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fu 시푸 | |
개발 | Sloclap Kowloon Knights |
유통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1] 에픽게임즈[2] Kepler Interactive |
플랫폼 | PlayStation 4[3] | PlayStation 5 | Nintendo Switch Microsoft Windows | Xbox One | Xbox Series X|S[4] Xbox Cloud Gaming |
ESD | PlayStation Network | 에픽게임즈 스토어 | 험블 번들 | Steam | Microsoft Store[5] |
장르 |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 |
출시 | PS4 / PS5 / NS / 에픽 게임즈 스토어 2022년 2월 8일[6] XBO / XSX|S / 스팀 2023년 3월 28일 |
한국어 지원 | 자막 한국어화 |
음성 언어 | 영어, 중국어, 광동어 |
엔진 | 언리얼 엔진 4 |
심의 등급 | 15세 이용가[7] |
해외 등급 | ESRB M PEGI 16 |
관련 페이지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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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런치 트레일러 |
프랑스의 인디 게임 개발사 Sloclap[8]에서 제작한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
현대 중국의 한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부친을 살해한 문파 무리에게 복수를 다짐한 한 무술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목인 Sifu는 광동어로 사부(師父)를 뜻한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운영체제 | Windows 8.1 64-bit | Windows 10 64-bit |
프로세서 | Intel Core i5-3470 AMD FX-4350 | Intel Core i7-6700K AMD FX-9590 |
메모리 | 8 GB RAM | 10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 640 AMD Radeon R7 250 | NVIDIA GeForce GTX 970 AMD Radeon R9 390X |
API | DirectX 11 | |
저장 공간 | 22 GB |
3. 트레일러
공개 트레일러 |
나이트 클럽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
파이트 클럽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
발매일 재확정 트레일러[9] |
라이브 액션 트레일러[10] |
아레나 모드 및 스팀 발매일 확정 트레일러 |
4. 진행
성별은 남성, 여성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남성 캐릭터의 경우 나이가 들 경우 수염이 생기고 길게 자라면서 상대적으로 외형적인 변화가 눈에 더 띄는 편이다. 여자 캐릭터는 머리색을 제외하면 주름도 거의 안지고 사실상 변화가 없는 수준이다. 때문에 게임 컨셉에 맞게 플레이하려면 남성 캐릭터를 선택하는게 낫다. 그리고 트레일러를 보면 제작진 역시 주인공을 남자로 상정하고 만든 것으로 보인다.주인공은 사망 시 엽전 모양 마법 부적의 힘으로 부활한다. 부활의 대가는 되살아날 때마다 주인공의 신체가 늙어가는 것. 단순히 외관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약해지는 대신 공격력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무협물에서 흔히 보이는 나이 든 노인이 상당한 고수라는 클리셰를 게임 시스템에 접목한 것으로 보인다.[11] 주인공만 늙어간다는 설정으로 인해 과거 부친 살해로부터 8년이 지나 20살이 된 시점에서 복수의 여정을 나서는 주인공이,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보스들보다 나이 든 할아버지가 된 꼴을 쉽게 볼 수 있다. 보스들은 이미 부적의 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노인이 된 주인공을 본다고 크게 놀란다거나 하는 반응은 없다. 나이가 너무 많아지면 부적의 힘이 다해 사망하므로 가능한 한 오래 살아남아서 복수의 길을 걷는 것이 목표다.
주인공이 죽으면 해골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데스 카운트가 증가하여 연속으로 사망 시 점점 큰 폭으로 늙는다.[12] 이 데스 카운트는 강한 적을 쓰러뜨려 줄일 수 있다. 스킬과 플레이어의 숙련 없이는 죽기 쉽기 때문에 빠르게 5번의 스킬 반복 해금으로 영구 해금을 하여 캐릭터의 능력을 키우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참고로, 주인공이 너무 늙어 게임 오버가 되거나 스테이지를 포기해도 영구 해금된 스킬이나 영구 해금을 위해 반복 구입한 횟수는 그대로 유지되니 정 어렵다면 1~2장에서 노가다를 하는것도 방법.
반복 부활로 70대에 도달하면 부적을 모두 소모하게 되고 더 이상 부활할 수 없기에 이 시점에서 죽으면 게임 오버되고 현재 스테이지의 진행상황을 모두 잃게 된다. 데드라인 도달 전에 모든 진행을 마쳐 영구 해금된 요소들과 스테이지 클리어로 얻는 숏컷 요소들을 가지고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나이, 점수, XP로 해금되는 요소들은 연령대에 따라 미적용된다. 나이를 먹으면 남은 연령의 여유가 없어지므로 게임을 진행하기 힘들어지고 최대체력이 감소하지만 공격력이 증가하는 특전이 있다. 만약 더 어린 상태로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싶으면 그보다 이전 단계의 보스까지 어린 상태에서 다시 깨야 한다. 쌓인 경험치로 스킬을 해금하며 돌아왔거나 패턴을 익혔다면 더 편할 것이다.
방어는 뒤 옆 아래등을 피하거나 막으면서 세키로의 체간 게이지와 유사한 스트럭처 게이지를 쌓아 테이크다운 피니시를 내는 방식을 주로 노리게 된다. 주인공 또한 스트럭처가 꽉 차면 큰 대미지를 입을 수 있다. 나도 적도 서로 유리몸인 시스템상 다대일, 무기류, 뒤통수, 강격, 투사체, 구석 등이 굉장히 위협적이다. 그러므로 너무나 죽기 쉽고 죽이기도 쉽기에 유리한 환경과 상황을 구성하는 것이 끊임없이 요구된다.
진 엔딩인 불살 엔딩이 있다. 보스들의 페이즈2에서 테이크다운을 하지 않고 스트럭쳐를 두 번 채우면 보스들을 살리는 선택지가 뜬다. 체력을 다 깎으면 죽이게 되니 보스 체력을 조절해야 한다. 보스들을 죽이지 말고 진법의 속성을 다 채워서 다시 양에게 도전하면 진 엔딩이다.
4.1. 스쾃(The Squats)
본래 공업 단지였으나 공장이 철수하여 망했고, 이를 갱단이 무단 점검해서 마약 생산공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처음 진입할 때는 열쇠가 없기 때문에 여러 건물들을 뛰어넘어 공장 3층으로 진입하게 되지만, 후술할 중간보스를 잡은 뒤 열쇠를 획득하면 시작하자마자 바로 공장 1층으로 넘어갈 수 있다.첫 스테이지니만큼 적 구성은 초보자라도 쉽게 뚫을 수 있게 되어있다. 1vs다수가 강제되는 구간에서는 무기가 주어지거나 대개 1~3명 정도의 적을 미리 암살하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싸움에 임하기 전 주변을 둘러보도록 하자.[13] 스테이지 중간과 마지막 부분에서 잡기 공격을 시도하는 뚱보(저거너트)가 하나씩 있는데, 첫 번째 뚱보를 상대할 때 잡기 회피에 대한 가이드가 제공되며 중간보스로 취급돼서 잡으면 데스카운터가 1 내려간다. 두 번째는 돼지는 대화가 끝나기 전 선빵을 때려서 바로 피니시를 먹일 수 있으니 참고. 사족으로 첫 번째 돼지를 만나기 전, 전화로 그를 뒷담화하는 갱단원을 볼 수 있다.
공장 내부로 들어가려면 해골 문신을 한 쌍둥이를 쓰러뜨려야 하는데 정황상 얘네들이 공장의 보안 책임자로 보인다. 대머리+해골 문신이라는 무서운 외형에 비해 경박하고 정감 있는 목소리가 특징. 두 명 모두 중간보스 급인데다 1vs2전투가 강제되기 때문에 한 명을 빨리 때려눕히는게 중요하다. 이 둘을 쓰러뜨리면 열쇠 다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바로 뒤의 공장 입구를 열 수 있고 다시 할 때 공장으로 가는 지름길도 열 수 있다.
도시 곳곳에 유통되고 있는 '퍼플 미스트'라는 마약의 생산지이며, 배경을 보면 현지에서 현금으로도 거래되는 것 같다. 덧붙혀 파자르는 '창고'로 호칭되는, 마약꽃 재배장에서 나오지 않기 때문인지 주인공의 보드에서 본인이 손수 그린 그림으로 그려져있다. 다른 표적들은 사진이나 잡지 등지에서 스크랩해서 붙여놓은 것을 볼 때 대외 활동은 일절 하지 않는 듯. 심지어 해골 쌍둥이도 사진인데 메인 보스인 파자르는 주인공이 기억나는 대로 그려놓은 그림이다.
