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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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보은군 교통에 대해 정리한 문서.2. 철도
충청북도 내에서 진천군, 괴산군[1] 과 함께 철도가 없는 곳이다. 선비 등 지역민들의 반대로 철도가 건설되지 않았다는 헛소문이 있으나[2] 구 경충가도 상에 위치한 것도 아니고, 호남선 철도가 합류하기에 좋은 것도 아니니 지어야 할 이유가 없었을 뿐이다.박덕흠 의원이 청주공항에서 보은까지 가는 철도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세웠다.(이에 앞서 2005년 참여정부 시절, 충북도와 보은군이 건설교통부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안에서 충청북도 계획안을 확정했기는 했지만 당시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를 건설하기에 바빠서 그런지 실현되지는 못했다. 박덕흠 의원은 2020년까지도 해당 노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태. 한편, 위의 노선도 박덕흠 의원이 정치적 위기를 맞으면서 추진이 불투명해지자 보은군에서는 2040 보은군 종합계획에서 남북축은 "청주공항~보은~영동간 철도"를, 동서축으로는 행복도시~보은~의성을 잇는 "동서횡단철도"를 각각 추진중이며, 2021년 들어서는 이 중 전자의 수립에 더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충주-보은-영동간 철도 계획도 있었다.
또한 보은경유 청주공항-김천노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3. 도로
3.1. 고속도로
2007년 12월 관내에 서산영덕고속도로(청주 - 상주) 나들목 4개소 완공 이후로 외지와의 접근성은 매우 크게 향상되었다. 고갯길을 굽이굽이 돌아 들어와야 하는[3] 예전의 국도에 비하면 그야말로 상전벽해. 그런데 그 때문에 오히려 외지로 나가기 편해져 지역 경제가 더 안 좋아졌다는 후문도 있다. 그래도 속리산과 법주사에 찾아오는 손님이 제법 늘어서 다행이라고 한다. 그외 보은-청주를 무료로 오갈 때는 아무래도 피반령을 넘기 보다는 19번 국도를 거쳐 미원을 더 많이 거친다.또한 서해안 방면 대전경유 보령보은고속도로에 대해서도 적극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한편, 남북 축으로는 2005년 충북도와 보은군이 증평IC-보은-무주-전주 간 고속도로 신설을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안에 담을 시안을 확정시켜 정부에 건의했으며, 훗날 영동오창고속도로 계획으로 부분 반영되었다.
3.2. 국도
19번 국도가 남북을, 25번 국도와 37번 국도가 동서를 관통하며 모두 보은읍에서 합류하였다가 다시 흩어지면서 청주, 괴산, 옥천, 영동, 상주 등으로 연결되어 도로교통이 매우 편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세 루트 모두 고갯길 하나씩은 넘을 정도로 교통이 열악하다.[4][5] 왕복 4차로 이상의 도로도 미미한 편. 1990년대 말부터 19번 국도 확장공사를 시작했으나 열악한 재정과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공사 때문에 뒤쳐져서 2010년 12월에 들어서야 보은-내북 구간이 개통되었다. 각각 세부 상황은 다음과 같다.- 19번 국도: 옥천군 청성면에서 넘어와 삼승면,보은읍,산외면을 거쳐 청주시 미원면으로 넘어간다. 과거 경부고속도로의 명절 우회도로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보은 이북으로는 청주를 잇는 역할을 하였으며 지금도 청주행 시외버스는 이 도로로 다닌다.[6] 원래 25번 국도가 최단거리인데, 길이 워낙 험하다 보니 19번 국도가 이용되었다. 전구간 왕복 4차로.
- 25번 국도: 상주시에서 넘어와 마로면,장안면,보은읍,수한면,회인면을 거쳐 청주시로 넘어간다. 보은읍내 우회구간과 마로면소재지 우회구간만 왕복 4차로이고 나머지는 왕복 2차로. 회인면 넘어가는 길은 수리티, 청주 넘어가는 길은 피반령이라고 해서 험준한 고개가 이어진다. 상주방면도 왕복 2차로이긴 하지만 그래도 청주방면 보다는 사정이 나은편. 오히려 상주방면은 상주시 구간이 보은군 구간보다 험하다.
