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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3:21:07

양효진

양뽕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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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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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db911><colcolor=#000> 감독 강성형
코치 김성현 · 장영기 · 김태영
스태프 이한솔 · 김경한 · 공윤덕 · 성지현 · 안준형 · 정의 · 정효진 · 최윤지
아웃사이드 히터 10 고민지 파일:부상 아이콘.svg · 13 정지윤 · 16 김민채 · 17 고예림 · 22 서지혜 · 23 위파위
아포짓 스파이커 4 황연주 파일:부상 아이콘.svg · 98 모마
미들 블로커 9 나현수 · 11 강서우 · 12 이다현 · 14 양효진
세터 3 김다인 · 6 김사랑 · 15 최서현 · 19 이수연
리베로 5 이영주 · 8 김연견 '''[[주장|
C
]] · 18''' 한미르
타 V-리그 여자부 구단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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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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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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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주장
(V-리그 출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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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06 2006~2007 2007~2008 2008~2012 2012~2014
불명 이숙자 한유미 윤혜숙 황연주
2014~2015 2015~2019 2019~2023 2023~
염혜선 양효진 황민경 김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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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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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 반지
2011 2016 2024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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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시아배구연맹.png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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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 · 2010-11 · 2011-12 · 2012-13 · 2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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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 · 2015-16 · 2016-17 · 2017-18 · 2018-19 · 2019-20 · 2020-21 · 2021-22 · 2022-23 · 2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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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 2월 · 2011-12 4R · 2012-13 3R · 2012-13 4R · 2015-16 2R · 2015-16 3R · 2019-20 4R · 2021-22 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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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김연경
,JT 마블러스 / 레프트,
양효진
,현대건설 / 센터,
김사니
,흥국생명 / 세터,
김해란
,한국도로공사 / 리베로,
양효진
,현대건설 / 센터,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김희진
,IBK기업은행 / 센터,
이효희
,한국도로공사 / 세터,
김희진
,IBK기업은행 / 센터,
김해란
,흥국생명 / 리베로,
박정아
,한국도로공사 / 레프트,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이재영
,흥국생명 / 레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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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 센터,
이소영
,KGC인삼공사 / 레프트,
양효진
,현대건설 / 미들 블로커,
김연경
,흥국생명 / 아웃사이드 히터,
2024년
김연경
,흥국생명 / 아웃사이드 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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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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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현대건설 그린폭스-힐스테이트 등번호 14번
박선미
(2005~2007)
양효진
(2007~)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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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양효진 2024 현대건설.png
<colbgcolor=#fdb911><colcolor=#000000>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No. 14
양효진
梁孝眞 | Yang Hyo-jin
출생 1989년 12월 14일 ([age(1989-12-14)]세)
부산광역시 동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90cm, 70kg, 270~275mm, 다리 길이 119cm, B형
점프 높이 스파이크 높이 315cm, 블로킹 높이 300cm
포지션 미들 블로커
배구 입문 초등학교 4학년
프로 입단 2007-08 시즌 1라운드 4순위 (현대건설)
소속 구단 수원 현대건설 그린폭스-힐스테이트 (2007~ )
국가대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08~2021)
응원가 아이유, 울랄라세션 - 애타는 마음[가사][과거][초창기][4]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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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정보 더 보기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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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db911><colcolor=#000000> 가족 관계 부모님, 오빠(1988년생)
배우자(1985년생, 2021년 4월 18일 결혼)
종교 무종교[5]
학력 수정초등학교 (졸업)
부산여자중학교 (졸업)
남성여자고등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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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블로킹
4. 수상 기록
4.1. V-리그 수상4.2. 국제 대회 수상
5. 논란
5.1. 2022년 자유 계약 페이컷
6. 역대 프로필 사진7. 여담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 대한민국배구 선수. 포지션은 미들 블로커. 현대건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원클럽맨이다.

9시즌 연속 연봉퀸, 11시즌 연속 블로킹 1위를 기록했고 16시즌 연속 올스타[6]에 이름을 올린 여자 배구의 대표적인 간판 스타. 프로 배구에서 흔치 않은, 데뷔 이래 한 구단에서만 줄곧 뛰어 온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이기도 하다.[7] 등번호 역시 입단 이래 14번으로 단 한 번도 바꾸지 않았다.

