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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 시즌
2010년 2월 13일 J리그 오미야와의 친선경기에서 0:5로 패하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아무리 2009시즌을 말아먹었고 프리시즌 경기라고 해도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이라는 자부심을 가진 팬들에게 너무 당혹스러운 경기였다.[1] 그리고 수원을 5:0으로 발랐던 오미야는 올시즌 현재, 부진 끝에 시즌 중 감독경질을 한 상태다.2월 24일에 벌어진 감바 오사카와 AFC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원희의 합류로 미들진은 그런데로 괜찮아졌지만 에두가 분데스리가로 떠난후 힘빠진 공격진은 답이 안나오는 상황. 게다가 새로 영입한 세 명의 외인(주닝요, 헤이나우도, 호세 모따)[2]들도 큰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잠시 마테우스가 방한했을때 감독영입설이 돌았고 전 포항 스틸러스 감독인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이 국내에 입국했을 때에도 수원 감독설이 돌았다. 그러나 마테우스는 그저 다른 일 때문에 온 것이고 파리아스는 포항과 관련된 돈문제를 해결하려고 온 것라고 한다. 지못미. [3] 그러나 K리그 감독 제의가 들어오면 하실 생각이 있다고 하기 때문에 수원 팬들 중 일부는 나름 기대중이라지만...글쎄.
사실 마테우스나 파리아스가 온다고 해도 "내가 왕년에는 그래도 말이지..."하면서 레임덕에 쩔어 있는 선수단에 먹혀들지도 의문이다. 사실 수원 입장에서는 감독도 감독이지만 선수단 정신상태부터 고치는게 급선무.
6월 6일, 차범근 감독이 퇴진했다.
그리고 새로 윤성효 숭실대학교 축구부 감독이 3대 감독으로 취임했다. 윤성효 감독은 수원의 창단 멤버 중 한 명. 모 기자는 이 사건에 대해서 '라이온즈는 이만수를 버렸지만 블루윙즈는 윤성효를 택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프렌차이즈 스타라고 반드시 코치자리 챙겨주며 우대해야 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고[4] 좋은 선수, 코치가 반드시 좋은 감독이되란 법도 없으므로 이 인사를 제대로 평가하려면 좀 더 시간이 흘러 성적이 나온 뒤에야 가능할 것이다. 우선 11일에 하는 우라와 레즈와의 친선전이나 잘 지켜보자.
그리고 7월 11일에 있었던 우라와 레즈와의 친선전에서는 4-3-3 (언론에서는 4-1-4-1로 설명)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이전 차붐 시절과는 다르게 정줄놓는 수비진도 없었고 짧은 원투패스와 스루패스를 쓰며
특이한 점으로는 차붐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던 조원희가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했고, 중앙수비수로 뛰는
윤성효 감독으로 바뀐 이후 선수진이 많이 바뀌었다(하단 선수단 현황 참조). 다만 이 트레이드들은 논란이 좀 많은 편인데 대체로 수원에서 포텐이 잘 안 터진 선수들을[5] 타 팀의 유망주[6]들과 트레이드함으로서 수원 팬들로서는 '팀 체질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는 의견과 '자기가 키웠던 숭실대 커넥션 편애로 팀 말아먹을 기세'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최근 포항 스틸러스 수비의 핵이자 09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일등공신이었던 황재원과 터키에서 임금체불(...) 당하던 신영록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용병으로는 우라와 레즈에서 잉여취급 당하던 '스시 봄버' 다카하라와 브라질 출신 용병 마르키오를 영입하였다.
1.1. K리그
2월 27일, 전북과의 개막전에서 1-3으로 패배하며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다.3월 3일 경기에서는 상성상 우위에 있는 부산를 맞아 선제점을 허용했지만, 팬들 사이에서 악평이 자자하던 두 공격수 호세 모따와 서동현이 두 골씩 넣으며 결국 최종 점수 4-3으로 역전승을 이뤄냈다. 3월 19일에 벌어진 인천과의 경기에서도 한 점을 먼저내주고 내리 두 골을 넣으며 2-1로 승리, 두 경기 연속 역전승에 성공했다.