- 37번 국도: 옥천군에서 넘어와 수한면,삼승면을 거쳐 19번 국도와 중첩되며, 이후 25번 국도와 중첩되었다가 분기하여 속리산면,산외면을 거쳐 상주시 화북면으로 넘어간다. 원래는 옥천군 안내면과 수한면 사이를 문티재라는 고개를 넘어 거현리 - 묘서리 - 소계리 - 발산리를 거쳐 25번 국도와 합류하여 구 19번 국도와 이평교사거리에서 만나는 구조였다. 그러나 2018년 12월 20일에 두 개의 터널(문티터널, 삼승터널)을 포함한 왕복 4차선 국도가 개통되면서 19번 국도와 먼저 합류하고[7], 25번 국도와는 이평교 동쪽의 보은읍 성주리의 보은교차로에서 합류하도록 변경되었다. 다만, 2018년 이후에도 대전 - 옥천 - 보은 - 속리산 시외버스는 묘서교차로에서 구 37번 국도를 이용해 보은읍내로 진입한다. 충청권 최대도시인 대전광역시, 보은에서 가장 큰 관광지인 속리산국립공원을 잇는 도로여서 통행량이 좀 있는 편이며 옥천~보은 구간은 왕복 4차로로 확장되어 있다. 속리산 올라갈 때는 원래 말티재라는 고개를 타고 구불구불 올라갔으나 지금은 우회하여 터널을 뚫었다. 현재 말티재는 보은읍내방면으로 구불구불한 급커브가 연속으로 있으며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8]
3.3. 지방도
502번 지방도, 505번 지방도, 571번 지방도, 575번 지방도등이 있다.4. 버스
4.1.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고속버스는 없다. 1999년까지는 보은-서울 간 고속버스가 있었으나 6월 1일자로 폐선되었다.[9] 고속버스터미널이 있었던 자리에는 GM대우자동차 영업소가 들어섰으나 2010년 초에 철거되었다. 그러다가 2012년에 강남으로 들어가는 노선이 개통되어 속리산-보은-청주-서울노선을 새서울고속이 운행하고 있다. 이 노선은 청주터미널까지 서산영덕고속도로를 이용한다.보은읍에 위치한 보은시외버스공용정류장에서는 서울 서울남부터미널/센트럴시티·청주시, 수원시,
4.2. 농어촌버스
시내버스는 보은군 농어촌버스 문서 참조. 또한 대전 버스 63번이 보은군 회남면, 청주 버스 216번이 보은군 회인면까지 들어온다.[1] 철도가 있었던 적은 있었지만 증평군의 분리로 없어지게 됐다. 애초에 증평읍내와 괴산읍내는 34번 국도가 개량된 지금도 농어촌버스로 40분이 걸릴 정도로 멀다. 그래도 이쪽은 중부내륙선이 공사 중이므로 다시 생기게 될 예정이다. 다만 생기더라도 괴산읍내가 아닌 동쪽 끝 장연면과 연풍면에 만들어질 예정이다.[2] 다른 곳에도 많이 있는 전설인데, 그런 전설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사실이 아니다. 철도에 대한 사보타주가 벌어진 곳도 건설이 이뤄지던 것만 봐도 뻔한 일이다.[3] 청주에서 보은으로 가는 25번 국도는 피반령이라는 험한 고개를 넘는데, 피반령의 유래가 나그네가 고개를 넘다가 손에 피를 흘려서 피반령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였다.[4] 옥천은 4번 국도와 37번 국도 모두 전구간 확포장 된 상태이고, 19번 국도 역시 확포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영동도 19번 국도 일부를 제외하면 국도는 전 구간이 확포장된 상태이다.[5] 다만, 국도관리사무소가 있는 고로 겨울철 제설작업은 정말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눈이 한번 오면 옥천, 영동은 겨울내내 일부 도로가 묻혀있는 경우도 있지만 보은은 심각한 폭설이 아닌 이상 3, 4일 정도 있으면 주요 도로가 빙판길이 되는 경우는 없다.[6] 단, 보은터미널에서 1일 4회 센트럴행의 경우 청주까지 무정차로 간다.[7] 삼승터널을 지나 합류하는데, 이 과정에서 보은IC와 19번 국도가 연결되는 도로를 활용하였다.[8] 이 때문에 정상에 전망대도 있다. 이는 1023번 지방도(지안재)와 595번 지방도(보발재) 에서도 볼 수 있다.[9] 1983년에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하여 속리산고속과 삼화고속에서 하루에 12회씩 운행했었으나 1985년에 1일 8회로 감차되었고 그 후 1990년대 초반에는 이용률 저조로 옥천군 경유로 바꾸어 운행했으며 1997년에는 삼화고속이 빠져 4회(속리산고속 단독 배차)로 감회된 후 폐선되었다. 이로 인해 속리산고속은 더 이상 속리산과도, 속리산이 있는 보은과도 인연이 없는 회사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삼화고속의 충북 노선은 동대구 - 청주 노선 뿐이다.[10] 센트럴시티, 동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