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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선데이에 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2. 목록
2.1. 게임 내
- 사실상 띄워주기 위한 아부에 가깝긴 했으나, 어벤츄린이 선데이를 페나코니 최고의 미남이라고 칭송한 것을 보면 세계관 내에서 공식 미남인 모양.
- 참나무 가문의 현 가주이지만 선데이와 로빈 남매는 사실 가문의 입양아이다. 별무리 기행 PV 만약 한 쌍의 날개가 있다면에 따르면 전쟁으로 인해 어머니를 잃었으며 참나무 가문에 입양되기 전에는 고되게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두 사람의 어린시절을 담은 광추 두 사람의 콘서트를 보면 바닥이 허름하고 인형들에 기운 흔적이 많이 있는 걸 알 수 있다.
- 어벤츄린의 말에 의하면 통제욕이 남다르다고 한다. 이미 초석을 압수당해 손쓸 새가 없던 어벤츄린에게[1] 화합의 구속까지 걸어놓는 행위에서나, 갤러거가 아침 이슬 공관의 경비 체제가 지나치게 삼엄하다고 평가하는 걸 보면 정확한 판단이다. 선데이와 싸운 후에 페나코니 극장에서 할 수 있는 모험 임무에서 만나는 사냥개 가문 NPC가 「질서」의 잔당을 두고 "자기가 옳다고 여겨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편이고, 자기들끼리도 자기가 생각하는 질서만이 옳다고 여겨서 자기들끼리 서로를 제거하려 든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이러한 강한 통제욕은 선데이 개인이 아니라 질서의 운명의 길을 걷는 사람들 공통의 기질인 듯 하다.
- 권속인 듯한 보라색 새 한 마리의 시야를 통해 2막에서 어벤츄린과 개척자 일행을 감시했는데 이후 밝혀지는 바론 부하가 아닌 공범이라 할 수 있는 꿈의 주인이 의태한 새였다.
- 화합의 에이언즈 시페의 힘을 빌려쓰는 묘사가 나와 화합의 사도 내지는 그와 밀접하게 연관된 인물로 강하게 추측되었으나, 통제욕이 강한 성격 등 본인의 성향은 화합보다 질서에 가깝다는 점에서 상당히 뒤가 구린 인물. 이 때문에 실상은 시페를 적대하고 있는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며, 결국 2.2 스토리에서 이는 사실로 드러나면서 선데이가 섬기고 있던 에이언즈는 다름 아닌 시페가 아닌, 질서의 에이언즈 [[에나(붕괴: 스타레일)|에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마찬가지로 선데이가 걷고 있는 운명의 길 또한 실상은 화합이 아닌 질서다. 그의 옷에는 에나를 상징하는 눈동자 장식이 많았다는 점에서 첫등장 때부터 암시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 일본어로는 존댓말 캐릭터이다.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의 동생인 로빈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다만 어렸을 때는 그렇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 자신의 여동생인 로빈과 함께 의문점이 많은 인물이기도 한다.
- 우선 질서의 에이언즈인 에나는 선데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시페에게 흡수되어 사실상 죽음을 맞이하면서 에나가 소멸했어도 질서 운명의 길은 남아있지만, 에이언즈에게 사도로 지명받아 직접적인 축복을 받을 수는 없다.[2] 그러나 선데이는 어째서인지 에이언즈가 사망한 현재에도 질서의 권능을 다루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특히나 작중 묘사를 보면 비록 시페의 은총을 받은 것으로 둘러대었으나, 이러한 힘으로 인해 선데이는 가족내에서도 특별한 취급을 받았던 모양인지, 사실상 은하열차 일행이 페나코니에 방문하기 전까진 꿈의 주인 고퍼우드와 함께 이미 페나코니를 실질적으로 완전히 장악하고 있던 상태였다. 마찬가지로 선데이 이외에도 수많은 참나무 가문 일원들이 존재하지만 이러한 힘을 사용했던 인물은 선데이가 유일했던 것으로 보아, 사실상 완전한 질서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것은 선데이 밖에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 또한 선데이와 로빈 남매를 입양한 참나문 가문의 초대 가주인 고퍼우드가 유독 선데이와 로빈에게만 선택받았다고 표현한것을 보면, 애시당초 선데이와 로빈의 종족인 헤일로족 또한 불멸의 에이언즈 룽의 후예인 비디아다라 족처럼 에나의 후예가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3][4]
- 로빈의 말에 따르면 어릴 때는 단 것을 좋아했으며, 오죽했으면 로빈의 식후 디저트까지 뺏어 먹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로빈이 페나코니를 떠나있다 돌아온 후 현재는 단 것을 전혀 먹지 않는다고 한다.
