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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V |
에픽세븐의 특별한 서브스토리.
2. 이벤트 기간
- 신규: 2024년 8월 8일 ~ 9월 5일
- 복각: 미정
- 특별한 시간의 서 추가: 미정
3. 이벤트 내역
스토리는 한 여름의 파라다이스!나 이세계의 오버로드 처럼 행동력을 소모하여 감상하는 방식이고, 미니게임으로 '리듬 서퍼'라는 리듬 게임이 있다.
4. 스토리
4.1. 나탈론의 손님들
두 대륙의 우호 증진을 위해 나탈론에서 아룬카와 화영이 레펀도스를 방문했다. 슈니엘은 그들을 환대하면서 레펀도스의 자랑 '오아시스 랜드'의 설계자인 에다에게 안내를 부탁했다. 에다는 화들짝 놀라지만 슈니엘의 간곡한 부탁에 하는 수 없이 슈와 함께 가는 조건으로 수락했다. 여기에 레펀도스를 방문한 메르세데스까지 합류하면서[1] 다섯 명이 오아시스 랜드로 떠나게 된다. |
에다 일행은 오아시스 랜드로 가기 전에 먼저 수영복을 골랐다. 에다는 부끄러워하며 어쩔 줄 몰라하지만 설국의 솔리타리아가 억지로 검은 비키니 수영복 + 하얀 와이셔츠를 입게 된다. 에다는 수영복의 과감한 디자인을 겉옷으로 가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안도했지만 솔리타리아는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 기대하는 눈빛을 보냈다.
오아시스 랜드는 오래 전 팔츠 가문의 가주인 리암 팔츠가 척박한 영지에서 고생하는 영지민들을 위해 만든 워터파크였다. 리암은 상업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아카데미와 마탑을 후원했기 때문에 오아시스 랜드를 건설한다고 하자 제 일 처럼 도와주었다. 그때 에다도 워터파크 설계에 참여했는데 리암이 진귀한 마석들을 제공해 준 덕분에 마음껏 마법을 펼칠 수 있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오아시스 랜드는 버려져 있었다. 당황하는 에다 앞에 웬 소녀가 나타나 자신이 오아시스 랜드를 물려받은 팔츠 가문의 프리다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오아시스 랜드는 아직 물려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임시 휴업 중이라고 하는데, 에다는 왕실에서 매년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왜 버려졌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프리다는 먼 길 온 사람을 돌려보내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며 그나마 관리가 되어있던 오락실로 안내했다. 에다는 이 오락실이 폴리티아와 레펀도스의 지원을 받아 만들었다며 자신이 만든 리듬 게임을 가져왔다.
오락실에서 즐긴 후 에다 일행은 오아시스 랜드의 자랑인 인공 해변으로 가지만 물은 없고 모래사장만 있었다. 프리다는 오아시스 랜드 전체에 물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에다는 몇백 년 동안 버티도록 강화 마법을 몇 번이나 걸어둬서 절대 물이 끊길 수 없다고 당황한 나머지 소리쳤다. 에다 일행은 혼자서 오아시스 랜드를 관리한 프리드를 보고 동정심을 느낀다. 그때 마물들이 쳐들어오자 프리다가 나서는데, 에다가 대신 나서 마물을 처치했다. 프리다는 너무 놀란 나머지 딸꾹질을 하고 에다는 프리다를 진정시키기 위해 집으로 데려갔다.
집에 도착한 슈는 펭귄 인형을 발견하는데 프리다는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했다. 아룬카와 화영, 메르세데스는 프리다 대신 요리를 하고 에다는 방어 마법을 쳐 두었는데 마물이 들어온 것에 의구심을 가진다. 프리다의 애정을 확인한 에다 일행은 자기들을 멀리하는 프리다에게 오아시스 랜드 복구 작업을 도와주겠다고 설득했다.
4.2. 통보
팔츠 가문의 첫째 부인, 사라가 데려온 하녀의 딸이었던 프리다는 어릴 때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로부터 외면당했다. 사라가 프리다를 키웠지만 그녀도 프리다를 내버린 자식 취급했고, 심지어 가문의 하녀들조차 프리다를 구박하거나 물건을 훔치는 등 박대했다. 그렇게 살던 중 탈출한 알로하를 프리다가 발견했고, 프리다는 알로하를 치료해주고 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따가운 가문 시선 때문에 알로하는 남들이 볼 때는 인형 흉내를 내야 했다.
