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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혁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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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명 손가락혁명군
사이트 파일:다음 카페 아이콘.svg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본파
2.1. 상세
2.1.1. 대선 이후
2.2. 비판 및 논란
2.2.1. 문재인 치매 비방 댓글 논란2.2.2. 문재인 비하 현수막 논란2.2.3. 이재명 검증센터 논란2.2.4. 민주당 경선 현장투표 유출
3. 이지모
3.1.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가입 우회 사이트 논란3.2. 네이트 판 조작 논란
4. 이재명의 대선 경선 승복5. 대선 후 분리된 분파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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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img.seoul.co.kr/SSI_20170115182657.jpg
35대 경기도지사이자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후보 중 한 사람인 이재명의 팬클럽이며, 줄여서 손가혁이라 불린다. 이재명의 성남시장 시절에 대표적인 친이재명계 지지층이었다. 이재명이 현재보다 좌익 성향의 정책을 더 많이 내건 2010년대까지 이재명의 주요 지지층으로 여겨졌으며, 이들은 대체로 반문 성향을 띠고 있다.

이재명의 대선 경선 승복 이후 점차 와해되더니 2018년 이후 공식적으로 해체되었으며, 이후 안철수와 심상정 지지로 흩어면서 와해 되었다.

2. 본파

2.1. 상세

파일:손가락.png
이재명과 손가락 혁명군은 이재명 시장의 지지층의 인터넷 활동을 통해 정치적 개혁을 한다는 취지로 2011년경에 개설되었다. 당시의 이름은 '이재명과 소주한잔'. 이후 2015년경에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이재명과 손가락혁명군'으로 카페명을 바꿨고, 대선경선이 끝난 현재는 이름을 '재명 투게더'로 바꾸어서 활동중이다. 이재명 본인은 손가락혁명군이 해산된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극렬 지지자는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

급진적인 성향과 타 후보를 향한 비방등으로 급진세력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재명 시장의 진보적 인권 정책 등을 중시하는 내용 때문에, 비슷한 안희정의 우클릭에 실망한 이들이 이재명에게 오는 것.

그에 따라 이재명 시장의 지지도도 오락가락 하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10% ~ 8% 대를 유지하고 있다. 안희정 지사의 상승세로 순위가 내려가 지지도가 내려간 것으로 보이는 것일 뿐 지지세는 그대로이다. 그러나 2016년 12월 기준 지지도가 15%를 넘은 기록이 있다. 그때에 비교하면 어떠한 이유로든 지지세가 빠진 것은 사실이다.

손가혁의 30~40%는 이들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 구 통합진보당 세력들과 이들은 '전혀 맞지 않기 때문에' 손가혁 내부에서도 이런 NLPDR파를 싫어하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이런 이들은 급진적인 활동을 안하거나 현재는 손가혁을 나가, 개인적으로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들도 있다.

또, 안희정 지사의 우클릭(?)(원체 본인의 성향일수도 있다)으로 안 지사의 20, 30대 지지율이 점점 내려가며 50, 60대 지지율이 올라가는 상황(한국갤럽 조사 기준)이라 이런 이들 중 문재인을 그리 지지하지 않는 이들이나 새로운 인물을 찾는 이들도 손가혁에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안희정 성폭력 의혹 이후 갈곳 잃은 안희정 지지자들 중 일부가 손가혁으로 왔다.

2015년, 정확한 발족시기는 불명이나, 이재명 성남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손가락 혁명에 대한 언급을 하게 된다. 이재명 시장은 SNS를 통한 정책 홍보에 능했으며, 성남시가 정부에 대항해서 정책을 펼치던 시기라 이재명에 대한 검증이 쏟아지던 시기였기 때문에 야권에선 정부의 대항마인 이재명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도 손가혁에 참여했었다.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팔로워 내지는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손가락혁명군으로 간주. 이들을 통해 트위터 내지는 언론에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논란을 잠식시키는데 이용한다.###

