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 百意 | 白蟻 | |
소속 | 신 캐슬 |
본부 | 대한민국 서울시 영등포 |
활동 범위 | 대한민국 / 동남아[1] / 러시아[2] |
성격 | 범죄 조직(기업체) |
수장 | 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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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요 구성원[3] |
선진무역의 백도찬에 의해 김대건이 살해당한 이후, 김신이 이끄는 회암시 세력을 중심으로 캐슬에 원한이 있는 전국구 세력들이 중심으로 뭉친 세력이다.
수장은 주인공 김신이 맡았으며, 세력의 이름의 뜻은 총 두 가지로 완성되는데, 전국의 남자들이 뜻을 하나로 모으니(百意), 약하지만 뭉치면 성을 무너뜨린다(白蟻).
2. 작중 행적
2.1. 1부
1부 중후반부에서 하성 및 이스크라와 협력하여 무려 캐슬의 일곱 기둥들인 선진무역, 골드캐피탈, 모리투자신탁을 일망타진할 계획을 세웠다.거기에 1부 118화를 보면 도학수 등 캐슬 입성을 기회로 여기는 조직원들이 여럿 있었다. 이들의 야망은 캐슬을 붕괴시킨다는 백의의 목적과는 정 반대로, 내분의 여지가 생긴다면 전부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이후 1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그 계획을 성공시키고, 김신이 최민욱과 협상을 벌여 이스크라와 함께 캐슬의 새로운 일곱 기둥으로 등극했다.
2.2. 2부
본래 백도찬이 설립하고 이끌던 회사였던 선진무역의 운영을 맡고 있으며, 선진무역 대표이사는 백의의 리더인 김신이 등극했다. 2부에서 밝혀지길, 실질적인 회사의 소유는 캐슬홀딩스가 맡고 있다고 한다.
오도화가 죽고 모리가 캐슬에서 탈퇴함에 따라 부산에 남겨진 모리의 잔존 사업장들 또한 인수하여 표영의 관리 하에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타 세력에 비하면 세력, 자본력에서 모두 열세이다. 특히나 2부 기점에서는 그야말로 고립무원 그 자체. 즉시 유의미한 전력으로 투입할 10강급 강자도 매우 적고[4] 표영은 재능은 천부적이나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5] 믿을만한 동맹은 하나도 없다. 되려 당장 맞붙어야 할 적만 수두룩 하다.
화진, 이스크라, 홀딩스는 불구대천지원수이며, 일본 측은 잠시 소강상태일 뿐 결국에는 사사키 신겐이라는 초강자와 맞붙을 운명이다. 하성은 김용성 측은 불구대천지원수, 김태훈은 홀딩스에 붙은데다가 시즌1에서 대립할 수도 있는 것이 암시된 상황이다. 화가 지나갈수록 강력한 신캐들이 등장하는데, 그 신캐들이 죄다 백의의 적이라는 것도 골때리는 상황.
게다가 2부에서는 하성에 매수당한 인원들까지 등장하는 등 내분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황상 자금난이 원인인 것으로 보이는데, 백의가 인수한 모리와 선진의 사업은 돈이 크게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6] 홀딩스에게 대부분을 내준 골드의 자금 라인마저 하성에게 전부 강탈당했다.
다행히 메드베디의 장례식 이후 라텔과 크로트, 샤이어를 백의가 고용하는 형식으로 영입하여 전투원을 보충하게 되었다. 원래는 크리사 또한 같이 영입했으나, 홍콩에서 일어난 화진과의 1차전에서 사망하였다.
이후 한국에서 화진과의 2차전이 벌어졌다. 주요 매치업은 아래와 같다.[7] 최신화 기준 화진과 백의의 2차전 중 주요 전투의 결과 및 새로이 성립된 주요 대결 현황은 아래와 같다.
- 표영 vs 링링 → 정승영, 정선오 난입 후 링링과 김신 전투 성립
- 아킬라 vs 구스타프, 신 자유로운 영혼 팀[8] → 신 자유로운 영혼 팀 전멸, 블랙맘바 난입 및 이스크라 승리
또한 김신과 김태훈은 교류회가 열리기 며칠 전, 동맹을 맺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한은 VIP 김선규가 최민욱을 내칠 때까지 유지되는 조건이다. 또한 이스크라의 자유로운 영혼 계파도 메드베디의 장례식 때 김신에게 우호적이라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고, 실제로 프리깃과 샤모는 서진태의 여동생인 서진아를 구하러 가고 아킬라는 리사의 명을 받아 움직이는 구스타프를 저지시키는 등 백의의 편에 서서 그들을 도와주고 있다.
즉, 김신이 백의는 동맹 없는 혈혈단신이라고 평가한 것은 거짓이었던 것.
그 이유는 캐슬홀딩스가 곳곳에 비선들을 심어놓았기에 완벽한 작전을 실행하려면 조직원들도 속여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가네무라 히데아키가 이끄는 관서의 야쿠자 세력, 그리고 하성그룹의 김태훈 쪽 파벌, 이스크라의 뜨거운 피 전 리더였던 메드베디의 파벌 킬러들 및 자유로운 영혼 계파의 킬러들과 동맹을 맺은 상태.