2. 선수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양효진/선수 경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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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

V-리그 역대 최고의 미들 블로커로 불리는 선수. 190cm의 신장으로 V-리그 여자부에서 최고의 신장을 보유하고 있으며[8] 이 피지컬을 토대로 2009-10 시즌부터 2019-20 시즌까지 무려 11년 연속 블로킹 1위를 기록했다. 현재인 2024년에도 블로킹 개수로는 1위를 달리고 있으며 12월 8일 기업은행전에서 남녀부 통틀어서 첫번째로 블로킹 1600개를 잡아냈다.[9] 프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의 블로킹 개수를 시즌 별로 평균내 보면 거의 한 시즌당 100개(...) 정도는 잡았다는 말이다.

이렇게 보면 블로킹 원툴인 미들 블로커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공격력과 그에 따른 득점력도 사기적으로 좋다. 파워는 약하지만 190cm라는 큰 키와 넓은 시야를 활용해 상대 블로커 위에서 영리하게 빈 곳으로 넣는 중앙 오픈 공격에 강점을 보여 코트의 빈곳만 골라 폭격하는 방식으로 득점을 쓸어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윙 스파이커가 약한 현대건설 특성상 클러치 상황이 되면 윙들이 아니라 양효진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 2023-24 시즌 이후 아시아 쿼터 위파위와 아포짓 스파이커 모마가 영입되고 오픈 처리 능력이 좋은 정지윤이 OH로 합류해 양쪽 윙이 강해졌음에도 아직 현대건설에서 양효진이 가져가는 공격 점유율과 득점은 외국인 선수 바로 다음일 정도다.

파워가 약하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190cm의 키에서 오는 타점이 리그 최상위권의 높이고 여기에 선수 본인의 넓은 시야와 탁월한 배구 센스가 합쳐지면 상상도 하기 힘든 온갖 공격 코스가 다 나온다. 도대체 공격 코스 분석에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수준. 세터가 높이만 잘 맞춰서 양효진이 공을 앞에다가 두고 공격할 수 있게만 해주면 그때 그때 코트 상황을 보고 사실상 타각을 180도로 자유자재로 가져가는 셈이라 상대편 선수들은 정신을 차려 보면 양효진의 공격에 이미 당해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10] 한때 양효진과 국가대표팀에서도 같이 활약하고, 리그에서는 상대편 선수로서 양효진을 겪어본 이숙자 해설위원은 양효진의 공격 코스에 대해 해설하며 "분석했더니 안 나오는 코스가 없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어떤 혼잡한 상황이 와도 선수 본인이 공을 앞에 두고 시간차를 시전하는 상황에서는 기가 막히게 상대팀 선수가 없거나 수비하는 선수들이 쉽게 움직이지도 못하는 기상천외한 코스를 발견해 득점을 만들어 내곤 한다.[11]

한마디로 기본적인 우수한 피지컬에 소위 뇌지컬로 공격을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아무리 블로커의 높이를 높여서 대비를 한다 해도 이를 알고도 못 막는 경우가 허다하다.[12] 배구 팬들 사이에서는 이 양효진 특유의 공격 패턴을 양뽕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들 블로커로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한 경기 40득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니 이쯤 되면 용병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다만 라바리니 감독 부임 이후의 국가대표팀에서는 라바리니 감독의 전술상 속공 위주의 공격을 주로 펼친다. 감독 특성 상 아시아권 국가의 배구에서 주로 사용하는 미들 블로커의 중앙 시간차 오픈 공격보다는 속공을 바탕으로 한 빠른 윙 공격과 중앙 파이프 공격(백어택)을 사용하는 유럽식 배구를 구사해야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13]

데뷔 당시 약점이었던 다소 가벼웠던 몸을 꾸준히 키운 덕택에 속공 공격이 눈에 띄게 강해졌고, 여기에 묵직하면서도 예리한 서브를 구사하게 됐다.[14] 2012 런던 올림픽 터키 전에서 4세트 때 끌려가던 팀 분위기를 다시 돌려 놓았던 데에 양효진의 서브가 큰 도움이 됐던 게 그 예. 그리고 루키 시절 시간차 공격 (주로 개인 시간차)에만 머물렀던 공격 능력을 향상시켜 A속공, B속공에서도 과감하게 공격하는 등 V-리그의 최고의 센터로 성장하게 됐다. 물론 그 이면에는 소속팀 현대건설이 외국인 선수 덕을 못 본 탓도 있다.

