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1호선 |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본선 ]] | 설화명곡 ~ 안심 (28.4km, 66.13%) |
안심-하양 복선전철 | 안심 ~ 하양 (8.9km, 20.69%) |
| --하양 ~ 금호 (5.7km, 13.25%) -- |
역 목록 | 연장 논의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18181d> | 안심-하양 복선전철 | }}} | |
대구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 | ||||
노선 정보 | ||||
노선 분류 | 도시철도[1] | |||
광역철도 지정구간 | 전구간 (안심 ↔ 하양) | |||
차량 분류 | 중형 중전철 | |||
기점 | 안심역 | |||
종점 | 하양역 | |||
역 수 | 4개[2] | |||
개업일 | 2024년 12월 21일 | |||
소유자 | 대구광역시[3] | |||
경산시[4] | ||||
운영자 | 대구교통공사 | |||
사용차량 | 대구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 | |||
차량기지 | 월배차량기지사업소(중·경정비) 안심차량기지사업소(경정비) | |||
노선 제원 | ||||
노선연장 | 8.89km | |||
궤간 | 1,435mm | |||
선로구성 | 복선 | |||
사용전류 |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 |||
신호방식 | GRS[5] ATP/ATO | |||
통행방향 | 우측통행 | |||
최고속도 | 80㎞/h | |||
개통연혁 | 2024. 12. 21. 안심 ↔ 하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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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재의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을 하양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비수도권 최초로 기존 도시철도 연장 방식으로 추진되는 광역철도[6] 노선이다. 본래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추진[7]되었으나, 2015년 기본계획 고시에서 '안심-하양 복선전철'로 사업명이 수정되었다. 기본계획 고시2024년 12월 21일 개통하였으며, 이 구간의 개통으로 대구 1호선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부산김해경전철, 대구 도시철도 2호선에 이어 4번째로 광역자치단체 경계를 넘는 비수도권 소재 도시철도 노선이 되었다.
2. 역사
2.1. 추진 배경
경산시 하양읍은 대구권의 대학 밀집 지역 중 하나로 수많은 대학이 존재하며, 이들 대학의 학생들 중 많은 수가 대구에서 통학한다. 그러나 하양읍에는 도시철도가 없어 많은 학생들이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에서 셔틀버스나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불편이 있었다.위와 같은 이유로 경산시는 대구 1호선의 하양 연장을 희망했다. 2009년에 대구 1호선을 경산시 하양읍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B/C 0.51로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2012년 9월 19일 대구 2호선의 경산 연장 구간이 개통함에 따라 대구신서혁신도시 및 하양 지역 대학가 수요를 근거로 대구 1호선 하양 연장의 중요성이 요구되어 해당 계획이 다시 국토부 심의를 통과한 이후 12월 25일 마침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2. 추진 경과
2014년 3월 19일 대구광역시와 경산시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에 대해 2015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9월 말 발표된 2015년 예산안에 대구 1호선의 하양 연장이 반영되는 등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었다.2015년 8월 24일 기획재정부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정되었다. 최종적으로 사업비의 70%인 2,087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고, 나머지는 대구광역시-경상북도-경산시 협약에 따라 대구광역시가 286억 원(9.6%),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609억 원(20.4%)을 부담한다. 이후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협의를 통해 해당 예산을 1:1로 균등 분담하기로 했다.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대구선의 복선 전철화가 끝나 용도 폐지된 청천역~하양역 부지를 넘겨 받아 사용하게 된다. 복선전철화되는 대구선과 직결운행하는 것도 검토되었지만 규격[8] 및 선로용량 문제로 무산되었다. 만약 실현이 되었더라면 비수도권 최초로 국철노선과 직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이 되었을 것이다.