이토록 많은 세력이 뒤에서 백의를 지원해주고 있지만 그럼에도 홀딩스의 세력을 상대하기에는 버겁게 느껴진다. 사사키 신겐과 캐슬 호텔이 어느쪽에 붙느냐가 백의 vs 홀딩스 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백의와 화진의 전쟁은 김태훈이 미리 홀딩스 내에 침투시켜둔 류지학을 필두로 한 하성그룹과 가네무라 히데아키가 이끄는 관서 야쿠자들이 백의와 화진의 전쟁에 경호대가 개입하지 못하도록 경호대를 상대하며 시간을 벌 동안, 도우첸을 제외한 화진의 수뇌부들을 전부 죽이는데 성공하여 백의의 승리로 끝났다.
오랫동안 최민욱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칼을 갈고있던 천일도가 최민욱의 뒤통수를 치며 돌아서서 백의와 백의의 동맹세력들 쪽에 붙는 모양새가 만들어졌고, 사사키 신겐은 화진세력에게 승리한 김신의 백의가 바로 최민욱을 치기 위해 호텔 캐슬에 들이닥치자, 홀딩스 측에게서 부탁드린다는 연락을 받고 곤란해하는 상황이다.[9] 이와시로가 신겐에게 내린 명령은 침묵할지 말지 현장판단을 신겐에게 맡기되, 김신이 승리할 경우 김신을 죽이라는 것이지만, 신겐은 김신의 "한국이 지나갈테니 일본은 길을 비켜라" 라고 말하는 듯한 태도가 아니꼽다며 결국 최민욱을 목전에 둔 김신의 앞을 막아섰기 때문에, 백의에 있어서 마냥 쉽지만은 않은 상황인건 마찬가지다.
3. 조직원
- 김신(7개의 기둥/11강)
- 임종태(닥스훈트)
일명 닥스훈트. 인천 토박이 출신의 오파상이며, 선진의 제3부두 지형도와 선박의 도면을 제공한다.
이후 2부 4화에서 김신과 함께 동님아로 파견을 온 백의 전투원들과 합류하며 본인을 소개한다.
백도찬의 킬러단 잔당들의 포인트가 표시된 지도만 보고 그들의 본거지가 바다 위에 있음을 간파하고 알려준다.
- 어광득
대구 출신. 캐슬에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 중 하나이다.
1부에서 김대건의 장례식에 참석 후, 김신과 마주하였고 그와 협력한다.
선진전 이후 캐슬 홀딩스 경호대에 붙잡혔고,이후 풀려났다.
캐슬 독자들 사이에서 타 기둥에 비해 부실한 백의의 전력을 놀릴 때 거론되는 인물이다. 교류회편에서 '대구 어광득 내려가라'라는 댓글이 베댓이 되었을 정도. 여담으로 매우 구수한 서남 방언을 구사하는 호남 토박이인 최달천과 마찬가지로 대구 토박이이기 때문에 구수한 동남 방언을 구사한다.
- 도학수
포항 출신. 캐슬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례는 없으나 약간의 출세욕으로 인해 백의에 합류한다. - 넙치
백의 부산지부 대외담당. 2부 화진전에서 큰 부상을 입고 숨을 헐떡이며 누워있는 것을 표영이 바라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숨은 붙어있는지, 죽어가고 있는 건지 현재 기준으로 묘사가 애매한 상태. 그러나 63화에서 영정 사진이 나오면서 사망이 확정되었다.
- 정선오
3.1. 前 조직원
- 송익천
서정치와 같은 반도파 간부 출신으로 서정치와의 합공은 김신마저 높게 평가할 정도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화진과의 일전 중 서진태의 블러핑으로 인해 동남아 화교 군단의 사기가 흔들리려 하자 분노한 유우성에게 눈 부분에 총을 맞고 즉사한다.
- 신원일
파일:신원일1.jpg
초창기부터 부진파에 몸을 담아 온 고참 조직원으로, 역할은 참모이다. 양아치나 일반 조직원 몇 명은 무난히 때려잡는 정도로, 현실에 가장 가까운 실력이다. 부진파 참모였다는 점이 무색하게, 하성건설을 무너뜨린 지금까지도 참모로서의 지략적인 면모를 보여준 적은 딱히 없다. 아마 김신 일파 + 부진파가 취하고 있는 전략은 김신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이 사람이 활약하지는 않는다. 선진전 이후 차수민의 은퇴로 인해 자연스레 백의 간부반열에서 물러나 탈퇴하였다. 그래도 2부에 와선 화진이 회암시를 습격하자 차수민을 염려해 김성준을 보내거나, 강창석을 체어샷으로 기습해 잡는 등 나름의 활약을 한다.
