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신 남성연대/논란 및 사건 사고
[clearfix]
1. 개요
신 남성연대 대표 배인규와 유튜버 고기남자[1]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의 한 복싱장[2]에서 야차룰로 현피를 한 사건.
2. 발단
12월 7일 고기남자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배인규와 여자 문제로 싸움이 생겼다고 밝혔다. 고기남자는 야차룰로 지금 인천으로 찾아가겠다며 현피를 통보하였고, 배인규가 이를 받아들여 현피는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겠다고 하였다.
둘은 이돈호 변호사[3]의 입회 및 중개하에, 상호 법적배상 미청구 및 상호 SNS를 통한 비방 미진행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격투 합의서약서 확인 및 서명[4] 후, 인천 영종도의 한 복싱장에서 대결을 진행하였다.
3. 대결 진행
싸움은 불과 29초 만에 끝났으며 내용은 사실상 일방적인 구타에 가까울 만큼 싸움이라는 단어가 성립되지도 않는 수준이었다. 고기남자의 엉성하고 어설픈 가드에 대충 상대의 허접한 기량을 파악한 배인규는 설렁설렁 대며 팔도 축 늘어놓고 조롱하면서 뚜벅뚜벅 걸어가며 경기에 임했다. 고기남자는 스텝도 없이 어설프게 가드를 들고 거리만 두다가 미들킥을 맞고 몸이 얼어붙더니 그 다음 배인규의 레프트 잽에 고통으로 고개를 돌려 그로기가 오고 이후 날아오는 공격을 전부 다 얻어 맞았고,[5] 최후의 저항으로 복부에 매달린 뒤 태클로 넘어트리려 했지만[6] 실패하고는 니킥[7]과 파운딩을 당하고 그로기 상태에 빠져 일어나지 못했고, 패배 판정과 함께 대결이 종료되었다.배인규는 노가드 스탠스로 여유롭게 도발 제스쳐까지 보이며 상대했고,[8] 공격을 할 때마다 코어에 힘을 주기 위해 "뽝! 뽝!" 하는 기합을 넣었는데 기합소리가 마치 철권의 효과음처럼 작위적인 느낌을 주어 더욱 농락하는 듯한 상황을 연출했다.[9]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인규는 시종일관 진심이 아니고 힘을 빼고 하는 모습으로 보였는데 만약에 진심으로 전력을 다해 상대를 때렸다면 고기남자가 큰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10]이 크다. 파운딩 이후 사커킥 같은 것도 하는 시늉만 하고 제대로 차지는 않았는데 만약 UFC선수들처럼 죽일 기세로 때렸다면 큰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경기 전부터 둘의 체급과 싸움 경험을 비교해 본다면, 현실적으로 고기남자에게는 전혀 승산이 없는 상태였다.
둘은 키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을 뿐, 체급과 육체능력, 경험치의 수준 차이가 너무 난다. 배인규는 고기남자보다 긴 헬스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체급도 179cm에 100kg 가까이 되는 등 일반인 수준 이상의 매우 큰 덩치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더해 배인규는 본인 문서에도 나와있듯 MMA를 수련하여 전문적인 무술을 익혔고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로 인해 고등학교를 자퇴까지 당했을 수준이다. 이후로도 가정폭력 전과가 여러번 있을만큼 사람을 때리는데도 거리낌이 없다.[11] 그리고 배인규가 집회비 모금을 위해 김윤태의 YT 크루에서 활동하던 시절에도 민기출을 비롯한 반달 수준의 인원은 손쉽게 제압하는 기세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이러한 과거 경력을 고려할 때 싸움 경험도 배인규가 앞선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에 반해 고기남자의 체급은 비록 깔창 의혹이 있으나, 172~177cm에 80kg 미만이며 헬스를 해서 몸이 평균보다 더 다부질 뿐 배인규한테는 체급도 격투 실력도 크게 밀린다고 봄이 타당하다. 싸움 시작 후 한 대 맞고 바로 무너지는 스탠스, 고개를 돌리는 모습과 가드 자세, 대처모습 등 비슷한 상대와의 격투 경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을 드러냈다.
