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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명 | 정식: (주)스마일게이트홀딩스 슈퍼크리에이티브 지점 |
| 영어: Smilegate Holdings Inc. | |
| 국가 | |
| 설립일 | 2015년 8월 12일(슈퍼크리에이티브) 2022년 12월 29일(흡수합병) |
| 업종명 |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
| 대표자 | 성준호(CEO)[1], 강기현(Co-CEO), 김형석(Co-CEO) |
| 기업 규모 | 중견기업 |
| 직원 수 | 257명(2024.04) |
| 소재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92번길, (삼평동, 미래에셋센터 6층) |
| 홈페이지 | |
| 대표전화 | 070-7602-0180 |
1. 개요
게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듭니다.
2015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게임 유통사 및 개발사. 2022년 12월 29일을 기점으로 스마일게이트홀딩스에 흡수합병된 후로는 스마일게이트 사내의 개발 스튜디오로 존속하고 있다.2. 상세
2018년 8월 에픽세븐을 개발하고 출시했을 뿐 다른 게임을 내놓지 않다가 2025년 10월 22일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라는 신작 게임을 출시하였다.#게임 개발사 중에서 여초 기업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사원들에게 사내 대출을 지원해주고 헬스장과 아케이드룸을 운영하는 등 사원복지에 신경 쓰는 편이다. 2022년 12월 롯데 시그니엘 잠실에서의 송년회 사진만 봐도 복지가 좋은 것이 허언은 아닌 것은 확실하다. # 그래서인지 블라인드 후기에는 회사 생활에 만족한단 리뷰가 달려 있다. 허나 회사의 단점에 대한 평가에는 하나 같이 사내 정치가 심하다라는 평가가 남겨져 있다.[2]
2025년 시점에서 전술하듯 장밋빛 같아 보이던 회사 내부 상황의 실상도 사내 정치로 썩어 있는 마굴이라는 게 밝혀졌다. 내부자를 통해 노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일반적인 게임 회사나 비전이 있는 회사가 아니라 주식 지분 확보에만 열중하는 권혁빈 CVO의 방기로 인해 눈 먼 돈으로 유지되는 덩치 큰 동아리에 가깝다.
- 사내 정치적 요소가 회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 모든 의사결정과 과정에서 CEO 아래 각 제작진들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치열한 사내암투와 견제가 일어나며, 사실상 위에 언급된 사원복지는 사내 정치에 승리한 파벌을 위한 선물에 가깝다.
- 능력과 무관하게 컨텐츠 제작자들의 익명성 유지 및 의사를 존중하며, 이를 방해하는 유저들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시 한다. 때문에 제작진들이 자아실현을 하듯 온갖 다양한 취향의 창작물을 찍어내며 겉보기엔 퀄리티 좋게 나오긴 하지만, 이를 심도 깊게 파고들거나 다른 요소들과 어우러지게 만들기는 커녕 사후 지원 없이 일회성으로 그친다. 단적인 예로 게임에 대한 비판은 무시해도, 제작자에 대한 조그만한 음해 거리나 의혹만 발생해도 즉각 행동에 돌입하며, 심지어 윗선인 스마일게이트 또는 해외 퍼블리셔와도 기싸움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 유저와의 갈등 국면이 발생하면 이들과 소통하거나 게임을 개선하는 대신 적극적인 유저와 기싸움과 무시로 일관하며, 이 조차 통하지 않을 상황에선 물 흐리기 & 여론 조작 & 내부 협력자 및 인터넷 기자 포섭 등 이런 업계에선 쉽게 볼 수 없으며 정치권에서나 볼 법한 고단수의 강경한 대응을 노골적으로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명백히 회사 측에 귀책사유가 있는 일이라고 할 지라도 유저에게 '굴복'하는 대신, 그냥 해당 시장 자체를 유기한 뒤 다른 지역 서비스에 집중하는 초유의 운영을 보이기도 한다.[3]
- 이런 과정에서 인터넷 기사도 자주 낸다. 홍보 효과나 여론 조성 용으로는 다른 회사에서도 쓰는 흔한 방법이지만 업데이트 등 혹평을 받은 사건을 호평받은 것으로 둔갑시키거나 타 회사 또는 타 게임을 비난하는 흑색선전식 기사를 내는게 문제.
