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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スペシャルウィーク Special Week | |
출생 | 1995년 5월 2일 | |
죽음 | 2018년 4월 27일 (23세) | |
성별 | 수컷 | |
털색 | 흑갈색 (黒鹿毛, 쿠로카게) | |
아비 | 선데이 사일런스 | |
어미 | 캠페인 걸(キャンペンガール) | |
외조부 | 마루젠스키 | |
생산자 | 히다카 타이요 목장 | |
마주 | 우스다 히로요시[1] | |
조교사 | 시라이 토시아키 (릿토)[2] | |
성적 | 17전 10승 (10-4-2-1) | |
총상금 | 10억 9262만 3000엔 | |
주요 우승 | G1 | 일본 더비(1998) 천황상·春(1999) 천황상·秋(1999) 재팬 컵(1999)국제GI |
G2 | 야요이상(1998) 교토신문배(1998) 아메리칸 자키 클럽 컵(1999) 한신대상전(1999) | |
G3 | 키사라기상(1998) | |
주요 수상 | 1999년 JRA상 특별상[3] | |
레이팅 | IC | L123 - E118 (1999) |
타임폼 | 125 | |
주요 자마 | 세자리오(2002) 부에나 비스타(2006) 리치 더 크라운(2006) 토호 자칼(2011) | |
상세 정보 | | JB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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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왕도를 걸어가는 강함. 王道を歩み続ける強さ。 |
<rowcolor=white> 히어로 열전 No.46 |
위풍당당한 싸움은 항상 클래식의 주역이었다.
천재가 애타게 바라던 더비의 영예를 주었다.
전통의 봄의 방패를 완벽하게 승리해 보였다.
보다 높은 이상으로, 보다 강한 영웅으로, 정점에서 정점으로.
그대는 긍지를 지니고, 왕도를 계속 걸어가라.
JRA 히어로 열전
천재가 애타게 바라던 더비의 영예를 주었다.
전통의 봄의 방패를 완벽하게 승리해 보였다.
보다 높은 이상으로, 보다 강한 영웅으로, 정점에서 정점으로.
그대는 긍지를 지니고, 왕도를 계속 걸어가라.
JRA 히어로 열전
99년, 천황상 가을.
스페셜 위크, 역습의 런.
진정한 적은, 포기다.
2011년 천황상 가을 CM
스페셜 위크, 역습의 런.
진정한 적은, 포기다.
2011년 천황상 가을 CM
일본의 유명 경주마. 에어 그루브, 사일런스 스즈카, 딥 임팩트와 함께 명기수 타케 유타카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말로, 일본 내에서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진 말이다.
1999년 재팬 컵에서 일본산 말로는 유일하게 출전해 쟁쟁한 외국 말들을 꺾고 우승하여 일본 총대장(日本の総大将)이라는 별명[4]이 붙었다. 스페셜 위크라는 이름은 마주 우스다 히로요시가 아버지 말인 선데이 사일런스의 '선데이'에서 연상한 '위크'에 특별한 말이라는 의미로 '스페셜'을 붙여 지은 것이라고 한다. 약칭은 ‘스페(スペ)’ 또는 ‘스페위(スペウィ)’.
2. 혈통
1대 | 2대 | 3대 |
<colbgcolor=#fff3e4,#331c00>선데이 사일런스 Sunday Silence 1986 | <colbgcolor=#ffffe4,#323300>헤일로 Halo 1969 | 헤일 투 리즌 Hail to Reason |
코스마 Cosmah | ||
위싱 웰 Wishing Well 1975 | 언더스탠딩 Understanding | |
마운틴 플라워 Mountain Flower | ||
캠페인 걸 キャンペンガール 1987 | 마루젠스키 マルゼンスキー 1974 | 니진스키 Nijinsky |
실 Shill | ||
레이디 시라오키 レディーシラオキ 1978 | 생크레스팽 Saint Crespin | |
미스 아시야가와 ミスアシヤガワ | ||
* 하리나, 프리메로 5×5 6.25% |
히다카타이요 목장은 마루젠스키의 딸인 캠페인 걸 산구에서 중상 우승마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었고, 1991년에 당대의 인기마였던 오구리 캡과 교배를 시켜서 반형제 형을 낳기는 했지만 신마전조차 치르지 못하는 등 삽질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992년에 헥터 프로텍터라는 씨수말을 들여와 캠페인 걸과 교배를 시켜서 반형제 누나인 오스미 캔디를 낳았고, 오스미 캔디가 셀렉트 세일에서 낙찰되어 시라이 토시아키 조교사의 지휘 아래 신마전을 통과하고 오픈급 경주에서 승리하면서 다음 캠페인 걸 산구에서는 정말로 중상 우승마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하게 되었다. 히다카타이요 목장은 캠페인 걸의 다음 교배상대로 당시 유력 종마로 떠오르고 있던 선데이 사일런스를 주목했고, 마침내 샤다이 그룹에게 선데이 사일런스와 캠페인 걸의 교배를 맡기면서 스페셜 위크가 태어나게 되었다.
3. 생애
3.1. 어린 시절
1995년 홋카이도에 있는 히다카타이요 목장(日高大洋牧場)에서 태어났고, 반형제 누나로 오스미 캔디(1993년생, 아비 헥터 프로텍터)와 리넨 타이요(1994년생, 아비 사쿠라 유타카 오)가 있다.[6]어미 말 캠페인 걸이 출산 후 5일만에 죽고 목장 직원들의 도움을 얻어 같은 목장에 있던 누나와 썰매경마 경주마를 유모 삼아 자랐다는 비범한 일화를 지녔다. 다만 누나와 유모마가 거칠고 사나운 성격이었던지라 뉴질랜드 출신 사육사 연수생 티나 프라이스가 그의 실질적인 양어머니가 되어주었다. 티나 프라이스는 다른 업무를 제쳐둔다고 목장주로부터 꾸중을 들을 정도로 지극정성으로 스페셜 위크를 돌봐주었다고 전해진다. 유모마도 나중엔 그래도 정이 붙었는지 마방에 들어가게 되어 헤어지는 날 스페셜 위크와 서로 쳐다보며 울었다고 한다.
이런 성장 배경 때문인지 동족인 말과는 잘 어울리지 못하고 오히려 사람을 더 익숙하게 여기며 잘 따르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3.2. 1997년(3세, 현 2세) ~ 1998년(4세, 현 3세)
1998년 JRA GI 대회 우승마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구르메 프론티어 | 팔레놉시스 | 세이운 스카이 | 메지로 브라이트 | 엘 콘도르 파사 | 신코 포레스트 | 에리모 엑셀 | 스페셜 위크 | 타이키 셔틀 | 사일런스 스즈카 | 팔레놉시스 | 오프사이드 트랩 | 세이운 스카이 | 메지로 도베르 | 타이키 셔틀 | 엘 콘도르 파사 | 스팅어 | 어드마이어 코진 | 마이네르 러브 | 그래스 원더 이 표는 간략화한 버전입니다. 경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 |
비범한 출생 스토리만큼 실적도 뛰어나다. 1998년 일본 더비 우승, 1999년 천황상 춘추 연패, 1999년 재팬 컵 우승을 달성하고 당시 세계 통산 상금 1위[7]의 자리에 오른 명마로 성장했다.
5월의 천황상·봄(교토, 3200m)과 10월의 천황상·가을(도쿄, 2000m) 연패는 타마모 크로스가 1988년에 최초로 이뤄내고 11년 후 사상 2번째로 스페셜 위크가 달성한 것. [8]
1998년 야요이상 (G2) |
1998년 일본 더비 (G1) |
셀렉트 세일에서 우스다 히로요시에게 낙찰되어, 시라이 토시아키 조교사의 지휘 아래 타케 유타카가 주전 기수를 맡아 1997년 11월 한신 신마전을 통과하면서 데뷔했다. 키사라기상에서 우승하면서 사츠키상 트라이얼인 야요이상 출전 자격을 얻었고, 세이운 스카이와 킹 헤일로를 처음 상대한 G2 경기 야요이상에서 무시무시한 추격을 보여주며 우승한다. 이후 세이운 스카이에게 사츠키상, 킷카상을 내줬지만 가장 중요한 일본 더비에서 5마신차로 압승을 거둔다.
일본 더비에서 5마신 차로 압승한 말은 대표적으로 나리타 브라이언, 딥 임팩트 등이 있다.[9]
이 우승은 타케 유타카의 일본 더비 첫 우승이며 무려 데뷔한지 11년 만에 이룬 쾌거다. 골 통과 직후 타케 유타카의 모습을 보면 너무 기쁜 나머지 채찍도 잃어버린 채 격한 승리 포즈를 선보인다.[10] 실제로 타케 유타카는 지금도 이 순간이 가장 기뻤던 순간이라고 회고한다. [11]
재팬 컵에서는 주전 기수였던 타케 유타카가 사일런스 스즈카를 잃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어드마이어 베가의 신마전에서 사행으로 3주 기승 정지 처분을 받아 기승이 무산되면서 오카베 유키오가 대신 기승했고, 한창 물이 오른 엘 콘도르 파사와 작년도 2착마 에어 그루브의 뒤를 이어 3착. 실은 최종 직선에서 가속을 붙일 때쯤, 스테이 골드에게 꼬리를 물어뜯겨 크게 휘청이고 실속하였다. 정상적이었다면 목 차이의 에어 그루브는 잡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마이니치 왕관이후 재팬 컵을 위해 1달이 넘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던 엘 콘도르 파사를 이기기에는 킷카상 이후 3주 간격밖에 휴식을 취하지 못한 스페셜 위크에겐 매우 불리했던 경기였다.