배인규한테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고기남자 |
배인규에게 패배한 뒤 분풀이로 바닥을 내려치는 고기남자[12] |
4. 대결 종료 후
심판의 경기 종료 선언 이후에도, 배인규는 분이 덜 풀렸거나 그에게 굴욕을 주기 위함인지 쓰러져있는 고기남자에게 제대로 된 가격을 포함한 몇 번의 발길질을 더 했고,[13] 이돈호 변호사가 개입하였고 심판을 보던 오공이가 말렸다. 패배한 이후 고기남자는 맞은 충격으로 비틀거리다가 분하다는 듯이 애꿎은 바닥을 내려치기도 하였다. 당연히 이 행동도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 '배인규를 패러 간다고 하더니 정작 배인규랑 바닥이랑 구분이 안가느냐', '고기남자의 유일한 유효타' 등의 이런저런 조롱거리가 되었다.[14] 특히 마지막의 경우 12월 11일 고기남자 본인이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패배를 인정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두들겨 맞고 말파이트 E만 시전했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런 허망한 결과를 본 시청자들은 대부분 고기남자를 조롱하는 반응을 보냈다. 배인규에게 패배한 이후 식물인간, 야채여자, 잘 익은 고기 하나, 다진고기남자, 페미니스트[15] 등의 멸칭까지 얻었다.이돈호 변호사가 내용을 작성하고 구두로 내용을 읽었던 사전 격투 합의서의 조항대로, 이후의 일은 법적 배상 미청구와 SNS 간의 뒤끝 없이 진행되기로 하였고, 이후 고기남자와 신 남성연대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글들도 삭제되었다. 여태까지의 정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고기남자가 자신의 운동 경력을 과신한 결과 스스로 너무 감정에 치우쳐 싸움을 건 것 아니냐는 추측과, 현피 신청을 하고 배인규가 이리저리 회피하는 모습을 유도하여 메신저 공격을 하려다가 역으로 진짜 받아버려서 링에 나오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이후 계약서 내용대로 고기남자와 배인규 모두 표면적으로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고기남자는 본인을 조롱하는 댓글을 삭제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고기남자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최근에 처참하게 깨졌죠 ..
모두가 쳐맞기 전에는 계획이 있듯이
저도 솔직히 남자답게 몇 대는 때릴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결과는 두들겨 맞고 말파이트 e만 시전했네요
몸은 왜 멸치나 하시는데
요새 몸 안좋은것도 맞고 솔직히 상대가 진짜 큰 겁니다.
처음에 로우킥 한 대 맞으니 아 상대가 안되겠구나 바로 직감했고 연타로 잽 맞았을 때 부터는 기억도 안날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코도 작살났는데 다리가 진짜 아직도 왜이렇게 아픈지 모르겠네요..
몸도 아픈데 여기저기 요새 제 얘기밖에 없으니 멘탈도 탈탈 털리고 이제야 겨우겨우 정신 차려보고 있습니다.
진짜 그냥 가만히 하던거만 계속 하면 되는데
저는 왜이렇게 주기적으로 발작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앞으로 재밌는 콘텐츠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물
12월 11일 밤 약 11시경, 고기남자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앞으로 구독자 분들을 위한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글을 유튜브 커뮤니티에 남겼다. 자신의 잘못을 깔끔하게 받아들인데다 자신에 대한 비아냥을 직접 언급하고 수용하는 유쾌함 때문에 비난하는 글은 많이 줄었으며, 상남자다운 대처가 호감이 간다는 댓글 여론이 형성되고 있지만 이 참에 야채여자로 닉변을 하자는 등 조롱하는 의견도 여전히 보인다. 말파장인이나 이돈호 변호사도 그를 응원하는 등의 분위기 자체는 겉으로는 유쾌하게 끝난 해프닝처럼 보이지만, 배인규와 싸우게 된 계기인 여성 문제, 그리고 마약 논란[16]에 대해 아무런 해명이 없는 것은 무책임하게 웃어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다들 아시겠지만 최근에 처참하게 깨졌죠 ..
모두가 쳐맞기 전에는 계획이 있듯이
저도 솔직히 남자답게 몇 대는 때릴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결과는 두들겨 맞고 말파이트 e만 시전했네요
몸은 왜 멸치나 하시는데
요새 몸 안좋은것도 맞고 솔직히 상대가 진짜 큰 겁니다.
처음에 로우킥 한 대 맞으니 아 상대가 안되겠구나 바로 직감했고 연타로 잽 맞았을 때 부터는 기억도 안날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코도 작살났는데 다리가 진짜 아직도 왜이렇게 아픈지 모르겠네요..
