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일러스트가 공개되자마자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장신, 단발머리 속성에 정장을 갖춰 입은 멋진 스타일로 화제가 되었다. 거기에 여유로운 미소가 수많은 선생들을 자극하여 간증글과 복종 선언이 쏟아져 나왔다. 다만 공개된 이벤트 스토리에서 따르면 여왕님 캐릭터 같은 면모는 없었고, 후술할 고통 받는 중간관리자스러운 모습만 나왔던 터라 위와 같은 2차 창작은 상당히 사그라들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최근 히로미와 함께 이벤트 스토리에 등장한 후유와 마찬가지로 히로미도 170cm대의 장신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나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 때문에 키가 160cm대 이하일 경우 도리어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반응이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 나오기도 했으며, 후유 및 히로미와 외모적 특징이 비슷한 스바루 또한 장신 캐릭터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 인력에 장신 단발 캐릭터를 애호하는 인원이 최근 영입되었을 것이라는 드립은 덤이다.
문학 전공으로서 미요와 같은 수업을 듣고 있었던 점이나 서로를 '미요 쨩' 및 '히로미 쨩'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미요와 같은 2학년인 것으로 보인다.
사감대 간부로서 주변에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다 보니 뭐든지 의심하는 눈으로 보기 쉬운데, 미요 앞에서는 의심을 풀고 마음 편히 있을 수 있는 게 좋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미요 본인은 그 문제 중 하나인 밀수의 주범인지라 엄청난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게다가 히로미는 모르고 있지만, 같은 사감대의 간부인 미리아는 악명 높은 일곱 죄수 중의 한 명이다. 자기 주변의 두 명이 바로 자신의 속을 썩이는 원흉인 셈이다. '평범한 학생'과의 친교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지만, 정작 그 '평범한 학생'이 사실은 자신의 골칫거리인 범죄자라는 것을 모른다는 점 때문에 미요와 히로미의 관계에서 히후미와 나기사의 관계를 연상하는 반응이 많다.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미리아와의 관계가 어떤지는 묘사되지 않았지만 미리아의 평판을 보면 나쁘지는 않을 듯한데, 공식 만화에서 밀수 때문에 고민하는 히로미에게 미리아가 마실 것을 건네주면서 평범하게 대하는 것을 보면 사이는 괜찮아 보인다.[1]
히로미의 이름을 어쩌다 우연히 맞춘 유저의 글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2] 미요, 리츠, 후유의 픽업 문구에 맞춰 이름이 히로미인 캐릭터로 가면라이더 드립을 쳤는데 스토리에서 진짜로 이름이 히로미인 학생이 등장하는 우연이 벌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