단점이라면 장신 치고 상대적으로 몸이 가벼운데도 발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센터들이 장착하는 이동 공격을 할 수가 없다.[15] 선수 생활 초기에는 간간히 이동 공격을 시도하긴 했지만 애초에 발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이동 공격보다는 개인 시간차 공격에 의존하게 된다. 따라서 양효진의 오픈이 막혀 버리면 현대건설은 경기 자체를 풀어나가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다. 한편, 중앙 오픈 공격은 상대 블로커의 키가 양효진보다 작을 때 통하기 때문에 국제 대회에 나가면 러시아, 세르비아 등 키가 큰 미들 블로커가 즐비한 팀과의 대결에서는 잘 안 먹혀 애를 먹을 때도 있었다.[16]

김연경이 워낙 역대급 선수라서 가끔 묻히는 경우도 있으나 양효진 역시 김연경 못지 않은 역대급 치트키 선수다. 양효진이라는 선수가 워낙 뛰어나서 이후 세대 미들 블로커(이주아, 박은진, 정호영, 이다현)들이 양효진을 롤모델로 삼아 따라하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공격에서도 프로급에서는 애매하고 국제 레벨은 못 미치며 수비적으로 필수적인 기본기가 부족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양효진이라는 선수는 본인의 단점을 메꾸고 장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 선수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린 미들 블로커들이 본인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3.1. 블로킹

신인 시절부터 블로킹을 잡아내는 능력은 리그에서도 최고인데 V-리그 블로킹 부문 시즌 1위를 11연패했다.[17] 또한 19-20시즌 도중에는 통산 1200 블로킹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는데 이는 남녀부 통틀어서 최초의 기록이다. 한 시즌에 아무리 못해도 세트당 0.8~0.9개 정도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심지어 1점대 블로킹을 기록했던 시즌도 있었을 정도. 이러한 플레이스타일을 본떠 블로퀸[18]이라는 별명이 존재한다. 그리고 2021-22 시즌 다시 블로킹 1위를 되찾아 오며 개인 통산 12번째 블로킹 1위를 기록했다.

마침내 2021년 2월 13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V-리그 개인 통산 블로킹 성공 1250개를 역대 1호로 달성하였다.

그리고 1년도 채 되지 않은 2021년 12월 3일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V-리그 개인 통산 블로킹 성공 1300개를 역대 1호로 달성했다.[19]

두 달 후인 2022년 2월 22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V-리그 개인 통상 블로킹 성공 1350개를 역대 1호로 달성하였다. 그리고 2022-23 시즌 들어서는 역대 블로킹 1400개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20] 프로 데뷔 이래 1,400개의 블로킹 득점을 올렸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데뷔 이후 매 시즌 평균 100개의 블로킹을 혼자서 다 잡아냈다는 뜻이 된다.

2024년 현재 리그 전체 블로킹 개수 1위의 자리를 아직도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계속해서 블로킹을 적립하는 중이다. 2024년 코보컵에서 현대건설이 우승하는데에 사기적인 블로킹으로 기여했으며, 1600블로킹 달성까지는 40개 정도밖에 안 남았다(...). 2024-25 시즌이 개막하고 나면 빠른 시일 안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새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제가 확대 시행되며 스스로 단신화를 자처해버린 도로공사를 제외하고 모든 팀들의 평균 높이가 현대건설보다 훨씬 높아져 양효진의 활약이 이전 시즌만 못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아시아쿼터 선수와 외국인 선수가 모두 출전한 2024 코보컵에서 양효진은 오히려 보란 듯이 상대 팀들의 공격을 싸그리 블로킹으로 봉인시키며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국제 대회에서의 블로킹은 국내 리그에서 보여줬던 모습에는 못 미쳤지만 국가대표 은퇴 전까지 꾸준히 클러치 상황에서 좋은 블로킹 능력과 상대 주포를 예봉하는 단독 블로킹을 매 경기마다 보여주곤 했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의 모습이 그 대표적인 예. 예선 조별 리그 1차전 한일전에서 일본 주포 나가오카 미유와 기무라 사오리의 공격을 단독 블로킹으로 몇 번이고 잡아내며 압도적인 높이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많은 블로킹은 아니지만 간간히 중요한 블로킹 득점을 욜려줬으며 8강 터키전에서 190의 장신 공격수인 한데 발라딘의 공격을 단독 블로킹으로 떡블락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2 런던 올림픽 예선 브라질전에서도 초반에는 내내 상대의 스피드에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중반 이후로 브라질의 백어택을 단독 블로킹으로 막아내는 등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동 공격이 안된다느니, 발이 느리다느니 하는 소리가 간혹 나와도 10년 넘게 양효진이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의 중앙을 책임진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블로킹과 함께 서브, 시간차, 속공 득점을 포함해 경기당 최소 10득점 이상은 뽑아주는 미들 블로커이니 말이다.