- 회사의 후기 및 평점 그리고 커뮤니티 반응 또한 조작이 가해진다. 그것도 단순히 알바를 붙어 긍정적 여론을 형성하는 정도가 아니라, 마치 직원들이 슈퍼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충성심을 증명하는 듯한 IP 조작 없는 즉각적인 반고닉 행렬 & 오프라인상의 맹목적 충성층 관리 등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들에 대한 비판 여론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수준으로 집요하다.
말 그대로 집단행동에 능한 특정 제작진을 위한 천국. 이러다 보니 소비자인 유저들에게서 받는 평가는 박하며 당연히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들의 운영 평가는 최악을 달린다. 이런 여러 갈등을 하도 많이 일으키다보니 유저 적대적 운영이란 말을 탄생시키기까지 했을 정도다. 이 문제는 2025년 10월에 출시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에서 일어난 셀 수도 없는 논란들로 정점을 찍으면서 에픽세븐 시절부터의 운영이 각종 커뮤니티에 알려졌고, 그 악명높은 엔씨소프트를 넘어선 한국 최악의 게임 회사라는 이미지가 굳혀지고 있다.
다만 해외에서의 반응은 비교적 평범한 쿠소게 블랙기업 수준. 일단은 방식이 뒤틀려도 표면적으론 제작자를 위하는 기업이기도 하고 위에 언급된 논란의 대부분은 아주 넓게 보자면 다른 기업에서도 일어나며, 무엇보다 에픽세븐에서 일어난 연속적인 사건사고 이후 해외시장에 더 중점을 두기에 서비스 측면에서 국내 외 서비스 쪽이 훨씬 더 질이 좋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글로벌이나 일본 등지에선 2D 그래픽 게임은 그럭저럭 뽑아내는데 묘하게 자국시장과 대립하며 기괴한 BM 및 서비스와 신규 캐릭터를 남발하는 스마일게이트 아래의 이상한 회사 정도로 보고 있어서 국내 커뮤니티 여론과는 갭이 크다. 오히려 슈퍼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런 비대칭적인 상황과 유저갈라치기를 선호하는 경향도 숨기지 않는다.
3. 게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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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s-|]]번 문단}}}{{{#!if 문단10 == null & 앵커10 != null
문서의 [[#|]] 부분}}}}}}3.1. 서비스 중인 게임
3.1.1. 모바일 게임
- 에픽세븐 (2018)
-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2025)
3.2. 개발 중인 게임
3.2.1. 모바일 게임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슈퍼크리에이티브 직원 인증 관련 논란
원본 글카제나갤 @슈퍼크리에이티브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용자가 김형석 디렉터에 대한 반감을 표하며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마이너 갤러리에 자신의 사원증을 인증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갤러들의 지적을 듣자마자 모자이크 처리만 되어 있던 인증 사진을 빨갛게 칠한 점, 글이 올라오자마자 비추가 30개나 찍힘과 동시에 여론조작 분탕이 애용하는 특정 IP의 유동 댓글과 수많은 깡계 반고닉들이 대거 출몰했다는 점[4], 직원이 관리한다는 하루(카제나)갤러리의 화력이 줄어들은 점, 내부고발자 색출을 시도하는 등의 여러 정황 때문에 업로더가 직원이 맞다는 설에 힘이 실리는 상황.
해당 이용자는 나중에 "이걸 속네"라는 글을 작성하며 의혹을 급히 부인했지만 여론조작 분탕의 행태나 또 다른 직원으로 추정되는 211.36 통신사 IP 이용자의 댓글 @, 비추의 개수 등의 심증으로 미루어 보아 법적 조치 회피를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그 뒤 해당 유동닉과 동일인물로 추정되는 통피 유동닉이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마이너 갤러리에 글을 남긴 정황이 확인되었다. # @ 통신사 IP의 특성상 같은 사람이 글을 썼다는 보장은 없다.
