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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주기(伴奏機)는 노래의 반주를 재생하는 기능이 있는 장치를 말한다. 노래방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기기이다보니 보통 사람들은 그냥 "노래방 기계"라고들 많이 부른다.2. 역사
원류는 일본의 이노우에 다이스케가 발명한 반주음악기계인 가라오케(カラオケ[1])로, 1980년대 후반에는 아예 가라오케만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가라오케 박스'라는 이름의 업소가 탄생하게 되면서 일본인들 사이에서 대중적인 오락시설로 자리잡게 된다. 이 당시 특허를 등록했더라면 떼돈을 벌었겠지만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발명가는 "이런 누구나 다 만들 수 있는 것을 굳이 특허 등록하고 싶지 않아서 안 했다" 라고 이야기했다.가라오케라는 말은 '비어 있다'라는 뜻의 가라(空;から)와 오케스트라(orchestra)의 재플리시인데, 이것이 역으로 영어권 국가로 수출되면서 영어권에서도 karaoke로 통하며[2] 영영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KTV(Karaoke TV의 준말), 혹은 MTV(Music TV의 준말)라고 불리며, 전체적으로는 Karaoke를 음차한 卡拉OK(카라OK)라는 단어도 많이 사용한다. 혹은 줄여서 그냥 K라고만 부르기도 한다. 원래 중국어로 표기하는 정식 명칭으로 歌厅(꺼팅)도 있지만 현재는 상술한 단어들에 비해서 잘 사용되지 않는 편.[3]
대한민국에서 영상물이 출력되는 형태의 가라오케 장비는 1990년대에 최초로 유입되었으며 당시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 조치가 이루어지기 전으로,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부산광역시에 처음으로 유입되어 천천히 전국으로 퍼졌다. 한국 최초의 노래방은 부산 동아대학교 앞에 있었던 로얄전자오락실 이라고 한다. 상호명에서 알 수 있듯 초창기의 노래방은 시간제가 아닌, 현재의 코인노래방과 같은 방식이었다.[4] 이 당시의 영상물이 출력되는 노래방은 레이저 디스크 플레이어와 영상 가사자막 출력장치가 결합되었다고 하며 배경영상 화면은 자체적으로 레이저디스크를 제작할 기술이 없어 일본 업체의 것을 수입하였다고 한다.
1986년에 ASSA에서 개발한 CMP-8800 노래 반주기는 영상 출력이 안 돼서 가사책을 보면서 노래를 불렀다.출처. 영풍전자 ASSA노래방 보다는 조금 늦지만 동시대의 태진음향 뮤지콤 노래반주기용 가사책이 발견되고 있다.
지금의 오락기기 형태의 모습과 모니터 및 마이크를 갖추고 있는 컴퓨터 노래방 기기는 1991년 현춘당씨가 한국최초로 영상물이 출력되고 사용자가 선곡이 가능한 가라오케 장비를 제작한 노래방 시범 장비가 부산시에 보급되면서 급성장했다.(출처) 당시의 노래방 기기는 노래 멜로디에 맞게 글자가 색칠되고, 상하좌우 페이드인 페이드아웃 그리고 채점 기능이 되는 등 현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기기에 따라 노래 반주기와 자막 처리하는 기기가 별도로 제작되어 음과 자막 간의 싱크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초기 컴퓨터 반주기들은 자막 글꼴 품질이 좋지 않았으며 자막 넘어가는 속도가 느려 랩 부분에서는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었다. 또한 FM음원이나 초창기 PCM음원을 사용하여 음질이 극히 좋지 않았지만 경쟁이 시작되자 당시 첨단 기술이었던 MIDI 음원을 도입하여 쓸만한 수준으로 음질을 끌어당겼다. 1990년대 중반으로 넘어가자 자막 글꼴 품질이 향상되고 시스템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랩 부분도 충분히 감당할 만큼의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 1996년에는 코러스 기능이 개발되었는데, 당시에는 MP2로 압축된 데이터 CD를 사용하다보니 코러스 음질은 조금 나쁜편이다. 1998년 이후 세기말 시대에는 HDD를 저장장치로 사용하면서 대용량 콘텐츠를 탑재할 수 있었으며, 코러스 음질도 향상되었다. 2000년으로 가면 더욱 더 발전하면서 자체적으로 자연 동영상 배경을 사용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
