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1:48:37

무키 베츠/선수 경력/2024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무키 베츠/선수 경력
무키 베츠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4. 포스트시즌5. 시즌 총평
5.1. 정규시즌5.2. 포스트시즌
6. 시즌 후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내야수 무키 베츠의 2024 시즌을 정리한 문서. 이 문서에 나오는 날짜는 한국 시간이라는 명시가 없다면 현지 시각(PDT)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2. 시즌 전

시즌 후 인터뷰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024 시즌에는 베츠가 2루수를 맡을 것이라 밝혔다. 오프시즌 1년 900만 달러에 재계약한 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를 풀타임으로 쓰면서 2루수가 익숙한 베츠를 활용하기 위한 복안으로 보인다.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TOP 100 선수 중에서 2위에 선정되었다.

2.1. 시범 경기

2월 29일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이 0:3으로 끌랴가던 6회초에 추격의 2점 홈런을 때려냈다.

3월 3일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3월 8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베츠를 유격수로 기용할 것이라 밝혔다. 개빈 럭스의 수비가 여전히 심각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3월 10일, 개빈 럭스를 대신해 나섰지만 시작부터 두 번이나 실책을 저지렀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때도 한국에 왔으며 응원가는 롯데 자이언츠윤동희 응원가를 개사한 것으로 송출되었다.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3~4월 월간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2 125 46 10 2 6 29 23 26 16 8 .368 .477 .624 1.101

3월 21일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2차전 5회말에 마이클 킹을 상대로 10:8로 추격하는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내며, MLB 서울 시리즈 공식 경기에서 첫 번째 홈런을 장식했다. 이날 혼자서 5타수 4안타 6타점의 미친 활약을 보여줬지만 팀은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회부터 난타당하며 5실점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기내내 마운드가 무너져 15:11로 패했고 서울 시리즈를 1승 1패로 마무리 했다. 그래도 서울 시리즈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되자 경기 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를 선물로 받았다.

3월 2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미국 개막 시리즈 1차전에서 2타수 1안타(1홈런) 2볼넷을 기록하였다.

3월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1회말 리드오프 홈런을 날리며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49번째이자 다저스 소속 29번째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한 베츠는 이 분야에서 MLB 역대 최다 5위이자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대 1위 기록이다.#

29일까지 4경기에서 .571/.684/1.286/1.970 3홈런 WRC+ 373이라는 괴물같은 스탯을 찍고있다.

3월 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홈런과 2루타 포함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볼넷으로 맹활약했고 타율은 .611, OPS는 무려 2.109까지 폭등하였다. 다만 팀은 베츠의 맹활약과 야마모토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조 켈리의 호러쇼와 오타니의 부진 속에서 연장 승부 끝에 6:5로 석패하였다.

3월 3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4차전에서는 병살타 포함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다. 다만 이날은 전.날과 달리 다른 타자들이 힘을 내며 4:5로 역전승에 성공하였다.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도 첫 타석부터 3루타를 때려내는 등 3타수 2안타(2루타 1, 3루타 1) 1볼넷 3득점으로 여전히 불방망이를 과시하고 있다.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도 3회말 로건 웹에게 시즌 5호 솔로포를 때려내며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팀의 5:4 승리에 기여했다.

그 이후 시카고 컵스 3연전에서 1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2회말 마이클 킹에게 5:3으로 역전하는 시즌 6호 쓰리런 홈런을 날렸다.[1]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수비에서 3회초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해냈고, 타석에서도 4회말 선제 적시타 포함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역시 야구도사 다운 면모를 보였다.

1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는 무려 5타수 5안타로 대활약하며 커리어 3번째 5안타 경기를 달성했고, 팀의 6:2 승리에 중심이 되었다.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는 4타수0안타를 기록했다.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6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도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25일까지 타율 .374(1위) 출루율.477(1위) 장타율 .636(4위) 40안타(1위) 27득점(1위) 21볼넷(1위) OPS 1.113(1위) wRC+210(1위) wOBA .482(1위) fWAR 2.3(1위) bWAR 2.3(1위)로 타격 타이틀 부문은 거의 휩쓸며 2018년에 버금가는 몬스터 시즌을 보내고 있다.

2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팀의 12:2 대승을 이끌었다.

2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도 3루타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4경기 연속 3출루 경기를 만들어내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은 베츠의 다저스 소속 500번째 경기였는데 여태 기록한 412득점, 256개의 장타, 1069루타는 1901년 이후 다저스 소속으로 첫 500경기를 소화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기록이라고 한다.

