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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9:17

박형석/새로운 육체/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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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별 박형석의 전투력
본래의 육체 새로운 육체
1. 개요2. 전투력
2.1. 박종건의 수련 전2.2. 박종건의 수련 후2.3. 무의식
2.3.1. 특징2.3.2. 강함에 대한 어록
3. 전적4. 사용 무술 및 기술

1. 개요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의 주인공 박형석새로운 육체의 전투력을 기술한 문서. 원래는 박형석/전투력 문서의 부분이었지만, 본체가 별도의 수련을 받으며 2세대 최정예 전투원으로 입지가 급부상하여 따로 서술한다.

박형석이 싸움판에 뛰어들게 된 근원이며, 여러모로 박형석에겐 변화의 계기.

박형석의 사실상 카피보다 더 대단한 장점이다. 현재 원래의 몸은 종건의 수련을 받은 상태인데, 박형석은 정신을 공유한다. 이는 다르게 말해서, 종건과의 수련에서 배운 것을 무려 완벽한 몸으로 다 써먹을 수 있다는 엄청난 이점도 있다.[1]

2. 전투력

2.1. 박종건의 수련 전

파일:욱씬.jpg
파일:기술.jpg
<rowcolor=#fff> 박종건의 기술을 카피해 공격하는 박형석
뭐야 이거? 방금 내 기술?! 다시 못 볼 재능. 하나 더 있었잖아?
- 외모지상주의 212화 中
박형석에게 느껴지는 건 완벽이지만 네놈에게 느껴지는건 노력 뿐이다.
- 외모지상주의 397화 中
김갑룡으로 주먹의 역사가 시작되고 그 재능을 가진 사람은 고작 3뿐이었다.
심지어 싸움의 천재라 불리던 그 남자도 가지지 못해 분해했던 게 그 재능이다.
- 외모지상주의 397화 中
박종건
격투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카피 능력을 기반으로 한 타격기를 사용한다. 새로운 몸 박형석의 전투력의 베이스가 되는 것은 바로 이 새로운 몸의 "완벽한 하드웨어"로, 박태준 유니버스 전체를 통틀어 체구는 평범한 편이지만[2] 초인적인 근력[3]과 민첩성, 육체의 내구력[4]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다.

이 카피 능력을 이용해 작중 초반부터 이태성의 명치 치기를 이진성과의 첫 싸움에서 응용해 한방에 다운시키는 활약을 보인 적 있으며 이후 수많은 싸움을 통해 기술폭을 늘려갔다. 갓독 편에서는 박종건의 기술을 카피해 상당한 재능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으며 이후 곽청호, 팽진양과의 싸움에서도 활용하는 등 전투지능이 높다. 게다가 이 전투에서는 곽청호의 카운터 역시 카피해[5] 즉석에서 사용했다.
파일:진형1.jpg
파일:진형2.jpg
<rowcolor=#fff> 이진성을 압도하는 박형석
지금부터 너를 크루의 헤드급으로 판단하마.
외모지상주의 225화 中 곽청호팽진양
호스텔 편에서는 주먹의 강도와 내구력 자체를 올리는, 즉 뼈를 깎아내는 무지막지한 수련이 필요한 극진공수도를 단련 없이 그저 본 것만으로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육체라고 언급이 되었으며, 이는 박형석의 새로운 몸에 잠재된 능력 자체가 말 그대로 완벽이 탑재된 완성형 그 자체인 초월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괜히 박진영이 이런 완성된 육체라고 고평가한 건 물론 박형석이 육체가 2개란 점에 크게 놀라면서 강함의 이유를 납득한 게 아니다.

기본적인 피지컬의 수준 자체도 초월적이지만 박형석의 진가는 자신이 본 모든 기술을 카피하는 초월적인 재능이다. 이는 새로운 몸의 능력이 아닌 선천적으로 박형석이 타고난 재능으로, 종건은 그를 보고 다시 못 볼 재능이 하나 더 있었다며 매우 흡족해하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희귀하고 강력한 재능이다. 또한 새로운 몸의 박형석이 사용하는 카피는 그저 불완전하게 따라 할 뿐인 성요한과는 다르게 한 번 본 기술을 원판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즉 완벽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성요한의 상위호환에 가깝다.[6] 이는 박형석이 가진 완벽한 신체의 잠재능력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새로운 몸은 일단 기본적인 체격이나 리치 같은 신체조건이 매우 좋으며 근력이나 속도 같은 부분에서도 완벽 그 자체인 데다 결정적으로 새로운 몸은 몸이 각종 격투기를 마스터한 상태이기 때문에 한번 보고 따라 할 때 성요한보다 훨씬 완벽하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성요한도 큰형석을 따라할 수는 있으나 10초만 따라해도 오버히트로 쓰러져 버릴 지경. 이런 강력한 신체와 초월적인 재능으로 박형석의 순수한 실력은 현재 시점에서 일반 크루 헤드 급은 뛰어넘었으며 4대 크루 헤드 급의 재능이라고 볼 수 있다.
파일:박박1.jpg
파일:박박2.jpg
<rowcolor=#fff> 박충주를 제압하는 박형석
소장님이 거짓말 하셨네.
이런 놈들을 상대로 고등학생들을 지키라고?
295화 中 박충주
일해회(4계열사)에서는 백호인력소의 대리 박충주의 무에타이를 카피해서 즉석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서성은과의 싸움에서는 일격에 쓰러지고 자기혐오가 발동되었기에 아직 4대 크루 헤드급에 미치지는 못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박형석의 가장 큰 단점은 역시 경험의 부족이다. 무지막지한 재능과 누구보다도 뛰어난 완벽한 몸을 가졌음에도 크루 헤드 급에 미치지 못했던 이유가 그것이다. 통상 시의 박형석은 완벽한 몸의 힘을 제대로 끌어내지도 못하는, 기본적인 수준의 힘만을 가진 상태[7]로 전투에 임하는 상태이며 이는 종건의 "이렇게 강한데도 이렇게나 약하냐"라는 평가 한마디로 정리된다. 애초에 싸움을 시작한 지 겨우 1~2년도 되지 않은 박형석은 최소 3~4년 이상 경험을 쌓은 타 등장인물에 비해 경험이 부족한 것이 당연하다. 기본적으로 4대 크루 헤드 급의 인물들은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만나서 밀려도, 어떻게든 공략할 방법을 찾아 상황을 반전시키는 일이 잦은데 박형석은 아직 그렇게 할 수 있을 만한 경험에서 나오는 센스가 없다. 또한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형석은 누군가와 제대로 싸워 본 경험도 부족하기에 곽청호가 보여주는 개싸움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등 아직은 극복해야 할 약점들이 있는 상태이다. [8] 반면 자기혐오나 무의식은 이런 단점이 없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전투력을 뽐낸다.

이 점 때문에 하드웨어 강화, 무형석의 기술 카피, CQC 카피 등으로 큰 폭의 전투력 성장을 하는 성요한과 비교해 조금씩 전투 경험을 쌓아 나가며 별다른 성장 계기 없이 작은 폭으로 조금씩 전투력 성장을 해 나가는 편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박형석은 무의식 상태의 자신이 사용하는 기술을 볼 방법이 없기에 카피를 못했지만 일해회 3계열사에서 무형석의 기술을 본만큼 새로운 몸으로 돌아왔을 때 그 무형석의 기술을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면 자기혐오나 무의식 상태가 아닌 노멀 상태의 전투력도 4대 크루 헤드 급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파일:곽팽박1.png
파일:곽팽박2.png
<rowcolor=#fff> 곽청호팽진양을 한 합에 압살하는 박형석
성요한에 비견되는 전투력.
외모지상주의 352화 中, 유진
이후 정상회담 편에서 곽팽 듀오를 일격에 쓰러뜨리고 유진에게 성요한에 비견되는 전투력이라 평가받으며 4대 크루 헤드 급 강자들이 있는 곳에서 제일 강하다고 평가한 유성과 기술을 못 맞춰 빈틈이 생기기 전까지 대등하게 싸웠으며 4대 크루 헤드 급 강자들도 박형석에 전투에 신경을 쓰고 무형석을 보지 못한 장현마저 박형석의 싸움을 주의 깊게 보았다. 이후 원나잇 III 편에서 장현이 강다겸과 잠시 싸울 때 강다겸의 속도를 박형석을 기준으로 잡을 것으로 보아[9] 무형석의 기술을 카피한 노말 박형석은 4대 크루 헤드 급으로 추정된다.