4.2. 클럽(The Club)
두 번째 보스인 션의 필드로, 션은 주기적으로 여기서 난투극을 주관하고 최종 우승자를 자신의 새로운 제자로 만든다. 묘사를 보면 제자가 절을 하고, 션이 그런 제자의 양 팔을 쥐어 화상을 입히는 것이 제자로 받아들여지는 절차인 듯 하며, 그래서 션의 제자들은 모두 양 팔에 붕대를 감고 있다. 파자르가 식물을 조종하는 것처럼, 이쪽도 맨손으로 피부에 화상을 입히는 등 불이나 열에 관련된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투에서 사용하지는 않는다.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난이도가 갈리는 편. 잡몹들과의 대화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냥 보내주기도, 아니면 싸움을 걸어오기도 한다. 가장 압권인 건 다수의 파이터들이 샌드백을 치고 있는 수련장으로, 문지기의 말에 '싸우자'라 대답하면 주인공이 '너희 모두와 싸우겠다'라 선언, 즉시 대여섯명에게 둘러쌓여서 비명횡사할 수 있다.
스테이지 구성은 클럽에 들어간 뒤, 내부를 한 바퀴 돌은 후 밖으로 나오고 다시 클럽 안으로 들어가는, 뺑뺑이 도는 구조로 되어있다. 클럽에 들어간 뒤 난투극을 끝내면 스피커 위에 앉아있던 보라머리 여성과 1대1을 하게 되는데, 강력한 발차기를 날리며 방어 보다는 회피에 능하다. 이후 해당 모션셋은 '플래시킥'으로 묶이는 여성 적들이 사용한다. 공격을 튕겨낸 뒤 나오는 내려찍기는 엇박인데다 맞으면 스턴까지 걸려서 후속타까지 허용하게 되니 주의. 공격력이 특히 절륜하여, 2~3방 만에 체력 절반이 날아간다. 이후 왼쪽에서 몹들이 문을 열고 나오는데 그쪽 방향으로 진행하면 파이팅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반면 션의 제자로부터 카드키를 입수했다면 오른쪽 문을 열어 지름길로 진행할 수 있다.[14]
이후 나오는 세 가지 시련은 각각 1대 다수, 봉을 든 션의 제자와 1대1, 션의 제자 두 명과 1대2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의 경우 약한 놈들을 제외한 몹들 중 하나가 각성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 2층으로 올라가지 않고 모든 적을 처치하면 2층에서 관전하고 있는 션의 제자와는 싸우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션의 제자가 나올 때부터, 클럽 내부가 불타고 있는 쿵푸 수련원으로 바뀌어 보이는 시각효과가 발생한다. 션의 제자를 쓰러뜨리면 해당 효과가 사라지나, 이후 나오는 세 가지 수련 구간에서는 션에게 도달할 때까지 해당 효과가 유지된다. 맵 외관이 바뀌어서 처음에는 눈치채기 힘들지만 봉을 든 제자를 쓰러뜨린 뒤부터는 클럽 뒷문으로 나간 뒤 다시 클럽 입구로 들어오는 구조다. 처음 플래시킥과 1대1을 펼쳤던 공간에서 션의 제자와 1대2로 싸우게 되고, 원래 DJ와 스피커가 있던 공간에 션의 도장이 있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이후 밝혀지는 새벽 조직의 행보로 보아 원래 이 클럽이 있던 위치에 션 아버지의 도장이 있었을 수도 있다.
4.3. 박물관(The Museum)
세 번째 타겟인 쿠로키의 전시전. 가운데 폭포처럼 꾸며진 엘리베이터를 축으로 빙글빙글 돌며 박물관을 오르는 구성이다. 4층까지 도달하면 바닥의 화살표가 난데없이 난간을 넘어가라고 지시하고 있는데, 넘어가면 떨어져 죽는 대신 투명한 바닥을 밟고 폭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적들의 외형이나 대놓고 와키자시를 휘두르는 품행을 보면 평범한 박물관 직원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중간보스로 등장하는 보디가드의 대사로 미루어보아, 박물관 직원들은 단순 고용 관계가 아니라 오래 전부터 쿠로키를 상전으로 모셨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 중 일부 혹은 전체가 쿠로키가 이끄는 야쿠자 조직을 전신으로 하고 있다고 추측된다.
시작부터 칼을 든 직원이 걸어오는 것을 시작으로, 폭포 안으로 들어가기 전까진 모든 적이 무기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무기 수급엔 차질이 없다. 1층에서는 벽 뒤에 숨어있다가 방망이로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녀셕을 주의하자. 2층에서는 션의 제자 두 명이 복수 운운하며 덤벼오고, 3층에서는 정예 돼지 두 명을 주축으로 다수의 직원들이 다굴오는 구간이 있으니 주의. 이 다굴 구간이 첫 번째 고비로 여겨진다. 그 뒤로는 중간보스로 보디가드라는 새로운 유형의 적이 등장한다. 잡몹 주제에 매우 견고한 가드와 슈퍼아머를 선보이며 엇박자 공격과 잡기 기술도 갖고 있어서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잡기의 경우 일반 버전은 반격기로만 사용하지만, 여기서 등장하는 정예급은 그냥 아무 때나 쓰고, 덧붙혀 앞차기 후 즉발 주먹 or 엇박차 발차기 이지선다도 걸어온다. 이런 특성 때문에 보디가드와의 싸움에서는 선공을 가급적으로 자제하고, 정확히 합을 주고받은 뒤 빈틈을 노출할 때만 공격할 필요가 있다. 처치하면 박물관 카드 키를 입수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해 폭포 내부로 진입하기 전까지의 구간을 스킵할 수 있다.
폭포 내부로 들어가면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원형 공간이 나오는데, 테두리 부분의 수로 속에서 적들이 튀어나온다. 맵 가운데를 제외하면 어둡기 때문에 가능하면 중앙에서 싸우도록 하자. 일정 수 이상 처리하면 남아있던 모든 적들이 후퇴하고, 저거너트 하나와 플래시킥 둘이 한꺼번에 덤벼온다. 이 구간만큼은 적들이 정장 차림이 아닌, 일본 전통 복장 느낌의 옷을 입고나온다. 그 뒤로는 또다시 올드보이 시점으로 진행되는 구간이 나오고, 최후반부에서는 수많은 쿠로키의 인체모형이 가득한, 단색 공간에 진입하게 된다. 당연하게도 이들 중 몇몇은 동상이 아닌 사람이기 때문에 얘네들도 다 때려서 처치해야 한다.
쿠로키를 만나기 전, 이 게임 최초로 중간보스급 AI를 달고 나오는 플래시킥 2인조를 맞닥뜨리게 되는데, 하단 다리걸기를 통해 등 뒤로 이동하고 콤보를 이어가는 한층 더 강화된 패턴을 갖고 있다. 덧붙혀 이 둘은 발에 반달형 칼날을 장착하고 있어 가드해도 피해가 고스란히 들어오기에 박물관에서 가장 큰 난관으로 꼽힌다. 이 둘을 처치하면 엘리베이터 카드 키를 입수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바로 쿠로키가 기다리고 있는 눈밭이 나오기 때문에 스테이지 전체를 스킵하는 게 가능하다.
전시전 컨셉답게 다양한 전시품들이 있어서 이것들을 감상하거나 부수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 덧붙혀 개중에는 데미안 허스트 등 실존하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살짝만 변형해서 갖고온 것들도 있다.