4월 종료 기점의 누적이 무려 fWAR 2.8과 bWAR 3.1이다. 웬만한 주전급 선수의 1시즌을 겨우 한달만에 이루어낸 것이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6 105 29 4 1 2 13 8 11 8 1 .276 .345 .391 .735
4월 마지막 3경기에서 10타수 1안타로 부진하다가 5월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다시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3~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연전에서는 합산 12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부진했다.

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2안타 1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만들어냈다.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1차전에서 1회초 조던 힉스를 상대로 개인 통산 50호 리드오프 홈런을 날리며 29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고[2], 5타수 2안타 멀티 히트를 날리며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다.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3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타격감을 점점 올리고 있다.

1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1회말 시즌 8호이자 통산 51호 리드오프 홈런을 날렸다.

23일 인터뷰에서 유격수 포지션으로 체력 문제를 겪고 있음을 밝혔다. 실제로 3~4월 타율이 .368이었지만, 5월 타율은 .267밖에 안 된다. 그럼에도 bWAR 3.5로 타자 전체 1위, fWAR 3.1로 타자 전체 4위를 기록 중.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2루타 2개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이 6:9로 패하며 빛이 바랬다.

28일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0회초 역전 결승타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4 53 11 2 0 2 8 9 10 10 0 .208 .344 .359 .702
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1회말 통산 52번째 리드오프 홈런을 날렸다.

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3차전 5회초 1사 1,3루에서 쓰리런포를 때려냈다.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1차전 4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댄 알타빌라의 사구에 손을 맞고 교체되었다. 검진 결과 골절 진단을 받으며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수술이 필요하진 않지만 최소 4주 길면 8주 가량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MVP 레이스에서 상당히 불리해지고 규정타석을 채울지도 의문이다.

3.4. 7월

7월 내내 부상자 명단에 있었다.
7월 월간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 - - - - - - - - - - . . . .

3.5. 8월

8월 월간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8 70 19 4 0 4 11 15 7 14 4 .271 .329 .500 .829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복귀가 예정되었고, 2번 타자 겸 우익수를 맡을 계획이라고 한다.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2번 타자로 나와 3회초 타석에서 좌월 선제 투런포를 날렸고, 7회초에는 1타점 적시타와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복귀전부터 맹활약했다.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도 멀티히트를 날리며 복귀하자마자 존재감이 엄청나다. 베츠가 돌아오자 팀 타선도 이틀간 12득점을 기록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1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6회초 시즌 12호 솔로포와 9회초 2루타를 날리며 복귀 후 선발 출전한 4경기에서 모두 멀티 히트를 날리는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는 경기 내내 심판 판정 억까를 당하다가 7회말 동점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2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도 3회말 2사 1,2루에서 역전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올시즌 득점권 상황에서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3회말 2루에 위치했을 때 프레디 프리먼의 뜬공 타구에 3루로 태그업을 했는데, 최초 판독은 아웃이었으나 베츠가 태그를 재치있게 피하며 세잎으로 번복되었고 곧바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투런 홈런으로 이어졌다.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1:1 동점이던 8회말 무사 1루에서 시즌 13호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2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3회말 추격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더블스틸에 성공했고, 후속 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역전 쓰리런까지 이어졌다.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도 멀티히트 3출루를 기록했다.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1회초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백투백 홈런을 날렸고, 곧바로 프레디 프리먼이 3타자 연속 홈런을 만들며 다저스 역대 최초 1-2-3번 타자가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다.

3.6. 9월

9월 월간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6 97 25 4 2 5 14 20 7 9 3 .258 .302 .495 .797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승부가 일찌감치 애리조나 쪽으로 기울자 2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되었다.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맹활약으로 팀의 애리조나 원정 4연전 위닝 시리즈 달성에 기여했다.

3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원정 1차전에서 3회초 역전 적시타와 10회초 쐐기 쓰리런을 날리며 4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모두 득점권 상황에서 초구를 공략했으며 특히 10회초 상황에서는 에인절스 벤치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고의 4구로 내보내자 이를 응징하듯 바로 홈런을 날렸다.

IL에서 복귀한 이후 6일까지 타율 .310 5홈런 22타점 WRC+ 153 OPS .931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7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4회말 시즌 16호 솔로포를 날렸다.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4회말 3루타를 때려냈고, 윌 스미스의 적시타로 결승 득점을 밟았다.

9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7회말 시즌 17호 투런포를 날렸다.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3회초 동점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1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는 득점권 기회에서 연속 범타로 물러났지만 9회초 동점 상황이던 2사 상황에서 또 오타니 거르고 베츠로 만들어진 1,3루에서 역전 적시타를 날리며 영웅이 되었다.

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는 15타수 1안타로 약했던 맥스 프리드에게 첫 3타석을 범타로 물러나며 고전했지만, 프리드가 내려간 이후 7회초 1사 만루에서 희생 플라이를 때려냈다.

