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격투 스타일은 컴뱃 삼보. 관절기를 노리는 스킬이다. 참고로 철권의 세르게이 드라그노프도 컴뱃 삼보를 사용한다.[1]KOF 시리즈에서는 잡기, 반격기 등 다양한 기술과 강한 기본기로 중간급의 쓸 만한 캐릭터로 인식되었다. 보통 기가 없는 선봉이나 중견에서 활약하는 캐릭터지만 기가 많을 때에도 근거리 C(2히트 때도 캔슬 가능)만 걸렸다 하면 바로 해머 아치->초필살기인 M.타이푼으로 깔끔하게 연결되는 콤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우위에서 뒤쳐지는 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 원거리 C는 성능이 좋지 않다.
점프 날리기는 공대공, 러시에는 점프C나 점프D가 제법 쓸 만하다. 점프D 후 근거리C가 가드당해도 해머아치까지 써줘서 가드 게이지 좀 깎아주고 이후에 B짤짤이로 괴롭혀주는 등의 플레이로 운용하는 편이 좋다. 괴롭혀주다 기습 백드롭 리얼도 충분히 좋은 방법. 참 기술끼리 조화가 좋은 캐릭터임은 틀림 없다. 이치고크 같은 개캐급의 벽은 넘기 힘들지 모르지만 개인 역량에 따라 충분히 대적이 가능하다.
문제는 점프가 거의 장거한급으로 낮아서 제공권을 잡히면 힘들다는 것. 시라누이 마이와 같은 니가와 캐릭터에게는 밀린다. 오로치편 이오리의 108식 어둠쫓기를 점프로 뛰어넘는 것은 정말 힘들고. 매츄어나 키사라기 에이지 등의 왕장풍을 난사할 수 있는 캐릭터에게도 약하다.
하지만 한방콤보가 있었던 97에서는 이번치장 바로 다음 급의 초강캐였고 최고 전성기는 더블롤링 캔슬까지 가능하며 ST 세스와 최고의 조합을 보여준 KOF 2000. 아머 깐 장거한과 맞상대가 가능할 정도로 아머모드의 궁합도 좋다. 초기의 강캐였던 '3K'(쿄, K', 킹)를 몰아내고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다만 2001부터는 시리즈마다 갈수록 약화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지만 아직 그녀가 KOF내에서 최약캐가 된 적은 한번도 없다.[2] 사실 못해도 중간은 간 수준. 이런 인식이 생긴 이유는 일부 작품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강했던 시절이 부각되지 않아서 그렇지 마리도 KOF 시리즈 전통의 중강캐다. 심지어 시리즈 대대로 중하위권에 머무르고 있고 헤비 유저들에게는 홀대받은 자신의 연인인 테리 보가드보다도 성능이 더욱 강하게 나오는 경우가 상당수다.
컴까기를 하려는 경우 꽤나 상대하기 까다로울 수 있는데, 일단 잡기 위주의 공격을 하는 캐릭터인 데다가 유저의 커맨드에 감응하는 AI 특성 상 잡기 반격에 당하면 유저 입장에서 대단히 까다로워진다. 모든 필살 공격에 대해 잡기 반격으로 대응해버리는 데다가 잡기 기술 특성상 가드도 소용이 없디 때문
1.1. 아랑전설 3
이게 신캐인데도 성능은 완전 답이 없는 수준의 최약캐. 기본기건 필살기건 전부 판정이 구려서 쓸 만한 게 없었다. 흡사 치즈루 봉인 초필인 이면 85활 영기의 주춧돌(초석) 맞고 하는 느낌의 캐릭터. 게다가 초필살기 M.타이푼은 커맨드가 2002의 그것보단 좀 덜할 뿐 입력 난이도가 높아서 활용하기가 어려웠다.[clearfix]
1.2. 리얼 바웃 아랑전설
초강화되면서 이때부터 명실공히 아랑전설 캐릭터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판정과 화력이 강해졌다. 전작의 쓰레기 대공기였던 버티컬 애로가 그야말로 개천에서 용 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대공기 판정이 강화되었다. 반격 필살기들이 추가되면서 쓰는 재미도 쏠쏠해졌다.여담이지만 이 작품에서 난이도 Level-8의 CPU 블루마리는 99.9999% 확률로 반격기를 성공시킨다. 반격당하지 않는 기술(장풍류, 하단공격 등) 외에는 호기심으로라도 내밀지 말자.
[clearfix]
1.3.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모습[3]과 EX 마리 모습[4]
새로운 초필살기로 M.스플래시 로즈가 생겼으나 발동이 느려서 연속기가 안 들어간다. 발동 모션은 무적이지만 정작 돌진 중엔 무적이 사라져서 써먹기도 힘든 편. 전작까지 초필살기였던 M.타이푼은 잠재능력이 되면서 근접시에만 발동되는 커맨드 잡기가 됐다.
숨겨진 캐릭터인 EX 블루 마리가 있는데 컴비네이션 아츠가 다 사라지고 남은건 서서 약공격 - 서서 강 - →↘↓↙← + C의 특수 루트와 앉아 약공격 - 앉아 강의 두 가지뿐. 초필살기는 M.타이푼으로 노멀 버전의 잠재 능력과 달리 이동 잡기이다. 새로운 잠재능력은 M.다이너마이트 스윙으로 순옥살에서 레버 방향만 바꿔놓은 A, A, ←, B, C 커맨드라 맘대로 쓰기 힘들다. 일단 발동은 빨라서 연속기로 써먹을 순 있다.
CD 매체 이식작일 경우 엔딩에서 그녀의 테마곡이 보컬 버전으로 재생된다.
후에 마이너 패치 이식판인 도미네티이드 마인드에서는 EX 컬러로 등장하는데 노멀 성능과 EX의 성능의 장점만 합치고 거기에 무한 콤보까지 보유하게 돼서 더욱 악랄해졌다. 컬러가 바뀐 것은 그래도 이해할 수 있지만 시작 자세가 기존 작품과는 다르게 변경된 것도 주목해볼 부분. 해당 작품 전용의 시작 자세로 등장한다. 이 작품에서 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상상 이상이었던 것이, 일단 체험판에서 테리, 알프레드와 더불어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3인에 당당히 들어갔고 승리포즈가 한 개가 아니며[5], 선라이즈가 제작한 엔딩 일러스트에서도 나오는 것이 특징.