2002년 이후로 넘어가면 자체적으로 무대 라이브 영상이나 뮤직비디오 배경영상을 사용하고 양방향 인터넷 통신이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했다. 2000년대 중반에는 MIDI 음원이 발전하지 않으면서 MR급 반주 기능이 개발되었지만 큰 호응을 받지 못하고 사장되었다. 현대적인 반주기들은 마이크 조절을 담당하는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HD 출력을 지원하고 곡에 알맞는 배경영상을 선택해줄 정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또한 MIDI 음원이 한 번 더 발전하고, 이후 정밀평가 기능과 스마트폰 통신 기능이 도입되었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대한민국에서 유달리 발달한 기능 중의 하나가 녹음 기능이다. 대략 1990년대 말 정도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때는 상당히 원시적인 수준으로, 카운터에 별도로 요청하면 부르는 노래를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해주는 방식이었다. 무료 서비스이다 보니 제공해주는 테이프는 상당히 질이 낮은 물건이라 집에 가져가서 몇 번만 다시 들으면 금방 테이프가 늘어나 버리는 문제가 있어, 녹음한 곡을 잘 보존하고 싶으면 바로 다른 테이프로 복사를 해야 했다. 이후 시대와 기술의 발달에 따라 부른 노래를 공CD에 레코딩해주거나, USB 메모리를 노래방 기기에 끼워서 MP3 파일로 녹음하는 등의 서비스가 생겨났고, 현재는 네트워크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바로 부른 노래의 녹음파일을 메일이나 앱으로 전송해주는 기능까지 있다. 또한 요즘은 여기서 더 나아가 USB 메모리에 원하는 MP3 파일을 넣어서 가져가면 해당 파일을 이용해 노래를 부를 수도 있다.
다만 노래방 시장 위축 등으로 인해 저렴하게 추가할 수 있는 사소한 기능들만 추가되고 있다. 2010년 중반 이후 기기들의 발전이 더디어지는 상황은 다른 나라들도 비슷하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가뜩이나 시장이 위축된 상황인데 급격하게 더 나빠지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감이 안 잡히는 상황이다. 어쩌면 말 그대로 반주기 시장이 CRT 모니터나 PDP TV처럼 몰락기에 접어들 수 있다는 이야기.
사실 반주기에 들어가는 DSP와 가상악기보다 월등한 성능을 가진 PC가 널려있기 때문에 반주기를 따로 만드는 것은 비효율적이다.[5] 실제로 노트북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반주기도 존재한다. 이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완성품 PC 매인보드를 구매해서 소프트웨어만 꾸려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3. 채점
노래방 기계와 함께 개발된 기능으로서 얼마나 잘 부르느냐는 사실 무관하고, 소리만 크게 지르면 높게 나온다. 과거의 기기는 선풍기 앞에 두기만 해도 점수가 잘 나온다. 스펀지에서는 예전의 기기라면 음정, 박자 다 채점했다고 하던데[6], 기기에 따라 다른 듯 하다. 그리고 기기에 따라서 점수가 높아질수록 팡파레 소리의 구성도 복잡해지면서 100점이 되면 방을 쩡쩡 울릴 수준까지 커지는 차이점도 있다.어차피 의미 없는 점수인 데다가 시간을 잡아먹는지라[7] 보통 이 기능을 꺼버리는 경우가 많다. 기계에 따라 다르지만 최저 점수와 점수 설정 그리고 100점 확률을 수정할 수 있다. 즉, 좀 더 후하게 주게도 할 수 있고 정말로 짜게 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TJ미디어는 대부분 아무리 못해도 80점은 나오며,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아예 마이크에서 손을 뗀 수준이 아닌 이상 90점은 나온다. 이렇게 후하게 주는 데는 단순히 곡 수가 많아지면서 그걸 일일이 리듬 박자 채점하기엔 기계 성능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지만, 엄격하게 판정을 내리면 노래를 못 하는 사람은 좌절하고 다시 이용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작사는 편해서 좋고, 손님은 자기 노래 실력에 충격받지 않아 좋고.
