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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 배성근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2. 롯데 자이언츠
2.1. 2014~2018 시즌
201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40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2년간 퓨처스 리그에서 백업으로 가끔 나왔지만, 아직 좋은 성적은 보여주지 못했다.
2016~17년에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수행했다.
군 복무 이후 타격이 좋아지며 아직 부족하지만 전보다는 훨씬 발전한 0.273을 기록했다.
2.2. 2019 시즌
5월 3일 SK 와이번스전에 선발로 출장했다. 4회초 이재원의 타구가 불규칙 바운드로 튀어 처리를 못하면서 실책을 기록했다. 또한 5회초 최정의 타구와 정의윤의 타구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것을 못 잡으면서 결국 동점을 허용했고, 정의윤의 타구를 처리를 하지 못한 이후 강로한과 교체되었다.
현재 타격 면에서는 신본기보다 괜찮은 컨택과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
6월 13일 LG 트윈스전에 연장 10회말에 상대 이성우의 타구를 알까기하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7월 18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출전하여 양현종을 상대로 장타를 치고 이후 도루까지 성공하며 이날 3타수 2안타 1도루로 맹활약했다.
데뷔 첫 시즌 최종 성적은 36경기 44타수 9안타 2타점 4득점 1도루 4볼넷 13삼진 3실책 타출장 0.205/0.271/0.227를 기록했다.
2.3. 2020 시즌
2군에서 개막을 맞이해 주전 유격수로 뛰었지만 타격 사이클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다가 6월부터 타격감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6월 16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되어 바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타격은 3타수 무안타였지만 딕슨 마차도 못지 않는 수비 범위를 보여줬다. 그러나 정훈이 올라오면서 다음 날 바로 2군으로 돌아갔다. 2군 주전 키스톤으로 많은 타석을 먹으며 경험을 쌓는 중이다.
9월 23일 2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마차도 같은 점프 캐치를 보였고 타석에서도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10월 27일 1군에 콜업되었다. 차기 유격수를 빨리 키워야 하기 때문에 경험을 쌓기 위해 올린듯 하다. 5회초 대수비로 들어왔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들어온 이후 단 한 번도 공이 유격수 쪽으로 가질 않았다. 이후 타석에 들어와 잘 친 타구가 라이트에 들어갔지만 전진수비를 하고 있던 우익수에게 아쉽게 잡혔다.
시즌 퓨처스 리그 최종 성적은 68경기 255타수 75안타 4홈런 0.294/0.351/0.416 OPS 0.767
다만 1군 성적은 7타수 무안타로 제한된 기회에서 작년보다 훨씬 안정된 수비와 동시에 넓은 수비 범위를 보여주었지만 타격에서 눈에 띄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였다.
2.4. 2021 시즌
20대 중후반에 군대도 다녀왔으니 마차도의 백업으로 많은 기회를 받을 것이고, 마차도는 언젠가 떠날 수 밖에 없으니 차기 주전 유격수가 되어줘야 한다. 다만 전역 후 3년 내내 퓨처스에서 2할 후반의 타율, 7할 중후반의 OPS를 기록하는 등 타격에 있어서 성장이 더딘 것은 우려사항이다.[1]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도 들어갔으니 가진 기량을 얼마나 갈고 닦느냐가 중요하며, 같이 1군 캠프에 합류한 백업 유격 자원인 신용수와의 경쟁이 좋은 시너지로 나와야할 것이다.[2]
3월 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타격은 무안타였으나 수비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지는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도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그 사이 발목 부상까지 당하면서 한동안 결장하게 되었는데, 학창시절 유격수를 소화했었던 김민수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백업 유격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2군 개막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2실책으로 썩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밀려나나 싶었지만, 같은 날 저녁에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1군 경기에서 마차도가 예기치 못한 헤드샷 부상으로 이탈함에 따라 그 다음날 곧바로 1군에 등록되었다. 이날 선발 유격수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으로 공격에서 눈도장을 받은 데다 호수비까지 보여주면서 마차도의 공백을 메꿔주었다.
4월 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9번타자로 출장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생애 첫 수훈 선수 인터뷰까지 하면서 선수 본인에게는 잊지 못할 날이 되었다.
4월 1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회초에 추재현의 뒤를 이어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손승락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투구 동작을 보여주었고 김상수를 2루수 플라이, 김동엽을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추재현의 승계주자 2명을 지웠다. 최고 구속은 141km/h. 이 날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는 오모시로이 피챠 및 세이콘 드립이 터져나왔다.
5월 1일 또 다시 투수로 등판했고, 임종찬을 삼진으로 잡는 등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 뒤 계속해서 1군 엔트리에는 있으나 많은 출장은 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6월 3일 9회초 대타로 등장해 안타를 때렸다.
6월 4일에는 3회말 통증으로 빠진 한동희의 대타로 출장, 7회말에 마차도 수비를 복제한 듯한 호수비로 박세웅의 완봉을 도왔다.
6월 6일 kt wiz전에서 10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조용호의 강습 타구를 잘 막아내 병살로 엮어내는데는 실패했지만 환상적인 수비로 2루에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6월 15일 한화 이글스전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7회초 대타 김재유로 교체됐다.
6월 17일 한화 이글스전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6회초에 데뷔 첫 홈런을 만들어냈다.
6월 2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부상을 당한 마차도 대신 들어가 8회말에 병살을 치고 9회초 뜬공을 놓치면서 경기를 말아먹을 뻔했다.
9월 1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루수의 키를 훌쩍 넘기는 송구를 보여주며 팀 패배에 일조했다.