탄핵정국이 시작되고 이재명 또한 당선의 가능성을 가지게 되자 이재명은 손가락혁명군을 실체화시키기에 이른다. 손가락혁명군은 그 기반이 SNS였던 만큼 인터넷을 통해 이재명 시장을 지지하는 글과 댓글들을 다는 행동을 벌였다. 또한 기사에 따르면 손가락혁명군은 회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과거 문재인의 지지자들도 오고 있으며 기존의 구성원이었던 이사모(이재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이재명 시장의 팬클럽) 외에도 자발적으로 이재명을 지지하여 손가락혁명군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SNS를 통해 이재명 시장을 지지하는 활동들을 매우 활발히 하고 있어 기존 정치권이 주목하고 경계하고 있다고 한다.

2.1.1. 대선 이후

경선이 끝난 후 지금까지 회원들의 자율성을 존중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해왔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카페 분위기를 쇄신코자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 팬카페가 시장님 뜻을 망각하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카페 공지사항 중

경선 결과를 승복하고 이를 어기는 이들은 손가혁을 나가라는 쇄신 발언까지 하며 문재인을 지지했다. 이 후 이재명 시장을 위해선 기존의 자율성을 위해 방치하여 생긴 강경한 모습을 버리잔 분파와 이재명이 안됐으니 다른 인물을 지지하잔 분파로 나눠지면서 팀의 이름도 바꾸자는 말이 나왔으며, 이 후 해당 의사를 지지한 이재명 지지자들은 카페명을 손가락혁명군에서 재명투게더로 이름을 바꾸고 잔존하게 된다.

이후 바뀌는 손가혁을 거절하는 기존의 강경주의자, 트롤러, 프락치들이 손가락혁명군2를 만드나 이재명 시장 본인이 "자기들끼리 만든 것" 이라하며 단호히 선을 긋는 이미지를 보였다.

그러나 2018년 10월 21일 기준으로도 손가혁의 인터넷상 패악질은 여전하며, 오히려 적극적인 다중 계정 이용 선동,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거 가입 후 반대 세력이나 이재명 비판 세력에 대해 욕설, 비난, 조리돌림, 고립화를 유도하거나 스스로 행하고 있다. 매크로에 가까운 옹호글도 인터넷 상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손가혁이 자신들 스스로는 정신차렸다며 '이름'만 바꾼 '재명투게더' 역시 성향은 전혀 변하지 않았으며, 트위터같은 SNS 상에도 대거 포진해 지속적인 선동, 악의적 비난, 허위사실 유포등을 적극적으로 하는 중이다. 이재명 현 경기도지사 역시 손가혁과 트위터 상에서 활발히 소통하는 것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기때문에 위의 '선을 그었다'는 적절치 못한 말이다.

게다가 2020년에 들어선 이지모[1]란 이름으로 뭉치면서 과거의 움직임을 재현할 낌새를 보이고 있다.

2.2. 비판 및 논란

앞서 말했다시피 급진적인 지지층이 형성되어 있고, 오히려 이들의 행동으로 인해 진보 성향 갤러리를 제외한 디시인사이드같은 우파 성향 커뮤니티나 일부 친문 및 친 이낙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이재명에 대한 지지세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 분명 과거의 오늘의유머나 클리앙, 뽐뿌, 엠엘비파크 등 진보 성향 커뮤니티들은 처음에는 그냥 넘어가자는 분위기였고 이재명 시장한테도 상당히 우호적이었다.

하지만 박근혜 탄핵 이후에는 손가혁의 활동들과 경선을 위해 시작되는 반문, 부정적인 SNS 활동 등이 겹치면서 주갤등 일부를 제외한 진보 성향 커뮤니티들의 여론은 상당히 악화되었다. 친문 성향이 강한 커뮤니티들은 이전에는 이재명을 비판하면 야권분열자라고 욕을 먹었지만 2018년 지방선거 전후로 친문 성향이 강한 커뮤니티에선 이재명을 옹호하면 손가혁, 찢빠 아니냐고 욕을 먹는다.