일해회 2계열사 편에서 간략하게 밝혀진 그의 전투력은 3계열사 편에서 기습이라곤 해도 전력으로 임하지도 않은 김기명에게 제대로 된 저항도 못 하고 패배한 것과는 상반되게 2계열사에 분노하여 죽일 각오를 보이는 김기명과도 어느 정도 맞설 수 있음이 밝혀졌다.[10]

여담으로 정상회담에서 '성요한에 비견되는 전투력'이라는 평가를 받은걸 감안하면 못해도 '舊 4대 크루 헤드 급에 준하는 정도'로 볼 수도 있으나 이에 무색하게 舊 4대 크루 헤드 급에 준하는 수준 하위 라인에서 크루 헤드 급 최상위권까지 평가가 크게 하락했다. 평가가 낮아진 이유는 3계열사 이후 무형석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 후로 납치되기 전까지 舊 4대 크루 헤드 급에 준하는 수준 또는 그 이상의 강자들과 제대로 결판을 내지 못한 점들이 한 몫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11]

2.1.1. 자기혐오

Pixelwave - Golden Rule
빠르네요, 강북의 성요한 만큼.
- 외모지상주의 297화 中
역시, 놈들 밖에 없나.[12]
- 외모지상주의 407화 中
서성은
미친놈, 확실히 아까랑은 다르군.
- 외모지상주의 363화 中
강하다. 어디지? 대체 이놈의 끝은 어디지?!
- 외모지상주의 365화 中
안현성
'호스텔' 편에서 처음 공개된 박형석의 파워 업 상태. 팬덤에서는 핫형석이라고 불린다. 발동 조건은 "완벽한 몸이 극한의 한계까지 치달았을 경우", "전투 도중 박형석이 확실한 열세일 경우"' 이며, 이것은 박형석의 의사와 상관없는 "완벽한 몸"의 독자적인 판단으로 이루어진다. 작중에서는 '호스텔' 편에서의 이진성, '일해회 (4계열사)' 편에서의 김부장, 그리고 퍼블릭의 안현성이 있다.[13] 두가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발동되지 않으며, 그 외에도 박종건과 같이 발동할 틈이 없을 정도로 한 방에 녹아웃 당한 경우에도 나오지 않는다.[14]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상대에게 밀리며 HP가 점점 줄어들다가 HP가 일정 수치에 다다랐을 시 발동된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철권 시리즈의 레이지. 하지만 VS 종건전에서는 단 한 방만에 HP가 0이 되며 패배했기 때문에 발동되지 못한 것이다.[15] 하지만 조건을 모두 만족했을 시, 박형석이 가진 모든 게 갖춰진 완벽한 몸의 진정한 힘이 슬슬 뿜어져 나오게 된다.[16]

핫형석 상태가 되었을 시, 호흡이 가팔라져 심장이 빠른 속도로 움직여 세포에 산소가 극적으로 빨리 공급돼 몸이 가열되기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육체가 안에 내재된 힘을 더욱 끌어내기 시작하여 근력, 민첩성 등 신체 능력이 폭발적으로 강화되기 시작한다. 첫 등장인 '호스텔' 편에서는 노멀 상태에서 손도 쓰지 못하고 압도당하던 이진성의[17] 모든 공격을 회피하는 민첩성과 반사신경을 보여주었다.[18]
파일:핫형석핫1.png
파일:핫형석핫2.png
<rowcolor=#fff> 서성은과 겨루는 박형석
이후 ‘일해회(4계열사)’ 편에서는 제대로 된 4대 크루 헤드 급의 서성은과 일전을 벌이는데, 너클을 장착한 서성은의 공격을 급소에 몇 번이고 당했는데도 쓰러지지 않고 오히려 서성은의 너클을 순식간에 훔쳐내는 등, 확실히 전보다 신체 능력이 더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전투력 또한 4대 크루 헤드 급인 서성은과 대등하게 전투를 벌였기에, 4계열사 시점에서도 이미 당시 4대 크루 헤드 급[19] 수준까지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핫형석이 처음 등장한 편에서의 "성장한 이진성이 박형석의 "뭔가"를 깨우고 있다" 라는 나레이션. 4대 크루 헤드 급 강자인 권지태가 핫형석에게서 느낀 "본능적인 위험""더 이상 그를 자극해서는 안 된다"라는 언급 등을 감안하자면[20] 핫형석 상태에서 보여주는 완벽한 몸의 진가가 '호스텔' 편이나 '일해회 (4계열사)' 편에서 보여준 것이 끝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21] 하물며 현재의 서성은이 이 자기혐오 상태를 마음대로 통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아직 제대로 컨트롤을 하지 못하는 현재의 핫형석의 한계가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거기다 '호스텔' 편과는 다르게 '일해회 (4계열사)' 편에서 발동된 핫형석 상태에서 박형석은 이전과는 180도 다른 굉장히 호전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변했다.[22] 종건조차 도저히 인정하지 않았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악랄함을 자랑하는 서성은에게 밀리지 않는 광기 어린 모습과, 전투 도중에 보여준 심각한 썩소[23], 채원석이 개입했을 때의 태도[24] 등, 이전의 무른 성격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이 자기혐오 상태의 호전성과 광기는 갈수록 더더욱 심해지는 모습을 보인다.[25] 원나잇 3편에서 빽도어와 안현성을 상대하면서 절정에 이르는데, 이젠 자기혐오 상태가 되면 호전성과 광기를 넘어 싸움 상대에 한정해서 인격이 굉장히 더러워진다. 평소에는 정말 열받았을 때만 간혹 '씨발'이라는 욕을 하는데 자기혐오 상태에서는 '씨발'에서부터 시작해서 '개새끼', 심지어 '좆밥 새끼', '근본도 없는 새끼들'이라는 멸칭과 '뒤질려고'와 같은 폭언이 패시브가 된다![26] 이도규와 만나고 나서는 그 사람 말투도 베꼈는지 '~부러쓰'도 말끝에 붙인다.

또한 자기혐오 상태에서 전투 스타일도 많이 바뀌었다. 예전엔 카피한 기술이나 격투기 기술들을 쓰지않고 무식하게 맞치기하고 전략이 전혀 없었지만[27] 최신화에선 상대방의 기술을 카피해 사용하고 무의식에게 카피했던 기술들을 주력으로 사용하며 예전과는 다르게 상대의 행동을 보며 당황하기도 하고 많은 공격들을 피하며 적의 펀치가 생각보다 강하니까 리치가 긴 킥을 활용하는등 전보다 전략적인 모습들이 보인다.[28]  즉 핫모드가 되면 기본 상태보다 육체능력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 두뇌회전이 빨라지고 기술의 정확도까지 향상되는 걸로 보인다.
파일:핫현성1.png
파일:핫현성2.png
<rowcolor=#fff> 안현성을 압도하는 박형석[29]
365화에서 제대로 전투력을 과시하는데, 안산 퍼블릭의 헤드인 안현성을 손쉽게 박살 내면서 그 엄청난 전투력을 증명했다.

그 후 안현성의 상위 호환격인 마태수에게는 주먹 한방에 뼈가 금이 가고 안면이나 턱을 걷어차도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았고, 무의식때 사용했던 회전을 이용한 반사 공격 또한 힘에 밀려 실패하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곧바로 오히려 멀쩡히 일어나며 종건과 준구의 실루엣을 보여준 걸로 보아 아직까지도 전력이 드러나지 않은 걸로 보인다.[30]

405화에서 안현성에게서 승리한 장현이 방심시키지 않았다면 단시간에 이기진 못했을 거란 발언에 핫형석의 주가가 올라갔다. 패널티가 있었다지만 안현성에게 압도당하다가 곧바로 끝내버린 진짜 야성의 장현과 비등한 강자로 추정된다.

박종건의 수련을 받은 본체의 성장까지 반영된다면 비교도 안되는 강함을 보여줄 수도 있다. 다만 굳이 버프 없이도 큰형석 노말 상태만으로 작 중 최강자 급 전투력을 보여줄 수도 있기에 아예 폐기될 가능성 또한 높다. 물론 서성은의 경우처럼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경우에는 폐기되지 않을 것이다. 공교롭게도 핫형석의 전투력과 광기는 본체의 성장 수준에 따라 더 큰 광기와 전투력을 선보이고 있는데[31], 만일 자기혐오 상태의 박형석이 본체 박형석의 성장에 따라 완벽한 육체의 전투력을 끌어다 쓸 수 있는 것이라면 지금의 박형석은 원나잇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괴물같은 전투력과 박진영에 버금가는 광기를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32]

2.2. 박종건의 수련 후

파일:늙큰1.jpg
파일:늙큰2.jpg
<rowcolor=#fff> 최동수의 공격을 방어하는 박형석
현재까지도 다양한 평가가 오가며 이후 새로운 육체가 전투에 임하게 되는 때가 온다면 본래의 육체로 받은 종건의 수련과 전투 센스의 영향으로 이전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1세대 마이너 왕 급을 크게 압도하는 강자로 나올 것으로 추측되지만[33] 그 이전까지 전투는 상술한 사례 때문에 현재까지 모습에 대한 확실한 평가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신화에서 본래의 육체가 충청의 왕인 곽지창과의 전투에서 자기혐오, 무의식 등을 터득하고, 이지훈을 카피하여 전투하는 등 새로운 육체의 무의식에도 맞서도 밀리지 않은 인플레를 갖추게 되었다.[34]

512화에서는 최동수의 기습 공격을 막고 반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장면 하나로 지금의 큰형석은 기존보다 더욱 전투력이 상승한 것을 엿볼 수 있다.

2.3. 무의식


파일:나무위키+유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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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육체의 무의식에 대한 내용은 박형석/전투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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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 - CHANGE [35]
파일:박형석 공식 소개5.jpg

[36]
통칭 '무형석'. '호스텔' 편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박형석이 전투 도중에 의식을 잃고 무의식 상태에 빠져 완벽한 육체가 제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273화에서 이진성과의 전투 중 권지태의 기습공격에 맞아 의식을 잃은 것이 첫 등장이었다. 작가 인스타에서 공식 프로필로 "종건 급"이라고 표기된 세계관 최강자 라인의 강자이다.

현시점의 박태준 유니버스 전체를 통틀어서 유력한 세계관 최강자 후보 중 한 명이다.[37] 작중에서 직접 무형석과 비견되는 인물로는 종건이 '이 정도의 강함'이라 언급한 현시점 이도규, 앞선 이도규와 호각인 진검을 든 김준구, 박진영의 언급으로 '김갑룡 주먹패의 적들'[38]이나 '살아있었다는 가정의 김갑룡'[39]이 있다. 또한 '잡으려면 예전 주먹패 멤버가 있어야 된다'고 했다. 전적상으로 볼 때는, 거의 동급으로 묘사되는 세계관 최강자 라인인 종건 급에서 대표적인 종건을 판정패에 가깝게 몰아붙였다는 전적으로 인하여 현시점의 세계관 최강자 후보로서 입지가 꽤 있다.
파일:서로죽자.png
<rowcolor=#f00> 박종건과 대등하게 겨루는 박형석
<colbgcolor=#fff,#1c1d1f>
그러니 이런 괴물이 튀어나왔지. 말도 안 되는 재능이야.

