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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22:18:30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소우카이야에서 넘어옴
<colbgcolor=#000000,#191919><colcolor=#fcffff> 파일:인살로고.png
닌자 슬레이어의 분기별 주요 적대 조직과 보스
1부: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라오모토 칸
2부: 교토 헬 온 어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로드 오브 자이바츠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아마쿠다리 섹트 아가멤논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시즌 1: 선즈 오브 케오스 편 선즈 오브 케오스 브래스하트/사츠가이
시즌 2: 싯카 편 카토우 신윈터/사츠가이
시즌 3: 네더쿄 편 네더쿄 아케치 닌자
시즌 4: 칼리돈의 짐승 편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애버리스/세트


Soukai Syndicate(ソウカイ・シンジケート)

파일:소우카이야.jpg

1. 소개2. 구성원
2.1. 수뇌2.2. 소우카이 식스게이츠
2.2.1. 신 식스게이츠
2.3. 그 외의 소우카이야 소속의 닌자들2.4. 4부
2.4.1. 수뇌2.4.2. 소우카이 식스게이츠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 악의 조직으로 제1부의 중심 악역이다.

1. 소개

네오 사이타마에 본거지를 두고 '라오모토 칸'을 수령으로 둔 암흑경제조직으로, 통칭 소우카이야. 표면적으로는 라오모토 칸이 CEO를 맡고 있는 네코소기 펀드[1]란 이름의 회사를 내세워 일본 경제를 조작하고 네오 사이타마를 배후에서 지배해왔으며, 실제적 위력행사를 위해 소우카이 식스게이츠를 위시한 다수의 닌자들도 거느리고 있다.

이러한 지배체제를 위해 소우카이야는 요로시상 제약 등의 암흑 메가 코퍼레이션 및 다른 야쿠자 조직들과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나, 실질적으론 라오모토 칸 개인의 카리스마로 성립되는 원맨 조직이다. 후에 소우카이야를 계승했다고 주장하는 아마쿠다리 섹트의 수장들이 라오모토 칸 만큼의 카리스마를 보여주지 못해 내부 파벌이 생긴 것을 보면 그만큼 라오모토 칸 한 사람의 영향력이 매우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위 닌자를 스카우터로 풀어 막 각성한 닌자들을 찾아내고 협박해 조직에 포섭하는 식으로 세를 불렸으며, 그렇게 포섭한 잡다한 닌자들은 이용가치가 사라졌다 판단되면 가차없이 소모품으로 내버리는 무자비함이 특징. 심지어 그 중 일부는 이모털 닌자 워크숍의 리 센세이에게 넘겨져 실험체로 이용당하기도 한다. 사실상 닌자판 야쿠자 조직이나 다를 바 없으며, 말단 닌자들은 고위 닌자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2]

하지만 그렇게 소우카이야를 이끌며 맹위를 떨치던 라오모토 칸은 낸시 리에 의해 네코소기 펀드의 이름으로 저질러진 비리가 대중에게 모두 폭로되며 정치적으로 몰락하고, 이어 닌자 슬레이어에게 목숨까지 잃으며 소우카이야는 공중분해된다. 이후 소우카이야 잔당은 라오모토 칸의 아들 라오모토 치바를 중심으로 아마쿠다리 섹트로 재편된다.

참고로 조직의 이름인 소우카이야(総会屋/총회꾼)는 원래 주주총회에서 말썽을 부리는 소액주주를 일컫는 단어지만 기업의 일에 간섭, 개입하며 이권을 챙기는 부류의 야쿠자를 일컫는 단어이기도 하다. 조직의 엠블렘은 두 자루의 우치가타나가 교차된 일명 '크로스 카타나 엠블렘(Cross Katna Emblem)이며 여기에 키리스테(キリステ)[3]라는 글귀가 두 자루의 우치가타나 사이에 카타카나로 적혀있다.

소우카이야 소속의 인물들은 이 엠블렘이 들어간 뱃지를 옷에 차고 다닌다. 일부 닌자는 타투로 새기기도 한다.