3월 28일 경남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역시 전반에 루시오에게 먼저 PK로 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리고 후반 5분에 한 점을 따라붙...은 게 아니라 다시 루시오에게 한 골을 내줬고, 결국 주닝요가 PK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다시 1패를 추가하고야 말았다.
4월 4일 역대 2위인 4만8천여 관중이 들어온 서울과의 라이벌전에서 완벽하게 발리며 1-3으로 패배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이운재는 실수를 연발하며 수원의 대패에 기여(?),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의 체면을 구겼다(결국 이후로도 신통치 못한 모습을 보인 이운재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4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성남과의 경기에서도 1-2 패배, 시즌 홈 경기 첫 패배와 리그 3연패를 기록하며 추락하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경기에서 특기할 만한 사항은 개막전(vs 전북)을 제외하고는 선취점을 올린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는 것.
그리고 4월 18일 제주 원정 경기에서도 작년까지 수원 소속이였던 배기종에게 골을 허용하며 1-2로 패배.리그 4연패를 기록한다.이 경기를 본 수원팬들은 FA컵에서 만날 동국대도 두려울 정도라 평했다.
4월 23일 리그 13위를 찍고 있던 강원과 홈 경기에서도 1-2 패배... 이쯤되면 답이 안나온다. 리그 5연패를 이룩했다. 골키퍼 이운재는 7경기 16실점이라는 처참한 기록으로 그랑블루의 가슴을 멍들게하고 있다.-
그리고 AFC 챔피언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싱가포르 국군팀 암드포스에 6:2로 승리하고 감바 오사카가 허난에 발목을 잡히는 천운에 힘입어 조1위로 등극하여 분위기 반전을 이루나 했으나
...5월 1일, 15위 전남과의 최하위 결정전 단두대 매치에서 2-0으로 완패하면서 리그 6연패에 최하위 등극. 이운재는 경기당 2실점(8경기 18실점)을 돌파하다 못해 3실점까지 도전하려는 듯하다...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성할 생각이 전혀 없나보다.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차범근 감독은 '팬들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 지난번의 퇴진 발언을 해프닝으로 무마시키면서 이미 포기한 수원 팬들을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5월 5일 3만 8천 구름 홈관중 앞에서 치른 리그 14위 약체 대전과의 또 한번의 최하위 결정전에서는 0-0으로 비겨 사이좋게 승점을 나누어 가지면서 드디어 연패 탈출에 성공(?)한다. 물론 여전히 꼴찌다.
5월 8일 또 다시 2만 7천여 홈 관중 앞에서 울산에게 2골이나 허용하며0-2로 패배하며 끝없는 낭떠러지로 가고 있다. 2010 시즌 우승 후보 중 하나고 현재 리그 1위 팀이라고 하지만 수원도 엄연히 우승후보다(...) 이쯤되면 K리그에 승강제 없는 걸 수원팬들은 정말로 다행으로 여겨야 할 지도...
그리고 이날 경기 후 차범근 감독은 리그보다는 ACL에 집중하겠다. 고 발언(...)
참고로 이날 서포터즈간의 폭행사건이 있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월 31일 빅버드에서 있었던 K리그 경기에서는 이적생 황재원과 신영록이 득점을 작렬, 광주 상무를 2:0으로 격파했다. 윤성효 감독의 패싱축구가 물이 오르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패스가 중간에 끊기는 게 많았다는 점이 아쉬운 상황이었다.