4. 수상 기록

4.1. V-리그 수상

4.2. 국제 대회 수상


==# 올림픽 출전 이력 #==
'''파일:팀 코리아 워드마크.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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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짓)
세터 센터
(미들 블로커)
리베로 레프트
(아웃사이드 히터)
김희진 이효희 김수지 김해란 이재영
황연주 염혜선 양효진 남지연 김연경 🅲
배유나 박정아
* 남자 배구와 남녀 비치발리볼의 경우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가대표로서는 여자 배구만 출전, 따라서 본 틀에는 여자 선수만을 정리한다.
* 실제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에서 경기를 뛰었지만 본 틀에는 편의상 메인 포지션을 기준으로 정리한다.

'''파일:팀 코리아 워드마크.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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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짓 스파이커)
세터 센터
(미들 블로커)
리베로 레프트
(아웃사이드 히터)
김희진 염혜선 박은진 오지영 이소영
정지윤 안혜진 김수지 김연경 🅲
양효진 박정아
표승주
남자 배구의 경우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가대표로서는 여자 배구만 출전, 따라서 본 틀에는 여자 선수만을 정리한다.
실제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에서 경기를 뛰었지만 본 틀에는 편의상 메인 포지션을 기준으로 정리한다.

5. 논란

5.1. 2022년 자유 계약 페이컷

양효진의 페이컷 논란을 다룬 기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2021-22 시즌 28승 3패(승점 82)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V-리그 여자부 최강팀으로 군림했다. 여자부 최다인 15연승 기록도 세웠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V-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자력으로 1위를 확정할 기회를 놓쳤다. 양효진은 2007년 신인 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프로에 데뷔해 15시즌 동안 줄곧 현대건설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선수다. 이번 FA 시장 최대어이자 7억 원으로 여자부 '연봉퀸'이었던 양효진은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의 구애를 받았지만, 프로 데뷔 때부터 함께한 현대건설에 잔류했다. 그로 인해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3년 총액 15억 원(연봉 3억 5000만 원+ 옵션 1억 5000만 원)에 재계약한다. 2억을 삭감한 결과 그 연봉은 고예림, 이나연, 김주하에게 가게 되었다.

1.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V-리그에서 김연경을 제외한 공격수들 중에 꾸준히 득점을 내주는 선수는 실질적으로 양효진뿐이다. 득점 6500득점에 블로퀸만 11시즌 했으니 각설하고, 이런 양효진이 후배들을 위해 7억에서 5억으로 연봉을 삭감하였지만 명분은 비난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실상은 후배들이 실력이 일취월장해진다 한들, FA계약 시 구단에서 1. "네 선배인 양효진도 구단의 사정으로 연봉을 삭감했는데 미안하지만 연봉을 삭감해야겠구나" 2. "천하의 양효진이도 연봉을 삭감했는데 너가 양효진이 보다 잘하냐?" 이렇게 말하면 후배들은 할 말이 없어지게 된다. 물론 현대건설의 샐러리캡이 가득차서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타 구단에서 샐러리캡이 가득 안 찼는데도 구단의 사정으로 인해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향후 구단에서 이러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 기사에서 보듯이 '현대건설이 양효진 은퇴 후 복리후생을 도와주겠다' 기사에 써져있는데, 이것 또한 샐러리캡 취지를 완전히 없애고 만 것이다. 샐러리캡 제도를 이용해 잘하는 선수들이 한 팀에 몰린 게 아닌 다양한 선수들이 한 팀을 구성하며 공정한 경쟁을 하는 것이 취지인데 '이면 계약'이 있는 것처럼 현대건설 프론트가 자인한 꼴이 되어버렸으니 구단도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 만약 현대건설 배구단에서 기사를 낼 때 '양효진의 은퇴 후 복리 후생 및 지원' 이 문구를 안냈으면 양효진은 욕을 덜 먹었을꺼였다. 그러나 '이면 계약'으로 인해 완전히 아름다운 잔류가 물 건너 가버리게 되었다.