상황이 이러하니 일각에서는 빠가 까를 만든다의 사례라고 보기도 한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손가혁을 아예 민주당의 박사모라고 주장하며 부를 정도로 손가혁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 물론 반대측에서는 문재인 지지층을 '문베충', '달레반', '민주당의 박사모'로 보고 있다.

구(舊) 통합진보당의 주요 세력 기반이 경기동부연합이고 이들의 주 근거지가 성남인 것에 근거해서 손가혁=구 통진당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그것이 진실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그러나, 문재인을 살벌하게 욕하고 있는 손가락혁명군 유저의 트위터 계정들에서 이석기 석방이나 반미친북 성향의 구호가 상당히 많이 포착되고 있는 중이다. 경선에 더민주의 녹색이나 파란색이 아닌 주황색을 사용한 점을 들어 사실상 통진당의 잔존세력인 민중연합당과의 커넥션이 아니냔 얘기도 있지만 이재명 시장의 주황색은 2014년 6.4 지방선거 성남 시장 선거때부터 쓰였고[2] 대선 출마시에도 사실상의 퍼스널 컬러로 사용하였기에 아닐 가능성이 크다. 또 이재명 본인은 종북, NL을 정신병이라고 했다. #
파일:Screenshot_2017-09-14-23-35-05-1.png
손가혁의 태생 자체에 대해서도 비판 의견이 있는데, 좋게 말하면 인터넷에서 혁명을 일으키자는 뜻이지만 다르게 보면 대중들을 선동하자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팬덤 자체에서 실드를 치자고 움직임이 나오는 경우는 으레 있으나 본인이 직접 여론 형성에 긍정적인 지장을 주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비판받을 수 있는 사항이다.

그래서 박근혜 탄핵 후, 손가혁의 과격한 SNS 상의 움직임에 대하여 말이 나오고 있다. 당내 경선 시즌이 되자 팬덤의 중심인 이재명 시장이 당 내 비판을 시작함에 따라 손가락혁명군을 중심으로 한 이재명 지지자들도 SNS 등지에 무차별적으로 이재명 지지글을 올리며 문재인을 비방하면서 이재명을 치켜세우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링크된 글에 첨부된 댓글 캡처본 참고.)

다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문재인이나 박원순 같은 경우에도 팬클럽이 있고 지지자들이 SNS 등지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대선 후보를 치켜세우는 글들을 자주 올리고 있으나, 손가락혁명군의 문제점은 같은 당의 경선후보인 문재인을 비난하면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치켜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1#2 그러한 사실 자체를 당당히 이야기하고 있다. 이때문에, 빠가 까를 만든다의 대표적인 사례라는 얘기도 있다.

카페가 조직적으로 어떠한 조작을 계획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더욱이 이재명은 과거 일명 박스떼기 논란에 핵심인물로 연관되어 있어서 이에 대한 의혹은 더욱 증폭되었다. 아래의 뉴스 내용에 따르면, 이재명은 과거 정통(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의 대표직을 맡은 바 있다. 2번째 문단 셋째 줄 참조. 그렇기에,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완전 국민경선으로 확정됨에 따라 손가혁에 의한 여론조작의 문제가 심각하게 여겨지는 상태다.

또한 오유 등에서 친문적인 글만 보면 비판을 하거나 대놓고 문재인과 문재인 지지자들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하지만 대놓고 티가 나서인지 그냥 다 눈치채고 블록을 먹이거나 조롱하면서 아예 상대를 안해준다. 그리고 문재인뿐만 아니라 야권 내 지지율 2위 자리를 추격하던 안희정까지 공격하기 시작했다.

한국일보가 데이터 기반 전략컨설팅업체 아르스프락시아에 의뢰하여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손가혁이 문재인에 대하여 가장 공격성과 결합성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일보

2017년 2월 26일에는 아예 광주까지 가서 문재인을 조롱하는 현수막까지 달았다.

