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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4 16:41:31

빅 보스 맨

빅 보스맨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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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oss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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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본명 Raymond Washington Traylor Jr.
출생일 1963년 5월 2일
출생지 미국 조지아 주 매리에타
사망일 2004년 9월 22일 (향년 41세)
출생지 미국 조지아 주 댈러스
신장 198cm (6'6")
체중 142kg (312 lbs)[1]
피니시 무브 보스맨 슬램[2]
스파인 버스터
앨라배마 슬램[3]
테마곡 Jive Soul Bro
Hard Times
Guard
주요 커리어 UWF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WWF 하드코어 챔피언 4회
WWF 태그팀 챔피언 1회
Hard Times Cell Block[4]
1. 개요2. 경력3. 사망4. 피니쉬 무브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빅 보스 맨은 미국 WWE에서 활약한 프로레슬러이다. 본명은 레이먼드 워싱턴 트레일러 주니어(Raymond Washington Traylor Jr).

가장 알려진 이름이 빅 보스 맨외 본명인 레이 트레일러, 빅 부바 등의 링네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WWF Hardcore Champion을 4번 차지했고 켄 샴락과 WWF 태그팀 챔피언을 차지한 적도 있다.

2. 경력

원래 조지아 주 콥 카운티 교도소의 교도관이었다.[5] 이후 이런 교도관/경찰의 이미지를 자신의 기믹으로 사용했다.[6] 1985년에 자신의 본명을 쓰며 자버로 링에 데뷔했다.

1987년 UWF(Universal Wresling Federation)에 빅 버바(Big Bubba)라는 링네임으로 참가했고 1988년 6월부터 WWF에 빅 보스 맨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는데, 큰 덩치에도 날렵하고 강한 모습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승리한 다음에는 링로프에 상대와 수갑을 채우고 경찰봉으로 때리는 세리머니를 통해 악당의 포스를 보여준 덕분에, 1년도 채 되지 않아 바로 탑 힐로 올라설 수 있었다. 헐크 호건, 마초맨의 메가 파워스에 맞서 아킴과 함께 태그팀 트윈 타워즈를 결성해 메가 파워스와의 대립관계를 이어갔으며, 헐크 호건과 대항하는 악역이라는 위치에서 데뷔 초반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밀리언 달러맨이 돈이 많다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재수없는 갑부의 이미지였다면 빅 보스 맨은 부패한 경찰의 이미지였다. 당시 시대가 시대였다곤 해도 빅 보스맨은 데뷔때부터 전형적인 어린이들의 영웅이 아닌 부패 경찰로 데뷔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WWF 슈퍼스타즈라는 당시 인기 아케이드 게임에도 당대의 슈퍼스타였던 헐크 호건 등과 함께 6인의 플레이어중 하나로 등장한다.[7]

그러던 중 1990년 2월 3일 수퍼스타즈에서 매니저의 연락을 받고 밀리언 달러맨과 경기를 하고 있던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를 경찰봉으로 가격하여 디비아시가 DQ패하게 만들었다. 이후 로버츠를 수갑으로 묶고 데미안이 들어 있는 자루를 가져 왔다. 이 당시는 입장로 입구와 링 사이에 브라더 러브라는 빨간 얼굴을 가진 악역의 토크쇼 공간이 있었다. 이 장소에서 매니저 슬릭과의 불화가 생기면서[8] 로버츠에게 수갑 열쇠와 데미안을 돌려 주고[9] 선역으로 턴페이스했다.

이후에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WWF 레슬매니아 VI에서 함께 트윈 타워즈로 활동하던 아킴을 손쉽게 꺾었다. 다만 악역일 때의 강렬한 포스가 선역으로 전환하면서 강렬함이 줄어들었다.[10]

다만 WWF 섬머슬램(1991)에서 캐나다 경찰 기믹인 마운티와의 Jailhouse Match에서[11] 승리하면서 마운티를 감옥에 넣었다[12].

이후에는 버질과 태그팀을 맺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죄수기믹인 네일즈가 데뷔 후 기습적으로 공격하는 바람에 실려가기도 했는데, 네일즈는 보스맨이 교도관이던 시절에 얻어맞은 복수를 하겠다고 했으나, 보스맨은 네일즈에 대해 교도소에서 악명 높은 문제수였다며 네일즈의 주장을 피해자 코스프레에 불과하다고 일축했고, 네일즈와의 대립을 시작했다. 한편 네일즈는 버질, 서전 슬로터 등을 박살내며 미치광이 행보를 계속 보이고 있었는데 보스맨은 네일즈와의 나이트스틱 매치에서 승리하며 네일즈와의 대립을 승리로 끝냈다.

네일즈와의 대립이 끝난 이후엔 계약과 출전 등의 트러블로 1993년에는 잠시 빅 버바라는 이름으로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활동했는데 주로 태그매치에서 싸웠다.