여담으로 이전작과 후술할 KOF 시리즈에서는 성우의 연기톤이 애교있는 캐릭터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본작과 후속작인 RB2에서는 쿨한 연기톤으로 다른 작품들과 비교할때 이질감이 있는 편이다.
1.4. 리얼 바웃 아랑전설 2
발동기 - 추가 입력기 식으로 구성되어 있던 몇몇 필살기들이 단발로 바뀌었다. 크랩 클러치는 스트레이트 슬라이서 모션이 히트하면 자동으로 발동되고 M. 스내처는 버티컬 애로 모션으로 솟구친 뒤 히트한 상대를 바로 잡아서 내리찍는다. 스핀 펄은 없어졌고 M. 스파이더는 앞 점프 중에만 사용할 수 있는 공중 전용 기술로 변경됐다.M. 리얼 카운터는 상반신만 무적이며 회피 동작을 캔슬해 저먼 수플렉스, 페이스 락, 던지기 저먼 수플렉스의 세 가지 잡기 기술을 발동할 수 있다. 커맨드는 각각 A, B, C 버튼 하나만으로 발동되니 간단한 편이지만 상대가 같은 버튼을 누르면 기술이 풀려버린다.
잠재능력인 M. 에스컬레이션을 사용하면 서서 대기 자세가 전작의 EX 마리와 똑같게 변하면서 성능에 변화가 생긴다. 스트레이트 슬라이서, 버티컬 애로, 스핀 폴의 3가지 기술이 부활하고 각 기술이 히트시 전작의 추가 입력기들로 이어줄 수 있다. 또한 추가 입력기가 히트하면 또다른 잠재 능력인 M. 트리플 엑스터시로 연결해줄 수 있다.
운영이 복잡해지며 상급 유저용 캐릭터에 가까운 모양새가 됐지만, 짧은 리치 때문에 연속기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M. 에스컬레이션을 키지 않은 상태에서는 필살기들의 성능이 폐급이라 써먹기가 힘든지라 사실상 약캐 취급. 그래도 M. 에스컬레이션 상황 덕분에 다른 약캐인 로렌스 블러드나 친 신잔보다는 나은 취급 받는다.
시라누이 마이를 상대할 땐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잡기 연출의 몇몇 기술[6]이 사용 후의 빈틈 및 후상황 문제로 인해 맞추고도 마이 전용의 기상공격으로 확정 반격을 당한다. 더군다나 마이의 기상 공격은 띄우기 판정에 필살기 이상 기술로 캔슬이 가능하기에 이런 경우 소야천조, 초필살인봉, 화람 등의 아픈 추가타까지 들어온다. 마이의 기상 공격이 워낙 발동이 빠르기에 벌어지는 문제로, 크라우저나 덕 킹의 다운 공격도 이런 식으로 마이에게 반격을 당할 수 있지만, 해당 캐릭터의 경우 딜 지분도 얼마 안 되고 하니 그냥 다운 공격을 포기하면 끝이며 마리는 꼭 써야 하는 필살기들이 반격을 당하는게 문제.
1.5. KOF 97
블루 마리가 KOF에 처음 선수로 출전한 작품.[7] 대체로 이번치장 바로 다음 급으로 치는 초강캐로 평가된다. 그야말로 신캐 보정. 상대가 공중에만 떠 있다면 버티컬 애로 - M.스내처가 절대 판정처럼 들어가는 테크닉이 있기에 화력이 강하기로 유명한 KOF 97에서도 손꼽히는 대미지를 보유한다. 기본 연속기 1방으로 체력 1/3은 가뿐히 뽑아내며 쏠쏠한 반격기 및 커맨드 잡기, 매우 쉽게 연속기로 들어가는 난무계 초필과 잡기 초필을 보유하고 있었다. 치즈루와 장거한 한정으로는 백드롭 리얼→버티컬→스내처 살짝 늦게 입력→백드롭 리얼의 무한 콤보가 가능하다. 대회에서는 당연히 허용되지 않지만 타이푼으로 마무리하는 콤보는 인정하며 이 때문에 마리는 초강캐 장거한, 치즈루 상대로 대등한 싸움을 벌일 수 있다.
앉아서 약킥 3타 이후 서서 약킥을 날려줌으로써 총 4대는 기본으로 때릴 수 있으며 우선 약킥이 걸렸다 하면 3타는 기본으로 때린다. 다만 연계해서 넣을 수 있는 기술이 없었다는 게 아쉬운 점. 이는 마리가 다른 작품에서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원인이다.
이때와 98UM, 2000 시절이 블루 마리의 리즈 시절이었다. 그 다음 좋은 시절이 99 시절. 고수가 잡으면 이번치장 같은 개캐급과도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캐릭.[10] 특히 어줍잖은 치즈루는 마리의 전형적인 먹잇감인데 마지막에 기 있는 마리/고로를 대처할때 치즈루 입장에선 버그나 가불 때문에 난감하며 치즈루는 특별한 커맨드 잡기 기술이 없다.
기폭 후 점프 D → 근거리 C → 해머 아치 → MAX M. 스플래시 로즈 → (버티컬 애로 헛치고) M.스내처라는 초간단 한방콤보가 존재한다. 특히 방어력이 낮은 캐릭터의 경우 풀피 상태에서 절명까지도 가능하다. 다만 구석이 아닌 곳에서 쓰면 M. 스플래시 로즈가 콤보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주의.구석이 아니더라도 타이밍을 잘 맞추면 가능한듯.
가동 당시 초딩들 사이에선 미친 이오리, 베니마루, 테리, 로버트보단 약간 덜하며 이 셋보다는 피지컬이 조금 더 필요하지만 그 한방 버그 때문에 당시 킹오파 좀 할줄 아는 사람이라면 여자 캐릭 중에선 자주 셀렉된 캐릭터.