3. 양효진이 2억 연봉 삭감은 어린 선수들을 위한 것이었다고 언플을 했지만 그 연봉이 고예림, 이나연, 김주하에 가게 되었으며, 고예림은 3년 이나연은 3년 김주하는 2년인데 정지윤, 이다현, 김다인은 1위를 기록했어도 연봉이 소폭 상승에서 멈추게 될 것이다. 특히 김다인은 자신의 백업보다 연봉이 적은 상태가 유지된다. 그리고 알아두자! 샐러리캡은 외국인 선수 및 신입 선수에게 해당이 되지 않는다.

4. 이제 최고 연봉 1위 자리는 자연스레 선수들 간에 기피하는 자리가 될것이다. 이러한 선례를 비추어 충분히 다음에도 있을 법한 사건이다. 뭐 비단 연봉 1위 자리만 그런 게 아니다. 양효진을 비롯하여 이소영, 김희진, 박정아, 강소휘, 김수지 등등 억대 연봉 선수들은 후배 선수 양성을 미명하에 충분히 연봉 후려치기를 당할수도..
5. 이미 계약은 했으니 2022-2023 시즌 현대건설의 미래나 알아보자. 현대건설이 우승했을 시에는 '샐러리캡의 오점으로 점처진 현대건설의 우승'으로 두고두고 회자되는 시즌이 될 것이다. 현대건설이 우승을 못할 시에는 '말해 뭐해? 양효진을 비롯하여 현대건설은 사정없이 까이는거지...'같은 표현을 들을 것이다. 우승을 하든 안하든 비난을 피하기 힘든 사면초가의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결국 정규 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3위 도로공사에 패하고 말았다. 양효진 선수는 허탈감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양효진 본인도 페이컷 이유가 팀 전력 유지를 위해서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말을 아꼈으면 그나마 욕을 덜 먹었을 텐데 인터뷰가 논란이 되면서 욕을 더 먹은 것이다. 또 본인은 후배들을 위해서라고 말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후배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결국 그동안 배구 팬들에게 여러모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여러 까임 요소에서 자유로웠던 양효진이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정말 완벽했던 그녀의 커리어에 명백한 단 하나의 오점을 남기게 된 사건이 되었다. 그나마 2023-24 V-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통합 우승을 기록하여 페이컷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6.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파일:2020 도쿄/ 양효진.jpg
2020 도쿄 올림픽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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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에 데뷔하고 대표팀에 처음으로 합류하던 시절, 2008 베이징 올림픽 배구 예선전을 앞두고 선수촌에서 동료들과 같이 악명 높은 고강도 훈련을 강행, 사이클 훈련을 하던 도중 정지 버튼을 눌렀다가 그만 코치진에게 혼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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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문서