8월 28일에는 빅버드에서 FC 서울을 상대하게 되었다. 경기 직전에 비가 와서 관람객이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한국 최대의 더비경기를 바라는 언론의 기대대로 42,337명이 입장하여 빅버드 사상 최다관중 신기록을 작성하였다.[7]
경기는 K-리그 최고의 라이벌이라는 말에 걸맞을 정도로 열정과 실력이 겸비된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전반 3분에 신영록의 슈팅을 김진규가 잘못 걷어내서 자책골을 기록했고, 전반 26분에 이상호의 득점이 터지며 전반까지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하프타임 때 다소 부진했던 김치우를 최태욱으로 교체하며 측면공격을 강화한 빙가다 감독의 전술 덕분에 FC 서울은 후반 초반에 상당히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후반 7분에 하대성이 얻어낸 PK를 현영민이 득점, 그리고 11분에 데얀이 헤딩골을 때려넣어서 잠시 빅버드에 FC서울 수호신들의 응원만 크게 들리던 순간이 있었으나 수원은 후반 중반 이후 웅크린채로 수비하는 모습에서 벗어나 좌측의 염기훈과 우측의 이현진을 이용해 공격을 풀어나갔다. 그러던 중 이번 시즌에 새로 영입한 다카하라가 후반 39분에 강력한 헤딩골로 득점하였고, 이 실점에 항의하던 빙가다 감독은 물병을 걷어차서 퇴장당했다. 그리고 다카하라가 후반 45분에 스루패스를 받아 득점하여 FC 서울의 서포터들을 침묵하게 만들어버렸다.
경기 외적으로는 4만명이 넘는 팬들이 오고, N석과 W석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응원을 보여주어서[8] '한국의 엘 클라시코'라는 말에 어울릴 정도의 분위기를 보여주었고 경기의 시축 및 하프타임 공연을 카라가 맡았는데 양팀 서포터들 중 카덕들이 카라가 부르던 노래들(미스터, Pretty Girl)에 맞춰서 음악방송 식의 응원을 해 주는 훈훈한 광경이 있었다.
윤성효 감독 부임이후 팀이 어느정도 안정을 찾긴 했지만 차범근 시절 까먹은 승점이 워낙 많아 26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6강 자력 진출은 불가능한 상태다. 상위 5개팀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고 6위 울산에 승점 7점 차이로 뒤져 있는데 남은 4경기에서 전승한다해도 울산이 남은 3경기서 2승만 거두면 자동으로 6강 탈락이다.
한동안 희망고문을 이어갔으나 11월 3일. 대전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6강 탈락이 확정되었다. 아쉽게 되었지만 감독 교체후 많이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였고 FA컵 우승으로 AFC 티켓도 확보해뒀으니 내년을 기약하자.
시즌 최종전에선 전북에게 1-5로 패배하며 유종의 미 달성에는 실패했다.
1.1.1. FA컵
4월 21일 FA컵 32강전엔 동국대를 2-0으로 이기긴 했지만 수원의 스타팅 멤버들은 완전히 1군에 가까웠다. 그야말로 이겨야 본전인 경기.7월 21일 FA컵 16강전에서는 수원시청을 만나 수원 더비를 이뤘다.
첫 골은 전반 2분에
추반 7분에 수원시청은 오기재 선수의 헤딩골로 추격에 들어가나, 파랑새 백지훈이 후반 55분, 85분에 두 골을 내리 꽂으며 수원시청의 추격을 뿌리쳤다.
다만 이 경기에서 수원은 곽희주 선수가 전반전 경기 중 부상으로 실려나가서 당분간 중앙수비진에 공백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를
1.1.2. 포스코컵 2010
5월 22일에 있던 포스코컵 2010 1라운드에서 전남을 상대로 3:2라는 좋은 성적으로 이겼다.5월 29일엔 강원을 2:0으로 이겼다. 현재 전북에 이어 A조 2위가 되었다. 앞으로 경남과 전북과의 대결이 남은 상황이다.
근데 6월 2일에 경남한테 4:1로 시원하게 털렸다. 본선 진출을 위해선 최소한 조 2위를 하거나 월등한 성적으로 조 3위를[9] 해야되는 상황인데 현재 조 3위다. 만약 전북과의 경기에서 패배를 하게 된다면 본선진출을 장담하기 어렵게 된다.
6월 5일 현재 주제 모따가 포스코컵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와있다.
