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민운동장역 | |||||
칠곡경대병원 방면수성시장 ← 1.0 ㎞ | 3호선 (335) | 용지 방면어린이세상 0.8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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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 표기 | |||||
3호선 | 수성구민운동장 Suseong District Stadium 壽城區民運動場 / 寿城区民运动场 / [ruby(寿城区民運動場, ruby=スソングミヌンドンジャ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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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248 (범어동 690) | |||||
관리역 및 고객센터 | |||||
3호선 | 4관리역(수성구민운동장) / 3고객센터 | ||||
4호선 | - | ||||
운영 기관 | |||||
3호선 | 대구교통공사 | ||||
4호선 | |||||
개업일 | |||||
3호선 | 2015년 4월 23일 | ||||
4호선 | 2030년 예정 | ||||
역사 구조 | |||||
3호선 | 지상 3층 | ||||
4호선 | |||||
승강장 구조 | |||||
3호선 |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 ||||
4호선 | 단선 두단식 승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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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사 외관(2020) |
3호선의 제4관리역으로, 본 역 포함 6개 역사[1]를 관리한다.
2. 역 정보
역에서 북쪽으로 700m쯤 쭉 직진하면 2호선 범어역에 접근할 수 있지만, 호선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범어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하차한 다음 수성1(-1)번이나 자전거를 타고 가야 한다. 시내버스 정류장은 범어역 쪽 그랜드호텔 정류장과 1정거장 차이다. 아니면 도보로 약 10여분 걸리므로 걸어가도 큰 무리는 없다.초기 대구 도시철도 계획에서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지선(수성구민운동장역-범어역-동대구역-경대교-원대역) 계획이 있었지만, 모노레일의 특성상 수성구민운동장역 앞에 분기기가 없으므로 지선 건설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현재 대구시는 3호선 지선 대신 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4호선은 당초 모노레일로 건설될 예정이었고 수성구민운동장역 상행 방향 승강장을 확장하고 단선 궤도를 부설하여 2면 3선 형태의 승강장으로 개조하는 것이 검토되었다. 이것이 성사되면 대구 최초의 3초 평면 환승이 가능한 개념환승 환승역이 될 수 있었다.[2] 그러나 4호선이 철체차륜 AGT로 선정되며 기존역 확장이 아닌 3호선 승강장 아래로 노선이 지나가게 되며 3초 평면환승은 불가능해졌다. 그래도 승강장 간격이 매우 가까워 환승이 쉬워서 개념환승인 건 변하지 않는다.
역 근처에 우방궁전아파트, 범어유성하이빌, 범어우방타운, 범어유림노르웨이숲아파트 등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평균 이상의 승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개통 후 동대구로 연선의 수요가 분산되어 범어역의 이용률이 떨어졌다.
궁전아파트와 어린이세상 사이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있기 때문에, 이 역 남쪽에는 공인노무사 사무소가 많이 있다.[3]
칠곡경대병원방면 승강장의 유리 벽면에 불투명 필름이 부착되어 있다. 바로 앞에 아파트가 있기 때문이다.
이 역 인근에 있는 궁전맨션 아파트에는 대구지역 독립유공자 3명의 벽화가 있는데 1동에는 이육사[4], 2동에는 이상화[5], 3동에는 서상돈[6]이 그려져 있다.
2.1. 역명 관련
로마자 역명 중 District는 틀린 표기다. 한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상 행정구역은 번역하지 않고 발음 그대로 표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확한 표기는 Suseong-gu Stadium이다. 물론 수성구는 자치구이므로 District가 옳은 번역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수성구청역과 북구청역의 로마자 표기상 통일성에 맞지 않으므로 District는 부적절하다. 그래서 실제 수성구민운동장의 정문에 있는 로마자 표기도 기존 Suseong District Stadium에서 Suseong-gu Stadium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수성구민운동장역의 역명은 여전히 District를 유지하고 있다.역명을 짓는데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다. 행정구역상 범어동에 속해 있지만 이미 북쪽에 있는 범어네거리에 범어역이 존재하는 데다가 역 근처에는 수성구민운동장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외에는 아파트촌밖에 없어서 별 다른 시설이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의 역명이 제시됐다. 신범어역, 하범어역, 남범어역, 궁전맨션역, 범어삼거리역 등이 나왔다. 이 가운데 궁전맨션역이라는 이름은 궁전맨션보다 태왕유성하이빌이라는 아파트와 가까이 있지만 우방궁전아파트가 1988년에 입주하여 오래 되었기 때문에 흔히 이 역 인근 지역을 궁전맨션이라고 부르는 편이다. 궁전맨션의 일부 동은 범어역과 더 가깝기도 하다.
