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붕괴: 스타레일/설정
1. 개요
페나코니의 설정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2. 역사
이제는 알려줘도 상관없겠지…. 원래 가려던 곳은 페나코니라는 곳이야. 열차 기록에 따르면 컴퍼니가 범죄자를 유배시켰던 감옥 행성이더군. 적어도 아키비리 시대에는 말일세.
웰트
시페의 통치를 받는 축제의 별. 본래 '개척'의 아키비리가 살아있던 시절 스타피스 컴퍼니가 범죄자를 수용하는 데에 사용하던 감옥 행성이였으나 현재는 스텔라론이 범람해 스타피스 컴퍼니가 이곳의 통제권을 잃어버려 페나코니는 통제권이 시페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행성명인 페나코니도 Penal(형벌)과 Colony(식민지)를 합친 것으로 이러한 배경에서 유래한 것이다.웰트
여러 파벌이 축제의 별 「페나코니」로 부터 초대장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페나코니의 「가족」이 공식적으로 초대장을 보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타피스 컴퍼니도 초대를 받았으며, 「전략 투자부」의 다이아몬드 부장은 가족의 의도를 신중히 검토한 후 적극적이고 우호적으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타피스 방송
은하열차 내에서 들을 수 있는 스타피스 컴퍼니 산하 '스타피스 방송'에 따르면 페나코니에서 여러 에이언즈 파벌들에게 초대장을 보냈다고 언급한다. 은하열차 또한 「개척」의 아키비리를 추종하는 파벌로서 초대를 받았으며, 히메코는 여기에 응했다. 또한 '가족'이라고 불리는 모종의 집단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스타피스 컴퍼니도 초대를 받았으며, 「전략 투자부」의 다이아몬드 부장은 가족의 의도를 신중히 검토한 후 적극적이고 우호적으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타피스 방송
개척 임무 중반에서 페나코니가 컴퍼니에게서 독립할 당시의 상황이 당시의 목격자의 입을 통해 밝혀진다. 당시 아스다나 은하계는 스타피스 컴퍼니의 통치에 불만이 쌓여갔고, 결국 스타피스 컴퍼니에 대항하여 아스다나 은하계는 독립전쟁을 벌이게 되었다. 최후에는「개척」의 무명객, 「환락」의 가면의 우인, 「신비」의 허구 역사학자, 「환락」의 비애의 연극인, 「종말」의 흉조 선봉 등의 수많은 외부 세력을 아군으로 끌어들인 독립 세력이 스타피스 컴퍼니 세력을 몰아내고 최초의 좋은꿈 마을을 만들었으나, 그 후로도 한동안은 안팎으로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나마 스텔라론이 폭주한 것을 독립 세력과 외부에서 초청된 「가족」대표가 손을 잡고 봉인한 것을 계기로 조금씩 안정을 찾게 되었다고.
3. 환경
아스다나 은하계에 위치한 축제의 별, 꿈의 땅. 페나코니는 어두운 별하늘에 높이 떠 있는 호화로운 호텔이며, 은하계 유명 인사들이 파티를 즐기는 곳이자 각국에서 온 부호들의 사치스러운 휴양지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마음 깊이 묻어둔 오랜 갈망을 찾아 이곳에 와서 호텔의 드림풀을 통해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좋은꿈의 나라에 들어선다.
페나코니의 암울한 역사에 관심을 갖는 손님은 극소수이다. 천 년 전 이곳은 컴퍼니가 건설한 변방 감옥이었다. 유배당한 죄인들은 고된 여정 끝에 페나코니에 도착했고, 현실 은하계에 있는 기억 물질 누출구를 메우는 위험한 임무를 강요받았다. 기억 물질에 빈번하게 노출되는 노동 환경에서 죄수들은 자신들이 점점 기묘한 공유 꿈세계에 빠져들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들은 그곳에서 「자유」라는 공통된 꿈을 얻었다.
만계의 암이 발발한 후, 변방 감옥의 주인이 바뀌었다. 그 항쟁에 관한 사료는 매우 적고 내용도 의심스럽다. 그러나 비애의 연극인, 가면의 우인, 무명객, 흉조 선봉 등 파벌의 도움으로 죄수들이 신생 국가의 주인이 되었다는 확실한 기록이 있다. 이후 유배의 땅이었던 기간에 이따금 조화롭지 못한 잡음이 전해졌지만, 「가족」이 와서 꿈세계를 관리하자 페나코니는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은하에 명성이 자자한 휴양지가 되었다.