9월 2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안치홍 대신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2.5. 2022 시즌
배성근의 현역 마지막 시즌. |
김민수, 이학주, 박승욱과 함께 1군 주전 유격수 경쟁을 할 전망이다. 수비에서는 전임자인 마차도만큼은 아니어도 롯데 유격수 유망주 중에서 그나마 나름 안정적인 수비를 가진 선수이기에 타격능력의 성장을 보이면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3월 12일 박승욱의 대타로 나와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하였고 1안타도 장타인 2루타를 치며 유격수 경쟁을 더욱더 치열하게 하였다.
그러나 정규시즌에 돌입하자 박승욱이 주전 유격수로 낙점되었고 이후 박승욱이 공수주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이학주가 주전 유격수가 되어 1군에 설 자리가 없어졌다. 또한 내야수 백업으로 1군에 설려고 하니 박승욱이 주전 유격수에서 밀리긴 했어도 나름대로 백업 내야수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안치홍의 체력 안배를 위해 주전 2루수, 또는 경기 후반에 대수비로 출전하고있고 이른바 배민 듀오로 불리며 자신과 주전 유격수 경쟁을 할 것 같았던 김민수가 박승욱과 같은 역할을 해주며 타격에서는 이학주, 박승욱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2군에서 예년 동안 나름대로 2할 후반대에서 3할대의 타율로 나쁘지 않은 컨택능력을 증명하였으나 올 시즌 2군에서도 1할대의 타율로 허덕이며 오히려 올 시즌 전 지명을 받은 신인 유격수 윤동희, 한태양보다 좋지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승욱이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자 1군에 콜업되었으나 딱히 눈에 띄는 모습은 없다.
연장 10회말 1사만루 찬스에서 포수 뜬공을 기록했고 12회말 파울홈런을 보였으나 파울은 파울이었고 유격수 땅볼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활약은 작년 이호연보다 더 심각한 물빠따. 더군다나 나이도 애매하고 백업으로 박승욱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라 보는 팬들이 많다.
이후 2군으로 말소되었다. 퓨처스 경기에서 2군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잠시 중견수를 뛰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이후로도 계속 중견수로 계속 출장하면서 전향의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어보인다.
그 후 이학주가 부상으로 말소되면서 1군에 콜업되었다.
그러나 이학주가 부상 회복 후 콜업되면서 1군에서 말소되었다.
시즌 전엔 주전 유격수 후보 중 한 명으로 언급이 되었지만 시즌에 들어서니까 1군 백업은 커녕 2군에서도 부진하는 타격을 보이면서 방출 후보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7월 27일 기준 퓨처스에서 타율 .164를 기록하고 있다.
8월 7일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잘 맞은 타구가 나왔으나 파울이 되었으며, 이는 그의 현역 마지막 타석이 되었다.
최종 퓨처스 타율은 0.173으로 올해는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10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투수 전향을 암시하는 스토리를 올렸다.
이후 21일 교육리그에서 투수로 등판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최고구속은 148km/h를 기록했다.
10월 26일 LG와의 교육리그 경기에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결혼식을 올렸다.
2.6. 2023 시즌
스프링캠프를 앞둔 1월 31일, 갑작스럽게 은퇴를 발표했다. 구단에서는 그의 은퇴를 만류했지만, 본인은 지난 시즌 여름부터 고민해왔다고 한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긴 은퇴 메시지에서 유격수는 자신의 꿈이자 자부심이었으며, 마음과는 달리 결과가 따라주지 않아 투수 전향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지만, 유격수가 아니고서는 선수 생활을 지속할 의미가 없다는 것을 비시즌 동안 깨달았다고 밝혔다.[3] 또한 동료 및 선후배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날 오후 임의해지 공시되었다.3. 연도별 주요 성적
3.1. 타자
역대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삼진 | 출루율 | 장타율 | sWAR |
2014 | 롯데 | 1군 기록 없음 | ||||||||||||||
2015 | ||||||||||||||||
2016 | 군 복무(사회복무요원) | |||||||||||||||
2017 | ||||||||||||||||
2018 | 1군 기록 없음 | |||||||||||||||
2019 | 36 | 44 | .205 | 9 | 1 | 0 | 0 | 2 | 4 | 1 | 4 | 13 | .271 | .227 | -0.08 | |
2020 | 4 | 7 | .00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000 | .000 | -0.22 | |
2021 | 79 | 93 | .204 | 19 | 4 | 0 | 1 | 9 | 21 | 1 | 14 | 36 | .308 | .280 | 0.03 | |
2022 | 22 | 39 | .128 | 5 | 1 | 0 | 0 | 0 | 3 | 0 | 2 | 12 | .171 | .154 | -0.37 | |
<rowcolor=#373a3c> KBO 통산 (4시즌) | 141 | 183 | .180 | 33 | 6 | 0 | 1 | 11 | 28 | 2 | 20 | 63 | .261 | .230 | -0.63 |
3.2. 투수
역대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팀 | 출장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ERA+ | FIP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WHIP | sWAR |
2021 | 롯데 | 2 | 2 | 0 | 0 | 0 | 0 | 0.00 | - | 3.83 | 2 | 0 | 1 | 1 | 1.50 | 0.08 |
<rowcolor=#373a3c> KBO 통산 (1시즌) | 2 | 2 | 0 | 0 | 0 | 0 | 0.00 | - | 3.83 | 2 | 0 | 1 | 1 | 1.50 | 0.08 |
[1] 1군에서는 탱탱볼인 2018 시즌을 제외하면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신본기도 경찰청 2년간은 OPS .9를 기록했다. 배성근의 현재 모습은 신본기보다는 김대륙에 가까우며 앞으로 본인이 얼마만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냐에 따라 달렸다.[2] 그러나 신용수는 외야수로 명단에 기록되어 있어 외야수에 전념할 수도 있다.[3]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진짜 은퇴 이유는 따로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게 유격수를 하고 싶어했다면 굳이 투수 전향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