4.4. 타워(The Tower)
도심에 위치하는, 마천루를 본사로 하는 대기업...이긴 한데 여기도 회사원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주인공과 주먹다짐을 하고 칼을 들고 주인공을 썰러 달려오는 걸로 보면 정상적인 회사로는 안 보인다. 입장 시 이전 타겟들과는 다르게 직원이 '진펭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바로 최상층인 48층까지 올려보내주는데, 거기 있던 진펭은 사실 환영이며 이후 맵 전역에 황금색 음파가 전달되고 본격적인 필드 진행이 시작된다. 덧붙혀 이때 진펭 뒤에 서 있는 여성 두 명은 각각 '선 메이'와 '후이 수'라는 인물로, 진 펭과 만나기 직전 중간보스로 등장한다.후반 스테이지인 만큼 적들 구성이 더 까다로워졌다. 중간보스급 몹들도 많아지고, 특히 보디가드가 처음부터 다수 배치되어 있어 익숙하지 않다면 고전을 면할 수 없다.시작지점인 48층에선 진펭이 사라진 뒤 바로 보디가드 하나를 포함한 적 3명이 달려들고, 그 뒤로는 단도로 무장한 회사원들과 싸우게 된다. 첫 번째 구간에는 저거너트가, 두 번째 구간에는 플래시킥 하나가 섞여있으며 보디가드와 저거너트는 죽일 시 모두 데스카운터를 하나씩 까준다. 잘 찾아보면 청소카트 옆에서 봉 무기를 찾을 수 있으니 쓰고 싶으면 쓰도록 하자. 이 다음에도 지하로 떨어지기 전까지 빗자루 봉 무기를 2개 더 찾을 수 있다.45-46층은 거대한 모니터들이 빽빽하게 차있는 감시실 같은 공간인데[15], 몰려오는 회사원들 사이에 중간보스급 두 명이 섞여있어 깡으로 상대하기는 벅차다. 계단에서 밀어 굴러떨어지게 하는 방법으로 둘 모두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지만 정면 대결하면 스쾃의 해골 형제보다 더 스펙이 높아 까다로우니 계단을 잘 이용하자. 재수 없으면 일반 회사원들 중 하나가 각성해서 중보 3명을 동시에 상대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여길 벗어가고 나면 보디가드 하나를 포함한 회사원 4명이 있는 작은 방에 들어서게 되는데, 여기서는 테이크다운으로 처치할 시 일반 회사원 중 처음으로 당한 적이 각성하는 구조라서 보디가드+중보급 회사원을 동시에 상대하고 싶지 않다면 포커스 공격으로 보디가드를 무력화한 뒤 여성 직원 둘만 테이크다운 없이 처리하면 된다. 여기까지가 전반부이고, 이 뒤로는 추락하는 엘리베이터에서 적들과 싸우게 되며 건물 지하까지 추락한다. 첫 상대는 보안팀장 쉬 췐으로, 여태까지는 없었던 중간보스 AI를 달고있는 저거너트인데, 첫 등장 시 '방해하지 마라, 혼자 처리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그리 어렵지는 않다. 차이점이라면 근거리에서 밀쳐낸 뒤에만 사용했던 엇박자 강펀치를 아무때나 마구 난사한다는 정도. 덩치에 더해 애꾸눈이라서 여태까지의 저거너트들과 다르게 포스가 장난아니다. 처치하고 나면 검은 복면을 쓴 닌자 두 명이 아래에서 올라타서 싸우는데 둘 다 스펙이 좋다. 이들을 처치하고 나면 건물 지하에 도달한다.지하에는 무슨 고대 유적 같은 공간이 있고 여기부터는 회사원이 아니라 진펭의 암살단(...)과 싸우게 된다. 필드에 황금색 파장이 전달될 때마다 암살단이 허공에서 나타나거나 위치를 바꾸기니 주의하자. 지하 구간에서는 처음 진 펭 뒤에 있던 여성 둘이 차례대로 중간보스로서 등장한다. 후이 수는 진 펭의 암살단의 수장격 인물로 보이며 플레시킥 무브셋을 사용한다. 선 메이는 차기 CEO로 예상되는 현 부회장으로, 션의 제자 무브셋을 사용하며 싸우기 전 주인공에게 양 선생이 제거한 가디언들에 대해 말해준다. 둘 모두 굉장히 까다로운데다 이들과 싸우는 도중 발생하는 황금색 파장 뒤로 몰려드는 먼지구름 덕에 시야가 가려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배경 곳곳의 전시물로 보아 진펭의 회사는 기아나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에 큰 자금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인 중 하나로 진펭이 선정될 만큼 대외적인 입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 중 수집할 수 있는 증거자료에서는 추가로 쿠로키의 박물관과 양 선생의 치료 센터가 이곳의 자금을 바탕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진펭이 5명의 가디언 중 나머지 넷을 배신한 한 명이자 양 선생과 함께 그들을 죽인 장본인인데, 그런 만큼 일이 정리된 후로는 가장 앞장서서 공익을 위해 일하는 것으로 보인다.
4.5. 보호구역(The Sanctuary)
도시 외곽 안개낀 산중턱에 위치한 양사부가 운영하는 전통치료소. 건물 내외로 중화풍 장식과 정갈한 정원 조경이 특징이다. 치료소답게 약재실과 마사지실이 있고, 요양원도 겸하는지 독립침실과 큰 식당시설도 있다. 이곳의 적들은 치료소 소속이다보니 대부분 동양풍 호텔 직원 같은 복장을 하고 있으며, 스테이지 중간에는 치료소 손님인 듯한 민간인들도 볼 수 있다. 싸움의 규모가 커봐야 3대1일 정도로 적의 수는 적지만, 그만큼 하나하나가 강하기 때문에 방심하면 흠씬 두들겨 맞고 드러눕기 십상이다. 큰 정원을 지나 계단을 올라 사당 같은 곳에 진입하면 본작의 최종보스이자 아버지의 원수인 양사부와 대면할 수 있다.5. 기술
5.1. 콤보
방향키를 입력하는 스킬은 입력 방향을 바꾸면 시전 방향도 달라진다. 예를 들어 상-상-약인 Ducking Strike를 좌-좌-약으로 입력하면 왼쪽의 적에게 시전하는 식.- 테이크다운
모든 테이크다운을 모아놓은 영상 |
5.2. 포커스
포커스 게이지를 소모해 각종 유틸성 공격을 가한다. 최종보스 양 선생을 제외한 모든 적들은 포커스 공격을 막을 수 없기에 까다로운 적을 상대로 사용하면 좋다.- Eye Strike
적의 눈을 푹 찔러 스턴 상태에 빠트린다. 대미지는 별볼일없지만 패링/회피 타이밍을 잡기 힘든 적을 상대로 콤보를 시작할 수 있어,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스킬.
- Strong Sweep Focus
로우킥으로 적을 쓰러트린다. 포커스 게이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적을 다운시키는 스킬은 넘쳐나지만, 이 공격으로 쓰러진 적은 긴 시간동안 일어날 수 없어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사용하게 된다.
- Vertical Strike
포커스 게이지 2개 소모. 적의 배를 강타한 뒤 곧바로 아랫턱을 가격해 멍해짐 상태에 빠트린다. 멍해진 적은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어 각종 폭딜을 꽂아넣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까다로운 적이나 보스에게 사용해주면 좋다.
- Face Smasher Focus
단봉을 든 상태로만 시전 가능. 단봉으로 적의 얼굴을 가격해 멍해짐 상태에 빠트린다. Vertical Strike와 효과는 같지만 포커스 게이지를 하나만 소모한다.
- Double Palm Focus
포커스 게이지 2개르 소모해 적을 강하게 밀어낸다. 포커스 게이지를 두 개나 소모하지 않고도 적을 밀어내는 스킬은 넘쳐나기 때문에 별 쓸모는 없다.
- 360 Swing Focus
장봉을 든 상태로만 시전 가능. 제자리에서 360도 돌며 적의 머리를 가격하고 다운시킨다. 공격 범위가 이름처럼 360도인데다 대미지도 약하지 않아 다수의 적에게 둘러싸였을 때 사용하기 좋다.
- Thigh Cut Focus
칼을 든 상태로만 시전 가능. 칼로 적의 허벅지를 베어 큰 대미지를 준다. 중간보스 이상급 적을 제외하면 모든 적을 일격에 죽이거나 빈사 상태로 만들 수 있다.
- Calbot
Sloclap의 전작 Absolver에 등장했던 스킬로, 3스테이지 박물관에서 '이상한 가면'을 획득하면 해금된다. 포커스 게이지 하나를 소모해... 적의 뒤통수를 툭~ 친다. 대미지는 일절 없지만 스코어 멀티플라이어를 올려주어 하이 스코어링 때나 사용하는 기술.
6. 등장인물
6.1. 주인공
성우는 남자는 알렉스 마틴/Lui Beichen, 여자는 젬마 무어/Mi Xiao.본작의 주인공이자 사부의 자식. 주인공이 12살일 때 사부가 4-50대 나이의 제자들을 데리고 있던것을 보면 늦둥이로 보인다. 무술은 아버지가 아닌 양 선생이 가르친 것으로 보이며, 최종전에서 양의 대사를 보면 이름은 '후'로 추정된다. 8년 전 습격한 양 선생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장면을 숨어서 지켜보다 발각되어 양의 명령을 받은 파자르에게 죽임을 당했다.[16] 하지만, 신비한 펜던트의 힘 덕분에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 그리고, 복수를 다짐하여 8년 간 쿵푸를 수련하며 때를 기다렸다.
게이머의 실력에 따라 20살에 양을 포함한 초고수 5명을 격파하고 복수를 끝내는 초굇수가 되기도, 죽고 또 죽어 70대에야 복수를 끝내는 근성의 남자/여자가 되기도 한다. 다만 2면 보스인 션이 '양과 비슷하다'고 평가한 것을 보면 혼자서 수련하여 20대 초반에 양에 버금가는 쿵푸 실력을 가지게 된 엄청난 재능러라는 것은 확실.
또한 주인공은 스토리를 노멀 엔딩에서 진 엔딩으로 끝마치면서 아버지의 도장을 무너뜨리는 것도 모자라 아버지와 자신까지 죽게 만든 원수들을 용서할 정도의 덕목을 갖춘 인격자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는데, 이는 엔딩이 두 가지로 갈리는 것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단순히 원수들을 죽이느냐 죽이지 않느냐로 엔딩이 이분 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양 선생까지 죽인 끝에 '쿵푸와 무도인의 덕목을 갖춘 자는 그가 상대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17] 라는 사부의 독백과 함께 다시 프롤로그가 끝난 뒤의 현재로 돌아오게 된다는 점에서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반대로 진엔딩을 보았을 경우에는 엔딩 크레딧이 나온 뒤에 메뉴로 돌아오며 스토리를 끝마치게 된다.