페나코니가 위치한 '아스다나 은하계'[1]에는 기억 물질이 널리 퍼져있다. 대부분은 인체에 큰 영향을 끼치 않으나 개척자 같이 기억 물질에 민감한 사람도 있으며 이럴 경우 환각 등을 겪게 된다고 한다.페나코니의 암울한 역사에 관심을 갖는 손님은 극소수이다. 천 년 전 이곳은 컴퍼니가 건설한 변방 감옥이었다. 유배당한 죄인들은 고된 여정 끝에 페나코니에 도착했고, 현실 은하계에 있는 기억 물질 누출구를 메우는 위험한 임무를 강요받았다. 기억 물질에 빈번하게 노출되는 노동 환경에서 죄수들은 자신들이 점점 기묘한 공유 꿈세계에 빠져들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들은 그곳에서 「자유」라는 공통된 꿈을 얻었다.
만계의 암이 발발한 후, 변방 감옥의 주인이 바뀌었다. 그 항쟁에 관한 사료는 매우 적고 내용도 의심스럽다. 그러나 비애의 연극인, 가면의 우인, 무명객, 흉조 선봉 등 파벌의 도움으로 죄수들이 신생 국가의 주인이 되었다는 확실한 기록이 있다. 이후 유배의 땅이었던 기간에 이따금 조화롭지 못한 잡음이 전해졌지만, 「가족」이 와서 꿈세계를 관리하자 페나코니는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은하에 명성이 자자한 휴양지가 되었다.
'페널티 콜로니(Penalty Colony)'라는 옛 명칭에서 볼 수 있듯이 원래는 스타피스 컴퍼니의 감옥 행성이었으며, 기억 물질 유출을 막는 고된 작업을 하는 일종의 노동 유배지였다. 허나 설정에서 볼 수 있듯이 스텔라론이 발생한 이후 항로가 끊기고 감옥 행성으로서의 역할은 끝났으며, 최종적으론 '화합'의 시페를 추종하는 '가족' 파벌이 다스리면서 휴양지로 거듭났다.
4. 「가족」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3px -11px; word-break:keep-all" |
개척 | 파멸 | 수렵 | 지식 | 화합 | 공허 |
은하열차 | 반물질 군단 | 선주 연맹 | 지니어스 클럽 | 가족 | 자멸자 |
무명객 | 소멸파 | 갤럭시 레인저 | 지식학회 | 혼돈의 의사 | |
원구의 숲 | 제IX 기관 |
보존 | 풍요 | 탐식 | 환락 | 기억 | 미 |
축성가 | 풍요의 백성 | 가면의 우인 | 기억의 정원 | 미(美)의 기사단 |
스타피스 컴퍼니 | 약을 구하는 자 | 비애의 연극인 | 소각공 | 거울의 주인 |
방생파 |
번식 | 신비 | 균형 | 불멸 | 질서 | 종말 |
곤충 떼 | 허구 역사학자 | 중재관 | 비디아다라족 | 천외 합창단 | 스텔라론 헌터 |
리들러 | 단륜사 | 흉조 선봉 |
장례식 안내원 | |||||
<rowcolor=#B19872> 불명 | |||||
질문의 마물 |
가족 The Family | |
언어별 표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가족 [[미국| ]][[틀:국기| ]][[틀:국기| ]] The Family [[중국| ]][[틀:국기| ]][[틀:국기| ]] 家族 [[일본| ]][[틀:국기| ]][[틀:국기| ]] ファミリー |
구성원의 신분도 출신도 다르지만 가족 사이는 친밀하고 화목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더 많은 세계의 사람들이 화합의 품에 포섭되기를 원하는 집단이다. 결정권자로 선데이가 있으며, 여동생 로빈은 우주에서 이름난 가수로 알려져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런 류의 집단이 늘그렇듯 굉장히 뒤가 구린 집단으로 추측되고 있다. "가족 사이에는 시끄러운 다툼과 문제도 없어야 한다"는 문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화목을 다소 '강제'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 또한 스타피스 컴퍼니와 모종의 거래를 하여 이미 타계한 지니어스 클럽의 회원 칼데론 채드윅의 기억 거품을 강제로 구금하고 있었다. 당연히 합법적인 행위가 아니기에 스크루룸이 압박을 가하자 스크루룸 측으로 기억 거품을 넘겼다.