2. 구성원

2.1. 수뇌

2.2. 소우카이 식스게이츠

Soukai Sixgate / ソウカイ・シックスゲイツ

소우카이야의 수장인 '라오모토 칸'과 그 심복인 '다크닌자'를 제외하면 소우카이야 최강이라고 불리는 6명의 정예 닌자로 이루어진 소수정예부대로, 식스게이츠란 칭호가 딱히 개인에게 귀속되는 건 아니고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

식스게이츠는 게이트키퍼가 창시하여 닌자 소울에 빙의되어 사회에 혼란을 빠뜨리는 자들을 통제해 진정한 질서를 세운다는 의도로 정립되었다. 의도에 걸맞게 식스게이츠 닌자들은 소우카이야 언더닌자들을 무자비하게 폭력으로 복종시키며, 함부로 날뛰지 못하게 통제하는 모습을 보인다.[4] 때문에 식스게이츠가 온천여행을 갔을 때는 그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여, 버글러같은 언더 닌자들이 몰래 상납금을 삥땅치는 등의 행패를 부리거나, 그린 엘리펀트 & 가스버너 같은 야생 닌자가 마음대로 설치며 사회에 혼란을 주었다.

기본적으론 사무적인 관계로 이루어져 멤버간의 이합집산과 견제가 수시로 이루어지지만 대외적으로 사장 직속 온천여행을 간다는 등 대우는 나름 좋은 듯 하다. 최강의 정예부대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성기의 식스게이츠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그랜드 마스터들과도 어느정도 대적이 가능할 정도였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구성원들이 닌자 슬레이어에게 폭발사산 당하고 그 빈자리를 전보다 못한 자들이 채우는 것이 반복되었다. 결국 1부 마지막에는 헬카이트를 제외하고는 산시타들이 자리를 채우며, 이들과의 전투 상당수가 생략된다. 물리서적판과 활동사진판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게임판[5]에서까지.

다만 이럼에도 라오모토 칸은 별로 개의치 않는데, 후에 라오모토가 직접 밝힌 구상에 의하면 식스게이츠는 어디까지나 비즈니스로 바쁜 그를 대신해 손을 더럽힐 앞잡이일 뿐이고, 어차피 그 모두가 덤벼도 자신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그의 입장에선 어떠한 닌자가 식스게이츠가 되어도 상관없는 것이었다고. 식스게이츠 역시 라오모토 칸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조직이며 다른 산시타 닌자들보다 대우가 쪼끔 나을 뿐인 장기말들이었던 것이다.[6]

유래는 닌자 6기사가 하토리 닌자의 죽음을 기리며 배틀 오브 모반의 종전을 선언한 신성한 슈라인 "식스 게이츠" 라고 한다.

이상 6인은 확인 가능한 가장 처음 시간대의 식스게이츠들이며,[7] 이후 여러 가지 사건[8]으로 인해 멤버가 뒤바뀐다. 아래는 바뀐 식스게이츠.

2.2.1. 신 식스게이츠

1부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에서 등장한 닌자. 라오모토 칸을 쫒아 앞을 가로막는 말기 식스게이츠들을 차례차례 참살해가던 닌자 슬레이어의 앞에 나타난 네번째 말기 식스게이츠, 등 쪽을 방어 중점의 사이버네틱 장갑으로 개조한 닌자로 이름처럼 둥글게 몸을 말은 뒤 고속으로 데굴데굴 굴러 상대를 압살하는 전법을 사용한다.
특유의 구르기 공격을 시전하며 닌자 슬레이어가 던지는 수리켄을 모두 막아 내지만, 낸시 리에 대해 도발한 뒤 닌자 슬레이어를 압살시키려 하다 그가 내지른 춉에 꿰뚫려 둥글게 만 몸을 풀어버리고, 그대로 방금 전에 도발에 분노한 닌자 슬레이어에게 붙잡혀 "거꾸로 몸을 마는 짓수도 배워보는게 좋겠지."라는 소리를 들은 뒤 천천히 허리를 꺾여가다 폭발사산!한다. 4명의 산시타 말기 식스게이츠중 가장 최악이라 평가받는 녀석으로, 앞의 3명은 나름대로 특색있는 가라테를 보여주었으나, 이 녀석은 맷집만 믿고 구르는게 끝인 산시타 중의 산시타였다.