이후 진영은 아리마 기념 출주를 준비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결국 나오지 않았다. 조교사 시라이 토시아키는 말의 조정은 끝났지만 기수와의 문제로 출주하지 않는다고 인터뷰하였다. 이는 아리마 기념에서 은퇴전을 치르는 에어 그루브 진영과 타케 유타카 사이의 선약으로 추정된다. 에어 그루브가 해당 경주에서 5착을 하는 가운데, 컨디션을 되찾은 그래스 원더가 가볍게 우승해 새로운 강호의 자리에 올라섰다.
한편 12월 15일에 스페셜 위크의 고향인 히다카타이요 목장의 번식암말이 있던 마굿간에 화재가 발생하여 마굿간에 있던 20마리의 번식 암말 중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메지로 웨이덴을 제외한 오스미 캔디를 포함해 19마리가 화재로 죽는 비극이 있었다.(#)
3.3. 1999년(5세, 현 4세)
1999년 JRA GI 대회 우승마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메이세이 오페라 | 메지로 파라오 | 프리모디네 | 티엠 오페라 오 | 스페셜 위크 | 심볼리 인디 | 마사 럭키 | 우메노 파이버 | 어드마이어 베가 | 에어 지하드 | 그래스 원더 | 부젠 캔들 | 스페셜 위크 | 나리타 탑 로드 | 메지로 도베르 | 에어 지하드 | 스페셜 위크 | 야마카츠 스즈란 | 에이신 프레스턴 | 갓스피드 | 블랙 호크 | 그래스 원더 이 표는 간략화한 버전입니다. 경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 |
3.3.1. 아메리칸 자키 클럽 컵 ~ 천황상(가을)
1월에 열리는 G2 경기 아메리칸 자키 클럽 컵에서 타케 유타카의 기승 정지 처분은 풀렸지만, 타케 유타카가 해외 원정을 가는 바람에 기수가 올리비에 펠리에로 잠시 대체되었다. 이때 조교 상태가 좋지 않았는지 페리에는 불안을 품고 있었다는데 결과는 선행으로 완승이었고 경기가 끝난 후 페리에는 인터뷰에서 "역시 더비 우승마다."라고 했다고 한다.1999년 천황상(봄) (G1) |
1999년 천황상(가을) (G1) |
3.3.2. 재팬 컵
1999년 재팬 컵 (G1) |
1999년 재팬 컵은 외국말들의 라인업이 유난히 호화로웠다. 이때 출주한 외국말들을 나열하면 1999년 조케 클뤼브상(프랑스 더비), 아이리시 더비 우승마이자 개선문상 우승마인 몬쥬, 1998년 영국 엡섬 더비 우승마 하이라이즈, 암말로서는 42년만에 독일 더비를 우승한 독일 연도대표마 보르자, 2년 연속 홍콩 연도대표마로 선출된 인디저너스, 독일 바덴 대상을 2연패한 타이거 힐 등이 있다. 스페셜 위크를 포함하여 무려 5개국 더비마가 집결하여 맞붙는 경기였다. [14]
하지만 스페셜 위크와 함께 황금 세대라 불리는 스페셜 위크의 라이벌들은 거리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거나 부상을 입었다거나 은퇴, 게이트 재심사 등의 이유로 재팬 컵 출주를 회피했다. 스페셜 위크는 혼자서 일본 경마계와 황금 세대의 모든 자존심을 한 몸에 짊어지고 출주하게 된다. 이 재팬 컵에서 엘 콘도르 파사도 이기지 못한 몬쥬를 상대로 이겨 복수를 하며 2, 3, 4착이 모두 쟁쟁한 외국말인 가운데 일본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그래서 이때 붙여진 별명이 일본총대장이다.[15]
또한 이때 일본 경마사상 최초로 천황상 (가을)과 재팬 컵 연패를 달성한다. 가을 왕도이자 가을 고마 3관이 천황상 (가을)-재팬 컵-아리마 기념인데, 아리마 기념에서 우승하면 일본 경마 사상 최초로 가을 고마 3관까지 달성하게 되는 것이니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3.3.3. 아리마 기념
1999년 아리마 기념 (G1) |
골 직전에 스페셜 위크가 그래스 원더를 추월했고 속도도 훨씬 빨랐기 때문에 그래스 원더의 기수인 마토바 히토시는 당연히 졌다고 생각했고, 스페셜 위크의 기수인 타케 유타카는 승리를 확신하고 위닝 런을 했다. 골인하는 순간을 지켜본 관중들도 기수들과 마찬가지로 스페셜 위크가 이겼다고 여겼는지 타케 유타카의 이름을 외치며 호응하였다.
하지만 JRA의 판독 결과는 사람들의 예상과 달랐다. 판독 결과는 목의 오르내림으로 인해 24프레임 카메라 기준으로 골의 1프레임 사진 단 한 장만은 그래스 원더가 앞섰다는 것이었고 위닝 런을 마치고 온 타케 유타카는 그제서야 결과를 비추는 전광판을 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때 타케 유타카가 남긴 유명한 명언이 "경마에서 이기고 승부에서 졌다는 느낌이다". 판독 결과 자체는 위닝 런 도중에 이미 나왔었지만 마지막까지 훌륭한 레이스를 보여주고 은퇴하는 명마에 대한 예우로서 위닝 런이 끝날 때까지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16][17]
4. 종마 생활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68300><rowcolor=#fff><rowbgcolor=#268300><tablebgcolor=#fff,#2d2f34><width=7%> 연도 ||<width=20%> 교배료
(만엔) ||<width=5%> 조건 ||<width=15%> 교배
두수 ||<width=15%> 자마
두수 ||<width=7%> 종마
순위[18] || 계양처 ||
(만엔) ||<width=5%> 조건 ||<width=15%> 교배
두수 ||<width=15%> 자마
두수 ||<width=7%> 종마
순위[18] || 계양처 ||
2000 | 600 | [A] | 147 | - | - | 샤다이 스탤리언 스테이션 |
2001 | 500 | [B] | 167 | 107 | ||
2002 | 450 | [출처] | 211 | 125 | ||
2003 | 400(만구) | 206 | 131 | 139 | ||
2004 | 300 | [수태] | 105 | 140 | 29 | |
2005 | (만구) | 234 | 70 | 7 | ||
2006 | 600 | 216 | 146 | 8 | ||
2007 | 800 | [C] | 126 | 130 | ||
2008 | 500 | 95 | 83 | 15 | ||
2009 | 400 | [수태] | 142 | 64 | 6 | |
2010 | 144 | 74 | 7 | |||
2011 | 300 | 112 | 68 | 12 | ||
2012 | 250 | 82 | 54 | 17 | 브리더스 스탤리언 스테이션 | |
2013 | 150 | 79 | 38 | 23 | 렉스 스터드 | |
2014 | 80 | 76 | 17 | 17 | ||
2015 | 150 | 43 | 18 | 36 | ||
2016 | 19 | 9 | 34 | |||
2017 | - | - | 1 | 72[25] |
[출처]
종마가 된 이후로는 출생 당시부터 기대받은 초우량 혈통에 걸맞게 JRA 역사에 남는 암말들을 배출했다.
가장 유명한 것이 부녀 최초 천황상(가을) 제패(2010년), 재팬 컵 제패(2011년)[27]&사상 4번째 암말 연도대표마(2010년) 기록을 세운 부에나 비스타, 그리고 일본 오크스 & 미국 오크스[28] 동시 제패 기록을 처음 세운 세자리오. 세자리오는 G1 중상마 에피파네이아[29]와 사투르날리아[30]를 생산하며 번식암말로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에피파네이아가 암말 3관 데어링 택트를 비롯해 클래식 경주 유력주자들을 계속 낳으며 차세대 리딩 사이어로 기대받고 있기 때문에, 스페셜 위크의 이름은 유력 경주마들의 혈통표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전망이다.
다만 자신의 혈통을 이을 수컷 자식들을 남기는 데에는 그래스 원더와 달리 상당히 고전 중인 상태이다. 태어난 날이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날인 2011년 3월 11일이고, 태어나자마자 병으로 죽기 직전에 견습 사육사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살아나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는 데뷔 148일만에 최단기간 킷카상 우승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토호 자칼이나 2009년 아리마 기념에서 같은 스페셜 위크 산구인 부에나 비스타의 2착에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리치 더 크라운의 산구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 그나마 거의 은퇴 직전인 상태를 수 년째 지속하는 토호 자칼과 달리 리치 더 크라운은 나름 교배수가 나오는 모양새이나 그 산구들 성적도 스페셜 위크의 딸들인 세자리오 등의 산구들에 비하면 좋은 편은 아니다. 실제로 리치 더 크라운 산구 중 가장 활약한 자마로 2022년 크라운 프라이드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아몬드 아이를 신마전에서 이긴 니시노 우라라를 꼽을 정도로 산구들의 실적은 그저 그랬다. 다만 리치 더 크라운 자마 중 UAE 더비(G2)를 우승하고 2022년 켄터키 더비에 출전한[31] 크라운 프라이드가 그나마 리치 더 크라운 이후 부계를 이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
2017년 2월 노령과 기성 악화[32]로 인한 수태율 감소로 종마 생활을 은퇴하고 홋카이도에 있는 고향 목장인 히다카타이요 목장으로 돌아가서 여생을 보내다가 방목 중에 입은 허리 부상이 악화되어 2018년 4월 27일에 파란만장한 삶을 마친다.
우마무스메 프로젝트 공식 트위터 추도글
우마무스메 아니메 공식 트위터 추도글
와키 아즈미 트위터 추도글[33]
애니 방영 도중에 죽은 말이 스페셜 위크뿐만은 아니었다. 다른 한 마리로는 티엠 오페라 오가 있었다.