이 조직의 모티브는 마피아로 추정되고 있다. 페나코니는 유흥도시[2]이며 그런 페나코니의 치안을 유지하는 인물들이 제복이 아니라 정장을 입고 다닌다. 일본판 명칭도 가족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라 영문판을 따라 패밀리인데 마피아도 감비노 패밀리, 제노비스 패밀리 같은 조직명을 가지고 있다.
5. 가문
페나코니의 가족의 파벌들. 각 가문마다 꿈세계에서 다른 역할을 맡고 있다.현재의 페나코니는 다섯 상징(나무, 큰 개, 풀, 꽃, 새)의 가문이 가족을 이루고 있지만, 페나코니에 오래전부터 전해지는 동요 속에는 '열매'와 '나비'로 언급되는,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사라진 상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 개척 임무 스포일러 ]
- 위에 언급되는 동요 속의 상징이 일곱 개인 것에서 암시되듯, 최초의 페나코니에는 7개의 가문이 존재했다. 그 중 '열매'를 상징하는 '흑자두 가문'은 알팔파 가문의 정치공작인 백사막 계획에 의해 멸문당했다. 그리고 '나비'를 상징하는 가문은 '불나방 가문'으로서, 과거에 페나코니에 정착한 무명객 '티어난'을 따라 페나코니 외부로 나섰다가 곤충떼 재난에 휘말려 멸문했다.
5.1. 참나무 가문
참나무 가문 Oak Family | |
언어별 표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참나무 가문 [[미국| ]][[틀:국기| ]][[틀:국기| ]] Oak Family [[중국| ]][[틀:국기| ]][[틀:국기| ]] 橡木家 [[일본| ]][[틀:국기| ]][[틀:국기| ]] オーク家 |
- [ 개척 임무 스포일러 ]
- 3장 페나코니 편에서 드러난 가족의 배신자. 그리고 질서의 에나의 잔당. 에나가 시페에 동화되어 사라진 이후에도 질서 운명의 길은 닫히지 않고 남아있었으며 이를 이용해 화합의 사도인 가족에 숨어들어 페나코니를 질서로 물들이고자 하였다. 그러나 은하열차와 그들과 인연을 맺은 갤럭시 레인저, 가문의 대의를 거절한 로빈과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인 아케론에 의해 계획은 실패했다.
결국 4장에서 로빈 1명만 빼고 참나무 가문 전원이 체포당했다. 특히나 참나무 가문의 핵심 구성원이었던 고퍼우드는 사망하고, 선데이는 체포되었으며. 유일하게 남은 참나무 가문 사람인 로빈조차 참나무 가문에 반발해 은하열차에 힘을 보태줬었으니 참나무 가문은 사실상 완전히 몰락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5.2. 알팔파 가문
알팔파 가문 Alfalfa Family | |
언어별 표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알팔파 가문 [[미국| ]][[틀:국기| ]][[틀:국기| ]] Alfalfa Family [[중국| ]][[틀:국기| ]][[틀:국기| ]] 苜蓿草家 [[일본| ]][[틀:국기| ]][[틀:국기| ]] ルーサン家 |
5.3. 사냥개 가문
사냥개 가문 Bloodhound Family | |
언어별 표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사냥개 가문 [[미국| ]][[틀:국기| ]][[틀:국기| ]] Bloodhound Family [[중국| ]][[틀:국기| ]][[틀:국기| ]] 猎犬家 [[일본| ]][[틀:국기| ]][[틀:국기| ]] ハウンド家 |
5대 가문 중 하나이지만 가족의 수하로 여겨져 이름 그대로 가족에게 충성스러운 개에 가까운 행보를 보인다. 그러다보니 2.0 기준으로 개척자와 충돌할 일이 가장 많다. 어벤츄린의 말에 따르면 스타피스 컴퍼니를 증오하고 있다고 한다.