최근 중국내 평가에선 인지도가 상당히 올랐다.야마자키, 다이몬과 함께 최번개를 밀어내고 초강캐라인에 들어갔다.
단 마리가 조심해야 하는 캐릭터도 몇명 있는데 본작의 초개캐들 장거한[11]과 야가미 이오리[12], 몇안되는 니가와계 강캐인 시이 켄수. KOF의 마리는 점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지상 장풍 캐릭터에게 대대로 약점을 보이게 된다. 그 외에 대장 카드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다이몬 고로가 라이벌 격. 기본기, 공격력, 맷집, 잡기 후의 우선권 등의 차이 때문에 근소하게 불리하다. 베니마루 역시 기본기 싸움에서 마리에게 매우 불리하다. 특히 공중전.
이처럼 강력한 마리에게도 거의 자폭성 기본기가 있는데 원거리 강P 이다. 2히트 하긴 하는데 상대가 원거리에서 가드한 뒤에 달려가서 근접 기본기를 먹여도 확정 히트할 만큼 정신 나간 후딜을 보여준다. 혹여나 원거리 강P 가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플레이 해야 한다.
최근에는 블루 마리를 이오리를 대장 카드로 내보내는 것이 유행이다. 원래 이오리는 무조건 1번 카드 고정이나 마찬가지라서 블루 마리 입장에서 껄끄럽긴 해도 자주 마주치는 상대가 아니었는데, 아예 기전승을 포기하고 3번 마리를 3번 이오리로 저격해서 맞불을 놓는 것.
결국 초강캐긴 해도 위에 언급되었듯 객관적으로 볼 때 엄연히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대회에서는 많이 보이지 않는다. 97 대회를 보면 이오리, 장거한, 치즈루, 고로 잔치. 블루 마리를 사용해면서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는 유저는 야풍 정도가 유일하다.
여담이지만 더미 데이터로는 47초에 바이크를 타는 모션이 있다. 버그를 통해 해당 더미 데이터 모션을 볼 수 있다. 링크 영상은 98이지만 97에도 있던 더미 데이터이다.
1.6. KOF 98
쓸만한 중강캐. M.스내처의 설정이 바뀌어 화력이 약화되었지만 기본적인 운영은 비슷하다. 백드롭 리얼의 커맨드가 천지 뒤집기 커맨드로 바뀌어 삑사리로 M.스파이더가 나가는 일이 없어졌다. 여전히 니가와 장풍에 약하지만 대공초필인 다이너마이트 스윙의 판정이 매우 믿을 만해 대공에 매우 강하다. 기 있고 상대방이 뛴다면 아낌 없이 써주자.기본기 약킥의 판정과 리치도 좋아 짤짤짤 견제가 좋다. 강제다운 후의 와리가리의 심리전과 기본기의 판정도 좋아 잘 깔아두면 거의 다 이기고 들어간다. 반격기도 쓸 만하고 커맨드 잡기와 잡기 초필살기가 있어 상대방을 가드시킨 뒤 달려가 잡아채는 재미도 쏠쏠하다. 충분히 A급 캐릭터... 이지만 KOF 98에서 이 정도의 성능을 지닌 캐릭터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절대 상위권 반열에 들 수가 없다.
단, 원거리 강펀치가 캔슬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이 가드하면... 묵념.
강캐로 통하는 다른 캐릭들보다는 분명 성능상 아래인 중캐지만 대공기와 대공초필의 존재가 있어 크리스에게 크게 꿀리지 않는다. 마리가 기가 많다면 상대방도 매우 긴장해야 한다.
마리가 점프가 낮아서 매츄어의 왕장풍에 불리하다는 인식도 있는데, 점프 높이만 낮을 뿐 전진거리가 길어서 의외로 장풍을 잘 넘는 점프에 속한다. 그 외에는 아테나 장풍 등을 '장풍을 쓰는 걸 보고 점프해도 쉽게 넘어가는데다가 장풍 사용 후 빈틈이 풀리기 전에 점프공격이 도착해서 점프콤보를 먹일 수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KOF 98의 마리는 근거리 강펀치가 의외로 조금 떨어져도 잘 나가고(다만 위에서 말했듯 원거리 강펀치가 너무나 안 좋은 성능에 빈틈도 크므로 쓸 때는 주의해야 한다.) 상대가 점프할 때 뒤로 돌아가서 착지할 때쯤 눌러주면 알아서 지상에서 2히트가 나오기 때문에 콤보 넣기도 아주 쉽다. 이것만을 악용해 일부러 상대의 점프를 마구 노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앉아 약킥 → 앉아 약펀치 → 백드롭 리얼이라는 하단 콤보가 가능하지만, 하필이면 ↘로 입력해야 하는 특수기 때문에 대쉬 기습 앉아 약킥을 쓰려다 특수기가 튀어나오는 불상사가 매우 자주 발생한다. 이 거지같은 특수기만 없었어도 마리의 기습플레이가 한층 더 강화되었으리란 점은 무척이나 아쉬운 점. 다만 이건 크리스도 마찬가지고, 파케 D랭크만 되어도 이런 실수를 하지 않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
버그성 무한콤보가 있는데, M.다이너마이트 스윙을 1타만 맞춘 다음 착지하는 상대에게 백드롭 리얼을 성공시키면 이후 약킥 무한콤보가 성립한다. 무한콤보 사용법 케인이 직접 당하는 영상
98 마리의 CPU 패턴은 게임 내에서 최악을 달리는 바보 CPU 캐릭터로 악명이 높다. 반격기, 슬라이딩, 대공초필 등 CPU 패턴이 조금만 똑똑해도 악랄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술을 대거 갖고 있음에도 CPU 캐릭터는 그저 내미는 데만 그치고 가끔은 그냥 멀거니 있기도 한다.
1.6.1. KOF 98 UM
강기본기와 해머 아치의 사용 후 빈틈이 대폭 줄어들면서 스트레이트 슬라이서가 약공격에서 들어가도록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엄청난 강화가 이루어졌는데 그동안 게이지를 사용하지 않는 하단콤보가 없는 거나 다름없었던 마리는 이것의 변경으로 안정적인 화력을 뽑아내는 게 가능해졌다.