이후 더 보스 (The Boss)라는 이름으로 WCW (World Championship Wrestling)에 입단 했다.

한동안 더 보스로 활동하다 이후 가디언 엔젤로 링네임을 변경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또 이후에는 빅 버바 로저스라는 링네임으로 활동했으며 대망의 첫 WCW 나이트로 메인이벤트에서 헐크호건과 WCW 챔피언쉽 매치를 하기도 했다.

이후 nWo의 멤버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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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9월 빅 버바 로저스에서 본명인 레이 트레일러로 링네임을 변경하고 타도 NWO를 내세우며 탈퇴하고 턴페이스 하며 미들카더 위치에서 활약하다가 1998년 3월을 끝으로 WCW를 탈단하게 되었다.

이후 1998년 10월 링네임 빅 보스 맨으로 WWF에 돌아왔다. 이번에는 경찰 정복 대신 SWAT의 대 테러 복장으로 나왔다.

복귀하고 얼마후 해가 바뀌자마자 로얄럼블 1999에서 30인 매치에 출전했는데 무려 최후의 3인까지 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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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맥마흔의 스테이블 더 코퍼레이션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언더테이커의 미니스트리 오브 다크니스와 대립하다가, WWF 레슬매니아 15에서 언더테이커와의 Hell in a Cell 경기에서 패해 교수형에 처해지는 각본을 수행하기도 했다. 참고로 이 위험한 연출은 보스맨 본인이 숨을 오래 참을 자신이 있어서 승낙한 것이라고 한다.[13]


이후 아예 광기형 악역으로 턴힐해 1999년 여름에 알 스노우와의 하드코어 디비전 쟁탈 대립으로 커리어를 쌓아오던 그는[14] 1999년 가을부터 빅 쇼와의 대립을 하면서 '장례식 각본' 과정에서 빅 쇼 아버지의 관을 탈취하는 설정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15]

2001년말 부커 T를 도와 스티브 오스틴과 대립을 하였고 2002 로얄럼블 엔트리 3번으로 출전했지만 리키쉬에 의해 가장 먼저 탈락하고 말았다. 정확히는 스팅크 페이스를 맞은 뒤에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슈퍼킥을 맞고 링 밖으로 나가 떨어졌다.

2002년까지 현역으로 활동한 뒤 OVW에서 후학들을 양성하다 2003년경에 다시 WWE를 나오게 된다.

로얄럼블 1999때만 해도 늦게나마 메인이벤터가 될것 같았으나 의외로 메인이벤터급 푸쉬랑은 항상 거리가 멀었다. 80년대에 탑힐까지 갔던 것을 생각하면 커리어내내 WWE에서는 한번도 메인이벤터가 되진 못한 것이 굉장히 의외이기도 하다.

3. 사망

그러다 2004년 9월 22일 조지아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3월 7일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16]

4. 피니쉬 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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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 무브는 보스맨 슬램을 사용했다.[17]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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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NWo_logo.svg.png
{{{#!folding 【 nWo 】 WCW 당시 멤버
스캇 홀 케빈 내시 헐리우드 호건 테드 디비아시
더 자이언트 nWo 스팅 식스 빈센트
미스 엘리자베스 에릭 비숍 버프 백웰 마이클 월스트리트
빅 버바 로저스 스캇 노턴 쵸노 마사히로 랜디 새비지
텐잔 그레이트 무타 코난 커트 헤닉
릭 루드 루이 스피콜리 더스티 로즈 브라이언 애덤스
스캇 스타이너 디시플 닉 페트릭 브렛 하트
스티비 레이 호러스 호건 배리 윈드햄 마크 존슨
렉스 루거 스팅 디스코 인페르노 데이빗 플레어
토리 윌슨 릭 스타이너 제프 제럿 론 해리스
돈 해리스 미다자 샤키라 타이레네 벅
에이프릴 헌터 파멜라 폴쇽크
NJPW 당시 멤버
쵸노 마사히로 사이토 히로 텐잔 히로요시 nWo 스팅
스캇 노턴 버프 백웰 무토 케이지 마이클 월스트리트
스캇 홀 케빈 내시 식스 빅 타이탄
브라이언 애덤스 코지마 사토시 나가타 유지 사이토 마사
WWE 당시 멤버
헐리우드 헐크 호건 케빈 내시 스캇 홀 엑스팍
빅 쇼 부커 T 숀 마이클스
기타 멤버
카일 페티 데니스 로드맨 폴 길마틴 클로드 만
미우라 다이스케 스즈키 타카노리 마네 타카시 이노우에 준
야마모토 마사히로 야마사키 타케시 마에다 유키나가 나카야마 마사시
오카노 마사유키 류지 치요타이카이 요시오카 토시마사 야마다 유지
야마구치 코지 다이타 쿠사나기 츠요시 산타마리아 유스케
}}} ||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
릭 스타이너
(1986)
빅 버바 로저스
(1987)
스팅
(1988)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 최악의 대립
헐크 호건 vs 던전 오브 둠
(1995)
빅 버바 vs 존 텐타
(1996)
D.O.A. vs 로스 보리쿠아스
(1997)
헐크 호건 vs 워리어
(1998)
빅 보스 맨 vs 빅 쇼
(1999)
헐크 호건 vs 빌리 키드먼
(2000)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 최악의 경기
1999년 9월 26일
언포기븐
WWF 하드코어 챔피언십 커널 프롬 헬 경기
알 스노우(C) vs 빅 보스 맨


