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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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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한채연 · 한태엽
경호원 이원용 · 이지석 · 셰인
특수부대
총팀장 유우진
원탁 고유한 · 서시혁 · 우초롱 · 은서하 · 석형 · 차수혁 · 설기백
전(前) 원탁 태수호 · 심규정 · 광철
특수부 고유라 · 안효진
부관 이시연 · 김민지 · 주지성 · 광석
부대원 하진 · 백예린(작중 행적) · 최범 · 겐타
[ JA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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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colbgcolor=#000000,#000000><width=1000> 총수 ||<width=75%> 주안 ||
크립티드 블랙맘바(전투력) · 아나콘다 · 오치아 · 야마카가시 · 클로로 · 오르가누스 · 베루스(평가) · 제로
1급 칠점사
코모도 · 누비아 · 호그노즈 · 버미즈
케냐 · 링넥 · 모틀리 · 카이만 · 데스애더
미첼리 · 리녹
에마토스 · 능사 · 아놀리드 · 레베티나
레틱 · 우르시니
2급 벨처 · 산호 · 자라리카 · 화사 · 반시(비판)
카펫 · 무타
3급 살무사 · 타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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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colbgcolor=#000000,#000000><width=1000> 조장 ||<width=75%> 교습조장 · 수색조장 · 방위조장 · 암살조장 · 교전조장 ||
조장의 검 교습의 검 · 수색의 검 · 방위의 검 · 암살의 검 · 교전의 검
}}} ||

<colbgcolor=#442c30><colcolor=#ffffff> 원탁 2팀장
서시혁
Seo Si-hyeok[1] | 徐詩赫
파일:ㅅ시혁.jpg
나이 31세
소속 시안그룹 특수부대
사용 무기 일본도
코어 카이의 호랑이(甲斐の虎)
다케다 신겐
속성 불명
권능 [미사용]
집중 반화섬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전투력5. 코어
5.1. 권능5.2. 코어 집중
6. 무인도편 행적 관련
6.1. 사상6.2. 호평6.3. 혹평
7. 인간 관계8. 여담

[clearfix]

1. 개요

웹툰 사신소년의 등장인물이자 시안그룹 특수부대 2팀장. 검은 머리와 오른쪽 안면에 큰 화상 흉터가 특징이며 오른쪽 눈이 멀었다.

10년 전 유우진, 이원용과 함께 시이라에게 코어를 받은 장본인 중 한 명이다.

2. 성격

말수가 적고 진중한 성격이며 평소 표정 변화가 적은 편이다. 사교 활동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

동료애가 깊으며 상하관계에 철저하고 원리원칙주의자이다.[3]

적으로 판단된 자에게는 사정 봐주지 않고 무자비하게 도륙하는 냉혹한 모습을 보인다.

3. 작중 행적

2부 41화에서 다른 팀장들과 천장을 뚫고 나타나 뱀들을 저지한다.

2부 42화에서 유우진, 다른 팀장들과 함께 JA그룹의 본대에 도착하고 2부 44화에선 5팀장, 8팀장과 함께 크립티드급 전력들과 대치하고 있다.

2부 45화에서 뱀들을 상대하고 있다가 인질들을 모두 대피시켰다는 1팀장의 무전을 듣고 유우진과 함께 탈출, 헬기에 올라탄다.

2부 46화에서 동료들과 함께 심규정, 광철, 이원용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일주일 후 팀장 회의에서 우초롱이 유우진이 지난 몇년동안 찾고 있던 남자를 찾았고 그 사람이 블랙맘바를 막았다는 얘기를 하자 정보의 출처를 묻는다. 이경호가 들어오자 다들 이경호의 정체나 실력에 대해 의심하고 정신 없이 구는 동안 진위 여부 파악을 위해 조용히 좀 해보라고 하지만 난장판 속에서 그대로 묻힌다.

2부 47화에서 유우진에게 입단 테스트에서 코어 각성자의 수를 보고한다. 은서하와 함께 무인도에서 시험관을 맡는다고 한다.

2부 48화에서 무인도 2차 시험의 감독을 하고 있다. 시작부터 마라톤 선수 코어 사용자 한 명을 탈락시켜버리고 이후로도 다른 참가자들을 여럿 탈락시키다가 겐타가 야마카가시와 혈연관계이며 스파이로 의심된다는 보고를 받는다.

2부 49화에서 이경호, 겐타, 김똑똑의 은신처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갑자기 완전코어개방을 하여 겐타를 죽일듯이 공격한다. 겐타가 야마카가시와 혈연관계라는 이유로 스파이라고 단정짓고 겐타를 난도질하여 쓰러뜨린다.