진엔딩에서 크레딧이 올라간 후 주인공이 사부의 유지를 이어받아 도장을 이어받았음을 보여주는데, 이윽고 제자가 "사부님(Sifu)"이라고 하자 자리에서 일어나며 두고 간 마법 부적을 비춘다. 이때 엽전 하나가 비활성된 상태이므로 진 엔딩까지 엽전 1개 분량의 힘을 썼음이 정사이다.
나이가 들면서 목소리 톤이 미묘하게 낮고 굵어진다.
6.2. 사부
주인공의 사부이자 아버지, 프롤로그 파트의 보스. 양 선생 조직의 습격에 대항하며 양의 조직원들과 2대1로 싸우는 와중에도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양이 들어갔을 때 쿠로키와 진펭을 동시에 상대하고 있었는데, 전혀 힘들어하지 않았다.하지만 그 와중에 도착한 양과의 1대1 결투에 패하고 옛 제자의 살격을 받으며 사망한다. 사부의 죽음은 주인공이 양 조직 모두에게 지니게 될 복수심의 원인이 된다. 제자들의 나이대나 주인공이 70대까지 사는 것을 감안하면 사망 당시의 나이는 70대로 추정된다.
6.3. 양 선생 조직
스쾃 > 클럽 > 박물관 > 타워 > 보호구역 순서로 보스들을 조우할 수 있다.6.3.1. 파자르
식물학자. 8년전 사부 습격 사건에서 숨어있다 발각된 주인공을 죽이기 위해 칼을 휘두른 장본인. 마체테를 사용한다. 현재는 갱단에 입단한 뒤, 본인의 능력을 활용해 마약의 재료가 되는 꽃을 대량으로 재배하고 있다. 도시의 질서를 유지하던 주인공의 아버지가 죽고난 후 도시 전역에 마약을 퍼뜨린 주범. 주인공과 대면했을 때 식물을 자라나게 하는 기묘한 힘을 보여주어, 페이즈가 전환 될땐 아예 주변 환경을 대나무숲으로 바꾼다. 이때부터는 땅에서 순식간에 대나무가 자라게 해 발디딤용으로 쓰기도 한다.1페이즈는 발차기 위주의 연속 공격을 걸어오는데, 필드 전역에 널려있는 꽃 재배대를 박차고 뛰어오른 뒤 나오는 발차기는 엇박이니 주의하자. 덧붙혀 재배대를 뛰어넘거나 아래로 슬라이딩 하면서 발차기를 날리기도 한다. 반면 2페이즈 부터는 마체테를 휘두르기 시작하는데, 대나무 숲 속으로 숨은 뒤 나오는 참격이 엇박이다. 덧붙혀 대나무를 도움닫기 용으로 사용해서 점프킥을 날리거나, 주인공 등 뒤에 대나무를 만들어 벽 데미지를 주는 등 다른 보스에 비해 본인 속성을 활용하는 패턴이 많다. 전반적으로 엇박 패턴만 조심하면 제자리 회피에 상당히 취약한 보스다. 반면 마스터 모드에서는 션과 진펭마저 능가하는 통곡의 벽으로 격상, 정신나간 발차기 연격 때문에 쿠로키보다 까다로울 수도 있다. 다행이도 2페이즈 부터는 일반 난이도랑 별 차이가 없다.
신체적 문제로 말을 할 수 없다. 진행해보면 얘기가 나오지만 양 선생이 파자르의 건강, 신체능력을 주기적으로 신경써서 체크하고 있다. 양 선생 세력의 목표에 비추어 보면 마약이나 만들고 있는 파자르의 행보는 상당히 이질적인데, 아무래도 다른 구성원들의 공익적 활동은 파자르가 마약으로 벌어들인 돈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18]
6.3.2. 션
파이터. 봉술을 사용한다. 클럽 스테이지 보스이며 클럽의 파이팅장을 운영중이다. 자기가 키운 제자들이 클럽 구간별 열쇠를 가지고 있다. 화기를 다루고 봉술을 주로 사용하며 몇몇 인물들을 직접 처분할 때 화상 자국을 새긴 걸 볼 수 있다. 증거를 모으다보면 여러모로 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스테이지에 비하여 스테이지가 길고 강적들도 많으며, 보스의 난이도도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이 게임 플레이에 있어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양을 제외하면 이후 스테이지들과도 난이도 차이가 크지 않을 정도. 클리어시 혐오스런 장대파이터 업적이 해금된다.
1페이즈에서는 머리 위에서 횡으로 휘두르는 3타, 마지막에 약간 느리게 세로로 날아오는 4타짜리 콤보를 사용하며, 둘 다 막타를 회피하면 신나게 두들겨 팰 수 있다.
2페이즈로 넘어가면 물고있던 담배를 떨군 뒤 봉으로 내리찍어 보스룸이 불바다가 되고, 션이 두르고 있던 붕대가 모두 사라져서 화상 자국이 그대로 드러난다. 덧붙혀 이때부터 봉의 양끝에도 불이 붙는다.
2페이즈에서는 하단을 노리는 휘두르기를 위시로 한 변칙적인 공격과 1~2회 공격하고 뒤로 빠지는 식으로 열불이 뻗치게 하는데, 하단 공격을 비롯한 모든 공격은 방어가 가능하다. 1~3타를 적당히 가드하다 보면 1페이즈의 콤보를 사용하는데, 마찬가지로 회피한 후 공격하면 된다. 2페이즈에서 체력을 일정량 이상 깎으면 션의 몸에 불이 붙으면서, 일종의 3페이즈로 진입하게 된다. 기존에 3연타 후 올려치는 강공격이 반박자 빠르게나와서 상당한 반응속도롤 요하는데, 3타 후 반박자 늦게 나오는 하단 공격을 쓸 때도 있어 이지선다에 걸리게 된다. 몸에 불이 붙은 뒤로는 패턴도 더욱 빨라지고 이지선다의 난이도도 빡세기 때문에 차라리 한 대도 때리지 않고 계속 패링만 해서 체간을 채우는 식의 꼼수로 넘길 수도 있다.
6.3.3. 쿠로키
예술가. 이름으로 알 수 있듯이 일본 태생으로 해당 스테이지에 맵 구성이나 그녀의 일생을 다룬 미장센들이 눈에 띄는 편. 특히나 스테이지 구성에서 색의 대비, 형상화 등 예술적인 연출이 뛰어나 놀랍다. 예술적인 능력도 뛰어나서 박물관에 그녀의 전시관이 있을 정도다. 양날달린 삼절곤과 비도술을 다룬다. 삼절곤 상태를 쓰러뜨리면 일본화풍 물이 가득한 멋진 공간에서 비도를 날리는 그녀를 상대할수있다. 그녀의 부하들과 싸을때 "쿠로키님은 어둠의 세계와는 연을 끊으신지 오래다. 당장 돌아가라!" 나 "쿠로키님을 다시 어둠의 세계로 끌어들이려는 널 막겠다" 라고 하는 걸 볼때 부하들과의 관계도 좋은 모양.페이즈 변환에 있어 그 차가 심한 보스. 1페이즈와 2페이즈가 어느정도 패턴을 공유하거나 거의 차이가 없는 다른 보스들과 달리, 무기는 물론 패턴 전체도 싹다 몰갈이된다. 외형도 얼굴과 머리색, 옷 색상의 반전이 일어나고 목소리에 에코 효과까지 생긴다.
1페이즈의 삼절곤은 리치가 길고 날붙이기 때문에 가드해도 데미지가 들어오므로 지랄맞기 그지없다. 그나마 상단-하단-하단-상단-하단-휘두르기(횡으로 회피) 패턴이 손만 꼬이지 않는다면 여유롭게 딜타임을 만들기 가능하고, 나머지는 그냥 거리를 벌린 다음 달려가서 한대씩 치는 게 속 편하다.
처음 볼 때는 이리저리 꺾이는 삼절곤 때문에 장벽을 느끼기 쉽지만, 의외로 삼절곤을 휘두르는 바리에이션은 얼마 없고 모션도 명확해서 조금만 익히면 2페이즈보다 쉽게 넘길 수 있다. 정 어렵다면 패턴 유도를 할 수도 있는데, 삼절곤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다가오는 패턴이 나올 때까지 뛰기만 하면 된다. 다른 보스들과 달리 1페이즈 쿠로키는 조곤조곤 걸어다니는데다 이 돌진 패턴 하나를 제외하면 플레이어와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모션이 단 하나도 없다. 열심히 달리다가 돌진 패턴이 나오면 패링 버튼을 마구 연타하자.
