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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2:48:34

백도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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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파이톤 (비단뱀)
히트맨
역대 이스크라 사상 최강의 킬러
캐슬 무의 상징
나이 향년 37세
신장 187cm
체중 100kg
혈액형 O형
특기 살인
취미 조각
소속 이스크라 (차가운 눈 / 이전)
캐슬(이전) (7개의 기둥 / 10강)
선진무역 (대표이사)
등장 작품 캐슬
구룡:사로카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
3. 평가
3.1. 작중 언급
3.1.1. 1부3.1.2. 2부
4. 전투력5. 명대사6. 기타

[clearfix]

1. 개요

힘이 없는 자, 권리를 논하지 말라.
웹툰 《캐슬》의 등장인물.

선진무역의 대표이사로 캐슬의 일곱 기둥 중 하나이자 10강 중에서도 최강자로 꼽히는 인물. 러시아 이스크라 출신의 킬러로 코드네임은 파이톤.[1]

크로트의 언급에 의하면 히트맨이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히트맨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거물이며 김신 등 현 이스크라 킬러들이 사용하는 기술의 대부분을 고안해냈다고 한다.

김신에게는 아버지와 스승의 원수.[2]

후대의 이스크라 킬러들, 즉 작중 시점의 킬러들에게도 '동료 살해범'이나 '늙은 뱀 새X'[3]라고 불리는 등 평판은 그리 좋지 않다.

Q&A 2탄에 따르면 김신이 한국에 올 때 반드시 제거할 3인으로 김재훈, 김용성 부자와 백도찬을 정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김신의 아치 에너미로 평가받는다. 코드네임인 ‘파이톤’답게 강력한 무력을 지녔음에도 뱀처럼 교활하게 움직이는 인물이다. 완전무결한 킬러로 평가받았으며 캐슬에서는 무의 상징으로 현역 최강의 킬러로 평가받았었다.

2. 작중 행적

19화 마지막에 처음으로 등장. 이스크라에 간다.
34화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그의 실력이 드러난다. 자신을 암살하기 위해 잠입한 이스크라의 킬러 스내퍼와 코모도를 압도적인 힘으로 제압하는데, 먼저 기습해 온 스내퍼를 순식간에 처리하고 총으로 코모도와 맞서지만 나중엔 그냥 맨손으로 두들겨 팬다. 주 무기가 칼인 코모도를 한국에서 써먹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자신의 수하로 만든다.
56화 마지막에 김용성의 전화를 받는 걸로 재등장. 그간 잃은 전력들을 복구하기 위해 러시아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전화를 받을 때만 해도 암살 조직 하나를 습격해 제압한 후였다. 김용성은 그에게 김태훈을 처리해 주는 대신 군자금과 김태훈이 가지고 있는 하성그룹 지분을 지원해 캐슬의 회장이 되는 데 도움을 주겠다며 거래를 제안한다. 이에 작중 처음으로 호탕하게 웃으며 승낙, 처리할 목록을 받으며 김신에 대한 정보도 듣는다. 전화를 끊고 나서 이 교활한 노친네는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아직도 날로 먹으려 드냐고 김용성을 깐다. 이후 제압한 암살 조직원들을 바라보며 전부 죽이라고 명령한다.

67화에서 김태훈의 회상으로 등장. 과거 하늘의 중심이었던 최민욱 회장이 자신의 무위를 대체하기 위해 데려온 인물이자, 굳건한 캐슬의 무의 상징으로써 언급되었다.

이후 바리스타의 회상으로 또 한 번 등장하는데, 남궁혁과 바리스타를 수하로 받아주게 된 사연이 나온다. 첫 만남 당시 자신들을 거두어 줄 것을 요청한 남궁혁에게 3년 내에 이 일대를 장악한다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 말하고, 그렇게 3년이 지난 후 전투 중 위기에 처한 바리스타를 구해준다. 이후 남궁혁과 바리스타를 측근으로 받아들인다.
파일:백도찬 83.png
83화 마지막에 남궁혁, 코모도와 함께 등장한다. 강민성의 제자라고 도발하며 공격해오는 김대건의 머리를 한 손으로 잡아 바닥에 메다꽂아버린다. 그 뒤 죽은 바리스타를 가엾게 취급하고 김대건의 머리를 김신 일당에게 보내 도발하며 나머지 시신을 되찾고 싶다면 사흘 후 인천항 제 3 부두로 올 것을 요구한다.