4.1. GI/JpnI 우승 산구
- 굵게 표시된 것은 GI/JpnI 경주.
- 2002년산
- 2006년산
- 부에나 비스타 - 한신 쥬브나일 필리즈(2008), 오카상(2009), 오크스(2009), 천황상(가을)(2010), 빅토리아 마일(2010), 재팬 컵(2011), 교토대상전(2010), 튤립상(2009)
- 2007년산
- 골트 블리츠 - 제왕상(2012), 안타레스 스테이크스(2011, 2012), 머큐리 컵(2013)
- 2008년산
- 2011년산
4.2. 중상 우승 산구
- 2001년산
- 2002년산
- 인티 라이미 - 교토신문배(2005), 교토대상전(2007), 아사히 챌린지 컵(2007)
- 스무스 바리톤 - 도쿄스포츠배 2세 스테이크스(2004)
- 2003년산
- 토호 샤인 - 머메이드 스테이크스(2008)
- 2004년산
- 오스미 다이도 - 데일리배 2세 스테이크스(2006)
- 2006년산
- 리치 더 크라운 - 마일러즈 컵(2010), 키사라기상(2009)
- 나리타 크리스탈 - 니가타 기념(2010, 2011), 주쿄 기념(2011)
- 파이어플로트 - 케이세이배 어텀 핸디캡(2010)
- 블리첸 - 더비 경 챌린지 트로피(2011)
- 2007년산
- 스텔라 리드 - 하코다테 2세 스테이크스(2009)
- 타가노 엘리자베스 - 판타지 스테이크스(2009)
- 2008년산
- 퀸스 반 - 한신 암말 스테이크스(2012)
- 2010년산
- 아름답다 - 홋카이도 2세 우준(2012)
- 2011년산
- 윈 풀 블룸 - 교토 금배(2015)
4.3. 주요 Broodmare Sire(BMS)산구
- 굵게 표시된 것은 GI/JpnI 경주.
- 2008년산
- 베르데 그린(아비 정글 포켓) - 올 커머(2013), 아메리칸 자키 클럽 컵(2014)
- 2010년산
- 에피파네이아(아비 심볼리 크리스 에스) - 킷카상(2013), 재팬 컵(2014), 고베신문배(2013), 라디오NIKKEI배 2세 스테이크스(2013)
- 율 싱잉(아비 심볼리 크리스 에스) - 세인트 라이트 기념(2013), 니가타대상전(2014)
- 2011년산
- 2012년산
- 2013년산
- 리온디즈(아비 킹 카메하메하) - 아사히배 퓨처리티 스테이크스(2015)
- 벤전스(아비 카지노 드라이브) - 미야코 스테이크스(2019)
- 2014년산
- 디어드러(아비 하빈저) - 슈카상(2017), 나소 스테이크스(2019), 후추 암말 스테이크스(2018), 시온 스테이크스(2017), 퀸 스테이크스(2018)
- 선라이즈 소아(아비 심볼리 크리스 에스) - 나고야대상전(2018), 헤이안 스테이크스(2018)
- 필드 센스(아비 스트리트 센스) - 니혼테레비배(2022)
- 2015년산
- 솔리스트 썬더(아비 토비스 코너) - 무사시노 스테이크스(2021)
- 2016년산
- 사투르날리아(아비 로드 카날로아) - 호프풀 스테이크스(2018), 사츠키상(2019), 고베신문배(2019), 킨코상(2020)
- 에메랄 파이트(아비 쿠로후네) - 스프링 스테이크스(2019)
- 디른들(아비 룰러쉽) - 후쿠시마 암말 스테이크스(2021), 아오이 스테이크스(2019)
- 2017년산
- 준 라이트 볼트(아비 킹 카메하메하) - 챔피언스 컵(2022), 시리우스 스테이크스(2022)
- 타가노 뷰티(아비 헤니 휴즈) - JBC 스프린트(2024)
- 타이세이 비전(아비 터틀 볼) - 케이오배 2세 스테이크스(2019), 알링턴 컵(2020)
- 선라이즈 호프(아비 마제스틱 워리어) - 시리우스 스테이크스(2021)
- 2018년산
- 호오 익셀(아비 룰러쉽) - 플라워 컵(2021)
- 2019년산
- 킹 에르메스(아비 로드 카날로아) - 케이오배 2세 스테이크스(2021)
- 토신 마카오(아비 빅 아서) - 센토어 스테이크스(2024), 케이한배(2022, 2023), 오션 스테이크스(2024)
- 2020년산
- 흐림팍시(아비 룰러쉽) - 키사라기상(2023)
- 에뮈(아비 하빈저) - 플라워 컵(2023)
- 2021년산
- 2022년산
- 토탈 클래리티(아비 바고) - 니가타 2세 스테이크스(2024)
5. 인기
드라마틱한 출생 배경과 스타 기수 타케 유타카의 활약, 일본산 활약마[35] 라이벌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모든 고마 왕도 최전선에서 싸워온 터프함, 그리고 1999년 재팬 컵에서 당시 유럽 최강의 명마였던 몬쥬를 꺾었다는 점에서 언제나 인기가 가장 많았다. 몬쥬는 현재까지도 일본에 왔던 외국말 중에서는 최강의 말로 평가받는다. 그 당시의 축구 국가대표처럼 인기가 가장 많았던 만큼 지금도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일본 총대장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셈. 그리고 게임 우마무스메의 주인공이자 마스코트 캐릭터가 스페셜 위크라는 것을 들은 일본의 경마팬들 대부분 납득했다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로 현재도 매우 높은 인기를 가진 경주마다.6. 평가
현재 시점에서 경마계에서의 평가는, 역대 최강의 말이라기에는 부족하지만, 단신으로 당시 최강의 유럽마들을 꺾은 당대를 풍미한 명마라는 것이 중론이다.일본 내에서 선데이 사일런스의 지배적인 위상을 확립하는 터닝포인트가 된 자마로, 그 전까지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유리몸인 경주마[36]나 개성이 강해 다루기 어려운 경주마[37]를 주로 배출하던 선데이 사일런스의 자마들 중 최초로 '왕도 노선에서의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준 자마이다.
중~장거리 모두에서 우승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스태미나, 기수를 믿어주고 지시에 충실히 따라주는 신뢰성 등 일부 능력만 돌출된 타입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훌륭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뛰어난 말이었다.
데뷔전인 신마전에서부터 타케 유타카는 "언제든 반응해 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직선에서 스퍼트를 걸었을 때의 반응도 발군이었다"라고 평가했고, 예리한 선입 스퍼트를 바탕으로 "이 세상에서 스페셜 위크보다 훌륭한 다리를 갖고 있는 말은 없다"라고 평가했다.
어지간한 현창마들과 자주 비교된다는 점만 봐도 상당히 강하지만, 현창마 중 최강급 라인에 비해서는 대체로 한 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는 편이다. 동시대의 외산마 양웅 엘 콘도르 파사에게 1전 1패, 그래스 원더에게 2전 2패한 것이 명성의 빛이 약간 바래는 원인.
다만 스페셜 위크가 엘 콘도르 파사와 유일하게 대결한 경기인 1998년 재팬 컵 당시에 엘 콘도르 파사는 두 달을 푹 쉬며 재팬 컵만을 준비했지만 반면 스페셜 위크는 3000m 장거리 경기임과 동시에 역대급 혈전이었던 킷카상에 출주한 지 고작 3주밖에 지나지 않았던 데다 주전 기수였던 타케 유타카가 어드마이어 베가의 신마전에서 사행으로 기승 정지 처분을 받아 급히 다른 기수인 오카베 유키오가 기승해야 했다. 3000m 킷카상을 뛴 지 3주만에 재팬 컵에 출주하는 것은 그야말로 무리한 강행군이었다. 이때 스페셜 위크를 탄 기수이자 심볼리 루돌프의 모든 경기를 함께한 기수인 오카베 유키오는 스페셜 위크의 성적이 교토 대상전에서의 7착을 제외하면 우승하지 못한 경기에서도 모두 2착, 3착이라는 점을 "심볼리 루돌프와 닮았다"라고 평가했다. 스페셜 위크가 1998년 재팬 컵에서 이전까지의 스타일과 달리 선행으로 달린 것은 오카베 유키오가 '이 정도 말이라면 선행으로도 이길 수 있다'라고 생각했기 때문.
정치싸움에 밀려 수상받을 상을 받지 못한 비운의 말이기도 하다. 1999년에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4세 수말 부문 모두 1차 투표에서 1위를 했지만 과반수를 넘지 못하면 JRA 위원회의 심의로 넘어간다는 제도[38]로 인해 두 상 모두 JRA의 심의로 회부되었다. 여기에서 탈락한 그래스 원더의 표가 엘 콘도르 파사로 몰려 엘 콘도르 파사가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4세 수말 모두 수상하게 되었다. 여기에는 일본의 관동 vs 관서 지역감정도 작용했다. 관서 지역 말인 스페셜 위크가 수상하는 것을 아니꼽게 여기는 관동 지역의 표인 그래스 원더의 표가 엘 콘도르 파사에 붙었던 것이다.