몸도 아픈데 여기저기 요새 제 얘기밖에 없으니 멘탈도 탈탈 털리고 이제야 겨우겨우 정신 차려보고 있습니다.
진짜 그냥 가만히 하던거만 계속 하면 되는데
저는 왜이렇게 주기적으로 발작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앞으로 재밌는 콘텐츠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물
5. 대중의 반응
서술했듯 너무나 일방적으로 고기남자가 참패한 탓에 고기남자는 배인규에게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호기롭게 싸움을 걸었던 것인지 의구심을 품는 반응들이 주를 이뤘으며 이내 점차 고기남자를 향한 조롱으로 바뀌었다.더더욱 고기남자가 찌질한 것은 먼저 현피를 신청한 사람이 고기남자[17]였음에도 불구하고 격투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듯한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줬다는 점이다. 애초에 복장부터 격투가 아니라 겉모습에만 너무 치중한 거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다. 주로 지적되는 점은, 보통 호흡이 원활하게 되도록 마스크를 벗고 싸움에 임하지만 고기남자는 지금까지 얼굴 노출을 꺼려왔기 때문인지 마스크를 끝까지 벗지 않은 채 싸움을 진행했다.[18] 그리고 더욱 심각한 부분은 체중을 실어 타격을 해야 하는 격투기 특성상 발의 마찰력은 격투기에 매우 중요한데 상식적으로 벗어야 하는 양말조차 그대로 신은 채 싸움에 임했다. 입식타격 종목인 복싱에서도 전용 복싱화를 신고, 그래플링 종목인 레슬링을 할때도 전용 레슬링화를 신는 것이 접지력을 높이려고 하는 것인데 맨발도 아닌 양말을 신는것은 기본중의 기본도 되어있지 않은 것이다.[19] 게다가 과거의 비슷한 사건과 비교하면 고기남자는 정말 격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음은 물론이고 아무것도 준비를 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 없었다. 예를 들어, 유튜버 구제역은 이근과 현피를 뜬다고 선언한 후에 적어도 유튜브 상에서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등과 격투 연습이라도 하는 모습을 보인데 비해, 고기남자는 뭐라도 한 게 없었고 이것조차 조롱거리가 되었다.
복싱이나 유도 등 여타 격투 종목에서 보이는 특징적인 스텝도 없었고[20] 그냥 매우 어설픈 가드만 올리고 경기를 진행했다. 이처럼 압도적으로 패배한 것만 해도 굴욕적이라 할 수 있지만 격투에 임할 때의 기초 상식이 전혀 없는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 또한 권투의 필수요소인 스텝의 경우, 공격적인 움직임이나 회피 등 격투기에서 속도를 올려주는 매우 중요한 동작인데 고기남자는 멀뚱멀뚱한 자세로 싸우는 등 느릿느릿한 모습도 보여줬다.
고기남자 측의 패배로 조롱이 난무하는 가운데, 배인규가 주장했던 폭로 내용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논란은 훨씬 더 거세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현피에서 고기남자가 심각할 정도로 맞고 끝나서 그런지 고기남자의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배인규는 자신의 주변 지인들까지 괴롭히는 미친새끼다"라는 말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으나, 이것도 사실이라면 배인규 역시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21] 고기남자 측에서 여자 문제로 싸움이 났다고 주장한 만큼 단순히 둘 사이의 여자 문제로 인한 사적인 감정 싸움이 폭로전에서 현피로 이어진 것일 가능성도 존재한다.[22] 양측이 사건에 대한 추가 언급 없이 넘어가기로 협의했으므로 정확한 사실을 알기는 어려워진 상황이다.
아무리 체급 차이가 나도 고기남자는 배인규에게 유효타는커녕 주먹 한 번조차 때리지 못 하고 일방적으로 패배해서인지 일부 소수의 시청자들은 서로 사전에 모종의 조건으로 따로 합의를 한 뒤 고기남자가 배인규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척 연기를 한 게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23] 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배인규는 대중의 관심을 얻었고 기존 신 남성연대의 논란들로 인한 비호감 이미지를 어느 정도 희석한 반면, 고기남자 측에서는 한 대도 때리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개같이 쳐맞아서 복수도 못하고 큰 부상을 입은 것은 물론 명예까지 실추되었고 구독자도 하루 만에 1만 명 가량이 빠졌다.