88화에서 코모도의 보고를 받으며 짤막하게 등장. 배치된 선진무역의 병력들을 바라보며 하성을 기점으로 캐슬의 모든 것을 차지하겠다고 선포한다.

90화 막바지에 대역을 이용해 김신을 속인 후, 이스크라 3인방을 궁지에 몰아넣으며 등장한다. 이후 메드베디와 맞붙어 어느 정도 합을 주고받다가 밸런스가 깨져 위기에 몰리는 듯 했지만, 허수였다.

반격이 불가능한 각도에서 복부를 찌른 후 현 이스크라는 처참한 수준이라고 하며 순식간에 그를 제압한다. 분노하여 덤벼드는 라텔 또한 무심하게 차서 배 밖으로 날려버리며 김신의 작전을 지루하기 짝이 없는 수준 낮은 습격이라고 평한다. 그렇게 뜨거운 피를 모두 몰살시키나 싶었지만... 유성추를 로프 삼아 다시 승선한 라텔과 정신을 차린 메드베디의 협공을 받는다.

메드베디의 엄청난 맷집에 상당히 놀란 듯 하지만 라텔의 플라잉 암바를 버티며 금세 둘의 합을 깨고 이전보다 훨씬 진지하게 메드베디와 싸워 칼에 찔린 복부를 쥐어뜯는다.[4] 그조차도 버티자 목을 그어 치명상을 입히고 확실하게 마무리하려는 때에, 순식간에 등장한 김신에 의해 저지되고 복부에 킥을 맞는다.[5]

101화에서 본격적으로 김신과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 김신의 맹공을 여유롭게 받아내며 총을 회수하려는 김신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총을 밟아버리며 무릎으로 그를 가격한 후
이번 세대의 아무르는 확실히.. 가볍군

그렇게 허술해서야, 복수가 되겠나?
라고 평가한다.[6]

102화에서 그의 절륜한 전투력이 한번 더 부각되는데, 모든 것을 드러내지는 않았으나[7] 죽이려고 작정한 김신을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보여줬다.[8] 특유의 엇박찌르기로 김신의 복부를 베는 등 눈에 띄는 차이를 보여준 후 그의 아버지를 언급하며 도발한다.

이후 김신이 나름의 작전[9]을 세워 공격하자 조금씩 밀린다.

그러나 그도 잠시, 김신의 수를 간파한듯 기존의 넓은 공간에서 벗어나 양 옆으로 컨테이너 박스가 가득한 좁은 복도로 유인한다. 즉 누군가 뒤를 습격하면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고, 발을 봉쇄해 잔기술을 쓰지 못하는, 오직 순간의 수 싸움과 동물적 감각만으로 생사가 갈리는 일족측발의 살얼음판으로 유도한 것.

이 상황에서 김신의 맹공을 모두 막아내고, 김신이 옆의 컨테이너에 칼이 걸려 주춤하는 그 짧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턱에 주먹을 꽂아 유효타를 먹인다.[10] 자세가 무너진 김신에게 나름대로 인정하는 말을 하면서 안경을 벗고는
하나같이 전부.. 내게 '패배'한 놈들의 기술이 아닌가?
라고 일갈한다.

이후 마약에 불이 붙어 냄새가 나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아챈다. 여전히 날카로운 김신을 보며 아주 약간은 예전의 아무르와 닮았고, 그보다는 강민성과 더 많이 닮았다고 판단하며 과거를 회상한다.

최민욱과 대화하며 강민성에 대해 처음으로 알았던 때, 그리고 강민성과 두 차례에 걸쳐 격돌하던 때를 떠올리며 몇몇 흥미로운 놈들을 만나봤지만 결국 모두 헛되이 자신의 발 밑에 떨어졌다며 이런 종류의 강함들은 지금의 자신에게 큰 의미를 가져다주지 못한다고, 자신은 이제 최민욱을 넘어 세상으로 한 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독백한다.