2.3. 그 외의 소우카이야 소속의 닌자들

2.4. 4부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에서는 닌자 슬레이어 일행과 다크닌자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습격, 그리고 라오모토 치바의 반란으로 아마쿠다리 섹트 12인이 이탈한 리 아라키를 제외하고 전멸해 붕괴되자, 2039년의 케오사키 디스트릭스(혼자키 지구)에서 발단된 다양한 투쟁으로 권력의 기반을 획득한 라오모토 치바의 지휘 아래에서 새로운 소우카이 신디케이트를 구성하게 된다.

수장은 20대의 라오모토 치바로, 네버모어가 게이트키퍼처럼 그의 최측근으로 있으며 아마쿠다리 섹트에서 활약했던 닌자들을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며 조직을 재건했으나 해외 세력의 유입과 전 네오 사이타마 시경 49과가 재구성 된 자경단 키몬의 견제로 인해 네오 사이타마를 쥐락펴락 하는 예전같은 권세까진 못 누리는 수준. 타키의 말에 따르면 키몬과 쌍벽을 이루는 네오 사이타마의 무장 집단이라고 한다. 4부 들어서는 약자를 착취하는 것 보다는 네오 사이타마에 진출한 암흑 메가코퍼레이션들 사이서 균형을 유지하고 분쟁을 중재하며 네오 사이타마가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의 전쟁터가 되는걸 막는 등 필요악으로서의 면모가 더 강해졌다.

4부에서는 닌자 슬레이어가 소우카이야를 증오하던 후지키도 켄지에서 마스라다 카이로 바뀌었기 때문에 닌자 슬레이어와 일시적으로 협력[24][25]하는 등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사츠바츠 나이트가 된 후지키도 켄지도 라오모토 칸을 향한 복수를 완수해서인지 예전 같이 소우카이야 닌자를 사냥하고 다니지는 않는다고 한다.