또한 해당 사원증의 문구에 일반적이었다면 development(개발자)가 적혀야 하는데 dev\'a\'lopment 로 오타가 적혀있다.[5]
정말 해당 게시글이 조작 및 사원증 이미지를 도용한 것이라 가정하더라도, 현재 웹 상에서 도용에 사용되었을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사원증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다는 점과 해당 사원증 디자인이 실제 내부 홍보 이미지에서 사용된 디자인과 매우 유사한 디자인이라는 점을 들어, 최소한 직원이 아니더라도 직원과 친분이 있거나, 내부 관계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았다. # #
다만 11월 24일, 카제나갤 완장들을 통해 들어온 내부자 정보에 의하면, 해당 직원 인증글 자체는 거짓이었음이 공개되었다. 내부 범인 색출이 몇 차례 이루어졌음에도 딱히 이렇다 할 소득이 없었기에 사내 인물이 아니라고 결론을 지은 모양이다.##
그러나 이용자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당시 인게임 흔적기관 대거 파묘 시작할때 내부 직원들이 뿌린것도 상당수라고 스마게 직원분이 얘기해주심"이다. 현재 슈크 사내에서도 단합이 전혀 안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측 지도부조차 이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체계가 무너진 것 아니냐는 것이다.###
게다가, 해당 내부자 정보가 진실이라면 이전에 디렉터 김형석의 과거 행적이 파묘되었을 때 갤러리 완장들이 안내했던 "스마일게이트의 법적 대응이 우려된다"는 내용 또한 사실이라는 뜻이기에 정말로 고소를 하려고 했던 것이냐는 등,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는 중이다.#
4.2.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AGF 불참석 공지 논란
11월 7일 경, 공식 카페에서 AGF 2025에 슈크의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불참할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 공식적으로 밝힌 명목은 이슈 해결과 서비스 안정화를 우선시한다는 것.다만 오픈 전후로 하여 스마게 내의 카제나의 위치를 고려하면 카제나는 사실상 이번 AGF의 주역에 내정된 것과 다를 바 없었고,[6] 그런 자리를 고작 이슈나 안정화 문제로 내린다는 건 여러모로 아귀가 맞지 않아 실제로는 논란과 문제가 너무 심해 슈크 내부에서 자의적으로 정한 불참이 아니라 그보다 더 윗선의 판단에 의해 강판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이 이후 본사측을 포함한 관련 광고에서는 카제나에 관한 내용이 완벽히 제거되었다.
AGF 불참석을 공지한 시점을 시작으로 제도권 언론, 지역 언론 및 칼럼에서 그동안 보도되지 않던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스마일게이트의 구설에 관한 내용이 매우 많이 보도되기 시작했다.
먼저 생긴 유키 일러스트 검열 논란의 멸칭인 런천미트[7]와 합쳐져 Run친미트라는 굴욕적인 멸칭도 생겨버렸다. # 심지어 이번 사태의 주 원인 제공자인 총괄 PD 김형석에게 '런'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런형석'이라 부르는 글도 있었다. 이후 11월 8일 공식 방송이 나왔는데, 해당 방송은 11월 1일자 공식 방송보다 더 이전 시점에서 녹화된 녹화 방송[8]이라지만 하필 김형석 디렉터가 없었기에 이 런형석 밈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기도 했으며 불참에 대해 '원래 장례식엔 본인이 안 온다'는 밈까지 생겼다.#
결국 일련의 사태들로 인해 게임으로서 사망선고 및 회생 불가가 확실해지고 카제나의 AGF 참석이 불발되자 2025 G-STAR에서 유저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카제나의 빈소가 마련되어 장례식이 거행되었다.[9] 슈크에 의해 완전히 개악된 메인 히로인 레노아와 은하망 뉴스에서 사망 보도된 여함장, 일러스트가 AI 생성물로 강판된 레이, 인육 논란에서 함장의 잘린 왼팔 등 논란들의 피해자 격인 캐릭터들의 영정 일러스트가 비치되었으며, 조문객들은 국화 대신 레노아의 상징인 흑장미로 헌화했다. 한 번 위치를 옮겼다가 저녁에 철거되었다. 추후 Anime X Game Festival 2025에서도 비공식 장례식 부스가 만들어질 것이 높게 점쳐지고 있었지만, 행사장 내부는 물론 인근 구역에서도 장례식 부스를 설치하는 걸 허가받지 못해 행사장으로부터 조금 더 떨어진 장소에 해당 부스를 설치하게 되었다. 중국 팬덤도 트럭 시위를 준비하고 있긴 하나, 해당 트럭 시위는 게임내에 있는 문제를 해결해달란 시위인지라 회사의 패악질 알리기 또는 섭종 기원 염상이나 마찬가지인 장례식 부스와는 결이 다르다.