결국 시즌 중 단 한 번도 JRA의 경기를 뛰지 않은 엘 콘도르 파사가 JRA의 연도대표마를 수상하자 사대주의라는 비판이 쇄도했다. 엘 콘도르 파사는 개선문상 이후 귀국, 곧장 은퇴해버렸다. 해외 원정을 끝낸 이후에도 국내 경기에 출주하지 않고 팬들의 기대를 저버린 채 은퇴해버린 말이 상을 받았으니 비판은 더욱 거셌다. 이 때문에 개선문상에서 엘 콘도르 파사를 꺾은 몬쥬를 이어지는 재팬 컵에서 꺾은 스페셜 위크가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4세 수말에 더 어울린다는 주장이 상당히 강하다. 심지어 엘 콘도르 파사에 상을 줄 바에는 어쨌건 일본에서 한 경기를 뛰기는 한 몬쥬에게 주라는 비아냥까지 나왔다.
현창마 투표에서도 엘 콘도르 파사와 한참 동안 계속 싸워왔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그 어떤 말도 선정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것이 뻔했기에 JRA는 2014년에 1인 2표제를 1인 4표제로 변경, 결국 엘 콘도르 파사를 2014년 현창마로 선정했지만 스페셜 위크는 계속 선정되지 못했다. 이후에는 자신의 딸 부에나 비스타와 서로의 표를 잡아먹으며 선정되지 못했다. 자신의 성적만으로도 현창마 조건을 만족하는데 '자마의 성적이 우수함'이라는 조건까지도 만족하는 스페셜 위크가 선정되지 않은 것은 더욱 아이러니하다. 결국 20년이 지나 끝내 현창마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현창마 선정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현창마 제도의 기괴함과 그 변천사 등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7. 여담
선데이 사일런스의 자마 치고 놀라울 정도로 온순한 편이었다고 한다. 히다카타이요 목장에 있을 때는 마장에서나 마방에서나 너무 얌전해서 오노다 매니저가 걱정을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말보다 사람과 부대끼며 자란 탓인지 망아지들이 보통 싫어하는 사람 태우는 훈련 과정에서도 순순히 말을 들어줬고 머리도 좋아서 척척 알아들었다고 한다. 경기든 조교든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하며 마사에서 암말과 엇갈려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이런 성격은 경기에서는 완벽한 호흡으로 표출되었는데 다른 말들은 기수의 의향과 상관없는 돌발 행동을 일으킬 때가 있지만 스페셜 위크에 대해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신마전에서부터 이미 게이트에 잘 들어가고 안정적인 스타트와 정석적인 선행 포지션으로 1착을 하는 등 장래성을 보여준 말이었다.그러나 피는 속일 수 없었는지 나름 한 성격하는 면모도 있었으며, 사람은 좋아했지만 반대로 동족인 말들과는 잘 어울려 지내지 못했다고 한다.[39] 또한 가혹한 경주마&종마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나이를 먹을수록 점차 사나운 성격으로 변해갔다고 한다. 다행히 종마 생활까지 은퇴한 말년에는 다시 순해지긴 했다고.
상기한대로 어렸을 때부터 사람 손을 많이 타며 자라다보니 '혹시 자신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같은 말보다 사람을 더 익숙하게 여기고 잘 따랐는데, 그래서인지 주변에 풀숲이 많은 시골 지역의 경기장보다 건물이 많은 도심과 가까운 지역의 경기장 쪽을 더 편하게 여겼다고 한다.
밤색 털(栗毛) 말을 싫어했다고 한다. 그런 말이 눈 앞에 나타나면 흥분해서 위협하는데, 그 계기가 된 것이 밤색 털의 숙명의 라이벌 그래스 원더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2번의 맞대결에서 그래스 원더에게 패배한 데다, 은퇴전에서는 사진판독까지 가는 간발의 차이로 인해 역대 최초의 가을 고마 3연패 달성에 실패하는 등 악연으로 얽혀있기 때문.[40] 이후 2014년경 15년만에 그래스 원더와 재회할 기회가 있었는데, 둘이 마주치자 스페셜 위크가 그래스 원더를 위협하는 바람에 결국 시간차를 두고 사람들 앞에 등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는 중에도 스페셜 위크는 그래스 원더가 있던 쪽을 계속 노려보았는데 하필 그래스 원더는 그 와중에 발기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당연히 그래스 원더는 스페셜 위크 때문에 발기했던 게 아니라 오랜 시간 종마로 활동하다보니 '사람 많은 곳으로 간다=짝짓기를 한다'고 인식하게 되어 그때도 짝짓기를 하는 줄 알고 반응한 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상황이 워낙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그래스 원더가 스페셜 위크를 보고 발기했다는 식의 이야기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종마 시절 스페셜 위크가 평소 지내던 마방 바로 맞은편에는 그래스 원더의 자마 스크린 히어로가 있었는데, 같은 밤색 털이라도 그쪽은 아무렇지도 않았던 모양이다. 다만 스페셜 위크가 브리더스 스탈리온으로 옮겼을때 이웃이 된 듀랜달과는 서로 싸우는 등 사이가 좋지 않았다. 이에 대해선 원래부터 짝짓기를 싫어하는 성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마들의 성공으로 종마로서 고평가를 받아 짝짓기를 쉴 틈이 없었고, 그 와중에 밤색 털 암말들이 많아서 밤색 털을 반사적으로 꺼리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41] 반대로 체구가 작은 밤색털 암말이 아니면 짝짓기를 완강히 거부한 워 엠블럼[42] 같은 말도 있으니 그냥 말의 취향일지도 모른다. 진실은 스페셜 위크 자신밖에 모를 일.
상기 설명대로 평소엔 짝짓기 하는 걸 싫어했는데 메지로 도베르와 교배할 당시엔 웬일로 매우 적극적으로 짝짓기에 임했으며, 교배가 끝났는데도 한번 더 하려고 했을 정도로 도베르를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스페셜 위크가 동글동글하고 순한 인상으로 나온 것과는 달리, 원본마는 굉장히 날카롭고 다부진, 사람에 따라선 난폭하거나 무섭게 생겼다고도 여길 수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이다. 성격 역시 순둥이 같은 우마무스메 스페셜 위크와 달리 선데이 사일런스의 자마답게 한 성격하는 편이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만큼 원본의 성격을 그대로 따라 한 성격하는 캐릭터로 그리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에 원본의 성격을 고증하지 않고 정반대로 돌린 것. 따라서 캐릭터와 원본 간의 괴리감이 큰 편이다. 원본마 모습 링크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애니메이션에선 친구이자 라이벌로 나오는 사일런스 스즈카와는 실제로도 인연이 매우 깊은데, 애초부터 둘은 부계로 보면 선데이 사일런스의 피가 흐른다.[43] 게다가 시간적으로 보면 스페셜 위크는 사일런스 스즈카가 태어나고 1년이 지나 같은 달에 태어났고[44], 사일런스 스즈카가 죽은 경기인 천황상 (가을)에서 스즈카가 죽은 지 1년 뒤에 우승하였다. 그리고 이 두 말을 탄 기수는 일본 경마계의 전설인 타케 유타카.
스페셜 위크의 자마이자 딸인 세자리오의 자마인 에피파네이아의 자마 데어링 택트가 2020년에 3관 우승(트리플 티아라)을 해 스페셜 위크의 3관의 한을 3대 후손이 풀었다.
스페셜 위크도 메이쇼 도토나 라이스 샤워처럼 카메라가 어떤 물건인지 어림짐작을 했었는지 은퇴 후 카메라 셔터음이 들리면 포즈를 취해줬다고 전해진다.
비와 하야히데 못지 않게 바나나를 엄청 좋아하는 편으로 그외에 마늘 된장을 좋아했다고 한다(...)#.