2페이즈의 비도술은 투척 아니면 강격 돌진으로 공격을 시작한다. 수동적인 1페이즈와 대비되게 눈에띄게 높은 공격성을 띈다. 2페이즈는 달려와서 비도와 발차기를 이용한 근접 공격을 한 뒤, 드롭킥으로 걸이를 벌리고 비도를 흩뿌리는 것을 반복한다. 여기에 가끔씩 파도를 타면서 돌진하면서 베는 공격이 섞인다.
마스터 모드가 아니라면 1페이즈 보다 훨 낫다. 5단 콤보 후 드롭킥 패턴은 전부 회피가 가능하고, 비도를 던지는 패턴은 무기 잡기 스킬을 배운 다음 그대로 되돌려주면 된다. 원거리에서 달려와서 베는 공격은 비도가 빛나는 순간 회피를 누르면 어렵잖게 피한 뒤 때릴 수 있다. 여담으로 2페이즈에서 물에 비치는 모습은 1페이즈의 외형이다.
주의할 점으로, 쿠로기전에서 넘어질 시 바로 일어나야한다. 1페이즈와 2페이즈 모두 일어서면서 반격할 각을 내주지 않는데다, 특히 2페이즈의 경우 넘어지자 마자 일어날 때까지 비도를 던지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그냥 일어나는 편이 좋다.
싸우기 전, 그녀 자신이 이미 겪어본 복수의 허망함을 설파하는데, 열쇠를 얻어 작업실을 열어보면 쿠로키는 쌍둥이중 하나였으며 키우던 아버지 얼굴에 빗금을 마구 그어놓은것으로 보아 유년기 시절이 고달팠음을 알 수 있다. 덧붙혀 박물관 스테이지 구성은 쿠로키가 자신의 쌍둥이를 어째서인지 죽였고, 이에 큰 트라우마가 남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2페이즈에서 쿠로키 본인이 1페이즈의 쿠로키를 3인칭(그녀)으로 부르는 것과, 사진 속 쌍둥이가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면 죄책감의 일환인지 2페이즈는 쌍둥이의 인격이 빙의한 것 처럼 행동한다. 보스전 시작 전 복수 운운하는 것을 보았을 때 깊은 사연이 있는 듯.
6.3.4. 진펭
CEO. 외팔이 노파로 유성추를 다룬다. 머리를 노리는 명중률이 매우 높다. 시작하자 마자 타워 펜트하우스층으로 보내주는데 오히려 거기가 시작지점이라 맵의 배치가 신박하다. 타워 아래 지하에는 무슨 고대 신전같은 구조물이 있고, 사람들과 같이 지하에서 고대 비술을 캐고있다. 재미있게도 진펭의 보스룸은 48층에 있는 진펭의 사무실을 거대하게 키워놓은 형태다. 양옆의 사자상과 종이 특히 그렇다.노인인데다 외팔인 만큼 체력과 체간은 형편없고 가드도 제대로 못하지만 이를 높은 공격력과 회피술로 커버하는 보스다. 무기가 유성추인 만큼 공격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다가가기도 영 쉽지 않다. 다만 유청추를 튕겨내면 원거리 무기임에도 진펭의 체간에 피해가 가고, 패턴도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제자리에서 열심히 튕기기만 하고 있으면 1페이즈는 쉽게 넘긴다. 반면 2페이즈의 경우 가끔씩 상단 잡기 공격이 들어오며, 공격 속도도 더욱 거세진다. 덧붙혀 유성추를 휘두르면서 조금씩 거리를 좁히는데, 무기 특성상 거리에 따라 튕겨내는 타이밍이 달라진다! 멀리 있을 때와 달리 가까이 붙어있는 배는 더 빠른 공격이 날아온다.
인게임에선 워낙 거세게 공격이 들어오기 때문에 티가 나지 않는데, 잘 보면 모든 공격이 왼쪽 추로만 이루어진다. 다소 크기가 작은 오른쪽 추는 근접 방어용으로만 사용. 유성추는 처음부터 양팔로 잡고 휘두르게 설계된 무기임을 감안하면 외팔로 휘두른다는건 보기드문 설정.
외팔때문에 방어 동작을 제대로 하지못하며 체력이 매우 낮아 거리가 좁혀졌을 때는 10대 정도만 공격해도 클리어할 수 있어서 쉬운 축에 속하는 보스다. 유성추를 이용한 공격 자체는 까다롭지만 시계/반시계 방향으로 달리면 하단 쓸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격을 회피 가능하고, 1/2페이즈의 패턴이 사실상 동일하기 때문에 패턴에 익숙해진다면 쉽다.
이전 보스들과 달리 양 선생과 함께 주도적으로 쿵푸 마스터들을 살해한 장본인인 동시에, 사건 이후 가장 앞장서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규모로 지원해주고 있는 이중적인 모습이 특징인 보스다. 양 선생이 주인공의 사부이자, 아버지를 죽인 원수로서 다뤄지기 때문인지 새벽 조직의 의도는 좋았다식 행보와 그 정당성을 설토하는건 양 선생보단 진펭쪽이다. 주인공을 거악이라고 비판하고, 심판을 받으라며 덤벼오지만 실패. 그와중에 2페이즈는 무너지는걸 넘어 급속도로 추락하고 있는 발판 위에서 싸우는데 주인공은 어떻게 살아나왔는지...
6.3.5. 양
성우는 매튜 레온하트/Huang Jinze.프롤로그 파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본작의 최종 보스. 작중에선 션을 제외한 대부분이 양 선생이라 부른다. 사부의 옛 제자였으며 양 선생이라는 호칭으로 보아 사부의 모든 것을 전수 받은 차기 사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부가 기르고 훈련시켰고 사부의 자식인 주인공을 훈련시킨 인물이다. 주인공이 어렸을 때 모종의 이유로 가족을 데리고 사라졌으나 8년전 결별한 사부가 가진 무언가를 노리고 다시 돌아와 습격했다[19][20].
현재는 전통 치료 센터를 운영하며 세상과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다. 프롤로그의 악행과는 반대로 치료 센터의 내부는 매우 정갈하며 직원과 부하들도 주인공에게 손님을 대하는 정중한 말투로 말을 건다.
주인공의 문파 출신인 만큼 주인공과 같은 움직임을 보여준다.[21] 게다가 포커스 공격을 시도하면 '그에게 초점을 맞출 수 없다'라는 말만 뜨고 포커스 공격을 할 수 없다! 주인공과 엄청난 스피드로 공방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 최종보스의 간지를 팬들에게 각인시켜 주었다. 진엔딩 루트에서는 유일하게 3페이즈가 존재한다.
1페이즈는 무기가 있으면 매우 쉽게 넘어갈 수 있다. 양의 공격은 패링 시에도 약간의 데미지가 들어오는데, 무기를 사용 시 딜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패링만 주구장창 눌러주면 스트럭쳐 데미지가 누적되어 페이즈를 넘길 수 있다. 본인의 스트럭쳐가 위태로울 시에도 양은 선공을 하지 않기 때문에 침착하게 관리해주면 된다.
2페이즈는 1페이즈와 달리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오는데, 하단 슬라이딩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격은 뒷쪽으로 회피 버튼을 연타하는 것으로 피할 수 있다. 회피 -> 패링당할 때까지 공격 -> 회피를 반복하면 쉽게 깰 수 있고, 이게 어렵다면 스텝 회피를 반복하면서 하단 슬라이딩 패턴을 유도할 수도 있다.[22]
일반엔딩에서는 주인공이 지닌 부적을 뺏지만 이내 역습을 받다가, 프롤로그 파트에서 사부를 죽인 방식 그대로 주인공에게 살해당한다.
진/선 엔딩에서도 주인공에게서 부적을 뺏는 건 같지만, 반격을 하지 않는 주인공을 보며 의아해 한다. 그러다 뒤쪽의 사부의 무덤과 주인공, 그리고 마법 부적을 연달아 보더니, 뭔가를 느낀 듯 자신이 뺏은 부적을 바닥에 팽개쳐 버리며 3페이즈로 돌입한다.[24]
3페이즈는 사부의 무덤 앞에서 진행되며, 주인공과 양 모두의 체력바가 없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공략의 의미가 없는 이벤트전이 된다. 스트럭처 데미지를 누적시켜 피니시 일격을 날리면 된다.
3페이즈 종료 시 일반 엔딩처럼 구도가 흘러가다가, 마지막 살격을 날리지 않고 자신을 용서해준 주인공이 탈진해 눈을 감고 쓰러지는 것을 보고, 생전 자신의 사부가 얘기해준 "이것이 武德(무덕)이다[25]"라는 대사가 울리며 무언가 느낀게 있는지 놀란 표정으로 주인공을 쳐다본다.[26] 이후 그 또한 쓰러진 주인공을 죽이지 않음으로써 주인공의 자비에 나름대로의 보답을 한다. 주인공이 복수를 그만뒀으므로 앞으로는 다시 치료 센터나 운영하면서 지낼 듯 하다.