2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시즌 18호 투런포를 날렸다.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5로 끌려가던 9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오타니 쇼헤이가 동점 홈런을 때려낸데 이어 곧바로 끝내기 백투백 홈런을 날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24-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찬스마다 범타로 물러나며 혈막 노릇을 했다.

26일 3차전에서는 7회말 5:2로 리드를 벌리는 2타점 적시타 포함 멀티히트로 마침내 부진에서 탈출하며 팀의 3년 연속 지구 우승 확정에 기여했다.

4. 포스트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무기력하게 스윕당한 2023 NLDS 당시를 되돌아보며, 당시의 부진에 대해 아직도 이 당시를 생각하면 잠이 안 온다며 가을야구에서의 부진을 더 이상 반복하지 않겠다고 이를 갈았다고 한다.

4.1. NLDS

2024 NLDS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 18 4 0 0 2 4 3 3 3 0 .222 .333 .556 .889
10월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NLDS 1차전에 2번 타자로 나와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두 번의 고의 4구 포함 3볼넷을 얻어내며 팀의 7:5 승리에 기여했다.

6일 NLDS 2차전 경기에서는 첫 타석 홈런성 타구를 보냈으나 주릭슨 프로파의 호수비에 막혀 아웃으로 물러났고, 이후 타석에서는 무기력하게 아웃으로 물러나며 포스트시즌 22타수 연속 무안타라는 처참한 가을 야구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8일 NLDS 3차전 경기에서는 첫 타석에 지난 2차전처럼 홈런성 타구를 보냈고, 프로파가 잡으려했으나 글러브를 스치면서 드디어 무안타 행진을 끊어내고 선취점을 내는 홈런을 기록했다.[3] 이후 3회초에 안타를 추가하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만루홈런에 기여했으나, 팀은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하며 3년 연속 NLDS 탈락 위기에 몰렸다.
9일 NLDS 4차전 경기에서는 첫 타석부터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2경기 연속 선취점을 내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결승타로 기록되었고, 이후 베츠는 2회에 적시타를 추가하는 등 완전히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가는 데 성공했다.

11일 NLDS 5차전에서는 다르빗슈 유에 막혀 출루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팀은 에르난데스 듀오의 홈런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하고 3년만에 NLCS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NLDS에서 5경기 21타석 18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 .222/.333/.556 OPS .889의 성적을 기록하며 마침내 가을 야구 부진을 딛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4.2. NLCS

2024 NLCS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6 26 9 4 0 2 6 9 5 5 2 .346 .452 .731 1.183
13일 뉴욕 메츠와의 NLCS 1차전에서 8회말 9:0으로 쐐기를 박는 3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14일 NLCS 2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16일 NLCS 3차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7일 NLCS 4차전에서는 4회초 2타점 2루타와 6회초 투런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의 맹타[4]로 팀의 10:2 대승에 기여하며 월드 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18일 NLCS 5차전에서도 첫타석 2루타와 6회초 추격의 솔로포를 날리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20일 NLCS 6차전에서 8회말 8:4를 만드는 쐐기 1타점 2루타를 날렸고, 팀도 홈팬들 앞에서 월드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NLDS 2차전에서 주릭슨 프로파에게 홈런을 도둑맞는 불운도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NLDS 2차전까지 포스트시즌 22타수 무안타라는 기나긴 슬럼프가 이어졌다. 부진 탈출을 위해 하루에 300-400번의 스윙 연습을 했고 NLDS 3,4차전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결실을 맺더니 이번 NLCS 와서는 6경기 .346/.452/.731/1.183 2홈런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도 노려볼 수 있었던 호성적을 올렸다. 이번 포스트시즌 도합 4홈런을 때려내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중인데, 이제는 과거 보스턴 시절 숙명의 라이벌이던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 시리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주목된다.

4.3. WS

2024 WS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 18 5 1 0 0 4 4 3 2 0 .278 .348 .333 .681
25일 뉴욕 양키스와의 WS 1차전에서 안타를 때려내진 못했지만, 1:2로 끌려가던 8회말 1사 3루에서 천금같은 동점 희생타를 기록했고, 10회말에는 2사 2,3루에서 고의 4구로 걸어나가 다음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역전 끝내기 그랜드 슬램으로 이어지며 1차전을 승리할 수 있었다.