이렇게 나온 이름을 대구광역시 공공용물 명칭 제정 위원회가 추려낸 수성구민운동장입구, 범어공원[7]입구, 신범어 세 개 역명 중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수성구민운동장입구'를 역명으로 결정했다. 역명이 무려 10자로 결정 당시 국내 도시철도 역명 중 서울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와 함께 가장 길었다. 그러나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의 문전역이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고, 수성운동장역 정도로 해라는 의견이 공공용물 명칭 재개정 심의회에 제출되어 '입구'를 제외한 수성구민운동장역이라는 역명으로 개통 몇 개월을 앞두고 변경되어서 1위 자리에 올라보지도 못한 채 1등을 빼앗겼다.
광고 방송으로 “대호정형외과로 갈 승객은 이번 역에서 내리십시오” 라고 방송하는데, 상호 부분 소리가 뭉쳐서 알아듣기 쉽지 않다. “대휼” 이나 “대훌” 로 들린다.
2.2. 승강장
2.2.1. 3호선
역 안내도 |
수성시장 ↑ | |||
하 | ㅣ | ㅣ | 상 |
↓ 어린이세상 |
상1 | 대구 도시철도 3호선 | 명덕 · 청라언덕 · 서문시장 · 칠곡경대병원 방면 |
하 | 대구 도시철도 3호선 | 수성못 · 범물 · 용지 방면 |
2.2.2. 4호선
범 어 ↑ | |
ㅣ | 상/하 |
시종착역 |
상 | 대구 도시철도 4호선 | 범어 · 동대구역 · E06정거장, E08정거장, E10정거장 방면 |
하 | 시종착역 |
4호선 역사를 새로 건설하지 않고 대합실, 개표구, 화장실, 기계실, 역무실 등은 3호선과 공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당초 3호선 상행 승강장 폭을 확장하고 모노레일 단선 궤도를 추가 부설하여 4호선의 상·하행 통합 단선 승강장을 설치할 예정이었다.[8] 특히 3호선과 4호선의 직결은 모노레일 분기기 설치의 어려움으로 인해 예비타당성조사 시작 전에 철회되었으며, 3호선 궤도와 나란하게 회차선 및 유치선만을 60m 가량 설치하는 계획으로 바뀌었었다. 운행종료 후에는 1편성이 이 유치선에서 다음 첫차시각까지 주박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4호선이 히타치와의 계약 불발로 모노레일이 아닌 철제차륜 AGT로 변경되면서 계획이 소폭 바뀌었다. 모노레일 계획 때에는 동일한 모노레일인 3호선 역사의 승강장을 확장하는 식으로 환승 동선이 계획되었지만, AGT로 변경되면서 4호선의 단선 승강장을 동편에 살짝 이격시켜서 따로 짓고 남측에 3-4호선 간 연결통로를 짓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래봤자 환승동선이 겨우 6m 정도 늘어난 것 뿐이다. 출입구는 기존대로 3호선 역사와 공유한다.
환경영향평가 본안(2023년 9월) 보고서에서는 인상선(유치선)이 삭제되었다. 따라서 단선 두단식 승강장이 되며 섬식 형태에서 상대식 형태로 구조가 바뀌었다.
즉 모노레일 계획에서는 ■ ↓↑ ■ ↕ 의 구조였다가, 철제AGT로 바뀌면서 ■ ↓↑ ■ ■ ↕ 로 구상되었고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에서 ■ ↓↑ ■ ↕■ 로 계획됨을 확인할 수 있다.