유튜브에서 이재명을 칭찬하는 수많은 영상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가 교묘하게 편집해서 이재명을 부각시키고 문재인이나 안희정 등 상대후보가 잘못한 것처럼 왜곡하거나 안 좋은 프레임을 짜는 내용들이다.

심지어는 팽목항에서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있는 문재인을 따라 그를 비하하는 팻말을 들고 따라다녔다. 이쯤되면 몽둥이 안 든 박사모랑 별 다를게 없다는 주장도 있다. 온라인 상에서도 문재인 전 대표에게 치매가 있다고 루머를 퍼트리고 있다. 문제는 이재명 시장이 이런 극성 지지자들의 행동을 제대로 제어하기는 커녕 감싸주는 태도를 보인다는 점이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지지자들은 다 떨어져나가고 그를 몰락시키기 위한 일베나 박사모 사람들만 남았다는 음모론까지 나오고 있다

손가락혁명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하면서 생긴 논란이 있다. # 지나치게 다단계적 수법을 동원하고 조직적인 활동으로 세몰이를 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는 여론이 많다.

2017년 3월 27일에 열린 더불어민주당 호남 순회경선에서는 당대표의 연설을 방해하고 타 후보의 연설중에 야유를 퍼붓고 소란을 피웠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게다가 이재명이 경선에서 떨어지는 경우 손가혁은 다른당에 붙을 정황도 포착되었기 때문에, 이재명이 떨어진다면 손가혁은 대선에서 더민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후원회장 목수정심상정 지지, 호남 투표결과 발표 이 후 안철수 지지)

이재명의 후보 당선 가능성이 떨어지자 원색적인 비난이 계속되며 카페 내에서도 도를 넘는 행위가 자주 보이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이재명의 지지자가 아닌 적대 세력이나 NLPDR 세력이 일종의 테라포밍을 하였다는 의혹도 제기한다. 적대 세력설에 경우, 일베저장소, 박사모, 국가정보원등이 손가혁을 이런 식으로 만들어간다는 주장이다.

일단 이재명은 진보 이미지가 강한 편이며 2017년 대선 무렵의 민주당 경선 주자 4인 중에서 가장 진보적이다. 물론 이재명 본인은 유럽 입장에서 보면 자신도 보수라고 하였지만 기본적으로 진보. 그래서 사실상 사라지고 약해진 NL의 잔존세력들이 집권의 가능성도 보이는 이재명 시장의 지지자로 사실상 포장하며 자신들의 사상을 전하고 이을려는 것이라는 말도 있으며 이는 일부 손가혁 멤버들이 이재명, 일반적 지지자와 거리가 먼 종북 성향과 NL 성향을 보이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이 경우과 심증과 물증이 모두 있어 두고봐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게 될 경우 손가혁이 이재명 지지보다는 타 후보 비방에 초점을 두고, 이재명이 경선에서 낙선시 심상정, 안철수, 김선동, 홍준표(!) 등 대안 후보로 옮겨가는 것도 이해가 된다. 보통 대부분의 정치인 지지자는 해당 정치인이 낙선을 하여도 지지하거나 정치 성향에 따라 옮기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예를 들어 이회창등의 정치인의 낙선시에는 지지자들이 이회창과 비슷한, 혹은 같은 당의 보수 주자에게 갈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서 이회창의 지지는 버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손가혁 회원들은 이재명 시장과 손가혁을 완전히 버리면서 다른 대안 후보로 옮겨가는 경우가 있었으며 게다가, 심상정, 문재인 처럼 성향이 비슷하거나 같은 당 주자가 아닌 안철수[3], 유승민, 홍준표, 김선동같은 성향도 다른 이들에게 넘어가는 이들도 있다는 것이다.