증결, 중간역 추가에 대한 계획은 없으며, 기존 구간이 8량 기준인 것과 달리 승강장 자체는 6량 기준으로 지어진다. 해당 구간은 지상 구간이고 역 부지는 8량 기준으로 되어 있어 필요 시 승강장 확장 공사만 진행하면 돼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예타 자료에 따르면 안심역부터 별도의 경전철 시스템으로 건설하거나 단선으로 건설하는 방안도 있었으나, 결국은 여러 차례 고민 끝에 현재처럼 대구 1호선 직결에 복선 배선으로 결정되었다. 경전철로 하게 될 경우 구조물 면적이 줄어 건설비가 절감되는 효과는 있겠지만 별도로 차량을 구입하고 차량기지도 따로 건설해야 하는 데다 안심역에 별도의 승강장을 설치해야 하는[9] 등의 추가 지출이 발생하기에 효율이 떨어진다. 게다가 지하 구간도 아닌데다가 대구선 부지를 받아 건설하는 것이기에 비용절감효과도 크지 않다. 단선으로 하면 건설비를 아낄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복선으로 건설한 것은 각 역간 거리가 꽤나 길기 때문에 교행할 신호장을 만들어야 하며 배차간격이 늘어나고 운행장애 발생 시 대처가 어렵기 때문이다.
공사는 대구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현 대구교통공사)가 주관하나, 건설 부지 중 일부가 대구선 폐선 부지를 활용하므로 이 구간에 대해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위탁하여 진행된다.
2.3. 공사와 개통
2019년 5월 17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기공식이 진행됐다. 그러나 2019년 5월 기공식 이후 6개월 이상 공사가 지연되어 12월 초에야 착공할 수 있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서대구역과 함께 공사 진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바 있다.
2021년 5월 대구 지역 아파트 공급 물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아파트 건설붐'으로 인해 대구광역시가 철근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중국의 철강 수출 규제까지 더해 천정부지로 치솟아 공급업체가 지자체보다 철근값을 많이 쳐주는 민간업체에 우선 공급하여 공사에 차질을 겪었다. 철근을 못 구해 대구도시철도 건설현장도 멈췄다.
2024년 4월 18일부터 전 구간 전차선에 전력 공급이 시작되었고, 2024년 5월 기준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되었으며 5월부터 정식 개통에 대한 절차에 돌입했다. #2024년 6월 11일부터 시설물 검증을 위한 전동차의 시운전이 시작되었다. 1호선 하양연장선 시설물 안전 점검 시운전[10]
2024년 10월 7일부로 안심역 ~ 하양역 연장구간의 영업시운전이 2024년 11월 4일까지 행해졌다.
2024년 12월 20일에 개통식을 가지고, 2024년 12월 21일에 개통하였다.#
2.4. 역명 제정과 논란
부호역, 하양역의 초기 역명이 문제가 됐었던 이유 |
대구MBC '경일대역? 호산대역? 대가대역?···대구도시철도 역 이름 놓고 대학 간 사활 건 경쟁'
2023년 11월 13일 하양 연장선 구간에 신설되는 3개 역의 이름이 확정됐는데, 각각 대구한의대병원역, 부호경일대호산대역, 하양대구가톨릭대역으로 결정되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하양 연장선의 인근 지역에는 여러 대학이 분포해 있는데, 이 때문에 지하철 역명에 대학 이름을 집어넣기 위해 사활을 걸다시피 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일반철도와 도시철도 모두 기본적으로는 지역명을 역명으로 사용하고, 대학 이름은 철도 운영사에 비용을 지불하고 부역명으로 들어간다. 일부 대학명을 역명으로 사용하는 케이스도 있으나 이는 해당 지역 자체가 지역명보다 대학가로 유명한 경우, 지역명을 이미 다른 역이 사용하고 있어 마땅히 쓸 이름이 없는 경우, 지역 주민들이 명확하게 대학 이름으로 역명을 짓는 것을 원하는 경우, 지하철 역사나 선로가 대학 부지를 지나서 공사에 대학의 협조와 지원이 수반됐을 경우 등 타당한 이유가 있다.[11] 이런 케이스에는 아예 지명을 빼거나 부역명으로 돌리고 대학명만 주역명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하양 연장선 3개 역, 특히 그 가운데 경산시에 소재한 2개 역은 이러한 타당한 이유 없이 대학 이름을 갖다 쓰고, 그마저도 지명과 억지로 붙여서 이름이 지나치게 길어져 가독성까지 해친다는 문제가 있다. 일례로 역명을 처음 보는 입장에서는 '하양대 舊(구) 가톨릭대역', '부호경 일대 호산대역'
대구 소재 대구한의대병원역의 이름도 문제다. 병원과 상당한 거리가 있는 데다, 사복동이나 대구신서혁신도시 등 지역명을 두고 굳이 병원 이름을 쓴지라 문제가 된다. 다만 경산시의 삽질이 워낙 장대해서 상대적으로 묻혔다.
