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373a3c,#ddd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PD·기타 출신 | NL 출신 | |
무계파·혁신 엄정애 권영국 한민정 김준우 장혜영 나순자 조천호 주희준 | 舊 통연 · 참여 심상정 김종대 이호성 문정은 | 함께서울 김종민 정연욱 정재민 신현자 | |
전환 양경규 김윤기 권수정 나경채 | 비상 이정미 강은미 이보라미 | ||
정당별 계파 (기타 진보정당 · 진보 · 기본소득 · 정의 · 조국 · 민주 · 기후민생 · 새미래민주 · 개혁 · 국민의힘 · 극우정당) | |||
계파 역사 (진보정당 · 민주당계 · 제3지대 · 보수정당) | }}}}}}}}}}}} |
정의당 청년당원모임 모멘텀 Justice party youth group Momentum | ||
약칭 | 모멘텀(한) | |
슬로건 | 불온한 대안을 상상하라! | |
창립일 | 2019년 4월 6일 | |
해산일 | 2021년 7월 31일 | |
대표 | 김동윤 | |
집행위원장 | 김지문 | |
조합원 수 | 300여명 (2021년 해산 직전) | |
공식 페이스북 |
1. 개요
정의당 내의 민주사회주의, 좌익대중주의를 지향하는 청년 단위그룹이다. 정파적으로는 PD로 분류된다. 사회민주주의 성향 국제조직인 사회주의 인터내셔널과 연계하고 있다.2. 역사
정의당으로 대부분의 온건 PD계열이 결집하고 원내정당으로써의 적응을 거친 뒤 주류 세력은 온건화가 진행되어 사회민주주의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정의당이 분당 이후 안정화를 거치면서 당 내 청년들의 이슈가 대부분 페미니즘 논쟁, 원내 정책이슈로 국한되어 기존의 PD계가 가지던 계급성과 노동운동의 색채가 줄어들자, 노동운동과 민중해방의 본류로 돌아가자는 세력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기존 정파에서 건너온 당원들과는 다르게 당이나 운동권 정파에서 운동을 시작하지 않고 자생적으로 시작한 좌파나 운동권에서 이어져있지 않은 학생회에서 자생적으로 자라났다가 정의당에 결집한 이들은 민주노동당 초창기의 민주사회주의 강령과[1] 노학연대, 학생공동체 복원을 당에 요구하면서 새로운 단체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모멘텀'이 되었다.3. 성격
정의당이 주축으로 만들어졌지만 인적구성과 정파구성이 다양한지라, 좌파 포퓰리즘부터 마르크스주의까지 포괄하는데, 주로 당 안의 논의보다는[2][3]급진적인 노조투쟁이나 노학연대, 국제연대에 주로 참가한다. 이 때문에 개량화 때문에 정의당을 비판적으로 보는 사회변혁노동자당이나 전국학생행진, 노동자연대같은 급진 좌파계열도 모멘텀을 긍정적으로 본다.[4]영국의 동명 단체 '모멘텀'에 모티브를 두고, 실제로 활동도 비슷하지만, 일단 쪽수가 수만에 이르는 영국 모멘텀이랑 비교가 무색하게 수백여명 정도만 활동하는것으로 보인다.[5] 그러나 사회당계의 청년좌파나 전국학생행진 다음으로 큰 성장세가 가파른 조직이다.
조직 구성원 대부분이 정의당 당원이지만, 비당원의 가입도 받고 있다.
4. 여담
- 회원 중에 야인시대 합성물 을 좋아하는 사람이 여럿 있는 듯 하다. 2020년 1월, 총선을 앞두고 심상정 지도부가 '개방명부제'로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하려고 추진하자 전국위원회에서 모멘텀 회원들이 피켓팅을 했는데, 피켓 내용 중 하나가 개방명부라니, 어림도 없다. ARM!(...) 이었다...
5. 주요 활동
2019년 초에 첫 결성되었다.조국 사태가 벌어질 당시, 정의당 내부에서 조국 반대파의 주력으로 활동하며 정의당 중앙의 정책을 비판했다. # #
2019년 11월 대학가에 홍콩 민주화 투쟁 지지 운동을 촉발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과 함께 대학가의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움직임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11월 초순부터 전국 대부분 대학에서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 연대하는 자보를 붙이고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벌이며 홍콩 민주화를 반대하는 중국 유학생들의 자보훼손과 충돌에 반대하며 여러 대학에서 파수대를 조직해 싸웠다. #. 정의당 중앙당이 경찰 폭력을 규탄하는 논평을 내기 전부터 모멘텀은 자발적으로 홍콩 민주화 운동 지지운동을 주도하고 있었다. #
정확한 시점은 확인할 수 없으나, 적어도 2019년 12월부터는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에 옵저버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내 경선에서 양경규와 임푸른 비례대표 후보를 지지했다. #
홍콩 범죄인 송환법이 철회된 이후 삼성 재벌 강제해고 반대운동과 김용희 철탑 농성등에 연대하던 모멘텀은 2020년 5월 28일 홍콩의 국가안보법이 제정되자 다시 홍콩 지지를 위한 포문을 열었다. #
10월 18일 태국 민주화운동에 대한 지지 성명과 미래전진당에 대한 연대를 선언했다. 두 청년조직들은 이전부터 홍콩 민주화 운동 연대 운동에 함께 대응하는 등 교류가 깊었다. #
민주당 이상직의원과 이스타항공의 정리해고와 페이퍼컴퍼니 문제에 "정리해고는 살인이다."라는 구호로 강한 비판을 가했다. 같은 날 여러 청년노동단체와 함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
12월 12일 사회주의 인터내셔널과 함께 성명을 #발표하고 태국 군부의 민주화 탄압과 미래전진당 해산을 규탄했다.
정의당 6기 당직선거에서 당내 좌파로 평가받는 김종철, 김윤기, 김창인 후보를 지지했다. #
2021년 4월 정의당 내의 다른 좌파 계열과 통합하여 전환으로 결집하였다.
6. 사건사고
- 2020년 12월 27일 온라인 총회 중 참가자 중 한명이 성인권침해사건을 일으켜 자체적으로 조사중에 있었다고 한다. 모멘텀 페이스북 공지 이후 정의당 당기위에 공식 기소하고 집행부원까지 참고인으로 직접 참여하여 가해자에 대한 징계를 마쳤다고 한다. 모멘텀 내에서도 가해자를 규탄하고 추방하였다.
[1] 이시기 민주노동당은 스탈린주의적 독재와 복지국가 모두를 비판하는 정당이었는데, 모멘텀은 거의 이 강령을 똑같이 따왔다.[2] 아예 참여하지 않는건 아니고, 경사노위나 노동자이슈에서 정의당이 미온적일때 성명을 내서 비판하거나, 똑같은 민주사회주의로 말이 통하는 노동정치연대랑 당직선거를 연대하기는 하는 수준.[3] 노동정치연대는 중앙파중에서도 좌파이기에 모멘텀도 중앙파 좌파 스탠스와 비슷하다 볼수 있다.[4] 특히 노동자연대나 행진은 개량주의를 비판하고 변혁당은 아예 관계도 안가지는데 모멘텀은 정의당이면서 이 셋의 행사에 초청받고 심지어 변혁당과는 노동절 집회도 같이 개최한다.[5] 이 점은 PD계가 동원력보다는 이론실천에 방점을 찍어 숫자가 적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