2.2.1. 문재인 치매 비방 댓글 논란

2017년 3월 5일, 국민일보는 손가혁의 일부 회원들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인격모독 수준의 공격으로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일부 손가혁 회원은 사다리타기에 미숙한 문재인 후보에게 “문 전 대표의 치매가 의심 된다” “인지장애를 의심할 수준” “치아가 없는 사람은 치매가 올 확률이 높다” “문 전 대표는 병원에 가야한다”는 원색적 비난과 조롱을 가하기도 했다고 한다. 손가혁 카페 게시판에 작성된 문재인 후보 조롱 영상은 다른 커뮤니티사이트로 옮겨지면서 논란이 됐다고 한다.#

2.2.2. 문재인 비하 현수막 논란

2017년 2월 27일, 손가혁 광주 본부가 "나와라! 겁쟁이 문재인 TV토론장으로~"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는 이재명 광주전남경선승리연대(손가락혁명군 광주본부) 네이버 밴드에 올라온 사진 중 하나라고 한다. 손가혁의 현수막을 본 한 회원은 "문제인! 문재인! 오타 났다"고 지적하자 이에 또 다른 회원은 "선거법 때문에 부득이 하게 (그럴 수밖에 없었다)"며 "조롱의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손가혁 광부 본부의 현수막과 글들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 논란이 일어났고, 이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타 후보 조롱이 지나치다" "저건 아닌 것 같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2.2.3. 이재명 검증센터 논란

2016년 12월 27일 이재명의 외곽단체격인 공정사회포럼이라는 곳에서 이재명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며 이재명만을 위한 신고센터 공정사회포럼을 만들었다. 이에 이재명은 이 트윗을 게시함으로써 화답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인용한 기사에서 발생했다.
파일:lee2017_01.png
이재명이 인용한 기사 일부 내용
아래 기사 내용은 수정 되기 전 내용이며 현재 기사는 일부 수정되었다. 문 전 대표의 위기감에 문재인 지지자들인 달빛기사단을 중심으로 비방, 왜곡 글이 일베 회원 못지 않게 지독하고 집요했다. 견디다 못한 이 시장은 지난 17일 일베의 공격은 즐겁게 견뎌왔는데 등 뒤에서 내리꽂는 비수는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문재인 지지층 가운데 특히 문빠로 지칭되는 극성지지층은 '이재명 검증센터'를 트위터 공간에 개설하고 문재인 SNS 지지층 2만여명 중 1만여명이 가입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신고센터 개설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이재명 검증센터를 개설한 문재인 지지자 트위터는 센터를 재빨리 폐쇄조치해 현재는 찾을 수 없는 상태다. 라는 내용.

하지만 위의 기사 내용대로 트위터상에 문재인 지지자 10,000명 이상으로 구성된 이재명 검증센터가 있었으며 그 구성원들이 이재명을 공격했다는 합리적이며 객관적인 증거를 찾기 힘들다.

뉴스플러스 트위터
파일:rerere.jpg
파일:songarak.png

해당 언론사는 노동일보에서 비롯된 진보성향 인터넷 신문이며 손가락 혁명군으로 이재명 시장의 지지자라는 것이다. 즉,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지지 성향을 가진 언론사의 글을 링크한 것이다.[4]

이 논란에 대한 이재명 지지 측의 옹호론이 있다. 이러한 일은 이재명만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국민의당도 뉴스캐탈리스트라는 국민의당 성향 지지성향의 뉴스글을 리트윗하거나, 문재인도 뉴스타파, 한겨레 등 야당 성향의 글을 리트윗하며 자유한국당 의원도 조중동 등 여당세의 글을 리트윗한다. 이렇듯 정치인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본인과 같은 성향의 글을 링크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 옹호론 측의 주장이다.

또한, 이재명 시장이 이 글을 메인에 걸어두거나 연설에서 말하거나 하는 등의 문재인에 대한 비방은 하지 않았다. 이재명 시장이 지지자의 글을 링크하며 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무작정 매도할 정도인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옹호론으로 제기되는 것이다.

