 가끔 물에서 나와 인가에 머물면서 며칠간 옷감을 팔았다. 바다로 돌아갈 즈음에 교인들은 여관집 주인에게 소반 한 개를 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울어대면 눈물이 진주가 되어 소반에 가득 찼다. 그들은 그것을 숙박비로 주었다 한다. 즉, 눈물이 진주가 된다. 자신의 정체를 들키면 바다로 돌아가야 한다고 한다.
만화 사가판 어류도감의 에피소드들중 하나인 '교인'편에 등장하는 교인들도 전승처럼 흘리는 눈물이 진주가 되는데 그들은 일생동안 단 한번만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구글에 한자어로 교인을 검색하면 상어인간보단 주로 인어가 나온다.
하와이에서도 상어인간 전승이 있다. 나나우에(Nanaue) 전설의 상어인간 나나우에가 그 예시. 나나우에는 와이피오 마을의 인간 여자 칼레이와 상어 왕 카모호알리아이(Kamohoali'i)의 사이에서 태어난 교인이다. 카모호알리아이는 칼리에에게 아기가 태어난 후엔 육식을 절대 시키지 말라고 경고하고 떠났다.[2] 이후 등에 상어의 입을 지닌 교인 나나우에가 태어나게 된다.
나나우에의 외할아버지(칼레이의 아버지)는 손자를 전사로 키우고 싶어서, 사위의 경고를 무시하고 손자에게 육식을 시켰다. 나나우에는 등의 상어 입을 숨긴 채 성장하고 비정상적인 식욕을 지니게 되었다. 그는 종종 사람들에게 상어에 대해 경고하곤 했는데 꼭 그럴 때마다 상어에게 당하는 사람이 생겼다. 이유는 나나우에가 상어로 변해 사람을 습격해 잡아먹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나나우에는 왕의 밑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노동을 하게 된다. 나나우에는 힘이 세고 일을 잘했지만, 등의 상어 입을 감추기 위해 일할 때조차도 등을 가리고 있어서 사람들이 이를 이상히 여겼다. 결국 다른 사람이 호기심 때문에 나나우에의 등을 가린 망토를 걷어내자 상어 입이 그대로 드러났고, 당황한 건지 격분한 건지 나나우에는 상어 입으로 여럿을 물어버렸다.
이 사건을 계기로 나나우에가 단순히 등에 상어 입이 달린 것뿐만 아니라, 그간 상어로 변해 식인을 벌여왔다는 사실이 모두 들통났다. 왕은 그를 화형에 처하라고 명령했고, 체포된 나나우에는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자 그는 엄청난 힘을 발휘해 구속을 풀고 사람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그 길로 나나우에는 바닷가로 가서 상어로 변신해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사람들은 나나우에의 외가인 칼레이와 외가 친척들을 잡아들여 나나우에를 불태우려던 장작으로 그들을 불태우려 했으나, 왕은 칼레이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후 나나우에의 보복성 식인을 염두에 두고 그들을 풀어주었다. 그리고 의식을 통해 상어 왕에게 아들을 바로잡아달라고 간청했다. 카모호알리아이는 이 사실을 알고 나나우에를 하와이 바다에서 쫓아내버리게 된다.[3]
나나우에는 쫓겨난 후 자신의 식인 행위가 알려지지 않은 다른 곳으로 가 사람들 사이로 섞여들어 사는 성 싶었지만 식인욕구를 참지 못해 결국 사고를 치고 도망치기를 몇 번 반복한다. 결국 몰로카이 섬에서 현지 사람들과 반신인 우나우나[4]가 나나우에를 그물로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나나우에는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살기 위해 발악하며 흘린 피가 여러 번 불을 꺼트렸지만, 우나우나의 지시로 사람들이 카이나루 숲의 대나무를 가공해 만든 칼로 살을 잘게 베어 불에 태워버림으로써 끝내 나나우에는 죽는다.[5][6]
[1] 묘사는 홍옥(루비)이나 녹옥(에메랄드) 같다고한다.[2] 카모호알리아이와 칼리에의 아이는 두 가지 본성을 지니고 있으며 육식을 하면 부정적인 본성이 깨어날 것이기 때문이다.[3] 카모호알리아이는 나나우에와 관련해 칼레이와 그 친척들이 해를 입지 않게 할 것을 약속했다.[4] 나나우에의 이복형제이다. 우나우나는 나나우에의 아버지 카모호알리아이의 다른 측면에 해당하는 신의 아들이다.[5] 나나우에가 변한 상어는 매우 컸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작업을 하느라 카이나루 숲의 대나무를 모두 소진했다고 한다.[6] 카모호알리아이 자신도 나나우에가 이 이상 죄를 지으면 죽여도 좋다고 했고 죽인 자도 자신의 아들인지라 이 일에 대해 죄를 묻지는 않았지만, 카이나루 숲에서 새로 자라는 대나무를 칼로 가공할 수 없도록 하여, 오늘날까지도 이 숲의 대나무는 벨 수 있는 날을 가지도록 가공할 수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