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16 22:03:01

케우케겐

파일:Chinese_dragon_asset_heraldry.svg.png 동아시아상상의 동물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한반도
강길 · 거구귀 · 거대하 · 거루 · 거잠 · 거치녀 · 거치봉발 · 견상여야록 · 경강적룡 · 경어목야유광 · 고관대면 · 고수여칠 · 공주산 · 구렁덩덩 선비 · 귀마왕 · 귀수산 · 귀태 · 그슨대 · 그슨새 · 금갑장군 · 금강호 · 금돼지 · 금현매 · 금혈어 · 길달 · 김녕사굴 구렁이 · 김현감호 · 꺼먹살이 · 나군파 · 나티 ·노구화위남 · 노구화호 · 노앵설 · 노옹화구 · 노호정 · 녹정 · 녹족부인 · 능원사 · 단피몽두 · 달걀귀신 · 닷발괴물 · 대선사사 · 대영차 · 대인 · 대구인 · 도피사의 · 도깨비 · 두두리 · 두억시니 · 두병 · 마귀 · 마귀굴 · 망태기 할아버지 · 매구 · 맹용 · 머리 아홉 달린 괴물 · 모선 · 몽달귀신 · 묘두사 · 묘수좌 · 무고경주 · 무수대망 · 백두산야차 · 백마 · 백발노인 · 백여우 · 백제궁인 · 백포건호 · 백화륜 · 보은섬여 · 불가사리 · 불개 · 불여우 · 사비하대어 · 사풍흑호 · 산귀 · 살쾡이 요괴 · 삼기호신 · 삼두구미 · 삼두일족응 · 삼목구 · 삼족섬 · 상사석탕 · 새우니 · 새타니 · 선묘 · 성성 · 소인신지께 · 손님 · 신구 · 쌍두사목 · 손돌 · 신기원요 · 야광귀 · 양수 · 어둑시니 · 여귀 · 여우누이 · 역귀 · 요하입수거인 · 우렁각시 · 우와 을 · 유엽화 · 육덕위 · 육안귀 · · 의가작수 · 이매망량 · 이목룡 · 이무기(강철이 · 영노 · 이시미) · 이수약우 · 인두조수 · 일점청화 · 일촌법사 · 자유로 귀신 · 자이 · 장두사 · 장산범 · 장인 · 장자마리 · 장화훤요 · 저퀴 · 적염귀 · 제생요마 · 조마귀 · 주지 · 죽엽군 · 죽우 · 죽통미녀 · 중종 시기의 괴수 출현 소동 · 지귀 · 지축 · 지하국대적 · 착착귀신 · 처녀귀신 · 청너구리 · 청단마 · 청색구인 · 청양 · 청우 · 취생 · 칠우부인 · 콩콩콩 귀신 · 탄주어 · 탐주염사 · 토주원 · 하조 · 해중조 · 해추 · 허주 · 호문조 · 홍난삼녀 · 홍콩할매귀신
사령(응룡 · 봉황 · 기린 · 영귀) · 사흉(도철 · 궁기 · 도올 · 혼돈) · 사죄(공공 · 단주 · · 삼묘) · 가국 · 강시 · 개명수 · 계낭 · 건예자 · 고획조 · 1 · 2 · 교룡 · 구령원성 · 구영 · 구주삼괴 · 규룡 · 금각은각형제 · · 길조 · 나찰 · 나찰녀 · 나찰조 · 남해의 거대한 게 · 농질 · 도견 · 마반사 · 마복 · · 명사 · 무손수 · 무지기 · · 백악 · 백택 · 봉희 · · 분양 · 분운 · 부혜 · 불쥐 · 블루 타이거 · · 비두만 · 비목어 · 비위 · 사오정 · 산화상 · 상류 · 상양 · 새태세 · 서거 · 세요 · 셔글룬 · 손오공 · 승황 · 시랑 · 식양 · 알유 · 야구자 · 영감대왕 · 예렌 · 예티 · 오색사자 · 오통신 · 우마왕 · 유성신 · 인면수 · 자백 · 저파룡 · 저팔계 · 전당군 · 조거 · 주유 · 주충 · 짐새 · 착치 · 창귀 · 천구 · 청부 · 청조 · 촉룡 · 추이 · 치우 · 치조 · 칠대성 · · 태세 · 파사 · 팽후 · 폐폐 · 표견 · 풍생수 · 홍예 · 홍해아 · 화백 · 화사 · 1 · 2 · · 황요 · 황포괴 · 해태 · · 흑풍괴