노멀버전 마리와 우라버전 마리로 나뉘어졌는데, 우라버전은 RB 성능을 기반으로 해서 더블 클러치가 M.에스컬레이션 발동 이후의 기술이 되어버렸고 평상시에는 스턴건을 이용하는 버전으로 바뀌었다. 이후 구석이라면 다운공격인 레그 프레스로 다운공격이 가능하다.
백드롭 리얼이 삭제되고 저먼 스플렉스와 페이스 락이 추가되었는데 회피기인 리얼 카운터 이후에 발동되는 물건이라 1프레임 잡기 대신 무적 잡기가 추가된 셈이라서 호불호가 갈린다. 하지만 제자리 회피 선택시 회피와 리얼 카운터가 거의 비슷한 모션이기 때문에 페인트로 쓸 수 있다. 또한 99 이후의 '2프레임 백드롭 리얼'과 같은 편법으로 2프레임 커맨드 잡기처럼 발동이 가능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M.타이푼이 삭제되고 다이빙 스매셔가 추가되었는데 어차피 모션만 다르고 기능은 같다.
RB2 시절의 잠재 능력인 M.에스컬레이션이 초필살기로 추가되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일정 시간 동안 버프가 걸리며 전용 필살기들을 사용 가능할 수 있고, 이 전용 필살기들이 히트했다면 전용 초필살기인 M.트리플 엑스터시로 연계가 가능해지는 기술. 원작과의 차이점이라면 그냥 M.에스컬레이션 중에만 사용 가능했던 다운 잡기인 M.다이너마이트 스윙이 여기서는 단발 필살기 후 사용 가능한 추가 입력 초필살기로 승격되어 구현됐다. 그러니까 저먼 수플렉스, 페이스 락, M.스파이더, 데인저러스 버스터 등의 단발 필살기에서도 다른 초필살기인 M.다이너마이트 스윙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차별화를 위해서인지 초필살기인 M.타이푼은 RB1 시절의 다이빙 스매셔로 대체돼있다. 연출만 다를뿐 성능상의 큰 차이는 없다.
RB2 때처럼 M.에스컬레이션을 켰을 때를 감안해 필살기들을 삭제하거나 기존 필살기들의 성능을 어딘가 모자라게 만들어놓는 등의 조정이 이뤄진 것도 아니고 기술이 온전하게 다 남아있다. 이 덕분에 굳이 M.에스컬레이션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평이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외에 무지막지하게 강한 원흉은 바로 엑스트라 게이지에 있다. 점프가 매우 낮고 체공시간이 길지 않다는 점 때문에 소점프 B 중단 다음에 기폭하면 근거리 C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단인 앉아 B 기폭에서 근거리 C가 들어가기도 하기 때문에 몰리고 있으면 엄청난 이지선다의 압박에 시달릴 수 밖에 없으며, 거기에 더해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는 커맨드잡기까지 가능해 압박감을 배가시킨다.
이외에도 회피도 리얼 카운터와 모션이 비슷해서[13] 상대방과 헷갈리게 하는 것이 가능하며, 회피공격의 리치도 엄청나게 길다. 그리고 원체 걸음걸이가 빠른 캐릭터인데, 스텝을 선택했을 때의 걷기 속도 1.3배 상승도 엄청난 도움이 된다.
노멀버전보다 딸리는 점은 무적대공이었던 M. 다이너마이트 스윙이 삭제된 것이나 다름없어서 대공이 어렵다는 점. 하지만 지금은 그걸 감안해도 우라 마리가 노멀 마리보다 더 강하다고 평가받는다. 아울러 우라 마리 셀렉 시 다소 무뚝뚝하고 심각한 원래 표정에서 윙크를 날리며 해맑게 웃는 얼굴로 바뀐다.
평가는 EX 킹, 유리와 여캐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최상급. 개노답 사기캐릭터 에이지와 자웅을 겨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성상 에이지에게 유리한 몇 안되는 캐릭터. 단독성능으로는 리즈시절이라는 97, 2000을 능가한다.
1.7. KOF 99
평범한 중강캐. M. 다이너마이트 스윙과 M. 스플래시 로즈가 느려졌지만 약화된 게 그것 뿐이라서 하향평준화가 심한 99에서 다른 캐릭에 비해 하향된 게 적어서 다행. 여전히 쓸만하다. 강함으로 치면 2000과 맞먹는다.[14]필살기들이 개선됐는데 쓰레기 기술이었던 스핀 폴이 약간 빨라지면서 맞은 후 스파이더로 연계가 가능하고 백드롭리얼이 리얼바웃 때처럼 리얼카운터 파생기로 회피후 잡는 독특한 방식의 필살기로 바뀌었다. 손이 빠르다면 전작처럼 1프레임 잡기 비슷하게 활용이 가능하긴 하다.[15] 단, 이전 작품의 기본 콤보였던 강펀치 → 특수기 → 백드롭리얼은 정말 환장할 정도로 빡세다. 킹, 카스미, 샹페이도 상당한 강캐들인데 마리도 강한 편이라서 여성 격투가 팀을 99 최강의 팀으로 만든 공신.
다만, 스트라이커 성능이 쓸만한 편이라 이쪽 셀렉률이 더 높았다는 게 옥의 티. 스트라이커를 호출하면 슬라이딩 이후 공중으로 띄우기 때문에 온갖 초필살기 및 기본기가 다 들어간다.