과거 야마카가시가 배신하면서 특수부대원들을 도륙한 현장을 발견하고 그가 달아나자 불길 속에 뛰어들어 부대원들을 구조하며, 이 때 오른쪽 안면에 화상을 입었다.

특수부대에 데려가 진위여부를 파악하고 정말 그가 스파이라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지금 죽이는 건 성급하다고 항변하는 경호의 말을 무시한 채 확인사살을 하려다가 티켓을 사용한 이경호에게 저지당한다.

2부 50화에서 이경호와 호각으로 싸우며 이경호가 부상을 입은 상태란 걸 알아챈다.[4] 그럼에도 경이로운 실력을 보여주는 경호를 고평가한다. 잠시 소강상태에서 경호에게 겐타를 처리해야 할 이유를 나름 논리적으로 대지만 경호가 자기의 최선을 다하겠다며 애매한 대답을 하자 다른 자라면 박살을 냈겠지만 일전에 유우진에게 경호가 사신에게 선택받은 자이며 영혼의 정신까지 사용한단 소릴 들었기 때문인지 오히려 자기를 힘으로 설득해보라며 기대감을 갖는다. 그러다 뱀들이 무인도로 침입했단 보고를 받고 싸움을 중단하고 겐타는 죽이지 않고 데려가겠다 한 후 뱀들을 막으러 간다. 뱀들을 마주하자 증오심을 드러내며 가장 고통스레 죽여주겠다고 엄포한다.

2부 51화에서 잡뱀들은 간단히 제끼고 유물을 가진 1급 뱀 능사와 붙는데 과거 유물을 가진 상대와 여러번 싸워본 경험을 토대로 압도한다.

2부 52화에서 여전히 능사와 대치 중이다. 능사가 유물의 힘을 이용해서 역사속 위인의 공간을 만들어내는데 유물의 능력을 사용한 것에 약간은 긴장하지만 여전히 여유로운 모습이다.

2부 53화에서 능사의 공격을 침착하게 분석하고 반격을 시도하는데 이경호와의 싸움에서 이탈한 에마토스가 기습을 시도해오고 몸을 틀어 뒤로 빠진다. 이경호에게 뱀들의 목적과 폭탄을 설치했다는 사실을 전달받고 다시 뱀들을 상대하는데 안그래도 서시혁의 전투력이 압도적으로 강한데다가 뱀들은 서로 견제하느라 팀워크가 안돼서 서시혁이 거의 일방적으로 가지고 논다. 서시혁이 권능을 사용하려하자 능사와 에마토스도 틈을 주지 않으려고 권능으로 압박해오지만 둘다 한방 공격력이 강한 타입이 아니라 잔상처 몇 개 내는 수준에 그친다. 그렇게 뱀들은 시간 소모만 하다가 결국 폭탄을 전부 제거하고 도착한 이경호의 권능에 본인들의 권능이 상쇄당하고 그대로 영혼 집중으로 공격당한다.

2부 54화에서 이경호가 코어 남발 증세로 쓰러지자 이경호를 안고 에마토스를 추적한다. 도착했을 때 김똑똑이 정체를 드러내며 뱀들을 공격하자 그녀가 특수부 1팀장인 고유라임을 알아본다.

2부 55화에서 은서하와 무인도에서의 일에 대해 얘기하고 은서하에게 아직도 말 놓을 생각이 없냐 묻지만 인상 곱게 바뀌면 생각해보겠다 하자 평생 놓지 말라고 한다(...).

2부 57화에서 이경호가 원탁의 싸인을 노리고 접근하여 카사노바의 영혼의 정신까지 사용했지만 전혀 먹히지 않았고 영혼 집중까지 사용하자 묘한 감정을 느끼며 이상한 짓 하지 말라며 그냥 싸인을 줘버린다.

2부 64화에서 고유한의 과거 회상으로 등장한다. 훈련 중인 고유한에게 쉬엄쉬엄하라며 내일은 네가 그토록 고대하던 날이니 힘을 쓸 때가 아니라 비축해 둘 때라고 한다. 고유한의 언급으로 가장 오랫동안 특수부대의 기둥이었다고 한다.[5] 고유한의 할아버지가 오르가누스 쪽으로 넘겨질 줄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빨리 구출해야 한다고 말한다. 무릎을 꿇은 고유한에게 특수부대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무릎꿇지 않는다고 말한다. 고유한에게 일어나라며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거리낌 없이 부려 먹을 거라고 한다. 이후 태수호와 고유한이 대장장이를 구출하러가는 동안 은서하와 함께 오르가누스의 시선을 끈다. 이후 무전으로 칼날의 증원으로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말한다.