후에 묘사되는 것을 보면 이 순간부터 무의식적으로 김신에게 자신의 우상인 최민욱을 겹쳐보며 거슬려 하고 부동심이 깨지기 시작한 듯 하다. 김신이 9년 전에 한국에서 죽인 자신의 아버지를 정말 기억하지 못하냐고 묻자 그저 약하고 무능해서 도태된 놈들은 기억할 가치가 없다고 일갈하며 김신을 분노케 한다.

이후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김신을 컨테이너에 박는 등 선전하던 도중 부동심을 각성한 김신의 칼에 의해 가슴에 큰 자상을 입는다. 그러자 일순간 분노하여 김신의 머리를 움켜쥐고 그대로 컨테이너에 쓸어버린 후, 태연하게 와이셔츠를 풀어 해치며 김신을 인정한다. 이후 엇박 찌르기를 시전하나 김신의 카피에 역으로 저지당하고 컨테이너 바깥으로 도망치는 김신을 추격해 치열하게 공방을 주고받는다.

그러던 도중 김신의 칼에 왼손이 관통당하나 오히려 칼을 잡은 손을 오른손으로 바꿔 김신의 목을 노린다. 허나 그 순간 전성기을 맞아 기량이 절정에 다다른 김신은 끊임없이 움직여 이를 파훼하고, 역으로 백도찬의 칼을 그의 가슴팍의 흉터에 꿰뚫어 버린다.

그 순간 백도찬은 김신의 모습에서 최민욱을 떠올리며, 동시에 자신이 패배를 떠올린다는 사실에 불쾌해한다. 쓰러지기 직전 왼손을 꿰뚫은 김신의 나이프를 뽑아 오른손에 쥔 뒤, 김신의 이마를 찌르기 직전까지 갔으나 그 순간 생명이 다해 결국 쓰러져 사망하게 된다.

2.1. 과거

처음부터 사신과 같이 무자비한 킬러는 아니었다. 국적도 모른 채 비루하게 살아가다 생존을 위해 누군가를 죽였고, 우연한 계기로 자신도 몰랐던 재능이 깨어나 이스크라에 들어가 그곳에서 괴물 같은 킬러들을 보고 스스로 우물 안 개구리라는 걸 깨달았다. 이스크라 킬러 시절 같은 팀 이었던 바이퍼, 뜨거운 피의 리더 샤벨과 단짝처럼 지냈고, 백도찬이 동료를 살해하고 이스크라를 탈퇴한 배경도 저 두 인물과 연관이 있다.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이스크라도 극비에 부쳐 후대에 잘 알려지지 않았고, 백도찬도 함구하고 있다. 이후 이스크라를 평정한 뒤 자신이 바라는 더 큰 힘과 권력을 갖기 위해 최민욱의 권유를 받아들여 캐슬에 입성한다.

과거 회상을 보면 캐슬에 합류했을 때 일곱 기둥을 중심으로 그의 등용에 대한 의심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신태진을 포함한 캐슬의 전투원들을 일방적으로 쓰러뜨리며 자신이 최고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후에 김용성이 직접 그에게 일을 맡기는 등 캐슬 내부에서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고, 여러 일들을 처리하며 엄연한 캐슬의 일곱 기둥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된 듯하다. 현재는 사망 이후 김신이 선진 무역의 임시 대표이자 7개의 기둥으로 임명되었다.

3. 평가

캐슬 1부의 최종 보스이자 주인공인 김신의 철천지 원수로써 캐릭터 자체의 디자인은 호평이다. 깔끔한 정장에 5대5 머리에 사각형의 안경이 마치 차가운 엘리트 회사원 이미지의 인상인데 무력이 최고라는 반전 매력이 있기에 개성있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백도찬의 얼굴이 나타난 장면에 안경에 의해 눈이 가려져 생각을 읽기 힘들어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살인기계 같은 이미지가 강조된다.