- 여러모로 동생인 로빈과 디자인이 유사하면서도 서로 반대된다.
- 둘 다 공중에서 내려오는 깃털을 잡는 듯한 구도가 그려져 있다. 다만 로빈은 스킬 모션에 깃털을 잡는 모션이 있는데다가 새하얀 깃털인 반면, 선데이는 천외 위성 통신 일러스트에서 황금빛 깃털을 잡으려 한다.
- 로빈의 헤일로는 머리 위에 모자처럼 비스듬히 떠있고 나팔꽃이 피어있는 모양인 반면, 선데이의 헤일로는 실제 광배처럼 정면으로 뒷통수에 떠있고 에나의 눈장식과 더불어 전반적으로 날카로운 형태이다.
- 로빈의 장갑은 흰색이고, 선데이의 장갑은 검은색이다. 다만 이건 천외 위성 통신 기준으로, 개척 임무 시점에서 선데이는 로빈처럼 흰 장갑을 끼고 있었다.
- 천외 위성 통신 일러스트에선, 지상에서 자신을 가두려는 새장을 부수고 울새를 자유롭게 날려보내는 로빈과 달리, 선데이는 공중에 떠있지만 황금빛 가시에 얽혀 구속된 듯한 구도를 보인다.
2.1.1. 페나코니 개척 임무 행보에 대하여
선데이의 사상을 살펴보면 크게 3개의 사건에서 강한 영향을 받아 성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사건들에 대해서는 스토리 도중에 선데이의 정신세계에서, 선데이 자신의 설명을 통해 알 수 있으며, 개척자 일행은 당시의 선데이와 같은 선택을 할지, 아니면 그와 반대되는 선택을 할지 선택하게 된다.첫 번째는 어렸을 적 로빈과 함께 보호하던 조화의 비둘기가 죽은 일이다. 날지 못하는 새끼 조화의 비둘기를 발견한 선데이와 로빈 남매는 새를 보살펴 주고 자유롭게 풀어줄지, 아니면 새장에 넣고 키울 것일지를 두고 다투다가, 최종적으로는 새끼 새가 날 수 있을 때까지 새장에 두고 보살피다가 날려보내기로 했다. 그리고 훗날 로빈이 페나코니를 떠나던 날 새를 풀어주었지만, 새장에만 있던 비둘기는 수많은 연습 끝에 결국 제대로 날지 못하고 추락하여 죽게 되었다. 이 때의 경험을 통해, 선데이는 결국 모든 새가 다 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현실의 괴로움을 깨닫게 된다.[6]
두 번째는 선데이가 탁음[7]으로써 꿈세계의 주민들의 걱정과 고민을 듣고 그들에게 방법을 제시해 주는 일을 하였을 때였다. 꿈 속에 온 사람 중에는 현실의 어려움을 피해 몰래 꿈세계로 들어와 지내려는 밀입국자가 있었다. 그들은 현실에서 집, 땅, 자신의 아이들 까지 전부 팔 수 밖에 없었던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돈이 어느정도 모이면 아이들을 다시 데려와 함께 좋은꿈에서 살겠다는 이상도 가지고 있었으나 결국은 사냥개들에게 잡히고 말았다. 이를 통해 선데이는 모두가 영웅으로 태어난 것은 아니며 힘이 없는 사람들은 이상을 누리며 살 수 없다는 현실의 괴로움을 깨닫게 된다. 사냥개들의 추적을 멈추지 않는 선택을 한다면 여기까지밖에 나오지 않지만, 당시의 선데이와 같은 선택을 한다면 뒷이야기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선데이에게 진짜로 충격을 줬던 일은 후일 밀입국자와 마지막으로 재회했을 때에 일어났다. 당시의 선데이는 밀입국자를 동정해 사냥개들의 추적을 멈추도록 했고, 그 결과 밀입국자는 페나코니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문제는 그 밀입국자가 욕심을 부려 알팔파 가문의 가주 자리를 빼앗으려고 반란을 일으킨 것이었다. 반란은 실패하고, 밀입국자는 그대로 사냥개 가문에 붙잡혔고, 선데이는 탁음의 의무로서 범죄자의 마지막 참회를 듣기 위해 현실에서 그 밀입국자와 마주했다. 선데이는 밀입국자에게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물었지만, 돌아온 대답은 "무슨 아이?"라는 영문을 알 수 없다는 듯한 질문이었다고 한다. 