1.8. KOF 2000
블루 마리 최고의 전성기. 이 작품에서 블루마리를 강캐로 만들어준 점은 독특한 스트라이커 시스템이 마리에게 제대로 들어맞았기 때문이다.[16] 더군다나 근C or 더블 롤링 이후 스트레이트 슬라이서가 콤보로 연결되기 때문에 크랩 클러치 이후 ST연계로 추가콤보가 가능하게 되면서,(각종 초필 연계가 쉽게 들어간다.) 그동안 하단짤콤을 제외하면 딱히 기를 이용한 콤보를 넣기가 쉽지 않았던 마리에게 한방 폭딜이 매우 강력해졌다는게 큰 이점이 되었다. 특히 작품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3대 스트와 모두 상성이 좋아서 작품내 최강캐로 입지를 확실히 다지게 되었다.시리즈 전통적으로 강력한 점프 강킥과 짤짤이 콤보를 앞세운 아머모드 또한 이 작품에서 환상적인 성능을 자랑한다.[17] 특히 상대가 아머모드를 터뜨려도 맞 터뜨리며 대응하는 등 아머모드 킬러로써도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아머모드가 상대의 타격은 씹을 수 있지만 잡기 판정을 무시할 수는 없는데, 마리는 회피잡기인 리얼 카운터 씨리즈와 슬라이딩(슬라이딩 후 다리를 꺾는 것이 잡는 판정이라 상대의 아머모드를 무시한다)이 있다. 문제는 둘중 하나라도 맞으면 그 후 튀어나오는 세스스트 - 추가타로 거의 빈사상태에 가까운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거기다 저 기술은 마리가 아머를 켜지 않은 상태에도 유효해서, 세스 스트가 하나라도 남아있다면 아머 켠 상대가 노아머 상태의 마리에게도 마구잡이로 달려들지 못하게 만들어 준다.[18] 상성도 거의 안 타서 실질적인 무상성캐이다.[19] 세스스트 마리만큼은 아니지만 어나더 이오리 스트 장착 마리도 3K 바로 다음으로 고려할만한 상당한 강캐이다. 다만 죠스트의 경우 리얼 카운터-헤드 버스터 후의 한방 대미지는 어마어마하지만 그 외에는 크게 쓸일이 없어서 궁합이 아주 좋다고 하기는 조금 힘들다. 게다가 헤드 버스터를 연속기로 넣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리얼 카운터에 이어지는 백드롭 리얼과 헤드 크래시, 초필까지 반격하는 M. 리버스 페이스락와 M. 헤드 버스터, 생각보다 판정 좋고 ST연계로 쉽게 들어가는 대공기 버티컬 애로에 두상치기급 어퍼 클라이밍 애로까지 사실상 장풍빼면 없는게 없는 캐릭터이다. 또 리얼 카운터 때문에 니가와에 대한 대처도 용이하고 기도 빠르게 채울 수 있다. 덕분에 러시해오는 마리를 방어하는 상대의 입장에서는 고성능의 점D 이후 콤보 연계 & 상단 가드시키고 하단까지 깔리는 스트레이트 슬라이서 & 뒤로 빠지는 가드모션일때 대시 잡기로 가드를 무시하는 리얼 카운터 & 하단B짤 중간에 ST호출 & 역시 가드모션일때 슬그머니 들어오는 타이푼 등 다지선다에 상당히 골머리를 썩혀야 한다. 여기에 ST의 힘+아머모드까지 받아 범에 날개를 달아준 셈이 되었다.
madkof의 대표 캐릭이라고 볼 수 있다. 세스 스트와 블루 마리는 고정이고 그 외 킹, 장거한, 쿨라를 즐겨 쓴다.
1.9. KOF 2001
전작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당연히 약화되었다. 용량상의 문제인지 M. 타이푼이 삭제되었다. 스트라이커 시스템도 새롭게 개편된데다가 아머모드마저도 없어졌기 때문에 시스템 적인 부분에서도 약화되었다. 거기에다 커맨드 난이도 역시 크게 상승해서 덕분에 예전처럼 하이데른, 켄수와 같은 사기적인 니가와 캐릭들에게 대응하는데 어려워졌고 셀렉률도 급감했다.그러나 M. 다이너마이트 스윙이 절대판정이 되었고 M. 스플래시 로즈 후 슈캔 다이너마이트의 콤보 덕분에 여전히 강력하다. 그런데 하필이면 M. 다이너마이트 스윙이 아랑전설 스페셜 시절의 커맨드로 바뀌었다. 노멀 버전은 A, A, →, B, C이고 MAX 버전은 아랑전설 스페셜 시절 잠재능력 커맨드와 같은 A, A, ←, B, C 이다. 커맨드때문에 다른 기본기를 사용중에 A, A, →, B를 선입력하고 상대가 점프를 해서 올 경우 C만 눌러서 바로 발동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예전처럼 레버를 돌릴때의 마리가 움직이는 것 만으로 다이너마이트를 쓸 것이라는 예측이 불가능해졌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하단 강발 헛치기 다음 낚시가 있는데, 너무 대놓고 쓰면 상대가 초필을 써서 무마시켜버린다. 2001은 암전 부수기가 불가능하므로 암전이 끝나고 초필로 돌진해오는 찰나에 입력해야 하는데....
참고로 CPU 마리가 버티컬애로-스내처-다이너마이트 콤보를 쓴다.
1.10. KOF 2002
전작으로 부터 약화되었다. M. 다이너마이트 스윙의 절대판정이 삭제되었고 버그였던 스플래시 후 슈캔 다이너마이트 연계가 삭제되었다. 용량 때문에 삭제되었던 M.타이푼이 MAX2로 부활했는데 커맨드가 괴랄하다.[20] 또 모콤의 효율이 매우 낮아서 시스템빨을 받지 못하며 여전히 하단콤보가 부실하다.그래도 기본기가 여전히 강력하며 약 스핀 폴이 느려졌지만 중단이 되어서 다지선다에 이점을 주었으며 콤보 대미지도 절륜한편에 마리 특유의 다양한 기상 심리전으로 인해 캐릭터 중에서 중간은 가며 전작 대부분의 강캐러들이 하향되는 바람에 전작보단 셀렉률이 높아졌다. 진주 한정으로는 스플래시 후 노슈캔 다이너마이트가 연계가 가능하다.