- 이리원
낮에는 타투이스트, 밤에는 무면허 의사로 활동한다. 김대건과 김성준 형제를 걱정하고 있으며, 마약을 하는 김성준에게 끊으라고 하며 그의 건강을 우려한다. 김재훈을 치고 돌아온 일행들을 치료해주기도 하며, 후에 신태진의 몸 상태도 봐주는데, 오래 전부터 망가진 몸을 이끌고 다녔다며 심각한 수준이니 천당가기 싫으면 조심하라고 주의해준다. 후에 김대건의 장례식에서 매우 슬퍼하며 오열하는 모습이 나오고, 선진무역과의 결전 후 돌아온 일행들의 부상을 치료해준다.
- 장호
전 DS시큐리티 소속으로, 김대건을 따라 백의에 합류했다.
김신이 하성 김태훈과 협력하러 갈 때 운전기사 역할로 동행했다. 80화에서는 회암시에서 마약을 거래하던 일행을 장훈이 독단적으로 습격하나, 하필 그 현장에 있었던 바리스타 일행에 의해 붙잡히게 된다.
빈사상태였던 장호를 구하려 했던 대건을 본 바리스타가 대건이 싸움에 집중할 수 있게끔 해주겠다며 장호의 목을 신태진의 칼로 베어버리며 죽게 된다.
- 장훈
장호의 동생으로 마약 중독자다. 마약을 끊지 못했는지 DS시큐리티가 몰락한 이후에도 마약을 몰래몰래 거래하고 있었으나 때마침 등장한 형 장호에게 저지당한다.
허나 현장에 있었던 바리스타 일행에게 습격당하고, 전부 본인탓이라 자책하며 김대건에게 연략하지만 결국 붙잡히게 된다.
김대건과 바리스타의 전투에서는 막바지에 총을 꺼내려던 조슈아를 저지하고 살아있던 회암시 인원들과 함께 일어서[10] 바리스타의 부하들을 정리하지만 빈사 상태였던지라 사망한다.
- 박철규
수원 남문 OB파의 보스. 김대건의 장례식에 참석한 주먹들 중 한명으로, 어광득과 도학수와도 친한 사이다. 함께 힘을 모아 캐슬을 무너뜨리자는 김신에게 동참해 선진전에 참여한다. 하지만 선진전이 끝나고 김신이 생존을 위해 캐슬에 들어간다는 결정을 내리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해 백의에서 탈퇴한다.
이후 2부에서 남구청년회와 백의 부산지부의 합동 장례식에서 다시 등장. 백의에서 나갔다 해도 함께 힘을 모았던 사이기에 장례식에 조문을 왔다. 김대건때와는 다르게, 경찰과 여론의 주목을 받아 사람들이 참석하기를 꺼려 한적한 장례식장을 보며 씁쓸해한다. 캐슬의 주인이 된 김신이 최민욱을 잡기 위해 전국의 주먹들을 소집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주며, 어광득과 도학수에게 더 늦기전에 백의에서 나오는게 좋을 것이라 충고한다. 이를두고 도학수가 주먹들이 모이면 한번 해볼만하다 얘기하자, 정말 여기에 목숨 걸 사람들이 더 남아있긴 한건지 되묻는다.
3.2. 지원군
4. 기타
- 이름이 이름인지라 흰옷(白衣)에서 따온 이름으로 착각하기 쉽다. 실제로 1부 선진전에선 선진무역 부장인 기명균이 작중에서 이 드립을 쳤다.
- 간부들이 이동할 때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량을 이용한다
[1] 선진무역의 동남아 사업체를 연계받았지만 세력은 그다지 크지 않다.[2] 리사의 이스크라 조직개편에 대한 반발로 탈퇴한 여러 킬러들과 협력을 맺으면서 사실상 김신만의 이스크라가 되고 있다.[3] 왼쪽부터 차례대로 구일화, 여민수, 서진태, 김신, 피우진, 표영[4] 피우진은 10강의 목전에 닿았다고는 하나 아직 10강급은 아닌 것은 명확해졌고, 서진태는 외성급의 실력자는 되지 않겠냐는 추측이지만 추측일 뿐인데다 10강 내성급 강자들이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라 10강 외성급 실력이라 해도 아쉬움이 있다.[5] 심지어 유일한 희망인 김신조차 류지학을 여유롭게 상대할 수준이긴 하나 완전 회복은 하지 못했다.[6] 캐슬의 기둥들은 화진을 제외하면 무력 담당과 자본 담당으로 나뉘었는데, 모리와 선진은 무력 담당이였다.[7] 어째서인지 크로트와 샤이어는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았다.[8] 해당 전투가 백의와 화진의 대전으로 인해 생겨난 전투인건 맞지만, 구스타프는 화진의 편이 아니다.[9] 연락한 사람은 이희성으로 추정. 최민욱을 지켜달라거나, 김신과 백의를 막아달라는 부탁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10] 당시 목숨만 겨우 부지하고 있던 상태였다.[11] 화진전 및 캐슬 호텔에서의 전투 이후 캐슬이 신 캐슬 연합으로 개편되면서 정식으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