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성징이 진행되며 목에 돌출되어 보이는 부위에 대한 내용은 울대뼈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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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alatine, Uvula[1]입을 크게 벌렸을 때 입 안쪽 입천장에 매달린 부드러운 살로 구개수(口蓋垂), 현옹수(懸壅垂)라고도 한다.
2. 위치
항간에서 많이들 오인하고 있는 것이, 사람의 목 앞부분으로 돌출되어 있는 것은 목젖이 아니라 울대뼈라고 하는 갑상연골이다.[2] 위 사진에서 가리키는 부위가 진짜 목젖이다. 목 안쪽의 좌우 조직이 하나로 연결되는 단계에서 남아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목구멍을 그릴 때 특유의 형태로 인해 완전한 원이 아닌 U자와 비슷하게 그려진다.눈에 보이는 위치는 아니지만 목구멍 안쪽과 혀 뒤쪽 방향으로도 목젖이 하나 있는데, 이를 후두덮개라고 한다.
3. 기능
목젖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음식을 삼킬 때 위로 접히면서 음식이 비강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후두덮개도 마찬가지로 음식을 삼킬 때 기도를 막아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 목젖을 제거하면 코로 나올 확률이 증가 한다. 또한 목젖은 입안이 마르지 않게 한다.음성인 구개수음을 낼 때 쓰인다. 건드리면 헛구역질이 나며, 잘못하면 구토하기도 한다.[3] 이유는 구토반사(Gag reflex)[4]가 일어나는 신경 경로가 목젖 주위에 있기 때문이다. 순수하게 목젖만 건드리는 경우보다 그 위쪽의 벽(인두)을 건드리는 것이 더 구토를 잘 유발한다. 신경 경로는 뇌신경 9번인 설인신경이 감각신경으로, 10번인 미주신경이 운동신경으로 작동하여 일어난다. 상하거나 독이 있는 음식, 복통을 유발하는 음식 등을 섭취했을 때 구토를 쉽게 유발하여 위로부터 그것을 제거할 수 있었던 개체가 더 생존에 유리하다.
4. 특징
수면 중에 들이키는 숨이 음주나 피로로 인해 좁아진 기도를 지나 이것을 건드리면 코골이를 하게 된다. 또 원래 목젖이 큰 사람은 코골이를 하기 쉽다. 때문에 코골이 수술을 하게 되면 목젖을 제거하기도 한다. 다만 코골이가 순수하게 목젖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개 코골이는 인후두부의 전체적 구조 및 주변 근육 긴장도 등에 의존한다. 코골이가 심한 사람이나 목젖이 너무 길어서 생활에 큰 불편이 있을 경우[5] 잘라버리기도 한다.요즘은 임신 시 영양공급이 좋아서 흔하지 않지만, 아기가 목젖이 갈라져 있다면 범인두구개부전증을 의심할 수 있다. 구순구개열(언청이)라고 불리는 질환의 국소판으로, 구순구개열은 입천장이 갈라지는 한편 범인두구개부전증은 갈라져 있지는 않지만 제기능을 못하는 경우이다. 자세히 보면 입천장에 흔적 형태로 이상이 보이고, 목젖 갈라짐을 동반하기도 한다. 주변 구조가 기능을 잘 못하므로 사레에 잘 들리고, 감염도 잘 되며, 나중에 언어를 배워도 발음이 부정확해진다. 요즘 이런 경우가 얼마나 있겠냐마는, 대개 일찍 대학병원 성형외과를 가면 거의 정상으로 고칠 수 있다. 다만 너무 늦게 수술한 경우 어눌한 발음은 교정되지 않는다. 구순구개열에 비해 병의 존재에 대해 눈치를 잘 못 채기 때문에 일찍 알아채야하는 케이스.
5. 대중매체에서
등장인물이 고함을 내지를 때 유독 입 속을IWBTF에서는 버블보블의 목젖(...)이 보스로 나온다.
여담이지만, 걸그룹 카라의 허영지는 '목젖 웃음'으로 유명한데, 목젖이 보일 정도로 크게 입을 벌리고 웃기 때문(...). 실제로 가끔 그런 사람들이 있다.
6. 관련 문서
[1] 라틴어로 포도에서 유래했다.[2] 나름 딱딱해보이는 느낌과 달리 연골에 속하여 인대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 대신 울대 그보다 위에 있는 설골(목뿔뼈)은 경골이다.[3] 특히 양치질을 할 때 혀를 닦다가 칫솔을 너무 깊숙히 집어넣게 되면 이러기 쉽다.[4] 이러한 구토반사는 훈련을 통해 후천적으로 없애거나 억제시킬 수 있고, 선천적으로 반응이 없어 구토를 하지 않는, 아니 하지 못하는 사람도 가끔 있다고 한다.[5] 목젖이 매우 긴 사람들은 가끔 목젖을 삼켜버리기도 해서 셀프 구역질 유발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