1.10.1. KOF 2002 UM
2002와 비교시 강화된 점이 많다. 근거리C의 사용 후의 빈틈이 줄어서 막힐 경우 전보다 나아져서 압박이 가능해지고 강 버티컬 애로의 무적시간이 늘어서 안정적으로 2히트를 넣어줄수가 있다. 스트레이트 슬라이서에서 파생기 스턴팡이 추가되었다. 스턴 팡은 강제다운이며 스핀 힐 어택을 추가타로 넣을 수 있는데 스핀 힐 어택 또한 강제다운이다. 그러나 클랩 클러치와 달리 기상 후 우선권이 없기때문에 대미지냐 우선권을 가지고 심리전을 하느냐에 따라 파생기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리얼카운터의 무적시간이 늘었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선 회피기 사용중 기본잡기에 걸릴 경우 잡기풀기가 불가능하니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M. 타이푼이 초필살기로 변경되며 2000이전 시절의 커맨드로 돌아왔다. 스트라이트 슬레이서를 기습으로 넣어주고 슈캔 타이푼으로 고대미지를 뽑아내기 쉬워졌다.하나 문제는 모콤 효율이 낮고 하단 콤보도 좀 부실할뿐더러 마리의 고질적인 문제인 니가와에 약하다는 것이 여전하다. 하이데른, 바오, 킹, K' 등 강한 장풍견제캐가 제법 있어서인지 마리를 진짜 주캐로 키운사람 아니면 02보다 더 셀렉율이 줄어들었다.
1.11. KOF 2003
전작으로 부터 또 약화되었다. M. 다이너마이트 스윙의 무적시간이 삭제됨과 동시에 판정도 구려져서 전작처럼 대공용으로 못 쓰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대미지마저 줄었다. 더블 롤링이 빨라졌으나 근거리 C에서 연결할 시 2타가 맞지 않아서 봉인해야 한다. 리얼 카운터에서 백드롭 리얼을 사용하는 타이밍이 상당히 빡빡해졌다. 전작처럼 발동후 모션 내내 사용가능한 것이 아니라 마리가 귀 뒤로 머리를 넘기는 타이밍에만 가능하다. 더불어 모션도 상당히 어색하다. 특히 야가미 이오리의 삼신기의 이에 피격당했을시 모습은 목이 없는것처럼 보일정도.특수기로 살아남은 점프 날리기 공격도 예전보다 판정이 약화되었으나 아예 삭제된 캐릭터를 생각하면 그나마 다행이다. 리더 초필인 M.트위스터 로즈의 무적시간이 빠방해서 리더로 넣을 경우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닌 중간 정도의 캐릭터이다. 전작에서 진정한 변태 커맨드가 무엇인지 알려주었던 M. 타이푼이 2000까지의 친절한 커맨드로 부활했으나 이동잡기로 변경되어 근접해서 사용해도 바로 잡지를 못한다.... 역대 최약 성능의 블루 마리이다. 2001과 2002에서도 성능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연인인 테리가 더욱 시궁창이었는데 여기서부터는 테리가 마리보다 성능 위상이 앞서게 된다. 쿄레기가 있어서 그렇지 명실상부 마리의 흑역사이자 마레기 소리 들어도 아깝지 않은 시절이었다.
대사가 대거 재녹음되었는데, 대부분의 평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다만 영어 발음은 이전보다 더욱 자연스러워졌다.
1.12. KOF XI
리얼 카운터가 무적 시간이 증발해버려서 연속기에서만 사용해야하는 기술로 바뀌었고 버티컬 애로의 판정이 좁아졌다. 다만 XI에선 일부 선택받은 몇몇 캐릭터 이외엔 대공기 판정이 전부 하향되었으므로 딱히 약화라고 볼 수 없을 듯. 또한 해머 아치와 더블 롤링이 98 이전 시절의 커맨드로 바뀌었다. 따라서 특수기에서 슬라이서를 넣어주기가 상당히 빡빡해졌다. 더블 롤링이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블 롤링에서 캔슬하면 조금 여유가 있으나 연습이 필요하다.다만 공중 공격과 지상 필살기만 반격하던 M. 리버스 페이스 락이 상중단 기본기도 다 반격하도록 바뀌었고 다이너마이트 스윙은 다시 진공청소기 판정으로 돌아가서 어지간한 건 다 잡아내도록 바뀌었다. 다만 이번 작품에서도 대미지는 낮다. 또한 97에서 괴악한 추가타로 악명 높았던 버티컬 애로 헛치고 → M.스내처를 재현한 것처럼, M.스플래시 로즈 뒤에 추가타로 들어가게 바뀌었다.[21] 다행히도 태그콤보빨은 좋은 게 위안거리. 전작에서 초근접해서 발동해도 이동할 거리는 다 이동하고 잡는 봉인 초필 M. 타이푼이 근접해서 발동할 경우 바로 잡도록 바뀌는 등의 강화점도 몇몇 있다.
여담으로 노멀 캐릭중 CPU 난도가 가토, 켄수 등과 더불어 패턴이 꽤 사악한 편이라 골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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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KOF XIV
2018년 4월 5일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면서 3.00ver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되는 2차 DLC 추가 캐릭터 4인 중 마지막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되었다. 성우가 브리드컷 세라 에미로 교체되었는데 킹과 중복으로 이 캐릭터를 맡던 전임자와는 목소리 톤과 발음이 크게 차이난다.[22] 평가는 크게 갈리는데 미국인 느낌이 나서 좋다는 평이 있지만 대다수는 14에서 성우 변경으로 악평을 들은 다른 캐릭터와 다르지 않다. 외형도 혹평을 받고 있는데 특히 옷부분의 하얀색 부분은 도대체 왜 넣었냐는 평이 대다수이고 심지어 신캐로 디자인이 괜찮게 나온 나즈드와 비교 당하고 있다. 다만 특유의 관절 꺾기의 소리가 변경된 점은 호평받았고 관절 꺾기 공격을 할 때 본인이 기술명을 외친다.
반격기가 전부 삭제되었다. 초필살기로 M. 스플래시 로즈와 M. 타이푼을 사용하며 XIV 시스템 특성에 따라 99 이후 오랜만에 MAX 버전이 추가되었다. M. 다이너마이트 스윙은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로 승격되었다.