[가사] 바로 너야 (너야!) 현대의 귀염둥이 너야 (너야!) 현대의 1등 센터 너야 (너야!) 승리를 위하여 양!효!진![과거] 바로 너야 (양효진!) 이쁜 이 장미 닮은 너야 (양효진!) 입술이 딸기 같은 거야 (양효진!) 내 맘을 1초 만에 (현!대! 양!효!진!)[초창기] 바로 너야 이쁜 이 장미 닮은 너야 입술이 딸기 같은 거야 내 맘을 1초 만에 (양!효!진!)[4] kt wiz조용호 등장곡과 같고 前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송광민, 前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천종범 응원가와 같다. 2013-14 시즌에는 정형돈의 강북멋쟁이를 썼다. 황연주와 마찬가지로 오글대서 바꾼 듯하다. 현재 버전은 과거 홍창화 단장이 만든 버전을 2023-24 시즌부터 재사용하는 것이다.[5] 불교 집안이라 본인이 불교를 직접적으로 믿지는 않지만 에 가면 마음에 편해진다고 한다. 비슷한 케이스로 아이유가 있다. 참고로 고향인 부산 지역은 불교인들이 많은 지역이다.[6] 올스타전이 없었던 2019-20시즌은 제외. 통산 5회를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얻고 1위를 했다.[7] 특히 배구 쪽은 샐러리 캡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스타라도 이적이 잦은 편인데 양효진은 2007년 현대건설 그린폭스 시절부터 시작해 2009년 현재의 구단명으로 바뀌고 나서도 줄곧 현대건설 한 곳에서만 뛰어 왔다. 양효진을 제외하면 15년 넘게 한 구단에서만 뛴 여자 배구 선수는 양효진의 드래프트 동기 김나희가 유일하다.[8] 프로필상 최장신은 염어르헝, 그 다음이 김연경이다. 주전 미들 블로커 중에서는 정관장의 정호영과 함께 190cm으로 여전히 최장신이다.[9] 남자부는 신영석이 현재 1200개를 돌파하고 1300개를 목표로 시즌을 치루고 있으며, 여자부는 양효진 다음으로 많은 블로킹을 잡은 선수는 직전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정대영으로 총 1228개의 블로킹을 잡고 은퇴하였다. 하지만 정대영은 배구가 실업리그였던 1999년에 입단해 2005년 출범한 V-리그보다 커리어가 길다.[10] 따라서 범실성 토스나 이단연결로 양효진에게 올라가는 볼이 뒤로 빠지면 상대팀이 양효진의 공을 그나마 쉽게 걷어올릴 수 있다. 볼이 뒤로 빠졌기 때문에 상대 미들 블로커와 코트의 빈 곳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11] 이 때문에 양효진의 시간차 공격을 수비하려다가 역동작에 걸리는 상대팀 선수들의 모습이 중계화면에 자주 잡히곤 한다.[12] 이 때문에 양뽕놀이를 그나마 제어하는 팀은 블로커의 높이를 높이기보다는 블로킹 코스를 공략하고 수비로 빈 곳을 최대한 줄여서 막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양효진의 공격은 파워가 크게 실리지 않기 때문에 공격 코스가 제한되는 순간 수비가 공을 걷어올리기 쉬워진다. 이런 방식으로 현대건설을 공략해 때려잡은 팀이 바로 2021-22, 2022-23 시즌의 도로공사. 중앙에서 배유나와 정대영이 1차로 양효진을 마크하고 후위에 버티는 수비가 무려 임명옥과 문정원이라 양효진의 공격이 족족 막히곤 했다. 이로 인해 당시 최고의 전력이었던 현대건설도 도로공사만큼은 쩔쩔맸다.[13] 물론 이정철 해설위원이 감독으로 있던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양효진의 중앙 시간 차 공격을 야무지게 써먹었다. 리우 올림픽 당시 언제나 팀 내 최고 득점자인 김연경의 뒤를 이어 항상 두 자릿수 득점으로 득점 2위를 양효진이 가져갔던 걸 보면 사실상 팀의 제 2 공격 옵션이나 다를 게 없었다. 심지어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예선 1차전 한일전에서 양효진은 블로킹과 속공, 서브 득점에 이어 개인 시간차 공격을 활용해 상대팀 일본의 코트 구석구석 안 나오는 코스가 없을 정도의 무지막지한 타각을 자랑하며 21득점을 기록해 일본을 영혼까지 탈탈 털었다. 김연경(당시 30득점)과 합하면 둘이서만 51득점을 한 셈(...)[14] 자타공인 V-리그 육성의 신이었던 故 황현주 감독의 지도 덕분에 데뷔 당시에는 큰 키 외에는 딱히 보여줄 게 없었던 양효진의 피지컬과 공격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여기에 선수 본인의 노력과 연구가 곁들여져 V-리그 치트키급인 미들 블로커가 탄생했다.[15] 그래서 반대로 신장 188에 이동 공격과 좌우로 넓은 수비가 장점인 김수지와 플레이 성향이 잘 맞는다. 실제 데뷔 후 6년 동안 같은 팀에서 활약하기도 했고 국가대표에서도 10년 넘게 호흡을 맞춘 바 있어서 개인적으로 친하기도 하다. 김수지 이외에 궁합이 좋은 대각 미들 블로커는 2024년 현재 같은 팀에서 활약 중인 이다현이 있다. 이다현 역시 파워풀한 A, B속공에 사기적인 기동력에서 오는 좋은 이동 공격이 가능한 선수라 양효진에게 부족한 부분을 굉장히 잘 메꿔주고 있다. 현대건설이 심심하면 중앙에서만 25득점을 넘겨 버리는 이유가 바로 이것. 미들 블로커 두 명의 득점으로 한 세트를 거뜬하게 따오는 것이 가능하다.