그러다가 금영엔터테인먼트 및 TJ미디어의 2010년 이후 기기에서는 정밀채점이라 하여 박자와 음정을 채점하는 기능이 개발되었다. 이런 경우 정밀채점과 일반채점을 기본 설정할 수 있다. 일부 노래방의 경우 손님의 반응에 상관없이 짜게 주거나 정밀채점을 설정할 때도 있다. TJ미디어 30~60시리즈를 쓰는 동전노래방은 대부분이 정밀채점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이것도 손님들 항의를 받으면 자유 선택으로 바꾸기도 한다. 그렇긴 하지만 정밀채점이라고 해도 목소리를 크게 내면 음정 점수가 높게 나오는 건 비슷하다고 한다.
기기에 따라 다르지만 다른 유저들과 점수 배틀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그 기능을 사용하면 점수하고 등수까지 나온다. 기기에 따라 기능이 다르다. 참고로 이벤트로 분류되니 등수가 높으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배틀 기능이라서 온라인에 연결된 기기에서만 가능하다.
- 금영 전국노래배틀 - 금영 HD 반주기에서 지원하는 배틀 기능. 경쟁사의 TJ 가요제(넷 가요제)에 대응한다. 중간에 서비스 종료가 있었고, 지금은 다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참고로 SD 반주기용 이벤트는 종료되었다.
- TJ 퍼펙트스코어 노래배틀 - 60시리즈에서 생긴 배틀 기능. 60시리즈 이후 기기에서 지원된다. 50시리즈 이하 기기에서 지원하는 TJ 가요제(넷 가요제) 이벤트는 종료되었다.
일본에서는 레이저 디스크 가라오케 시절에 영향을 받아서 점수를 표기하는 기능은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 사이에 추가적인 기능으로 점수 기능이 개발되었고 2000년대 초반부터는 점수를 소수점까지 표시해주고 음정, 박자, 안정성, 표현력 등의 세부 평가 요소를 그래프까지 그려주면서 상당히 정확하게 채점해주도록 발전되었다. 그럼에도 추가적인 기능이라서 세팅을 하지 않으면 점수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유흥주점 중 음악홀은 아예 점수를 꺼버리는 업소가 많다.
반주기에 마이크를 연결하지 않은 업소의 경우 아무리 잘 불러도 0점이 나오거나(태진) 점수 기능 자체가 제공되지 않는다.(금영)
4. 종류
- 마스크롬
초기 기종은 16Mb 마스크롬(2MB), 이후 용량이 더 큰 32Mb 마스크롬(4MB)을 사용했다. 마스크롬의 추가 주기는 3달 정도라서 짧은 주기로 신곡을 받기 위해서 4Mb UVEPROM(512 KB)도 사용했다. 업데이트 방법은 주기적으로 나오는 신곡 롬을 넣거나 교체해주면 된다. 용량상 코러스를 넣을 수 없었으며, 2000년대 초 마스크롬의 단종으로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 최대용량은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약 200MB 정도 된다. - CD
개당 700MB 고용량으로 코러스를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주기적으로 CD를 교체하면서 신곡을 업데이트 하였는데, CD용량의 포화로 2000년대 중반에 신곡이 단종되었다. 가정용으로는 CD플레이어를 겸해서 출시되었다. CD의 사용갯수,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저장장치 여부에 따라 다르지만 700MB에서 2.1GB 정도 된다. - 하드디스크
지금 사용되는 업소용 노래방기기는 전부 하드디스크형이다. 하드디스크에 기록하는 방식이라 간편하게 신곡을 넣을 수 있으며, CD형보다 용량이 엄청 늘어나면서 반주기의 신곡공급기간이 늘어나고 반주에 알맞는 동영상을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8] 대신 신곡인증이라는 절차가 필요하다. 보통은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며, 소형화를 위해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반주기가 극소수 있다. 그리고 1.8인치 이하의 초소형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반주기는 없다. 일본에서는 1990년대 초반부터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하드디스크형만 사용한다. 용량은 하드디스크에 따라 2GB에서 2TB 정도 된다. - DVD
대한민국에서는 가정용으로만 나오는데, DVD플레이어를 겸해서 출시되었다. 알맞는 전용 노래방 DVD를 새로 사면 된다. 필리핀같은 일부 나라에서는 업소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싱글레이어인가 듀얼레이어인가에 따라 용량이 다르지만 보통은 싱글레이어를 쓴다. - 플래시메모리
가정용이나 장난감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크기가 작고 충격에 강하기에 휴대용이나 보급형으로 사용된다. CD나 마스크형을 사용하던 시절에는 UVEPROM를 대신하기도 했다. 방대한 반주와 배경 영상을 담기에 플래시 메모리는 매우 비싸기 때문에 수많은 곡과 배경영상을 지원하는 반주기에는 거의 채용되지 않는다.