아니, 재능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겠어.
재능이란 말은 상대를 자신보다 낮잡아볼때 쓰는 말이니까.

두렵다. 미치도록 두려워. 그래서 즐겁다. 이렇게 즐거운 건 준구 이후 처음이야.
아니, 이 정도의 강함은 그 『천재』와 싸웠을 때 이후 처음이다.[40]

어서 와라, 박형석. 서로 죽자.

외모지상주의 286화 中, 박종건
심지어 세계관 최강자 라인의 무력을 가진 박종건과의 대결에서 그가 전심전력을 다하는 상태[41]임에도 판정승에 가까운 결과를 따내는 등[42] 당시까지의 최강자였던 종건과 준구, 새로 등장한 그들의 스승 이도규와 함께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박종건에게 직접 그 강함이 현시점 이도규 정도라는 평가도 들었다.

이러한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무형석 상태일 때 종건 이상으로 어떤 감정도, 고통도, 심지어 자신의 신체 상태마저 전투력에서 배제된다는 점이다.[43] 일시적이나마 무통이 패시브로 장착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부분은 실로 엄청난 강점이자 무형석을 인간이 아닌 전투기계로 보이게 하는 가장 큰 요소이며 실제로 박종건과의 싸움 이후 박형석은 전신이 일어나기도 힘들 만큼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음에도 무의식이 풀리기 직전까지 쓰러진 박종건을 내려찍고 있었다.
<colbgcolor=#fff,#1c1d1f>
최고다 성요한. 미치도록 최고야.

- 외모지상주의 511 中, 박종건
종건 잡기에서 다시 한 번 재평가 당하는데 2세대 강자들과 싸운 직후 지친 상태에서 눈이 정상화 되어 무의식의 큰형석 카피를 사용하는 성요한에게 당한 후에 무형석을 떠오르며 아드레날린 상태가 되는데 무형석은 단 몇번의 맞치기로 이상태가 된 것이다.
파일:342화무형석.jpg
파일:343화무형석.jpg
<rowcolor=#f00> 2세대 강자들을 쓸어버리는 박형석[44]
<colbgcolor=#fff,#1c1d1f>
2:1로 덤비다니 낭만이 깨졌지. 근데 이상하게 부끄럽지 않더라고.
거긴 본능만 존재했거든. 나도 서성은도 본능 뿐이었지. 놈을 죽이지 않으면 우리가 죽는다는 본능.[45]

죽여야 한다. 죽이지 않으면 죽는다. 그런데 죽일 수 있나?! 모든 걸 쏟아부어도?!

- 외모지상주의 342화 中

성요한 자신도 알고 있을 텐데. 지금 자신은 절대로 못 이길 상대라는 것.[46]

- 외모지상주의 343화 中
<colbgcolor=#fff,#1c1d1f>
그 날, 공포를 봤다.[47]

- 외모지상주의 422화 中, 성요한
342~343화에서는 죽일 각오의 김기명, 자기혐오 상태인 서성은의 협공을 가볍게 막아내면서 둘을 밀어붙이고, 전력을 다해서 덤벼드는 권지태의 공격마저 되돌려주며 역공하는 등, 세 명을 동시에 상대하면서 어떠한 대미지도 받지 않고 압도적으로 쓰러트렸다. 김기명과 권지태는 앞선 샤오룽과의 대결로 상당히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지만 대신 김기명은 만전인 상태의 서성은과 협공을 하던 상황이었고, 전투 도중 셋 다 두려워하는 묘사가 나온 건 마찬가지였다. 이후 무형석과 동급인 종건이 체력이 저하된 1세대 왕 급 4명 상대로 압승한 것을 보면 이들의 상태가 만전이라고 해도 결과는 똑같았을 것이다. 후에 올라온 분노한 성요한을 상대로도 유효타를 받지 않으며 일방적으로 밀어붙였고, 성요한이 사력을 다하여 자신의 기술들을 카피하면서 맞서 싸웠지만 이조차도 전부 가볍게 막아내고 역공하면서 완전히 압도하여 쓰러트렸다.[48]
파일:무준1.png
파일:무준2.png
<rowcolor=#f00> 김준구를 몰아붙이는 박형석
<colbgcolor=#fff,#1c1d1f>
아, 타이밍 잘못 잡았네.[49]

- 외모지상주의 343화 中

됐다ㅋㅋ ㅈ됐다ㅋㅋ

뒤지는 줄 알았잖아!!!

괴물이 있었지. 나 팔 부러졌어. 발도로 겨우 이겼다.[50]

나도 놀랐어. 이게 얼마 만인지. 내가 진짜 진지해질 줄이야.

- 외모지상주의 344화 中
343~344화에서, 싸움이 끝나고 올라온 김준구도 3계열사를 폐기하러 올 때까지만 해도 즐거워했으나 형석을 마주하자마자 "타이밍을 잘못 잡았다"며 정색을 했고, 언월도를 들고 싸우는 상황이었는데도[51] 형석은 정말 스치거나 한 대도 맞지 않고 전부 피하면서 준구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였다.[52] 언월도가 부러져서 준구가 월도봉으로 검도 자세를 잡고 전력을 다하기 시작하고 나서야 제대로 된 전투가 시작될 정도. 비록 전투 도중에 형석의 무의식이 풀려서 쓰러지고 싸움이 흐지부지 되었지만, 종건에 비하면 피해는 적어 보여도 준구 역시 한쪽 팔이 부러진 채로 누워 있었다.[53] 다만 김준구가 주무기인 진검을 들지 않았고, 박형석의 머리가 바닥이 깨지도록 박혀있던 과정이나 그 대미지도 불명이기에, 서로의 우열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54]
파일:무형석무1.png
파일:무형석무2.png
<rowcolor=#f00> 무의식의 작은형석을 압도하는 박형석[55]
<colbgcolor=#fff,#1c1d1f>
초월적인 강함에 분노가 사그라든다.
느껴지는 건 하나, 죽음에 대한 공포.
나는 지금 무엇과 싸우고 있는 거지? 죽음인가?
나는 지금 죽음을 상대로 무엇을 할 수 있지?

- 외모지상주의 467화 中, 박형석
<colbgcolor=#fff,#1c1d1f>
모두가 같은 생각이었다.
말려들면 안 된다.
싸움은 끼어든 순간 죽는다!

말도 안 되는 움직임이야.

눈으로 쫓는 게 고작이다.

대단하다. 그야말로 기술의 향연. 마치 기계들이 싸우는 것 같다.

- 외모지상주의 468화 中 권지태, 채원석, 이은태의 평
이후 468화에서 논외급 강자들을 제외하면 2세대의 최강자로 여겨지는 무의식 상태의 본체 박형석[56]과 대등하게 겨루다가 후반에선 경험의 차이와 김기태 카피 활용으로 압도하게 된다. 마지막에 킥을 맞고 일순간 K.O 되기도 하지만, 약물의 힘인지 기괴한 자세로 다시 일어나며 결국 승리했다. 무의식의 작은형석한테 승리함으로써 2세대는 물론 1세대 왕조차 이길 정도로 초월적인 강함을 과시한 것이다.

심지어 홍재열, 무의식 이전의 작은형석, 권지태, 채원석, 이은태와 연속으로 싸우고 난 후에도 이런 전투를 보여준 것이다.[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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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박맞1.jpg
<rowcolor=#f00> 박진영과 겨루는 박형석[58]
<colbgcolor=#fff,#1c1d1f>
2세대의 레벨이 아니야. 0세대의 그놈들.
우리 주먹패가 싸워온 그놈들의 레벨이다!

..아무래도 이놈을 잡으려면
예전 우리 멤버가 있어야 될 거 같은데

내가 고작 꼬맹이와의 싸움에 목숨을 걸고 있다고?!

..그렇군. 다른 꼬맹이들이 밀린 이유를 알겠어.
말도 안 되는 신체능력에 카피까지.
이런 괴물을 이길 수 없는게 당연하지.

이번에 제압하지 못하면, 죽는 건 내가 된다!

녀석이 살아있었다면 붙여보고 싶군.
전설의 주먹, 김갑룡과 말이지.

하마터면 내가 죽을 뻔 했어.

- 외모지상주의 470화 中, 박진영
이에 그치지 않고 470화에서는 동일하게 카피를 쓰는 세계관 최강자 라인의 강자 박진영과 짧게나마 싸웠는데, 놀랍게도 그 짧은 전투 동안 김갑룡을 카피한 박진영을 역으로 카피해서 김갑룡의 전투까지 간접적으로 습득하여 그 박진영이 진지함을 넘어 아예 목숨을 건 싸움까지 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박진영도 무형석과 공방을 나누고는 무형석을 '0세대 시절 김갑룡 주먹패가 싸워온 그놈들 레벨', '잡으려면 예전 우리 멤버가 있어야 한다', '이번에 제압하지 못하면 자신이 죽는다'는 살벌한 평가를 할 정도였고, 이에 걸맞게 전투 마지막에는 주먹으로 때려눕히기보단 해독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싸워서 무형석을 제압해 승리했다.[59] 싸움이 끝난 후에는 박진영이 무형석에게 '김갑룡이 살아있었다면 붙여보고 싶다'고 하며 그 힘을 인정했다.[60]
파일:무훈1.png
파일:무훈2.png
<rowcolor=#f00> 강다겸과 겨루는 박형석
<colbgcolor=#fff,#1c1d1f>
..이런. 하필 지금.

..휴우. 이를 어쩐다. 무의식은 까다로운데.