역명 확정 관련 네이버 포털사이트 뉴스의 댓글 등지에서는 '하양대구가톨릭대역'과 바로 이전 역의 '부호경일대호산대역' 의 역명에 대해 지역 주민과 승객들의 편의와 가독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대학교의 욕심과 이기주의로 만들어진 역명이라며 비판을 받고 있다. 관련 기사 심지어는 연선 주민인 하양읍과 진량읍 주민들까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경일대학교 앞 역명은 부호(경일대ㆍ호산대)역으로, 대구선 하양역 옆 역사는 하양(대구가톨릭대)역으로 병기역명으로 정하 는게 훨씬 낫겠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한국철도공사 측 역사(하양역)와의 역명 통일 또한 불가능하다.[12]
이런 역명이 나올 징조는 있었다. 경산시청에서 역명을 공모한다는 글이 올라오자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대구대학교가 서로 본인의 교명을 넣기 위해 경쟁을 펼쳤다. 대구가톨릭대 측에서는 '대구가톨릭대역'을 후보로 밀었고 대구대 측에서는 '하양대구대역'으로 홍보하고 다녔다.[13]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는 건 충분히 예상되었기에 역명 선정의 주체인 경산시의 역할이 중요했다.
경산시는 지역과 대학 이름을 동시에 넣으면 대학도시 경산의 이미지 개선과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저 긴 역명을 역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대학교가 많은 지역으로써 대학교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니, 경산시는 어떻게든 대학교 이름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그 조사 지역과 대학교만의 의견이지 공청회 등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
2023년 11월 18일에 결국 대구교통공사 측에서 경산시 측에 역명 변경을 건의키로 했다. 현재 대구 1·2호선 전동차 내 행선안내시스템 화면은 윗줄에 '이번역' 혹은 '다음역' 뒤로 역명을 표기 후 밑줄로 영어, 한자 등의 번역이 왼쪽으로 흐르는 방식으로 구현되지만, 대구 1호선 현 행선안내시스템상 8글자가 출력되면 잘리는 등 시스템상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구교통공사는 경산시에 역명 간소화 등을 제안했다.# 만약 역명 변경이 불가능할 경우 행선안내시스템 교체 혹은 역명 표출방식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역명 표출방식 변경은 디스플레이에서 '이번역·다음역'을 빼거나 글자 크기를 줄이는 방안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대구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이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선례도 있다. 그러나 시인성 감소[14]에 따른 시민 불편은 불가피하다.
하양대구가톨릭대역과 코레일 하양역은 바로 옆 건물이기 때문에 두 역의 혼동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과거 용인 경전철의 기흥역은 구갈역이었으나 혼란 등의 이유로 개통 전에 기흥역으로 변경된 바 있다.
2023년 11월 28일에 경산시는 "부호경일대호산대역과 하양대구가톨릭대역은 역이 위치한 지역과 인근 대학 상생의 차원으로 역명이 정해졌다. 현 시점에서 변경 계획은 없다"고 답변했다.
많은 비판과 대구교통공사의 역명 변경 건의에도 불구하고 2024년 2월 26일 부호경일대호산대역 역사에 그 긴 역명의 명판이 부착되었다. 이어 28일 하양대구가톨릭대역으로 역명판이 부착되면서 역시 변경 없이 그대로 가게 되었다.
이들 역명은 한글 표기는 띄어쓰기나 기호 없이 다 붙였으면서 로마자, 한자 표기에는 · 기호로 구분을 지어놓았다. 부호경일대호산대역과 비슷한 케이스인 경성대·부경대역, 시청·용인대역은 한글 표기에도 가운데에 ·가 들어가서 그나마 구분은 된다. 역을 가장 많이 이용할 한국인들에게 가장 불편한 표기 방침을 택하며 공공성에 문제가 있었다.