7. 팁
- 적의 공격을 패링, 회피 직후 반격, 카운터할 시 적은 잠시 스턴 상태에 빠지며, 짧은 슬로모션 효과와 주위에 검은 잔상이 일렁이는 것으로 이를 알 수 있다. 이때 적은 잠시 무방비 상태가 되어 모든 공격에 취약해진다. 적이 2~3번 연달아 스턴에 걸리거나 짧은 시간 동안 큰 대미지를 입을 경우에는 멍해짐(dazed) 상태가 되어 긴 시간동안 마비되며, 이는 검은 잔상이 더 크게 일렁이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각종 콤보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익숙해져야 하는 시스템이다.
- 최대한 1:1 상황을 만들어가며 싸워야 한다. 특히 적을 쓰러트리면 체력을 회복할 수 있으므로 자잘한 피해는 몰라도 큰 피해를 입을 상황은 피하도록 한다.
- 잠입이 가능해 일부 상황은 뒤에서 한대 치면 곧장 테이크 다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전투 개시 전에 락온이 불가능해서 적중시키기 어렵긴 하지만 투사체로 적을 적중시키면 단번에 스트럭처를 무너트리는 것도 가능하다.
- 테이크다운을 하고 있는 동안에는 무적상태가 된다.
- 투사 무기가 날아오면 막아도 가드 반은 날아갔다고 생각하는것이 편하다
- 전투 돌입하는 중 모퉁이나 뒤 등 사각에서 날아오는 기습도 많다
- 적의 무기는 위협적이지만 대신 플레이어가 휘두르는 무기도 강력하다. 날붙이의 경우 가드를 해도 피해가 들어오지만 플레이어가 무기를 들고 있으면 무기로 막는단 설정으로 피해를 받지 않는다.
- 지형지물 이용은 필수적이다. 넉백시 벽이나 기둥 같은 구조물에 닿거나 경사로에서 넘어진다거나 단차에서 떨어지는 경우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뛰어넘을 수 있는 장애물을 이용해 적을 분단시킬 수 있으며, 넘어가는 사이에 플레이어는 무적인데다 넘어가는 장소에 적이 있으면 약간의 넉백을 일으키므로 안전하게 적을 쓰러트릴 수 있다. 단차를 사용하는 가장 이상적인 기술은 초반부터 가르쳐주는 스와이프와 디렉셔널 스로우로, 특히 눈찌르기-디렉셔널 스로우는 일부 지형 밖으로 던지는 도전과제를 클리어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 잡몹 들과 1스테이지 보스는 하단 공격을 잘 쓰지 않는다. 하단 공격은 2스테이지 중간 보스급 부터 마지막 공격에 하단을 섞은 콤보를 사용하고 보스가 첫타에 상단, 하단 이지선다를 걸어 오기 때문에 2스테이지 때 부터 적의 하단 공격에 신경 써야 한다.
- 상하,하상 입력 공격은 장풍 커맨드를 입력해도 나간다. 시계반대 방향으로 입력 하면 캐릭터 정면, 시계 방향으로 입력 하면 캐릭터 후방으로 공격 한다.
- 쓸모없어 보이지만 사용법을 익히면 유용한 스킬들이 많다.
- 가드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서 스텝 회피를 하면 그냥 회피 할때 보다 회피 거리는 짧지만 후 딜레이가 거의 없어져 빠르게 연속으로 회피할 수 있다.
- 적의 공격을 저스트 회피시키면 매우짧은 슬로모션 연출과 함께 스트럭처 게이지가 빠른속도로 감소한다.
- NPC들의 AI는 기본적으로 다대일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격하려는 행세를 취하지 않고 무조건 1명1명씩 접근해서 공격하는데 이때 플레이어가 2번 반격하면 확정적으로 다른 NPC가 개입한다. 추가로 체력 게이지에 빛같은 효과가 있는 정예몹은 위 체계를 무시하고 자기가 공격할 차례가 되면 다른 몹의 행동 턴일때도 공격하려든다. 따라서 이러한 적들이 여럿 등장하는 장소에서는 무조건 1:1로 상대할 수 있도록 거리를 벌려야 한다.
체력 게이지에 빛같은 효과가 있는 몹 캐릭터는 테이크다운으로 격파시 테이크다운을 벗어나 체력을 완전히 회복한 뒤 각성하여 패턴이 강화되고 슈퍼아머와 가드시 피해를 주는 공격을 섞어서 공략을 힘들게 만든다. 이런 적은 테이크다운이 아니라 체력을 깎아서 격파하는 것을 우선시하자. 다만 이런 표시가 있는 적이 여럿 등장 할 순 있지만 웨이브 당 한명정도만 부활하므로 어느정도 공략이 용이한 구간이라면 일부러 적을 부활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이런 적들은 기본적으로 스트럭쳐 게이지가 다른 일반적인 적들 보다도 차오르는 게 느리며 각성하기 이전에도 가드/패링 시에 스트럭쳐 게이지를 빠르게 채우는 특수 패턴을 구사하므로 구분하기 쉽다.
그 밖에도 체력 게이지에 빛 효과가 있는 적이면서도 테이크다운을 바로 시킬 수 있는 적들도 있는데 이들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강한 패턴을 구사하므로 포커스 게이지를 사용하거나 패턴을 예의주시하여 회피하고 반격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망시 데스카운트+1만큼 나이를 먹으므로 어려운 구간에서 계속 죽는다면 단번에 게임오버까지 갈 수 있다. 사망시 보여주는 엽전이 5개라서 사망 제한이 있는것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수명이 10단위씩 보여주는 지표라 한두살씩 자잘하게 수명이 늘어난다면 엽전이 금방 깨지는 일도 없다. 중간중간 준보스 급 적들을 쓰러트리거나 보스전의 페이즈를 클리어해서 넘겨서 데스카운트를 1씩 줄이거나 스테이지 클리어, XP특전으로 카운트를 0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배울 수 있는 스킬중 아래에 있는 스킬마다 한 묶음씩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해당 스킬들은 나이를 열자리씩 먹으면 배울 수 없다.
스테이지에 곳곳에 있는 용 옥상으로 특전을 받을 수 있으나 이 중엔 XP외에도 수명, 점수 제한이 있는 스킬도 있다. 수명제한이 있는 특전은 25, 40, 60세 제한이 있기때문에 60살을 넘어가면 이 분류에 있는 특전은 물건너갔다고 보면 된다. 젊을때 진행된 스테이지로 돌아가 경험치를 쌓아 거기서 해금을 노리던가 이전 스테이지를 최대한 덜 죽은 상태로 클리어 하고 원하는 스테이지에서 스킬 획득이 가능한 연령대가 되기를 노려야 한다. 점수제한은 스테이지에 따른 해금 점수가 달라서 첫번째와 두번째 특전은 후반 스테이지일수록 해금이 쉬워지지만 빠르게 5배율을 맞추고 유지하면서 적을 쓰러트린다면 이른 스테이지에서 요구 점수가 낮은 마지막 점수특전을 해금할 상황을 만들 수 있게 된다. 특히 마지막 특전인 방어 충격은 스트럭쳐에 가하는 피해가 증가되는 특전으로 스트럭쳐가 핵심인 이 게임에서 가장 효용성이 높은 특전이라 빠르게 얻을수록 게임이 편해지게 된다. 최대한 맞지 않고 적의 공격을 막거나 피하는 방법도 있지만 적을 쓰러트려야 점수가 증가하는 구조 상 스트럭쳐가 다 차버린 상대나 넘어트린 상대를 도발해 5배율을 빠르게 맞춘 뒤 적을 잡는게 이상적이며 도발은 캔슬도 가능하기 때문에 요령만 생기면 금방 배수를 쌓아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매 스테이지 클리어마다 점수는 초기화 되지만 점수로 해금한 스킬은 이어지므로, 가능한 보스전에 점수는 다 쓰도록 하자. 물론 사망 후 재시작에는 얄짤없이 스킬 초기화다.
그리고 몇몇 유튜브에 올라오는 플레이 영상들에서는 적들을 밀어내기만 하고 스텝밟으면서 간보다가 여성형 적들에게 얻어맞는 영상들도 있는데. 그 영상들처럼 밀어내기만 쓰는 고구마 플레이는 삼가도록 하자. 잘못하면 순식간에 맞아서 체력이 바닥난다. 그러니 밀어냈으면 바로 적에게 다가가서 마운트로 패거나 발차기를 먹이는등의 반격을 해주도록 하자. 무기들을 적절히 활용해주는것도 좋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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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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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으론 동양 액션 영화의 오마주들을 많이 담은 스타일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올드보이나 다른 동양 액션 영화들에서 따온 요소가 많다. 인게임 액션 또한 절도 있는 모션을 보여주며 다양한 테이크다운과 포커스 공격의 화려한 액션이 잘 어우러졌지만 적들의 공격 애니메이션은 일부러 굉장히 불친절하게 세팅을 해놨는데, 특히 정박자/엇박자 애니메이션이 부여된 적들이 협공을 할 때 정말 속수무책으로 처맞을 수밖에 없게 된다. 즉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계속하며 적응하게 하려는 의도가 보이며 아캄 시리즈처럼 때리기 전에 표시가 되는 비주얼 큐가 있었으면 하는 플레이어들도 있으나 이건 시푸만의 특성이라 환영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스토리 또한 처음부터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고 정통 무협물 복수극을 담백하게 그려낸 면도 나름대로 호평받는 부분이다.