밀입국자의 두 아이 이야기가 진짜였는지, 아니면 동정을 위해 꾸며낸 이야기였는지는 작중에서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선데이는 이 때의 경험을 '「화합」을 추구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한 선행은 의미가 없었고, 오히려 악행이 되어 새로운 폭군과 수많은 희생자를 만들어냈다'라고 평가하였다. 앞부분까지만 보면 불행한 실패자의 이야기로만 보이지만, 실상은 옳은 일을 하려다 악인이 태어나는 데에 일조한 꼴이 된 선데이의 실패담인 셈이다. 이 일을 통해 선데이가 진정으로 깨달은 것은, 힘이 없는 자는 이상을 누릴 수 없을 뿐더러 힘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이상조차 잊어버리게 되는 현실의 괴로움이었다.
세 번째는 여동생인 로빈이 전쟁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 총에 맞아 목을 크게 다친 일이었다. 이를 통해 선데이는 아무리 선행을 실천할 지라도 반드시 그것이 좋은 길로 가지 않는다는 현실의 괴로움을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그는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고 자신의 이상을 이룰 수 있는 꿈세계를 현실과 구분되지 않도록 만들어 그 꿈세계에서 각자가 원하는 이상을 만들 수 있는 세계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 결국엔 모두가 꿈세계에 빠져 이상을 누리고 있을 때 자신은 현실에 남아 고독한 관리역을 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그 이상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희생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그를 위한 도구로써 자신을 키워준 꿈의 주인인 고퍼우드가 가지고 있던 '질서'를 선택하였다. 선데이는 고퍼우드가 자신을 질서의 에이언즈의 부활을 위해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결국 그 힘을 이용해 자신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 협조하였다. '네가 만물을 창조한 것이 아니다.', '사람이 널 다시 만든 거지!', '그 신의 몸으로 날 위한 낙원의 기반을 다지거라!' 라고 하는 것을 보면 실제로 질서에 대한 신앙심은 조금도 없음을 알 수 있다.
대체로 '주0일제'라는 말이 그의 사상을 대표한다고 하지만 이는 정확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일하지 않고 쉬는 세상이 아니라 선데이가 원하는 세상은 현실과 꿈세계를 구분가지 않도록 만들어 그 꿈속에서 사람들이 각자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현실의 약자들은 가진 능력 부족 등의 문제로 이상을 실현하지 못하지만 현실과 꿈세계를 융합 해 모두가 자신의 이상이 실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실제로 작중의 2.0부터 지속된 개척자의 꿈에서는 반디가 죽는 등 여러 고난을 겪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전부 잘 해결되어서 무사히 다음 여정으로 갈 수 있는 개척자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꿈을 꾸었고, 로빈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의 어릴적 오빠가 등장하는 꿈을 꾸었다.