결국 대구교통공사 측에서 차량 전광판 교체를 위한 발주를 넣었다. 해당 문제의 원인 제공자인 경산시 측에서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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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7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산하 기관장 회의에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경산 하양 연장 구간에 신설된 역명이 너무 길어 혼란이 많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경산시와 긴밀히 협의해 역명을 단순화하라”고 지시했다.# 협의가 불발되면 "대구교통공사가 직권으로 역명을 변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고 밝혔고 경산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정이었다"며 역명 선정의 정당성을 주장했지만, 대구시장의 요청을 마냥 거절할 수 없어 난감해하고 있다.#
결국 6월 27일에 경산시는 시정위원회에서 부호경일대호산대를 부호로, 하양대구가톨릭대를 하양으로 간소화하고 대학교 이름을 부역명으로 넣기로 하였다. 대신 부호역과 하양역 역명 변경 요구를 수용하면서 형평성을 위해 대구한의대병원역의 이름도 개칭하는 것이 맞지 않냐는 주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대구시는 경산시의 역명과 대구한의대병원역은 서로 다른 문제라는 이유로 경산시의 요청을 거절했다.
3. 차량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기존 대구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를 그대로 사용하며, 추가 차량 제조 및 투입 계획은 없다. 이는 1호선 개통 당시 차량이 과다하게 투입되었기 때문이다.4. 운영
4.1. 운영사와 운영비용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광역철도사업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노선과 역이 위치한 대구시와 경산시가 운영사를 선정하고 운영비용을 지출하도록 되어 있다. 두 시는 모두 대구교통공사를 운영사로 선정하였다.4.2. 열차 운행과 배차간격
안심-하양 구간의 RH시간대 배차간격은 10~12분, NH시간대는 16~21분으로 되어 있다. 현재 대구 1호선의 2배 정도의 배차간격으로, 기존 대구 1호선 구간에서는 안심행과 하양행이 번갈아 운행하는 시각표이다.그러나 이러한 운행에 경산시 하양읍에서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구교통공사는 열차 추가 도입과 기관사 추가 투입 및 기존 1호선 구간 감편(배차간격 확대)을 통한 전구간 배차간격 균질화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열차/기관사 추가 투입은 100억원을 소요하고, 기존 1호선 구간 감편은 기존 승객의 반발을 부를 수 있어 어려운 문제이다. 관련 기사
5. 개통 효과
연장노선이 개통될 경우 대구 동부~하양역 연선 주민들의 일반철도 이용 패턴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양역의 경우 역세권 지역이나 율하, 안심, 신서지구 일대에서 중~장거리 열차를 이용하는 수요는 증가하겠지만[15], 대구 시계로 진입하는 수요는 대구 1호선으로 상당수 넘어올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동대구역으로 가는 경우는 무궁화호가 평균 20분 정도이고 대구 1호선은 표정속도를 감안하면 약 35분 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요시간 차이가 크고 동대구역 자체도 고속철도 역인데다 하나의 상권이기 때문에 일반열차 이용이 메리트가 있긴 하다. 그러나 문제는 도심부인 대구역과 그 이후의 지역인데, 대구역까지 대구 1호선은 약 42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반열차는 직통편이 없어 환승 대기 시간을 더하면 소요시간이 최소 40분~최대 1시간 까지 벌어진다는 것이다. 이만하면 배차간격 타이밍이 잘 맞아야 겨우 본전을 건지는 수준이다.대구선이 복선전철화도 된 만큼 한국철도공사 측에서 배차간격을 줄이고 대구역으로 직통하는 열차편을 만든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아직 증차나 직통편성 계획은 확실하지도 않고, 증차되는 열차도 무궁화호가 아닌 운임이 비싼 열차(ITX-새마을, ITX-마음, KTX-이음 등)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16] 얼마나 메리트가 있을지는 장담할 수가 없다.[17] 수도권 같은 경우도 전동열차가 무궁화호에 비해 소요시간이 1시간이 넘게 차이가 나는데도 저렴한 운임을 무기로 경쟁을 하고 있는 점[18]을 감안하면, 대구/동대구~하양 구간은 이변이 없는 이상은 소요시간이 눈에 띄게 차이가 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구 1호선의 경쟁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쉽게 말해 전철 개통의 버프로 하양역의 역세권 활성화는 되겠지만, 주 고객이 대구 방면 위주에서 동해안 방면[19]이나 중장거리 승객 위주로 바뀐다는 것이다.