2부 76화에서 다른 팀장들과 이경호의 축하파티를 연다.[6] 우초롱, 석형과 설기백이 닭다리로 싸우자 시끄럽다고 독백하고 식탁에 앉아서도 투닥거리자 밥상머리에서 싸우지 말라고 한다.

2부 81화에서 칼날 괴멸 임무에 참여한다.

2부 83화에서 칼날 본진으로부터 약 2.2km 근교 지역의 A지점에서 특수부대원들, 부관과 함께 적과 교전하여 해당 지점을 돌파한다.

2부 86화에서 자신의 부관 이시연의 보고를 받고 대기하라고 전한다.

2부 88화에서 유우진, 이시연 및 특수부대원들과 함께 칼날 본진의 어느 장소에 도착한다.

2부 89화에서 유우진에게 이번 임무의 진짜 목적을 듣고 이시연, 특수부대원들과 함께 유우진을 따라 이동하여 위인의 후손들이 잡혀있는 장소에 도착한다.

2부 90화에서 유우진, 이시연, 특수부대원들과 후손들이 갇혀있는 감옥에 들어간다. 후손들이 한 줄로 벽을 보고 서 있는 것을 보며 놀라는 이시연에게 놈들이 오면 항상 벽을 보며 서 계셨던 거라며 칼날에 대한 공포가 각인 된 거라고 설명한다. 칼날이 후손의 자해를 막기 위해 치아와 손 마디, 심지어 소통을 막기 위해 혀까지 전부 자른 채 오직 공포를 각인시키기 위해 눈만 남겨둔 것을 목격하고 곧 도축 당할 짐승에게도 이렇게 하지 않는다며 크게 분노한다.

4. 전투력

파일:서시혁 유물뱀1.jpg
파일:서시혁 유물뱀2.jpg
<rowcolor=#ffffff> 에마토스, 능사를 동시에 상대하는 서시혁[7]
원탁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자
크립티드를 잡을 수 있는 몇 안되는 팀장
고유라
어중간한 상태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
이경호

아군 전력 중 유우진 다음가는 강자이자 원탁 내 최강자이다.

다수의 크립티드급 전력과 1,2급 뱀들을 상대로 어느 정도 버티고, 크립티드 야마카가시와 대등하단 언급도 있고,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지만 영혼 동기화를 사용한 이경호와 대등하게 교전하기도 했고, 원탁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라는 언급도 묘사 되는것을 볼 때 크립티드 수준에서도 상위권으로 추정된다.

그의 강함을 인정하듯이 서시혁이 이끄는 2팀은 특수부대에서 원탁들이 이끄는 팀들 중에서도 가장 최선두에 서서 뱀들과 교전을 벌이는 부대라고 한다.

5. 코어

파일:0329 다케다신겐.jpg
코어는 일본 센고쿠 시대 다이묘, 명장이자 우에스기 겐신의 라이벌 다케다 신겐이다.

5.1. 권능

5.2. 코어 집중

6. 무인도편 행적 관련

등장 초기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지만 야마카가시의 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겐타에 대한 대응과 관련하여 지나칠 정도의 감정적인 행동을 보여줘서 평가가 흔들리고 있다.

일단 서시혁이 받은 정보 중 확실하게 진위여부 파악이 된 것은 겐타가 야마카가시와 혈연관계라는 것뿐이고 스파이 여부에 대해서는 심증만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무고할지도 모르는 시험 참가자를 야마카가시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필요 이상의 고통을 주고 죽이려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다. 게다가 이경호의 말도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 정보가 부족해도 한참 부족한 시안그룹 입장에선 그를 당장 죽이는 것보다 살려두고 심문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이득이다.

심지어 위험요소로 죽여버렸다고 하면 문제 없다며 상부에 허위보고까지 하려드는데 이는 임무를 무시하고 개인적인 원한으로 내분이라는 누명을 씌워 반시를 죽이려던 자라리카와 전혀 다를 바가 없는 행동이다.[8]

다만 위는 한 화만의 내용으로 판단한 것이고 이후에 나온 서시혁의 논리와 행동은 어느 정도 납득이 간다. 다만 겐타를 심문해서 정보를 얻어낼 가능성을 무시한 채 무작정 죽이려 했단 것이 아쉬울 따름이지만, 결국엔 겐타를 살려두기로 하면서 다소 해결되었다.