5. 기기 음원
대다수의 노래방기기는 미디를 사용한다. 그런데 미디 그 자체로는 아무런 소리를 낼 수 없어서 소리를 내는 사운드모듈이 필요하다. 노래방 업체에서 이런 것을 음원이라고 부른다. 당연히 음원이라고 부르는 사운드모듈의 성능에 따라 소리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게 된다. 그런데 사운드모듈은 생각보다 만들기 어렵다보니 수입산, 특히 일본제, 프랑스제가 많았다.지금은 사운드모듈의 인기가 식으면서 관련 기술을 가진 회사를 인수하거나 처음부터 직접 만들어서 자급자족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소수의 회사에서만 모듈을 만들고 자급자족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J미디어는 기술확보에 성공했지만 금영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기술 확보에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 핵심 기술을 여전히 일본 회사에게 의존하는 가마우지 경제 상황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다수의 기기에 탑재된 음원은 노래방기기에 알맞도록 커스텀 되어 있거나 보드에 칩을 납땜하다보니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지만, 2022년에 레트로 컴퓨터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인 연구 끝에 금영 SAM9703 보드, SC-55 보드, SC-88 보드를 구형 사운드카드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도터보드 컨버터가 개발되었고, 해당 음원이 있는 기기들의 중고 매물이 빠르게 씨가 말라버리고 도터보드 용도로 도축되었다.
신곡지원이 중단된 노래방기기 음원 | |||||||
도입연도 | 모듈제조사 | 모듈명 | 최종제조사 | 음원명 | 과거 사용업체 | 최종지원 | |
1986 | (불명) | (야마하 YM3812 복제품) | (불명) | (FM음원) | 아싸 | 1997년 7월 아싸 | |
1991 | Roland | (SC-55 하드웨어) | Roland | SCC-1 | 금영 | 1998년 1월 금영 | |
1992 | SC-55 | (다수) | 2012년 10월 금영 | ||||
199? | Dream | Dream SAM8905 | Dream | (알려진 바 없음)[9] | 태진, 대흥 | 1998년 이후 대흥 | |
1993 | Dream SAM9203 | 태진 | 1999년 3월 태진 | ||||
금성사 | Goldstar GSD10101 | 금성 | 아싸 | 2002년 10월 아싸 | |||
1996 | SUZUKI[10][11] | SUZUKI V.A.S.E.[12] | SUZUKI | 2004년 10월 아싸 | |||
Dream | Dream SAM9503 | Dream | SAM9503 | (다수) | 2002년 이후 불명 | ||
1997 | Dream SAM9703 | SAM9703 | 2012년 10월 금영 | ||||
실리콘사운드[13] | SSI RX-32NA | 실리콘사운드 | SSI3201 | 금영 | 2004년 5월 금영 | ||
2002 | Dream | Dream SAM2133 | Dream | SAM2133 | 2020년 1월 금영 | ||
신곡이 지원 중인 노래방기기 음원 | |||||||
도입연도 | 모듈제조사 | 모듈명 | 최종제조사 | 음원명 | 현 사용업체 | 비교 | |
1996 | Roland | (SC-88 하드웨어) | Roland | SC-88 | 금영 | 기기 단종 | |
2002 | Dream | Dream SAM9708 | TJ미디어 | 21세기 음원 | TJ미디어 | ||
2003 | Dream | SAM9708 | 금영 | ||||
2008 | Dream SAM2533 | SAM2533 | |||||
2010 | Dream SAM3816 | TJ미디어 | 어쿠스틱 사운드 음원 | TJ미디어 | 기기 단종 | ||
Roland | (SC-8820 하드웨어) | Roland | SC-8820 | 금영 | 양산형 필통 600 전용, 기기 단종 | ||
2012 | Roland SSC | ||||||
2013 | Dream (TJ미디어) | Dream SAM3816 | TJ미디어 | TJ 전용 사운드 음원 | TJ미디어 | 기기 단종 | |
2014 | Dream SAM5916 | ||||||
2016 | bismark[14] | bismark bssynth (미들웨어) | 금영 | KG-LiVEN | 금영 | 소프트웨어 음원 | |
엔터미디어 | (FPGA or 전용 소프트웨어) | 엔터미디어 | SB1000 | 엔터미디어 | |||
2018 | Dream | Dream SAM5916 | TJ미디어 | (알려진 바 없음) | TJ미디어 | 기기 단종 | |
2021 | Dream | Dream SAM5916 | TJ미디어 | TJ 시그니처 사운드 음원 | TJ미디어 |
노래반주기 음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반주기 업체의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6. 반주기 제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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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대한민국 반주기 업체
위의 틀에 없는 기업 및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폐업이나 업종 변경을 해서 사라졌다. 아래 일부 업체들이 그렇게 없어지거나 중단했다.- 로얄전자 - 한국에서 처음으로 업소용 노래방 영업을 개시하기 위해 만든 업체였다.