인하무인적이고 오만한 성격이지만 특유의 카리스마가 있어 남궁혁, 코모도, 스케일 단장, 스케일 등이 그에게 감화되어 충성을 맹세했다.[11] 이들의 충성심은 진심이라 본인의 사망 이후에도 스케일 단장과 일원들은 캐슬을 향해 승산 없는 복수를 감행하는, 사실상 자멸과 다름 없는 일까지 벌였다.

킬러를 육성하는 능력도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그가 길러낸 킬러들만 해도 10강 외성급 강자인 남궁혁과 10강에 준하는 강자인 바리스타, 스케일 단장 그리고 홀딩스의 경호대에 버금가는 킬러단 수십명이다.

그러나 지도자로써 큰 전략을 짜는 능력은 부족하다고 평가받는다. 대표적인 실책이 김대건 사망 후 회암시 일당을 급습하지 않고 전면전을 택한 점인데, 결전까지의 사흘 동안 전국의 세력들을 끌어모아 백의를 결성하고, 이스크라를 끌여들어 전력을 엄청나게 보강했기 때문이다.[12] 백도찬의 의도는 회암시 일당들이 뿔뿔이 흩어져 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단번에 몰살시키려고 했던 것이였지만 과연 이 판단이 옳은 것이였는지는 의문.

게다가 백도찬 본인은 모리, 골드가 선진을 노린다는 사실을 몰랐다. 백의와 이스크라가 없었더라도 하성, 모리, 골드의 협공으로 인해 몰락했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 애초에 이 모든 것은 최민욱의 계획 안에서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세력들과의 결전에서 승리했더라도 결국 캐슬 홀딩스의 경호대와 마학영에 의해 숙청당할 운명이였다.

백도찬 특유의 오만함 때문에 자신의 패배를 상정하지 않아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특히 이스크라 뜨거운 피를 얕보고 미완성 킬러단을 투입시킨 것은 빼도박도 못하는 실수.

남궁혁, 바리스타, 킬러단, 코모도 같이 휘하로 거둔 사람들이 영 시원찮은 모습들을 보여주며 백도찬의 '가르치는 능력'에 의구심을 표하는 독자들이 많아졌다. 남궁혁은 동태눈깔, 바리스타는 약쟁이, 킬러단은 미완성, 코모도는 칼잡이 주제에 찌르기 하나 제대로 못 익힌 재능없는 놈으로 나오면서 선진은 백도찬 원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판이다. 휘하에 수많은 수족들을 거느리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백도찬의 상징인 뱀은 애초에 팔다리가 없는 동물이다. 그가 수족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을 거라는 암시가 있었던 셈.

3.1. 작중 언급

3.1.1. 1부

생각해보면 그자는 캐슬의 입성 때부터 지금껏 누구의 휘하에 있는 것처럼 행동한 적이 없지요.
마학영
파이톤... 이자는 본질적으로 ''와 같은 냄새가 난다... '선'과 '악' 따위가 아니라 '강함'만을 쫓는 우리들과... 아니, 정확히는 내가 갈구하던 '이상'. 불순물 따위는 찾아볼 수도 없는 순도 높은... '극강(極鋼)의 극악(極惡)!'
오늘부터 이 분이... 내가 받들 '신'이다!
코모도
경호대의 모조품이라지만, 그 모조품을 만든 장인(匠人)은... 다름 아닌 '그 백도찬'이니까요.
김황
참 기괴한 관계구먼, 최회장과 백대표는. 자기 손으로 등용한 자가 되려 자신의 자리를 노린다 - 그것이 적의가 아니라 동경에서 비롯된 것이라니...
임무열
지금껏 캐슬과 닿은 수많은 사람들..(중략) 그리고 문을 열고 끝내 초입에서 유명을 달리한 자들도 있었지..
자신을 신처럼 받들고 닮고 싶어하는 자.
최민욱

3.1.2. 2부

그는 우리같은 시궁창 인생들에게 유일한 지향점이었으니까.
스케일 단장

4.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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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명대사