그렇기 때문에 선데이는 지속적으로 열차팀을 설득하려 하였다. 그의 내면세계에 들어가서 선데이가 겪었던 일, 페나코니의 역사를 설명하는 것도 그들을 설득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결국 설득이 통하지 않자 무력행위를 통해 열차팀을 제압하고 그들이 잠에 들게 만들었다.[8]
그의 이상은 완벽해 보이지만 결국엔 모든 사람이 꿈속에서 있어야 하고 사람들에게 현실과 꿈세계의 선택의 기회를 주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는 전 은하를 돌아다니는 로빈과는 달리 꿈의 땅이라 불리는 페나코니에서 벗어난 적이 거의 혹은 전혀 없어보이는 선데이의 성장환경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또한 선데이가 주장하는 사상의 근거에서 알 수 있듯 지극히 결과론적인 사상인데 선데이가 근거로 두고 있는 세 가지 사건 모두 공통적으로 의도와 과정은 선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현재와 같이 모두가 진짜가 아닐지언정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결과를 얻는 것을 추구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의 중요함은 개척자 일행도 선데이에게 반박의 근거로 제시하였지만 선데이는 그대로 결과에 치중하며 의도와 과정을 부정하는 것으로 무시해버렸다.
결국엔 열차팀이 다시 한번 꿈에서 깨어나 패배할 때 개척자를 통해 사람의 자유의지에 대해 어느정도 깨닫게 되면서 자신의 이상을 포기하고 만다.
전반적으로 무자비한 악인으로 묘사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사건을 겪으면서 그의 사상에 영향을 끼쳤는데 흑화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상황을 겪었음에도 본인의 희생을 통한 약자의 무조건적인 보호라는 사상을 가지면서 관점에 따라서 대인배 내지는 선인으로 인식될 여지를 주면서도 본질을 들여다보면 하자가 많고 본인이 약자를 단정짓는 선민사상 역시 가지고 있는, 상당히 입체적인 요소가 많은 악역으로 묘사되면서 여태까지 나온 최종보스 중 서사, 사상, 개연성까지 모두 잡은 캐릭터라는 평가가 많다.
2.2. 게임 외
- 1.6 버전 공식 방송 중 페나코니 소개에서 SD 모델링으로 선행 등장했다.
- 여동생인 로빈이 원신의 카미사토 아야카를 닮았다는 의견처럼 선데이 역시 아야카의 오빠 카미사토 아야토와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겉으론 예의바르지만 속내는 어딘가 하라구로스러운 성격, 뛰어난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점, 한 집단의 수장이라는 점과 여동생이 있는 남매라는 점, 옅은 색소의 소유자라는 점이 공통점. 다만 차이점도 있는데 원신에서의 아야토는 비교적 온화한 성품에 일처리를 유연하게 처리하는 면모가 돋보인다면, 선데이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통제욕이 강한 편이며 작중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비교적 강압적인 면모로 모든 것을 감시하려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후 실장 소식이 공개되면서 남매 모두 5성에 같은 무기/운명의 길이라는 공통점이 추가로 생겼다.
- 그 외에는 【최애의 아이】의 호시노 아쿠아마린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많은데,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었으며 쌍둥이 여동생이 톱 아이돌이라는 점과 일 때문에 서먹해지긴 했어도 서로에 대한 애정이 극진한 남매라는 점, 결국 남매가 이별하게 되었단 점이 겹치기 때문이다. 일본어판 한정으로는 아쿠아와 성우 역시 동일하다.
- 국내 커뮤니티에서의 별명은 다정한 오빠인데, 앞서 말한 시스콘스런 모습과 더불어 2막에서 갤러거가 "다정한 오빠?!"라고 일갈한 게 심각한 상황과는 별개로 위화감이 컸기 때문이다.