상대의 공격. 실력에 맞춰 대응한다. 효율적으로 싸우는군요.

외모지상주의 514화 中, 이지훈
종건 잡기에서는 1세대를 평정했던 전설 이지훈과 대등하게 맞붙는 모습을 보였다. 이 전투에서는 중간 내용이 스킵되어 싸우는 형국을 알 수 없으나 간접적으로 위상이 상승했는데, 본능적으로 강자를 우선시하는 무종건이 강다겸이 아닌 무형석에게 집중했기 때문이다. [61]
파일:무종건3.png
파일:무종건4.png
<rowcolor=#f00> 무의식의 박종건을 몰아붙이는 박형석
<colbgcolor=#fff,#1c1d1f>
오히려 잘 된건가? 드디어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상대는 무의식의 박형석. 녀석은 정교한 기술로 극한의 효율을 추구하는 마치 완벽한 기계.

대단하군. 이게 무의식 간의 싸움인가?

- 외모지상주의 515화 中, 이지훈
<colbgcolor=#fff,#1c1d1f>
이 상황에 녀석을 상대해야 하다니. 좋지 않군.

재밌어. 날 죽일 녀석이 네놈이라니.
이도규준구 손에 죽을 줄 알았는데 말이야.

박형석! 와라! 날 죽이는 거다![수정]

- 외모지상주의 515화 中, 박종건
결국 박종건의 무의식을 푸는 것에 성공하지만 무의식의 파훼법을 아는 박종건에게 패배하고 만다. 다만 파훼법이 없었다면 종건이 이길 가능성은 높지 않았던 만큼 강함 만큼은 종건보다 우위였던 것으로 보인다.[63]

파훼법을 알던 본체 박형석을 제외하면, 종건 급 수준의 무력을 가지지 않은 이상 아예 상대가 안 되며,[64] 그 종건 급 강자들 역시 호각을 겨룰 수 있지만 정공법으로 그를 제압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당장 정공법으로 대적한 박종건은 판정패에 가까운 결과가 나왔다. 김갑룡 주먹패 행동대장 박진영은 맨손 격투보단 해독제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쓰러뜨렸다. 종건 급 아래 최강자라 할 수 있는 작은 무의식의 박형석은 마지막에 일시적인 동시 K.O.도 가능했지만, 전투 양상 자체는 초중반에 비등했지 이후엔 전세가 기우는 형국이었다.

특히 무형석의 특성상 싸운 인물들은 거의 생명에 위협을 느꼈는데, 종건 급 미만인 인물들은 물론, 종건은 '미치도록 두렵다'[65]거나, 박진영에게 제압당하긴 했지만 '이번에 제압 못하면 자신이 죽는다' 독백도 동반했다. 이를 감안하면 무형석은 사실상 완전한 전투기계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존재다.[66]

2.3.1. 특징

결국 이 약점으로 인하여 무의식이 풀린 박종건에게 패하고 만다.

2.3.2. 강함에 대한 어록

<colbgcolor=#fff,#1c1d1f>
복싱! 극진가라데! 태권도! 무에타이! 타격기를 마스터한 놈인가?
아니, 타격기 뿐만이 아니다. 마치.. 성요한?
성요한과는 다르다. 놈은 따라 할 뿐이지만 이놈은 완성되어 있어.
대체 넌 누구냐. 한 명이 맞긴 한 거냐?

- 외모지상주의 274화 中

땀에 손아귀가 젖는다. 수치스럽다. 겁먹은 내 자신이 수치스럽다.
해야 한다. 내가 해야 한다. 용서해 주십시오. 샤오룽 때와는 다릅니다.

나는 네놈을 앞에 두고 기명형님을 지킬 수 있을까?
모든 격투기를 마스터 한 괴물. 짐승을 넘어 기계와 싸우는 기분.
내 복싱이 통하지 않는 것은 당연지사. 기술로 네놈을 이길 생각은 예전에 접었다.

- 외모지상주의 342화 中

<colbgcolor=#fff,#1c1d1f>
종건에게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입힌 남자, 그런 그가 압도당한다. 종건에게 상처를 남겼던 그가 손끝조차 닿지 못하고 있다.

외모지상주의 274화 中, 내레이션
<colbgcolor=#fff,#1c1d1f>
그러니 이런 괴물이 튀어나왔지.

말도 안 되는 재능이야. 아니, 재능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겠어.
재능이란 말은 상대를 자신보다 낮잡아볼때 쓰는 말이니까.

두렵다. 미치도록 두려워. 그래서 즐겁다. 이렇게 즐거운 건 준구 이후 처음이야.

아니, 이 정도의 강함은 그 『천재』와 싸웠을 때 이후 처음이다.[81]

어서 와라, 박형석. 서로 죽자.

- 외모지상주의 286화 中

뭐? 내가 말한 전략이 실패하면 어떡하냐고? 죽는 거지 뭐.[82]

- 외모지상주의 467화 中
<colbgcolor=#fff,#1c1d1f>
종건인 줄 알았네. 어디서! 깨어나려고!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방금 그건 살짝 위험했을 수도.[83]
외모지상주의 298화 中, 이도규
<colbgcolor=#fff,#1c1d1f>
여유는 사치다. 생각이 제한된다.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지?
어떻게 하면 내가 살 수 있지? 감정이 제한된다.
투심은 오간데 없고 공포가 채워진다.[84]

형석군!! 믿기질 않네. 그때 그 형석군 맞아요?[85]

- 외모지상주의 342화 中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성요한도 맥을 못 추고 있어. 괴물이야, 저놈은.

성요한도 격투기를 카피해 기술을 사용하지만 저놈은 카피한 기술들을 마스터한 느낌이야. 레벨이 달라.[86]

- 외모지상주의 343화 中
<colbgcolor=#fff,#1c1d1f>
뒤로 빠져. 내 말 들어. 빠지라면 빠져. 위험하니까. 아니, 위험해졌으니까. - 쿠로다 류헤이

(웃음기가 사라진 표정) - 유성

외모지상주의 421화 中, 쿠로다 류헤이유성[87]
<colbgcolor=#fff,#1c1d1f>
방법이 있기는 한데.[88]

그놈을 흉내낸다면 가능하다.
눈에 익혔으니 놈의 어느정도는 가능하지만 놈처럼 완벽하게 싸우진 못해.
놈은 완벽한 신체로 완성된 기술을 사용한다.
내 몸으로 놈을 따라하면 엄청난 고통을 받을거다.

그놈이 되어 싸울 수 있는 시간, 10초, 모든 걸 건다.[89]

- 외모지상주의 421화 中

할 수 있을까, 그 괴물의 완벽한 싸움을, 그 괴물의 완벽한 기술을 내가 흉내낼 수 있을까.

그 날, 공포를 봤다.[90]

- 외모지상주의 422화 中

3. 전적

이 문서에서 박진영과 무형석의 전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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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혐오 상태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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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상대 결과 비고
296 ~ 297 서성은 채원석 난입 / 서성은 자기혐오
362 ~ 363 홍두표, 빽도어 패거리
363 ~ 365 안현성
365 ~ 366 마태수 이은태, 이진성 난입
366 이은태, 이진성과 협공 / 이진성 자기혐오 / 강다겸 난입
5전 2승 3무 0패 승률 70%[91] }}}}}}}}}}}}
무의식 상태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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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상대 결과 비고
273 ~ 274 이진성 박형석 최초 무의식 상태
273 ~ 274 권지태 싸움 중단[a]
286 박종건 박형석 전투불능[a]
341 박형석
342 김기명 김기명 죽일 각오
342 권지태, 라인만 권지태 죽을 각오
342 서성은 서성은 자기혐오
343 성요한
344 김준구 불명 전투신 스킵[94]
465 ~ 466 홍재열 홍재열 전투포기[95]
466 ~ 468 박형석 이은태, 채원석, 권지태 난입[96],
박형석 무의식[97]
468 ~ 470 채원석, 권지태, 이은태 박진영 난입[98]
470 박진영 박진영 해독제 사용[99]
513 ~ 514 강다겸 박종건 난입[100]
514 ~ 515 박종건 박종건 의식 소실
14전 8승 4무 2패 승률 약 71.43%[101] }}}}}}}}}}}}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총 전적
{{{-1 {{{#!wiki style="margin:-6px -1px -16px"
{{{#!wiki style="letter-spacing: -1.3px;"
<table bgcolor=#fff,#191919> 전투 수 승리 무승부 패배 승률
52 24 16 12 약 61.53% }}}}}}}}}}}}
무형석 상태일때 싸운 자들이 작중 종건 급의 범주에 해당하는 박종건, 무의식의 본체 박형석, 4대 크루 헤드 급인 김기명, 서성은, 권지태, 성요한이라는 최악의 대진운 속에서도 판정승 혹은 승리를 따내었으며, 김갑룡 주먹패 최고 간부 중 한 명이었던 박진영에게 맨손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나 결국 해독제를 맞고 패배하였으며, 이후 무의식이 풀린 상태의 박종건에게도 약점이 공략당해 패배하였다.

4. 사용 무술 및 기술

무의식 상태에서만 사용한 무술들은 ★, 자기혐오 상태에서만 사용하는 것은 ●표시.