5.4. 붓꽃 가문
붓꽃 가문 Iris Family | |
언어별 표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붓꽃 가문 [[미국| ]][[틀:국기| ]][[틀:국기| ]] Iris Family [[중국| ]][[틀:국기| ]][[틀:국기| ]] 鸢尾花家 [[일본| ]][[틀:국기| ]][[틀:국기| ]] アイリス家 |
5.5. 밤꾀꼬리 가문
밤꾀꼬리 가문 Nightingale Family | |
언어별 표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밤꾀꼬리 가문 [[미국| ]][[틀:국기| ]][[틀:국기| ]] Nightingale Family [[중국| ]][[틀:국기| ]][[틀:국기| ]] 隐夜鸫家 [[일본| ]][[틀:국기| ]][[틀:국기| ]] カタルス家 |
최초에는 가족의 일원이 아닌 외부 협력자로서 존재했지만, 참나무 가문 당주 고퍼우드의 공작에 의해 중요 구성원들이 누명을 쓰고 몰락하면서 서서히 힘을 잃다가, 최후에는 가주 피셔의 결정에 의해 가문의 와해를 막는 대가로 가족에 귀속되는 것을 선택했다. 이 가주 피셔의 제자 중 한 명이 본편 시점의 가주인 휘태커 경.
6. 종족
6.1. 헤일로족
헤일로족 Halovian | |
언어별 표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헤일로족 [[미국| ]][[틀:국기| ]][[틀:국기| ]] Halovian [[중국| ]][[틀:국기| ]][[틀:국기| ]] 天环族 [[일본| ]][[틀:국기| ]][[틀:국기| ]] 天環族 |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는 로빈, 선데이가 있다.
6.2. 페페시
페페시 Pepeshi | |
언어별 표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페페시 [[미국| ]][[틀:국기| ]][[틀:국기| ]] Pepeshi [[중국| ]][[틀:국기| ]][[틀:국기| ]] 皮皮西 [[일본| ]][[틀:국기| ]][[틀:국기| ]] ピピシ人 |
유저들은 페페시, 페페시족 등으로 부르지만 인게임 내에서는 보통 페페시 사람이라 부른다.
페페시만의 특징이라면 상술했듯이 머리에 달린 가느다란 더듬이 끝의 털구슬이라 할 수 있는데 스타레일 유아체형 모델링 특유의 동글함과 잘 어우러져 매우 귀엽다는 호평이 믾다. 그래서인지 모델링 돌려쓰는 npc들임에도 은근히 자신만의 개성이 확고한 점도 더해서 전작 원신의 멜뤼진들처럼 페나코니의 마스코트 종족 취급하는 유저도 적지 않다.
페페시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이 털구슬은 한 유저의 분석에 의하면 성별을 구분짓는 역할을 하는 기관 이며[5] 그래서인지 모든 페페시들이 이에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작중에서 이름을 가진 페페시 NPC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선택지로 털구슬 좀 만져봐도 되냐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성격이 유한 페페시들은 조심스럽게 거절하지만 보통 성희롱이라도 당한 것 처럼 다소 날서거나 경계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이를 페나코니의 모든 페페시에게 시도하면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6][7] 한편 게임 내에서 획득할 수 있는 서적 '페페시에 관한 백 가지 사실'을 보면 머리 위의 털구슬이 본체이고 몸은 일종의 의태라는 서술이 있다.
2.3 기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으며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개척 임무중 등장하는 페페시 경호원, 모험임무의 주역중 하나인 페페시 기자 싱글러, 후크나 백로처럼 키가 작은 캐릭터로 말을 걸면 업적을 주는 페페시 클럽 문지기 시에로 등이 있다. 모두 꿈세계 황금의 순간에 위치해있다.
7. 꿈세계
꿈세계 Dreamscape | |
언어별 표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꿈세계 [[미국| ]][[틀:국기| ]][[틀:국기| ]] Dreamscape [[중국| ]][[틀:국기| ]][[틀:국기| ]] 梦境 [[일본| ]][[틀:국기| ]][[틀:국기| ]] 夢境 |
꿈세계에 들어가기 위해선 현실의 레버리 호텔의 각 방에 존재하는 '드림풀'이라는 장치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이 드림풀의 외관이 욕조와 꼭 닮았기는 하지만, 꿈세계에 접속할 때 입고 있는 복장 그대로 접속되기 때문에 꿈세계 여권에선 절대 알몸으로 들어가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8] 또한 잠을 자서 꿈세계로 들어가는 설정이다보니 현실에서 몽유병 증세를 가진 사람이 사용하다가 방의 장롱에 갇혀 굶어 죽을 뻔한 일화가 담긴 보안팀의 메모도 존재한다.[9]
페나코니 개척 후문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드림풀의 인원 제약은 딱히 없으며 동시에 2명이 하나의 드림풀로 꿈세계에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꿈세계는 12개의 '순간'이라고 불리는 별도의 세계가 존재한다. 각 세계는 현실 시간에 대응되며, 해당 꿈세계는 대응되는 시간에 고정되어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목록은 다음과 같으며, 볼드체로 되어 있는 곳은 현재 인게임 필드가 존재하는 꿈세계다.