- 주 5일제, 주 4일제라는 공감가는 소재를 언급하며[9] 주 0일제를 만들겠다는 발언을 하는데 이게 현실의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중이다. 덕분에 선데이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는 드립이나 개척자가 선데이 편에 서는 2차창작도 나오고 있는 편이며, 공식 채널에서도 선데이 관련 영상에서는 "주 0일제를 지지한다", "다시 돌아와서 주 0일제를 만들어달라"는 등의 드립성 댓글이 무조건 달린다. 더 나아가 이름을 '주영일'로 바꿔 부르기도 한다.
- 호요버스 측에서도 주영일이라는 밈을 인지했는지 호요랜드의 간식 메뉴 중 하나를 영일이 형네 닭날개 구이라고 이름지었다(…).[10]
- 선데이의 계획은 페르소나 시리즈의 모티브를 많이 담은 스타레일답게, 페르소나 5 더 로열의 보스 중 하나와 상당히 닮은 부분이 많다. 사람들의 삶의 발전을 위해 그들의 정신을 행복하고 편한 일들로만 가득한 가상의 꿈속에 가두고, 사람들이 전부 속아넘어가 빠져들 정도로 몰입감 있는 꿈을 만들어냈으며, 계획에 대항하려는 주인공들을 처리하는 것이 아닌, 구원하려 노력했다는 점까지 상당히 닮은 부분이 많다.
- 10월 8일에 일본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13시에 공개되는 천외 위성 통신을 1시간 전에 먼저 게시물에 공개해버렸다. 그러나 얼마 안 가 바로 지워지고 13시에 다시 재게시되었다.
- 페나코니 개척 임무에서의
주0일제인상적인 활약과 수려한 디자인 덕분에 출시가 확정되기 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어블화를 바랐으며 이후 10월 8일 천외 위성 통신 일러스트가 공개되자 하루도 채 되기 전 한국 X(트위터)에선 좋아요 약 6000개, 일본 트위터는 조회수 16.6만, 글로벌 트위터는 좋아요 약 12만을 달성했다. 인스타그램에선 반디를 제치고 좋아요 1위를 달성하기까지 했다.
- 일정만 틀어지지 않는다면 2.7 버전의 업데이트 날은 12월 4일이 되는데 만약 선데이가 전반 픽업이라면 워프 종료일이 12월 25일이 된다.
- 선데이의 천외 위성 통신이 공개된 날은 한중일 기준 화요일이지만, 시차를 고려하면 북미 등의 경우 월요일인데다가 선데이와 많이 연관되는 7일이기도 하다.
- 선데이가 허수 속성인 것에 대해 현실을 나타내기도 하는 물리 속성인 로빈과 반대되게 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허상에 불과한 꿈 속에 모두를 가두어 이상적인 행복을 이루고자 했던 선데이와 달리 로빈은 꿈에서 깨어나 힘들지라도 자유 의지로 현실을 살아가고자 하였기에 둘의 신념 차이도 잘 반영되었다.
- 원신의 방랑자와 유사한 점이 많다. 둘 다 주간보스 출신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며 보스폼이 거대한 기체이고 둘 다 리타이어할 때 본체가 추락했다는 공통점이 있다.[11] 그리고 상황과 입장의 차이는 있지만 형세가 역전될 때 사실은 꿈이었다는 전개로 이어진다는 점도 동일하다.[12] 또한 플레이어블로 나왔을 때 둘 다 기존 디자인과 어느 정도 다름과 동시에 방황하는 여행자/방랑자에 비견된다. 그 외에 유출된 선데이의 전용 광추 일러스트가 방랑자의 스토리를 다루는 원신 3.3 메인 키비주얼과 구도가 매우 비슷하다.