AGF 2025 개최 전날 전국적인 폭설이 내렸음에도 행사 첫날인 2025년 12월 5일, 행사장 맞은편에 횡단보도를 경계로 분향소가 차려졌다. # 그리고 동시에 중국 유저들이 보낸 카제나 시위용 트럭도 도착하여 자리를 지켰다. # 연합뉴스 2025년 12월 5일 실황 2025년 12월 6일 실황 1 2025년 12월 6일 실황 2
4.3. 대규모 직원 채용공고 논란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발매 이후 여러 문제점들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11월경 채용 규모가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여러 의혹과 함께 터진 논란. 논란이 터지기 시작한 초반에도 많은 편이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거의 모든 분야의 구인 공고가 올라오면서 내부 실정에 대해 여러 추측이 오가기도 했다.특히 카제나는 물론 에픽세븐 역시 전 분야 경력직 채용이 실시되기 시작하며 현재 기존 인력들의 대규모 퇴사를 넘어 "회사 자체가 박살난 수준의 상태"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모집공고 현황 #1 #2 이미 오래 전부터 올렸던 채용공고가 충원이 되지 않은 채로 있는 상황인데다가, 입사 문턱을 낮추어 직무능력 미달자가 입사를 해도 게임 수명이 유지가 될 지도 미지수란 의견도 있다. #
또한 채용공고를 보면 경력을 요구하면서도 채용은 계약직 조건으로 하겠다는 내용인데 시니어급 개발자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 신입은 들어와도 할 줄 아는 게 없고, 경력직들은 업계 사정과 슈크가 처한 상황을 모를 수 없으니 누가 자기 경력 박살낼 각오로 계약직 조건을 감수하고 가겠냐는 빈축을 샀다. # 이에 더해서 사내 괴롭힘 이슈로 미루어보아 자칫 입사했다간 이용만 당하고 버려질 것이란 추측도 있다.#
그 와중에 한일 양국에서 통했다는 거짓 기사로 언론 플레이를 시도하는 것이 또 확인되었다. #
11월 24일, 슈크 공식 홈페이지에 게임 일러스트&삽화 외주@ 모집 공고가 추가로 올라온 사실이 알려졌다. 경력과 무관하게 모집한다는 내용을 보고서는 "얼마나 망했길래 경력조차 안 보는 거냐" 같은 반응이 나왔으며[10], 이에 더해 "일러레들이 그린 그림들을 화풍 기법까지 다 ai에 학습시켜버릴텐데 저길 과연 누가 지원할까"같은 조소 섞인 반응도 있다.# 그 와중에 현재 게임에는 나오지도 않는 원안 아트들을 일러스트 & 삽화 예시로 걸어두어 지금 일자리로 낚시하냐는 비아냥은 덤.#
12월 4일, 모 대학교 복도에도 프로그래머 모집공고를 게시하였다#. 전 직군 채용공고를 올렸음에도 지원자가 없어서인지 이제는 갓 사회에 진입한 대학생들까지 급하게 모집해야 할 정도로 인력 유출이 심각하냐며 또 조롱거리가 되었다. 특히 직전에 치즈루 픽업으로 일섭 매출이 일시적으로 10위권까지 급등하여 카제나가 흥했다면서 커뮤니티를 조롱하던 분탕들이 갑자기 몰려온 시점에서 공개되었기에 더더욱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4.4. 슈퍼크리에이티브 내부자 정보 공개 사건
11월 20일 새벽, 카오스제로 나이트메어 마이너 갤러리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클라이언트 내부에 들어있던 스토리 대사 파일에 계정 ID처럼 보이는 문자열들이 포함된 사실이 공개되었다. # @갤러리 사용자들이 해당 문자열들을 기반으로 해당 ID의 사용자들을 찾아보았는데, 이를 통해 알아낸 계정들의 행적들은 다음과 같다.