현재 스페셜 위크의 부계 혈통을 이어갈 수 있는 유력한 말로 크라운 프라이드라는 말이 꼽히고 있는데, 할아버지와는 달리 더트 전문마로 활약중이며 벌써 해외원정에서 GII 승리(UAE 더비)를 거두는 등 장래를 기대받게 만들고 있으며 더트 GI 우승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재미있는 점은 2022년 더트 GI인 챔피언스 컵에 출전해서 2착을 했는데, 1착마인 준 라이트 볼트와 6착마인 선라이즈 호프, 10착마인 타가노 뷰티란 말은 스페셜 위크의 외손자로 16두 출주마 중 4마리나 스페셜 위크 혈통이라는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45]
서울 14조 이신영 조교사에 의하면 임기원 기수가 좋아하는 말이라고 한다. 4분 04초에서 언급
8. 경주 성적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68300><rowbgcolor=#268300><tablebgcolor=#fff,#2d2f34><rowcolor=#ffffff><width=3%> 경주일 || 경마장 ||
(2착마) ||
경기명
||<width=3%> 등급 || 트랙
||<width=3%> 배당 ||<width=3%> 인기 || 착순 || 기수 || 1착마(2착마) ||
<rowcolor=#ffffff> 1997년 (3세, 현 2세) | |||||||||
11.29 | 한신 | 3세 신마 | 잔디 1600m | 1.4 | <colbgcolor=gold><colcolor=#000> 1 | <colbgcolor=gold><colcolor=red> 1착 | 타케 유타카 | (레거시 헌터) | |
<rowcolor=#ffffff> 1998년 (4세, 현 3세) | |||||||||
1.6 | 교토 | 시라우메(白梅)상 | 500만 | 잔디 1600m | 1.3 | 1 | 2착 | 타케 유타카 | 아사히 크릭[46] |
2.8 | 교토 | 키사라기상 | GIII | 잔디 1800m | 1.7 | 1 | 1착 | (볼드 엠퍼러) | |
3.8 | 나카야마 | 야요이상 | GII | 잔디 2000m | 2.8 | 2 | 1착 | (세이운 스카이) | |
4.19 | 나카야마 | 사츠키상 | GI | 잔디 2000m | 1.8 | 1 | 3착 | 세이운 스카이 | |
6.7 | 도쿄 | 도쿄 우준 (일본 더비) | GI | 잔디 2400m | 2.0 | 1 | 1착 | (볼드 엠퍼러) | |
10.18 | 교토 | 교토신문배 | GII | 잔디 2200m | 1.2 | 1 | 1착 | (킹 헤일로) | |
11.8 | 교토 | 킷카상 | GI | 잔디 3000m | 1.5 | 1 | 2착 | 세이운 스카이 | |
11.29 | 도쿄 | 재팬 컵 | GI국제 | 잔디 2400m | 3.3 | 1 | 3착 | 오카베 유키오 | 엘 콘도르 파사 |
<rowcolor=#ffffff> 1999년 (5세, 현 4세) | |||||||||
1.24 | 나카야마 | 아메리칸 자키 클럽 컵 | GII | 잔디 2200m | 2.0 | 1 | 1착 | 올리비에 펠리에 | (사일런트 헌터) |
3.21 | 한신 | 한신대상전 | GII | 잔디 3000m | 2.1 | 2 | 1착 | 타케 유타카 | (메지로 브라이트) |
5.2 | 교토 | 천황상(봄) | GI | 잔디 3200m | 2.3 | 1 | 1착 | (메지로 브라이트) | |
7.11 | 한신 | 타카라즈카 기념 | GI | 잔디 2200m | 1.5 | 1 | 2착 | 그래스 원더 | |
10.1 | 교토 | 교토대상전 | GII | 잔디 2400m | 1.8 | 1 | 7착 | 츠루마루 츠요시 | |
10.31 | 도쿄 | 천황상(가을) | GI | 잔디 2000m | 6.8 | 4 | 1착[R] | (스테이 골드) | |
11.28 | 도쿄 | 재팬 컵 | GI국제 | 잔디 2400m | 3.4 | 2 | 1착 | (인디저너스) | |
12.26 | 나카야마 | 아리마 기념 | GI | 잔디 2500m | 3.0 | 2 | 2착 | 그래스 원더 |
'''[[재팬 컵|재팬 컵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국제 GI"]]'''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1981 메어지 도츠 | 1982 하프 아이스트 | 1983 스타네라 |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 |
1984 카츠라기 에이스 | 1985 심볼리 루돌프 | 1986 주피터 아일랜드 | 1987 르 글로리외 | 1988 페이 더 버틀러 | 1989 홀릭스 | |
1990 베터 루슨 업 | 1991 골든 페전트 | |
국제 GI 승격 후 | |
1992 토카이 테이오 | 1993 레거시 월드 | 1994 마블러스 크라운 | 1995 란도 | 1996 싱스필 | 1997 피우수트스키 | 1998 엘 콘도르 파사 | 1999 스페셜 위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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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몬드 아이 | 2021 콘트레일 | 2022 벨라 아줄 | 2023 이퀴녹스 | 2024 두 듀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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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 이에류 | 1941 세인트 라이트 | 1942 미나미 호마레 | 1943 쿠리후지암컷 | 1944 카이소 | ~~1945 · 1946 없음~~ | 1947 마츠 미도리 | 1948 미하루 오 | 1949 타치카제 | |
1950 쿠모노 하나 | 1951 토키노 미노루 | 1952 쿠리노 하나 | 1953 보스터니안 | 1954 골든 웨이브 | 1955 오토키츠 | 1956 하쿠치카라 | 1957 히카루 메이지 | 1958 다이고 호마레 | 1959 코마츠 히카리 | |
1960 코다마 | 1961 하쿠쇼 | 1962 페어 윈 | 1963 메이즈이 | 1964 신잔 | 1965 키스톤 | 1966 테이토 오 | 1967 아사 덴코 | 1968 타니노 해로모어 | 1969 다이신 볼가드 | |
1970 타니노 무티에 | 1971 히카루 이마이 | 1972 롱 에이스 | 1973 타케 호프 | 1974 커널 랜서 | 1975 카부라야 오 | 1976 클라임 카이저 | 1977 럭키 룰러 | 1978 사쿠라 쇼리 | 1979 카츠라노 하이세이코 | |
1980 오펙 호스 | 1981 카츠 탑 에이스 | 1982 뱀부 아틀라스 | 1983 미스터 시비 | |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 |
1984 심볼리 루돌프 | 1985 시리우스 심볼리 | 1986 다이나 걸리버 | 1987 메리 나이스 | 1988 사쿠라 치요노 오 | 1989 위너즈 서클 | |
1990 아이네스 후진 | 1991 토카이 테이오 | 1992 미호노 부르봉 | 1993 위닝 티켓 | 1994 나리타 브라이언 | 1995 타야스 츠요시 | 1996 후사이치 콩코르드 | 1997 서니 브라이언 | 1998 스페셜 위크 | 1999 어드마이어 베가 | |
2000 아그네스 플라이트 | 2001 정글 포켓 | 2002 타니노 김렛 | 2003 네오 유니버스 | 2004 킹 카메하메하 | 2005 딥 임팩트 | 2006 메이쇼 삼손 | 2007 보드카암컷 | 2008 딥 스카이 | 2009 로지 유니버스 | |
국제 GI 지정 후 | |
2010 에이신 플래시 | 2011 오르페브르 | 2012 딥 브릴란테 | 2013 키즈나 | 2014 원 앤 온리 | 2015 두라멘테 | 2016 마카히키 | 2017 레이 데 오로 | 2018 와그네리안 | 2019 로저 바로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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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 토키노 치카라 | 1941 마루타케 | 1942 미나미 모어 | 1943 그랜드 라이트 | 1944 히로 사쿠라 | ~~1945 · 1946 없음~~ | 1947 올라이트 | 1948 시마 | 1949 미하루 오 | |
1950 오언스 | 1951 타카쿠라 야마 | 1952 미츠하타 | 1953 레다암컷 | 1954 하쿠료 | 1955 타카 오 | 1956 메이지 히카리 | 1957 키타노 오 | 1958 온워드 데어 | 1959 토사 오 | |
1960 쿠리페로 | 1961 야마닌 모어 | 1962 온슬로트 | 1963 코레히사 | 1964 히카루 폴라 | 1965 아사호코 | 1966 하쿠 즈이코 | 1967 스피드 심볼리 | 1968 히카루 타카이 | 1969 타케시바 오 | |
1970 리키 에이칸 | 1971 메지로 무사시 | 1972 벨 와이드 | 1973 타이 템 | 1974 타케 호프 | 1975 이치후지 이사미 | 1976 에리모 조지 | 1977 텐 포인트 | 1978 그린 그래스 | 1979 카슈 치카라 | |
1980 니치도 타로 | 1981 카츠라노 하이세이코 | 1982 몬테 프린스 | 1983 앰버 샤다이 | |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 |
1984 몬테 패스트 | 1985 심볼리 루돌프 | 1986 쿠시로 킹 | 1987 미호 신잔 | 1988 타마모 크로스 | 1989 이나리 원 | |
1990 슈퍼 크릭 | 1991 · 1992 메지로 맥퀸 | 1993 라이스 샤워 | 1994 비와 하야히데 | 1995 라이스 샤워 | 1996 사쿠라 로렐 | 1997 마야노 탑건 | 1998 메지로 브라이트 | 1999 스페셜 위크 | |