프리다가 15살이 되었을 때 가주가 죽자 사라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외국 유학이나 결혼 등의 이유로 가문을 떠났다. 사라는 프리다를 가문에서 내보내면서 오아시스 랜드의 경영권을 주었는데, 그곳의 상태가 어떤지 알고 있던 알로하는 만류했지만 프리다는 처음으로 내 것이 생겼다며 물려받았다. 하지만 막상 와보니 오아시스 랜드는 프리다의 상상보다 더 최악이었고 알로하는 그냥 부지를 팔고 아카데미로 진학하자고 권유했다. 하지만 프리다는 여기를 다시 되살리겠다며 알로하와 함께 오아시스 랜드를 재건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달 넘게 노력하던 중 에다 일행이 찾아온 것이다. 사라와 살면서 모든 것을 빼앗긴 프리다는 에다 일행도 불신했고, 조금 거리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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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 돌아와 에다의 힘으로 오아시스 랜드는 깔끔하게 청소되었다. 에다는 마법으로 수도시설도 복구해서 오아시스 랜드에 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그만 물에 흠뻑 젖어 몸매가 다 드러나고 말았다. 솔리타리아가 입힌 와이셔츠는 사실 물에 젖으면 투명해지는 옷이었던 것이다. 에다는 당황하고 나머지도 물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기 시작했다.
물놀이가 끝난 후 에다는 오아시스 랜드 곳곳이 파손되어 있고, 수도 시설을 지키는 '생명체'도 사라졌다며 팔츠 가문을 무너뜨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파괴한 것으로 추측했다. 그리고 오아시스 랜드의 설계도를 꺼내, 오아시스 랜드에 물을 공급하는 것은 리암의 사역마였던 펭귄이었다고 하는데 그게 알로하라고 생각한 프리다는 속으로 깜짝 놀랐다. 에다 일행은 둘로 나눠 한쪽은 수원지의 사역마를 확인하고 한쪽은 설계도대로 이상한 점이 없는지 확인기로 했다.
메르세데스, 슈, 프리다는 마력 장치가 모두 망가져있다는 것을 파악했고, 프리다는 내가 주인인데 나도 모르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울적해했다. 수원지를 확인하던 에다는 오아시스 랜드를 지키는 결계석이 도끼질로 파괴된 것을 파악했다. 수원지로 가자 사역마는 없고 수많은 마물 시체만 남아있었다. 에다 일행은 돌아와 오아시스 랜드 재건 회의를 시작하고 저마다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재건 작업을 위해 왕실에 추가 예산을 신청해야 했는데 프리다는 아직 불신의 시선을 거두지 않아서 떠나지 않으려고 했다. 결국 발이 제일 빠른 화영이 왕성으로 가고 나머지는 주변 마을에서 사람과 자재를 모으기로 했다.
한편 팔츠 저택에서 이 모든 것을 보고받은 사라는 참 바퀴벌레처럼 끈질기다고 짜증을 냈다. 그녀는 난봉꾼인 남편과 의무만 남은 결혼 생활, 자기 자리를 노리른 첩들에 시달려 내 것을 되찾겠다고 결심했었다. 마침내 남편이 죽자 사라 아들 사이먼을 가주로 만들기 위 방해꾼들을 이런저런 구실로 집 밖으로 내보니면서 프리다에게는 오아시스 랜드를 주어 워터파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몰락시키려고 했다.[2] 사라의 방해공작으로 자재가 제대로 모이지 않자 화영은 왕실에 이 사정을 설명해서 필요한 것들을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
4.3. 배척과 음모
사라는 불량배와 도적들을 풀어 오아시스 랜드 재건 작업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왕성으로 가는 화영과 작업 중이던 에다가 습격을 받았고 마을 사람들도 오아시스 랜드 재건에 협력하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사라의 방해는 모두 실패로 끝났고 슈니엘은 로만과 타이윈에게 프리다를 도와주고 팔츠 가문을 조사하라고 명했다. 여기에 폴리티아의 기술자들까지 지원을 오면서 오아시스 랜드 재건 작업은 탄력을 받기 시작하고, 프리다는 사라가 보낸 불량배를 심문하던 에다 일행을 보고 서서히 불신의 시선을 거둔다.하지만 오아시스 랜드를 재건하기 위해서는 물을 공급하는 사역마가 필요했는데, 프리다는 알로하를 평생 그렇게 둘 수 없다며 다시 에다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프리다는 앓아누우면서 모두가 프리다를 저버리는 꿈을 꾸다가 깨어나고, 자신을 다정하게 대하는 사람들을 의심하는 자신이 싫다고 중얼거렸다. 에다는 다시 복원 작업을 서두르지만 갑자기 마물들이 침입해서 인부들을 습격하는데, 그때 알로하가 나타나 물의 장벽으로 마물들을 막았다. 에다는 그가 사라진 사역마, 알로하임을 알아봤고 프리다는 알로하를 다시 가둘 수 없다고 막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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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다는 폴리티아의 기술력 덕분에 진전이 있었다며 알로하를 희생시키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고, 알로하도 사역마가 아니라고 우기는 프리다에게 자신이 바로 리암 팔츠의 사역마 알로하라고 밝혔다.