6.1. 사상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겐타를 스파이라고 단정짓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시혁의 잘못이 크지만 일반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스파이를 처리해야 한다는 명분 자체는 100% 그의 잘못이라고 보기 어렵다. 야마카가시의 배신 장면에서 서시혁은 한 명이라도 더 구하려고 노력하고 무인도에서도 스파이를 심문할 기회를 버리면서까지 일반인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을 최소화하려는 것을 보면 그의 행동이나 사상은 공리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공리주의는 현재까지도 비판론과 옹호론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수많은 논쟁거리가 생겨나는 사상인만큼 서시혁의 사상이나 행동 동기 자체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어렵다.

굳이 공리주의 안에서도 종류를 나눠보자면 매 순간마다의 상황 판단보다는 자신이 만든 원칙에 따라 행동한다는 점에서 규칙 공리주의, 혹은 위험(손실)이 되는 요소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행동한다는 점에서 소극적 공리주의 정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6.2. 호평

서시혁의 행동이 나름의 신념과 논리로 설명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를 지나치게 감정적인 캐릭터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겐타가 스파이가 맞다는 가정하에 살려두면 어떤 변수가 생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현장에 있는 동료들과 일반인 테스트 지원자들의 안전을 위해 겐타를 제거하겠다는 말은 현실적이고 설득력이 있는 말이다. 그만큼 특수부대의 팀장으로서, 시험의 감독관으로서의 책임감이 강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겐타를 살려뒀을때 문제가 생긴다면 책임을 질 수 있는 힘이 있냐고 이경호에게 묻고 조직에서는 상명하복 체계가 중요하고 집단안에서 체계가 무너지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신념을 독자들과 이경호에게 확실하게 어필했다. 이러한 서시혁의 주장은 논리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크게 문제가 있어보이지는 않기에 서시혁은 감정적인게 아니라 냉철하고 현실적인 인물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어쨌든 사실상 칠점사나 데스애더 이후로 오랜만에 자신만의 신념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입체적인 캐릭터가 등장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는다.
크루즈 에피 후반에 유우진을 포함한 특수부대의 능력이 의심 받고 독자들의 기대치가 한참 떨어진 상태였는데 크립티드 상위권으로 추정되는 야마카가시와 대등하게 겨룰 정도의 실력이라던가 원탁 내 최상위권의 강자라는 언급 덕분에 서시혁, 그리고 함께 언급된 팀장들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정도 다시 올라가게 되었다.

6.3. 혹평

서시혁이 겐타를 죽여야할 명분을 나름 설명해보지만 이 논리도 완벽하지는 않다. 서시혁이 주장하는 겐타를 죽여야할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첫번째는 겐타가 특수부대조차 겨우 알아낼 정도로 신분을 완벽하게 조작하여 테스트에 참가했으니 의심스럽다는 것. 두번째는 언제 누가 배신할지, 누가 죽어나갈지 모르는 전장에서 제 3자인 일반인 지원자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없기에 스파이 제거는 최우선적이라는 것이다.

결국 서시혁이 겐타가 스파이임이 확실하다며 제시한 증거는 야마카가시의 동생이라는 점과 신분 세탁을 했다는 점 두가지뿐이다.

신분 조작의 경우 현실에서는 공문서 위조죄로 중범죄에 해당하기도 하고 누가봐도 수상한 행동이므로 이를 의심하는 것이 틀린 행동은 아니다. 하지만 '겐타는 확실하게 스파이이다.'보다는 오히려 '겐타는 스파이일 확률이 높다'라는 결론을 내리는 쪽이 더 타당하다. 단순히 친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스파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애초에 논리적인 설득력이 부족하고 사실상 그냥 연좌제,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애먼데 화풀이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서시혁은 증거가 빈약함에도 '확실한 증거는 있었다'면서 이미 스스로의 머릿속에서 겐타를 스파이라고 확정짓고 이경호의 반박이나 다른 가능성은 무시하는 확증편향에 빠져있다고 볼 수 있다.
작품 내에서는 겐타의 스파이 여부가 여전히 의심스러운 상황이겠지만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작품 외부의 독자들이 보기에는 서시혁은 잘못된 판단으로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었을 뿐이다. 문제는 실수를 했더라도 그걸 만회할 기회를 주고 어느정도 활약을 해야 나름대로 보기 좋은 장면이 나올텐데 이 스파이 의심과 처리 관련해서 서시혁이 딱히 활약한 부분이 없다.