2000 · 2001 티엠 오페라 오 | 2002 맨해튼 카페 | 2003 히시 미라클 | 2004 인그란디어 | 2005 스즈카 맘보 | 2006 딥 임팩트 | |
국제 GI 지정 후 | |
2007 메이쇼 삼손 | 2008 어드마이어 주피터 | 2009 마이네르 키츠 | |
2010 재규어 메일 | 2011 히루노 다무르 | 2012 비트 블랙 | 2013 · 2014 페노메노 | 2015 골드 쉽 | 2016 · 2017 키타산 블랙 | 2018 레인보우 라인 | 2019 · 2020 피에르망 | |
2021 월드 프리미어 | 2022 타이틀홀더 | 2023 저스틴 팰리스 | 2024 티오 로열 | }}}}}}}}} |
'''[[천황상 가을|천황상 가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GI"]]'''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3 2 0 0 m | 4세 이상 (연령 표기는 현재 기준) |
1937 해피 마이트 | 1938 히사토모 | 1939 테츠몬 | ||
1940 로키 모어 | 1941 에스테이츠 | 1942 니 파투아 | 1943 쿠리 히카리 | ~~1944~1946 없음~~ | 1947 토요 우메 | 1948 카츠후지 | 1949 뉴포드 | ||
1950 야시마 도터 | 1951 하타카제 | 1952 트랙 오 | 1953 퀸 나루비 | 1954 오팔 오키드 | 1955 다이나나 호슈 | 1956 미드팜 | 1957 하쿠치카라 | 1958 셀룰로스 | 1959 가넷 | ||
1960 오테몬 | 1961 타카마가하라 | 1962 쿠리히데 | 1963 류 포렐 | 1964 야마토 쿄다이 | 1965 신잔 | 1966 코레히데 | 1967 카부토 시로 | 1968 니트 에이트 | 1969 메지로 타이요 | ||
1970 메지로 아사마 | 1971 토메이 | 1972 야마닌 웨이브 | 1973 타니노 치카라 | 1974 카미노 테시오 | 1975 후지노 파시아 | 1976 아이풀 | 1977 호쿠토 보이 | 1978 텐메이 | 1979 쓰리 자이언츠 | ||
1980 프리티 캐스트 | 1981 호요 보이 | 1982 메지로 티탄 | 1983 쿄에이 프로미스 | ||
2 0 0 0 m |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 |
1984 미스터 시비 | 1985 갤럽 다이나 | 1986 사쿠라 유타카 오 | ||
3세 이상 | ||
1987 닛포 테이오 | 1988 타마모 크로스 | 1989 슈퍼 크릭 | ||
1990 야에노 무테키 | 1991 프레크라스니 | 1992 레츠 고 타킨 | 1993 야마닌 제퍼 | 1994 네하이 시저 | 1995 사쿠라 치토세 오 | 1996 버블검 펠로 | 1997 에어 그루브 | 1998 오프사이드 트랩 | 1999 스페셜 위크 | ||
2000 티엠 오페라 오 | 2001 아그네스 디지털 | 2002 · 2003 심볼리 크리스 에스 | 2004 젠노 롭 로이 | 2005 헤븐리 로맨스 | 2006 다이와 메이저 | ||
국제 GI 지정 후 | ||
2007 메이쇼 삼손 | 2008 보드카 | 2009 컴퍼니 | ||
2010 부에나 비스타 | 2011 토센 조던 | 2012 에이신 플래시 | 2013 저스터웨이 | 2014 스필버그 | 2015 러블리 데이 | 2016 모리스 | 2017 키타산 블랙 | 2018 레이 데 오로 | 2019 · 2020 아몬드 아이 | ||
2021 에프포리아 | 2022 · 2023 이퀴녹스 | 2024 두 듀스 | }}}}}}}}} |
'''[[야요이상|야요이상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1964 토키노 퍼레이드 | 1965 키스톤 | 1966 타마 슈호 | 1967 아사 덴코 | 1968 아사카 오 | 1969 와일드 모어 |
1970 타니노 무티에 | 1971 메지로 겟코 | 1972 롱 에이스 | 1973 하이세이코 | 1974 커널 심볼리 | 1975 카부라야 오 | 1976 클라임 카이저 | 1977 럭키 룰러 | 1978 판타스트 | 1979 리키아이 오 | |
1980 토쇼 갓 | 1981 토도로키 히호 | 1982 사루노 킹 | 1983 미스터 시비 | |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II로 지정 | |
1984 심볼리 루돌프 | 1985 스다 호크 | 1986 다이신 후부키 | |
중앙 GII 승격 후 | |
1987 사쿠라 스타 오 | 1988 사쿠라 치요노 오 | 1989 레인보우 앰버 | |
1990 메지로 라이언 | 1991 이부키 마이카구라 | 1992 아사카 리젠트 | 1993 위닝 티켓 | 1994 사쿠라 에이코 오 | 1995 후지 키세키 | 1996 댄스 인 더 다크 | 1997 러닝 게일 | 1998 스페셜 위크 | 1999 나리타 탑 로드 | |
2000 후사이치 제논 | 2001 아그네스 타키온 | 2002 밸런스 오브 게임 | 2003 에이신 챔프 | 2004 코스모 벌크 | 2005 딥 임팩트 | 2006 어드마이어 문 | 2007 어드마이어 오라 | 2008 마이네르 찰스 | 2009 로지 유니버스 | |
국제 GII 지정 후 | |
2010 빅투아르 피사 | 2011 사다무 파텍 | 2012 코스모 오조라 | 2013 카미노 타사하라 | 2014 투 더 월드 | 2015 사토노 크라운 | 2016 마카히키 | 2017 카데나 | 2018 다논 프리미엄 | 2019 메이쇼 텐겐 | |
2020 사토노 플래그 | 2021 타이틀홀더 | 2022 애스크 빅터 모어 | 2023 타스티에라 | 2024 코스모 쿠란다 | }}}}}}}}} |
'''[[교토신문배|교토신문배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GII"]]'''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1953 다이산 호슈 | 1954 미네마사 | 1955 · 1956 야사카 | 1957 요도 사쿠라 | 1958 호슈 사쿠라 | 1959 윌 딜 |
1960 헬리오스 | 1961 미스 케이코 | 1962 코레히사 | 1963 코라이 오 | 1964 밸리모스 니세이 | 1965 키스톤 | 1966 하드 잇 | 1967 사토 히카루 | 1968 타니노 해로모어 | 1969 킹 스피드 | |
1970 타마 호프 | 1971 니혼 필로 무티에 | 1972 타이 템 | 1973 토요 치카라 | 1974 키타노 카치도키 | 1975 코쿠사이 프린스 | 1976 토쇼 보이 | 1977 프레스 토코 | 1978 메지로 이글 | 1979 파인 드래곤 | |
1980 오버 레인보우 | 1981 산에이 솔론 | 1982 하기노 카무이 오 | 1983 카츠라기 에이스 | |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I 지정 후 | |
1984 니시노 라이덴 | 1985 미호 신잔 | 1986 타케노 코마요시 | 1987 레오 텐잔 | 1988 야에노 무테키 | 1989 뱀부 비긴 | |
1990 메지로 라이언 | 1991 나이스 네이처 | 1992 미호노 부르봉 | 1993 위닝 티켓 | 1994 스타 맨 | 1995 나리타 킹 오 | 1996 댄스 인 더 다크 | 1997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 1998 스페셜 위크 | 1999 어드마이어 베가 | |
2000 아그네스 플라이트 | 2001 텐잔 세이자 | 2002 패스트 타테야마 | 2003 마블 치프 | 2004 하츠 크라이 | 2005 인티 라이미 | 2006 토호 앨런 | 2007 타스카타 소르테 | 2008 메이쇼 퀄리아 | |
국제 GII 지정 후 | |
2009 베스트 멤버 | |
2010 게슈탈트 | 2011 크레스코 그랜드 | 2012 토센 호마레보시 | 2013 키즈나 | 2014 하기노 하이브리드 | 2015 사토노 라젠 | 2016 스마트 오딘 | 2017 플래티넘 불릿 | 2018 스테이 풀리쉬 | 2019 레드 지니얼 | |
2020 딥 본드 | 2021 레드 제네시스 | 2022 애스크 와일드 모어 | 2023 사토노 글란츠 | 2024 준 테이크 | }}}}}}}}} |
'''[[아메리칸 자키 클럽 컵|아메리칸 자키 클럽 컵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GII"]]'''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1960 온워드 벨 | 1961 야시마 퍼스트 | 1962 타카마가하라 | 1963 코레히사 | 1964 스즈 탑 런 | 1965 아사호코 | 1966 하쿠 즈이코 | 1967 스피드 심볼리 | 1968 뉴 온워드 | 1969 아사카 오 |
1970 스피드 심볼리 | 1971 아카네 텐류 | 1972 메지로 아사마 | 1973 온워드 가이 | 1974 타케 호프 | 1975 스트롱 에이트 | 1976 화이트 퐁텐 | 1977 그린 그래스 | 1978 카슈 치카라 | 1979 사쿠라 쇼리 | |
1980 카네 미카사 | 1981 호요 보이 | 1982 · 1983 앰버 샤다이 | |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I 지정 후 | |
1984 스잔 킹 | 1985 사쿠라 가이센 | 1986 스다 호크 | 1987 미호 신잔 | 1988 카시마 윙 | 1989 런닝 프리 | |
1990 사쿠라 호쿠토 오 | 1991 메지로 몬테레이 | 1992 토쇼 팔코 | 1993 화이트 스톤 | 1994 마치카네 탄호이저 | 1995 사쿠라 치토세 오 | 1996 카네츠 크로스 | 1997 로젠 카발리어 | 1998 메지로 브라이트 | 1999 스페셜 위크 | |
2000 마치카네 킨노호시 | 2001 아메리칸 보스 | 2002 후사이치 런 하트 | 2003 마그나텐 | 2004 단츠 저지 | 2005 크래프트 워크 | 2006 실크 페이머스 | 2007 마츠리다 고흐 | 2008 에어 셰이디 | |