아울러 완전한 뉴스 형식을 하고 있는 뉴스 플러스의 글이 손가락 혁명군 소속의 글이라는 걸 이재명 시장이 알았겠느냐는 새로운 옹호도 제기된다. 이재명 시장같이 인터넷 지리에 밝고 자신의 말을 거침없이 하는 사람이, 그 글이 손가혁의 글임을 알았다면 링크를 거는 것이 아닌 리트윗이나 트윗 인용을 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즉, 이 시장은 이 글이 자신의 지지성향을 가진 트위터리안의 글이라는 것을 몰랐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의 옹호측 주장과는 반대로 이재명 시장의 무책임함에 대한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인터넷 지리에 밝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상의 글을 인용할 때 꼼꼼히 확인해야 할 기본적인 근거와 출처, 그것의 검증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이는 분명한 문제라는 것이다. 필진이 자신에게 우호적이든 아니든 제대로 된 출처가 있는지, 근거가 명확한지를 확인하지도 않고 자신이 직접 언급했다는 사실은 비판론의 주요 근거이다.

탄핵 정국에 박사모를 비롯한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서 유포된 가짜 뉴스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는 혼란한 시국에 이는 더욱 유효한 비판점으로 다가온다. 인터넷의 민심을 잘 읽는다는 이미지를 내세우는 정치인이 검증된 사실이 아닌 것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방적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비판을 하는 경우가 많지, 리트윗이냐 링크냐 하는 문제는 전혀 이슈가 되지 않았다.

2.2.4. 민주당 경선 현장투표 유출

2017년 3월 22일 민주당 현장 경선이 끝나고 30분 만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페이스북 중심으로 각 후보자 지지율과 득표율이 유출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이재명 캠프는 이 사태는 조직적이고 인위적이라며 특정 세력이 아니면 할 수 없다는 발언과 동시에 문재인측을 의심하는 입장을 밝혔으며 안희정 측도 이 사태로 이을 취할 수 있는 문재인 측이 의심간다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발언에 힘입어 손가혁 및 이재명 지지자와 안희정 캠프 및 안희정 지지자 함께 경선결과 불복까지 언급하며 문재인쪽을 강하게 비판했지만, 3월 23일 손가혁 밴드에서 득표수를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는 글이 올라왔다. # 게다가 이후 현장투표 참관인으로 손가혁 카페 회원이 참가했으며 다른 참관인들 중 다른 후보인 문재인, 안희정, 최성 지지자가 없었다는 손가혁 카페 캡쳐와 울릉군 투표결과가 손가혁 카페에 노출되었다는 캡쳐가 올라왔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손가혁이 당 민주주의를 훼손시킨 것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동시에 언급되는 중인 문재인 유포 주장과 함께 되려 문재인, 이재명 후보에게 손해이다. 즉은, 문재인 측은 경각심을 풀 이유가 전혀 없고 반대로 이재명 측은 지지율이 낮을걸 뿌릴 이유가 하등 없다.물론, 문재인이나 이재명 측이 밴드웨건이나 경긱심을 이용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득보다 리스크가 크다. 문재인 측이나 이재명 측의 동귀어진이 아닌 이상은 이런 행동을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또, 문캠이나 손가혁의 유포 주장에서 제시되는 증거들은 전부 카페, 밴드의 일부 캡쳐본, 커뮤니티의 극히 일부의 주장, 심증, 정황, 가능성 등을 위주로 돌아가기에 전부 카더라에 불과하다. 더불어 민주당 선관위의 입장과 이 사실이 아직도 기사화되지 않은것을 보면 위 자료도 아주 정확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 민주당 선관위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파악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3. 이지모

3.1.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가입 우회 사이트 논란

상술한 이지모란 이름을 달고 분란을 일으킨 첫 사건이다.

2020년 11월 5일, 민주당의 권리당원 가입 사이트로 가장한 듯한 우회접속 사이트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단순한 우회접속으로 보기엔 해당 사이트는 더불어민주당의 로고를 도용했으며, 아래엔 '#힘내라이재명' 이란 문구를 달았다.