[1] 신인시절에는 357lbs까지 나갔다.[2] 상대를 로프반동 시킨 뒤, 다가오는 상대의 겨드랑이에 자기 팔을 끼워넣어 슬램을 하는 기술. 초기에는 스파인 버스터와 혼용해서 썼고 나중에는 사이드슬램에 스핀을 집어넣어 더 강하게 만들었다. 사실상 사이드 슬램을 처음으로 미국 프로레슬링계에 알린 선수. 더 락의 락 바텀, 부커 T의 북 엔드, 어비스의 블랙홀 슬램의 원조 격이기도 하다.[3] 섬머슬램 1991에서 마운티를 꺾은 기술이다.[4] 좀더 무거워진 캐릭터에 걸맞게 기존의 경쾌한 리듬은 사라지고 진중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5] 국내에서 정식출시된 비엠코리아의 VHS에선 '조지아의 수사반장'으로 번역되었다.[6] 링네임인 빅 보스 맨은 교도관 시절 수감된 죄수들이 그를 지칭할때 쓴 별명이었단 얘기가 있다.[7] '마초맨' 랜디 새비지, 헐크 호건, 얼티밋 워리어, 홍키 통크 맨, 핵소 짐 더간, '밀리언 달러 맨' 테드 디비아시, 안드레 더 자이언트 등과 함께 나온다. 참고로 밀리언 달러 맨과 안드레 더 자이언트는 논 플레이어 캐릭터(NPC)이다.[8] 디비아시가 슬릭을 통해 자신을 매수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였다. 이에 보스맨이 격노하여 "네가 감히 날 매수를 해?! 난 그 어느 누구에게도 매수당하지 않아! 난 도난품을 갖고있단 소식을 듣고 법집행 한 거 뿐이라고!"라고 내뱉었다.[9] 그 안에 밀리언 달러 벨트가 들어있었다.[10] 라고는 하지만 그보다는 덩치 자체가 줄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원래 데뷔시 빅 보스 맨의 체중은 357파운드 정도였는데 나중에 턴페이스한 시점에서는 310파운드 정도로 줄였기 때문.[11] 패한 쪽은 감옥행.[12] 마운티가 반항을 심하게 해 나중에는 실제 뉴욕시 교정국의 교도관들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13] 하지만 목을 매다는 것은 단순히 숨을 오래 참을 수 있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에 셀 내부에 모종의 장치를 했다는 게 정설이먀 실제로 저 사진만 봐도 안에 장치가 있다는 게 눈에 보일 정도다.[14] 대립중 알 스노우의 애완견인 페퍼를 몰래 도축해서 알 스노우한테 몰래 먹인뒤 페퍼 고기라고 말해줘서 알 스노우를 졸지에 자기 애완견을 먹은 주인이 되게 만들기도 했다.[15] 이 장례식 각본 과정이 꽤나 막장인데, 당시 빅 쇼의 부친은 말기 암으로 세상을 떠난 상황이었고 이날 스맥다운에서 짐 로스는 아버지의 쾌유를 빈다며 빅 쇼와 인터뷰를 진행중인 상황에서 빅 보스맨이 이를 두고 "곧 뒈질텐데 뭐하러 쾌유를 비냐?"며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막말을 해댔다. 이걸로는 모자라서 빅 쇼 아버지의 장례식에 난입해 공권력을 악용해 빅 쇼의 가족들을 물러서게 하곤 그틈에 관에다 사슬을 묶은 뒤 경찰차에 달아서 그대로 운전함으로써 아버지의 관을 탈취하는 만행을 저지르는가 하면(빅쇼가 관에 매달렸지만 관에 매달린채로 끌려다니다가 관에서 굴러떨어졌다.) 빅쇼의 모친을 위협하고 망할 노인네가 잘 죽었다, 벌레밥이 될 것이다, 덩치는 남산만한게 아빠 죽었다고 애기처럼 질질 짠다등의 강도 높은 패드립을 쏟아내기도 했다. 참고로 각본 자체는 막장이었지만 이 때부터 우리가 아는 빅 쇼의 이미지를 확립시키는 계기가 된다.[16] 헌액 당시 보스맨의 아내와 딸이 나와서 보스맨이 생전에 사용하던 야경봉를 보여 주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17] 오락실 게임 <WWF 슈퍼스타즈>와 <WWE 레슬페스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기술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