3. 역 주변 정보
동대구로를 가로지르는 육교 형식으로 4개의 출입구가 생길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변경되어 교통섬 한편에 1개만 건설되었다.- 1번 출구(계단, 에스컬레이터): 우방궁전아파트, 범어롯데캐슬, 태왕유성하이빌, 범어동일하이빌, 범어우방아파트, 범어유림노르웨이숲, 범어청구푸른마을, 범어쌍용예가, 수성구민운동장, 수성국민체육센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동산초등학교, 범어공원, 효산병원, 여성메디파크병원, 새마을금고 궁전지점, 범어역방면, 그랜드호텔방면, 호텔 라온제나, 대공원LPG충전소
4. 일평균 이용객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tablewidth=20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b100><bgcolor=#ffb100><width=30%> 연도 ||<width=40%> ||<bgcolor=#ffb100><width=30%> 비고 ||
2015년 | 3,593명 | [9] |
2016년 | 3,958명 | |
2017년 | 4,026명 | |
2018년 | 3,890명 | |
2019년 | 4,009명 | |
2020년 | 2,768명 | |
2021년 | 2,935명 | |
2022년 | 3,094명 | |
2023년 | 3,215명 | |
출처 | ||
하루 평균 3,215명(2023년 기준)의 사람들이 찾는 역이다. 대구의 주요 간선 도로인 동대구로와 만나는 첫 번째 역이지만, 수요는 하루 5천 명 이하로 매우 저조한 편에 속한다. 왜냐하면 의외로 역세권의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이다. 동대구로 서쪽은 단독주택 위주의 저층 주거단지여서 인구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역 동쪽으로도 범어공원으로 인해 시가지의 규모가 크지 않고 궁전맨션, 우방범어타운 등등 1980년대에 지어진 중저층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이 역을 찾을 만한 거주민의 숫자가 많지 않다. 결정적으로 3호선의 자체 경쟁력이 낮아 이 역 근처에 살아도 북쪽 700m 거리의 2호선 범어역을 이용하거나 여전히 버스를 통해 대구 각지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점이 수요 저조의 원인이 된다.[10] 그래도 주변에 719세대 규모의 수성범어에일린의뜰 아파트가 들어서 이용객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에도 주변의 오래된 아파트가 재건축 예정에 있으므로 향후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개통 후 확인해야 할 일이지만 4호선 건설이 확정되고 개통한다면 동대구역, 경북대학교, EXCO로 가고자 하는 3호선 연선의 승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범물동에서 동대구역까지는 814번과 완벽히 중복되기 때문[11]에 환승에 걸리는 시간에 따라 큰 상승세를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기본계획(안) 보고서에서 예측한 4호선의 2031년 일평균 승하차량은 6,618명이다.
5. 연계 교통
1번 출구 앞 수성구민운동장 (대구 05331/00151) |
범어쌍용예가 (대구 09169) |
하지만 시내버스 정류장은 약간 불편한 점이, 2015년 현재 궁전아파트에 정차하는 노선들이 2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첫번째로 '여성메디파크병원' 정류장인데, 이 정류장은 수성시장네거리로 우회전하는 노선들만 정차하고 수성구민운동장 정류장에 정차하는 노선들은 무정차 통과한다. 게다가 이 정류장은 수성시장네거리 방향으로만 설치되어 있다. 순환2번, 동구1번, 323번, 413번, 509번이 정차한다. 하지만 범어쌍용예가나 범어1동행정복지센터 방향이 아닌 궁전아파트, 유림노르웨이, 동일하이빌이 목적지라면 여성메디파크병원 정류장에 내리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이유는 여성메디파크 정류장 앞에 횡단보도가 없어서, 반대편으로 가려면 도로를 세 번 건너야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알레르망 수성범어점 앞에 있는 황금네거리 방면인 '수성구민운동장건너' 정류장인데, 도로 반대편에는 범어네거리 방향인 '수성구민운동장앞' 정류장이 있다. 이 두 정류장이 횡단보도와 인접 해 있어 버스를 이용해 궁전아파트나 유성하이빌아파트로 가는 것이 더 편리하다. 단 234번은 좌회전 때문에 '수성구민운동장앞'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고 '범어쌍용예가'에 정차하며, 급행3번은 양방향으로 무정차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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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산역, 명덕역, 건들바위역, 대봉교역, 수성시장역, 수성구민운동장역[2] 또한 3호선 유일의 섬식 승강장 구조가 탄생하게 될 수 있었다.[3] 비슷한 케이스는 감삼역이 있다. 서대구세무서가 있어서 감삼역 주변에 세무회계사무소가 많이 있다. 북구청역도 오봉오거리와 북구청 사이에 북대구세무서가 있어서 이 곳 역시 역 주변에 세무회계사무소가 많다.[4] 경상북도 안동에서 테어났으며 16세인 1920년 대구부 남산정(오늘날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정착하였다.[5] 경상북도 대구군 동산동(오늘날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2가)에서 태어났다.[6] 경상도 김산군(現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태어났으며 9세인 1859년 대구도호부 성서면 새방골 죽전(오늘날 대구광역시 달서구 죽전동)에 정착하였다.[7] 범어공원은 어린이세상역에 더 가깝다.[8] 출처:"2021년도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 대구 도시철도 4호선(계획 당시 엑스코선) 건설사업", KDI공공투자관리센터[9] 2015년 자료는 개통일인 4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53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10] 대표적으로 3호선과 선형이 비슷한 급행3번이 아직 폐선되지 않은 이유에는 확실히 중앙로를 관통하는 급행3번에 비해 도심을 한 정거장 차이로 빗겨가는 3호선의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11] 지산역, 용지역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