오래 전 리암의 사역마이자 친구였던 알로하는 영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스스로 오아시스 랜드에 갇혀 물을 공급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은 오아시스 랜드는 적자를 기록했고 후대의 가주들은 워터파크 랜드를 신경쓰지 않았다. 결국 누구도 알로하를 찾아오지 않았고 장치가 멈춰 깨어난 알로하는 팔츠 가문이 오아시스 랜드를 버린다고 생각해서 탈출했다. 팔츠 가문이 이 워터파크를 버린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던 알로하는 팔츠 저택을 찾아갔다가 프리다를 만나 친구가 되었고, 쓸쓸한 프리다를 떠날 수 없었던 알로하는 그녀의 곁에 남아 오아시스 랜드 재건에 힘을 보탰다. 알로하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4.4. 아주 특별한 손님맞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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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가 마음을 열면서 오아시스 랜드의 재건은 더더욱 빨라졌고 마을 사람들도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오아시스 랜드 개장 준비를 마친 프리다와 에다 일행은 개장 전에 풀장에서 신나게 논다. 한편 예상과 달리 오아시스 랜드가 부흥하자 사라는 이러다가는 우리가 빼돌린 지원금도 들통나겠다며 오아시스 랜드를 다시 빼앗을 준비를 했다.
워터파크를 개장하자 레펀도스는 물론 다른 나라와 대륙에서도 손님들이 몰려왔다. 라스는 알키와 함께 오아시스 랜드에 입장했고 안젤리카는 몽모랑시, 클라릿사, 아카테스 몰래 선베드를 즐겼으며 바캉스 유피네는 음식을 즐기고 여름의 제자 알렉사와 남국의 이세리아도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여름 방학 샬롯과 멜라니, 헬렌은 워터 슬라이드 즐기고 바다 향기 루루카와 세리스, 세즈와 해변의 벨로나, 카린은 인공 해변에서 서핑을 했다.
그런데 사라와 사이먼이 오아시스 랜드를 찾아와 네 안위를 위해 구질구질하게 외부인에게 돈을 구걸하고, 이곳을 혼자 잘 끌어나지 못한 죄를 물었고, 오아시스 랜드는 팔츠 '가문'의 것이니 개인이 사사로이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당장 오아시스 랜드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사라는 불량배들을 시켜 프리다를 끌어내라고 했지만 아룬카와 화영에게 따끔한 맛을 본 불량배들은 주춤하더니 둘이 위협하자 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거기에 알로하가 나타나 팔츠의 피를 잇지 않은 사이먼은 팔츠 가문의 가주는 물론 오아시스 랜드를 가질 자격이 없으며, 사라가 일부러 오아시스 랜드를 망친 것을 모를 줄 알았냐고 질책했다.
알로하의 말대로 난봉꾼 남편, 자리를 노리는 첩에 지친 사라는 가문의 돈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이를 메꾸기 위해 오아시스 랜드의 지원금을 횡령하고 일부러 오아시스 랜드를 망쳤다. 그리고 프리다에게 오아시스 랜드를 주어 둘 다 없앨 생각이었는데 하필 에다 일행이 오면서 모든 것이 꼬인 것이다. 사라는 증거 있냐고 뻗대면서 오아시스 랜드의 소유권을 주장했지만 이미 잠입한 슈니엘과 타이윈이 사라의 죄상을 모두 파악한 뒤였다. 결국 사라와 사이먼은 왕실을 기만한 죄로 병사들에게 끌려갔고 슈니엘은 절차를 걸쳐 프리다를 팔츠 가문의 가주로 인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성공적인 첫 하루를 마친 뒤 에다 일행은 오아시스 랜드를 떠났지만 프리다는 진정한 친구와 우정, 그리고 행복을 깨달았다. 프리다는 알로하와 함께 오아시스 랜드를 방문하는 손님들을 기쁘게 맞이했다.