- 광음전자 - DGsound를 거쳐 CLASSY까지 출시했었다. 팝송 메들리도 수록했는데, 시작을 벤처스 경음악 2곡으로 출발하여, 노래방에 수록된 메들리 중 가장 길었다. IMF 시절에 망했다. 1999년까지는 곡이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추정.
- 황금전자 - 메가톤(Megatone) 브랜드로 노래반주기를 만들었다. 금영 뮤직파트너 3000 시리즈와 조금 비슷했다.신문광고 #1, #2 어쩌다 볼 수 있는 LIVE(라이브) 앰프도 바로 이 회사의 것이다.
- 라이브 콘(LIVE CON) - 조작 상태는 오로지 모니터 화면으로만 봐야 했다.
- 오성 패미송 - 음질은 DGsound와 거의 유사했고, 노래반주기 최초로 전국노래자랑 타이틀 곡을 수록했다. 또한, 인천의 성냥공장도 수록했지만, 가사 내용이 불건전한 탓에 연주곡으로만 내놨다. 오성미디컴과 관련이 없는 회사다.
- 태광 에로이카 - 한때 아남, 인켈과 맞먹는 인지도를 보였던 A/V 관련 기업. 가정용 반주기만 내놨다.
- LG전자 - 가정용 반주기만 내놨다. 1996년에 단종되고 단종과 동시에 신곡 업그레이드도 종료되었다.
- 인켈 - 엘프 프로페셔널로부터 반주기를 사다가 되팔았다. 1996년까지 했는듯 하다. CV-9500으로 표기된 것으로 보아, "노래왕"이 확실하며, 엘프 소리꾼 SR-3000에서 디자인만 바뀐 것이다. 이미지 확인은 여기서. 회원가입 필수.
- BMB 코리아 - UGA 브랜드를 소유했던 BMB의 한국 법인으로 주로 스피커를 생산하는 업체인데, 업소용 반주기를 소량 판매했다. 음정시스콤이 위탁생산한 것으로 보인다. 요즘은 한국용 UGA next 유통과 관리를 담당한다.
- 아남전자 - 가정용 반주기만 내놨다.
- 소리샘텔레콤
- 삼성전자 - 1994년 CD-OK를 출시했지만 1996년 단종되고 신곡도 IMF 전후로 단종되었다.
- 현대CD비전 - 주로 중계유선방송에서 사용
- 은성 워크미디어 - TJ미디어와 동일한 드림사의 음원을 사용한다.
- 미디바다반주기 - [메타미디(주)] 법인회사로 새단장 하여 윈스타, 멜로디스타 ,밴드오리진 USB형태 반주기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 EM미디어 - 개신교/대한민국의 수요를 맞춘 찬송가 전용 반주기 브랜드 미가엘 연주기로 유명하다
6.2. 일본 반주기
- 게임회사 타이토는 1990년대 JOYSOUND와의 협업으로 자체 반주기로 업소용은 X-2000, 가정용은 X-55를 개발판매한 적이 있다. 기기설계 자체는 당시 자사의 주력 아케이드 시스템이었던 타이토 F3 시스템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신기능을 통한 컨텐츠 확장이 특징으로, 게임 등의 컨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다. 기본 자체 미니게임도 포함되어 있는데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포함되어 있다.
이하는 일본 반주기의 특성들 이것저것
- 원래 일본의 노래방에는 점수 시스템이 없어서 노래가 끝나면 관련된 앨범과 앨범의 발매 연도만이 표시되었으나, 이용자 간 대결을 할 수 있는 배틀 기능이 신설되면서 일본의 노래방에도 점수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단 이 점수는 대한민국 TJ미디어 60 시리즈 이상의 퍼펙트스코어와 비슷한 정밀채점 점수로,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단순히 성량을 기준으로만 채점하는 재래식 점수는 여전히 존재하지 않는다.