유튜브 등에서는 조작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고기남자는 후유증이 크게 남을 수도 있는 부위인 안면과[24] 후두부[25]를 수 차례 가격당하고, 이후 안면에서 출혈이 확인되는 작지 않은 부상을 입은 점, 경기 종료 선언 후에도 배인규가 쓰러진 고기남자를 더 공격하는 등 격양된 행동을 보인 점을 보아 일단 서로 긍정적인 의미로 조작을 한 것은 확실히 아니라는 평이다.
그리고 조작을 하진 않았어도 배인규의 폭로가 만약 사실이라면 고기남자는 치정과 마약은 물론 그 이상의 범죄도 저질렀다는 것인데, 이는 고기남자가 범죄자가 되어 감옥에 갈 수도 있는 상황이므로 고기남자가 배인규의 폭로에 찔렸다면 차라리 질 싸움이라도 걸어서 쳐맞고 지더라도 범죄자가 되는 것보다는 나은 의도적인 상황이었을 수도 있다. 이러면 자신보다 체급이 높은 배인규를 상대로 싸움을 건 것이 그나마 개연성이 있어지는 셈이다.
6. 여담
- 사건을 녹화한 라이브 영상은 25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
* 용찬우는 인스타 스토리에 "와 전라도출신 이혼남들의 사투"라는 글[26]을 올리며 광역도발을 시전했다. 이에 배인규는 용찬우와 레드필코리아 둘을 같이 상대해주겠다며 2대1 야차룰 매치를 제안했다.
7. 관련 문서
[1] 본명 박광남[2] 봉호복싱으로 추정된다.[3] 이돈호 변호사는 과거 강승민, 이상훈 간의 무력 다툼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합의서약서를 작성 및 입회하였다. #[4] 그 과정에서 꽤나 상호간에 입씨름이 있었다.[5] 미들킥 이후 왼손 레프트 잽이 결정타 였는지 맞자마자 뒤로 돌아 등을 보이며 사실상 전의를 상실한 모습을 보였다. 왼손 잽이 고기남자의 눈부위에 정확히 꽂혔는데 잽을 칠 때 어깨가 흔들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수련경험이 있는 듯 했다. 또한, 오른발로 미들킥, 왼발로 하이킥을 차는 등 양발을 자유롭게 쓰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일반인들이 실전에서 구사하기는 상당히 어려워 단순히 싸움을 잘하는 게 아니라 격투기에 대한 경험이 꽤나 많은 것으로 보였다.[6] 이것도 고기남자가 태클을 들어간 것이 아니라 배인규가 고기남자의 목을 감아 눌렀기 때문에 매달린 것 뿐이다. 그나마도 양말을 착용한 탓에 디딤발이 앞쪽으로 미끄러지면서 본인이 먼저 무릎을 꿇는 포지션이 되어 버렸다.[7] 정확히 배에 꽂혀 약간의 시간을 두고 '헉'하는 소리와 함께 명치를 손으로 감싸쥐며 쓰러진다.[8] 배인규가 적당히 거리를 두며 선공을 기다리는 동안 고기남자가 섣불리 들어오지 못하며 기세에 눌린 듯한 모습과 어설픈 가드 자세를 보이자 이미 고기남자의 실력을 다 파악한 듯 여유로움 섞인 비웃음을 지어보였다.[9] 이게 관전하는 입장에서 좀 웃긴 탓에 거의 밈이 되어버렸는데 배인규가 싸움 전에 샌드백으로 연습을 할 때도 '뽝, 뽝' 하는 기합을 연발하는걸 보면 딱히 농락할 의도라기보단 그냥 본인의 버릇으로 보인다. 아무튼 이 때문에 배인규에게 '뿌악좌'라는 별명이 추가되었으며, 현피사건 닷새 후에 배인규가 소통 라이브를 켰을 때 채팅창엔 온통 '뽝 뽝 뿌악 뿌악'(...)이 도배가 되었다.[10] 봐주면서 했는데도 고기남자는 출혈과 뇌진탕 증세를 보이며 몸을 가누지 못했다.[11] 평범하게 정상적인 삶을 사는 현대인이라면 아주 어린시절의 투탁거림을 제외하면 사람을 때릴일이 없는게 일반적이고, 그래서 사람을 때리는 상황이 생기면 겁을 먹어서 머뭇거리게 된다.[12] 이 때 바닥을 치며 짧게 "씨발새끼!" 라며 화풀이를 한다. 그 이전에 배인규는 고기남자를 째려본 뒤 아직도 앙금이 가시지 않았는지 모자를 거칠게 쓰며 링 밖으로 나간다. 이때 채팅 창은 순식간에 '???'로 도배가 되었고 워낙 순식간에 그리고 일방적으로 일어난 일이다 보니 '연기임?'