가고제 · 가난뱅이신 · 가샤도쿠로 · 구두룡 · 규키 · 나마하게 · 네코마타 · 노데포 · 노부스마 · 노즈치 · 놋페라보우 · 누라리횬 · 누레온나 · 누리보토케 · 누리카베 · 누마고젠 · 누에 · 누케쿠비 · 눗페라보우 · 뉴도 · 다이다라봇치 · 도도메키 · 도로타보 · 두부동승 · 땅상어 · 라이진 · 로쿠로쿠비 · 료멘스쿠나 · 마이쿠비 · 마쿠라가에시 · 망령무자 · 메쿠라베 · 멘레이키 · 모몬가 · 모노홋후 · 모쿠모쿠렌 · 목 없는 말 · 미미치리보지 · 바케가니 · 바케네코 · 바케다누키 · 바케조리 · 바케쿠지라 · 바코츠 · 베토베토상 · 뵤부노조키 · 분부쿠챠가마 · 사자에오니 · 사토리 · 산괴 · 산모토 고로자에몬 · 쇼케라 · 슈노본 · 스나카케바바 · 스네코스리 · 스즈카고젠 · 시라누이 · 시리메 · 시사 · 아마노자쿠 · 아마비에 · 아마메하기 · 아미키리 · 아부라스마시 · 아부라토리 · 아시아라이 저택 · 아즈키아라이 · 아야카시 · 아오안돈 · 아카나메 · 아카시타 · 아타케마루 · 야교상 · 야타가라스 · 야나리 · 야마비코 · 야마아라시 · 야마오토코 · 야마와로 ·야마이누 · 야마지 · 야마치치 · 야마타노오로치 · 야마히메 · 야만바 · 야토노카미 · 여우불 · 오가마 · 오뉴도 · 오니 · 오니구모 · 오니바바 · 오니쿠마 · 오무카데 · 오바리욘 · 오바케 · 오보로구루마 · 오사카베히메 · 오이테케보리 · 오쿠리이누 · 오토로시 · 오하요코 · 온모라키 · 와뉴도 · 와이라 · 요모츠시코메 · 요스즈메 · 우라 · 우미보즈 · 우부 · 우부메 · 운가이쿄 · 유키온나 · 유킨코 · 이나리 · 이누가미 · 이누호오 · 이바라키도지 · 이소나데 · 이소온나 · 이지코 · 이즈나 · 이츠마데 · 이쿠치 · 인면견 · 일목련 · 일본삼대악귀(오타케마루 · 슈텐도지 · 백면금모구미호) · 잇탄모멘 · 잇폰다타라 · 자시키와라시 · 조로구모 · 지초 · 쵸친오바케 · 츠루베오토시 · 츠치구모 · 츠치노코 · 츠쿠모가미 · 카게온나 · 카라스텐구 · 카라카사 · 카마이타치 · 카미키리 · 카와우소 · 카타와구루마 · 칸칸다라 · 캇파 · 케라케라온나 · 케우케겐 · 케조로 · 코나키지지 · 코마이누 · 코쿠리바바 · 코토부키 · 쿄코츠 · 쿠다키츠네 · 쿠로보즈 · 쿠네쿠네 · 쿠단 · 쿠시 · 쿠비카지리 · 쿠즈노하 · 큐소 · 키도마루 · 키요히메 · 키이치 호겐 · 키지무나 · 타카온나 · 터보 할머니 · 테나가아시나가 · 테노메 · 테아라이오니 · 테케테케 · 텐구 · 텐조 쿠다리 · 텐조나메 · 텐조사가리 · 팔척귀신 · 하마구리뇨보 · 하시히메 · 하하키가미 · 한자키 · 호야우카무이 · 화차 · 효스베 · · 후나유레이 · 후타쿠치노온나 · 훗타치 · 히노엔마 · 히다루가미 · 히와모쿠모쿠 · 히토츠메코조 · 히히
몽골
모쇼보 · 몽골리안 데쓰웜 · · 알마스
기타
사신(청룡 · 주작 · 백호 · 현무) · 오룡(흑룡 · 청룡 · 적룡 · 황룡 · 백룡) · · 교인 · 구미호 · 천호 · 독각귀 · 뇌수 · 계룡 · 달두꺼비 · 비어 · 백두산 천지 괴물 · 옥토끼 · · 용생구자(비희 · 이문 · 포뢰 · 폐안 · 도철 · 공복 · 애자 · 금예 · 초도) · 삼족오 · 선녀 · · 염파 · 인면조 · 천구 · 천호 · 추인 · 해태 · 봉황 · 인어 · 목어 · 비익조 · 가릉빈가 · 요정 · 액귀 · 마두 & 우두
세계의 상상의 생물 둘러보기
구분 북아시아·중앙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동남아·남아시아
남극
}}}}}}}}} ||