특히 해당 도메인의 계정주가 LEEJIMO. 즉, 이지모인데다 리다이렉트가 되는 사이트의 명칭 또한 이재명 지지자 모임이란 이름을 달고 있는 점, 페이지 소스엔 '권리당원이 되어 이재명 지사에게 힘이 되어주세요.'란 글이 확인되었다.

이재명의 사당화를 하려고 이런 사이트를 만들었냔 비난이 들어오자, 민주당에선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접속시 특정 정치인의 이름이 뜨거나 지지글귀가 적혀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현재는 해당 사이트에서 곧바로 리다이렉트 되는 것이 아닌, 클릭해서 바로 이동이란 버튼만 추가시켜놓은 채 여전히 이지모의 활동임을 보여주듯 다른 부분은 건드리지 않은 상황이다.

이 후, 뽐뿌에서 매드노브란 닉을 한 사용자가 '이낙연 지지 사이트도 있는데 왜 이를 방관하냐'고 물타기를 시도했으나, 정작 이 사이트도 도메인을 조사했을 때 상기한 이재명측 사이트와 작성자 e메일이 동일한 점이 확인되었으며#, 해당 인물이 오마이뉴스의 객원기자란 점도 밝혀지게 되었다.##

3.2. 네이트 판 조작 논란

2021년 8월 말, 이재명의 떡볶이 먹방 논란 등으로 질타를 받던 시기에 일어난 일이다.

네이트 판에 올라온 이재명의 떡볶이 먹방과 행복이 논란과 관련된 글이 집중적으로 삭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연하지만 이재명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글[5]이기도 했지만, 네이트 판이 원래 연예인 관련으론 뭔 신고가 들어와도 글이 없어지지 않는걸로도 유명했기 때문에 충분히 비정상적인 사안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 와중, 네이트 판에 이재명에 대한 공격이 자주 올라온단 이유로 링크를 걸고 신고를 집중하는 이지모의 단톡방 화면이 폭로되었고#, 이 방에만 기본 900명에, 다른 단톡방의 존재까지 알려지면서 이지모가 조직적으로 판을 공격하고 있음이 드러나게 되었다.

4. 이재명의 대선 경선 승복

손가혁들은 문재인의 대선후보 선출 직후 안철수를 연호하며 경선장 분위기를 작살내고 있었다.

소식은 들은 직후 이재명은 경선장으로 차를 돌려 직접 손가혁들 앞에 서서 승복연설을 하면서 중간중간 농담을 섞어가며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고, 또 결과에 반발하며 재검표를 요구하는 일부 지지자들을 자제시키며 승복을 당부했다. 경선 3위 이재명 캠프 해단식…"깔끔하게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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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본인의 트위터에 경선을 승복하는 트윗을 올려 상황을 정리했다.

5. 대선 후 분리된 분파

이재명의 대선승복 이후 손가혁 안에 있던 반문 세력은 방향을 선회해 친안 혹은 심상정-김선동 지지세력으로 결집하게 된다. 이들이 상술한 손가락혁명군2로, 사실상 이재명쪽에서도 선을 그은 별개의 분파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6]

이 후 이들은 구심점을 바꾸면서 오렌지 빛 나비효과(오빛나) 같은 극렬 팬클럽 단체를 만들곤 있으나 현 시점에서 이들은 대선때만큼 대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진 않다.

6. 같이 보기



[1] 이재명을 지지하는 모임[2] 2010년 6.2 지방선거 때엔 당의 색상인 녹색을 사용했다.#[3] 이 경우 새정치라는 프레임을 공유하긴 하기 때문일수도 있다.[4] 심지어 21대 총선에서 차명진세월호 유가족 망언 과정에서 인용한 언론이 바로 여기였다.[5] 떡볶이 먹방은 당연히 문제가 될 사안이었고, 행복이 논란은 애완견 관련 공약을 낸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이재명의 이중성을 비꼬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다[6] 이는 이재명의 '노동부장관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적격'같이 운동권 및 NLPDR 세력의 정계진출에 다리를 놓으려 했으며, 이 후 지지세력이 뜬금없이 다른 정당으로 넘어간 것으로도 확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