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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붕괴: 스타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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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B19872> 불명
질문의 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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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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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colbgcolor=#B78652><colcolor=#fff> 이명 「질서」의 에이언즈
높은곳의 심판자
삼중안의 지모신
성별 여성
종족 에이언즈
출신지 불명
나이 불명
사도 불명
운명의 길 「질서」
관련 파벌 천외합창단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Ena
파일:중국 국기.svg 太一
파일:일본 국기.svg エナ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개척 임무
3.1.1. 제3장 - 페나코니
3.1.1.1. 제3막: 우리들의 시대에3.1.1.2. 제4막: 안녕, 페나코니
4. 여담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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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질서」 운명의 길을 주관했던 에이언즈.

가장 오래된 에이언즈 중 하나로, 고대에는 질서 운명의 길이 온갖 재앙이나 재해를 억누르고 있었다고 한다. 작은 무질서도 용서하지 않는 성격.

2. 특징

현재는 사라진 에이언즈로 개념이 겹치던「화합」의 에이언즈 시페에게 집어삼켜져 시페에게 동화되었다.[1] 아키비리가 에나와 시페 둘 다 만난 적이 있었으므로 아키비리가 살아있던 시절에는 시페와 공존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나 언제 어떤 이유로 시페에게 집어삼켜진지는 불명확하다. 번식의 타이츠론스를 제거할 때「보존」클리포트를 초대해 같이 제거했다. 이로 미루어보아 시페에 동화되기 전에는 클리포트와 죽이 잘 맞았던 것으로 보인다.[2] 상술했듯이 아하와는 무언가의 협상을 하고 있었으나 시페에게 집어삼켜진 이후 흐지부지되었다. 페나코니 3장에서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곤충 떼 재난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

시뮬레이션 우주의 기물 중에서 악기나 연주와 관련된 것이 많은 것으로 보아 음악과 깊은 관련이 있는 에이언즈로 추정된다.[3] 화합 운명의 길 캐릭터의 행적 재료가 오르골, 음표 등으로 표현되는 것도 에나가 시페에게 통합된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페나코니의 전체 맵을 볼 때 거대한 눈동자가 가운데 있으며 플레이어가 현실의 레버리 호텔에 있으면 눈을 뜨고 꿈세계에 있으면 눈을 감는 상호작용이 있는데 질서 운명의 길의 상징이 눈동자임을 보았을 때 이것이 에나의 잔재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화합의 중요행사인 조화의 축제에서 불려지는 조화의 송가 역시 그 전신은 질서 파벌 천외합창단의 천외대합창이었다고 한다.

질서를 따르는 행성들의 발전속도는 우주 전체에서도 매우 빨랐지만 그만큼 빠르게 무언가를 어겨서 행성이 멸망당하곤 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개척 임무

3.1.1. 제3장 - 페나코니

3.1.1.1. 제3막: 우리들의 시대에
에나 본인은 이미 사라졌지만 힘 자체는 화합 내에 잔재로 남아, 추종자들이 일부 권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불협화음이 나타나지 않는 완전한 화합을 표방하는 것에서 무질서를 용납치 않는 질서가 드러나며, 선데이나 고퍼우드 등은 절대적인 율령을 앞세워 약자를 억압하는 강자로서의 질서를 신봉한다. 묘사를 보면 정황상 에이언즈가 사라진 경위가 나오는데, 황혼 전쟁 이후 나타나 우주를 조율했지만 곤충 떼 재난 전후로 에나의 질서 아래에서도 '정해진 질서 아래에서 인류는 그저 인형이 아닌가?' 하는 사상이 득세하기 시작해 수많은 신도들이 자유를 찾아 이반했고 단순히 질서보다는 질서를 포함한 좀 더 커다란 개념의 여러 사상을 꿈꾸게 되었다. 이렇게 세상을 안정시키려는 화합의 길이 질서보다 강해지면서 화합의 하위개념으로 흡수된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스토리 진행 중, 질서의 힘에 영향을 받는 사람에게 시계 트릭을 쓰면 감정이 '만족' 하나로 강제 고정되며 시계 소년의 모습도 망가진채 꼭두각시처럼 줄에 묶여있는데 이 때 시계 소년의 눈도 에나, 어벤츄린의 눈과 똑같은 배색이 된다.
한편 이 길을 걷는 인물들은 공평을 중시하는데 선데이가 개척자 일행의 준비를 기다리거나 고퍼우드가 변경의 척박한 행성이 아닌 온갖 세력의 이목이 집중된 페나코니에서 계획을 추진하며 잠복하고 있던것도 이때문이다. 자신들이 공평하지 않으면 화합과 같은 전철을 밟을 것이라며 은근히 불공평함이 내포되어 있는 현 화합의 세력을 돌려까는 것은 덤.
3.1.1.2. 제4막: 안녕, 페나코니
질서의 길을 따르는 사람들이 어떤 성향을 띄는지 페나코니의 사냥개 가문원이 알려주는데, 자기가 옳다고 여겨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편이고 자기들끼리도 자기가 생각하는 질서만이 옳다고 여겨서 자기들끼리도 제거하려든다. 페나코니의 알팔파 가문 가주 오티 알팔파는 10 엠버 기원을 살아온 자신보다 더 사고방식이 고리타분하다고 직설적으로 평했으며, 보존의 길을 따르며 전 우주를 신용포인트 체제의 단일경제권으로 통일하려고 하는 스타피스 컴퍼니의 제이드 여사는 질서의 잔당에 대해 우주에 두 개의 질서는 필요없다고 일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4. 여담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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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하가 이에 대해 에나가 시페가 되어버렸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단순히 죽거나 사라진 것이 아닌 에나의 존재 자체가 시페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2] 하지만 현 시점에서 클리포트의 추종자인 스타피스 컴퍼니는 우주에 2개의 질서는 불필요하다고 딱 잘라 말한다. 이미 오래 전에 사라진 에이언즈이기도 하니 친교를 유지할 필요가 없던 것도 있고.[3] 특히 가수 로빈이 노래를 잘 부르는 이유가 후천적인 노력과 별개로 에이언즈의 영향 때문인지는 불명이나, 어벤츄린과 마찬가지로 태생부터 선천적인 능력이 있는 건 확실하다. 사실 로빈과 선데이 남매가 에나와 무언가의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있기는 하다[4] 이 추측이 맞다면 에브긴족이 멸망한 이유도 에나가 시페에게 삼켜짐으로써 그들을 돌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어벤츄린의 과거에서도 어린 카카바샤가 우리들(에브긴족)은 이렇게 고생하는데 신은 어디서 뭘 하고 있냐고 의문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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