- 예전에는 일본 노래방에서도 대한민국의 노래방책에 해당하는 잡지처럼 생긴 선곡목록집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태블릿과 비슷하게 생긴 단말기 리모컨을 사용하고 있어서 별도의 선곡목록집은 비치해두지 않고 있다.[15] 그래서 일부 일본 반주기들은 선곡버튼이 없다. 2015년 이후에 나오는 모델들은 전면 디스플레이가 터치스크린이라 화면 내의 버튼으로 선곡을 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으로 곡검색, 마이크 조절 등의 설정도 할 수 있다. 터치펜이나 손으로 터치 판넬을 검색해서 찾는다. 검색하는 방법은 가수명, 곡명, 가사 등이고, 시대별 인기곡이나 연도별 인기곡 등의 테마로도 검색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번호로 예약하는 방법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인터페이스가 매우 직관적여서 번호를 외우는 것이 오히려 비효율적일 정도. 대한민국 TJ미디어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하는 리모컨인 스마트 인덱스가 출시되었지만 잘 보급되지는 않아서 극히 일부의 노래방에서만 보이는 정도다. 한편 대한민국, 일본 모두 2010년대 중반 이후의 기기는 이러한 장비 대용으로 쓸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이 있으니 참고하자.
- 대한민국 노래방에 팝송이나 일본곡이 있듯, 일본 가라오케에도 대한민국 노래가 있다. 있어봐야 한류 관련 아이돌 곡만 있겠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수록곡이 많으며, 대한민국 노래방 기계에 없는 곡도 수록되어 있는 경우가 존재한다. 심지어 나 가거든도 수록되어 있다.
- 대한민국 반주기는 남, 여자키 버튼을 통하여 빠르게 5키를 내리거나 올릴 수 있지만 일본의 경우는 딱히 남녀 음정 구분을 해두지 않아 원하는 음정만큼 직접 키를 내리거나 올려야 한다.
- 대한민국 반주기는 팝송이나 영어 가사의 한글 발음을 표기하지 않지만, 일본 반주기는 영어 가사에도 가나 발음이 표기된다. 어느 대한민국 노래방 회사에 따르면 딱히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서 팝송의 한글 발음을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 대한민국 반주기와 달리 노래 시작 전이나 간주가 끝났을 때 시작카운트를 넣어주지 않는다.
- 대한민국 반주기와 달리 간주점프 기능이 없다. 대신 반주기에 따라서 곡 빨리 감기 기능이 있는 경우는 있다.
7. 층간소음
대한민국에서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이 노래방에서 회식할 때 부르는 것보다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서 부르고 싶다는 이유로 개인 노래방 반주기를 설치하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노래부르기도 한다. 공동주택에서 부를 경우 일부 중장년층이 방음부스를 모르는 세대기도 하고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크게 노래 불러야 한다고 하기도 하고 내 집에서 내가 노래 부르는 데 남이 참견질하는 게 아니꼬와 층간소음을 일으켜도 된다고 정당화하니 답답한 경우가 많다.8. 노래방 수록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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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담
- 금영과 TJ의 자막표시가 다른데, 금영은 왼쪽에 한줄 오른쪽에 한줄을 표시하고[16] 태진은 30시리즈까지는 그냥 가운데에 2줄 다 모아서 표시했지만 35/40시리즈부터는 왼쪽에 한줄 오른쪽에 한 줄을 표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17] 시간표시의 경우 금영은 시간:분단위로 표시하며, TJ는 분단위로 표시한다.[18]
- 대한민국 노래방에서 일본곡을 선곡하면 한글발음이 나오는데 TJ미디어는 한글발음, 금영은 한글 루비라고 부른다. 반대로 일본 기기에서 팝송하고 한국어곡을 선곡하면 가나 루비가 나온다. 일본곡 지원 초기에는 사용되지 않았으며, 1990년대 중반 당시 태진음향(현 TJ미디어)의 PRO-700 이후 기기부터 처음 도입된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건 일본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던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이다. 일반적으로는 미리 지정된 한글 발음을 사용하지만, 일부 반주기에서는 한글 발음으로 변환하는 경우가 있다.