- 11월 20일
-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 당시 트럭 시위에 동조 및 사측을 비난한 계정을 팔로우#@
- 여성단체 ReSET을 팔로우#@
- 전직 나이츠크로니클 스토리 작가 경력#@
- 트위터 상태메세지에 BL이야기 한다는 내용 작성됨@
- 공론화되자 X는 계정명을 바꾸고 비공개로 했으며, 블로그는 글을 전부 삭제했다.
- 11월 24일
- 11월 27일
이렇게 카제나의 전현직 스토리 작가들의 행적들이 파묘됨에 따라 유저들은 게임 관련 사건 중 의혹으로만 남아있던 스토리가 개악된 이유가 남성혐오를 의도한 페미니스트 세력으로 인해 일어났다는 의혹과 스토리에 뜬금없이 양파나 식인 장면이 들어간 이유가 BL물 코드를 채택한 것이라는 의혹 등이 기정사실로 밝혀지는 것에 경악하는 중이다. #
또한 이 계정을 기반으로 작가들의 행적을 파헤친 결과 감기도령에게 압박을 줬던 주요 이유인 겸업 금지를 정작 본인들에게는 적용하지 않고 겸업으로 다른 작업물을 한 정황도 나오고 있어, 사내 정치 의혹이 더 짙게 나오고 있다. @ #
이에 더해 추가적으로, 해당 떡밥이 논의되던 중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스튜디오 뿌리에 일러스트 작업을 외주로 주다가 어느 순간부터 내부적으로 이를 작업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에 대해 여론조작이 의심되는 댓글이 여럿 달리자 뿌리 사태 이후 해당 작업자들이 슈퍼크리에이티브로 이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생기고 있다. # @ #2 @2
이 논란이 밝혀진 이후 커뮤니티 내 여론은 크게 낙관론과 비관론 두가지로 나뉘는 편이다.
- 낙관론(#1): 낙관론을 주장하는 쪽에선 해당 사태가 뿌리 사태와는 궤가 다르다는 점에서 아무리 슈크나 페미니즘 진영이 옹호한다 해도 쉽사리 넘어갈 사안이 아니라고 추정하고 있다. 뿌리 사태는 순수하게 페미니즘의 상징적 요소를 업무에 직접적으로 넣은 것만이 문제였으나, 해당 사태는 하청에서 저지른 일도 아니고 원청 내에서 터진 사안인데다가 국내에서 정치적으로 볼때 상당히 민감한 혐중, 혐한, 친일을 아우르는 논란이 터졌기 때문에 카제나를 옹호하다간 해당 논란까지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 정치계나 언론에서 차라리 묵묵부답을 고수할지언정 슈크측을 쉽사리 편들진 못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다카이치 내각이 들어선 이후 한일령이 터지는 등 중일관계도 크게 악화된 상황인지라 삐끗 잘못하다간 해당 사안이 단순한 젠더 갈등이 아니라 정치적 이슈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존재하여 더더욱 뜨거운 감자가 된 것 또한 이 낙관론의 근거가 되었다.
- 비관론(#1 #2 #3): 반대로 비관론에서는 이들의 업무 능력이나 페미니즘적 행보는 둘째치고 이들이 여성이 주류가 된 집단이라는 점에서 사회의 여론이나 기조가 여전히 남성보다는 여성쪽에 우호적인 만큼 제작진들의 실상이 사실상 까발려진 시점에서 오히려 슈크쪽에서 배째고 자신들을 비판하는 유저들과 관련 이슈를 '여성 제작자에 대한 남초 및 반페미진영의 음해'로 일축하려 들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물론 실제로는 법적으로 그 과실이 명백하다면 단지 '여성'이라는 성별만으로 감형을 받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사안이나[11] 해당 사안의 경우 법적인 문제도 있지만 해당 이슈가 여론에 어떻게 흘러가냐에 따라 이후 국내 게임업계의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만큼 여론이 그렇게 물들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비관적으로 여기고 있다. 실제로 비슷한 사례인 뿌리 사태 당시에도 원외정당인 정의당 정도만 당 차원에서 나섰고 그 외에는 게임업계에 연관성이 있는 정치인들이 개개인으로 나선 것을 빼면 정치권에서나 언론에서 해당 이슈를 크게 건들지 않았기에 근거없는 우려는 아니다. 낙관론을 펼치는 쪽에선 정치권이 묵묵부답을 하는 편이 슈크측을 편드는 것보다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주장하나, 결국 불이 덜 퍼져나갈 요소가 될 수 있단 점에서 마냥 낙관적인 건 아니란 의견도 존재한다.[12]