특이하게도 박형석의 새로운 몸은 무의식 상태가 되면 카피로 익힌 무술 만이 아닌 박형석 본인이 배운 적도 없는 무술들을 사용하게 되는데 새로운 몸이 본래부터 익히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 게다가 박형석은 신체의 단련을 통해 1세대 왕들의 기술을 불완전하게나마 카피해 쓸 수 있는데, 새로운 육체는 완벽한 육체이기 때문에 1세대 왕들의 기술마저도 완벽하게 카피해서 쓸 수 있을 것이다.[2] 물론 어디까지나 박태준 유니버스에서 평범한 것이지, 큰형석의 체구는 큰형석이라는 별명답게 현실에서는 꽤 큰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큰형석의 피지컬이 무려 권지태, 방만덕 등 비현실적 거구와 피지컬을 소유한 자들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평가받는다는 것, 그리고 큰형석이 박태준 유니버스 기준으로는 평균적인 체구에 가깝다는 점을 생각하면 대단한 압축 근육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박태준 유니버스의 평균 체구를 일반적인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 체구로 환산하면 큰형석은 170 중반 정도에 적당히 근육이 있는 마른 체구로 아주 큰 편이 아닌데 키 180 중반 이상에 거구의 떡대들과 비슷한 피지컬로 평가받는 것이다.[3] 하드웨어를 연마한 이진성, 백두장사 MC쌀가마니, 천하장사이자 장딴지 하나로 황소를 끌었다는 MC농약 두 봉지 이 셋이 버티는 무게와 힘을 별 무리도 없이 한꺼번에 집어던지거나, 기습당해 뒤에서 헤드락이 걸린 매우 불리한 상태에서 날린 엘보 한 방만으로 김기명의 갈비뼈에 금이 가게 만들었다. 김기명 또한 그 상태에서 유효타를 날릴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을 정도. 무의식 상태에 빠졌을 때는 아예 벽 하나를 박살내기까지 한다![4] 3층 높이에서 사람에게 깔린 채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잠깐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일어나 팔팔하게 움직여 간호사가 혀를 내두르거나 팔에 금이 가도 얼마 안가 멀쩡하게 싸우는 등 경이로운 정도.[5] 곽청호는 타이밍은 따라할수 있는게 아니라며 우연이라 판단했지만 박형석의 재능으로 성공시킨 것이다.[6] 갓독 에피소드에서 이 점이 잘 드러났는데, 성요한이 종건의 기술을 카피해 날린 연타는 종건이 가볍게 막아낸 반면, 박형석이 카피한 종건의 발차기는 종건의 가드를 뚫어버렸다. 다만 그때의 성요한은 하드웨어가 약했으며 카피한 기술의 완성도 자체는 박형석이 더 뛰어나지만 성요한은 박형석보다 전투 경험이 훨씬 많기 때문에 카피가 완벽하진 않아도 자신에게 맞게 사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카피한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줄 안다.[7] 실제 종건은 무형석을 상대하기 전의 노멀 상태를 "고작 이 정도로 권지태를 압도했다고?"라는 평가를 했다.[8] 하지만 이는 반대로 생각하면 경험을 쌓고 전투 센스를 기르면 평상시에도 무지막지한 괴물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후 종건과의 수련을 통해 원래의 육체가 무지막지하게 성장하면서 샤로운 육체 또한 원래의 몸만큼, 혹은 그 이상의 전투력 상승을 이룰 가능성이 생겼다.[9] 장현 : ..빠르다 거의 박형석? 아니면 그 이상? 심지어 그냥 빠른 수준이 아니고 속도의 경지를 가지고 있는 최강자 후보의 속도를 비교한 것이다.[10] 자세한 묘사도 나오지 않았고 대치한 시간 자체가 짧았지만 김기명과 박형석 둘 다 상처 입은 묘사가 나온 것으로 보아 노말 박형석 자체만으로도 4대 크루 헤드들과도 견줄 수 있는 수준임이 밝혀졌다. 하지만 김기명이 너무 강한 탓인지 바로 항복했다. 물론 일해회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적당히 싸우다 진 것이겠지만 본인이 언급한 걸로 보아 미츠키의 눈을 피해 한신우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싸우는 척을 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죽일 각오를 쓴 김기명에게 압도당하던 천호희공을 사용한 샤오룽과의 우열 논란이 있다.[11] 舊 4대 크루 헤드 급에 준하는 정도의 평가같은 경우 노말 상태에서 유일하게 무형석의 기술을 선보인 유성과의 전투에서 비록 테스트란걸 감안해도 도덕적인 망설임 때문에 회전킥을 빗맞추기 이전까지 나름 비등하게 싸운만큼 회전킥이 적중했다면 승리하진 못해도 테스트 수준이 아닌 싸움 정도는 성립시킬 가능성이 있었다. 안현성과의 전투 역시 홍두표가 난입해 도움을 주기 전까진 박형석이 초반에 큰 피해를 주진 못해도 강력한 주먹 공격에 리치가 긴 발차기로 대응하려는 등 나름 전략적으로 대처했기 때문에 못해도 켄타와 자기혐오 이진성과의 전투때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선전항 가능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싸운 김기명과의 대결 또한 초반에는 죽일 각오의 김기명과 대등한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당시의 박형석의 목적은 진심으로 김기명을 저지하려는 것이 아닌 미츠키의 눈을 피해 적당히 싸우다 한신우에게 보내주는 것이었던 것이었던 등등 제대로 결판을 내지 못해 본래의 전투력보다 실력을 내지 못한 것을 이유로 볼 수 있다. 반대로 현재의 크루 헤드 급 최상위권 아래까지 평가가 절하된 요인을 보면 유성과의 전투에서 유성은 테스트 수준으로 싸웠음에도 박형석은 합을 주고 받았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며 회전킥이 빗나가자마자 가볍게 제압되고 안현성의 전투 또한 홍두표의 도움이 있었다곤 해도 박형석이 이전의 공격들을 가드해서 제대로 된 피해를 입은거라곤 홍두표의 도움 후 들어간 오른 주먹 단 한 방인데 박형석이 여러 번 공격을 맞췄음에도 제대로 피해를 입지 않은 안현성과는 달리 고작 일격에 쓰러진 점으로 사실 이 부분이 평가 절하의 가장 큰 원인이다. 이후 안현성과 싸운 인물들을 보면 장현은 오른 주먹을 4번이나 제대로 맞았음에도 전투를 속행해서 형세를 역전하여 승리, 곽지범의 경우엔 왼 주먹을 얼굴에 맞고도 멀쩡하고 단련하여 더 강해진 오른 주먹 2대를 추가로 맞고도 안현성의 왼손을 부러뜨리는 활약을, 0세대이긴 하지만 전성기가 지나고 체형까지 망가진 이벌구는 신념까지 강해진 오른 주먹을 3대를 맞고서야 쓰러진걸 생각하면 완벽한 신체라는 이명이 무색하게 작중 가장 약했던 시절 안현성의 오른 주먹 단 한 방만에 쓰러진 박형석의 평가가 크게 하락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김기명의 전투 또한 박형석이 진심으로 싸우진 않았더라도 본인의 맞아 죽을뻔했다는 언급을 감안하면 노말 상태로는 이기기 힘들었을 가능성이 높다.[12] 수원의 헤드조차도 자신에게 처참히 패배하자 싸움으로 자신을 만족시켜줄만한 인물들로 박형석과 김기명을 떠올리며 한 독백.[13] 이진성과는 이제 막 각성한 참이라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고 펀치를 갑자기 가볍게 막아내면서 징조를 보여주다가 권지태의 난입으로 막혔다. 김부장의 경우엔 자기혐오 상태가 본격적으로 완성됐지만 김부장은 직후 계약이 끝나 떠나서 이 상태에서의 싸움은 똑같은 특성을 가진 서성은과 이뤄졌다. 자기혐오 상태의 진가를 보여준 싸움은 바로 안현성 전.[14] 간혹 종건 전에서 왜 나오지 않았냐고 의문을 품는 독자들이 있는데 바로 이런 경우로 추정된다. 대신 한 방에 쓰러지는 수준의 대미지를 입으면 더 엄청난 것이 나온다.[15] 단, 핫형석이 무형석 때보다 약한 것은 박형석의 소프트웨어 탓이 크다. 만약 핫형석 상태에서도 이진성처럼 어느정도 냉정을 유지하고 자신의 신체를 완벽히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무형석보다 핫형석 때의 전투력이 더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무의식은 전투력 향상이 아닌 전투 본능이 극대화되는 것이니 종건처럼 무의식을 조절할 수 있다면 완전히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다.[16] 그러나 서성은 또한 똑같은 핫모드로 들어갈 수 있고 그걸 컨트롤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면, 서성은의 핫모드는 광기를 컨트롤하여 파워업 하는 메커니즘인 반면 박형석의 핫모드는 새로운 몸의 힘을 더욱 끌어내서 파워업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에 대해 아직 제대로 밝혀진 바가 없다. 이후 전개에서 서성은의 언급에 따르면 자기혐오로 인한 자격지심, 열등감 등의 감정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광기로 바꾼 것이 자기혐오라고 한다. 아직 확신할 수는 없지만, 서성은의 말에 따르면 극한의 자격지심, 자기혐오, 열등감 등을 느끼면 소수가 아닌 모두가 실제로는 자기혐오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불가능하지 않다. 다만 엄연히 첫 등장 당시 박형석의 자기혐오는 열등감이 아닌 몸이 밀려서 나왔다고 명시되었고 실제로 그 당시 박형석이 극한의 열등감을 느꼈다고 묘사된 것도 없었기에, 이것이 단순한 설정변경인지 아니면 박형석의 자기혐오에 다른 설정이 붙어있는 것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 작가 유튜브에서 최근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박형석의 핫모드는 원래의 박형석이 아닌 완벽한 육체가 열등감을 느낄 때 발동하는 것으로, 어떤 이유로 열등감을 느껴 핫모드가 되는지는 현재 불명. 