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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23:50:52

세이콘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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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콘 드립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이미지.

1. 개요2. 유래3. 용례4. 파생
4.1. 파생 별명
5. 차별성 문제6. 관련 문서

1. 개요

김성근이중잣대를 일본명인 '가네바야시 세이콘'과 한국 이름을 병기하는 식으로 이중인격에 빗댄 드립이다. 예시 1 예시 2 예시 3

2. 유래

2015년 들어 나타난 드립. 김성근 감독이 오랫동안 프로야구 감독직을 쉬다가 다시 감독을 맡게 되자 김성근 감독의 맹목적 팬, 이른바 노리타들이 인터넷 야구 게시판에 활개를 치며 김성근 감독의 명백한 실책까지 옹호하는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니까 너희들이 추종하는 김성근 감독이 예전에 이런 말을 하며 입을 털었는데, 정작 지금 감독은 그렇게 비난하던 행동과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지 않느냐는 맥락. 다른 설로는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 싸우는 남자에서 출발했다는 설도 있다.

2015년 후반기 들어 한화의 성적이 곤두박질치자 그동안 한국 야구나 기자들의 행태를 깎아내리고 일본 사회 및 야구에 대한 찬양을 반복하던 평소의 언행들까지 합쳐져서[1] 일본식 이름인 세이콘을 쓰는 데 더 거리낌이 없어졌다. 이제 꼭 모순되는 말에 관한 것이 아니더라도 투수 혹사, 무리한 작전 등 김성근 감독의 부정적인 면모만 모아놓은 새로운 인물로 재탄생되어 김성근 감독이 그릇된 판단을 하면 어김없이 "세이콘 네 이놈!" 하는 댓글이 따라오게 되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역시 극성인 노리타들에 대한 반작용이 한 몫 했다. 노리타들이 김성근 감독을 마치 완전무결한, 문자 그대로의 '야구의 신'인 것처럼 칭송하였기 때문에 "야신 김성근 감독님은 당연히 이런 잘못을 하실 리가 없다. 이건 세이콘의 소행이다." 라고 비꼬는 것이다.

김성근 감독은 다수의 팀의 감독을 맡아 좋은 성적을 낸 경력이 있으며 특히 SK 감독 시절 팀을 여러 차례 우승으로 이끌어 명장이라고 평가되어 왔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든지, 투수를 지나치게 무리시켜 선수의 커리어를 박살낸다든지 하는 여러 가지 비판점들이 있어왔으며 이런 비판 중에는 상황을 자기 유리한 대로만 해석해서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으로 김성근 감독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렇다보니 김성근 감독과 인터뷰한 내용을 서로 대조해서 비교해 보면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

예를 들면, 위의 짤방에서 볼 수 있듯이 옛날에는 '없어서 못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해 놓고서는 막상 자신이 한화 감독이 되니까 선수가 없다는 핑계를 대는 경우가 있었다. 이 점에서 착안해 마치 김성근이라는 사람과 가네바야시 세이콘이라는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있는 것 같다는 발상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바로 세이콘 드립이다.

3. 용례

가네바야시 세이콘은 [ruby(金, ruby=かね)][ruby(林, ruby=ばやし)] [ruby(星, ruby=せい)][ruby(根, ruby=こん)](김림 성근), 그러니까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출신인 김성근이 영구 귀국 전 썼던 일본식 통명이다. 이름이 길어서 보통 간단히 세이콘이라고만 부른다. 주로 야신 김성근 감독과 졸장 세이콘이 대결한다는 식으로 쓰인다. 예를 들자면 "세이콘 네 이놈! & 이노옴! 감히 야신님 말씀에 목에 핏줄까지 세우면서까지 따박따박 말대꾸를 하다니! 썩 물러나지 못할까!!!", "야신 김성근 감독님께선 ○○라 하셨거늘 세이콘이 또! 세이콘 네이노오오오옴!", 세이콘 시즌 X호 반항, 영원한 전쟁, vs 피콜로 대마왕의 대결 등등이 있다. 더 심화해서 마치 김성근의 몸에 악령 세이콘이 씌였다는 식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세이콘 이노옴! 당장 야신 김성근 감독님의 몸에서 나오지 못할까!"의 형태가 대표적.