6월 6일엔 전북전 겸 차범근 감독 고별전을 했는데 3:1로 시원하게 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범근 감독 퇴임식은 문제없이 잘 치러졌으며 본선진출도 성공했다.
7월 14일엔 부산과의 8강전을 했는데 승부차기끝에 겨우이겼다. 스코어는 3:3 (PK 6:5) 이날 이운재는 승부차기 선방을 무려 두번이나 했다.
그러나 7월 28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 FC 서울과의 4강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한여름 밤의 혈전을 펼쳤으나 4:2로 패배했다. 전반까지만 해도 우세한 가운데 0:0으로 경기를 마쳤으나 후반에 데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저력을 발휘하며 김진규의 자책골, 그리고 염기훈의 환상적인 왼발 슛이 골로 연결되면서 2:1로 역전에 성공. 그러나 경기 종료 10여분을 남겨놓고 이승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고 연장전에서 체력 고갈과 더불어 승부차기[10]를 의식해 수비적인 플레이를 펼치다가 결국 연장 후반 데얀과 이승렬에게 한골씩 얻어맞고 졌다(...).
경기 내용으로 본다면 '역시 수원vs서울'이라는 감탄사가 나올만한 경기였다.
한편 경기 전, 수원의 윤성효 감독은 '서울을 라이벌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발언하면서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아쉽게 패배하면서 후반기 서울과의 홈경기를 기약하게 되었다.
1.2. AFC 챔피언스리그
ACL에서는 첫 경기 오사카와의 무승부 후 내리 3연승하며 순항하고 있다. 심지어 허난 젠예를 수원으로 맞아 벌인 시합에서는 다음 리그 일정에 대비해 1.5진을 내보내고도 경기 내내 몰아붙인 끝에 2-0으로 손쉬운 승리를 낚았다.다만 주전 스트라이커 서동현은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날려버려 여전히 욕먹는 중.감바 오사카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부상병동으로 1.5진급을 내보낸 감바에게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 당한다.결국 참다 못한 수원 홈페이지는 폭발했고 차범근 경질을 소리 높여 외치고 있다. [11]
4월 27일엔 싱가포르 암드포스를 6:2로 이겼다. 그것도 홈에서 2골이나 먹혀가면서.
5월 11일엔 정말로 리그보다 ACL에 집중한 것인지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 단판승부에서 베이징 궈안을 홈에서 2:0으로 완파, 당당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9월 15일에는 성남 일화와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르게 되었는데 경기 전부터 탄천 구장의 잔디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심할 경우 중립경기장이나 빅버드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였다. 이에 성남시 측이 잔디 보수를 하긴 했는데...
참고로 이 잔디가 성남시에서 그.나.마. 보수했다는 수준이다. 이뭐병.
윤성효 감독은 '이런 경기장 상태에서는 제대로 축구하기 어렵다'며 성남을 향해 디스를 날렸고, 이에 성남의 신태용 감독은 '어차피 홈팀이나 어웨이팀이나 안 좋은 잔디에서 경기하는 건 똑같다'라며 응수했다.
그리고 성남과의 경기에서 수원 특유의 숏패스 플레이가 살지 못하고 성남의 압박에 막혀서 4:1로 패배했다.