전체적인 인게임 내 맵 디자인도 굉장히 보기좋고 아름다우며, 각종 이벤트 씬과 전투 중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미장셴/연출을 다수 첨가해 플레이어의 몰입감과 흥미를 돋구어줘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양 선생 파트 후에 나오는 오프닝과 튜토리얼은 단순한 조작 연습 외에도 복수할 대상에 대한 각인과 함께 무협 영화를 오마주했단 느낌을 뇌리에 강하게 박아준다. 그 덕에 이 부분은
초기 한국어 번역은 전체적으로 준수하나 몇몇 게임을 안하고 스크립트만 보고 급하게 작업한 티가 나는 어색한 번역이 좀 있다. 예를 들어 Age를 나이나 연령이 아닌 수명이라 번역해 놓아서 플레이어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점, 스승인 션이 자신의 제자한테 존댓말을 쓴다든가, 맥락상 사부라고 하면 되는 것을 Sifu를 그냥 일괄적으로 시푸라고 음차하는 등이 있다. 단어만 비교하면 거기서 거기 같은데 수명 번역의 경우 문장을 구성할 때 나이가 몇 살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본인의 수명이 몇 년 남았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된다.
본작이 비록 전통적인 무협물과 다르게 서양에서 제작됐고 현대적 배경을 갖는 작품이긴 하나, 기본적인 무협물의 느낌을 살리지 않고 스테이지 명칭과 대부분의 기술명을 음차한 것 등도 아쉬운 부분이다. 한국어 번역이 원래 예정에 없다가 급하게 결정되었다고 하니 추후 개선을 기대해 볼 만하다.
PC버전은 다른 플랫폼에 비해 유저평가가 상당히 박했는데, 우선 적이 주먹과 발로 공격하는 연타가 굉장히 빠른속도로 나오는 게임이라 키보드 마우스로 플레이하기 부적합하다는 점과 언리얼엔진 특유의 높은 하드웨어 요구사항이 불만족스럽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일부구간[27]에서는 하드웨어를 막론하고 프레임드랍이 일어나고 플레이스테이션2 수준의 그래픽을 지닌 게임이 정녕 i7이나 FX9590을 권장사양으로 내밀만한 이유를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다. 게다가 키 커스터마이징 버그 또한 있어서 본의아니게 기술을 강제로 봉인당하고 플레이 하는 상황도 나왔다. 현재는 패치로 해당 문제들이 수정되었다.
9. 도전과제
SIFU 도전과제 | |||
<rowcolor=#fff> 아이콘 | 도전과제명 | 등급 | 조건 |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Scareless | 브론즈 | 50세 혹은 그 이하의 나이로 게임을 완료하세요. | |
돌아온 탕아 Prodigal Child | 골드 | 25세 혹은 그 이하의 나이로 게임을 완료하세요. | |
온전한 살해 Kill Nil | 실버 | 죽지 않고 어떤 보스든 물리치세요. | |
디텍티브 스토리 Detective Story | 실버 | 스쾃의 디텍티브 보드를 완료하세요. | |
술 취한 파이터 Drunken Fighter | 실버 | 클럽의 디텍티브 보드를 완료하세요. | |
무술 Martial Artist | 실버 | 미술관의 디텍티브 보드를 완료하세요. | |
지적 탐욕 Knowledge Greed | 실버 | 타워의 디텍티브 보드를 완료하세요. | |
치유의 기억 Healing Memory | 실버 | 보호구역의 디텍티브 보드를 완료하세요. | |
스턴트 달인 Stuntmaster | 브론즈 | 주변 환경을 오르고 지나가며 싸움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 |
사마귀의 춤 Dance of the Praying Mantis | 브론즈 | 적들을 던져 많은 상대를 더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A] | |
거리 싸움 Street Fighting | 브론즈 | 무엇이든 무기가 될 수 있으니 당신에게 유리하도록 주변 환경을 계속해서 이용하세요. 그런 싸움에서는 수단을 가리지 마십시오! [A] | |
목숨은 당신의 선생 Life is your teacher | 브론즈 | 당신의 첫 번째 스킬을 해제하세요. | |
끊임없는 배움의 상태 State of constant learning | 브론즈 | 최초로 스킬을 영구적으로 해제하세요. | |
기공: 정신 Qi Gong: Mind | 브론즈 | 가장 높은 XP 기반의 리워드를 처음으로 받아 보세요. | |
기공: 숨 Qi Gong: Breath | 브론즈 | 가장 높은 스코어 기반의 성지 리워드를 처음으로 받아 보세요. | |
기공: 본질 Qi Gong: Essence | 브론즈 | 가장 높은 나이 기반의 성지 리워드를 처음으로 받아 보세요. | |
서른여섯 번째 쿵푸 수련실 The 36th Chamber of Kung-Fu | 실버 | 맨손 혹은 무기를 들고, 일어서기, 벽에 기대기, 선반 혹은 바닥에서... 모든 테이크다운을 최소 한 번씩 수행하세요. | |
불사조 눈 주먹 달인 Master of the Phoenix Eye Fist | 실버 | 각각의 포커스 공격을 최소한 한 번씩 사용하세요. [B] | |
난 쿵푸를 알지 I know Kung-Fu | 브론즈 | 레벨 스코어 10000에 도달하세요. | |
흉포, 속도, 힘, 정확도 Ferocity, speed, strength, accuracy | 실버 | 레벨 스코어 20000에 도달하세요. | |
나이 든 아이 Old Child | 브론즈 | 당신의 가장 나이 든 모습을 확인해 보세요. 여전히 당신의 목표를 달성할 힘이 남아 있습니까? | |
피로 얼룩진 검 Sword Stained With Blood | 브론즈 | 적에게 검으로 성공적인 일격을 가하세요. [A] | |
번개처럼 빠른 손 Lightning Hands | 브론즈 | 12초 안에 세 번의 테이크다운을 수행하세요. [B] | |
쿵푸전 Kung-Fu Tussle | 브론즈 | 한 번의 타격으로 세 명의 적을 공격하세요. [B] | |
창고에서의 싸움 Rumble in the Hangar | 브론즈 | 스쾃에서 주요 그룹에게 발각된 뒤 1분 20초 이내에 창고를 싹쓸이 하세요. | |
피트 프로텍터 The Pit Protector | 브론즈 | 클럽의 피트에서 다른 적이 쓰러지기 전에 빅 가이를 쓰러뜨리세요. | |
친구여, 물이 되어라 Be like water my friend | 브론즈 | 미술관 높은 층에서 분수로 적을 던지세요. | |
시간을 아끼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라 Take damage to save time | 브론즈 | 타워 동굴의 높은 지점에서 낙하하여 더 깊은 곳에 보다 빠르게 도달하세요. | |
산에서 온 전사들 Warriors from the Mountain | 브론즈 | 보호구역에서 적을 산속으로 던지세요. | |
나와 사진 찍자 Come Snap With Me | 브론즈 | 포토 모드로 사진 한 장 찍으세요! | |
불사신의 주먹 Fist of the Immortal | 플레티넘 | 모든 트로피가 해제되었습니다! 시푸를 플레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SIFU 비밀 도전과제 | |||
<colbgcolor=#e4e4e4> | <colbgcolor=#e4e4e4> 가능성의 길 Path of the Prospect | 브론즈 | <colbgcolor=#e4e4e4> 강력한 칼봇 동작을 해제하세요. |
백전노장 The Old Grandmaster | 브론즈 | 프롤로그를 클리어합니다. | |
공격 The Assault | 브론즈 | 스쾃의 끝에 있는 파자르를 살해하세요. | |
혐오스러운 장대 파이터 The Hateful Pole Fighter | 브론즈 | 클럽 끝에 있는 션을 살해하세요. | |
눈 속 여인의 피 A Lady's Blood in the Snow | 브론즈 | 미술관 끝에 있는 쿠로키를 살해하세요. | |
영춘권을 쓰는 여인 Lady Wing Chun | 브론즈 | 타워 끝에 있는 진펭을 살해하세요. | |
분노의 주먹 Furious Fists | 골드 | 당신의 복수를 실행하세요. [34] | |
목인장 달인 Muk Yan Master | 실버 | 나무 부적을 획득하세요. | |
불 위의 호랑이 Tiger on Fire | 실버 | 불 부적을 획득하세요. | |
날아다니는 단도의 원천 Source of Flying Daggers | 실버 | 물 부적을 획득하세요. | |
아이언 머니 Iron Money | 실버 | 금속 부적을 획득하세요. | |
전설의 오행 부적 Legendary Talismans of Wuxing | 골드 | 지구 부적을 획득하고 무도인의 덕목을 얻으세요. |
10. OST
Howie Lee가 작곡했다.11. 기타
- 1 스테이지엔 대놓고 올드보이의 복도 장도리 싸움 장면을 오마주한 장면이 등장한다. 3 스테이지 박물관의 히든 루트에선 단순히 횡스크롤 시점으로 진행되지만 1 스테이지는 해당 구간이 플레이어의 시점이 적을 앞두고 있다가 횡스크롤 진행 후 적이 쓰러진 복도를 뒤로 한 장면이 나오면서 완벽하게 오마주했음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3 스테이지의 1 페이즈 보스 구간엔 킬 빌의 오마주도 담겨 있으며, 스테이지 배경으로 존 윅 2편 오마주로 보이는 구간도 존재한다.