2.2.1. 단컷 만화
파일:선데이 단컷 만화.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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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내용 |
- 이유야 어찌됐든, 선데이는 페나코니에서 입지를 잃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은하열차나 스텔라론 헌터 중 한 팀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논쟁이 오갔으며, 복장에 은하열차의 티켓이 있는 것으로 보면 전자의 가능성이 높다.#
- 10월 8일에 공개된 일러스트에는 유출된 정보와는 달리 옷 끝에 수상한 빨간선 말고는 티켓이 보이지 않는다. 이는 원신에서 리니, 리넷, 프레미네, 푸리나가 각자 스포일러성 이유로 진짜 일러스트가 나중에 공개되었음을 생각하면, 정황상 진짜 일러스트는 2.7 공개 이후에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출시된 성능은 요약하자면 브로냐 Mk.2 그러나 브로냐와는 다르게 캐릭터가 가진 소환수까지 불러올 수 있으며 이것이 브로냐와 가장 차별적인 요소이다. 이 때문에 선데이는 소환수를 보유한 딜러와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으며, 강력한 계수를 가진 대신 자력으로 많은 행동이 불가능한 소환수를 보유한 캐릭터가 가장 효율이 높은데[13], 알다시피 이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캐릭터는 다름 아닌 경원이다. 선데이 하나만으로 경원이 가지고 있던 수많은 문제점을 모두 해결해버렸다.[14]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레일의 현 인플레 상황상 경원이 체급이 부족하여 최신 메타 파티[15]에 겨우 비비는 게 한계인 정도인지라 유저들은 이후 3버전 메타에 대한 빌드업으로 판단하고 있다.
- V3에서 상기된 성능이 더욱 버프되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스킬 포인트에 대한 부담이 엄청나게 완화되었단 점으로, 선데이가 필살기를 걸어둔 아군을 상대로 전투 스킬을 사용하면 이제 전투 스킬 포인트를 1pt 회복하기 때문에 사실상 3턴에 전투 스킬 포인트를 2개나 벌어오는 캐릭터가 되었으며 에너지 충전량도 단일 버프치고 20%라는 수치가 너무 애매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는지 회복량이 40pt 미만일 경우 40pt로 상승된다는 추가 능력을 부여했다. 또한 브로냐와 비슷하게 딜러 - 선데이 - 딜러 빌드에서 전용 광추의 피증 효과가 1스택밖에 차지 않는다는 점 역시 피드백되어 광추의 신성한 영창의 지속 시간이 3턴으로 증가하여 이제 딜러 - 선데이 - 딜러 빌드에서도 3스택을 풀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2.3.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성우 - 공식 프로그램 타이틀 및 주소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성우 - 공식 프로그램 타이틀 및 주소
[[중국| ]][[틀:국기| ]][[틀:국기| ]] 성우 - 공식 프로그램 타이틀 및 주소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오오츠카 타케오 - 1주년 기념 성우 축하 메시지-페나코니 편