이에 대한 추측 중 하나로는 육체의 완성도에 비해 부족한 소프트웨어가 있는데, 완벽한 육체를 가지고도 소프트웨어의 부족으로 자신보다 약자로 여겨지는 인물에게 패한다는 사실에 있어 새로운 육체가 분노와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아 나와봐 이 ㅅ끼야 내가 할게 하는 격. 즉 남들은 자기 몸을 자기가 활용할 줄 아는데 박형석은 자신의 몸을 쓸 줄 몰라서 이런 사용자에 대해 열등감을 느낀다는 것.[17] 이때의 이진성은 일명 '복서의 긍지'라는 것을 깨우치고 각성하여 판을 단번에 뒤집은 상태였다.[18] 만약, 전투가 계속 이어졌다면 이진성의 패배였을 것이다. 후술할 밝혀진 자기혐오 상태의 전투력은 서성은에 필적 할 정도이니.[19] 316화에서 자기혐오 상태의 서성은이 중학생 시절의 4대 크루 헤드 3명을 모두 박살내버렸다는 사실이 드러났기에, 그와 대등했던 핫형석 역시 3년 전의 4대 크루 헤드 급은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20] 권지태는 왕오춘, 성요한에게조차 긴장하기는 커녕 오히려 패죽일 듯한 태도를 보여줬으나, 핫형석을 보고는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지금까지의 핫형석이 보여준 전투력이 성요한이나 왕오춘보다 강할 거라고 단언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아 현재의 핫형석이 아닌, 계속 육체가 자극되어 그에 내재된 미지수의 전투력이 더욱 더 끌어져 나올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해 최고조의 긴장을 느낀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21] 실제로 권지태의 "더 이상 놈을 자극해서는 안된다" 라는 언급, 박형석이 서성은을 곧 끝낼 수 있다고 자신한 것과, 육체가 가열된다는 것이 완벽한 몸의 진가가 나오기 "시작"하는 상태라는 것이 이러한 추측을 더 강하게 만들어준다.[22] 심지어 이전에 카피한 기술을 주로 사용해서 상대를 가볍게 제압하는 평소의 박형석과는 달리 핫형석은 그냥 너클을 끼고 맞치기로만 일관하며 싸움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23] 박진영과 묘하게 닮았다.[24] 채원석이 끼어들자 아까와는 다르게 넌 애들이나 구하러 가라며 서성은과 1:1 결판을 내려 했다. 말하면서 보여준 사악한 미소는 덤.[25] 이는 박형석 자체의 성장보다 파워 인플레이션이 더 빠르게 이루어져 완벽한 육체의 직접적인 개입이 더 늘어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즉, 새로운 육체가 가진 잠재의식에 박형석의 정신 일부가 잠식되는 것.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본체만으로 이미 2세대 최상단의 강자인 현재는 자기혐오 상태가 되어도 성격상에는 큰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26] 물론 이런 설정과 묘사가 너무 작위적이라고 좋아하지 않는 반응도 많다.[27] 하지만 서성은과 싸웠을 때는 맞치기와 개싸움에 어울려주는 척하며 너클 한 짝을 뺏은 걸 보면 전략이 아예 없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28] 요약하자면 예전엔 서성은이랑 비슷했고 지금은 무형석과 비슷하다.[29] 박형석이 전력으로 들어선 직후부터 안현성에게 단 한번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박살냈다.[30] 준구의 실루엣을 보여준 걸로 봐선 3계열사 때 보았던 준구의 무기술과 검술을 카피한 것으로 보인다. 그 경우 박형석은 육탄전부터 무기술까지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되므로 육탄전에 특화된 마태수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박형석이 정말로 준구의 검술과 연장질을 카피했다면 종건과의 트레이닝에서 완성시켰을 수도 있다. 실제로 종건의 테스트 당시 책상 다리를 휘둘러 공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니(물론 분노와 투지에서 비롯된 행동일 뿐 특별한 기술은 아니다.) 그걸 완성시켰다면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함은 물론 2인 이상 협공에 대해서도 합을 맞추기가 더 쉬워질 것이다.
예를 들어 홍재열의 경우엔 시스테마와 칼리 아르니스를 활용하는데, 박형석은 이미 시스테마를 알고 있고 연장질도 그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면 2인조로 두들겨 패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문제는 헬맷 정도는 씌워놓고 패는 최소한의 양심을 보여줬던 재열과 달리 핫형석은 그 서성은에 필적하는 광기와 호전성 때문에 헬맷을 씌워주는 건 고사하고 아예 그 헬맷으로 팰만할 위인이라 진짜 사람 하나 잡을지도 모른다
[31] 작중 최약체나 다름없었던 첫 자기혐오 상태에서는 악간의 호전성만 비졌으나, 소피아의 수련 후 발현한 자기혐오 상태에서는 다소의 이성만 유지한 채 광기로 점철된 채로 싸웠다.[32] 새로운 육체의 자기혐오는 본체의 자기혐오와 달리 새로운 육체의 독자적인 판단으로 발동된다. 즉 박형석이 아무리 정신적으로 성장했고 자기혐오를 느끼지 않을 만큼 성숙해져도 새로운 육체의 자기혐오를 발동하는 것에는 전혀 상관이 없기에 본체로 싸울때는 1번밖에 등장하지 않은 자기혐오를 발현시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33] 4대크루 헤드들이 No.1가 싸우고 있을 동안 구급대원들을 상대할 때 종건과 원래 육체가 사용하던 기술을 사용했었다. 만약 본래의 육체로 배운 지식을 토대로 새로운 육체로 전투를 벌인다면 대부분의 상대들을 압살하는 무시무시한 전투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34] 이 덕분에 무의식 vs 무의식을 기대하는 독자들도 생겼으나, 현재까지 보여준 것만 보면 아직은 본체는 새로운 육체에게 근소하게 밀리는 정도다. 본체 무의식의 전력이 아직 다 나오지 않아서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하지만 새로운 육체의 무의식은 천하의 종건을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였으나 본체의 무의식은 종건보다 근소하게 열위로 평가되는 곽지창의 전력을 상대로 승산이 있는 정도에 그쳤기 때문. 물론 이 정도만 해도 2세대에서는 정점에 가까운 강함이지만 본체가 추가적으로 무의식의 완전한 컨트롤이 가능해지는 등의 상향이 없으면 이기기는 어렵다.[35] 무의식 전용. 더군다나 본래의 육체 박형석의 무의식에도 쓰인다.[36] 274화에서 이진성을 일격에 눕히는 장면.[37] 하지만 박태준 작가가 언급한 진짜 세계관 최강자에는 제외될 확률이 높다. 이 발언 당시 온갖 설정 공개와 함께 종건에게 판정승을 했던 무형석은 도통 의외의 인물이 아니기에 확률이 낮다.(#)[38] 야마자키파의 간부들로 추정되고 있다.[39] 해당 김갑룡이 늙은 시점인지 젊은 시점인지는 논란이 있다.[40] 이도규는 박태준 작가가 생각한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이다.[41] 작중 종건은 무의식의 형석에게 두려움까지 느끼면서도 작중 최고조로 흥분했으며, "서로 죽자" 라며 거의 동귀어진하자는 식으로 덤볐다.[42] 초반에는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으나, 형석이 의식을 찾았을 때는 오른팔이 골절된 상태로 마운트를 당하던 상태였다. 물론 형석의 피해 역시 상당했기에 완전히 우세라고 보기엔 어렵지만, 그대로 무의식이 더 오래 지속됐다면 형석이 승리했을 확률이 높다. 무의식이 풀리는 조건이 전투 상황이 소강되는 상태인데, 애초에 소강되기 시작했다는 것은 마운트 상태에서 종건이 점점 무력화되기 시작한 시점이었단 것이다. 지금까지 종건을 잠시나마 압도한 실력자들은 많았지만 전부 일시적이었고, 모두 완패 당하고 나가 떨어졌지만 이렇게 패배 직전까지 몰고간 사람은 현재로선 박형석 외에는 전무했다. 이후 2세대 강자들 협공에 의해 종건도 쓰러지게 된다.[43] 몸이 박살나도록 맞았어도 상대가 전투 불능이 될 때까지 몰아붙일 정도. 단, 무의식이 풀리면 가공할 정도의 후폭풍이 찾아온다.[44] 위의 인물들이 지친 상태임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김기명, 서성은권지태, 라인만이 동시에 덤벼들어 무형석에게 이렇다 할 대미지조차 주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털렸고 그 직후 성요한까지 완전히 압살했다. 유효타를 단 한 대도 맞지 않고 쓰러트렸다. 이때의 연출이 가히 압권인것이 성요한도 똑같이 본인의 기술을 똑같이 흉내내서 맞치기를 하지만 성요한이 급조한 기술과 형석 본인이 직접 사용한 타격의 타격감 묘사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 그야말로 한방 한방이 터지는듯한 묵직하고 매서운 타격감 연출을 보여준다.[45] 여담으로 싸우던 장소가 아닌 아버지의 옷 앞에 있는 것으로 보아 미래 시점으로 추정된다.[46] 무형석과 싸우는 것을 끝까지 고집하는 성요한을 보며 의아해하는 말. 실제로 성요한은 무형석을 카피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움을 고수하고 있던 것이며 본인도 절대 이기지 못한다는 건 알고 있다.[47] 성요한은 지금까지 본인보다 더 강한 상대랑 싸웠을 때 졌을지 언정 공포라는 단어를 써 본 적은 없었다. 즉 성요한에게도 무형석이라는 존재 자체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그리고 그에게 있어서 무형석의 존재가 성요한의 트라우마로 자리를 잡혔다는 소리가 되었다.