하양 등지에서 출발해 동대구역에서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대경선 광역전철로 환승하면 왜관역이나 구미역으로 갈 수 있으므로 큰 효과가 기대된다.
6. 개통 전의 시운전 열차 주행 영상
<rowcolor=#fff> 하양 방면, 대구한의대병원-하양 주간 전면 (2024.09) | 하양 방면, 안심-하양 야간 전면 (2024.11) |
<rowcolor=#fff> 설화명곡 방면, 하양-안심 객실 내부 (유튜브 크리에이터 경산역, 2024.11) |
7. 역 목록
역번 | ㎞ | 역명 | 승강장 | 환승노선 | 소재지 | |||
형태 | 횡단 | |||||||
146 | 0.0 | 안심(혁신도시·첨복단지) | 安心 | | ■ | | O | 대구광역시 | 동구 | |
147 | 1.3 | 대구한의대병원 | 大邱韓醫大病院 | ■ | | ■ | O | |||
148 | 7.2 | 부호(경일대·호산대) | 釜湖 | ■ | | ■ | O | 경상북도 | 경산시 | |
149 | 8.7 | 하양(대구가톨릭대) | 河陽 | ■ | | ■ | O | 대구선 |
8. 사건 사고
- 2021년 8월 11일 밤 안심역 동편 되메움 구간에서 가로 10m, 세로 10m, 깊이 5~7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2021년 12월 안심역 동편 지반 함몰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 했다. 지반 함몰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밝혀졌다. 뉴스기사
[1] [2] 기존역인 안심역을 포함할 경우.[3] 안심~대구시계(대구한의대병원역)[4] 경산시계(부호역)~하양역[5] #[6] 건설비: 중앙정부 부담(70%), 지자체 부담(30%)
운영비: 전액 지자체 부담[7] 광역철도 지정 당시 고시문 #[8] 일반철도와 규격에 맞는 도시철도 전동차는 대형 중전철인데 대구 1호선은 중형 중전철이기 때문이다. 승강장에 안전 발판 설치로 해결이 되긴 하지만 추가 비용이 드는 건 마찬가지.[9] 또한 안심역 건설 당시 환승 대비를 해놓지 않았기 때문에 개념환승이 이뤄지기는 어렵다.[10] 속력이 매우 느린데, 시운전 첫날이라 시설물 안전 등을 검증하기 위해 25km/h 이하로 운행하는 것이다. 실제 영업운전 시에는 최고속도 80km/h대로 운행할 예정이다.[11] 물론 거리도 멀고 타당성이 애매함에도 역명으로 사용되는 케이스도 있는데, 상당수는 이러한 기준이 마련되기 전에 철도역사 이름에 대학명을 붙이는 것이 유행이던 시기에 붙은 사례가 많다. 오히려 이 때 무분별하게 대학 이름을 갖다썼다가 역명 분쟁이 늘어나면서 최근 들어서는 기준이 엄격해진 편이다.[12] '철도노선 및 역의 관리지침' 에 따라, 국유철도의 역명은 6글자를 넘을 수 없으며, 5자 이상일 경우 4자 이내의 축약역명까지 동시에 지정해야 한다. 실제로 가칭이 부산경남경마공원역이었던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역은 이 규정에 걸려 부경경마공원역으로 확정되었다.[13] 정작 대구대는 하양읍이 아닌 진량읍에 존재한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대(동서교차로)역을 신설하는 계획도 있어 대구대 내에서도 비판이 나왔다.[14] 예를 들면 일부 차량 내 LED 전광판에 나오는 가산디지털단지역 같은 경우 글자 크기를 억지로 줄인 티가 나는데, "가"자와 "디"자가 유난히 작게 보인다. 참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처음에는 LED 전구 1개짜리 굵기로 억지로 줄인 글자를 썼지만, 이후 개정하여 10글자가 흐르도록 변경하였다.