국제 GII 지정 후 | |
2009 네버 부숑 | |
2010 네버 부숑 | 2011 토센 조던 | 2012 룰러쉽 | 2013 다논 발라드 | 2014 베르데 그린 | 2015 쿠리르 카이저 | 2016 디사이퍼 | 2017 탄타 알레그리아 | 2018 댄버라이트 | 2019 샤케트라 | |
2020 블래스트 원피스 | 2021 아리스토텔레스 | 2022 킹 오브 코지 | 2023 노스 브리지 | 2024 척 네이트 | }}}}}}}}} |
'''[[한신대상전|한신대상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GII"]]'''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1953 코란 | 1954 히야키오간 | 1955 세카이 오 | 1956 다이나나 호슈 | 1957 탑 런 | 1958 카츠라 슈호 | 1959 토키츠 히로 |
1960 야마닌 모어 | 1961 헬리오스 | 1962 모토이치 | 1963 히카루 폴라 | 1964 코타로 | 1965 치토세 오 | 1966 류 파로스 | 1967 피니 | 1968 무오 | 1969 다테 하쿠타카 | |
1970 스피디 원더 | 1971 스윈 호슈 | 1972 하마노 퍼레이드 | 1973 딕터 보이 | 1974 쿠리 온워드 | 1975 롱 호크 | 1976 호쿠토 보이 | 1977 타니노 체스터 | 1978 캡틴 나무라 | 1979 파인 드래곤 | |
1980 그레이트 타이탄 | 1981 아레나 오 | 1982 한키 이나리 | 1983 신 브라운 | |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I 지정 후 | |
1984 신 브라운 | 1985 니시노 라이덴 | 1986 메지로 보아루 | 1987 스다 호크 | 1988 타마모 크로스 · 다이나 카펜터 | 1989 나무라 모노노후 | |
1990 오스미 샤다이 | 1991 · 1992 메지로 맥퀸 | 1993 메지로 파머 | 1994 무슈 셰클 | 1995 · 1996 나리타 브라이언 | 1997 마야노 탑건 | 1998 메지로 브라이트 | 1999 스페셜 위크 | |
2000 티엠 오페라 오 | 2001 나리타 탑 로드 | |
국제 GII 지정 후 | |
2002 나리타 탑 로드2연패 | 2003 다이타쿠 버트럼 | 2004 링컨 | 2005 마이 솔 사운드 | 2006 딥 임팩트 | 2007 아이 포퍼 | 2008 어드마이어 주피터 | 2009 아사쿠사 킹스 | |
2010 토카이 트릭 | 2011 나무라 크레센트 | 2012 귀스타브 크라이 | 2013 ~ 2015 골드 쉽 | 2016 슈발 그랑 | 2017 사토노 다이아몬드 | 2018 레인보우 라인 | 2019 샤케트라 | |
2020 유 캔 스마일 | 2021 · 2022 딥 본드 | 2023 저스틴 팰리스 | 2024 티오 로열 | }}}}}}}}} |
'''[[키사라기상|키사라기상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GIII"]]'''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1961 스기히메 | 1962 라이징 마사루 | 1963 아이즈 불 | 1964 플라밍고 | 1965 다이 코터 | 1966 다이슈 | 1967 시바후지 | 1968 마치스 | 1969 타카츠바키 |
1970 타니노 무티에 | 1971 히카루 이마이 | 1972 히데 하야테 | 1973 쿠리 온워드 | 1974 키타노 카치도키 | 1975 쓰리 플럼 | 1976 스피릿 스왑스 | 1977 류 키코 | 1978 인터 구시켄 | 1979 네하이 제트 | |
1980 노토 다이버 | 1981 리드 원더 | 1982 와카 텐잔 | 1983 니혼 필로 위너 | |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II 지정 후 | |
1984 골드 웨이 | 1985 이부키 커널 | 1986 후미노 어플러즈 | 1987 토치노 룰러 | 1988 마이네르 프리셰 | 1989 나이스 나이스 나이스 | |
1990 하쿠 타이세이 | 1991 심볼리스키 | 1992 히시 마사루 | 1993 츠지 유토피안 | 1994 삼손 빅 | 1995 스키 캡틴 | 1996 로열 터치 | 1997 히코 키구모 | 1998 스페셜 위크 | 1999 나리타 탑 로드 | |
2000 실버 콕핏 | 2001 아그네스 골드 | 2002 메지로 마이어 | 2003 네오 유니버스 | 2004 마이네르 브룩 | 2005 콘고 리키시 오 | 2006 드림 패스포트 | 2007 아사쿠사 킹스 | 2008 레인보우 페가수스 | |
국제 GIII 지정 후 | |
2009 리치 더 크라운 | |
2010 네오 방돔 | 2011 토센 라 | 2012 월드 에이스 | 2013 타마모 베스트 플레이 | 2014 토센 스타덤 | 2015 루주 벅 | 2016 사토노 다이아몬드 | 2017 아메리카스 컵 | 2018 사토노 페이버 | 2019 다논 체이서 | |
2020 코르테지아 | 2021 라곰 | 2022 마텐로 레오 | 2023 흐림팍시 | 2024 비잔틴 드림 | }}}}}}}}} |
[1] 어린이 서적을 전문적으로 펴내는 출판사인 포푸라사의 사장이었다. 스페셜 위크가 세상을 떠난 후 1년 8개월 뒤인 2019년 12월 26일 작고하며 자신의 말 곁으로 떠났다.[2] 시라이 토시아키 조교사는 오스미 캔디의 조교사를 맡은 적이 있었고, 이 인연으로 반형제 남동생인 스페셜 위크의 조교사를 맡았다. 또한 담당했던 대표적인 명마로 아그네스 디지털이 있다.[3] 그래스 원더와 공동수상.[4] 사실 스페셜 위크만의 별명은 아니고, 재팬컵에 출주하는 말 중 이 녀석이라면 해외마들에게도 이길 수 있겠다라는 기대를 받던 말들에게는 기대를 담아 일본총대장이라고 부르곤 했는데, 특이하게도 재팬컵에선 기대주들이 아니라 엉뚱한 말이 우승하는 경우가 많아서[48] 진짜로 기대를 받았고 우승까지 해 낸 말은 심볼리 루돌프 이후론 스페셜 위크가 최초였다. 이후로도 은근슬쩍 일본 총대장으로 불린 말이 몇 있긴 한데 점점 해외마들의 성적이 떨어지고 일본마들의 성적이 수직상승하자 지금은 이렇게 불리는 말이 없어지게 되었고 가장 기대를 받았고 그 기대대로 승리한 스페셜 위크를 대표하는 별명(심볼리 루돌프는 재팬컵 한정이 아니라 존재 자체가 일본 경마 총대장 격이라 열외로 친다나...)이 된 것이라고 한다.[5] 코이와이 농장의 기초 번식 암말 중 하나인 플로리스 컵의 모계 후손이다. 시라오키의 주요 자마 - 코다마, 신 츠바메(シンツバメ,1958), 주요 모계 후손 - 산에이 솔론, 시요노 로망, 시스터 토쇼(シスタートウショウ,1988),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스페셜 위크, 티엠 드래곤(テイエムドラゴン,2002), 보드카 등.[6] 누나들 외에도 각각 아비가 파 드 쇨(Pas De Seul)과 오구리 캡인 반형제 형이 있었지만 경주마로 데뷔하지도 못했고, 리넨 타이요는 미승리전조차 통과하지 못한 채 번식암말로 전향했다. 오스미 캔디는 신마전을 통과하기는 했고 오픈급 경주에서 승리해서 스페셜 위크를 제외한 캠페인 걸 산구 중 유일하게 상금을 받기는 했지만, 중상에서는 승리하지 못했고 바로 번식암말로 전향했다.[7] 2016년 기준으로는 11위.[8] 천황상 춘추 연패는 SMILE 거리 분류 기준 두 단계가 차이나는 2000m(Intermediate)와 3200m(Extended)를 1년 내에 모두 우승하는 것이기에 거리에 상관없이 강한 말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칭호이다.[9] 역대 더비 최다 착차는 세인트 라이트, 오 토키츠의 8마신이다. 80년대 이후로는 1987년의 메리 나이스가 6마신. 그 다음이 스페셜 위크와 위 두 말이 5마신 차. 미호노 부르봉과 로지 유니버스가 4마신으로 근접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10] 혼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정말 기쁘기도 했으니 당시에는 채찍을 떨군 이유가 기뻐서라고 했지만, 훗날 인터뷰에서 밝히길 사실은 골을 통과할 때 멋진 승리포즈를 취하고 싶어서 채찍을 거꾸로 되잡으려다가 떨어트렸다고 한다.[11] 사실 데뷔한지 11년이 지날 동안 일본 더비에서 우승하지 못한 기수는 이름난 기수들 중에서조차 널렸다. 오카베 유키오 기수는 심볼리 루돌프로 생애 단 한번, 시바타 마사토 기수는 더비를 우승하고 은퇴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위닝 티켓으로 한 번 우승했고 후쿠나가 유이치 기수는 27년간의 기수 생활동안 데뷔 22년차에 와그네리안에 기승해 첫 더비 우승을 달성하더니 콘트레일과 샤흐리야르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었다. 이렇게 우승하는 게 힘든 더비를 무려 11년 만에 달성했다는 점이 타케 유타카의 대단한 점이라고 볼 수 있다.[12] 메지로 라이언의 자마. 메지로 브라이트의 이 우승은 메지로 목장의 마지막 천황상 타이틀이 되었다.[13] 2008년 보드카의 레코드 경신 이전까지 레코드 타이[14] 개선문상과 재팬 컵은 사이의 기간이 널널한 편이 아니라서 말에게 가혹한 로테이션이 될 수 있는 데다 비행기를 통한 이동으로 겪는 스트레스, 마장의 차이라는 페널티가 쌍으로 붙기 때문에 개선문상을 뛴 외국말은 어떠한 목적(대표적인 예를 들면 씨숫말로 일본 목장에 팔릴 예정이라 홍보를 위해 출전하는 경우 또는 많은 액수의 돈)이 없는 한 거의 재팬 컵에 참가를 하지 않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셜 위크 이전의 재팬 컵에서는 이런 전성기 지난 외국산 말에게도 일본 말은 심심찮게 털렸다. 