[48] 3계열사 편 당시에 김기명, 서성은, 권지태, 성요한은 세계관 내에서 손꼽히는 4대 크루 헤드, 헤드 급 강자들이었다. 즉, 무형석은 ''경지에 도달하기 전"의 4대 크루 헤드 또는 헤드 급 강자들을 전부 압도한 것이다. 물론, 성요한을 빼고 다들 지친 상태였긴 했다.[49] 박형석을 마주하고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정색하며 말한 대사.[50] 허세로 말은 이렇게 했지만 사실은 이긴게 아니라 싸움 자체가 흐지부지된 것이다.[51] 주무기인 검은 아니지만 언월도는 젓가락이나 보통 연장과는 다른 제대로 된 무기로, 일단 연장을 든 김준구를 압도한 사람 자체가 없는데 무기를 들고도 털린 건 이때가 유일했다. 이후 야성을 쓰는 이도규가 연장을 든 준구를 일방적으로 압도한다.[52] 싸우기 전에 준구는 안 싸우고 싶다거나, 싸움 도중에 형석에게 그만하자고 말하는 등 형석과의 싸움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인다.[53] 심지어, 서로 누워있었을 때에는 김준구는 피투성이인 반면, 형석은 머리 부분에 바닥이 깨진 흔적 말고는 몸에 피 흘린 흔적이 없었다. 다만 준구의 혈흔은 언월도로 싸우는 중에 맞고 생긴 상처일 수 있다.[54] 서로 피해가 큰 상태로 대등하게 겨뤘을 수도 있다. 언월도 막대기는 끝이 뾰족한 막대기일 뿐이지, 검 자체는 아니었기 때문.[55] 직전까지는 두 박형석 모두 기술을 주고받으며 잠시 대등한 듯 보였으나, 경험과 피지컬의 차이로 인해 점차 큰형석이 작은형석을 서서히 상회하기 시작하더니 위의 김기태 카피를 활용하자 작은형석을 압도해버렸다.[56] 1세대 왕보다 확실한 우위이며, 종건 급의 범주에도 들어갈 수 있는 강자로 평가받는다. 물론 이런 평가도 공식 종건 급인 본인간의 전투에서 선전했기에 받을 수 있는 평가였다.[57] 홍재열은 사실상 전의를 상실했기에 간단히 승리하였고 무의식 이전의 작은형석 또한 작은형석이 파훼법으로 몰아붙였음에도 그의 강자 카피들을 역으로 카피해 쉽게 승리했으며, 권지태, 채원석, 이은태는 그들이 지쳐 있었다곤 하나 3계열사때의 인원들(성요한, 김기명, 서성은, 권지태, 라인만.)보다 훨씬 강해진 그들이 협공을 했음에도 전혀 통하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58] 박진영의 약물에 제압당해 패배하긴 했지만, 맨손 무력으로는 무형석이 우위에 있었기에 약물 없이 전투가 계속되었다면 반대로 무형석이 승리했을 가능성이 높다.[59] 처음부터 끝까지 무형석을 상처없이 제압하는 게 목적이었던만큼, 사실상 싸움다운 싸움이 아니었던 셈이다. 기어이 해내버린 박진영도 분명 대단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결국 0세대 탑 클래스 중 하나인 박진영조차도 무형석만큼은 멀쩡히 감당할 수 없었다는 걸 보여준 셈.[60] 심지어 이 시점의 무형석은 1차전으로 본래의 몸의 자신이 발현한 무의식과 서로 피터지게 싸우고, 2차전으로 비록 시간 벌이에 불과했다지만 1세대 왕 급에 준하는 권지태, 채원석, 이은태와 3대1로 붙은 이후였다. 박진영 또한 극복의 경지를 발현한 김기명에게 기습으로 2대 맞았었긴 했지만, 무형석에게서 예전 0세대 시절 때 상대한 강적들의 향수를 느꼈다는 것.[61] 이는 완전히 무의식에 잠식된 무종건무형석을 강다겸보다 위험한 상대로 인식했다고 볼 수 있다.[수정] 이 대사는 현재는 수정되어 삭제되었다. 당시의 종건은 박형석을 도발하듯 허공에 헛손질을 하고 박형석의 공격을 최소한의 방어조차 하지 않고 얻어맞는 등 정말로 박형석에게 죽을 작정이었으나 현재는 마치 박형석을 테스트하는 듯한 장면으로 변경되었다.[63] 다만 강다겸의 언급으론 종건은 무형석과 싸우기 전 이미 수많은 전투로 몸의 한계가 온 상태였기에 몸이 상대적으로 멀쩡했던 무형석에 비해 종건의 반응이 한차례 늦고 있다는 표현이 있었기에 종건이 몸이 멀쩡한 상태였다면 또 어떻게 됐을진 몰랐을 것이다.[64] 3계열사에서는 김기명, 서성은, 권지태, 성요한이 연달아 덤볐음에도 유효타 하나 없이 싸그리 압살해버렸고, 1계열사 역시 권지태, 채원석, 이은태가 협공을 펼쳤음에도 말 그대로 농락당했다. 물론 언급된 인물들 중 성요한을 제외한 나머지는 당시 지쳤다고 언급은 되지만 전투 양상을 보면 풀컨디션이었어도 시간만 더 지체될 뿐 결과는 바뀌지 않았을 것이며, 채원석 역시 "쉽게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지 "이기거나 쓰러트린다"고 하지 않았을 정도로 이들과 무형석의 격차는 압도적인 수준이었다.[65] 동시에 전투광이기 때문에 미치도록 즐거워 했다..[66] 전력의 박종건에게도 판정승을 따내고, 종건 급에 도달한 무의식의 본체 박형석도 압도하고, 맨손의 박진영이나 부러진 봉으로 검도를 쓴 김준구를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무려 종건 급 2명에게 판정승으로 취급되고 2명에게 우위를 점한 현시점에서는 종건 급 이상의 전투력을 보유했다고 봐도 무방하다.[67] 3계열사 편에서는 버섯의 효과가 다해서 김준구와의 전투 도중에 쓰러졌지만, 1계열사 편에서는 박진영이 직접 해독제를 놓아 약효를 제거하여 쓰러트렸다.[68] 다른 육체가 깨어있는 경우 예외. 1계열사에서는 비록 바로 깨어나는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으나 그 사이에 꿈을 꿈으로써 의식은 존재함을 보여주었다.[69] 본체 박형석이 무의식을 각성했을 때도 전투력이 상승하고 다양한 격투기를 썼지만 그건 종건에게 거의 모든 스타일의 전투법을 이미 배워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본 적도 없는 싸움법을 갑자기 꺼낸 적은 없다. 반면 이 무형석은 본체가 본 적 없던 김기태의 전투 스타일까지 신체에 저장되어 있었다.[70] 박형석이 무의식을 발동하면 기존에 카피로 배운 무술에서 원래 그 몸이 가지고 있던 완성된 다른 무술까지 사용하는 등, 단순한 무의식이 아닌 아예 다른 사람이 되는 듯한 각성을 보여준다. 간단히 말해서 박형석이 자신의 육체를 활용하는 능력이 본능만으로 움직이는 것만 못하다는 것. 게임으로 치면 수동 플레이가 자동모드만도 못한(...) 것이다.[71] 물론 동체시력과 집중력이 향상된다는 언급을 보면 신체 능력 중 일부 정도가 향상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종건이 말했듯이 무의식은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며, 오로지 전투에만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무력이 상승하는 효과는 거의 없다.[72] 이게 박형석이 무의식을 마스터하는데 종건보다도 훨씬 오래 걸릴 이유다. 본래의 무의식인 동체시력과 집중력의 강화뿐이라면 이것만 연습해도 되지만 박형석은 무의식 때만 쓸 수 있는 격투기와 전투 센스가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서 무의식을 자의로 컨트롤한다 해도 이 격투 실력까지 마스터해야 한다. 박형석은 현재 무의식의 자신을 본 덕에 격투 기술을 여럿 카피해 경험치를 쌓는 것을 시작으로 무형석에 한 발 가까워진 상태.[73] 이때 참고자료로 유성에게 회전 킥을 날렸을 때 빗나간 장면이 나오는데 박형석이 완벽한 몸으로 따라했음에도 빗나간 이유가 이것으로 추정된다.[74] 쉽게 이야기하면 TAS를 생각하면 된다. TAS는 시스템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이론상의 최속,최고 효율의 방식으로 움직인다. TAS가 치트 같은 데이터 변조가 아닌 만큼, 무의식 역시 본래 사용되던 새로운 신체 박형석의 기술,신체 스펙과 같은 원래 데이터에서 시전되는 것이다.[75] 호스텔에서 권지태와의 전투, 박종건과의 전투[76] 일해회 3계열사에서 김기명, 권지태, 서성은이 서로가 위험할 때마다 개입했으며 서성은이 머리채를 잡혔을 때는 성요한이 개입했고 성요한이 녹다운되었을 때는 김준구가 개입했다.[77] 이론상 무의식 상태에서 전투 중에 열세로 몰린다면 긴장과 흥분이 정상으로 돌아올 리가 없다. 이기겠다는 절박한 의지가 무의식을 깨우기에 만약 타인이 무의식을 해제시키려면 무의식을 유지할 수도 없을 정도의 충격을 줘 완전히 혼절시키는 방법 밖에 없다.[78] 권지태의 경우는 무의식의 형석에게 패배할 것이라는 직감을 느꼈을 때 무의식이 해제되었으며 종건의 경우, 둘 다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종건의 팔이 무형석에게 박살나고 종건이 마운트 자세를 내주며 제압당하기 직전까지 가서야 무의식이 해제되었다. 또한 무의식의 형석과의 전투력 차이가 큰 권지태 전 때는 무의식이 오래 유지되지 않았지만, 격차가 크지 않은 종건 때에는 무의식이 굉장히 오래 지속되었다. 3계열사 전에선 김기명, 서성은, 권지태, 라인만이 차례로 계속 달려들어 전투 상황이 멈추지 않고 지속되었고, 자신의 기술을 카피하려고 쓰러질 때까지 달려드는 성요한과 싸울 때도 유지, 김준구의 경우 언월도가 빗나간 김준구가 화를 내며 자신을 노려보자 위협을 느꼈던 건지 더 흥분하면서 언월도를 박살내고 김준구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김준구의 한쪽 팔을 부러뜨린 뒤 때려눕히고 나서야 무의식이 풀렸다.[79] 권지태, 성요한, 라인만은 기절한 상태였고 서성은과 김기명, 본래의 몸 상태의 박형석은 사실상 무의식 박형석에 대한 전의를 상실한 상태였다. 김준구의 경우 다소 의견이 갈리는데, 종건의 팔을 부러뜨리고도 마운트 자세로 제압한 뒤 내려찍으려다 무의식이 풀린 것과는 달리 김준구의 언급에 따르면 팔만 하나 부러뜨리고 무의식이 해제되었다. 아마 김준구와의 싸움 도중 마약의 지속시간이 한계를 맞이했고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직후 쓰러졌거나 연장을 들어야 진가가 나오는 김준구의 특성상 한 팔이 부러진 시점에서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풀렸을 가능성이 있다.