[1] 정확히는 그런 줄 알았던 것. 실제로는 어벤츄린이 토파즈, 제이드의 초석만 넘겨주고 본인의 초석은 가지고 있었기에 힘을 사용할 수 있었다.[2] 다만 운명의 길은 한 번 열린 이상 에이언즈의 존속과는 관계없이 이어지며, 해당 운명의 길과 같은 방향의 의지를 지니는 자는 운명의 길에 할당된 힘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선데이가 질서의 힘을 받는 것 자체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아예 운명의 길 자체가 닫혔다는 미의 이드릴라와, 미의 길을 걷는 미의 기사단, 거울의 주인이 특이케이스.[3] 특히나 비디아다라 족의 전 용존인 단항 또한 선데이와의 대결에서 당신은 고귀한 사람이니 과거에 얽매이지 마라는 말을 남긴것도 의미심장한 장면이다.[4] 다만 중국원어와 일본어로는 고귀한 사람이 아니라 품위나 몸가짐의 수준이 높고 훌륭하다는 뜻인 고상한 사람이라고 되어있어 살짝 어감이 다르다. 영어로는 noble soul이란 단어를 쓴 탓에 (신분이) 고귀하다는 뜻이거나 (사상이나 성격이) 고결한 영혼을 가졌다고 해석 되게끔 해놓았다.[5] 팬틸리아-정운의 사례는 진짜 정운이 따로 있으며 정운의 플레이어블 출시도 더 빠르다. 개척 후문 보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된 케이스로는 비소가 있으나 동일 버전에 나온데다가 정운과 비슷하게 모습만 같은 뿐 다른 인물이므로 보스 본인이 플레이어블화된 것은 선데이가 유일하다.[6] 당시 새를 자유롭게 해주자는 것은 로빈의 의견이었고, 선데이는 새장에 넣어두자는 의견이었다. 새가 죽은 후, 선데이는 로빈이 충격을 받을 것을 걱정해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새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리지 않았고, 본편 시점에서 꿈이 흐르는 암초에서 재회한 후에야 사실을 털어놓았지만, 로빈은 사실 어느 정도 진실에 대해 감을 잡고 있었다. 수많은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도, 선데이는 편지에서 조화의 비둘기에 대한 화제는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7] 이 직위의 작중 묘사는 가톨릭에서 고해성사를 행하는 사제와 비슷하다.[8] 이미 한번 열차팀을 제압하였기에 그들에게 위해를 가할 수도 있었으나 선데이의 사상은 열차팀 또한 자신이 구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9] 어느 행성에는 이런 제도가 있다 정도로만 언급한다.[10] 여담으로 이를 포함한 3가지 메뉴 중에는 이런 족발도 있었는데, 이런 족발은 유저들이 언젠간 나올 것 같았다면서 예상한 반응이였으나 영일이 형네 닭날개 구이는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 웃겼다는 반응이 많았다.[11] 차이점이 있다면 칠엽 적조의 비밀주는 그 안에 탄 본체인 스카라무슈만 떨어졌고, 하모니 성가대의 경우 신주의 날 그 자체가 떨어졌다는 점.[12] 마찬가지로 차이점이 있는데 원신에서의 경우 모든 페이즈가 공개되고 나서 적이 이긴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꿈이었고, 붕스의 경우 1페이즈만 공개되었으며 아군이 이긴 줄 알았으나 꿈이었던 경우다. 이 때문에 원신의 경우에는 무순슨 수를 써서 스카라무슈와 다시 싸우는 전개가 있을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상은 갔지만 붕스의 경우 아군이 그냥 이겨버리는 바람에 진짜로 이렇게 허무하게 엔딩이 나는 것인가 하는 유저도 꽤나 있었다.[13] 이미 행동 횟수가 많고 계수가 낮은 편인 토파즈의 경우는 굳이 선데이가 가진 행동 게이지 증가가 없어도 많은 행동이 가능하므로 크게 차이가 없다. 하이퍼 캐리용으로 사용한다 하더라도 이미 토파즈 - 브로냐 - 토파즈와 선데이 - 토파즈 - 선데이는 똑같이 복순이 1행동이라서 메리트가 적다.[14] 신군은 1라운드에 1번밖에 행동을 못해서 고점이 낮은데 여러번 행동할 수 있게 해주며, 경원이 디버프에 빠지면 움직일 수 없어서 신군이 밀리는 단점 역시 경원과 신군을 동시에 행동게이지 증가를 시키는 것으로 해결했고, 스택을 쌓고 오매불망 기다려야 하는 점 역시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심지어 디버프 해제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경원을 땡겼을 때 경원이 행동 불능 상태여서 행동 게이지 증가가 의미 없어질 상황도 적다.[15] 아케론, 반디, 운리, 비소 등 2.n버전에 출시된 고성능 딜러캐로 밸런스에 큰 차이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