- 한밤의 순간 (Moment of Midnight): 자정 ~ 새벽 2시
꿈의 기점이라 불리는 곳이다. 빛나는 펠드스타호도 이곳에서 출발한다.
- 고요의 순간 (Moment of Serenity): 새벽 2시 ~ 새벽 4시
악몽의 경계에 제일 가까운 꿈세계로 감옥 구역이 위치해 있다. 현실의 레버리 호텔 로비에 있는 꿈세계 전화에 상호작용을 하면 랜덤으로 12개의 꿈세계 순간 중 하나로 연결되는데, 유일하게 '고요의 순간'만은 전화가 정상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대신 고요의 순간은 외부에 개방되어 있지 않으니 고요의 순간에 전화를 걸지 말라는 경고 메세지가 나온다.[10]
- 아침 이슬의 순간 (Moment of Morning Dew): 새벽 4시 ~ 새벽 6시
페나코니 '가족' 세력의 중심부로 아침 이슬 공관 역시 이곳에 위치해 있다.
- 여명의 순간 (Moment of Daybreak): 새벽 6시 ~ 아침 8시
페나코니의 생산 시설인 공장이 위치해 있다. 고요의 순간처럼 입장이 제한되지는 않으나 외부 관광객에게는 통제되는 구역이다.
- 도금의 순간 (Gilded Hour): 아침 8시 ~ 오전 10시
페나코니의 상업, 금융 중심지이다. 여명의 순간과 마찬가지로 외부 관광객에게는 통제되는 구역이다.
- 태양의 순간 (Moment of Sol): 오전 10시 ~ 정오
페나코니 박물관과 각성 도서관, 종이접기 아카데미가 위치해 있다. 웰트가 처음 가보고 싶어했던 꿈세계다.
- 오아시스의 순간 (Moment of Oasis): 정오 ~ 오후 2시
햇빛 공원과 해변이 위치해 있다.
- 뜨거운 모래의 순간 (Moment of Scorchsand): 오후 2시 ~ 오후 4시
오디션장이 위치해 있다. 그 외에도 술집으로 유명하다. 오아시스의 순간과 뜨거운 모래의 순간은 매우 가깝게 맞닿아 있다고 한다. 히메코가 처음 가보고 싶어했던 꿈세계다.
- 해질녘의 순간 (Moment of Dusk): 오후 4시 ~ 저녁 6시
페나코니 경매장과 쇼핑몰이 위치해 있다. Mar. 7th가 처음 가보고 싶어했던 꿈세계다.
- 파랑의 순간 (Blue Hour): 저녁 6시 ~ 저녁 8시
2.0 업데이트 당시에는 '블루스의 순간'이었다. 이 부분은 페나코니에서 얻을 수 있는 서적 《블루스의 밤》 전단지 내용에도 반영되어 2.1 버전 업데이트로 '파랑의 순간'으로 수정되었다. 꿈방울의 바다 무도회가 개최되는 곳이다.
- 별의 순간 (Moment of Stars): 저녁 8시 ~ 밤 10시
화려한 스포츠와 축제가 열리는 꿈세계. 모터볼 경기장이 위치해 있다.
- 황금의 순간 (Golden Hour): 밤 10시 ~ 자정
페나코니에서 관광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으로 많은 페나코니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1920년대 화려한 미국 거리와도 같은 밤거리가 펼쳐져 있다. 설정에 걸맞게 개척자도 처음 페나코니에 당도하여 이곳으로 향했으며 페나코니 스토리의 주 무대이기도 하다.