26일 WS 2차전에서는 통산 19타수 1안타로 약했던 카를로스 로돈을 상대로 1회말과 3회말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고, 3회말에는 후속 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역전 투런으로 득점을 올렸다. 팀도 4:2 진땀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2:0이라는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8일 WS 3차전에서 3회초 3:0으로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4회말에는 재즈 치좀 주니어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도 보여주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팀도 4:2로 승리하며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29일 WS 4차전에서는 1회말 첫타자 글레이버 토레스의 파울 플라이를 잡아내는 과정에서 양키스 관중의 방해가 있었으나[5], 아웃 처리되었다.# 타석에서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팀은 4대11로 졌다.
30일 WS 5차전에서는 0:5로 끌려가던 5회초 2사 만루에서 1루 땅볼을 쳤는데, 게릿 콜과 1루수 앤서니 리조가 서로 1루 베이스 커버를 안들어간 사이 1루를 밟았고 타점으로 이어졌다. 뒤를 이어 프레디 프리먼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연속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5:5 동점이 되었고, 6:6이 된 8회초 1사 만루에서 초구를 통타해 역전 희생 플라이를 날리며 이것이 결승점이 되었다. 8회와 9회를 블레이크 트라이넨워커 뷸러가 막아내며 4년만에 본인 커리어 세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파일:FB_IMG_1730423598281.jpg

5. 시즌 총평

5.1. 정규시즌

정규시즌 116경기 출장하여 450타수 130안타(2루타 24, 3루타 5) 19홈런 75득점 75타점 16도루 타율 .289 출루율 .372 장타율 .491 OPS 0.863 wRC+ 141 OPS+ 145 fWAR 4.4 bWAR 4.8을 기록하였다.

시즌 초반 좋은 출발을 알리며 다저스 커리어하이 시즌인 지난해의 활약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내야 포지션의 부담 때문인지 타격감이 다소 하락하다가 장기부상을 당하며 2달 가까이 아웃되며 공백이 발생했다. 이후 8월에 복귀해 우익수로 돌아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 시즌 막바지에는 타격감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6월 중순에 입은 장기 부상이 매우 아쉽게 되었다.

5.2. 포스트시즌

가을야구에 약했던 면모를 극복하고 포스트시즌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통산 3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NLDS 2차전 주릭슨 프로파에게 홈런을 뺏기는 불운이 있었지만, 2022 NLDS부터 포스트시즌 22타수 무안타 늪에 빠지자 3차전을 하루 앞두고 있었던 자신의 생일에도 300-400번의 스윙 연습을 할 정도로 부진 탈출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자 NLDS 3, 4차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으로 결실을 맺었고 NLCS까지 OPS 1이 넘는 맹타를 휘둘렀다. 월드시리즈에서는 홈런은 없었지만 1차전과 5차전에서 기록한 천금같은 희생 플라이와 통산 19타수 1안타로 약했던 카를로스 로돈을 상대로 2차전에서 때린 멀티히트, 3차전에서 3:0으로 달아나는 적시타까지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그리고 다저스로 이적하자마자 우승을 해낸 2020년에도 그랬듯이 수비에서도 안타성 타구를 낚아채는 호수비를 여러 차례 선보이며 왜 12년 365M이라는 거액을 받았는지 증명했다.

6. 시즌 후

파일:2024 Mookie Betts Silver Slugger.jpg
11월 12일, 내셔널 리그 유틸리티 부문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다. 그러면서 실버 슬러거와 골드 글러브 모두 6회 이상 수상한 역대 8번째 선수가 되었다.
파일:2024 All MLB Team Mookie Betts.jpg
11월 14일, All-MLB 퍼스트 팀 외야수 부문에 선정되었다. 3시즌 연속 퍼스트 팀 수상.

7. 관련 문서



[1] 서울 시리즈 1호 홈런도 킹을 상대로 때려낸 투런포였다.[2] 다저스 중계 방송에서 조던 힉스의 기록을 표시하면서 힉스가 내셔널 리그 9이닝당 최소 피홈런 1위라는 문구를 띄었는데,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곧바로 홈런을 때려냈다.[3] 뒷이야기에 따르면 베츠의 타격감을 살려주고 싶었던 마음에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가 자청해서 베츠의 라이브 배팅 당시에 배팅볼을 던져줬다고 한다. 당시 허니웰은 베츠에게 한가운데 패스트볼을 위주로 던져주면서 최대한 멀리 쳐보라고 주문했다고 하는데, 베츠가 이 때를 기점으로 타격감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허니웰이 패전조로 주로 나오면서도 뒤에서 궃은 일을 상당히 많이한 공로가 컸다고 볼 수 있다.[4] 타점이 공식 기록이 된 1920년 이후 다저스 선수가 포스트시즌 4안타 4타점 이상을 올린건 1974 NLCS 4차전 스티브 가비, 2021 NLCS 5차전 크리스 테일러에 이어 역대 3번째다.[5] 관중 두 명이 베츠의 손목을 잡고 글러브에 들어간 공을 뺏었는데, 이 관중들은 퇴장 조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