몬쥬는 좀 이례적이었는데 이듬해에도 킹 조지 6세 &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를 우승하는 등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말이었기 때문에 왜 왔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엘 콘도르 파사의 건투를 보고 예우로써 일본에 방문한 게 아니냐는 설도 있다. 물론 몬쥬는 다름아닌 개선문상에서 우승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성적이 매우 우수한 명마였기에 1999년 재팬 컵에서 1번 인기였다.[15] 2착은 인디저너스, 3착은 하이라이즈, 4착이 몬쥬였다. 우마무스메 최종장 스토리에서 인디저너스와 하이라이즈는 각각 홍콩의 용, 영국의 별로 호명된다.[16] 이것을 기수 타케 유타카의 전략 미스로 책임을 몰아가려는 이야기가 있으나, 어디까지나 골 판정 자체가 기적적일 뿐 1번 인기가 1착, 2번 인기가 2착을 한 지극히 정상적인 경기였다. 그 상황에서 그래스 원더의 컨디션을 캐물어 가며 스페셜 위크가 이길 수 있는데 졌다고 바라보기는 어렵다. 이것은 입지상 인터뷰 및 회고가 잦은 타케 유타카 스스로의 입에서조차 나오지 않은 것이다. 패배의 원인이 기승력 차이라고 느꼈다면, 아니 최소한 그렇다는 타인의 시선이 보이면 "경마에서 이기고 승부에서 졌다는 느낌이다"라는 허세 넘치는 발언이 나오지는 못했을 것이다.[17] 스페셜은 가을 3전을 전부 중단 아래의 포지션으로 대응했으며, 이미 천황상 (가을)에서 거의 최후미에서 하이페이스로 늘어진 대열을 따라잡는 말각을 보였기 때문에 아리마에서 후방을 잡는다고 하여 그것을 타케의 욕심이나 기행으로 볼 여지는 없다. 특히나 그래스 원더의 앞에 서서 압도적으로 패배를 당했던 타카라즈카 기념을 회고하면 그래스 원더의 뒤에 서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실제로 야스다 기념에서 그래스 원더보다 늦게 빠져나간 에어 지하드가 결국 그래스를 추월하며 우승했기 때문. 1999년 아리마 기념의 전반적 포지셔닝은 경기 결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설령 그렇다고 우기더라도 경기 초반부터 그래스 원더와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착차가 적기에 경기를 다시 하면 결과가 바뀔지는 몰라도 타케가 전법을 바꿨을 때 승리할 확률이 올라간다고 보기는 어렵다.[18] 중앙경마 기준[A] 불수태시 500 반환[B] 불수태시 반환[출처] http://yasshy.nobody.jp/tane.html[수태] 수태조건[C] 전납, 불수태시 전액 반환[수태] [25] 이후 순위 - 2018년 101위, 2019년 146위, 2020년 193위, 2021~22년 213위[출처] #[27] 부모-자식 재팬 컵 동시 제패 기록은 2023년 지금까지 딱 4번뿐이다. 심볼리 루돌프(1985)-토카이 테이오(1992), 스페셜 위크(1999)-부에나 비스타(2011), 딥 임팩트(2006)-젠틸돈나(2012), 콘트레일(2021)[28] American Oaks. 미국의 트리플 티아라에 해당하는 Coaching Club American Oaks와는 다른 대회다.[29] 부마 심볼리 크리스 에스[30] 부마 로드 카날로아[31] 이 경기에서는 막판에 체력이 따라가지 못해 하위권에 그치고 말았다. 거기에 이 경기는 20번 게이트(번호는 무려 21번이다.)의 리치 스트라이크가 희대의 업셋으로 최초의 21번마가 우승을하는 대이변을 일으킨 것도 조금 묻힌 감도 있다.[32] 서러브레드가 종마가 될 때에는 환경 변화로 기성이 온순해지기도 하는 반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스페셜 위크는 후자에 속하는 경우로, 어렸을 적부터 사람 손에 키워지다보니 같은 서러브레드에게 낯을 가리고 신경질을 내는 성격으로 유명한 말이었던데다가 짝짓기 자체를 싫어해서 나이를 먹을수록 교배시 상대 암말의 목을 심하게 물어 뜯는 등 성격이 흉포해지고, 교배를 강요하는 사람들에게도 마음을 잘 안 열게 되었다고 한다.[33] 작년을 언급하는 이유는 2017년 이벤트 팜플렛 촬영을 위해 실제 스페셜 위크를 만났기 때문이다.[34] 모계 3대 조모가 에어 그루브다.[35] 부계는 미국말 선데이 사일런스지만, 스페셜 위크의 모계로는 선조 8대까지 일본산 혈통이 이어져있다.[36] 대표적으로 환상의 삼관마라 회자되는 후지 키세키나, 스페셜 위크의 뒷세대긴 하지만 역시 환상의 삼관마 취급을 받는 아그네스 타키온이 이 부류에 들어간다.[37] 도주 전법을 확립하기 이전까지 큰 기복을 보였던 사일런스 스즈카나, 워낙 성격이 개차반이라 조교가 지극히 곤란했던 스테이 골드 등.[38] 이때의 심의 결과가 논란이 되자 해당 제도는 과반수가 아닌 1/3을 넘기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기준이 낮아졌다.[39] 그래도 모든 말과 다 척을 지고 산건 아니었는지 스페셜 위크가 한참 활동할 당시 코린 퓨어라는 암말이 같은 마방에 입사했는데, 이 말은 겁이 많아 평소 다른 말들을 무서워했지만 마방 선배인 스페셜 위크가 코린 퓨어를 잘 돌봐줬고, 코린 퓨어도 스페셜 위크는 잘 따랐다고 한다.#[40] 말은 머리가 좋아서 조교를 통해서 경마의 개념을 배우며, 저번에는 저 녀석한테 졌다던가 하는 승부에 대한 개념도 이해한다. 경기에서 패하면 구석에 처박혀 의기소침해 하는 말이 있는가 하면, 승리 후에 의기양양하게 구는 말도 있다. 기수가 포기했는데 자기가 알아서 길을 만들어 우승한 티엠 오페라 오와 보드카, 경기에서 기수의 지시를 무시하고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하여 승리한 심볼리 루돌프 같은 말도 있으니 말 다한 셈. 심지어 골드 십은 한 경기에서 달릴 마음이 없어 꼴찌로 설렁설렁 달리다가 기수가 일부러 관객석 쪽으로 틀어 응원소리를 들려주자 그제야 할 마음을 갖고 스퍼트를 내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페셜 위크는 현역 시절에는 자신의 주변에 그래스 원더가 있어도 그닥 관심을 보이지 않았기에 그냥 정말로 밤색 털을 싫어하던 거였을 수도 있다.[41] 실제로 스페셜 위크는 현역 시절에 한동안 그래스 원더와 같은 목장에서 훈련을 받은 적도 있었는데, 이땐 그래스 원더와 함께 사이좋게 산책을 하는 모습이 촬영된 적도 있는 등 처음부터 밤색 털 말을 싫어한건 아니었던 걸로 추정된다.[42] 샤다이 팜에서 선데이 사일런스의 죽음 이후 대체할 씨수말로 거금을 들여 구입한 미국 2관마였다. 그러나 자신과는 다른 털색, 얼굴에 유성은 작거나 없는, 어린 말 같은 작은 체구가 아니면 발정제를 놓아도 교미 시도조차 하지 않는 극도의 좁은 취향으로 보험사에서도 교미불능 판정을 내려줄 정도. 암말 바꿔치기, 동물 심리학자들의 심리치료를 통한 일시적 취향 개선 등 온갖 수단을 통해 간신히 교배를 성공시켜 나온 몇 안되는 자마 중에서 순식간에 중상 우승마가 나온걸 보면 씨수말의 자질은 있었다. 그러나 문제가 너무 심각했기에 샤다이 측에서도 포기하고 방치하다가 방출, 계약에 따라 미국으로 되돌려 보냈으나, 미국 입국 과정에서 말의 성병 검역절차를 위한 늙은 암말과의 교배를 거부해서 결국 거세되었다. 미국쪽 정보로는 미국에서 뛰던 시절 과용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의한 불임이었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 자식을 보았기에 신빙성이 떨어지는 주장.[43] 다만 경마에서는 애당초 종마는 한번에 여러 말들과 교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마가 같은 것으로는 형제 취급을 안 해준다. 오히려 1년에 많아야 한마리만 낳는 모마가 같은 경우는 전형제(부마까지 같은 케이스)와 반형제(부마가 다른 케이스)로 구분해준다.[44] 인간이라면 생일이 같은 달인 것이 12분의 1 확률이겠지만 경주마는 교배 시즌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부분 3~7월에 태어나며 6월생만 되어도 굉장히 생일이 늦은 것으로 본다. 즉 생일이 같은 달이 아니라 아예 같은 날이라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희귀한 일은 아니다.[45] 여담으로, 준 라이트 볼트는 외증조모가 에어 그루브, 크라운 프라이드는 외증조부가 아그네스 타키온, 레드 가란은 외할아버지가 심볼리 크리스 에스, 9착마인 오베르뉴는 스마트 팔콘의 자마이자 타니노 김렛의 외손자이자 후지 키세키의 외증손자, 14착마 바덴 바일러는 증조할머니가 에어 그루브, 4착마 티오 케인스는 맨해튼 카페의 외손자, 5착마 샤말은 스마트 팔콘의 자마이자 아그네스 디지털의 외손자인 등, 출전마 중 절반 이상이 우마무스메 출전마들의 혈통이란 재미있는 구성이었다. 그런데 정작 그 중 더트 전문마 혈통은 두 마리 뿐...[46] 나고야 지방경마 소속의 말로서 14번 인기로 1번 인기 스페셜 위크를 잡는 대 파란을 일으켰다. 공교롭게도 나고야 크릭의 기수는 타케 유타카의 동생 타케 코시로여서 타케 유타카가 동생에게 전초전 못나가게 되면 어쩔거냐고 반 농담조로 성질을 내기도 했다는 썰이 있다. 이후 키사라기상에서는 13착으로 참패한다.[R] 1:58.0
[48] 첫 재팬컵 우승을 달성한 카츠라기 에이스는 미스터 시비와 심볼리 루돌프가 기대를 받는 사이에 깜짝 우승을 한 거고, 국제GI 승격 후에는 경기력에 의심을 사서 당시에는 인기가 낮았던 토카이 테이오, 선두마가 착각해서 속도를 줄이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우승했던 레거시 월드, 유력마들이 다 안나와서 할 수 없이 1위 찍어줬더니 진짜로 깜짝 우승한 마블러스 크라운, 기대를 받긴 했지만 일본 조교마이지 일본산 말은 아니었기에 일본총대장 호칭을 붙이긴 애매했던 엘 콘도르 파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