꿈세계는 엄연히 꿈속 세상인 만큼 현실의 물리 법칙을 무시하는 일들이 일어난다. 일례로 개척자는 페나코니 개척 임무 1막에서 처음으로 황금의 순간에 다이빙했을 때 몸을 잘 가누지 못해 그대로 호텔 대문 광장에 추락했는데 별다른 피해 없이 일어나는데 성공했다. 또한 꿈세계에서는 살아 움직이는 광고판이나 스스로 연주하는 악기, 솔글래드가 흐르는 분수 같은 것들도 만날 수 있다.
선데이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페나코니 행성 전체를 감싸고 있는 '기억 물질'의 영향으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설명하고 있다. 완벽하게 제어하기란 어렵지만 기억 물질만 잘 다룰 수 있다면 꿈세계에서도 무궁무진한 일들을 해낼 수 있다고.
기억 물질의 작용으로 벌어지는 현상인진 몰라도, 꿈세계에 진입하는 것은 일반적인 생명체 뿐만 아니라 '지능 기계(Intellitron)'들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언급된다.
하지만 꿈세계의 휘황찬란한 겉모습과 별개로 꿈심연이라는 예측불허한 위험이 도사리는 뒷 공간이 존재하는데 블랙 스완은 이 꿈심연이야말로 꿈세계의 본래 모습이라고 설명한다. 동시에 페나코니의 꿈세계는 현재 침몰해가고 있으며 이대로 방치할 경우 꿈심연의 모습으로 회귀할 거라고.
스파클 동행 임무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꿈세계에서 사망할 경우 그냥 현실 세계에서 깨어난다고 한다. 다시 말해 꿈세계에서 일반적으로 사람이 죽는 행위는 불가능하다. 2막 후반에서는 어벤츄린이 직접 여러번 시도했으나 현실로 돌아가는 것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 [ 개척 임무 2막 스포일러 ]
- 사망시 현실에서 깨어나는 이유는 사실 꿈 속에서 진짜 죽게되면 가족이 숨겨둔 비밀, 즉 진짜 페나코니로 가게 되기 때문. 이 때문에 꿈 속에서는 사망에 이르지 않고, 그보다 앞서서 현실로 강제 추방되는 식으로 일종의 접근금지 보안을 걸어놓은 것. 이를 화합의 장벽이라 한다. 다만 가족이 한 일이어도 현재 가족의 대표격인 선데이는 꿈 속의 죽음이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 모르는듯 묘사되었다.
- [ 개척 임무 3막 스포일러 ]
- 페나코니의 좋은 꿈의 정체는 스텔라론의 재앙이다. 과거 페나코니에 떨어진 스텔라론을 발견한 '시계공'은 사람들을 설득해 스텔라론을 봉인하고 이용하지 않기로 했지만 가족의 시초가 되는 이들은 '시계공'의 생각에 따를 생각이 없었고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스텔라론의 힘으로 지금의 스텔라론 극장을 창조했는데 이것이 현재의 좋은 꿈세계의 시작이다.
이후 '시계공'을 속이고 이후 그와 그의 동료들을 숙청함으로서 좋은 꿈세계의 확장과 완벽한 지배를 성공한 것이 진상이었던 것. 당연히 스텔라론의 재앙이 그렇게 사람 편의대로 굴러가는게 아닌지라 좋은 꿈세계에 들어선 사람들은 좋게만 흘러가는 꿈 속 세상에 홀려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을 스텔라론에게 빼앗기고 있었다. 갤러거는 이를 과거의 유배 행성 이상으로 강고한 화합의 감옥이라고 비평했다.
그리고 이 화합의 감옥은 「가족」 안에 잠복해 있던 질서의 에이언즈 에나의 잔당들에 의해 설계된 것이었으며 이를 이용해 에나를 부활시키는 것으로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에나의 꿈' 세계를 만들고자 하였다. 허나 상정 외의 변수였던 갤럭시 레인저와 공허의 사도 아케론의 난입으로 인해 결국 '에나의 꿈' 자체가 파괴되는 결말을 맞는다.