기본잡기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2002까지의 C잡기인 빅토르던지기가 XIV부터 D잡기로 바뀌었으며, C잡기는 제자리에서 상대를 쳐서 날리는 록 킥으로 변경되어 다른 캐릭터처럼 C잡기가 상대를 날려버리고, D잡기가 상대를 뒤로 넘기게 됐다.
점프는 여전히 낮은 편이지만 이전보다는 높아졌는지 장풍 허들 넘기가 조금 편해졌다. 소점프로 아슬아슬하게 에보니 티어즈를 피할 수 있을 정도.
성능은 평범한 중강캐 정도. 여전히 강력한 대공기인 버티컬 애로와 빠른 스트레이트 슬라이서, 스핀 폴 등으로 삼지선다를 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며 기본기도 탄탄한 편이라 견제가 매우 강하다. 콤보 화력 역시 나쁘지 않은 편. 약점이라면 반격기가 삭제되어서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로는 힘들고 잡기 캐릭터처럼 운영해야 한다.
3.10 패치에서 체력 증가, 일부 기본기 판정 강화, 버티컬 애로와 리얼 카운터의 무적 시간 증가 등의 상향을 받아 크게 상향되었다. 대회에서도 눈에 띄게 선택률이 높아져 97, 2000, 98UM 이후 또 한 번의 전성기가 찾아왔다고 할 수 있다.
1.14. KOF XV
후... Let's fight! (フゥ... Let's fight!)
21번째 캐릭터 트레일러를 통해 참전 확정. 성우는 전작에 이어 브리드컷 세라 에미가 담당했다. 트레일러의 BGM은 2002 UM의 97 스페셜 팀의 테마인 Masquerade. 루온, 바네사와 함께 시크릿 에이전트 팀으로 출전한다. 모델링은 전작보다는 확실히 괜찮아졌다는 평이다. 공식 일러스트보다는 오히려 인게임 모델링이 더 낫다는 평이 많다.
전반적인 기술 일람. 더블 롤링이 ← + B로만 발동되도록 변경되고, 클라이밍 애로우는 ↘ + D로 커맨드가 변경됐으며, 버티컬 애로우와 스핀 폴의 파생기 연계가 강 버전에서만 가능해진 대신, 약 슬라이서에서 약 버티컬 애로로 캔슬 가능하게 됐다.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는 전작에 이어 M. 다이너마이트 스윙이며, 전작처럼 다리를 잡고 돌리는 자이언트 스윙으로 마무리한다.
XV에서는 점프 높이가 완전히 일반 캐릭터 수준으로 높아져 마리의 특징 중 하나였던 낮은 점프가 사라졌다.
1.14.1. 시즌 1
1.14.1.1. 1.00 ~ 1.21 ver.
공대공 성능은 별로이나 낮게 잘 깔리는 판정의 점프 날리기 공격과 평균 이상의 단단한 기본기, 리얼 카운터의 기상공방이 여전한 관계로 상위권 강캐라는 평가다. 콤보에 더블 롤링을 넣는 경우가 아니라면 슬라이서 모으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주의해서 하는게 좋다.1.14.1.2. 1.32 ~ 1.53 ver.
원거리 C의 발동속도가 12프레임으로 빨라지고, EX 스트레이트 슬라이서의 가드 경직이 2프레임 증가, 전체 경직이 10프레임 증가했으며, 전용 파생기인 스턴 팽의 가드 넉백 거리가 줄어들었다.1.14.2. 시즌 2
1.14.2.1. 1.62 ~ 2.00 ver.
- [ 시즌 2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원거리 서서 강펀치 : 공격 발동 12프레임 → 10프레임
원거리 서서 강킥 : 공격 발동 14프레임 → 12프레임, 동작 도중부터 하단 무적 추가
앉아 약킥 : 낮은 자세로 변하는 타이밍 늦어짐
해머 아치 (캔슬) (→ or ← + A) : ← + A로 쓸 수 있게 됨
크게 변한 점은 없지만 캔슬판 해머 아치가 뒤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콤보 활용도가 높아졌다.
1.14.2.2. 2.10 ~ ver.
- [ 3차 밸런스 패치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 근거리 A, 근거리 B: 전체 경직 짧아짐
- 단독판 더블 롤링(← + B): 대미지 20+30 → 40+50
- 캔슬판 더블 롤링(← + B): 2타째 하단 → 상단 판정(모션은 하단이지만 서서도 막을 수 있음)
- EX 버티컬 애로우(→↓↘ + BD): 2타째를 약/강 M.스내처 파생 가능해짐 (버티컬 애로우 EX판에서 파생한 M 스내처는 특수 추가타 판정을 가짐)
- M.스내처(→↓↘ + D > →↓↘ + B or D): 커맨드를 B or D로 변경
- MAX M.타이푼(→↘↓↙←→↘↓↙← + BD): M 스플래시 로즈(↓↘→↘↓↙← + A or C) 막타에서 어드밴스드 캔슬 했을 때 콤보로 이어지도록 변경
기존의 강점들이 재평가되고 상향된 요소들까지 겹치면서 강캐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모드콤보의 효율이 좋지는 않아서 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2번 위주로 셀렉되고 있다.
1.15.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97년 자속성 방어형 파이터로 참전 모든 스킬 공격이 타격형이고 바넷사를 지원 캐릭터로 넣을 시 적을 공격하지 않아도 PG게이지가 자동으로 차오른다.그덕에 쿨만 조금 감소 시키면 미친듯이 초필살기를 쓸수 있다.
그외에도 미칠듯한 질투의 마리(4성으로, 에픽퀘스트로 획득 가능), 해피발렌타인 마리, 할로윈 나이트 마리가 있다. AS파이터로도 가장 많이 나온 편에 속하지만 아직까지는 페스타 선정 복은 없다.
전반적인 평가는 그냥저냥한 축에 속하는데, 그나마 할로윈 나이트 마리의 경우는 기술 타격시 상대 이동, 공격 속도를 일정량 느리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팀 체인 퀘스트 금테 캐릭터로서 종종 활용이 가능하다.
2020년 7월 16일 수영복 버전이 출시됐으며 1일차 미션으로 바로 획득할 수 있다.