이라는 반응도 꽤 나왔다.[13] 이때 몇번은 고기남자의 옆통수와 뒤통수를 제대로 가격했다.[14] 여담으로 말파이트 E 보단 알리스타 Q가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말파이트 E스킬은 시전 시 일어선 상태로 오로지 한손만 써서 손바닥으로 지면을 치는 반면, 알리스타의 경우 고기남자처럼 몸을 웅크리고 두 손을 주먹쥐어 내리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파이트 E가 더 유명해진 이유는 공속 감소 드립 때문이다.[15] 고기 = *미**트, 남자 = 페*니스*. 합쳐서 페미니스트라는 뜻이다.[16] 배인규가 직접 지뻔뻔, 칩chip을 거론하며 "자신이 직접 녹음한 녹취록이 있다며" 커뮤니티에서 밝혔으며, 그냥 검색만 해도 해당 캡쳐본을 볼 수 있다.[17] "제가 남성연대 찾아가서 쳐패고 끝낼게요." "쳐맞고 울지마라 인규야 지금 인천으로 찾아간다"라고 했다.[18] 그냥 귀에 거는 흔한 마스크가 아니라 뒤통수 쪽까지 아예 전기테이프로 고정까지 해뒀는데, 싸움 도중에라도 마스크가 벗겨지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마스크가 싸움에 불리하다는 걸 인지했다면 싸움보다 얼굴 노출 방지를 우선시한 거라는 결론이 나온다. #[19] 격투시에는 큰 방해가 되기 때문에 양말은 거의 무조건 벗는다. 특히 그래플링 종목의 경우 상대를 넘길 때 몸을 발의 마찰로 지지해야 하는데, 양말을 신었다면 당연히 미끄러질 수 있고 본인은 물론이고 상대까지 크게 다칠 수 있다. 양말을 벗지 않는 것은 강추위 등 기후적 상황에 의한 책임자의 권고 등이 없을 경우 일종의 비매너 행위로 간주된다.[20] 마찰력이 없는 양말을 신은 상태에서 스텝을 밟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 모르겠다면 매끄러운 복도바닥에 물을 뿌려보고 그위에서 스텝을 밟아보면 안다.[21] 다만 애초에 신 남성연대는 자잘한 논란이 있었으므로 이미지에 큰 타격이 없으며 반대로 고기남자측은 범죄를 저지른 것이므로 폭로 내용이 사실임이 밝혀지면 고기남자의 손해로 보인다.[22] 현피에서 배인규가 압도적으로 승리했기에 옹호하는 여론이 많으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워낙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아온 배인규의 일방적인 주장이기에 신빙성이 낮기도 하다.[23] 이는 줄곧 근육을 강조하며 강인한 모습을 과시하던 고기남자가 너무 초라할 정도로 패배했기 때문에 의문점을 가진 일부 네티즌들의 의구심과 추측성의 의견이다. 하지만 현재 나타난 것으로만 본다면 무슨 거래나 합의가 있었다는 근거는 발견하지 못하였으며 단순히 고기남자가 싸움 방법을 전혀 모를 정도로 형편없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당했다는 것이다.[24] 고기남자는 2024년 초 안검하수 수술로 눈 수술을 하였고 그 이전에도 코 성형 수술을 2회 받았으므로 안면에 물리적인 타격이 무방비로 가해지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으며 성형을 받은 얼굴인 만큼 인생 내내 감내하고 살아가야 할 심각한 치명상과 후유증을 동반할 수도 있다.[25] 후두부를 가격하는 건 종목을 불문하고 절대 금지된 행위이다. 후두엽, 시상하부, 뇌하수체가 밀집되어있어 작정하고 가격하면 영구장애는 흔하고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26] 고기남자는 충청도 쪽이며 배인규는 부모님이 전라도 출신이다. 말투가 비슷한 지방들이라 용찬우가 충청도와 전라도를 같이 묶어 버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