사회적 이슈와 별개로 슈크 자체가 크게 흔들리는 건 사실인지라 카제나 사태가 어떻게 확실한 결말이 나기 전에 슈크 팀 자체가 공중분해 되는 게 아닌가하는 추측과 관련 근거도 다수 제기되고 있다. 국내는 말할 것도 없는 수준으로 유저 내 여론이 나락을 갔던데다가 일본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조차 크게 휘청이며 나날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고, 구인 사이트에서도 카제나 제작진과 에픽세븐 제작진 측에서 갑작스레 대규모 인원 모집공고가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내부에서도 상부에서 크게 압박을 받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인원이 다수 떠났거나 급하게 추가 인력을 받아서라도 해당 사태를 무마해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 중인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여담이지만, 계정 사용자의 행보를 차치하고도 서브컬처 게임 유저층에서 흔히 일어나는 데이터 마이닝을 염두에 두지 않은 것으로 인해 발생한 논란이기도 하다. 서브컬쳐 게임에서는 배경으로부터 분리된 캐릭터 이미지 파일을 얻는 것에서 시작해서[13] 클뜯으로 업데이트 내용을 유추하거나 게임의 설정에 대한 추측이 나오는 등 클뜯이 활발히 이루어지는데, 이에 따라 많은 게임들이 클뜯을 염두에 두고 클라이언트를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4] 당연스럽게도 클라이언트 내에 들어갈 정보의 관리 역시 필수적이지만, 카제나는 클라이언트 자체 보안이 허술하여 구 버전이 버전별로 발견될 정도였기에 내부 인력 관리 문제였든, 고의적인 표시였든 이러한 정보가 클라이언트 내에 들어간 것은 최소한의 관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인 것이다.
2025년 11월 21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동대표 강기현의 명의로 입장문이 올라왔다. 본사는 특정 사상을 맹목적으로 지지하지 않으며, 철저한 검수 과정을 통해 향후 부적절한 표현이나 의도가 포함된 작업물이 발견될 경우 즉시 수정 및 삭제 조치 후 대처하겠다는 내용이다.# 허나 이미 터질대로 터진 다른 논란들에 대해서는 김형석 디렉터 라이브 방송 이후 침묵으로 일관했으면서 페미 이슈에만, 그것도 매우 형식적인 답변으로 대응했기에 오히려 페미 이슈 쪽으로 눈을 돌리게 함으로써 다른 더 큰 논란들을 덮으려 한다는 의심을 받았다.
게임소비자협회에서 이 건을 물어 언패킹 행위(통칭 클뜯) 자체를 금지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15] 당연히 자기들의 실체인 반게이머 성향에 의한 주장에 불과한데다가 이미 해당 이슈가 식은지 오래된 시점에서 나온 주장이고, 언패킹은 유저 모딩 및 유저 한글화와도 연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게이머들 사이에선 당연히 엄청난 비판과 비난, 조롱이 이어졌다.바다게임즈의 대표가 남긴 주장에 대한 우려[16] 심지어 이에 대한 명분이 개발자의 사생활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인데 유저들이 데이터 마이닝을 해볼 클라이언트에 개발자의 사생활 관련 내용이 들어있었던 이유부터[17] 알아봐야 하는 것이 우선일 텐데 게소협은 당연히 이를 무시했다. 오히려 슈크가 페미니즘 성향의 세력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만 더욱 강해졌다.
5. 출신 인물
- 디렉터
- 김형석 - 에픽세븐 1대 PD이자 현 슈퍼크리에이티브 대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총괄 디렉터.
- 김윤하 - 에픽세븐 2대 PD. 2025년 3월 퇴사했다.
- 탁광진 - 현 에픽세븐 콘텐츠 디렉터.
- 정재훈 - 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사업본부 이사.[18] 엄밀히 말해 슈퍼크리에이티브 소속은 아니었지만 김윤하 PD가 대외활동을 거의 안 하는 관계로 대신 에픽세븐의 얼굴마담을 맡았다. 스마일게이트에 오기 전에는 컴투스에서 이스트레전드라는 게임의 사업실장이었으며 확률 조작 논란이 있었다. 2024년 6월 퇴사했다.