9월 22일에는 ACL 2차전이 수원에서 펼쳐졌는데, 3:0 이상의 스코어를 내야 하는 수원의 기세가 워낙 높았고
그리고 이 경기에서 볼보이가 몸개그를 작렬, 큰 웃음을 선사했다.[12]
보러가기#(자동재생에 주의)
다만 특기할 것은, 제주 유나이티드가 수원이 대파당한 그 주말 똑같은 잔디 상태의 경기장에서 특유의 패스 플레이를 펼치며 성남을 잡았다. 경기장 상태는 핑계일 뿐이라고 까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1] 참고로 그 때 오미야의 감독님은 장외룡 감독. 인천 유나이티드의 전 감독님 바로 그분 맞다.[2] 공격수인 헤이나우도는 현재로선 함량미달이 확실해 보인다. 수비수 주닝요는 좋은 프리킥으로 괜찮은 공격옵션을 제공했지만 키가 작아 포백의 중앙수비수로는 부적합하다는 단점이 있다.(181cm, 확실히 CB하기에 큰 키는 아니다. 푸욜은 그저 예외일 뿐이다.) 주닝요를 제대로 써먹으려면 울며 겨자먹기로 양상민과 리웨이펑을 미들로 올리는 3백을 사용해야 한다. 차감독은 차선으로 주닝요를 미들로 끌어올려 조원희 옆에 세우는 방법을 썼는데 수비형 미들로만 채워진 수원의 중원은 공격에 아무런 기여를 못하고 있으며 주닝요가 거친 K리그 스타일의 미드필더 싸움에 잘 참여하질 못해서 미들 개싸움때는 조원희만 신나게 고생중 필드골이 사라지고 있다. 다만 호세 모따는 K리그 2라운드 부산과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고 암드포스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는 등 서서히 본실력이라고 쓰고 약팀 학살이라 읽는다 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라 기대가 크다. 하여튼 애초에 현질할때 에두같은놈으로 제대로 지르지, 좀.[3] 마테우스 감독은 극단적인 몸빵 축구를 선호하는 감독이고, 라커룸 내에서는 독재자 같은 스타일 - 로이 킨 같은 - 로 팀을 잡는다고 한다. 하지만 그 거친 성격과 재미없는 축구 때문에 대부분 팀들에서 선수 또는 구단 수뇌부, 팬들과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 때문에 선수로서는 최고의 선수였지만 감독으로서는 거의 매년 팀을 옮기는 저니맨 수준의 감독이다.[4] 프렌차이즈를 아끼고 사랑하는것이야 어느나라 스포츠든 마찬가지지만 한국은 한발 더 나아가 프렌차이즈니까 당연히 코치든 감독이든 한자리 챙겨줘야 한다는 이상한 생각이 팽배해있다.[5] 서동현, 이현진[6] 문제는 트레이드로 온 선수 2명이 다 윤성효 감독이 숭실대 감독시절에 데리고 있었던 숭실대 출신 선수들이라는 점이다.[7] 일부 FC리모컨 팬들이 S석 2층 대부분과 W석 2층 약간이 비었다고 '또 관중 뻥튀기냐'라고 하는 경우가 있을거 같아서 미리 쓰는 것으로, S석 원정석은 홈팬들이 입장하는 경우가 별로 없고(야구장에서 원정팀 팬이 1루석에 안 가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도도 있고 E석과 S석의 입장료가 똑같으니 굳이 같은 돈을 내고 시야가 불편한 S석으로 갈 이유가 없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빅버드의 W석은 연간회원 전용석으로 연간회원이거나 연간회원이 동반하지 않으면 입장을 하지 못한다. 즉, 실제로 E석은 1,2층 만석의 기쁨, N석은 1,2층 자리는 만석에, 1층은 계단까지 꽉 차서 사람들이 입석으로 관람을 했다.[8] 심지어 KIA 타이거즈 응원단이 자주 보여주는 파도타기 응원마저 경기장 3/4를 돌 정도였다. 나머지 1/4는 원정팀석인 S석.[9] 3개의 조에있는 3위팀 중에서 2팀만 올라갈수 있다.[10] 이운재가 있기 때문에 승부차기로 넘어갔다면 상당히 유리했을 것이다[11] 뭐 하루이틀 그런게 아니다 실제로 수원 홈경기를 봐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수원 골수팬들은 차범근 감독을 무지 싫어해서 차범근 감독 소개만 나오면 무조껀 야유를 퍼붓는다.[12] 골라인 아웃된 공이 경기장으로 돌아오는데 바운드가 너무 커서 볼보이가 잡지 못하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왔으며, 하필 이 타이밍이 정성룡 선수가 골킥을 준비하던 타이밍인지라 더 눈에 잘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