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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시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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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74751><colcolor=#FFFFFF> 방위의 검 | ||
소속 | 칼날 | |
사용 무기 | 쌍날창과 방패 | |
코어 | 스파르타의 전설 레오니다스 1세 | |
속성 | 근육강화계 | |
권능 | 팔랑크스 | |
집중 | 연속 투창태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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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사신소년의 등장인물. 방위조장의 부관으로 레게머리에 붉은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흑인 남성이다. 방위조장이 사망한 지금, 칼날 본진 방위의 실질적 책임자이다.2. 작중 행적
2부 87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코어 사용자 양산을 위한 칼날 본진의 영혼꽃 재배지로 가는 통로를 지키고 있다가 은서하가 이끄는 침투조를 막아선다.2부 88화에서 은서하와 맞붙는데 밀리기 시작하자 은서하의 강함과 본인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권능과 미리 준비해둔 수많은 예비용 창들로 압박한다. 바닥에 깔아둔 특수 물질로 은서하의 주특기인 속도를 봉쇄하는데 은서하는 천장을 부순 다음 떨어지는 파편들 위를 말도 안되는 속도로 뛰어다니기 시작한다. 결국 움직임을 전혀 쫓을 수 없던 방위의 검은 은서하의 공격에 당해버린다.
2부 89화에서 은서하의 몰아치는 공격에 계속 맞고 있다가 틈이 보이자 바로 거리를 벌려 빠져나간다. 조장의 자리까지 올라가겠다는 목표를 상기하며 옆에 있던 횃불로 몸을 지져 출혈을 막는다. 은서하에게 손바닥까지 뚫기게 되지만 살아서 방위조장이 될 수 없다면 죽어서라도 인정받겠다는 의지로 창을 던져 기폭장치를 맞춘다. 자신의 목숨까지 담보로 걸고 공간을 모두 무너뜨려 은서하를 막으려고 하지만 은서하는 권능으로 빠른 속도를 내 방위의 검을 죽여버리고 폭발 범위 밖으로 빠져나간다.
3. 전투력
방위의 검이 지닌 능력은 그야말로 '절대 방어'
유우진
유우진
절대 방어라고 불릴 정도의 방위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이 분야에서만큼은 방위조장보다도 뛰어날 것이라 평가받는다. 무려 권능까지 사용해 나름 회심의 일격으로 날린 광철의 공격을 간단히 막아버릴 정도.
다만 이렇게 말도 안되는 방어 능력에 대한 대가인지 종합적인 능력치는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은서하가 그만큼 빠르고 강한 탓도 있지만 은서하의 움직임을 예측하는데도 실패하고 공격에 전혀 반응하지 못해 결국 패배하고 만다. 은서하를 상대로 어느 정도 버틴 것도 미리 준비해둔 움직임을 둔화시키는 특수 물질과 수십개의 예비용 창 덕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순수 전투력은 작중에서 보여준 것보다도 더 부족할 듯하다.
이후 등장한 다른 조장의 검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고층 빌딩을 분쇄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방어 외의 능력은 부족한 듯 하다.
사실 이론상 방위의 검의 공략법은 의외로 간단할 지도 모른다. 정면 승부에서 타격을 줄 수 없다면 그 정면 승부를 안 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은서하는 방위의 검의 방어를 직접 뚫은게 아니라 빠른 속도로 움직여 방패로 직접 막지 못하는 측, 후면을 노려 크고 작은 대미지를 입혔다.
4. 코어
4.1. 권능
- 팔랑크스
방어를 위한 석상을 소환한다. 모티브는 고대 그리스의 보병 방진인 팔랑크스. - 팔랑크스 1형 - 방패기동
레오니다스 1세의 형상을 한 석상을 소환하여 방패로 막거나 튕겨낸다.* 팔랑크스 5형 - 절대 방어태세
}}} ||팔랑크스 진을 친 스파르타군의 석상을 소환해 방어한다. 모티브는 테르모필레 전투로 보인다.
4.2. 코어 집중
- 팔랑크스 5형 - 연속 투창태세
5. 인간 관계
5.1. 칼날
- 방위조장 : 본인의 상관. 하지만 방위조장은 임무를 전부 방위의 검에게 떠넘기고 자기 사리사욕이나 채우고 있었기 때문에 매우 싫어한다.
6. 여담
- 방위의 검의 코어인 레오니다스 1세는 크립티드의 코어여도 손색이 없는 코어이고 방위의 검의 상관인 방위조장의 코어가 독자들 사이에서 크립티드급 강자의 코어로는 좀 아쉽다는 평이 많은 코어이다 보니 둘의 코어가 바뀌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농담이 나왔다.
다만 하랄 3세에 비해 레오니다스 1세의 대중적인 인지도가 더 높고 이미지도 좋은 편이라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지 둘 중 누구의 능력이 더 뛰어났냐고 하면 그건 알 수 없는 문제다. 하랄 3세는 나름 여러 번의 전투를 거쳐 전술적 능력이나 일신의 무력이 증명된 바가 있지만 레오니다스 1세는 그런 것들을 증명할 수 있는 환경도, 시간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 사신소년 최초로 방패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이다.
- 사신소년 내에서 창을 무기로 사용하는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투창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다른 인물들은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적들과 교전해야해서 무기 보급이 어려우니 창을 던진다는 것은 무기를 버리는 행위와 같지만 방위의 검은 본진에만 머무르며 찾아오는 적들만 상대하기 때문에 홈그라운드라는 이점을 살려 예비용 무기를 여럿 준비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존댓말 캐릭터이다.
- 직책만 조장의 검일 뿐, 방위조장 생전에도 실질적인 방위조의 수장 역할은 방위의 검이 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방위조장이 일을 안 하는 문제 이전에 일단 방위 능력 자체도 방위의 검이 더 뛰어나다.
- 대부분의 악역들과는 달리 본인 스스로를 '둔재'라고 칭하거나 본인의 부족한 능력을 잘 알고 미리 여러가지 준비를 해두는 것을 보면 자기성찰이 상당히 잘 되는 편이다.
- 이길 수 없는 상대라는 것을 알지만 자신의 목숨을 바쳐 끝까지 항전한 레오니다스 1세 코어에 어울리는 최후를 맞았다.
- 딱 3회 출연한 단역임에도 캐릭터가 굉장히 잘 뽑혔다는 이야기가 많다. 쌍날창과 방패를 사용하는 컨셉으로 다른 인물들의 무기와 차별을 주는데 성공했고 노력형 캐릭터라는 점, 존댓말 사용으로 인한 나름 신사적인 모습, 코어와 어울리는 행적과 최후, 상사의 갑질로 인한 중간관리직의 비애 등의 요소 때문에 짧은 출연 분량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에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게다가 같은 조장의 검인 교습의 검이 최후조차도 그와는 다르게 추한 모습을 보여줘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
- 마침 방위조장도 사망했겠다 본인은 실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차기 방위조장이 되는 것을 꿈꿨으나 이후 묘사를 봤을 때 다른 수장들은 그에게 차기 방위조장 자리를 줄 생각이 딱히 없었던듯하다. 가람마을 습격에서 나머지 검들에게 이번 임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올린 자가 새로운 조장이 될 것이라는 수장들의 말을 봐도 그렇고 수장들이 유우진과 특수부대가 다수의 전력을 이끌고 본진에 쳐들어오는 걸 인지하고 영혼 꽃 재배지를 버리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방위의 검도 버리기로 결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1] 방위의 검의 뛰어난 방위 능력과 그럼에도 원탁을 상대로 계속 버텨낼 수는 없는 한계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언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