- 일러스트레이터
- 세린 - 전 에픽세븐 메인 일러스트레이터. 김형석 디렉터의 전작인 사커스피리츠 때부터 함께한 사람으로, 라비(화란의 라비), 안젤리카(죄악의 안젤리카, 빛의 천사 안젤리카), 체르미아(사자왕 체르미아), 로앤나, 비비안(숲의 현자 비비안) 등을 맡았다. 현재는 퇴사했다.[19]
- 튜훗 - 에픽세븐 메인 일러스트레이터. 라스(모험가 라스), 키세(심판자 키세), 테네브리아(환영의 테네브리아, 메르헨 테네브리아), 벨로나(해변의 벨로나, 일편고월 벨로나), 세리스 등을 맡았다.
- 땡빈 - 에픽세븐 전 일러스트레이터. 빌트레드(집행관 빌트레드), 비올레토(잔영의 비올레토)를 그렸다.
- 탈모좌 (가칭) - 에픽세븐 전 일러스트레이터. 밝혀진 닉네임이 없어서 유저들이 임의적으로 붙인 별명이다. 얼굴 묘사에서 앞머리 묘사가 부족한 게 특징.(ex: 셀린)
- SR - 에픽세븐 전 일러스트레이터. 세린처럼 사커스피리츠부터 함께한 사람으로, 시더(암살자 시더), 빛의 루엘을 그렸고 퇴사 이후에도 외주로 인게임 컷신을 종종 그렸다.
- 신바루 - 에픽세븐 전 일러스트레이터.
- Refla - 에픽세븐 전 일러스트레이터. 세린의 퇴사로 생긴 빈자리를 잘 채워줬다며 고평가 받은 작가이다. 페넬로페, 윤령, 하솔, 리나크(플레이어블) 등을 맡았다. 리나크를 마지막으로 퇴사하자 이를 알게 된 유저들은 상당히 아쉬워했다.
- D-myo
[1]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의 대표지만 독립 개발 스튜디오를 인정하여 Co-CEO를 두고 있다. 모회사 대표이므로 명목상 슈크에서도 대표자이긴 하지만 실질적인 운영 권한은 Co-CEO들에게 있다고 알려져 있다.[2] 여기에 대해서 루머가 있다. 이런 여초+심한 사내정치의 원인 중 하나가 능력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회사에 불미스러운 사건'을 일으킨 후 다른 회사에서 받아주지 않은 여사원들을 집중적으로 흡수한 끝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 실제로 최근 서브컬처 게임들은 회사 차원에서 메인 아티스트나 시나리오 라이터를 대중에게 적극 노출시키고 네임드화시키는 경향이 큰데, 슈퍼크리에이티브는 이와는 정 반대로 김형석 대표 정도를 빼면 게임 제작에 참여한 이들을 꽁꽁 숨기는 경향이 크다. 그리고 이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사건사고와 내부 사정들이 어느정도 유출되며 기정사실처럼 여겨지는 상황.[3] 루머 및 내부사정을 종합해보면 슈퍼크리에이티브 내부에선 고객(특히 한국 시장)들을 사사건건 분탕질을 일으킬 뿐 만이 아니라, 선동과 고나리질로 직원들과 회사의 약점을 노리는 적성 사회집단쯤으로 보고 있다는 증언이 많다. 그러니깐 유저를 개돼지나 계도대상 수준을 넘어 회사를 위협하는 적 쯤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다른 기업이라면 이게 무슨 소리냐 싶겠지만, 슈퍼크리에이티브 특유의 유저 한정 불통 및 자사 콘텐츠 운영에서 발생한 무수한 사건사고 때문에 이 조차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4] 여론 조작 의혹 당시 직원으로 추정되는 반고닉 사용자들 및 성남시 IP의 유동이 대거 출몰한 전적이 있다.[5] devalopment가 페미니즘 단어라는 주장이 있는데, 구글에 검색되는 사이트 중에는 '동부여성개발센터'라는 사이트에서 유일하게 확인되나(#) 해당 기관 정식명칭을 찾아보면 Development로 나오기 때문에 우연히 같은 오타가 난 것으로 보인다. 검색해보니 페미니즘과 관련이 있었다는 등의 증언들이 있었지만 LLM의 인공지능 환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6] 로아M을 포함한 스마게 본사의 게임 대다수는 실사풍이라 AGF의 취지에 맞지않고, 서브컬처 게임으로서 참석한 에픽세븐은 출시 7년차인 장수겜,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는 정식 오픈은커녕 베타 테스트 날짜조차 잡히지 않았을 정도로 한창 개발 중인 게임이라 자연스레 신작인 카제나에 스포트라이트가 쏠릴 수밖에 없었다.