8. 솔글래드
솔글래드 SoulGlad | |
언어별 표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솔글래드 [[미국| ]][[틀:국기| ]][[틀:국기| ]] SoulGlad [[중국| ]][[틀:국기| ]][[틀:국기| ]] 苏乐达 [[일본| ]][[틀:국기| ]][[틀:국기| ]] スラーダ |
솔글래드 마시면 좋은 꿈이 솔솔솔
솔글래드 CM송[11]
솔글래드 CM송[11]
페나코니에서 판매하는 주류. 같은 회사의 게임 원신의 폰타와 비슷한 위치라고 볼 수 있다. 소문에 따르면 "소사"란 이름의 우주 죄수가 만들었다고 한다. 현실과 꿈세계 동시에 존재하는데, 현실에서는 평범한 주류 취급이지만 꿈세계에서는 솔글래드 분수도 있으며, 꿈세계의 솔글래드는 불꽃놀이용 폭죽이나 자동차 연료로도 쓰인다.[12] 클래식 솔글래드[13]의 경우에는 재료 중 멸절된 것이 있기에 꿈세계에서나 맛 볼 수 있다고 한다.[스포일러]
꿈세계에서 솔글래드를 너무 많이 마시면 무지갯빛의 토를 쏟아내는데, 실제로 황금의 순간을 돌아다니다 보면 위의 이미지처럼 곳곳에서 무지개를 분출(...)하고 있는 취객 NPC들을 볼 수 있다.
선주에서도 '좋은꿈 소다수'로 현지화되어 판매되는 듯. CM송 가사도 선주 버전은 '좋은꿈 소다수 마시면 달콤함이 솔솔솔'로 어레인지되었다.
9. 종이접기 아카데미
글락스 교수가 건축한 아카데미. 초기엔 꿈세계 건축가들을 양성했으나, 글락스 교수는 꿈세계 특유의 상상하는것이 구현된다는것을 이용해 더 폭넓은 창조형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을 목적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꿈세계 건축만 가르치던 걸 알팔파 가문과 붓꽃 가문의 도움을 받아 교육 분야와 학부를 확장해서, 오늘날에는 문화, 경제, 건축을 중심으로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다. 소속 학부는 문화 및 예술 중심의 조화 학부, 경제와 경영학 중심의 자산 학부, 그리고 아카데미의 시초이자 꿈세계 건축 기술 중심인 꿈 건축 학부 등이 있다.건축부터 경제까지 여러 분야에서 일하는 인재들을 뽑아 페나코니 주요 부처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스타피스 컴퍼니에서도 리크루팅을 한다. P40 이상의 고위직도 배출했다고.
빼미의 말로는 은하 제일의 사기꾼이 이 학교 출신이라고 한다. 또한 로빈 역시 이 학교 출신이다.
[1] 아스다나 성계의 오역.[2] 유흥도시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는 도시의 초기 시절부터 마피아들의 손길이 닿아있다.[3] 아이리스가 맞는 번역이다.[4] 인게임 내에선 유아체형 모델링을 돌려쓴다.[5] 한 페페시의 말을 들어보면 잘못 만지면 성별이 바뀌기도 한다는 듯하다.[6] 한 여성 페페시의 이걸 이곳에 있는 모든 페페시들에게 하고 다닐 생각이냐는 대답이 힌트가 된다. 단, 페나코니 극장의 지휘자 토스카니는 페페시인데도 해당 선택지가 나오지 않는다.[7] 참고로 황금의 순간 내에서 딱 한 명, 털구슬을 만지는 것에 성공했음이 묘사되는 페페시가 있는데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편안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8] 블랙 스완은 기억의 사도답게 드림풀 없이 기억 물질을 조종해서 꿈세계로 접속할 수 있다.[9] 이 일화를 계기로 사용 규칙에 '몽유병 환자는 드림풀에 몸을 단단히 고정시키고 사용하라'는 경고가 추가되었다는 꽤나 현실적인 괴담으로 풀어냈다.[10] 다른 곳과 달리 메세지가 빨간색 텍스트로 출력되며, 이 메세지를 최초 1회 받으면 '연결이 되지 않아...' 업적이 달성된다.[11] 인게임에서도 황금의 순간을 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에서 들을 수 있으며, 남녀가 함께 부르는 기본 버전 외에도 성악 톤으로 부르는 남성 버전 등 다양한 버전이 있다.[12] 그래서인지 복숭아맛 같은 정상적인 맛 외에도 디젤맛 같은 괴악한 맛도 존재하는 듯.[13] 솔글래드가 가장 처음에 만들어졌을 때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솔글래드.[스포일러] 3막 진입으로 갈 수 있는 지역인 꿈이 흐르는 암초 상점에서 '정통 소사수' 라는 소모품을 파는데 이게 진짜 솔글래드의 원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