(...)[16] 하지만 리우 올림픽 러시아전에서 17득점을 올리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17] 2020-21 시즌은 초중반까지 부진으로 인해 블로킹 순위가 10위권 밖까지 밀려난 적도 있으나 결국은 클래스는 영원한지 5위권까지 올라왔다.[18] 상술했듯 2018-19 시즌 올스타전에 이 별명을 달고 출전했다.[19] 그리고 이날 수훈 선수 인터뷰 도중 블로킹 기준기록상이 800개에 멈춰있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20] 구단은 아쉽게도 외국인 선수와 핵심 리시브 라인 선수들의 줄부상, 체력 저하 문제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며 최종 3위로 시즌을 마쳤다.[21] 최다 득표[22] 최다 득표[23] 키 190cm에 몸무게가 65kg였다고 한다. 이건 뭐 뼈만 있는 수준이다.[24] 양효진을 배구로 인도한 선생님의 선생님까지 동참했다고 한다.[25] 스페셜 v 52화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6] 이다현이 팬들에게 논어를 추천하자 엄청 좋아했다. 1분 26초[27] 이후 양효진이 나무위키 낭독회에서 말하길 꼬꼬마가 된 기분이었다고. 르브론의 키는 204cm, 양효진의 키는 190cm다. 남녀 간 14cm 키 차이면 평범한 남자와 여자의 키 차이 정도지만 양효진은 한국에서 남녀불문 자신보다 키가 10cm 이상 큰 사람을 거의 만나보지 못했을 테니 참고로 양효진의 남편 키는 182cm로 한국 남성 평균보다 8cm 큰 장신이지만 여전히 양효진보다 8cm 작다.[28] 김연경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로 커플티를 선물 받았다고. 그리고 본인은 김연경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향초를 선물해 줬는데 김연경은 향초가 마음에 들었는지 "효진이 선물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나요."라면서 좋아했다고. 양효진 본인이 직접 포장까지 다 해서 김연경에게 준 덕에 좋은 반응을 얻은 거란다. 반면 한유미가 김연경에게 준 선물은 반응이 안 좋았다고. 이유인 즉슨, 김연경이 시원치 않은 반응을 보이면서 선물을 받는 족족 쇼핑백 속으로 넣었다.[29] 2020 도쿄 올림픽 때 룸메이트는 박정아, 박은진이었다.[30] 이후의 자막: 저희가 대신 해 드릴게요.[31] 4살 연상이며 직업은 공무원이라고 한다.[32] 결혼 전에 이동근 캐스터와 이정철 해설 위원이 중계 중에 결혼 사실을 언급했는데 본인 동의 없이 말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작게 있었다.[33] 결혼식 영상에서도 남편이 구두를 신고 양효진이 단화를 신었지만 더 키가 큰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아는 형님 출연에서 남편의 키가 자신보다 작은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말에 패널로 있던 서장훈이 180cm쯤 되는 여자라면 신경쓸 수도 있겠지만 양효진 정도의 키라면 남녀를 떠나서 대부분의 인간이 자신보다 작은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그런 걸 신경쓸 단계는 한참 전에 지났을 거라고 말했다.[34] 의외로 양효진은 관객에게 낯을 많이 가리는 스타일인 듯하다.[35] 이때 자신과 다르게 오빠의 키는 평범하다는 식으로 말하자 이 말을 들은 이수근은 자기 집안 전체에 그 정도 키를 가진 사람이 없다며 자폭했다. 양효진의 오빠 역시 178cm로 한국 남성 평균보다 4cm 정도 크지만 190cm의 양효진은 여성 평균보다 무려 30cm 가까이 큰 어마어마한 장신이라서 함께 출연한 서장훈은 한영 같은 180cm 전후의 여자는 학교마다 1명씩, 양효진 같은 190cm 전후의 여자는 각 시도에 1명씩 있는 키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양효진 정도면 통계에도 잘 안 잡힌다.[36] 이 말을 들은 서장훈이 자기도 비슷한 이유로 여동생이랑 사이가 나빠졌다고 말했다.[37] 전력 분석관 말로는 본인보다 분석을 많이 해서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한다.[38] 선수들에 대한 개개인의 평가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객관적 지표를 보기 위해 업로드했다. 파일:여자국가대표.png[39] 이로써 양효진 본인이 직접 지난 2013-14 시즌 올스타전에서의 흑역사를 말끔히 씻어냈다.[40] 과거 V-리그 토크쇼에서의 전화 연결 중 "은퇴 전에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결혼 생각은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41] 목소리가 좋고 말을 잘하기 때문에 은퇴 후 해설 위원을 해주길 바라는 배구 팬이 많다.[42] 도쿄올림픽에 다녀온 이후 꿈에 그리던 자이언트 펭TV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