[7] 해당 일러스트와 같이 가슴골을 뭉개버린 식으로 검열한 논란이 있었던 원신의 경우 스팸이라는 멸칭이 붙었는데, 디렉터가 직접 방송 중에 발언한 "카제나는 원신보다 30% 싸다"를 인용하며 스팸의 염가판인 런천미트에 빗댄 멸칭이다. #[8] 해당 방송의 진행자로 참여한 김정민 해설가의 개인 방송에서 밝힌 뒷사정에 의하면 녹화일은 출시 시점인 10월 22일이었다고 한다.[9] #1 #2 #3 #4 #5 #6 #7[10] 아트 쪽은 포트폴리오를 중시하고 경력을 크게 보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만, 아예 경력 무관을 달아버리며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11] 실제로 제12보병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의 주범인 중대장의 경우 징역 5년 6개월 형에 이어 병적 말소(불명예 전역) 판정을 받았다.[12] 실제로 2025년 11월 23일 기준으로도, 조금씩 보도되기 시작한 카제나 관련 논란 중에서 가장 최근이자 거대한 이슈인 창씨개명 논란과 본 문단의 논란은 어느 언론에서도 다루고 있지 않다.[13] 나무위키의 각종 게임 문서에서 게시되는 배경 없는 캐릭터 스탠딩 이미지 대부분의 출처도 데이터마이닝, 즉 클뜯이다. 스크린샷을 찍어서 누끼따는 과정은 복잡하고, 게임에서 이미지가 원래보다 화질이 낮게 출력될 가능성도 있다. 추가적으로 캐릭터 이미지는 전신이 모두 드러난 형태인 경우가 많은데 화면의 공간부족으로 상반신만 드러난 채로 게임에서 등장하는 경우가 대다수다.[14] 공개해선 안 되는 민감한 부분은 최대한 보안을 철저히 해서 감추거나 클라이언트 내부에 데이터를 남기지 않으며, 반대로 루머를 일부러 조장하여 관심을 끌기 위해 미구현 컨텐츠, 가짜 컨텐츠나 ARG 요소를 은근슬쩍 집어넣는 경우도 있다. 클뜯이 매주 이루어지다 보니 아예 유저들 보라고 "다음주에 보자고!"라고 말하는 볼프강 사진을 클라이언트 안에 남겨놓은 클로저스, 대본 스크립트 내부에 클뜯을 한 플레이어만 볼 수 있는 일지가 주석 형태로 담긴 Hades 같은 사례도 있다. 클뜯에 대한 인지와 대처, 마케팅 차원에서의 이용 방안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일반화된 상황이다.[15] 해당 안건은 마비노기 모바일의 사행성 조장 논란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 것인데 이는 사태 초 부터 게임이용자협회가 적극 나서 견제하고 법적으로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걸 두고 숟가락 얹기를 시도하는 것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16] 이에 반박하는 계정은 프사를 보면 알겠지만 게소협의 실체인 프로젝트문 사이버불링 집단인 일명 빨간띠 소속이다. 당연히 논리는 애저녁에 논파당해 빙빙 돌려말하기만 시전한걸 볼 수 있다.[17] 애초에 유저들은 막 클뜯을 했을때만 해도 개발자들의 사생활 관련 내용이 들어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슈크 내부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귀뜸을 하고 나서 부터 파묘가 된 것이다.[18] 원래 사업실장이었지만 2023년 경에 승진했다.[19] 퇴사 전 트위터에 지속적으로 남긴 글들을 보면 사내 정치에 지쳐 퇴사했다는 의혹이 있다. 실제로도 유독 세린의 작업물(루나나 아리아)만 검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