[15] 아예 KTX나 SRT를 이용할 목적이면 모를까 일반열차를 이용하려고 동대구역까지 가는 건 삽질에 가깝다. 특히 경주, 포항, 울산(태화강), 부전 방면이라면 더더욱.[16] 실제로 무궁화호가 한국철도공사의 재정적자에 기여하는 만큼 어떻게든 전국의 무궁화호를 감축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고, 무궁화호 객차는 줄어들지만, 신규차량 투입여부도 불분명하다.[17] 대구선 연선 일대가 서울-천안 축선처럼 일반열차와 전동열차가 사이좋게 터져나갈 만큼 수요가 엄청나다면 모를까, 무궁화호의 경쟁력이 확실하지 않다면 오히려 증차는 커녕 대구 1호선 개통을 구실로 칼질해버릴 가능성이 더 높다.[18] 실제로 장거리 수요도 무시 못 할 수준이다.[19] 포항, 영덕, 부전 등
운영비: 전액 지자체 부담[7] 광역철도 지정 당시 고시문 #[8] 일반철도와 규격에 맞는 도시철도 전동차는 대형 중전철인데 대구 1호선은 중형 중전철이기 때문이다. 승강장에 안전 발판 설치로 해결이 되긴 하지만 추가 비용이 드는 건 마찬가지.[9] 또한 안심역 건설 당시 환승 대비를 해놓지 않았기 때문에 개념환승이 이뤄지기는 어렵다.[10] 속력이 매우 느린데, 시운전 첫날이라 시설물 안전 등을 검증하기 위해 25km/h 이하로 운행하는 것이다. 실제 영업운전 시에는 최고속도 80km/h대로 운행할 예정이다.[11] 물론 거리도 멀고 타당성이 애매함에도 역명으로 사용되는 케이스도 있는데, 상당수는 이러한 기준이 마련되기 전에 철도역사 이름에 대학명을 붙이는 것이 유행이던 시기에 붙은 사례가 많다. 오히려 이 때 무분별하게 대학 이름을 갖다썼다가 역명 분쟁이 늘어나면서 최근 들어서는 기준이 엄격해진 편이다.[12] '철도노선 및 역의 관리지침' 에 따라, 국유철도의 역명은 6글자를 넘을 수 없으며, 5자 이상일 경우 4자 이내의 축약역명까지 동시에 지정해야 한다. 실제로 가칭이 부산경남경마공원역이었던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역은 이 규정에 걸려 부경경마공원역으로 확정되었다.[13] 정작 대구대는 하양읍이 아닌 진량읍에 존재한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대(동서교차로)역을 신설하는 계획도 있어 대구대 내에서도 비판이 나왔다.[14] 예를 들면 일부 차량 내 LED 전광판에 나오는 가산디지털단지역 같은 경우 글자 크기를 억지로 줄인 티가 나는데, "가"자와 "디"자가 유난히 작게 보인다. 참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처음에는 LED 전구 1개짜리 굵기로 억지로 줄인 글자를 썼지만, 이후 개정하여 10글자가 흐르도록 변경하였다.[15] 아예 KTX나 SRT를 이용할 목적이면 모를까 일반열차를 이용하려고 동대구역까지 가는 건 삽질에 가깝다. 특히 경주, 포항, 울산(태화강), 부전 방면이라면 더더욱.[16] 실제로 무궁화호가 한국철도공사의 재정적자에 기여하는 만큼 어떻게든 전국의 무궁화호를 감축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고, 무궁화호 객차는 줄어들지만, 신규차량 투입여부도 불분명하다.[17] 대구선 연선 일대가 서울-천안 축선처럼 일반열차와 전동열차가 사이좋게 터져나갈 만큼 수요가 엄청나다면 모를까, 무궁화호의 경쟁력이 확실하지 않다면 오히려 증차는 커녕 대구 1호선 개통을 구실로 칼질해버릴 가능성이 더 높다.[18] 실제로 장거리 수요도 무시 못 할 수준이다.[19] 포항, 영덕, 부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