1.15.1. 스페셜 시그니처 마리
2022년 1월 27일, 스페셜 시그니처 버전의 마리가 등장한다. 최초의 페스타 버전 마리이며, 속성은 청속성 방어형.
새로운 스페셜 카드 초필살기 Blue Mary's Blues가 개그스럽다는 반응도 있고, 뜬금없이 오토바이가 나와 벙찐다는 반응도 적게나마 있다.[23]
기존의 잡기형 스킬과 이를 보유한 캐릭터는 슈퍼아머를 만나면 바보가 된다는 치명적 단점으로 인해 기피되었으나, 이번 스페셜 시그니처 블루 마리는 지속 피해와 훨씬 높은 딜로 인해 잡기형 캐릭터라는 것이 체감이 안될 정도로 강하다.
[1] 다른 느낌이라면서 태클 걸면 지는 거다. 어차피 게임이니 재미로 보자. 따지고 보면 태권도엔 봉황각은 없고 무에타이에 허리케인 어퍼가 없고 유도엔 지옥 극락 떨구기가 없다. 굳이 따지자면 마리의 컴뱃 삼보엔 조부의 고무술이 결합되었을 가능성이 있긴 하다.[2] 딱 한번이 있긴 한데 KOF MIA에서는 맥임 시리즈 특유의 잡기 너프가 들어가서 최약캐가 된 적이 있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MIA는 마리나 리처드정도를 빼면 참전한 아랑전설 캐릭터 대부분이 강캐였다.[3] 맥시멈임팩트 레귤레이션 A에서도 1번째 모습으로 나온다.[4] 플스1 버전 도미네이티드 마인드에서는 기본 복장으로 나온다.[5] 해당 작에서는 기기 성능상 승리포즈가 한 가지로 축소됨.[6] M.스내처, 페이스 락, 더블 스내처, 구석에서의 M. 트리플 엑스터시.[7] KOF 95와 KOF 96에서 배경 캐릭터로는 출연했는데, 95의 일본 팀 스테이지와 96의 아랑전설 팀 스테이지에서 손을 흔들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일본의 게임 잡지 게메스트의 인기투표를 통해 플레이어블로 추가된 것이다. 그 때문인지, 일본 내수판에서 마리와 테리, 죠를 팀으로 하여 엔딩을 보면 특전 일러스트가 뜬다.[8] 이때 어드밴스드 모드의 기 차는 속도가 기 막히게 잘 오른다. 원거리 약속 버그 4 ~ 5번 연타해보면 기게이지 반줄이 넘게 찬다. 이 버그는 98 무인판까지 지속되었다가 99부터, 98UM에서 수정되었다.[9] 65 픽셀로, 오로치의 대신과 공동 1위이다. 실전성으로 보자면 사실상 마리의 단독 1위나 마찬가지.[10] 기가 있다는 전제하에서. 기가 없으면 가캔을 이용한 접근이 어려워지고 최장리치를 자랑하는 잡기 초필살기인 타이푼도 시전 불가이므로 격차가 느껴진다.[11] 장거한은 붙느냐 막느냐의 맞상성 관계라고 보면 된다. 에초에 장거한은 잡기 캐릭터의 저승사자고...[12] 팔치녀 뒤에 가불 장풍이 확정으로 들어간다. 기본기도 마리보다 좋은편이고.[13] 기합소리는 똑같다![14] 사실 99에 참전한 여성캐릭터들은 제대로 똥캐된 아사미야 아테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최소 중강캐정도 한다.[15] 상술했듯이, 커맨드 특성상 아무리 빨리 입력해도 6프레임 이상 걸리기에 무적잡기라고 봐야한다.[16] 특히 마리에겐 강제 다운 기술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라 타이밍만 제대로 숙지하면 이후 ST연계로 쉽게 요리가 가능했다. 이 작품에서 상대를 강제 다운시킨다는건 의미가 굉장히 크다.[17] KOF 2000의 모드 특성상 앉아 약공격의 경직이 늘어나서 평상시에는 불가능한 콤보인 앉아약킥-앉아약펀치-해머아치-스트레이트 슬라이서가 가능해진다. 이후는 물론 스트라이커 호출.[18] 이 아머모드 킬러 때문에 블루 마리가 과거의 개캐라인 3K 중 쿄, K'를 보내버리고 지금의 절대 최강캐라인 장마킹(장거한, 마리, 킹 + st세스) 중 하나가 되어버린 이유 중 하나이다.[19] 그나마 장거한+st세스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이었는데 중국 유저들의 유입 이후로 상성이 뒤집혔다. 샤오하이 같은 경우는 아예 마리를 대놓고 장거한 저격픽으로 쓸 정도.[20] ↗↑를 누르면 마리가 점프하게 되는데 타이푼은 지상잡기이므로 점프 중에 절대 안 나간다. 그래서 뉴트럴 상태에서 그냥 발동하는 건 어렵고 더블 롤링에서 캔슬하거나 타이밍을 잘 맞춰줘야 한다. 아니면 리얼 카운터 중엔 점프를 할 수 없으므로 리얼 카운터의 파생기처럼 사용할 수도 있긴 있다.[21] 한정적으로 들어가도록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날리기 공격 후에는 M.스내처가 들어가지 않는다.[22] 킹은 그대로 이코마 하루미가 맡았던 것을 보면 성우의 나이도 나이다보니 마리처럼 높은 톤으로 내지르는 목소리가 목에 무리가 많이 가서 마리만 바뀐 것으로 보인다. 당장 비슷하게 높은 톤으로 내질러야 하는 나코루루도 나카하라 마이로 바뀐 적이 있다.[23] KOF 97 ~ KOF 98 당시 더미 데이터로 나온 바이크를 구현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걸 보고 원작에서 초필살기로 추가할 예정이였던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점퍼를 입은 채로 바이크를 타기 때문에 등장 장면에 쓰일 예정이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해 보인다. 실제로 원작에서도 바이크를 타고 등장하는 신이 있는데, KOF에서는 점퍼까지 벗어야 하니 길어서 바이크만 잘라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