서시혁은 결국 각각 일반인인 겐타[9], 임무 수행중이던 고유라(김똑똑)[10]를 의심만 하다가 진짜 스파이와는 직접 대면한 적도 없는 상태로 무인도 에피소드가 끝나버렸다. 실제로 이경호에게 스파이의 처리를 부탁받기도 했고 도망치는 에마토스를 추적하여 스파이 쪽으로 바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자연스럽게 스파이를 처리하는 장면으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고유라가 등장하여 스파이를 처리하면서 서시혁은 무고한 사람들 의심만 하다가 스파이 처리에 아무 기여도 하지 못했다.
주요 스토리에서의 활약상도 부족한 편이지만 전투 장면에서의 활약상도 독자들이 기대했던 것에 비하면 다소 애매한 편이다. 능사를 상대로 확실히 우위를 점하고 에마토스까지 합세하고 나서도 어느정도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권능은 사용하려다가 말았고 코어 집중도 중간에 끊긴 대다가 결정적으로 그 둘의 직접적인 처리(확인 사살)는 각각 이경호와 고유라가 하게 되면서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라는 설정치고는 다소 애매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독자들은 유물을 사용하는 1급 중 두명을 혼자서 처리하는 모습으로 확실하게 강함을 어필하거나 최소한 능사 정도는 서시혁이 처리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하는 편이다.

이후 우초롱의 전투 장면이 나오자 무인도 에피소드에서의 서시혁의 활약 부족은 매우 작위적인 연출임이 증명되었다. 우초롱이 권능 천둥의 시대를 제대로 사용하면 1급 상 수준 두 명을 한 쪽 팔만으로 가볍게 처리하는데 우초롱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을 가진 서시혁이[11] 능사와 에마토스를 상대로 유의미한 피해를 주지 못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전개이다. 권능조차 사용하지 않는 능사와의 일대일 교전에서 굳이 본인도 권능 없이 싸우다가 역으로 상대의 권능에 당해 기동성 너프를 먹고 시간을 질질 끌어 에마토스의 합류를 허용한 뒤 둘의 협공에 당해 권능 사용이 아예 봉인 당한다는건 서시혁의 성격을 생각해봐도 말이 안된다. 위험요소가 될 가능성이 조금만 보여도 바로 달려가서 초전박살을 내버리는 서시혁이 그대로 방치하면 확실하게 위험한 상대를 두고 일부러 여유를 부리는 행동은 앞서 나온 겐타를 향한 공격이 야마카가시로 인한 감정적 행동임을 증명하는 것 또는 캐릭터 붕괴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이다.

결국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부족한 서시혁의 활약은 고유라의 첫 등장을 위해 만들어진 작위적인 연출이었던 셈이다.

7. 인간 관계

7.1. 시안그룹

7.2. 특수부대

7.3. JA그룹

7.4. 그외

8. 여담

파일:서시혁 싸인.jpg}}} ||

[1] 해외 연재판에서 처음에 '서시현'으로 나왔었으나 이후 다시 서시혁으로 등장하는 걸 보아 오타였을 것으로 보인다.[미사용] [3] 이경호와 대립하여 대판 싸우고 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후속 전투 시점에서 경호가 코어남발로 쓰러지자 그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 블랙맘바에게 당했을 때 얻은 상처가 회복되지 않았다고 한다.[5] 수정 전에는 고유한 보다 늦게 입단했으나 최단기로 원탁에 올라간 천재라고 했는데 설정 오류가 생겨서인지 수정되었고 해당 설정은 은서하가 가져갔다.[6] 머리에 꼬깔을 씌운 게 맘에 안드는지 굉장히 하기 싫어하는 표정이다.[7] 말이 좋아 상대하는 거지 권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압도하고도 남는다.[8] 그나마 자라리카의 행동은 그가 통제불능 사이코패스 범죄자 집단의 일원이라서 설득력이 있었지만 서시혁의 경우엔 도저히 이해해주기 어렵다.[9] 야마카가시의 동생이라는 이유로 의심[10] 휴대전화를 숨겨온 것과 특수부대 통신망을 해킹한 것으로 의심[11] 서시혁은 우초롱보다 기본적인 전투력도 훨씬 높은데다가 우초롱처럼 시간을 끌어 적들을 교란시켜야하는 상황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이대일로 싸운 우초롱과 달리 서시혁은 전투 초반에는 권능조차 사용하지 않은 능사 한 명만을 상대하면 되는 상황이었다.[12] 단 오치아의 검이 잡졸들이 차는 검과 디자인이 같아 오치아가 일본계 코어인지는 불확실하다.[13] 다만 현재는 본인이 엄청난 증오심을 가지고 있는 야마카가시와 대립구도가 만들어질것이라는 의견도 적지않다.[14] 서시혁은 그냥 정자로 싸인을 했는데 서시혁의 캐릭터성과 잘 맞는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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