4. 파생

김성근이 여러 가지 의미로 인기가 있다보니 다른 스포츠 팀 감독들에게도 앞뒤가 안 맞는 언행이나 선수 혹사 등 부진한 성적을 올리면 얄짤없이 XX콘이 붙기 시작했다. 조상우를 너무 굴린다며 염네바야시 경엽콘, 주권을 너무 굴린다며 쇠이콘이라는 별명까지 등장했다. 종목은 다르지만 주전 혹사 문제로 말이 많던 조세바야시 무리콘 등. 김경문 감독은 순위도 2등, 혹사 지수도 2등이라는 점에서 세이이라고 불린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역시 소리아 발언 이후 유체이탈 화법과 성적 부진이 겹치면서 슈틸리콘, 슈네바야시 틸리콘, 슈이콘이라고 불린다. 보다 적은 선수가 뛰는 관계로 주전 혹사가 심한 농구와 몰빵이 판치는 배구에서도 누가 다치거나 하면 어김없이 ~~콘이 붙는다.

특히 무리뉴의 경우 김성근이랑 흡사한 면이 많아서 그런지 17-18시즌 맨유 2년차 무관을 기점으로 단순히 이름만 끼워맞추는 콘드립이 아니라 무리뉴는 이미 은퇴했다, 모우린호 네 이놈 어서 무리뉴님 몸에서 꺼지지 못할까~~ 드립이 유행하면서 완벽히 세이콘 테크를 타고 있다.

웹툰 작가들에게도 연재하면서 앞뒤가 안 맞는 헛소리를 하거나 설정붕괴가 일어나는 경우에 네티즌들이 세이콘 드립을 쓰기도 한다. 그 예로 윤네바야시 서인콘, 양파바야시 오옵콘, 정네바야시 초이콘. 정치인들에 대해서도 다까끼 그네바야시 혜이콘, 문네바야시 재앙콘라 하기도 하나 대부분 박적박이나 문재앙이라고 하지 저렇게 쓰진 않는다. 그 외에도 JTBC에서 메갈리아와 같은 혐오사이트에 대한 비판 기사를 내보낸 적이 있음에도 훗날 메갈리아와 메갈리아 논란 웹툰작가들을 감싸며 이에 대한 비판을 하는 사이트를 모조리 일베충이라고 비유하는 일이 벌어지자 손네바야시 석희콘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리고 인터넷 방송인중에서 지금까지 팬들과 매니저와의 역대급으로 많은 물의를 일으키는 브베도 안티들에게 가끔씩 브네바야시 베개콘이라고 불린다.

롤드컵에서 LGD가 부진한 성적으로 탈락을 하자 LGD의 탑라이너 최천주에게 가네바야시 에이콘이란 별명이 붙었다. 최천주의 아이디가 Acorn(에이콘)임을 이용한 드립이다.

비슷하게 LoL 리그 중 국내 리그에서 활약하는 한화 생명 e스포츠가 매년 구단에서 엄청난 투자를 해줌에도 하위권에 머물자 팬들이 같은 한화임을 이용해 "김성근을 감독으로 모셔라"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손목은 쓰면 쓸 수록 강해진다" "한화에 재미있는 XX라이너가 있다." "XXX는 실패한 선수" "CS먹기 펑고 150개" 와 같은 격언은 덤

이 드립의 진원지인 국내야구 갤러리에서는 위의 X네바야시 X이콘말고도 글자의 유사함으로 인해 아이돌 iKON을 세이콘이라 부른다.

모자를 벗고 있으면 세이콘, 쓰고 있으면 김성근이라는 식으로 구분하는 사람들도 있다.

AV 배우가 누군지를 묻는 질문에 심심치않게 가네바야시 세이콘이라는 답변을 볼 수 있다.

어감이 비슷해 모 애니와 엮여 가네바야시네 세이드래콘이라는 드립이 있다 카더라.[2] 사용례

2023년에는 KIA 김종국 감독이 형편없는 운영을 보여주자 퓨처스리그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별명인 한남자와 세이콘을 합쳐 한남콘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4.1. 파생 별명

한화와 김성근이 2015~2016년 들어 프로야구계의 큰 이슈였던 만큼 세이콘 관련 드립은 크게 흥해서 여러 가지 파생된 별명도 많이 생겼다.