- 오래되어서 교체하고 남은 또는 업데이트가 중단되거나 아니면 곡을 넣다 말거나 하는 중고 업소용 반주기들이 5만원~2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팔리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이런 경우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신곡 인증 갱신 비용은 한달 단위로 1만~2만원 정도 한다. 갱신을 안 했는데 신곡을 넣으면 기기가 연주를 거부한다.[19] 그리고 위에서 설명했듯이 업소용은 앰프와 스피커가 필요하다. 그렇다 보니 무작정 TV에 연결하면 반주는 나오는데 자기 목소리가 안 나오거나 마이크 출력이 지원되는 오디오에 잘 연결하면 목소리는 나오지만 에코가 안 나오면서 부르는 방법이 있다. 아니면 업소용 사운드 환경을 구축하던가 이동용 세트를 구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또 다른 방법이 있다면 자체적으로 마이크 출력이 가능한 반주기를 구매하는 것도 방법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반주기에 따라 노래방용 앰프와 스피커보다 저렴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소음 걱정 없는 시골이나 숙박시설, 그리고 관광시설 등에서 사용한다.
- 1980년대 말 기준으로 일본의 업소용 가라오케 반주기는 영상형을 사용했는데, 버블경제 아니랄까 노래방기기마냥 번호를 누르면 LD를 자동으로 골라 선곡해주는 수준이었다. 그런 반면 1980년대 말 당시 컴퓨터 사운드모듈은 반주용으로 부적합한 수준이어서 영상형에 비해 성능이 많이 떨어졌다. 그러다가 1990년대 초 쓸만한 사운드모듈이 개발되고, 1992년 게임회사 타이토가 JOYSOUND로 유명한 엑싱과 노래방합작사업을 할때 X2000이라는 통신 가라오케를 출시하는데 ISDN 통신방식을 사용한다고 한다. 통신 가라오케는 요금제에 가입되지 않거나 인증이 되어 있지 않으면 작동이 안 되거나 사용이 제한된다. 요금제는 무시무시하게 비싸고, 요금제 또한 대한민국 노래방기기 업데이트 비용 따위 수준으로 만들어버리는데 한 달 요금제가 기종에 따라 1만엔~2만엔 정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종종 반주기를 해킹하여 개/변조한 반주기가 일본 옥션에 나오기도 한다. 당연하겠지만 해외에서는 가입할 수 없다. 따라서 대한민국에서 일본 반주기를 가동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인증기간 갱신 방법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통신 가라오케만 있는건 아니고, 대한민국의 초기 노래방 기기와 유사한 신디사이저 가라오케라는 것이 있었는데, 행사 같은 특수한 용도로 사용되는 듯 하다.
-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건 차지하더라도, 노래방 기계를 수집하며 각 기기의 스펙이나 사양, 세세한 부분을 탐구하는 노래방 반주기에 대한 덕후(혹은 반주기 컬렉터)층도 존재한다. 혹은 희귀한 반주기를 이용하기 위해 타 지역 노래방으로 노래방 원정을 가는 유저도 존재한다.
- 금영과 TJ 모두 반주곡 수록 신청을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는데, 양사 모두 추천을 많이 받은 요청곡이 수록될 확률이 높다는 언급을 하지만 요청 일자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음과 동시에 추천 수도 많은 요청곡은 몇 년이 지나도 수록되지 않는 반면 요청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추천 수도 적은 곡은 곧바로 수록되는 것을 보면 실제로 요청곡이 수록될지의 여부는 사실상 랜덤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양사 모두 한 달에 10여곡 밖에 수록되지 않는 일본 곡의 경우는 더욱 더 절망적인데, 수록되지 않은 채로 이미 유행이 지나버린 곡들은 추천이 얼마가 쌓였든, 저작권 문제가 어떻든 간에 수록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물론 역주행이라도 해서 다시 유행이 일어난다면 모를 일이지만.