- 죽을 때마다 캐릭터가 나이들어 간다는 설정은 크로노스: 비포 더 애쉬즈와 유사한 부분.
- 보스들은 오행과 관련되어 있다. 스테이지 순서대로 나무 - 불 - 물 - 쇠 - 흙이다.
- PC 버전의 경우 플레이어 캐릭터의 모델을 교체하는 모드가 나오고 있다. 주인공과 양을 GTA SA의 CJ와 빅 스모크로 교체한 동영상
- 아무래도 정사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 사이에는 약간의 괴리가 있다. 당장 주인공의 테이크다운 모션만 봐도 기본 중상에 잘못하면 뇌진탕으로 사망할 만한, 살벌한 것들이 많다. 특히 박물관 부터 나오는 단검 무기의 경우 목을 베거나 복부에 칼을 관통시키는 등 대놓고 죽여버리는 모션을 갖고 있다. 때문에 진엔딩을 보면 불구대천의 원수들은 용서해주면서 정작 원수들까지 가는 길에 있는, 대부분 무관한 자들을 가차없이 학살하는 기묘한 그림이 완성되는데, 게임 플레이의 일환일 뿐 실제 스토리에선 주인공이 칼로 찌르고 다녔다고 보기 어렵다.
- 영화화로 제작하며, 노바디의 각본을 담당했던 데렉 콜스태드가 맡는다.#
[1] PS4, PS5판 한정[2] PC판 한정[3] PS4 Pro Enhanced[4] Optimized for Xbox Series X|S 인증, 4K UHD 및 60fps 지원, 스마트 딜리버리 지원[5] [6] 디럭스 에디션 구매시 한국 시간으로 2월 6일 오후 9시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7] 과도하지 않은 폭력성, 과도하지 않은 비속어, 과도하지 않은 약물 PC[8] 무술 액션 게임 Absolver의 제작사[9] 본래 발매일은 2월 22일이었으나 앞당겼다.[10] 영상의 감독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스턴트맨으로 활동했던 크리스토퍼 클락 코완이다.[11] 이는 작중 유일한 노인 보스인 진펭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법칙이다.[12] 초급 난이도에선 얼마나 죽던 데스 카운트가 1로 고정된다.[13] 갱스터들이 돈을 가방에 넣고 있는 장소에서는 맨 왼쪽에 걸어오고 있는 녀석이 제일 강하기 때문에 빠르게 달려가서 얼굴에 주먹을 날린 뒤 테이크다운으로 죽여버리도록 하자. 그 뒤로 마약 제조 공장에서는 순서만 맞으면 최대 5명까지 암살로 미리 처치할 수 있다.[14] 왼쪽 윗방향의 문은 비밀번호가 걸려있어 카드키로는 열리지 않고, 박물관 3층 숏컷에서 나오는 션의 제자를 쓰러뜨린 뒤 비밀번호 메모를 입수해야 들어갈 수 있다. 안쪽에는 션의 제자 두 명이 쉬고 있는데, 둘 모두 체력과 체간이 높고 AI수준도 뛰어나기에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 이 둘을 쓰러뜨리면 불 열쇠를 입수할 수 있고, 익숙한 나무 상자를 열어 션의 아버지에 대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15] 언뜻 봐서는 눈치체기 힘들지만 본사뿐만 아니라 이전 스테이지였던 스쾃, 클럽, 박물관도 감시되고 있다.[16] 죽는 순간의 장면을 보면 션과 쿠로키, 진펭은 고개를 슬쩍 돌려버리는 디테일이 있다. 최소한의 양심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17] 즉, 무도인의 덕목을 갖춘 자는 본인의 실력을 보임으로써 전의를 상실하게 만든다는 것으로 노멀 엔딩의 주인공은 원수들을 제압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도 복수심에 사로잡혀 죽였기 때문에 덕목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뜻한다.[18] 진펭에 관한 설명 중 그녀의 갑작스런 부가 미심적다는 주인공의 말에서 진상을 추측해볼 수 있다. 무술인이였던 진펭이 CEO나 돈벌이에 큰 재능이 있었다 하더라도, 8년 만에 막대한 부를 쥐고 거대한 기업의 수장이 됐다는 것은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때문에 진펭이 대기업 CEO가 되기까지 마약으로 벌어들인 돈이 관여했었음을 추측해볼 수 있다.[19] 자세한 사정은 인게임에서 나오지 않으나 대사를 보면 주인공이 지닌 마법 부적과 관련된 문제로 추정된다. 증거를 모으다보면 양의 가족이 불치병에 걸려 살리려는 과정에 부적을 받는걸 거절당해 죽었다는걸 암시하는 동상이 있다. 이후에 마약을 만들던 파자르를 제외한 인물은 나름 세상을 위해 활동하는걸 보여준다. 션은 힘을 길러주고, 쿠로키는 미술활동에 집중하고, 진펭은 CEO로서 자금으로 사람을 구하고, 양은 불치병으로 죽는 사람이 나오지않게 치료 센터를 세운다. 보스전에서 자기가 살린 사람은 죽인 사람보다 많다고 말하는게 변명은 아닌 셈.[20] 이 때 사부가 널 가르치지 말았어야 했다, 넌 실수였다 따위의 말을 하고 나한테 지금 두번째 기회를 준 것이다 라며 전투에 돌입하는 것을 보면 프롤로그 이전에 이미 사부에게 의절 당한 상태였다. 8년전에 가족을 데리고 사라졌다는 것도 사실상 사부에 의해 쫒겨났었던 걸로 보인다. 전 각주에서 알 수 있듯이 양은 불치병에 걸린 가족을 위해 사부에게 부적을 요구했으나 거절 당했는데 이 때 이후로 타락해 사부와 척을 졌다는 추측과 아니면 원래부터 능력은 출중했으나 내면에 잔혹하고 사악한 면모가 존재해 그것을 경계한 사부가 그에게 부적을 주는 것을 거절하고 아예 쫒아내버린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8년 후 부적을 노리고 조직을 이끌어 사부를 습격한 것을 보면 전자와 후자의 추측 모두 설득력이 있는 편. 그러나 한 편으로는 불치병에 걸린 자신의 가족을 살리지 못했던 게 트라우마로 남아 이후 부적을 악착같이 모으기 시작했고 치료 센터를 운영하며 부적의 힘을 이용해 자신의 가족 같은 희생자가 더이상 없도록 환자들을 돌보아왔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그러나 의도가 어떻든 부적을 얻기 위해 조직을 이끌고 사부를 포함해 다른 부적의 수호자들을 처리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가 악인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21] 덧붙혀 도발 모션도 공유한다.(...)[22] 여담으로 2페이즈가 시작할 때 문이 부숴지며 비가 내리는 야외로 전장이 바뀌는 것은 양과 시푸의 대결 장면과 동일한다.[23] 인게임에선 시푸로 음차했다.[24] 이는 주인공이 자신을 죽일려고 온 게 아님을 알아채는 점을 암시하는 장면이다. 자신이 복수 대상인 걸 알아챈 이상 당연히 죽이러 온 것이라고 생각할텐데 똑같이 죽일 기회를 일부러 날린다면 의아해질 수 밖에 없다.[25] 무인이 갖춘 권위와 덕망, 무도(武道)의 덕이라는 뜻. Sifu가 전하려는 진정한 메시지가 바로 이것이다.[26] 다른 보스들도 주인공이 용서하는 경우 깜짝 놀란다. 양의 경우엔 살인 후 자신의 치료 센터를 무너트릴까 하는 불안감에 주인공도 죽일려고 한 상황인데 치료 센터와 양 본인을 살려주니 더욱 놀랄 수 밖에 없다.[27] 대표적으로 1스테이지 스쾃에서 처음 건물로 진입할때와 5스테이지 양 선생 2페이즈 진입시[A] 훈련 모드에선 사용 불가[A] [B] 초급 단계에서는 사용 불가[A] [B] [B] [34] 보호구역 끝에 있는 양을 살해해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