5. 차별성 문제

재일교포 차별 발언에 해당하니 주의가 요구된다.

물론 원래 의도는 당연히 그게 아니며, 이 드립의 핵심은 감독의 서로 다른 이름에서 나오는 두 개의 자아가 서로 싸우면서 자기 모순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야구 갤러리 사용자들은 김성근에게 본명인 김성근과 완전히 다른 일본식 독음인 가네바야시 세이콘이라는 두 가지 이름이 있었다는 점에 착안하여 두 개의 분열된 자아의 싸움이라는 컨셉으로 그의 한 입으로 두말하는 습관을 조롱하는 것일 뿐이다. 만약 김성근이 개명한 적이 있어 한국어 이름이 두 개가 있었다면, 김용택김택용 드립처럼 그 두 개의 이름이 사용됐을 것이다.[7] 다만 김태균의 유먼 이빨 드립과 같이 사용자들의 의도와 무관하게 차별 문제로 불거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실제로 재일교포의 일본식 통명은 정말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절대 알려주지 않을 만큼 매우 민감한 사항이다.

재일교포들이 일본식 통명을 쓰기 시작한 것은 광복 이후 한국으로 돌아오기 곤란하여 일본에 남은 재일교포들이 대한민국 국적, 혹은 조선적을 유지하면서 받는 일본 사회 속에서의 차별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다. 당시 일본식 통명을 안 쓰고 차별을 덜 받는 길은 조총련 계열에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었다. 자신이 대놓고 한국인이라고 밝힌 장훈이 특이 케이스. 그조차도 일본 내에서는 '하리모토 이사오(張本 勳)'라는 통명을 사용한다. 이 시기를 거쳐 한국으로 영구 귀국한 김성근은 더 이상 통명을 쓸 이유도, 의사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김성근을 가네바야시 세이콘이라 호칭하는 행위는 설령 그럴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한국 사회에서 '순수 한국인'과 '반쪽바리'를 구분하는, 과도한 민족주의가 저변에 깔린 행동으로 느껴질 수 있다. 아울러 원치 않게 통명을 사용하며 차별의 역사를 견뎌온 재일교포들이 이 드립을 접한다면 특히 그럴 가능성이 크다. 재일교포인 김영덕, 송재박, 최일언 등 여러 야구인들에게 일본식 이름을 붙여 사용하는 것을 본 적 있는가. 혹여 송일수 감독의 사례와 비교할지 모르겠지만, 송일수 감독은 김성근 감독과 달리 일본 국적을 유지하고 실거주지도 일본인, 즉 일본 국적을 가진 한국계 일본인으로 경우가 다르다. 이쪽은 오히려 한국 이름인 송일수 쪽이 통명인 셈.[8]

간혹 전통적으로 한국 야구계 안에서 일본계 출신은 차별보다는 오히려 우대받는 쪽이었다는 낭설이 떠도는데, 이는 사실과 좀 다르다. 이 문서의 주인공은 물론이거니와 김영덕, 송재박, 최일언 등 재일교포 출신으로 한국 야구계에 제대로 자리잡은 야구인들의 사례에서 알 수 있다시피 일단 야구계 전반에서 재일교포에 대한 '구조적인 차별'은 확실히 없었다. 당시 '해외의 더 발전된 야구'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었던 한국 야구계의 입장에서, 어쨌든 일본에서 '더 발전된 야구'를 배워온 재일교포 야구인들을 대놓고 배척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렇다고 '재일교포 야구인 개인에 대한 차별적 언행'이 없었다는 증거는 될 수 없으며, 이러한 '개인 차원에서의 차별적 언행'은 오히려 매우 잦은 편이었다. 김일융 같이 정체성이 일본인에 더 가까웠던 경우는 그렇다 쳐도 김영덕이나 김성근처럼 명백히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더 강했고 한국 야구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냈던 사람들조차 이구동성으로 '과거에는 반쪽바리 취급받았다'고 술회했을만큼[9] 당시 한국 야구계에서 '재일교포 야구인 개인에 대한 차별적 언행'이 만연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10] 전술했듯 이는 재일교포에 대한 '구조적 차별'이 없었던 것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 그리고 당연히 '구조적 차별'이 없었다고 '차별적 언행'이 정당화되진 않는다. 재일교포가 일본 내에서 각종 사회적 차별을 받았고, 지금에야 좀 덜해졌다지만 우리 나라 사회 전반에 깔린 내셔널리즘으로 인해 한국에서도 멸시를 당했음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2015년 이후 이 드립이 유행하면서 유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야구 입문자들은 진짜로 김성근이 일본인인 줄 알거나, 일본인이었는데 귀화했다거나 하는 식으로 오해하는 일도 생겼다. 일본식 통명을 끌어와서 별명으로 사용하다보니 생기는 해프닝이다. 김성근은 일본인이었던 적 자체가 없다. 한국에 온 것도 귀화가 아니라 재일 한국인 자격으로 영구 귀국한 것. 깔 건 까더라도 엄한 오해를 하지는 않도록 하자.