[80] 심지어 권지태의 독백을 통해 권지태에게 무형석의 존재가 트라우마가 되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김기명보다 강해보이지 않기 위해 실력을 숨기던 때와 달리 무형석을 마주하자 김기명과 함께 있음에도 전후사정 없이 전력으로 맞섰고 처참히 졌다.[81] 심지어 이렇게 평을 내렸을 때는 팔이 부러지기 전이었다. 이도규는 박태준 작가가 생각한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이다.[82] 작은 형석이 무의식을 설명해달라하자 전력을 숨기는 것이라 했고 무의식의 상대가 가짜 전력에 맞출때, 진짜 전력을 꺼내야 한다했으나 통하지않고 역으로 카피당해 쓰러져 버렸다.[83] 그 이도규가 작중 최초로 위험하다고 판단을 내린 인물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하다. 게다가 박종건의 언급으로 보아 박형석의 무의식은 일반적인 무의식과 다르게 완벽한 육체의 모든 경험과 모든 잠재력이 발현되는 상태로, 일반적인 무의식과는 격이 다른 전투력 상승을 보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도규는 일반적인 무의식만을 생각하고 위험하다고 판단을 내렸기에, 완벽한 육체의 무의식이 격이 다른 엄청난 전투력 상승을 이룬 걸 고려하면 무형석은 이도규에게 위협을 넘어 패배까지 선사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는 미친 강함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이도규가 김준구와의 전투에서도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위험을 느끼고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이며 싸우기는 커녕 제대로 깨어나기도 전에 위험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모습이 부각되어 평가가 한층 올랐다.[84] 놀라운 점은, 이 말들은 서성은이 한 것이다. 작중에서 최고의 광기를 자랑하는 서성은이 김기명과 함께함에도 압도당하며 죽음의 위기를 느낀 장면. 김기명도 낭만이 깨졌다고 말했다.[85] 위의 대사는 독백이고, 이 대사는 박형석에게 직접 건네는 대사다. 서성은은 과거 핫형석과의 전투를 막상막하로 치른 전적이 있지만 무의식 모드의 박형석에게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패배하는 모습을 보아 핫형석과 무형석의 전투력 차이도 엄청난 수준으로 많이 날 것이다.[86] 성요한이 박형석과 같이 카피라는 재능이 있으나 무형석 상태에 들어선 형석과 비교할 때 모든 방면에서 형석 쪽이 월등함을 인정하며 한 말이다. 그만큼 무형석이 얼마나 괴물인지를 알려주는 요소.[87] 두 사람은 성요한이 무형석을 카피하며 상대할 준비를 하자 단번에 분위기를 감지하고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요한이 불완전하게 카피한 것 뿐임에도 두 사람이 긴장을 할 만큼 무형석의 존재감이 어떤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요소라 할 수 있다.[88] 누구와 싸워도 이길 방법을 일아내야 한다는 김기명의 질문에 대한 답.[89] 바꿔 말하면 성요한은 기술을 따라하는 것 만으로도 전력 상태의 유성을 이기는 데에는 10초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90] 성요한은 지금까지 본인보다 더 강한 상대랑 싸웠을 때 졌을지 언정 공포라는 단어를 써 본 적은 없었다. 즉 성요한에게도 무형석이라는 존재 자체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그리고 그에게 있어서 무형석의 존재가 성요한의 트라우마로 자리를 잡혔다는 소리가 되었다.[91]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a] 박형석의 무의식이 해제되어 싸움이 중단. 무의식이 지속되었다면 박형석이 이겼을 가능성이 높다.[a] [94] 종건과의 승부와 달리 해당 회차에서는 승패의 여부를 특정할 확실한 근거가 보이지 않아 승부의 결과를 특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준구 본인은 발도로 겨우 이겼다고 말하였지만 김준구라는 인물 자체가 허풍과 장난이 심한 인물이기 때문에 이는 사실과 먼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도 무형석이 갑자기 쓰러진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하였다. 하지만 무형석 vs 박종건 전투에서 종건처럼 김준구는 이미 한쪽 팔이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은 상태였지만, 무형석은 머리 쪽이 준구가 든 봉 부분에 맞고 튕겨나가 깨진 것으로 추정되는 바닥 빼고는 몸 주위에는 피해가 없었다. 즉 무의식이 해제되지 않았더라면 무형석이 김준구에게도 승리하였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셈이다.[95] 한 대 맞고 날아간 뒤 시스테마 자세를 잡았으나, 이내 형석과의 추억을 생각하더니 방어를 포기하고 무방비하게 맞기만 했다. 물론 무형석의 전투력을 감안하면 홍재열이 이길 승산은 없긴 했다.[96] 종건이 알려준 방법으로 잠시 작은 형석이 선전하는 듯 했으나 곧 역으로 카피해서 아예 박살을 낼 뻔한 상황에서 난입이 들어오고 작은 형석이 무의식 상태로 들어갔다. 난입이 없었다면 무의식이 켜지기 전에 작은 형석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97] 온갖 기술의 향연으로 마치 기계들이 싸우는 것 같다는 평을 받았으나 같은 기술을 씀에도 경험의 차이 때문에 무형석의 우위였으며, 무형석은 거기다 김기태의 기술까지 사용해 본체 박형석을 압도했다.[98] 만약 박진영이 난입하지 않았다면 무형석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을 것이다.[99] 전투 마지막에 박진영이 해독제를 주사해 쓰러뜨렸다. 맨손 격투만이 지속되었다면 박형석이 승리하였을 가능성이 높으며, 박진영 본인 역시 리스크를 건 제압이 실패하면 자신이 패배할 것임을 예상하고 있었다.[100] 전투 도중 뒤에서 다가온 박종건으로 목표를 변경[101]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102] 극진공수도 내에도 수도와 관수의 기술이 있기는 하나 이 기술은 곽지창의 오리지널 기술에 가까워 별도 서술한다.[103] 다른 사람도 아니고 체급에서 최상위권인 권지태를 유술로 넘겨버린다는 점에서 무형석은 체급따윈 무시하는 괴물이라는 걸 알 수 있다.[104] 극진공수도는 완벽한 몸으로만 완벽한 카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래 몸으로는 시스테마를 쓰는게 더 강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이후 새로운 몸이 원래부터 시스테마를 익혔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에 대해서는 후술.[105] 이것의 의미는 간단하다. 더 이상 무형석을 상대로는 협공/다구리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106] 특히 채원석이 쓰는 CQC는 김부장에게서 배운 CQC에 자신이 썼던 절권도를 접목시키고 개량한 것임에도 시행착오 없이 카피해냈다.[107] 상대의 타격을 흡수하지 않아도 자체 회전력만으로 사용할 수도 있긴 하다. 다만 이 경우 파괴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며, 실제로 강다겸은 피벗 블로에 발등을 정통으로 내려찍혔음에도 유효타 묘사가 전혀 없었다. 물론 강다겸이 최강급임을 감안해야 하지만, 그가 박형석의 주먹을 맞고서야 비로소 유효타로 인정을 해주었음을 감안하면 반격기가 아닌 피벗 블로는 상당히 약한 편임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최동수의 언급으로도 나왔듯 발등은 급소며, 피벗 킥의 파괴력이 충분했다면 이미 발등을 맞은 선에서 유효타가 되었어야 했다. 이지훈이 데미지를 느끼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스스로 도는 반쪽자리 피벗 킥은 제대로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난 셈.[108] 이때 김기명이 둘 사이에 끼어들어 대신 맞아주었는데, 그대로 복도를 쭉 가로질러 맞은편 벽을 박살내며 쳐박혀 기절하는 압도적인 임팩트를 보여 주었다. 권지태의 한방이 그만큼 강력했기 때문도 있지만 무형석이 권지태의 힘을 감당할 수 있었기에 할 수 있는 일격이었다.[109] 단, 마태수가 피벗 블로를 힘으로 파훼하며 "1세대에는 같은 놈들이 수도 없이 많았다"라고 언급한 부분이나 이지훈이 "뻔하네요."라고 말한 부분을 보면 2세대에서는 보기 드물어도 1세대 인물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많이 사용된 기술로 추정되며 이 기술을 원초적으로 알고 있었던 큰형석의 육체 또한 1세대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110] 이 기술을 사용하자 4컷 동안 본체 박형석은 반격도 하지 못하고 전부 얻어 맞았다.[111] 직접 따라해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낭비가 극도로 심한 자세들이다. 상하체의 회전 방향이 상충하여 회전력과 속도는 커녕 힘도 제대로 안 실리며, 동작조차 커서 허울만 그럴듯하지 사실상 타격기라고 부르기도 어려운 수준. 저런 불량한 자세의 공격으로 그만한 데미지가 나오려면 정말 말 그대로 인간 자체가 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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