하성을 기점으로, 캐슬의 모든것을 차지한다.
재주를 좀 더 부려 보거라. 아가야.
극동을 시작으로 이 유라시아의 패자가 되는 길에 동참해라. 벌레들 따위가 감히 넘볼 수도 없는 '검은 자유'를 누리게 해주마.
코모도에게.
살아있는건 전부 죽여라.
이번 세대의 아무르는 확실히... 가볍군.
그렇게 허술해서야, 복수가 되겠나?
하나같이 전부.. 내게 '패배'한 놈들의 기술이 아닌가?
그저 약하고 무능해서 도태된 놈들은.. 기억할 가치가 없다.
김신에게.
강민성.. 확실히 대단한 자다. 그러나.. 결국 내 밑이다.
안타깝게도 이런 종류의 강함들은 지금의 나에겐 큰 의미를 가져다주지 못해. 몇몇 흥미로운 놈들은 만나봤지만.. 결국 그들 모두 헛되이 내 발밑에 떨어졌다.

6. 기타

파일:캐슬 만우절.jpg

[1] 백도찬이 등장할 때 항상 거대한 흰색 뱀이 나오고, Q&A 2탄에서 작가가 그의 코드네임 '파이톤'은 비단뱀을 뜻하는 그 파이톤이 맞다고 확정지었다.[2] 살수 팀을 꾸려 자신의 스승인 강민성을 살해하고, 캐슬의 비밀을 조사하던 자신의 아버지를 직접 살해했다.[3] 파이톤이라는 코드네임도 그렇고, 백도찬의 상징은 거대한 흰색 뱀이다.[4] 갈비뼈와 내장을 으스러뜨린 듯하다.[5] 백도찬이 작중 처음으로 허용한 데미지. 본인도 꽤나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6] 같은 10강인 남궁혁과 오도화와 대비되는 부분. 둘 다 김신과 싸웠고 그가 매우 강하다며 감탄했으나 백도찬은 기술로 김신을 밀어붙이며 저 말을 할 자격이 있음을, 그리고 저 둘과 간접적으로 우위에 있음을 몸소 증명했다.[7] 김신의 기술적 전력은 나이프 두 자루를 쓸 때다.[8] 김신이 평가하길, 완력 자체는 예상 범위이나 기술의 완성도가 차원이 다르다고.[9] 백도찬이 자신을 완벽하게 파악하기 전에 싸움을 끝내야 하며, 백도찬의 방어는 구스타프보다 더 할 것이며 그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한다. 그렇기에 쌍칼을 이용한 연속공격으로 결정적 순간을 노린다. 또한 백도찬은 이스크라가 기술을 전수하지 않는 집단으로 알고 있기에 불휘 단장에게 전수받은 기술을 쓰면 치명타는 못먹이겠지만, 백도찬을 혼란스럽게 해 평정심을 흔들 수 있을 것이다.[10] 김신은 이 주먹을 맞고 "흘려맞아 데미지를 분산시켰는데도 턱이 뜯겨져서 의식이 끊길 것 같다." 라는 평가를 내렸다.[11] 자신보다 훨씬 약한 자에게도 포섭을 위해 무릎을 꿇는 김신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12] 김대건 사망 당시 상황을 보자면 일단 전국의 조직을 끌어모은 백의조차 선진에 비해 인원수가 딸렸는데, 고작 회암시 일당으로 선진을 상대할 수 있을리가 없다. 게다가 주요 전력인 피우진은 러시아에 있었고 김신 또한 구스타프와 결전 후 상당한 피해를 입은 상태였기에 급습을 당했다면 그대로 전멸했을 것이다.[13] 일단 작가는 백도찬이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고 설명했지만 작화상으로는 특유의 무표정한 포커페이스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 경직된 표정으로도 보이긴 한다.[14] 작가의 언급을 그대로 복붙하자면 '백도찬의 흉터는 이스크라 전대 아무르와의 관계에서 생성된 흉터로서 자세한 내용은 향후 진행될 캐슬과 스핀 오프를 통해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백도찬이 전대 아무르를 죽였다는 것을 보면 전대 아무르 vs 백도찬 과정에서 입은 상처일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기에 단순히 결투 중 입은 상처가 아닐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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