파일:external/park.org/keukegen.gif

毛羽毛現

1. 개요2. 게게게의 키타로 등장인물3. 요괴퇴치인 등장인물4. 몽환신사 등장인물

1. 개요

일본요괴. 게우케겐이라고도 한다.

검은 털의 말티즈처럼 생긴 요괴[1]로 나타나는것이 매우 희귀해 희유희현이라고도 한다.

일본의 괴담 연구가인 무라카미 켄지에 다르면 케우케겐은 역병을 퍼트리는 역병신의 일종으로 툇마루 밑이나 저택의 물항아리 근처에 서식하며 이 요괴가 아주 눌러 살면 그 집안에서 병자가 나온다고 한다.

요괴워치불쾌족 요괴 수부룩털의 모티브다.

파타리로에서는 탈모 치료를 하려다가 잘못되어 케우케켄이 되는 장면이 나왔다.

2. 게게게의 키타로 등장인물

원작과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등장하며, 혼백을 다르는 능력이 있으며 후라리비라는 닭요괴[2]를 자가용으로 타고 다닌다.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낸 문명을 싫어해 산에서 살고 있었는데 인간들의 문명이 너무 발전해서 공룡 화석에 아이들의 혼을 불어넣어 부활시켜 공룡군단으로 인간들을 없애고 태고적 세상으로 만들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키타로의 방해로 실패하고, 키타로의 협박에 못이겨 자신의 존재에 대해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아이들의 혼백을 돌려준다.

4기 애니메이션에선 인간들이 과도하게 산을 깎아 고속도로를 놓은 탓에 산에 살던 야생동물들이 터전을 잃게 되자 이에 분노해 가샤도쿠로를 수족으로 부려 인간들을 공격하려 했으나 키타로가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설득하자 잠시 물러난다. 이후 키타로가 해당 산을 계속 개발하려던 사람들을 순경으로 변장해 겁을 줘 도망가게 하자 케우케겐도 고맙다며 훈훈하게 마무리.

애니메이션 5기에서는 태고적부터 살앗던 요괴이며, 전승과 달리 흰색 털에 녹색 눈으로 묘사된다. 실수로 인간 세상으로 가게 되고 번화한 인간 세상에서 크게 시달리다 요괴 골목으로 흘러들어가 쓰러진 것을 눈알 아버지가 발견해 간호해서 기력을 회복, 이후 눈알 아버지와 친하게 지낸다. 그러나 요괴들이 인간처럼 마을을 만들고 교류하는 것을 보고 분노해 요괴 골목 밖의 땅들을 태곳적 세상으로 만들고 요괴 골목의 요괴들을 죄다 공룡으로 만들어 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키타로마저 자신의 능력으로 공룡으로 만들고[3], 요괴 공룡들로 하여금 요괴 골목을 파괴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자신의 이상에 찬동하지 않은 눈알 아버지도 죽이려 하나[4] 우물 선인[5]이 만든 안약 덕에 모두 원래대로 돌아온다. 공룡이 된 누리카베에게 밟혀 죽을 뻔하나 눈알 아버지에게 부탁을 받은 키타로 덕에 목숨을 건진다. 눈알 아버지는 케우케켄을 어떻게든 설득해서 요괴 골목에 같이 살게 하려 하나, 케우케겐은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떠난다. 어찌보면 인간 사회가 변하는만큼 요괴들도 변하기 마련인데 그 변화의 물결에 적응하지 못한채 옛 삶의 방식을 고집하는 요괴인 셈.

3. 요괴퇴치인 등장인물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다른 요괴들처럼 인간으로 둔갑해 학교를 다니는데 탈모증이 있다. 그래서 인간이나 요괴 여학생의 음모를 신통력으로 빼앗아 자신의 머리에 이식한다(...)

4. 몽환신사 등장인물

타카하시 요스케의 만화 '몽환신사 봉마편'에선 사지가 머리카락으로 되어있고, 날카로운 눈과 얼굴에 나있는 비늘들만 빼면 미인이지만, 그 정체는 뱀 요괴이며 인간의 참괴[6]를 가장 좋아해 이를 위해 인간을 속이는 무서운 요괴로 나온다. 무겐 마미야의 참괴를 노리고 계속 접근하였고, 마침내 무겐 마미야가 '강에 빠져죽은 미녀'로 둔갑한 자신을 구하지 못한 것에 후회하는 틈에 음직이지 못하는 그를 먹어버리려 하나, 무겐 마미야는 이미 진작에 자신에게 계속 접근했던 여성이 케우케겐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케우케겐이 둔갑햇던 여성을 구하지 못해 후회하는 척 해서 그녀를 유인하였다. 이에 케우케겐은 무겐에게 목을 잡힌 직후 본모습인 뱀으로 변해 무겐에게 욕을 한 뒤 머리카락 한 무더기만 남기고 사라진다.


[1] 토리야마 세키엔의 '금석백귀습유'에서는 털을 거꾸로 세운체 화를 내는 검은 말티즈 모습으로 그려진다.[2] 작중에서는 크기가 상당히 크고 날아다니는 것이 가능할 뿐 평범한 닭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본래 전상 상에서는 불에 휩싸인 새 형상의 요괴이다.[3] 강한 파워를 반영했는지 티라노사우루스 비슷한 육식 공룡이 되었다.[4] 그것도 공룡이 된 키타로에게 명령해 죽이려 했다.[5] 좋은 약을 만드는데 있어 도가 텄지만 시종일관 우물 안에만 지내는 히키코모리이며 눈알 아버지와는 사이가 매우 안좋다.[6] 자신의 죄나 허물을 스스로 부끄러워하며 괴로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