이런 차별 논란 때문에 예의 차리기에 열중하는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세이콘이라는 말을 쓰기 힘든 분위기가 되었고, 그런 곳에서는 감독의 이중잣대라는 드립의 개념은 그대로 가져오되 표현을 조금 순화해서 야신 대 김성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11] 주 래퍼토리는 세이콘 드립과 마찬가지로 '김성근 감독이 야신 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 같은 식. [프로야구 야매카툰] 끝장토론 '야신 vs.김성근' 쉽게 말해서 세이콘 자리에 김성근, 원래 김성근 자리엔 야신을 대신 집어넣으면 된다.

6. 관련 문서



[1] 하지만 현대의 일본 프로야구는 여러모로 김성근 감독의 야구와는 다르다. 최근의 NPB는 확고한 6선발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선발투수한테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지게 하고, 마무리를 제외한 나머지 불펜투수는 최대한 덜 쓰는 게 대세이다.[2] 세이콘 드립이 한창 유행할때 국내 수입사에서도 친 드립이다.[3] 다만 김광수는 한화에서는 대체로 부진한 적이 많던 노장이었기에 아무도 당시엔 아까워하지 않았고, BABIP이 평균대로 오르자 그대로 난타당했기에 애매하다. 그래도 심수창은 고작 3년 뛰고 한화를 떠나더니 LG에서 1년간 뛰고 그대로 은퇴했으니 완벽한 롯데의 승리.[4] 다만 두산 팬들은 이것보다 통갱문, 런경문을 더 많이 쓴다.[5] 이쪽은 한화로 이적한 뒤의 행적에 대해서 김성근의 양아들이 되었다고 조롱하는 의미가 포함.[6] 허구연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생각해보자.[7] 김택용도 실제로 개명한 적은 없지만, 케스파의 이름 표기 오류를 가져와서 성적 부진을 까는 용도로 쓴다. 김택용이 네임밸류에 맞지 않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 "김용택이 대신 게임한다"고 조롱하는 식.[8] 단 송일수는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두산 역사상 최악의 감독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시즌을 조져버린 탓에 오히려 본명(이시야마 카즈히데)을 까는 용도로 쓴다. 김성근과는 정반대.[9] 자신이 당했던 차별적 언행을 이미지 메이킹에 적극적으로 써먹었던 김성근은 물론이고, 김영덕 또한 은퇴 이후 각종 인터뷰에서 과거의 재일교포 차별에 대해 종종 언급한 바 있다. 참조. 첨언하자면, 김영덕과 김성근은 콩가루 인간관계가 일상인 KBO 원로들 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으로 틀어진 관계라서 둘이 서로 말을 맞추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10] 이런 케이스가 비극적으로 꼬여서 말로가 좋지 않았던 것이 다름 아닌 삼미 슈퍼스타즈의 전설적인 투수였던 '너구리' 장명부.[11] 야신 대 김성근을 검색해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12] 근데 양훈도 BABIP이 평균으로 회귀하자 난타당하다가 17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