- TJ미디어에서는 1:1 문의를 통해 곡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하지만 1:1 문의를 통해 곡 신청도 받으며 이렇게 하는 것이 반주곡 수록 신청을 통해 곡 신청을 하는 것보다 곡이 수록될 가능성이 높으니 곡 신청을 하고 싶으면 1:1 문의를 이용해 보자. 유료 곡 신청도 가능하다. 그런데...[20]
- 버스킹이나 교회, 학교, 중소규모 공연 등 중소규모 행사를 제외하고는 라이브 공연이나 방송 음악 프로그램 등에서는 어지간해선 반주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유는 MIDI를 이용하기 때문에 음질과 반주 퀄리티가 아무래도 대규모 공연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좋지는 않기 때문이다. 보통 녹음된 MR 파일을 사용하고 많은 예산을 들인 큰 공연이라면 밴드와 오케스트라를 통해 반주를 하기도 한다.[21]
- 2000년대 이전의 노래일수록 원곡과 반주기, 혹은 반주기들 사이의 BPM이 다르고,[22] 음정도 원래 음정보다 내려가 있는 경우가 많다.
10. 관련 문서
[1] 空オケ라고 표기하기도 하지만 잘 쓰이지 않는다.[2] 영어권 현지에서는 '캐러오키' 정도로 발음된다.[3] 알기 쉽게 비유를 하자면, 친구들끼리 '노래방 가자'라고 하지, '노래연습장 가자'라고 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4] 1990년대 중반 이전에는 500원 짜리를 잔뜩 바꿔놓고 노래 한 곡 부를 때마다 넣는 식이었다. 초창기에는 굉장히 수지 맞는 장사였던 것이다.[5] 아케이드 게임 기판도 전용 기판을 만들지 않고 PC를 사용하는 추세와 일맥상통한다.[6] 실제로 뮤직파트너 9400의 점수채점은 음정, 박자 점수도 나오는데 실제로 연관성이 있는지는 불명.[7] 보통 10초 정도 까인다.[8] 하지만 배경영상선택을 할 경우에는 대부분 무효화된다.[9] 노래방 회사에서 이름이 없는 무언가로 취급하고 제품을 뜯어봐도 적절한 이름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이다.[10] 스즈키와 무관한 일본의 교육용 악기를 주로 제조하는 회사이다. 참고로 바이올린을 만드는 또 다른 스즈키 회사와는 무관하다.[11] 전자악기나 오르간 브랜드로 해먼드(Hammomd)를 사용한다.[12] Versatile Advanced Sound Engine[13] 한국 기업이지만 알려진 정보는 없다.[14] 일본의 1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주로 bssynth라는 소프트웨어 미디 사운드모듈 엔진을 개발하여 라이선스로 판매한다. bssynth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독점 웨이브테이블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무료로 공개된 GeneralUser GS 사운드폰트를 쓰는것이 기본값인데, 이와 비슷한 성능을 가진 사운드폰트 오픈소스 프로그램이 널려있다보니 흔하게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15] 대한민국 역시 모니터를 보면서 리모컨으로 검색하는 방법이 근래 들어서는 보편화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노래방책을 비치해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16] SKY시리즈부터 자막 위치변경 기능을 지원한다. 리모컨의 자막 버튼을 눌러 좌우자막, 중앙자막, 자막없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17] 다만 가운데 2줄로 설정할 수 있다. 문제는 금영과 달리 반주기 환경설정에 들어가서 설정해야 해서 일반적으로는 건들 수 없다. 참고로 환경설정에 들어간다는 의미는 바로 이 반주기는 이제 제 겁니다와 동급이다. TJ의 좌우 표기는 ASSA의 신바람 시리즈에서 적용했던 배치 방식이 적용되고 있다.[18] 예를 들어 2시간 12분이 남았을 경우 금영-2:12 , TJ-132로 표기된다.[19] 금영: '연주가 제한된 곡입니다.', TJ: '카운터에 문의하세요.' 등으로 나온다.[20] 한 곡 신청하는데 몇 백만원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한 곡의 풀 세션 채보 작업 자체만으로도 제작 원가가 몇십만원이 들고, 신청한 노래의 원 저작자를 찾아 돈을 주고 판권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21] 전문가용 엘프 반주기 등을 사용하는 공연장도 꽤 있으므로 반드시 그렇지많은 않다. 엘프 반주기도 생김새가 노트북 형태일 뿐이지 결국 로랜드 미디 음원으로 미디를 재생하는 반주기이기 때문. TV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즉석 선곡이 필요하거나 예산이 적거나, 노래방 느낌을 내기 위해서 등의 이유로 사용하는 경우 자체는 많다.[22] 예외로 2016년에 나온 TWICE의 CHEER UP은 원곡, 금영, TJ의 BPM이 모두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