2.4.1. 수뇌

2.4.2. 소우카이 식스게이츠



[1] '네코소기'는 일본어로, '몽땅, 송두리째'라는 뜻이다.[2] 다만 그만큼 철저한 실력주의 조직이기도 해서 라오모토에 대한 반역행위만 아니라면 하극상조차 성공하기만 한다면 용인된다. 가고일을 묻어버리고 식스게이츠 자리에 올라온 헬카이트가 그 예. 휴지 슈리켄이 불만을 가진 것과는 별개로 어떤 조직적 제재나 견책도 없었다.[3] 키리스테고멘(切り捨て御免 / きりすてごめん)이라는 말에서 따온 것으로 현실에선 옛날 사무라이에게 주어졌던 참살면책권이나 인살 세계관에선 고대부터 내려오는 저주의 문구라는 설정이다. 다크닌자의 끝내기 문구이기도 하다. 무서움![4] 특히 소닉붐이 이러한 면모를 보였다.[5] 컷신으로 스킵되며 실제로 전투하게 되는 닌자는 다크닌자, 헬카이트, 게이트키퍼까지 3명이다.[6] 심지어 라오모토는 최종전에서 닌자 슬레이어를 때려눕힌 후, "식스게이츠도 일주일 뒤면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단언하기도 했다.[7] 작중 직전의 항쟁 시점에서의 총회육문 멤버는, 어스퀘이크, 인터럽터, 코카트리스, 비홀더, 밴디트, 휴지슈리켄의 6인이다.[8] 대부분 닌자 슬레이어에 의한 폭발사산![9] 초기에는 프랑스인 무술가가 만든 '범기도(汎氣道, Pankido)' 라는 창작 무술로 여겨졌으나, 이후 4부가 한참 진행된 후에야 공개된 설정으로 펑키(Funky)+도의 합성어임이 밝혀졌다. Funky![10] '지금 당장 폭발'이란 뜻의 일본어 '이마스구바쿠하츠'가 암호였는데, 하필 마지막 글자인 츠(ツ)가 다른 글자인 시(シ)와 비슷하게 생긴 바람에 헷갈려서(…). 결국 폭탄은 불발.[11] 후에 사인을 질식사로 위장함과 동시에 살인 사건에 대해 관여하지 말것을 암시하는 고대의 의식이라는 사실이 2년 반만에 드러난다. 실제 프로스트바이트 사후에 이 의식을 제대로 하지 않는 닌자에게 다크닌자가 짜증을 내기도.[12] 정발 번역판에서는 이 장면에서 그림에는 족발이 물려있으나 글에서는 족발 관련 내용이 빠져 있다.[13] 우리가 알고있는 UNIX와 달리, 인살어로는 컴퓨터 하드웨어 전반을 의미한다.[14] 에가와 다이스케=상의 발음으로는 미이이이이↗↗ 쯔 → 케타아아↘~~~~ 정도가 된다.[15] 원래 명태라는 뜻이지만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에서는 러시아에서 수입해오는 중독성 마약의 이름. 참고로 현실의 명태도 대부분 러시아에서 잡힌다.[16] 여기서 의외로 모탈인 흑인 야쿠자 클랜이 처음부터 무례한 태도로 나왔음에도 중간에 실력발휘를 해 굴복시킬 때를 제외하곤 끝까지 정중한 태도로 임했으며, 실력 발휘를 할 때도 자신을 공격한 자만 죽이고 나머지 인원들은 살려주었다. 물론 다른 닌자들도 비즈니스 활동을 할땐 나름 얌전하게 행동하는 편이지만 평소 모탈들을 벌레만도 못한 존재로 깔보는게 보통인 다른 닌자들과 달리 유독 예의바른 태도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나름 헤즈들에게 화자되기도 했다.[17] 참고로 이 약점은 모든 화둔 짓수의 약점이라고 한다. 나무삼![18] 스페인어로 '친구'라는 뜻. 물론 이 세계 말이 다 그렇듯 별 의미는 없다. 아미고ㅡ!![19] 시니후리는 죽은 척이라는 뜻의 일본어.[20] 자물쇠를 해킹해 여는 해커와 목격자를 살해하는 슬래셔로 구성된 강도단.[21] 그 조력자가 닌자 슬레이어라고 추측하고 소드댄서를 그 쪽으로 보냈다. "열심히 수고해라 들개자식."이라고 하며 야모토 쪽으로 가는건 덤. 비겁![22] 닌자 소울이 빙의해 갓 각성한 닌자들은 자기 힘에 취해 날뛰는 경우가 많아 이를 제압하기 위해 스카웃 담당은 기본적으로 상당한 실력자여야 한다. 당장에 다른 화에서 스카웃 담당으로 언급되는 게 식스게이츠의 일원인 소닉붐이었다.[23] 무인판 코믹스에서는 낸시가 있는 층을 불 때까지 머리채를 붙들린 채 엘리베이터 조작판에 안면을 격돌당하는 인터뷰로 변경되었다. 소설판에서는 몇 층 입니까? 라이트, 레프트 스트레이트의 반복이다.[24] 사실 마스라다 쪽이 막가파식으로 협력을 강요한 것에 가까운데, 자이바츠의 실시간 추적을 피하려면 소우카이야 소속 타투이스트가 필요했기 때문.[25] 트릴로지 시점에서 후지키도는 싸우던 도중 다른 세력들이 난입하는 경우에도 전부 죽이면 그만이라고 일축하고 모조리 도륙해버리는 것이 일상이었다.[26] 닌자슬레이어 PLUS의 유료 컨텐츠로, 캐릭터의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정보 및 원작자의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